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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09 04:16:25
Name 카트만두에서만두
File #1 1657300584.png (778.7 KB), Download : 7
Link #1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3820714/%ED%9E%88%EC%96%B4%EB%A1%9C%EC%A6%88-%EC%98%A4%EB%B8%8C-%EB%8D%94-%EC%8A%A4%ED%86%B0-%ED%8C%A8%EC%B9%98-%EB%85%B8%ED%8A%B8-2022%EB%85%84-7%
Subject [뉴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 중단


밸런스 패치가 있을순 있다곤 하지만 사실상 유로 컨텐츠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신 영웅도 없다는 것이고 더 이상 컨텐츠 추가가 없다는 것을 의미 하니 개발이 중단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사실상 들창코 이후로 신영웅이 없었으니 애초에 개발 중단이라고 봐야할지 참...

초창기때 베타 당첨되고 엄청 기뻐하면서 친구들한테 느그들 히오스맛 못봤제~ 하고 자랑하면서 게임했던게 기억나네요.

고급 레스토랑부터 여러가지 밈으로 소모되서 안타까운 게임이지만 어찌보면 나름 의미는 있었던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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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는바람
22/07/09 04:33
수정 아이콘
분명 롤과 자강두천할 기회가 있는 게임이었는데 슬프네요...
22/07/09 04:58
수정 아이콘
나온 시점이 몇 년 빨랐다면 모를까 롤이 전세계적으로 장악한 환경에서는 뭔 짓을 해도 한계가 있었다 봅니다.
22/07/09 05:29
수정 아이콘
이건 절대 아니라 보는게 배그가 스팀 역대 최대 동접찍었어도 후발주자인 에이펙스나 포트나이트에 완벽하게 밀렸습니다.

잘 만들면 인기야 따라오죠. IP 이름값이 얼마인 게임인데...오히려 독자노선 추구하다 말아먹은게 신기할정도지...롤만 하더라도 전세계 장악 패권겜이니 뭐니 해도 결국 서구권 유저수가 아시아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게임이라 정말 잘만 만들기만 했다면 포트나이트 에이펙스처럼 될 수 있었겠죠.
22/07/09 05:46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해서 찾아봤는데 나무위키에

배틀 그라운드
Windows
2017년 3월 24일 (스팀 얼리 엑세스)
2017년 11월 14일 (카카오 서버)
2017년 12월 21일 (정식 출시)

포트나이트
PC/Mac/PS4/XBOX ONE
2017년 9월 26일

에이펙스
PC (Origin) | PS4 | XBOX
2019년 2월 5일

더군요.

포트나이트는 후발주자도 아니고, 에이펙스는 1년 좀 넘는 차이죠. 롤-히어로즈 처럼 5년 넘게 지나서 이미 자리 잡은 상태가 아닙니다. 자리 잡기전 불안정할 때나 치고 들어갈 수 있는거지 자리 잡은 상대를 밀어내기는 무지 어렵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ip들은 lol보다 올드하고요.

히어로즈의 공산주의 시스템은 흥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lol처럼 해도 짝퉁 소리 듣고 끝났을 겁니다.

그리고 게임의 흥행은 잘 만드는 것으로 결판나지 않습니다. 게임성은 하나의 요인일 뿐이고 복합적인 면이 작용해서 결과로 나타나죠. 히어로즈 처음 나왔을 때도 ip 빨로 흥행에 + / lol 세력 견제로 흥행에 - 되었죠.
실제상황입니다
22/07/09 06: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만 해도 도타 짝퉁 소리 들었고 발로란트도 카스 짝퉁 소리 듣고 있죠. 결국 롤처럼 하는 게 답이었다고 봅니다. 도타라이크는 이미 하나의 장르고 히오스가 도타라이크가 되기에는 차별화를 너무 심하게 한 거라고 봐요. 새 엔진 사용, 맵 일원화, 개인레벨 이것들만 했어도 지금처럼 처참하게 망하진 않았을 거예요. cs 막타는 없앤다 쳐도(왕자영요가 그런 시스템이라죠? 와일드리프트도 일정 부분 차용했고) 특히 공산주의만큼은 절대 해선 안됐습니다.
22/07/10 12:12
수정 아이콘
공산주의때문에 망한게 아닙니다.
정확히는 운영때문에 망한거죠. 패치 주기를 보면 답 나옵니다.
당장 정식서비스 하기도 전에 실바나스 등장 시점도 텀이 길어서 그 레딧에서조차 드러눕고 장난아니였습니다.

롤이 패치를 히오스 주기로 가져갔으면 롤도 망했을겁니다.

그 옵치도 신캐 추가 + 밸런스 패치의 텀이 무지막지하게 느려서 망했잖아요.
실제상황입니다
22/07/10 13:11
수정 아이콘
공산주의 때문에 망한 것도 맞습니다. 물론 운영 때문도 맞죠. 총체적인 난국은 맞는데 게임 시스템도 망한 이유로 따지면 최중요 이유라는 것입니다. 게임 해본 분들 입에서도 항상 나오는 이슈였구요. 정말 그게 망한 이유는 맞는가, 그렇다면 그게 망한 이유들 중에서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느냐 뭐 다 뇌피셜이긴 합니다만 항상 최우선 순위로 거론되는 이유인 것도 맞구요. 관리미흡도 물론 마찬가지지만요. 최대한 보수적으로 봐도요. 공산주의 때문에 망한 것은 아니라 쳐도 그거 때문에 못 흥한 것까지는 부정 못하지 않나 싶습니다.
22/07/10 13:35
수정 아이콘
포켓몬 유나이트란 “aos”게임이 있습니다
아이피는 세계 1위고 이게 진짜 개인성장을 넣은 히오스에요 해보신 분들은 동감많이 가실텐데
이게 한국에서 흥했나 하고 본다면 아니죠….

그리고 제가 알파테스터인데 이겜 만들다 말고 내놓고 그거 보완조차 안한 패치 겁나 느려서 망했자 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2/07/10 13:52
수정 아이콘
다른글 댓글로 갈음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파테스터까지는 아니지만 데모 버전 나왔을 때도 했고 군대 때문에 몇 개월 쉬다가 게임 나오고 나서 저도 최근까지 계속 게임해 왔습니다. 패치 느려서 망한 거 맞죠. 근데 공산주의 때문에 망한 것도 맞습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봐도, 그거 때문에 망한 거 아니라 하더라도 그거 때문에 흥하지 못한 것은 맞습니다.
22/07/09 07:26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라면 앞으로 어떤것도 흥행 못합니다
무언가가 장기집권하면 그게 영원할 것 같지만..
정말 그렇던가요?
우스타
22/07/09 13:50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가장 잘 나가는 FPS가 서든어택이고, RTS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긴 하죠 크크크크크
물론 중간에 몇가지가 치고 오긴 했지만요. 오버워치라던가. 스타2라던가. 서든어택2라던가......
22/07/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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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의 인기요소인 배틀로얄 시스템은 배그 흥행 후에 나온거기 때문에 후발주자가 맞습니다.
22/07/09 14:17
수정 아이콘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이전에 사람들이 존재하는지도 모르던 게임이었습니다. 뭐가 이상하긴 뭐가 이상합니까?

