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4/17 01:09:40
Name 원스
File #1 sc2.png (292.9 KB), Download : 357
File #2 sc.png (825.8 KB), Download : 16
Subject [기타] [피온4]처음으로 슈챌 간 기념 일상 글 입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pgr 참 오랫동안 눈팅하고, 가입해서 질문 게시판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머게시판과 스연게에서 스포츠 소식도 잘 챙겨보고 있죠.

약 20년 전 학창시절 부터 스타1에 미쳐 가장 열심히 한 게임이었습니다.
나름 실력도 상위권이었고, 대학교 때는 체육대회 종목 중 스타가 있어 나가 우승도 하고 그랬죠.

하지만 스타2가 나오면서 스타리그가 없어지고 군대도 다녀오면서 점점 스타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여기 pgr 은 항상 습관처럼 매일 들어왔던거 같네요.

그 새 다른 게임도 많이 했지만 가장 꾸준히 한 건 피파온라인 이었던거 같네요.
워낙에 축구를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좋아 했던지라 자연스럽게 축구 게임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제 학창 시절에는 위닝일레븐이 더 인기가 많았지만 저는 이상하게도 피파온라인이 재밌더군요.
피온1 부터 현재 피온4까지 참 오래 했습니다.

그런데 피온4의 경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하면서 한계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여기 pgr 에서는 젊은 나이에 속하는 겨우 35살 이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개인기 하나를 못 쓰고 있습니다ㅠ

그래도 워낙 축구를 좋아하다보니 열심히 전개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슈퍼챌린저를 찍었네요.
슈퍼챌린저 등급이면 공식게임을 한 사람 중 상위 0.26 % 정도이니... 이 정도면 어디 가서 피온4 할 줄 안다고 이야기 해도 되겠죠? 흐흐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는 피온4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평소 무소과금으로 플레이 했고, 지금까지 피온4 4년 하면서 현질한 돈이 20만원도 안 될 거에요.

그리고 최근 친한 동생과 직장 동료 몇 명이 피온4를 아예 처음으로 새로 시작했는데,
저는 너무 오래된 고인물 게임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금방 금방 적응하고 실력도 쭉쭉 올라오는게 보이더라구요.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처음으로 슈챌을 찍어서 자랑하고 싶었고, 피온4 영업도 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이밥누님
22/04/17 01:41
수정 아이콘
피파4는 팀 열심히 맞춘 친구녀석이랑 피씨방에서 친구팀으로 2:2 겜 돌리는 게 꿀잼이더라구요 크크
22/04/17 02:5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지인 넷이서 2대2 하는것도 꿀잼이더라구요!!
기승전정
22/04/17 02:01
수정 아이콘
구단가치는 얼마신지?? 저도 스타나 피온밖에 안하는데 챌1부가 최고네요ㅠ 벽에 막힌 기분ㅠ
22/04/17 02:56
수정 아이콘
저는 최근에 2,700억 찍었습니다.
무소과금이다 보니 이벤트 참여만으로 꾸역꾸역 구단가치 올리기 쉽지 않네요ㅠ
저도 최근까지 챌1~2만 찍다가 토티날두 은카 영입하고
처음으로 슈챌 찍었습니다. 흐흐
TheLoveBug
22/04/17 02:02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피온 한창 열심히했는데.. 50위권까지 가본게 자랑입니다.

zd메타에 질리고 접은..

피파 때문에 패드 입문해서 다른 게임에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22/04/17 02:55
수정 아이콘
허... 50위 권이면 프로게이머 수준 아니신가요~??
패드는 혹시 엑박 패드 쓰시나요??
친한 동생 패드 하나 선물 하려는데 어떤 모델을 사야할지 감이 안 오네요ㅠ
TheLoveBug
22/04/17 04:18
수정 아이콘
넵 엑스박스원에스,엑스박스울버린 이렇게 2개 돌아가면서 쓰고있어요

