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9/14 14:13:40
Name 안초비
File #1 20220914_140951.jpg (271.1 KB), Download : 204
File #2 20220914_140952.jpg (298.1 KB), Download : 203
Subject [모바일] 우마무스메 챔미 타우러스배 결승 후기





https://pgr21.com/free2/75327

이전에 1라 통과 글을 올렸었습니다.(고루시 스펙도 링크에 있습니다.)

결승에는 최종적으로 고루시, 선행 오구리, 독점력 셔틀 루돌프 데리고 갔구요.

사실 결승은 대진운 나쁘면 1등은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레이스 보는데 1,2위 집안싸움 돼서 편하게 봤네요.

다만 유저 풀 더 줄고 사람들 더 고일 제미니배에서는 아마 우승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14 14:39
수정 아이콘
저도 결승 시작하자마자 제 마루젠이 페이스메이커 먹는데 성공하는거보는 순간 편안하게 관람을..

결국 네이처까지 힘내서 3위로 들어와서 1/2/3위를 다 먹어버리더라구요. 흐흐

타이신을 고민하다가 걸러서 잼민이배는 고루시 하나 믿고 가야될거 같아서 마음을 반쯤 놨습니다.
제이크
22/09/14 15:01
수정 아이콘
20만원 미만 극소과금러는 A결 2착도 충분히 만족하...려다가 막상 1착이랑 1마신 차이인거보고 아 조금만 더 깎였어도... 하며 탄식했습니다 크크크
유나 크로포드
22/09/14 15:06
수정 아이콘
전혀 우승할 스펙이 아니었는데 딱 한번 운 좋게 3승해서 결승가더니 결승에서 대진운이 크리 터져서 우승했네요.
기분 좋아서 제미니 배는 좀 인자부터 깎아보고 싶은데 힘들긴 할듯..
22/09/14 15:26
수정 아이콘
이거 좀 만만한 큐 시간대가 있을까요? 저는 들어갔더니 1100으로 탄단지 스스파 맞춘 루돌프 만나서 뭔가 잘못된 걸 느꼈습니다.
류지나
22/09/14 15:52
수정 아이콘
결승전만큼은 모든 유저들 랜덤 매칭이라 큐 시간대가 의미가 없고... 예선전에서는 보통 직장인 퇴근시간대가 널럴하다더군요.
블레싱
22/09/14 15:55
수정 아이콘
이번엔 주말에 추석연휴가 겹쳐서 큰 의미가 없었던... 그래도 12시 땡치고 바로 돌리는거보단 여유있게 돌리는게 좋긴 하더라구요
22/09/14 15:48
수정 아이콘
전 예선부터 2차까지 진짜 4승5승씩 해가더니 결승에서 칼찌를..
류지나
22/09/14 15:53
수정 아이콘
같은 조합입니다. 선행 오구리, 독점력 루돌프, 추입 고루시. 저는 오구리가 에이스라서 다행이 페메 따내고 우승하더군요. 좀 깎는걸 게을리 했는데 제미니 배는 좀 더 준비해야 덜 아슬아슬할 거 같습니다.
우스타
22/09/14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빙닭맥퀸이 처형브금 트는 동안에 고루시 v 고루시에서 머리차로 이겼습니다.

80전 출전 = 권외 80회지만 없으면 안될 존재였던 역병 네이처는 역시 옳았습니다.
네오바람
22/09/14 16:21
수정 아이콘
제미니는 완주스탯 만들기도어려운
제주삼다수
22/09/14 16:28
수정 아이콘
대진운이 전부네요 크크
그냥 A결승 갈정도로만 육성하는게 즐겁지
그거보다 더 빡세게하면 우승해도 별 감흥없고 혹시라도 트럭에 치이면 기분 한달내내 더러울것같아요
뤼카디뉴
22/09/14 16:49
수정 아이콘
a결승에서 한분은 확실히 스탯 떨어지고 저랑 한분은 스탯 비슷했는데 2에이스중에 고루시는 늦출 맞고 9위에 처박혀있다가 마군사 당하고, 오구리는 흥분 뜨고 힐스킬 1개도 안터져서 제대로 힘도 못쓰고 3위 박으니까 진자 현타오더라구요
다리기
22/09/14 16:57
수정 아이콘
뽑기 육성 대회까지 모든 게 운빨인 게임이라니
저는 결승운이 좋아서 우승했지만 웬만하면 우승할 사람들 미끄러지는 거 보니까 안타깝더라구요..
나른한날
22/09/14 17:10
수정 아이콘
게임을 직접 안해봐서 그러는데 레이스 우승자의 승리조건이 스탯 말고 다른 요소도 영향을 주는건가요?
민초단장김채원
22/09/14 17:32
수정 아이콘
스탯 + 스킬 + 운빨입니다.
나른한날
22/09/14 20:45
수정 아이콘
스킬은 트레이너가 써주고, 운빨요소는 바람? 위치?
22/09/14 21:06
수정 아이콘
스킬도 말이 직접 발동합니다

