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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04 11:47:38
Name 제라그
Subject [LOL] 정말 비상 걸린 팀, 담원 기아.
이번 시즌 기대치 대비 최악의 성적을 찍은 팀은 농심입니다. 이미 구부능선을 건너갔지요.
그러나 서머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또 다른, 의외의 팀이 엄청나게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로 담원 기아입니다.

담원기아의 현재 성적은 4위, 9승 6패 세트득실 21-13 +8입니다. 3위 리브 샌드박스는 10승 5패이고 담원과 세트득실은 같습니다.
1라운드 막바지부터 쭉 담원과 리브 샌드박스는 세트득실이 같은 상황에서 3,4위 경쟁을 하고 있으니 최근 경기를 안 보신 분들은 담원이 약간 부진한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4위가 최근 들어 경쟁권 팀들인 리브 샌드박스, KT, DRX에게 전부 패배하면서 기록한 성적이고, 심지어 남은 대진이 젠지 - 광동 - 티원입니다. 광동은 몰라도 젠지 - 티원전이 남아버린건 정말 악신호죠.

더 큰 문제는 경기력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올 시즌이 저물어가는 마당이고, 서머 시즌 들어와서 너구리 복귀로 분명히 상체보강이 됐습니다만... 실제 성적 면으로나 경기력 면으로나 스프링보다 나아진게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오히려 스프링 시즌에는 한타만큼은 강력하고 저력이 있다는 평이 있었지만, 서머 시즌에는 개인기는 괜찮지만 플레이가 경직되어 있고 유기적인 모습이 덜 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라인별로 살펴보자면

너구리 - 라인전은 준수하게 해주긴 합니다. 누구랑 붙어도 라인전부터 크게 밀리고 박살이 나진 않습니다. 다만 전성기의 파괴적인 모습은 아니고 그럭저럭 준수한 정도, 상대 탑을 까다롭게 하는 정도입니다. 더 큰 문제는 한타 단계에서 살짝 겉도는 느낌? 한타에서 캐리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보이고, 상대 팀들도 이런 압박감을 읽어내는건지 대처를 잘 하더군요. 잘 커서 캐리해줄때도 많지만 잘 컸는데 한타에서 펑 터질때가 꽤 있습니다.

캐니언 - 세체정을 넘어 세체롤 소리까지 들었던 선수이지만 이번 시즌은 '개인기는 좋은데 무리하는 정글러'가 되버렸습니다. 외줄타기 하다가 넘어지는 장면이 많은 반면, 캐리하는 빈도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폼이 좋았을때에도 외줄타기 하다 떨어질때가 없지 않았지만, 역시 빈도수의 문제가 커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초반 설계가 특출하게 예리하지도 않은 상황. 분명히 개인폼도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많이 지친걸까요?