xbox one s 최신세대가 제일 무난하면서 좋습니다!
22/04/17 11:04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 드립니다!!
Polkadot
22/04/17 06:00
수정 아이콘
저도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하고 나름 성과도 거두었지만 피온만큼은 그렇지 못하겠더라구요.
크로스 메타나 볼란치 메타나 ZW 메타나 늘 익숙해지려고 하지만 특유의 커서 이동이 저랑 맞질 않아서 매번 죽쑵니다...
22/04/17 11:0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지금 메타가 가장 밸런스가 잘 잡힌 메타 인거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흐흐
침투, 중거리, 감아차기, 크로스 다 적절히 들어가는거 같아서요.
물론 침투 수비하는게 아직도 힘들긴 합니다ㅠㅠ
선동열
22/04/17 10:22
수정 아이콘
와 저도 개인기 하나도 못써서 그냥 경기시작할 때만 shift 한번 씩 깔짝이는 수준인데요..크크
전개만으로 슈챌 찍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고질적으로 1:1 상황 결정력이 너무 떨어져서... 월클 2부가 한계네요 크크
22/04/17 11:06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피온4는 손가락이 5, 전술전략이 3, 선수빨 2 정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손가락을 늘리기 힘들다면 전술 전략 부분을 선동열님에게 맞게 수정 해 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38 [기타] 사우디 주최 '이스포츠 월드컵' 종목선정 근황 [39] EnergyFlow8277 24/02/22 8277 0
78926 [기타] 이스포츠 역사상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선수들 [39] 워크초짜14589 23/12/23 14589 30
78912 [기타] 엑스컴2 선택된 자의 전쟁 개인적인 추천 모드!! [18] 일월마가6135 23/12/20 6135 0
77147 [기타] 연휴간 또 즐긴 게임 리뷰 5종 [5] 모찌피치모찌피치8198 23/05/07 8198 9
74250 [스타2] 생애 첫 코드 S 4강진출을 위한 대결 [10] SKY927619 22/04/26 7619 2
74180 [기타] [피온4]처음으로 슈챌 간 기념 일상 글 입니다. [12] 원스7104 22/04/17 7104 2
73460 [기타] 비주얼 노벨[뜨거웠던 우리들의 꿈 E스포츠를 추억하며] [7] 꿈꾸는드래곤9282 22/01/16 9282 3
72902 [기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재밌네요 [30] 티오 플라토14214 21/11/11 14214 0
71355 [기타] 게임게시판과 게임뉴스게시판의 분리운영에 대해 [32] 파란무테11815 21/04/30 11815 3
70513 [기타] 이터널 리턴: 블랙 서바이버 잡담 및 중간리뷰 (70시간) [21] 랜슬롯14797 20/12/27 14797 0
70425 [기타] [한국e스포츠협회]오랜만에 다시보는 이윤열 의문의 은퇴 [29] 김파이13460 20/12/14 13460 29
70377 [기타] e스포츠 산업 지식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간단 소개 [3] Periodista11889 20/12/09 11889 10
70200 [기타] 게임으로 사회적 죽음을 바라보다 - 스토리텔링 선택지 게임 <30일> [4] RagnaRocky12737 20/11/21 12737 8
69163 [기타] 중국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이름들 [59] 신불해17548 20/08/22 17548 9
68033 [기타] OGN, GG치기 일보 직전. [66] 렌야24671 20/03/17 24671 4
67216 [기타] 온게임넷 오프닝 의자장면에 대한 잡담 [28] Yureka13905 19/11/21 13905 1
67207 [기타] 케스파가 걸어온 길 [69] 대패삼겹두루치기14511 19/11/21 14511 36
61258 [기타] 통합 규정 2017.5.5. release [1] 유스티스59841 17/05/05 59841 0
66933 [기타] 2019 블리즈컨 - 블리자드, 기사회생 할 수 있을까? [59] 제라그15638 19/11/02 15638 2
66272 [기타] 프로게이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소개해드립니다. [4] Golden10938 19/08/03 10938 40
66229 [기타] [리뷰]선형적 서사 구조를 거부한 추리게임 <Her story>, <Return of the Obra Dinn> [18] RagnaRocky12186 19/07/27 12186 18
65264 [기타]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을 앞두고 - 여태까지의 스토리라인을 알아보자 [13] 신불해14039 19/03/19 14039 52
65216 [기타] 주요 경기 [3] 미야와키 사딸라9804 19/03/11 980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