크래프톤이 에픽한테 소송까지 걸었었는데
22/07/09 07:24
수정 아이콘
재미가 있었으면 뭔 상황이 됫어도 떳을겁니다.
라멜로
22/07/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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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으면 롤 이겼죠
22/07/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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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직도 이런 소리가 나오네요
22/07/09 22:05
수정 아이콘
롤은 한 천년가나요 그럼?
닉넴길이제한8자
22/07/0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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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민낯을 결정적으로 보여준 게임이죠....
이젠 블리즈컨을 해도 게임보단 제2의 폰없x 발언을 기대하게 만드는 회사가 된.....
제가LA에있을때
22/07/09 06:12
수정 아이콘
시공의폭풍야옹.....안녕...
올해는다르다
22/07/09 08:07
수정 아이콘
롤 따라했으면 어땠을까도 애정이 있을 때 하던말이고
왼손으로 무지개 깃발 흔들면서 오른손으로 여자 엉덩이 주무르고 혓바닥으로 코딩하는 개발속도로는 뭘해도 안됐을 거 같습니다.
담원우승
22/07/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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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생각만해도.. 역겹네요
Silver Scrapes
22/07/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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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한줄요약추
닉넴길이제한8자
22/07/09 09:17
수정 아이콘
근데 발표하는 것 들 보다보면

자기들 게임하는 유저들은 안중에 없는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리그중단 발표까진 그렇다 치는데 개발자 뺀다는 내용을 넣었어야 했나.....

(내부사정인데 그거 발표 안하고 뺀다고 별로 달라지는 것도 없고.....)



이번엔 2년가까이 신규컨텐츠라곤 없다시피한 게임에

이제 신규컨텐츠 없다는 발표를 하나 안하나 그렇게 차이가 있나 싶네요....





결론은 자기들 게임 하는 유저들 기분나빠서 빨리 떨어져 나가라는 의도같은데.....

그럴거면 그냥 섭종을 하는게 깔끔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네요....
22/07/09 09:4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하는 유저들에게는 그냥 지금과 똑같은 상황이 공식화된 것뿐이라 큰 감흥없긴 할 겁니다.
애초에 그런 기대나 미련 있었으면 진작 게임 접었어요. 신캐도 신규 유입도 없고 그저 빠대만 계속 돌렸을텐데요.

제 주변에도 유저 하나 있는데, 단일 케이스라 일반화는 어렵지만 '그냥 섭종하지 말고 최소한의 서버관리만 하면서 서버만 유지해줘라'는 입장일 정도라..
핫포비진
22/07/09 09:51
수정 아이콘
애넨 뭐 롤처럼 만들었어도
라이엇 패치속도 반의반도 못따라갈게 뻔해서 어차피 망했을거라 봅니다
문문문무
22/07/09 10:09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이죠 히오스야 자기들 감성이 안먹혔다고하지만
오버워치는 그냥 범용적 역량 그자체에서 급차이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스덕선생
22/07/09 10:14
수정 아이콘
초창기 롤 해본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10년전 게임인 워크래프트3보다 그래픽 안좋다고 까였었죠 크크
22/07/09 09:56
수정 아이콘
초기에 가장 기대됐던 이유 중에 하나가 스타2 엔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맵 메이킹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홍보였는데
그런거 없었음..
대패삼겹두루치기
22/07/09 10:46
수정 아이콘
전 스타2 엔진 찰흙 같은 느낌 때문에 타격감이 죽었다고 생각해서 아직도 아쉽습니다.
헤나투
22/07/09 11:51
수정 아이콘
현실은 그반대였죠. 스타2 엔진이라해서 다들 걱정 많이했는데 역시나
승률대폭상승!
22/07/09 10:48
수정 아이콘
우주비행사 장난감 시리즈는 이에 기반한 유명 TV 프로그램 없이 출시되었다는 비난을 자주 받습니다만, 이런 평가들은 보통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는 팬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데몬헌터
22/07/09 10:57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 조차 포텐이 있는데 블쟈 자체의 곪음 때문인지 마소가 발을 걸친 부분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되려 잠재력을 못살리고 있다는 느낌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히오스의 컨셉은 가능성 자체는 무한히 열려있다 보거든요.
어레인지를 하더라도 여러 부활의 가능성을 놓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22/07/09 11:21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궁금한게.. 공산주의 버리고 도타랑 롤처럼 개별레벨 개별골드 인벤토리 템트리 장착하고 영웅추가 속도 1년에 4~5마리 꾸준하게 했으면 흥했을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7/09 11:38
수정 아이콘
혹시 모르져. 폭망하고 롤이랑 차별점이 없어서 망했다고 할지도여 크. 블리자드라면 가능
닉넴길이제한8자
22/07/09 11:4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운영한거 보면 망했을거 같습니다....
그 업데이트 텀이라든지....벨런스패치하는 꼬라지라든지....
신규콘텐츠 업데이트 주기라든지....

진짜 한 케릭터 못쓸정도로 만드는 버그를 2달넘게 방치하면서
디렉터란 놈이 자긴 휴가와서 폴아웃4하고있다고 트윗하는거 보면서....
22/07/09 21:25
수정 아이콘
공산주의는 몰라도 업데이트는 꾸준히 해야...
22/07/10 12: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망했을겁니다.
정확히는 그냥 패치주기가 드럽게 느려서 뭔 짓을 해도 크크크크
라이징패스트볼
22/07/09 11:46
수정 아이콘
시즌교체랑 영웅 로테이션? 시즌은 그렇다치고 영웅 로테이션은 뭔얘긴지 궁금하네요
닉넴길이제한8자
22/07/09 11:50
수정 아이콘
그겜 보면 로테이션 영웅이라고
돌아가면서 10개정도의 영웅을 무료로 쓸수있게 해줍니다..
그걸 주마다 바꿔주는데 앞으로도 바꿔주겠다는 뜻입니다
pzfusiler
22/07/09 11:49
수정 아이콘
망할수 없는 소재로 망한게 아니라 블리자드IP란게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한게 아닌가보죠..