쇼메이커 - 캐니언과 더불어 지친게 아닐까 의심이 되는 쇼메이커입니다. 지표도 썩 좋지 않지만, 사실 경기 내적으로 보면 쇼메이커가 막 못해서 지는 판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어지간한 판에서 소소하게나마 한번 정도는 뭔가 해주고, 그 이득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갈때가 많죠. 그러나 결국 팀적으로 무너질때는 같이 쓸려버리더군요. 너구리&캐니언이 으라차차 차력쇼 하려다가 펑하고 터진다면, 쇼메이커는 이길때나 질때나 자기 역할은 해주지만 딱 거기까지만이고, 불리할때의 차력쇼는 못 보여준지 꽤 오래됐습니다. 팀적으로 자원 분배에서 밀려 있는듯 한데, 팀의 방향성 문제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교전이나 한타에서는 그럭저럭이지만 라인전 폼도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서머시즌 직전에 솔랭 1,2위 줄세우기를 해서 기대했지만 서머시즌 내내 라인전에서 그렇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최근 3년 기준으로 세체미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쇼메이커이고, 페이커의 업적에 가장 근접한 미드 3인을 꼽으라고 해도 반드시 꼽힐만한 선수이지만 이번 시즌은 평이한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덕담 -  이 선수는 뭐랄까... 솔직히 말하면 강약약강의 느낌이 있습니다. 상대 바텀, 특히 원딜이 약하면 그냥 부숴버리고,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보는 맛도 있고, 기대하게 만드는 면이 있죠. 실제로 어쨌든 담원의 승률은 2/3입니다. 상위권 팀이고 지금은 원딜 캐리메타죠. 덕담은 캐리력이 분명히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좀 치는 바텀 듀오를 만나면 라인전부터 망하거나, 라인전을 잘 비벼도 한타 단계에서 장군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준다는거죠. 잘 풀리면, 자원을 몰아 먹으면, 분명히 먹은만큼 뿜어내긴 합니다. 그러나 망하는 빈도가 적지 않고, 이 경우 존재감이 너무 약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켈린 - 팀적으로 서포터가 문제라고 생각했는지 이번 샌박전에서는 교체를 당한 켈린입니다. 뭐, 코로나 증상이 심해서 못 나왔을수도 있겠지만요. 어쨌든 담원의 운영의 문제로 많이 지목당하는 선수이고, 서폿인만큼 운영의 문제에서 자유로울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덕담의 캐리력과 켈린이 무관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메이킹보다 원딜 보조 능력이 좋은 선수인데, 결국 담원이라는 팀 안에서 제대로 조합되지 못한채로 시즌 막바지까지 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왜 이런 문제, 한계가 발생했는지야 팀 내부 관계자가 아닌 이상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위에서 개인적인 선수들의 폼이나 플레이성향에 대해서 언급하긴 했지만, 선수 개개인을 말하기 전에 팀 자체가 고점이 높지 않고 저점이 괜찮은, 그래서 강약약강이 되어버린 상황이니까요. 담원 정도의 팀이라면 이런 상황 자체가 당혹스러울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올초 스토브리그때도, 이번 서머 너구리 보강때도 담원의 고점이 엄청 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스토브리그때는 덕캘 듀오의 역량이 다소 과대평가된 감이 있었다고 봤고, 서머때는 너구리가 파괴적인 역량을 보여준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팀적인 자원배분+운영방식의 밸런스가 망가질수 있다고 봤거든요. 실수를 줄이길 원하는 양대인 감독의 코칭방식도 과감성이 극도로 높은 베릴과 함께 해야 마스터피스로 작동하는 것이지,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 최선의 방향성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이런 부분은 메타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러면 담원이 이대로 몰락할까요? 아직 리그가 끝나지도 않았고, 플옵과 롤드컵 선발전을 생각하면 폼을 끌어올릴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 담원의 밴픽이나 조합 해석능력은 여전히 리그 최상급이라고 봅니다. 자신들이 강한 타이밍, 약한 타이밍을 좀 더 냉정하게 판단하고, 픽에 따라 팀적인 운영과 자원 설계를 잘 한다면, 그리고 개개인의 폼을 끌어올린다면 경기력의 극적인 상승이 불가능한 것도 아닐테고요. 현재 빅3에서 내려와버린 담원이지만 적어도 남은 기간 동안 경기력의 고점을 갱신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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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4 11:50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도 현재 2라운드에서

경쟁상대인 DRX - KT - 리브샌박에게 모두 졌다는게 진짜 비상비상 1호인데

남은 3경기에 젠티가 있어서 이거까지 더 두드려 맞으면... 최악의 페이스로 플옵을 시작한다는게..

-------

오히려 스프링때는 젠지랑 5꽉하고.. 티원하고 3꽉 할정도로.. 젠티 상대로 풀세트로 몰아붙이던 팀이였는데 (그것도 대놓고 구멍인 버돌 끼고도..)