운빨요소는 거의 모든게 다 운빨이에요

스킬 발동 확률, 발동 위치, 주행 방법. 스타트 속도, 심지어 나랑 경쟁하는 상대방의 스타일도 나에게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수많은 운빨중에 가장 유리한 형태를 예상하고 그에 맞는 도자기를 깎는거에요
나른한날
22/09/14 21:10
수정 아이콘
하하 그건 재밌겠네요. 깔고 리세마라까진 하려다가 도저히 귀찮아서 안하고 있는데 재밌겠네요.
22/09/14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이게 미소녀 수집을 떼어놓고 봐도 육성과 경마 요소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흐흐

내가 예상해서 깎아놓은 말이 정확하게 예상대로 스킬을 발동해가며 달려나가는 기쁨과
ex) 이 타이밍에 가속을 해야하는데 이때쯤 XX스킬을 발동해서 1위를 탈환할 수 있을것 같으니 이 시점에서 선두일 경우 발동하는 스킬을 달아주자 -> 실제로 그 타이밍에 선두를 빼앗으면서 스킬을 발동시키고 거리를 벌리며 달려나갈때의 희열

말도안되는 불운과 상성으로 인해 나보다 훨씬 약한 스탯과 스킬을 가진 말에게 억까당해서 질때의 절망감을 같이 느낄 수 있죠..
ex) 1위를 탈환해야하는 XX 스킬이 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하필 다른 경쟁자들이 선두를 경쟁하는 전략을 들고나왔고 하필 내 말이 선두 근처에 모여있는 말들 사이에 갇혀서 스킬 지속시간 내에 1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이어진 전략이 다 망가지면서 뒤로 처질때의 억울함..

심지어 결승이 단판이라서 단판 하나에 모든 희노애락이 다 담겨있습니다..
민초단장김채원
22/09/14 21:1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 스킬은 어떤 스킬을 달아주느냐이고
그 스킬들이 발동하는지, 한다면 어떤 타이밍인지는 운의 영역입니다.
제주삼다수
22/09/14 18:51
수정 아이콘
FM같은게임 할때 강팀이 무조건 이기는게 아닌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22/09/14 19:11
수정 아이콘
= 경마....
22/09/14 22:28
수정 아이콘
그냥 전형적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생각하면 편해요. 인게임에서 플레이어가 간섭할 수 있는건 없는데 챔피언스 미팅같은 경우는 경마장 정보가 사전 공개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깎음+ 스킬도 최고의 효율로만 들고가서 발동을 유도함

그냥 운빨은 아니에요. 오히려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너무 어렵고 복잡함
22/09/14 17:34
수정 아이콘
'타우러스배 플래티넘'
민초단장김채원
22/09/14 17:39
수정 아이콘
우승할 스펙이 아니라 마음 접고 있었는데 결승 상대들이 다 저보다도 약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대했는데 선행은 페메 뺏기고 고루시는 흥분해서 앞으로 튀어나갔다가 역분사하더니 그대로 마군사....
우승한 고루시보다 스스파근지 뭐 하나 딸리는게 없고 스킬도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운빨X망겜 같으니...
강퀴 말처럼 빡세게 했다가 스펙 딸리는 사람한테 지면 현타와서 꼬접할 거 같아서 그냥 하던대로 슬슬 하는게 맞는듯...
ChojjAReacH
22/09/14 17:40
수정 아이콘
무과금 B결 1/2/3위 로 만족합니다.
하지만 플래티넘이 너무 많을 거 같아 타우러스배 골드 칭호는 구석에 쳐박아뒀습니다.
12년째도피중
22/09/14 18:00
수정 아이콘
1일 1마... 돈은 돈대로 쳐박아놓고 광탈. 크크크.
상위 컨텐츠는 언감생심이네요.
Destinyzero
22/09/14 18:24
수정 아이콘
브론즈 칭호라도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건전한닉네임4
22/09/14 18: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운빨입니다. 제대로 못하고 아무거나 내놔서 개같이 처박힐 줄 알았는데 그래도 결승 목 차이 2등이라도 잡은걸 보면 매우 만족 크크크
22/09/14 19:03
수정 아이콘
찍먹라인에서 B결 우승했으니 만족합니다.

아니 내일은 왜 오오이 더트 중거리....
22/09/14 21:47
수정 아이콘
오픈리그 우승도 우승이다!
저는 딱 이 정도 즐겜이 좋네요.
가챠에 쓸 돈도 없고~ 고점작 스트레스도 줄고~
22/09/14 21:50
수정 아이콘
오픈 B결 코차로 우승하고 당당하게 브론즈 칭호 박아서 쓰고 있습니다.