나이든분한텐 아직도 아이고 쓰랄형님 리치왕멋져 이럴진 몰라도 요즘 애들한텐 음.. 실제로 처참하게 망했잖아요 그래서
22/07/09 12:01
수정 아이콘
개발 소문이 있던 당시에는 대단한 ip가 맞았죠. 지금은 아닌게 맞고,
22/07/09 12:04
수정 아이콘
IP파워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진짜 블리자드 롤(도타) 이름 하나만으로 점유율 상위권을 찍어봤으니까요

근데 IP파워는 초기 구간 유저의 유입을 가속시키는 역할이지, 게임에 재미까지 불어넣는 역할은 아니죠. 히오스도 초창기 유입은 꽤 있었는데 다들 찍먹하고 런해서 망했고
pzfusiler
22/07/09 12:09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그 초창기가 롤 동접 10프로는 되나요? 그말대로면 초기엔 블리자드 IP만 보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렸다가 똥맛보고 쭉 빠져나갔단건데 그렇게 그래프가 수직으로 떨어진게 아니라 처음부터 밑에서 놀지 않았나요?
디쿠아스점안액
22/07/09 12:13
수정 아이콘
한국 기준이긴 한데 PC방 이용자 10퍼센트도 넘겨 보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유저들을 붙잡는 데는 확실히 실패했구요.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다들 한번씩은 해 본 게임입니다.
pzfusiler
22/07/09 14:25
수정 아이콘
그거 피씨방서 하면 1시간 무료라서 그런거 아니였나요?
22/07/09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래된 게임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오픈 초창기 점유율이 최소 3~5위권? 5프로? 이상은 찍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등 했는지까진 기억 안나는데 확실한건 오픈 기준으론 나름 순위권 게임이었습니다

이정도면 고인물겜 천지인 한국 온라인 게임판에선 손꼽히는 스타트죠. IP빨 못받는 게임들은 초창기에 로우바둑이도 못이기는 게임이 수두룩합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7/09 13:32
수정 아이콘
처음 나왔을때 나름 5% 정도 찍었던거 보면 IP파워는 확실하죠
이브이
22/07/09 12:05
수정 아이콘
ip빨로 이정도로 버틴거라 생각해요
오리지널 캐릭터로 이시스템에 그래픽이면..
22/07/09 14:19
수정 아이콘
지금은 블리자드가 하도 지들 IP에 먹칠하니까 IP뿐만 아니라 블리자드 이름값까지 같이 박살난게 맞는데

히오스가 출시한 7년 전엔 달랐죠.
22/07/09 12:27
수정 아이콘
오픈 초창기에 저 포함 해보는 사람 많았었고 똥망한 뒤에도 디바 이벤트로 5위까진가 갔을겁니다

다른 게임도 아니고 금수저 중 금수저가 선점탓하는 게 이해 안 되는 이유죠

기회조차 없던 게임들이 얼마나 많은데
디쿠아스점안액
22/07/09 12:2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옵치 나왔을때 겐지 이벤트로 잠깐 또 반짝했었죠
우공이산(愚公移山)
22/07/09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을 훨씬 좋아하는 입장에서 비교되는것도 짜증납니다. 운영 실력에서 극단적으로 차이났으니까 결과가 이렇게 된거죠. 자꾸 가정 덕지덕지 붙이는게 굴욕인 수준. 막말로 블자가 롤 운영했으면 정글 서폿의 인간시야석 노예 시절 언제 끝났을지, 1-5픽 mmr순으로 잡혀서 내가 미드네 원딜이네 촌극 언제까지 했을지 모르잖아요. 블자식 패치속도면 지금 오른은 나왔으려나요? 롤은 결점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그 결점만큼이나 많은 시행착오가 동반된 패치로 보완된 게임이죠.
Extremism
22/07/09 12:43
수정 아이콘
망할 수 없는 IP로 게임 역사상 최악의 무능력짓으로 망하게 만든 대단한 업적은 남겼음
롤이랑 비교할 것도 없고 도타 베낀 카오스를 제가 2005년 쯤에 접했었는데 도타 시스템 무난히 차용한 롤이 2009년에 출시되었고 얘는 2014년 클베 시작...
애플에서 스마트폰 찍어낸지 5년 됐는데 삼성이 옴니아를 계속 찍어낸 격. 그리고 그 짓거리를 최소 5년은 더 유지한 격
정말 대단해
Extremism
22/07/09 12:50
수정 아이콘
다음 차례는 오버워치일게 눈에 뻔해보인다는게 블리자드의 암담한 현재 상황이죠. 옵치2 또한 방만 운영, 없데이트로 똑같은 길을 걷겠죠. 그래도 이쪽과 다르게 똥고집 부리면서 본인들이 자랑스럽게 만들었다고 착각하는 공산주의 시스템이 아닌 재미가 보장된 팀포트리스에서 아주 잘 베껴왔으니 조금은 더 수명이 길뿐
카트만두에서만두
22/07/09 13:42
수정 아이콘
이번 옵치2는 다를거 같은게 개발자부터가 공인으로 빡세게 업뎃하고 신캐도 1년에 3개는 무조건 낸다고 말해서 좀 다를듯 싶습니다. 결국 옵치1이 유기된게 쓰레기같은 과금 체계 때문에 돈이 안되서 유기된건데 그 부분도 해결될거 같고요
22/07/09 13: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블쟈는 맛탱이간지 오래죠
잠깐 좋은 게임만들순있죠 초창기 오버워치 같은거?..
하지만 그걸 유지할역량은 사라진진 오래인듯
기대감이 하나도없는 회사로 전락한듯
카트만두에서만두
22/07/09 13: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 신작이 좀 기대됩니다. 서바이벌 게임이면 온라인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패키지 게임이텐데 블리자드이 강점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고스트
22/07/09 13:1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옛날의 블리자드죠. 재밌는 게임 잘 베껴와서 운영으로 유지하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7/09 13:36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게 조금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게임 잘 베끼는건 맞는데 게임 퀄리티 자체는 블리자드 발끝도 못따라가죠. 대신 운영 능력이 블리자드보다 한 100배 좋은거고. 둘을 퓨전하면 어떨까 싶어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7/09 14:16
수정 아이콘
히오스는 퀄리티도 롤보다 딱히 라고 생각합니다..
아따따뚜르겐
22/07/09 16:1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룬테라가..
내맘대로만듦
22/07/09 13:40
수정 아이콘
제가 즐겨하던 영웅은 노바랑 아바투르였는데 빠대 돌리다가 하나무라같은맵 걸리면 숨이 턱막혔었습니다
2라인맵에 라인지박령+한타강요형태라서
그럴거면 이런영웅은 왜쳐만든건지
쥐세페 조씨
22/07/09 13:5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빠대를 돌리셔서 그런거지 뭐 맵이나 캐릭 문제같지는 않은데요.
그렇게 보면, 길바나 머키같은 운영에 가까운 애들은 2라인에서 다 죽씁니다.
내맘대로만듦
22/07/10 12:56
수정 아이콘
영웅을 고르고 매칭을 눌렀는데 그 영웅이 쓰레기가 되는 맵이 거의 1/2확률로 등장하는 시스템 자체가 짜증났었습니다.
랭킹전을 안고르고 빠대한 업보니 주는대로 먹어라 하면 어쩔수없긴한데..
이선화
22/07/09 20:51
수정 아이콘
하나무라 자체가 패치 전에는 진짜 슈퍼개폐급 맵이었고 지금도 딱히 잘 만든 맵은 아니어서....
옐로이티
22/07/10 14:53
수정 아이콘
제 주캐도 바이킹이라 빠대돌리면 50퍼 확률로 욕을 먹거나 무능한 영웅이 되었었죠..
쥐세페 조씨
22/07/09 14:12
수정 아이콘
과거 유저였고, 최근에 다시 복귀한 유저입장에서, 타격감이니 공산주의 시스템이니 이런 부분은 사실 공감이 안갑니다.
게임자체가 워낙 캐주얼한 게임이라, 플탐도 보통 20분 내외고, 상대가 초장부터 포기하면 5분이면 게임도 끝날 정도고요.
그냥 롤과 비교가 애매합니다. 이건 오브젝트 계속 던져주고, 계속 싸워라라고 만든게임이라.

