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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9 13:27
제가 플탐 150시간, 친구 둘은 각각 100시간, 80시간 찍었는데 같이 한건 3~40시간 정도고 나머지는 재밌어서 각자 따로 합니다.
22/04/29 14:51
초반에만 좀 참고 보면 후반은 멈출수가 없다고! 크크크
근데 꼭두각시 서커스는 주인공 꼬맹이 나오는 부분이 전부 방지턱인 느낌인건 뭘까요..
22/04/29 16:12
트루킹갓제네럴 주인공인 가-토는 전신파츠화 되면서 구르고있는데 그 꼬맹이는 한가하게 서커스하다 맥끊어먹고 어디 마을가서 하렘물 찍으면서 맥끊어먹고 그러고있으니까 머..
22/04/29 17:58
(수정됨) 웬만한 협동 게임은 다 즐겨봤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협동해서 목표를 이룬다'는 면에서는 이거 따라올 게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역할이 유니크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며 채굴+사냥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뉴비도 주어진 역할만 충실히 해도 밥값하고, 또 고인물이 되면 그간 익힌 잡기술+업글로 어느정도 원맨쇼도 가능해서 클래스 하나하나씩 역할도 익히고, 장비 업글하면서 최적 세팅도 맞춰보고, 고인물 컨텐츠에서 빡겜도 해보고 한창 때는 일부러 친구들이랑 주말 비워서 신나게 즐겼었습니다. 혼자 공방에 들어가서 해도 역할구분도 명확하고 핑 시스템도 괜찮아서 크게 재미가 떨어지지 않았구요. 우주드워프들의 하루벌이 인생에서 오는 개그코드와 스웩도 정겹구요. 다만 호불호 크게 갈리는 아트스타일+광원 빼곤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그래픽 때문에 진입장벽이 있긴 합니다. 근데 하다보면 또 상남자드워프들의 투박한 느낌을 잘 살렸다는 느낌도 받아요. 새로 추가된 무기들만 뽑고 다른 겜들 하려고 내려놨지만, 재밌게 한 게임 추천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리브 노 드웦 비하인드! 라깬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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