브론즈가 뭐요. 내 딸이 우승해서 따온 칭호인데 난 자랑스러워.
22/09/14 22:20
수정 아이콘
A결 고루시가 마군사하는 바람에 망했네요. 크릭 풀돌도 있으니 잼미니배는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가려구요. 한번 해봤으니...
일모도원
22/09/14 22:27
수정 아이콘
딱 3고루시 3오구리 3루돌프 매칭 되었는데 내 오구리랑 루돌프는 같은 케릭중에 다 1등 했는데
고루시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결승까지 간게 어디야 첫날에 5패도 했었는데.
22/09/14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줄 요약 : 천하제일 고루시 대회

역병마로 인한 메타 변화를 룸메때 파악해서 홍토리 2~3가속 고루시를 새로 깎아온 유저들이 강세를 보였고, 선행은 페메먹고 약한 고루시들 잡아먹기로 수요가 꽤 있어서 선행 + 역병 + 고루시 편성이 대세인데

스킬 중 유효 가속기, 회복기는 스킬 하나하나의 밸류가 극단적으로 높아서 가속기, 회복기 + 늦출흥분 안터지길 기도하는 메타였죠

운빨 챔미였지만 전 늦출 터지고도 스킬빨로 플티 들어서 만족합니다 크크
머나먼조상
22/09/14 23:22
수정 아이콘
섀버 그랑프리랑 룰이 아예 똑같은거보고 걱정했는데 역시나 결승 운빨 진짜 크크크
다레니안
22/09/15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말딸을 안하지만 제 주변에서 말딸하는 사람들 꽤 많은데 이번 챔미에서 입상 못하고 현타와서 그만하겠다는 사람들이 속출하더라구요....
말딸 오픈할 때 "첫 챔미에서 유저 중 절반은 사라진다" 라는 말을 봤었는데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네요.
22/09/15 00:33
수정 아이콘
선행오구리가 갑자기 선입포지션에 먹혀서 끝까지 못올라오던...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583 [모바일] 논란의 우마무스메 한국서버, 키타산/사토노 복각이 진행됩니다 [44] 카카오게임즈8328 22/10/11 8328 15
75569 [모바일] [가테] '심포니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가 열립니다 [14] 카카오게임즈8234 22/10/10 8234 7
75557 [모바일] 던파 m 즐기고 계시나요...? [22] 스파이도그9431 22/10/09 9431 3
75545 [모바일] '관동의 자객' 라이스 샤워 비기닝... 그리고 '사이보그' 미호노 부르봉 이야기 | 일본 경마 이야기 S2 6화 [4] 캬옹쉬바나7606 22/10/07 7606 4
75518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클라이언트가 성인버전-틴버전으로 분리됩니다. [17] 버드맨10080 22/10/04 10080 0
75510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10/4(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3] 캬옹쉬바나7398 22/10/04 7398 0
75509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0/4(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1] 캬옹쉬바나6503 22/10/04 6503 0
75495 [모바일] 카운터사이드 10월 업데이트 미리보기 캬옹쉬바나6210 22/09/30 6210 0
75459 [모바일] 우마무스메 키타산 재픽업 [99] 우스타13205 22/09/27 13205 3
75443 [모바일] [우마무스메] "경마에 있어 '절대적'은 없다. 하지만 딱 하나 예외가 있다면 바로 '심볼리 루돌프'다" + '기적의 명마', 불굴의 스토리 '제왕' 토카이 테이오 이야기 [9] 캬옹쉬바나9958 22/09/24 9958 5
75440 [LOL] 9/27 이스포츠 매니저 대규모 업데이트 패치노트(롤드컵 버전) [5] 요단강수중발레8406 22/09/24 8406 0
75437 [모바일] 니어시리즈 모바일겜 니어 리인카네이션 간단 리뷰 [16] 원장7241 22/09/23 7241 1
75416 [모바일] [깨스통] 8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유저수 [2] 캬옹쉬바나14981 22/09/21 14981 2
75414 [모바일] 우마무스메 책임자 교체 및 간담회 이후 진행 상황 안내 [81] 아따따뚜르겐13084 22/09/21 13084 3
75409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스압 주의) 9/21(수)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4] 캬옹쉬바나8288 22/09/20 8288 0
75406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9/20(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5] 캬옹쉬바나8721 22/09/20 8721 0
75384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개발자노트 40편 신규 콘텐츠 소개 및 개선 사항 안내 [2] 캬옹쉬바나8155 22/09/15 8155 0
75379 [모바일] 우마무스메 챔미 타우러스배 결승 후기 [38] 안초비8000 22/09/14 8000 2
75374 [모바일] 카카오 게임즈가 운영으로 망쳐버린 게임 [33] 캬옹쉬바나12014 22/09/14 12014 1
75368 [모바일] [가테] 그럼에도 가디언 테일즈를 하는 이유 [35] 건전한닉네임48479 22/09/13 8479 10
75360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9/13(화) 업데이트 내용 [2] 캬옹쉬바나6137 22/09/13 6137 0
75352 [모바일] 게임 모험가 이야기 플레이 후기 [8] League of Legend13724 22/09/12 13724 0
75333 [모바일] [우마무스메] 패자들의 별! 마권이 부적이 된 희망의 이야기, 하루 우라라가 행방불명이라고!? | 일본 경마 이야기 S2 3화 [2] 캬옹쉬바나8099 22/09/10 809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