오히려 느리고, 구린 업데이트같은 걸 얘기하면 모를까.
예로, 랭크매치로 설명하면 상대 유저 닉이 보이고, 프로필을 봐서 주챔을 밴할 수도 있고,
대회 있을 때부터 말이 나왔던, 스왑도 없고, 스킨이나 탈것도 색깔 놀이 투성이에 퀄리티 좋은 스킨은 손에 꼽을 정도.
우리편에 탱이나 힐이 없으면 질 확률이 너무 높은, 지난친 역할군.
과거 2힐 메타가 돌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루함 그 자체.
몇 년 전 대회가 사라지니 유저가 확 줄어버림.
장점도 있는데, 뭐 굳이.
22/07/09 14:15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블리자드는 좋은 게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라이브 게임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7/09 14:1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신작은 아마 라이브게임이 아니라 평범한 패키지게임일거 같은데 이건 꽤 기대됩니다
22/07/09 15:5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4는 시즌제 라이브 게임으로 결정났습니다.
22/07/09 16:46
수정 아이콘
아마 디아4도 처음 나올 때는 블리자드 부활했다 어쩌고 하면서 갓겜 소리 듣다가 오토 매크로 핵 안 잡고 컨텐츠 업뎃 제대로 못 하다가 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랜슬롯
22/07/09 14:15
수정 아이콘
히오스 나름 많이 한 유저로써 아쉬움이 안남는건 아니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사실 기회라는게 없는 게임도 아니였고 많은 게임들이 그 기회조차 못받고 떨어져나간 와중에 이 게임은 나름 푸시도 기회도 받았는데 못살아난거 보면 이게 이 게임의 운명이라고 봐야하는거 같긴합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2/07/09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즐기고 있긴 한데, 말씀하신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이 겜 수명이 여기까지인 거죠.
그나마 섭종은 안한다 해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22/07/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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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말하는 건데 블리자드의 자체 개발력은 디아블로 개발팀 제외하고는 이미 나락수순으로 들어갔다고 봅니다.
그냥 기술력있는 외부 스튜디오 인수를 하던가 해서 게임 만드는 게 나을 것도 같은데
블쟈 산하에 들어가려는 스튜디오가 있긴 할런지...
라이엇
22/07/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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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중소개발사에서 나왔으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을 게임이죠. 퀄리티 자체가 처참했어요.
내일은없다
22/07/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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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임 만들어도 다시 박아버릴거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이리떼
22/07/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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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구려요. 저런 엔진 달고 있는 게임은 하고 싶지가 않네요
及時雨
22/07/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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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다 쓰레기 게임아
22/07/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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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한국 기준으로는 뭘 해도 롤 못 잡았을 겁니다. 한국 유저들 기존 게임 충성도가 워낙 높은 편이라 신게임이 구게임 뒤집는 일은 웬만하면 일어나지 않거든요. 해외는 좀 애매하긴 한데 이것도 히오스 출시할 즈음에 이미 레드오션이었던 상태라 그렇게 전망이 밝은 편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아예 시간을 되돌리려면 MOBA 장르 자체의 가능성을 무시하면서 도타/롤 흥행 전에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던 게 가장 큰 병크죠. 반면 블리자드가 뭘 해도 말아 먹기 힘든 게임이 하나 있었는데 그거 말아 드신 게 현재 블리자드의 운영과 개발력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오버워치라고...
이브이
22/07/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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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선발주자여도 롤이 없어도 힘들거라 봅니다.
마라탕
22/07/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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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국기준으로 롤 히오스 반대였다 해도 1년내로 롤이 히오스 잡았을 것 같습니다
아따따뚜르겐
22/07/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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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소식 나올때마다 업뎃 안 하냐고 하는 사람들 있던데 그런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겠네요.
유성의인연
22/07/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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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뭐 뇌사판정 받고 누워있는 사람한테 사망판정 내린거밖에 더되냐 이놈들아 크크
22/07/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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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블리자드는 개발력이라는게 있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봐야죠
BlueTypoon
22/07/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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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C 종료되고 1년정도 더 했고 렙도 1천 넘게 즐겼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공산주의식, 템 존재 유무는 더 마이너 취향이라고 쳐도 장점이 있었고 롤보다 히오스를 좋아한 이유도 그 차이 때문이었습니다.
타격감 관련 엔진은 스2때부터 현실적인 타격감 하면서 엔진이 아니라 개발 마인드가 그런듯 합니다.
개발속도도 너무 느려서 그렇지 겜 완성도도 18년도까지 보면 많이 끌어올려졌다고 생각하고요. 유저도 늘어나는 추세였고요.