버돌보다 너구리가 업그레이드는 맞다고 보는지라.. (가성비는 논외로 하면)... 구멍이 업글됫는데 팀은 계속 우하향 하고 있다는게 참..
러프윈드
22/08/04 11:56
수정 아이콘
스프링땐 캐니언이 천외천의 정글러였죠
이브이
22/08/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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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플옵도 힘들거 같고 리프레쉬해서 선발전때 터트려야 할거 같아요
순해져라순두부
22/08/04 11:55
수정 아이콘
어제 2경기 그웬 쓰는거 보고 롤드컵도 못갈거라는 확신이 섰어요
정말 누구말대로.... 이게 팀이야!!!!
22/08/04 11:57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 이렇게 될줄 몰랐던 팀이 농심, 브리온
서머에 이렇게 될줄 몰랐던 팀은 립샌, 담기입니다
너구리 영입소식 듣고 골이 아팠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Paranormal
22/08/04 11:59
수정 아이콘
뭔가 작년 티원이 떠오르는데 기묘하긴하네요
더치커피
22/08/04 12:0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담원인데..
샌킅D 중 두팀은 플옵에서 제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8/04 12:1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선수풀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조합이 모잘라요.
위기땐 시그니처 무브먼트가 나와줘야하는데 말이죠.
니시미야 쇼코
22/08/04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요즘 분위기 안좋다고해도 내일 당장 젠지 잡아도 이상하지 않은 팀입니다...
22/08/04 12:27
수정 아이콘
근데 선발전가서 롤드컵은 진출할거 같습니다.
22/08/04 12:28
수정 아이콘
지금 담원 문제는 밴픽이랑 정글이죠. 탑, 미드 모스트가 세쥬아니, 리산드라인거 보면, 팀 컨셉은 확실합니다. 탑은 버텨주고, 미드는 운영하고, 딜은 원딜이 독박으로 넣어라. 이게 양대인식 밴픽인지 모르겠는데, 탑이 한타에서 뭐 하기도 어렵고, 미드도 중반이후 썩어서 딜 안나오는 경기가 한두번이 아니죠.
거기에 캐니언이 근 2-3주 폼이 lck 하위권 정글이라는거..
솔직히 요새 캐니언보다 못하는 정글이 드레드말고 누가 있나 싶습니다.
22/08/04 12:46
수정 아이콘
쇼메 캐년은 지칠때가 된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꼭 지쳐서 못하는걸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엠너스티
22/08/04 13:01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폼도 많이 떨어져있고
인게임 내에서 리더가 없다는게 큰 거 같습니다.
칸이 본인과 베릴이 '구국의 결단' 을 주로 했다고 했는데
둘다 빠진 올시즌 확실히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20시즌은 말할 것도 없고
21시즌에도 첫 전령싸움에 우위를 점하려고
베릴을 미드에 세워서 경험치 먹이고 6렙찍게하는
모습, 줄 건 줘를 확실히하고 다른 라인 미는 등 오브젝트 설계를 LCK팀중 가장 잘한다고
느꼈는데
올시즌 스프링부터 용이나 전령 젠 앞두고
애매한 시간에 귀환하거나
본인들이 불리한데도 용 둥지 근처 서성거리다가
한타 쓸리고 그대로 끝나는 경기가 너무 많아졌어요.

이길 만한 경기도 저렇게 지다보니
이제 팀합은 물론이고 개인폼도 최저로 떨어진거같습니다
22/08/04 13:02
수정 아이콘
상체가 피지컬을 보면 아직 살아있습니다
절정의 상태는 아니라도 라인전, 피지컬이 부족해서 경기를 진다는 느낌은 전혀 없죠
대부분 문제가 생기는 건 운영이나 한 타 시작 전 자리잡기에서 인데
아무리 베릴과 칸의 오더 지분이 컸다고 해도 올 스프링 때는 이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서머 2라운드 와서 더 헤매고 있는데 이 정도면 감코 쪽이 헤매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22/08/04 13:09
수정 아이콘
바텀이야 스프링 때도 좀 아쉽긴했지만 서머 들어와서 메타 변화로인해 아쉬운 점이 더 부각되는 느낌인데
문제는 잘해주던 정글 미드가 폼이 확 떨어져서 하락세가 계속되고있죠.
안타깝습니다. 경기력 자체가 보는 맛도 없고 답답하고 어어어 하다보면 밀리고 있고 지는 팀이 되어버린 느낌
당근케익
22/08/04 13:12
수정 아이콘
지쳐서라고 쉴드치기엔 받은 연봉이 있는데요
프로의식이 없다는 소리로밖에 안들려서 개인적으로 그말을 참 싫어합니다

지난 샌박전은 충격이었어요
괜히 럭키 농심이라 했겠어요?
따로 놀고 맥락없는 한타 및 팀적 움직임
원딜 독박 딜링 조합 짜놓고 원딜이 달할 상황이 보이지 않는 막무가내 한타
하위권 팀인줄
이길때도 그냥 잔잔하다가 캐쇼 슈퍼플레이로 이기는게 좋지만은 않다 생각했는데, 그게 더는 안 먹히니 팀플이 안된다는게 여실히 드러나서 1년간 뭐했나 싶긴하더라구요

