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9/12 16:19:06
Name League of Legend
Subject [모바일] 게임 모험가 이야기 플레이 후기 (수정됨)

- 나무위키 연관 링크 펌..

게임이 나온지는 꽤 됐습니다. 존재 자체도 얼핏 지나가다가 풍월량 스트리밍 할 때 잠깐 봤던 기억이 한켠에 남아있는데 당시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그냥 잊고 지냈다가. 최근 이것 저것 건드려 보던 중 우연히 다운받아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완전 까먹고 지냈기에 플레이 하기 전까지 배경지식이나 아무것도 없었고 어떤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인지도 몰랐는데요.
선택지만 선택하는 말 그대로 피지컬 ZERO 의 스토리 게임입니다.

모험가가 되는 이야기, 마탑에서 누명을 쓰고 추방당한 마법사의 이야기, 드래곤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는 도서관 사서의 이야기 등.. 큰 줄기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통 이벤트들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고르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누적되어서 결말을 보게되는데.. 모바일 게임 치고는 광고도 많지 않고 기대가 없었던 게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저는 피지컬이나 손 맛이 살아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인데도 모바일 게임으로 즐기기에는 딱 좋은 게임 같네요. 

내가 했던 모험들의 점수 순위도 매겨주기 때문에 언제 했던게 가장 점수가 높은지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23회차 모험가라.. 점수를 어떻게 주는지 알고리즘도 모릅니다만.. 

핸드폰을 통해 간단한 소설 읽는다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장점 :
- 아주 쉬움, 한 사이클의 플레이타임이 길지않음
- 단순 스토리 반복이지만 이벤트나 선택지의 랜덤성으로 질리지 않음 (지금까지는..)
- 모바일 게임인데 광고가 별로 없음, 보석도 혜자? 유저에 따라 인게임 결재 전혀 필요없음.

단점 : 전투씬 허접함. 스토리 100% 해금하기 위해서는 노가다가 필요함...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12 17:07
수정 아이콘
애매한 수치라서 주사위 돌려봤는데 2연속 3,5 이렇게 뜨면 딥빡
League of Legend
22/09/12 17:11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공감이요
분명 승률 53% 알려주는데도 내 마음은 왜 승률 90%처럼 생각하는지.. 그래서 지고 빡침
달달한고양이
22/09/12 17:38
수정 아이콘
저도 소소하게 하는데 공략? 없이 가다보면 스토리가 너무 비슷하게 흘러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대신 잠 안 올때 시작하면 어느 순간 폰 떨어뜨리고 기절해있음 크크
League of Legend
22/09/12 17:41
수정 아이콘
공략 없이 시도하는 성격이라 가끔 다른 선택지가 뜨게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아주 우연히 발견하곤 해서 언제 다 경험해보나 하는 걱정이 있긴 합니다..
달달한고양이
22/09/12 17:44
수정 아이콘
다른 선택지로 가려면 본성을 거스르고 완전 새로운 답지를 택해야 할 때도 있는데 성격 상 에이 그래도 어떻게 그래…하다보면 본 거 또 보고 또 보고 하고 있네요 크크
League of Legend
22/09/12 17:46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육성 스텟 올리는 것도 과감하게 해봐야하는데 말이죠.. 맨날 사는템 쓰는템 구하는 템만 쓰고...
유나결
22/09/12 18:53
수정 아이콘
자기전 누워서 하면 처음 30분은 몰입해서 하다가 나도 모르게 어느순간 자고있는 게임
요새 잘 써먹고 있습니다 흐흐
League of Legend
22/09/12 21:11
수정 아이콘
다들 자기 전에 잠깐 즐기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374 [모바일] 카카오 게임즈가 운영으로 망쳐버린 게임 [33] 캬옹쉬바나12277 22/09/14 12277 1
75368 [모바일] [가테] 그럼에도 가디언 테일즈를 하는 이유 [35] 건전한닉네임48688 22/09/13 8688 10
75360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9/13(화) 업데이트 내용 [2] 캬옹쉬바나6360 22/09/13 6360 0
75352 [모바일] 게임 모험가 이야기 플레이 후기 [8] League of Legend13912 22/09/12 13912 0
75333 [모바일] [우마무스메] 패자들의 별! 마권이 부적이 된 희망의 이야기, 하루 우라라가 행방불명이라고!? | 일본 경마 이야기 S2 3화 [2] 캬옹쉬바나8310 22/09/10 8310 3
75331 [모바일] 한국 만만하게 보고 등쳐먹으려다 "한국인들한테" 딱걸려 개폭망한 게임 TOP5 [28] 캬옹쉬바나15546 22/09/09 15546 2
75327 [모바일] 우마무스메 타우러스배 챔미 1라운드 후기 [27] 안초비9243 22/09/08 9243 1
75313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9/6(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28] 캬옹쉬바나9622 22/09/06 9622 1
75312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9/6(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2] 캬옹쉬바나7645 22/09/06 7645 0
75307 [모바일] 우마무스메 카카오 간담회 진행 예정 [14] o o9250 22/09/06 9250 5
75291 [모바일] 원조 나루토와 사스케!? 오구리 캡은 어떻게 전설이 되었나? | 일본 경마 이야기 S2 2화 [2] 캬옹쉬바나7487 22/09/04 7487 1
75276 [모바일] 우마무스메 라이브 영상 모음 [9] 라쇼10482 22/09/03 10482 4
75267 [모바일] 끝없는 변명과 그짓말. 카카오와 우마무스메 [38] 캬옹쉬바나11424 22/09/03 11424 4
75243 [모바일] 말딸 공식 카페 사?과문(17시 58분 업로드) [88] 이호철10604 22/09/01 10604 0
75239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9/6(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5] 캬옹쉬바나6096 22/09/01 6096 0
75233 [모바일] 우마무스메. SSR 키타산은 인권이 아닌 소비자 권익 카드였나 [64] 우스타11573 22/08/31 11573 17
75217 [모바일] 우마무스메 늦은 간단 후기 [31] 원장7694 22/08/30 7694 2
75210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9월 업데이트 안내 + 8.30일 업데이트 내용 [5] 캬옹쉬바나6059 22/08/30 6059 0
75167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카운터사이드 콜라보 프리뷰! [5] 캬옹쉬바나5170 22/08/27 5170 0
75166 [모바일] [우마무스메] 선택권으로 오구리 캡을 뽑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일본 경마 이야기 S2. 1화 [2] 캬옹쉬바나6844 22/08/27 6844 4
75136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샬레의 해피 발렌타인 순찰’&‘코사카 와카모의 침묵과 축연’ 사전등록 이벤트 外 [5] 캬옹쉬바나5764 22/08/24 5764 1
75134 [모바일] 에픽세븐이 강철의 연금술사와 콜라보를 합니다. [12] 대장햄토리6041 22/08/24 6041 0
75128 [LOL] 이스포츠매니저 18월즈 IG 더샤이, 루키, 재키러브 스킬 상세 [17] 요단강수중발레5833 22/08/24 583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