저는 같이 히오스하던 사람들에게 히오스가 망한 원인은 히오스2.0 되고 수익구조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영웅 판매가 유일하게 과금요소인데 비중이 매우 작고 스킨은 누가살까 생각이 들게 나오고 정말 널린게 히오스 무과금 유저입니다. 애초에 수익구조 자체가 붕괴된 게임이 처했을 운명같다고 봅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7/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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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블리자드가 수익구조를 잘 못잡는거같아요. 오버워치1이 유기된 이유도 결국 수익구조 때문이고 임모탈도 수익구조로 욕먹었고 히오스도 몰랐는데 수익구조 이슈가 있었군요
BlueTypoon
22/07/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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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은 지금 수익구조도 욕 먹기는 한데 시즌제 게임인 디3를 베낀 시스템에 억지로 보석 수익구조를 넣었다보니 문제가 많아보여요. 수익구조 이야기 자주하는 친구랑 이야기하기엔 이모탈은 추가 업데이트를 이용한 지속적인 수익구조가 심하게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따따뚜르겐
22/07/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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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이 진짜 수익 구조 이상하죠. 그냥 보석 드랍 확률 적당히 주고 돌파로 성능 제대로 내도록 하는게 보통인데 거래 가능하다고 확률 자체를 너무 낮춰버림. 그러니 소중과금이 다 죽어버리는 현상이..
이선화
22/07/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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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인정합니다

다른건 다 둘째쳐도 스킨 퀄리티가 너무 저열해요. 태반이 색놀이고 색놀이 아닌 건 PC에 절여졌다고 해야하나 사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들게되지 않음...
22/07/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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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구조가 구리다는 건 동의하지만 서버비 못내서 장사 접는 이유는 수익 구조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슷한 수익 구조인 에이펙스 같은 경우도 스킨 내놓을 때마다 못 만든다고 욕 먹고 서버 상태도 항상 개판이라 이딴 게임에 돈 안 쓴다는 말 듣지만 성공적인 수익을 거뒀죠.
결국 게임이 재밌어서 욕하면서도 하는 사람 숫자만 유지되면 유저는 과금하고 싶은 부분을 알아서 찾아서 질러줍니다.
BlueTypoon
22/07/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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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히오스 실친이랑 5인큐도 많이 했었고 온라인 친구도 여러명 있어서 지금 글 쓰는 순간에도 히오스 플레이 중인 친구들도 여러명 뜹니다. 근데 현질 한 사람 정말 전혀 없어요... 제가 에이펙스를 안해봐서 비교는 어렵기는 한데 히오스는 게임 조금 한 사람 기준으로는 과금할 요소가 정말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금할 부분을 아예 찾기가 힘들어요. 제가 스타2 추가 콘텐츠에 지른 돈이 히오스보다 배는 되는것같아요. 그리고 유저수 풀은 제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던 18년도는 등급전 큐조차 그렇게 느리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에펙 유저랑 이야기를 해보니 에펙의 재미가 해낸 일이 엄청난 느낌이네요
22/07/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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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수익 방식에 대해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긴한데 스킨 퀄리티가 심각하다는 건 먼저 격하게 동의합니다.
그치만 히오스2로 가면서 영웅을 무료로 푼 건 수익을 포기한 선택이 아닌게, 영웅을 유료로 팔아서 얻는 수익보다 무료로 해금하며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가 부가적인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쪽이 더 건강한 방향이죠. 결국엔 스킨이 구려서 이걸 못 이룬거지만..

에펙이랑 비교한 이유가 에펙도 영웅마다 50개의 쓰레기 스킨 중 1~2개만 좋은 수준이라 그 스킨 1개를 사려고 현질하게 만듭니다 크크
게임은 재밌는데 과금할 요소도 없고 보기만 해도 불쾌한 수준의 폭탄 스킨 피하려고 돈 쓰게 만든 신기한 게임이거든요.
결국 구매력은 유저수+스킨에서 나오는데 히오스는 둘 다 충족 못했을 뿐 방향성은 대충 맞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ps.에펙은 서비스가 개판인 맛집이에요.. 하지마세요
굿럭감사
22/07/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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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롤도 비슷하죠. 주변에 롤 거진 5년 6년한사람들 많은데 무과금이 훨씬 많고 얼마 안쓴 사람이 대부분인데요.
BlueTypoon
22/07/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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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롤은 게임 체급 자체가 다르긴 하고 스킨 사실상 스킨 수익 원툴인데 히오스는 상황이 이렇습니다.
일단 스킨 출시 주기 반년에 한 번 와도 몇 없어요. 스킨 출시 기간도 문제고 스킨이 나와도 사고 싶은게 하나도 없는 수준이고요. 퀄리티도 문제네요. 그런데 파편은 계속 줘서 스킨을 만들 수 있는 파편만 쌓이게되고 롤은 얼마 안쓴사람을 말하는데 히오스는 처음 영웅 부족한 이슈 아니면 쓸 여지가 없는 수준이에요. 소과금 유도조차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유성의인연
22/07/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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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오버워치도 비슷한 수익구조로 애먹고있죠. 패키지 가격 제외하면 한번도 돈쓴적이 없어요. 마녀 메르시때나 좀 혹했나
닉넴길이제한8자
22/07/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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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퀄리티는 둘째치고 스킨도 돈주고 살 필요가 없게 만들어놨어요....
레벨오르면 상자 깜 -> 파편생성 -> 파편으로 스킨구입 가능
+) 파편을 골드(게임하면 주는 재화, 현금성x)로 구입 가능

다비리가 2.0만들어놓고 진짜 게임에 돈들어갈 일이 없게 되버렸죠....
22/07/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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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롤에선 성공해버려서.. 유저가 먼저 확보되고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요손데 순서를 틀려서 망했죠.
또 롤에선 파편이 랜덤 요소도 강하고 매 시즌 게임하게 만드는 요소도 강한데 히오스는 그것도 아니었고 하하
닉넴길이제한8자
22/07/0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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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롤 파편시스템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뭔지 제대로 이해가 안되서....
히오스 파편은 상자를 깜 -> 지금 보유하고있는 아이템이 나옴 -> 파편 xxx개 이렇게 나오는데
스킨가격이 시공석(현질) 얼마 / 파편 얼마 이렇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상자는 레벨이 오를때마다 1개씩 주고 10레벨 100레벨엔 전설상자같은거 주고 이벤트하면 다수로 뿌립니다....)