2라운드만 3승3패
8.9.10위만 이김
젠티전 남음
광동전도 빡센 게임이 될것같은 기분

어제 본 모습이 제발 바닥이길
22/08/04 13:16
수정 아이콘
쇼메이커가 지나치게 이타적인 느낌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산, 트페 이런거 위주로 하는게...
이전까지는 캐니언이 그만큼의 캐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쇼메가 그렇게 해도 됐는데 캐니언 폼이 떨어진 지금 쇼메가 어느정도 캐리 롤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쇼메급의 실력과 피지컬을 갖고 있으면서 그렇게 플레이하는건 너무 아까워요
22/08/04 13:23
수정 아이콘
그거 완전 작년 상혁씨...
22/08/04 13:25
수정 아이콘
진짜 작년 페이커랑 오버랩이 많이 됩니다 충분히 갖고 있는 캐리력이 있는데 그걸 너무 흩뿌리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22/08/04 14:05
수정 아이콘
작년 T1이랑 너무 겹쳐보여서 그게 마음이 아픈...
미드가 뭘 하려면 커야 뭘 할수가 있고 그게 아니면 타임어택을 찍어야만 하는데, 게다가 내구성패치까지 있어서 난이도가 헬입니다.
바이블 선수가 왜 필요한지는 알겠는게 최근 들어서 팀이 굉장히 수동적으로 바뀌고 뭘 시도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플레이오프는 거의 확정이고 냉정하게 젠지 T1 이기기는 어려울텐데 이럴 바에 남은 경기는 냅다 다같이 들이박아 보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쇼메이커 선수도 퍼주는 픽 말고 성장해서 영향력 뿌리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운영하는 건 좋다 좋다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운영한다고 가버린 미드라이너 거 먹은 사람이 잘 안 보여서 결국 2명치 굶은 각이;;
표현이 좀 그렇지만 못해졌다보다도 팀만의 맛이 없어졌다 느낌이라 그게 아쉽습니다.
고스트
22/08/04 14:08
수정 아이콘
쇼메이커가 희생만 했다고 하기엔 이번 섬머 시즌에 코르키로 고혈빨고 좋은 모습 못 보여준 게 꽤 돼서
22/08/04 15:20
수정 아이콘
이래나 저래나 플옵은 확정지었으니 플옵 잘 준비할 수 밖에 없네요. 더불어 롤드컵 진출을 위해선 직행은 불가능한거 같으니 진출전도 준비해야 하고요. 클래스가 분명 있던 선수들인데 짧은 기간이지만 얼릉 회복했으면, 어제 주전들은 피드백과 휴식을 취한거 같던데, 쇼메는 격리라서 계속 솔랭 돌리더라고요. 솔랭에서도 움직임이 살짝 무거워보이던데. 애쓰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ㅠ
안철수
22/08/04 16:05
수정 아이콘
쇼메 캐니언은 번아웃 이라쳐도
너구리는 의지는 있는데 실력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아프리카 컴백한 마린보다 노쇄화가 더 뚜렷해 보임.
쇼캐 계약이 내년까지인데 담원 탑은 또 바뀔수도
노래하는몽상가
22/08/04 16:44
수정 아이콘
티원 트럭보내시는 그분들 같은분들이 담원팬에는 없는건가요..
여기는 왠지 다들 그저 안쓰럽게만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도도갓
22/08/04 22:16
수정 아이콘
요즘 경기 보면 그 냉정하던 캐니언이 냉정함을 잃어버린 것 같은 모습이 자주 보이는것 같아요. 그리고 베릴 나간게 생각보다 훨씬 더 커보입니다.
대한통운
22/08/04 23:45
수정 아이콘
비상이긴한데..그래도 롤드컵은 갈거 같습니다.
22/08/05 01:03
수정 아이콘
담원 경기는 이기든 지든 보는 편이고 지면 화가 나고 그랬는데,
어제는 1경기 보다 껐습니다.
전형적인 솔랭이며 흘러가는대로 합니다.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바이블 교체는 좀 회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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