이게 어느수준이냐면 .... 게임을 꾸준히 조금씩만 하면
새 스킨 출시됬을 때 나온스킨을 대부분 구입이 가능할정도로 모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22/07/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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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상자깡 -> 랜덤으로 스킨이 뜨고 파편으로 완성품 제작 가능
파편 수급은 상자까서 나온 미획득 스킨 갈아서 수급, 즉 3상자마다 랜덤 스킨 1개 제작 가능 정도의 구조입니다.
저도 히오스했어서 무료 상자 많이 깠었는데 하스 카드제작에나 어울리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배틀패스로 판매했거나 원하는 걸 제약 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이었으면 안 됐어요.
산딸기먹자
22/07/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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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보다 훨씬 성공한 오버워치도 그꼴을 만들어 놓았는데 당연히 저럴 날이 올줄 알았습니다
22/07/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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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부고군요. 이해가 가긴 합니다, 어차피 지금도 서버만 열어둔 수준이었고 추가적으로 컨텐츠가 개발되던 것도 아니었죠.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다면, 스2도 개발 중단, 히오스도 개발 중단인데 그래서 블리자드는 뭘 하고 있냐는 것입니다. 모든 프로젝트가 공개되어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깐프지드에 소전 하나 들어간 오버워치2에 텐센트의 디아 이모탈에... 돈 안되는거 접고, 오래된 IP 청산하고, 그래서 그 다음은요?
아따따뚜르겐
22/07/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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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디아4 그리고 옵치는 정커퀸까지 공개되었고 10월에 힐러 하나 더 나옵니다. 그리고 생존 장르 신작 공개해둔 상태고요. 확실히 이런거 보면 pgr은 이제 블리자드 까는거 말곤 관심 없긴해요.

그리고 이모탈은 넷이즈입니다..
22/07/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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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기다려서 보여준게 소전 하나인데 관심 가져줬으면 솔직히 과거의 영광값은 다 해준거 아닐까요. PGR에 관심을 주기에는 너무나도 관심 얻기 힘들어진게 블자이면 안되겠지 않습니까? 블리자드 메일리스트를 회원가입 조건으로 받는 곳도 아니고요. 들창코나 에코나 오래 잘 해준 입장에서 관심 없다는 소리 듣는 것도 너무하네요.

아 넷이즈! 맞습니다 음양사 국내 서비스 헬적화하고 먹튀해서 까먹기 힘들 이름이라고 생각했더니 떠올리면 화가 나는건지 이모탈 관련해서 몇번이나 씹어주자고 했는데 떠올리는게 싫었는지 머리랑 손가락이랑 따로...

삼주전엔 액티비전 명의로 주주들에게 성폭력이나 성추행이 사실관계가 없다고 소명하고는 이주 전에는 뉴욕주의 사내 개선안을 수용했다지요? 사실관계 없이 건전한 업뎃들로 신작이고 뭐고 증명하고 추억의 그 시대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야 좋겠습니다~
아따따뚜르겐
22/07/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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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서 pgr에서 블리자드 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관심도 없는데 여기 올라오는 글이라 해봐야 같이 욕해달라는 글 뿐이죠. 어차피 커뮤니티들 파편화 잘 되어있고 pgr은 사실상 롤 사이트라고 봐야되고 롤갤에다 블리자드 소식 올리는 거나 똑같으니까요.
22/07/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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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욕하는 글에 같이 욕하는 롤쟁이 하나 묻었다는 피로 호소이시군요 이야 남들은 키히라랑 둠피에 도망을 갔는데 친구도 버리고 저는 혼자 나름 블리자드 팬이라고 들창코랑 에코에 남아주고 e 쓰고 들어가서 cc기 묻혀줬더니 까는거 말고는 관심이 없다 이거죠

파편화 되여있는 유사중갤 pgr이 어떻게 히오스를 포함한 블리자드의 큰 뜻을 이해하겠습니까? 힘들긴하겠어요. 저에게도 힘들거든요. 다른 게임 하려고 다니는 사람들은 오버워치2가 차이점이 있는지도 관심없고 소전 기억해주면 그나마 블리자드 원년팬이라던데 팬보이도 더 파편화되어서 support 안보여주면 toxic한 분탕이다 이겁니다. 왜 한시대를 풍미한 게임사가 나만의 팬보이들의 작은 블자가 되어야합니까?
실제상황입니다
22/07/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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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히오스 데모버전 출시되고 제 최애캐 태사다르가 역장의 픽률이 낮으니 아칸을 너프하겠습니다 같은 가당찮은 너프를 받고 소란데 시절을 지나 2.0이 나오고 구슬패치가 나오고 타워패치가 나오고 2서폿 시대를 지나 지원가 일괄 너프 패치가 나오고 하나무라 같은 개노잼 맵이 나오고 오리지널캐랍시고 키히라가 나오고 김치 브레스 데스윙이 나오고 들창코가 또 나오고 영리 망하고 폭리 망하고 빠대만 주야장천 돌릴 때까지(서순은 솔직히 잘 기억 안남) 줄곧 공동레벨 비판을 피지알에서든 루리웹에서든 디시에서든 아카이브에서든 인벤에서든 해왔던 제 입장에서 보면 저 같은 팬덤 내의 소수파가 톡씨한 분탕이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 되묻고 싶어지긴 합니다. 물론 공평하게 말하자면 온건한 블쟈 팬들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뭐 이제는 빠대도 한 달에 1번 할까말까 합니다만...
22/07/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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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쵸 게임 해보고서 하는 말도 비아냥이고 파이어면 조용히 해야겠습니다. 요즘 와우 커뮤니티도 거의 똑같게 좁아지는거 알거 다 아시는 분들이 그래요. 이 확장팩은 저번이잖아, 아 그거 이번에는 고쳐졌음, 아니 군단시절 쐐기작만 해놓고서 이야기를 왜함 어둠땅이 언제나왔는데 지금 안하는 분탕이네. 그렇게 하는 소수 결사대만 유저고 사람이고 발언권있고, 전 와우 확장팩이랑 히오스 2.0은 뭐 블리자드가 아니라 울레자즈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했나봅니다? 울레자즈에만 실망하고 블리자드가 하는 말에는 토달면 뭣도 모르고 유행따라가는 겁니까? 솔직히 제가 요즘 완전하지 못하게 살고는 있습니다. 디아 이모탈도 별거 없다고 몇시간 하고 까는 글 올렸어야했는데, 몇시간 만지고는 그냥 폰겜 ARPG잖아? 템 줍는것도 부드럽지 못하네 하고 꺼버렸으니까요. 같이할 친구는 뭐 특정 노트 기기인가는 실행이 안된다고 그래서 식어버린것도 있는데, 에이 저도 노트 쓰는데 기종 맞아서 그냥 실행 안되어버리지.

아니 지금 양심적으로 빠대를 돌리면서 그냥 하던거니까 하는 사람들이 막 차기작 기대가 넘치고 뭐가 더 나올거라고 꿰고 있을거라고 보시는겁니까? 물론 저도 주말에 히오스만 돌리던 시절은 옛날이지만, 어쩌죠 지금 빠대 남은 사람 다 보던 사람이고 한자닉들도 외울정도로 작은 판인데?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정커퀸 아냐고, 오버워치2 새로 공개되는 내용 그렇게 기대하니까 블자 좋아해서 빠대돌리는거냐고, 아니 그냥 빠대 돌리는거지요. 솔직히 지금 이렇게 부고글이라도 떠주니까 다들 와서 한마디 해주는거지, 들창코가 언제적 들창코입니까. 21년에 패치 세번 해주고 22년에 패치가 아니라 선택화면 버그 한번 해줘서 22년 연초에는 패치노트도 대충 외우고 있었던게 히오스입니다. 해주던 사람이 '근데 이제 뭐함' 해도 '꾸짖을 갈'이면 아직까지 다들 뭐 할만한 게임들 하나 끼고 있나봐요. 요즘 블자겜 뭐가 그리 할만하죠 저도 같이 좀 하면서 오는 사람 꾸짖어야겠음
유자농원
22/07/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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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하지말고 AAA급 패키지 게임 만드는 회사가 되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도 시나리오를 빠방하게 하고 온라인은 곁들이로 했어야지.
카트만두에서만두
22/07/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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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게임은 결국 멀티플레이가 메인이라... 시나리오를 아무리 빠방하게 해도 결국 멀티로 갈수밖에 없어요. 캠패인 지린다는 그 콜옵도 멀티플레이가 메인인 게임인데요
아따따뚜르겐
22/07/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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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완전 반대 아닌가요. 스토리 겜은 대부분 잠시 하고 마는게 현실인데
유자농원
22/07/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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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잠시 하고 마는 겜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보더랜드같이.
아니면 온라인으로 역량을 늘렸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22/07/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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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마다 후속작 나오는 어크or 보더랜드 vs 롤 배그 GTA처럼 꾸준한 온라인 서비스
이제와서 보면 둘 다 제대로 못할 회사긴 함.. 시디나 잡지로 게임파는 걸 잘한 회사였지 ㅠㅠ
아따따뚜르겐
22/07/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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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 롱런하는 와우가 있죠. 문제는 그 와우때문인지 bm 짜는 능력이 업계 최하라고 봐야 될 수준..
22/07/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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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듣고나니 저는 하스에도 과금 엄청햇었던 기억이 돌아왔습니다.
분명 잘한 부분도 있는거보면 말아먹은 팀들이 심하게 못한게 영향이 크네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7/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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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는 BM설계를 잘했다기보다는 진짜 그냥 게임을 너무 잘만든거죠. BM 자체는 뭐 그냥 예전부터 있던 유희왕 카드뽑기랑 똑같으니깐요
22/07/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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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은 디아블로 ip이용한 한탕 땡기기 게임이었고 다음에 나올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도 클래시로얄 전례로 보면 돈 엄청 땡길겁니다.
옵치2 pve나 디아블로4는 기대 안되고 저는 그냥 블리자드의 이전 ip들은 이제 관심이 떨어졌네요.
올해초에 생존 서바이벌 낸다는 소식 있던데 이게 더 관심이 가요
오클랜드에이스
22/07/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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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래도 한때 했던겜이라 속이쓰리면서도 그럴만 하다 싶기도
톰슨가젤연탄구이
22/07/09 18:36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 캐릭터 넣으면서 자캐딸 치는거보고 정 다 떨어졌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나붕닿즉빔~
22/07/09 18:46
수정 아이콘
이제 블리자드 관련 뉴스는 그냥 PGR에 올리면 안될 것 같습니다. 댓글에서 비야냥과 파이어가 나서 글 올리기 무서워졌어요. 저를 욕하는게 아닌 거 알지만, 스트레스 받는 건 어찌할 수 없네요.
아따따뚜르겐
22/07/09 18:53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디아 레저렉션 출시전 영상 하나 올렸다가 댓글 달리는거 보고 그 이후에 바로 글 쓰는걸 포기 했습니다.
22/07/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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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쟈가 캡콤 반만 따라가도 욕 안먹습니다. 나름 때깔 고운 디4는 기대하는 반응도 있고요. 애초에 좋은 소식을 회사가 안 만드는데 좋은 반응을 어케 받아요
아따따뚜르겐
22/07/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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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얘기하시니 바로 할말이 생기는데 라이즈가 업뎃 안 하는 망겜 소리 들었는데 이거 완전.. 썬브 몇시간 하고 와서 답니다. 괴이몹은 괜찮은데 오히려 첫 패치에서 너무 너프했군요.
22/07/0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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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회복하는 방향에 대한거죠. 캡콤이 지금 블쟈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얼마나 욕먹다가 믿을만한 회사가 되었는지 알거 아닙니까. 똥볼만 날려대는 회사랑 좋은 퀄리티의 게임을 계속 내다가 가끔 아쉬운점 나오는 회사 중 누가 더 욕먹겠습니다. 뭣보다도 히오스는 블쟈의 삽질로만 점쳐진 운영인데요.
아따따뚜르겐
22/07/1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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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캡콤도 dlc가 일반화 되기전 게임 구조에 대해 제대로 갈피 못 잡고 미스가 나니까 욕 먹던거죠. 그런데 히오스는 그냥 시작부터 삐그덕 댄거죠. 위에 언급된 스타2 엔진 문제 거기다 개발진 철학 등등
뭐 애초에 두 회사에 대해 유저들의 시각도 달라서 욕 먹는 부분도 구체적으로 보면 좀 다른지라
그리고 신뢰 회복 부분은 사실상 욕 가장 많이 먹었던 블컨2018정도 이후 사실 나온 게임이라 해봐야 리마스터 게임이랑 이모탈 정도 뿐이라
22/07/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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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말하면 그 얼마 안되는 게임 출시하면서 팬층을 죄다 박살냈다는게 현 블쟈의 대단한 역량인 거죠.
아무리 패키지 게임, 온라인 게임의 차이가 있다 쳐도 블쟈가 캡콤마냥 신뢰를 회복할 기회가 없던게 아닙니다.
그냥 게임만 구린 거도 아니고 운영, 대회, 블리즈컨, 성추행등등 외적으로도 온갖 삽질을 벌였으니까
뭐 한다고 해도 믿어주질 않는 거에요.
그렇게 기대치를 다 박살내놓았는데 좋은 반응을 기대하는 게 더 이상한 일입니다.
워 여긴 블쟈겜 안해보고 욕하는 사람들만 있나요?
따른 커뮤는 블쟈에 대해서 하하호호 하는 줄 알겠습니다.

캡콤이 한창 아수라의 분노내고 괴상한 록맨9dlc내는 시절에 캡콤 게임 소식이 올라오면 온갖 욕이 올라온 것처럼
지금 블쟈가 뭐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욕먹는건 자기들이 자초한거에요
캡콤이 바하7을 시작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린것처럼 블쟈가 진짜 제대로 된 게임을 내야만 기대되는, 좋은 반응이 올라오는거죠.
억까가아니라 까일만해서 까이는 겁니다.
근본적으로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느냐 여부에서 두 회사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은 이미 넘사벽의 차이에 와있어요
그건 유저의 인식이니 블쟈 겜을 알고 있느냐의 여부의 문제가 아니랴 걍 블쟈가 X같이 못하니까 이 지경이 된겁니다.
올해는다르다
22/07/0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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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에 와우,블컨글 쓰고 지금 하스 용병단하면서 댓글 달고 있고(용병단도 진짜 블리자드 컨텐츠 수치조정능력이 망가졌다는걸 보여주고 있어서 스트레스 쌓이는중) 이따 스타 유즈맵 돌릴건데... 댓글 반응보다 블리자드가 내놓는 것들이 더 갑갑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모바일겜 내놓는건 워낙 명작을 베끼고 있어서 잘 뽑힐 거 같아 기대중입니다만. 어쨋든 블리자드가 홈런 한번 치면 지금 화내는 분들도 다들 돌아올거에요.
valewalker
22/07/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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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꿋꿋하게 올립니다. 겜게보다는 유게에 간략한 소식만 올리는 편이지만 ㅠㅠ
디아4 같은 건 아직 못 버리겠더라구요. 건설적인 댓들 달아주시는 분들도 아직 많구
머나먼조상
22/07/0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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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은 아직도 아쉽네요
협동전도 딱 저런 공지 나오고 패치 한번 했던가요
22/07/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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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가 더 빨리 버려질까요 아니면 오버워치가 더 빨리 버려질까요

워크는 물론 지금 이미 버린거 같긴 한데
22/07/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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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에 패치를 한번 하긴 했습니다. 작년 4월 이후로 처음이었지요.

앞으로도 패치를 해준다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솔직히 캠페인 미션에서 빼먹은 아이템을 한 절반정도는 다시 채워줬으니 괜찮은 패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절반을 채워주는것에는 아마 일년 반이 더 걸리겠지만요.
valewalker
22/07/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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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지드 캠페인은 안해봐서 몰랐는데 크립이나 각종 퀘스트로 획득가능한 아이템들도 삭제한게 있었나요?
22/07/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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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지드 캠페인은 큰 버그는 빠르게 패치되었지만, 레인 오브 카오스 캠페인이 프로즌 쓰론 사양이여서 밸런스나 비주얼이 어긋나는 요소도 있으며, 파수대 캠페인에서 두 종족을 사용하면서 말퓨리온 진형이랑 나가 진형이랑 자원 들어오는게 꼬여있는등 잔버그가 남아있었습니다. 프로즌 쓰론 언데드 1미션에서 아서스 루트에 보너스 아이템이 상자부수면 나오는데 맵에서 빠져서 공략이 달라지기도 했었고요. 근데 6미션도 또 2진형이라고 잔버그가 이것저것 있고요 특히 그 미션은 유닛 생산이 아니라 스크립트로 바뀌어서 적 웨이브가 맵에 낀적도 있던것 같은데 저도 이제 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6월 패치 이후로 제가 다시 건들여본게 아니라서 어쩌면 다 수정되었을수도 있습니다. 한번 후기를 올려야겠네요
valewalker
22/07/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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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고싶네요 크크 그 게임 연재글도 거의 못봐서 간략한 후기글이라도 기대됩니다.
Old Moon
22/07/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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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이 시공해 버렸네요.
22/07/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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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시스템이 있었어야..
그 수많은 레전드 아이템, 장비를 못 써먹고
랜슬롯
22/07/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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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위에 히오스가 롤같은 아이템이있었다면 어떻겠냐 라는 이야기는 진짜 수백번도 넘게 본거같은데, 뭐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다만, 블리자드가 만드는 스킨 퀄리티나 이런거 봤을때 정말 롤처럼 그런게임되더라도 이게 잘 될까 싶긴합니다. 히오스 스킨 퀄리티도 끔찍하거든요 롤이랑 비교하면. 유저들이 원하는 스킨을 아나 싶은 지경이고.

그리고, 게임 패치 시간이나 속도도 AOS를 과연 굴릴수있을까 싶을정도로 오버워치만 봐도 매우 느리고 방향성도 애매하죠.

가장 큰 문제는 애시당초 히오스는 스타2 엔진으로 만든게임이라 해보신분들도 다 공감하시겠지만 굉장히 저예산으로 만든 게임인건 이건 해보면 느끼거든요. 모델링이나 캐릭터 타격감이나, 여러가지 요소들이.. 그래서 공산주의 뭐 이런요소들을 떠나서 과연 이 게임을 정말 블리자드가 만든 다른게임들 (스타2, 오버워치, 와우 등)만큼 돈과 노력을 투자해서 만든게임인가 라는 생각부터 전 들거든요.
22/07/1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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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아이콘 돌려막기, 공용특성 돌려막기, 저렙에는 특성 잠궈놓기, 소란데 내비두고 탱자탱자 놔두기, 등등 엔진이나 타격감, 아이템 유무를 논하기 이전에 첫 스타트 부터가 너무 형편없었습니다. 게임성을 논하기 이전에 이런 삽질들이 제일 치명적이었다고 생각해요
키모이맨
22/07/1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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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블리자드겜하다가 알게된 랜선지인들이 많이해서 여러차례 시도했던 게임인데 전 진짜 심플하게 시스템이고 뭐고 다 떠나서 그냥
들어가서 캐릭터 움직이고 싸워본다음 너무 별로여서 안했던게임...
22/07/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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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생각해보니 이제 개발안할거면
블리자드 케릭들 롤에 콜라보레이션으로 못나오려나??
롤에 아서스나 디바나 겐지나 이런애들 나오면 재밌을거 같은데...
겐지,요네,야스오 3명 협곡에서 만나서...으...오
22/07/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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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즐기고 있는 게임인데.. 사실 뭐 들창코 이후로 개발 중단인 상태나 다름없어서 놀랍지는 않네요.

히오스 망한 이유야 너무 많지만 딱 3가지만 꼽으면
1. 미완성인 상태로 게임 출시해서 초기부터 망겜 이미지 박혀버림
2. 팀원간 조합이 가장 중요한 게임에서 빠른대전을 메인컨텐츠로 밀어버림
3. 느린 업데이트와 쓰레기같은 운영 (출시한지 7년됐는데 랭겜에서 스왑이 아직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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