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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9 17:45
솔로라이너 식스맨이면 기인이 유력한 것 같은데... 만약 제우스 탑 선발한다고 해도 신인이라 불안한게 사실이고요. 이걸 고려한다면...
22/04/09 18:00
듀오도르를 감안하면 원딜 후보군에 데프트가 올라가야 일단 경쟁이라도 해보는건데,
룰러를 순수하게 스크림용으로만 부른게 아니라면 바텀 듀오 세트를 깰 생각이 있다는게 엿보여서요. 구케가 뽑혀도 이상할 건 없다고 봅니다.
22/04/09 17:49
오호 정글 식스맨이 아닌가보네요. 제일 좋아보이는건 t1전원+기인 or 쵸비 네요. t1전원 차출이 여러사정에 의해 무산되면 기캐페구룰 +쵸 이런식으로 가려나요. 애초에 후보군에 든 거 자체가 전원차출이 협의됐나 싶기도하고... 뭐 어느 방향이든 진짜 강해보이네요.
22/04/09 17:55
팀당 인원제한 하는건 솔직히 타국가 대표팀을 x으로 보는거죠 아니면 금메달 딸생각없다고 광고하는거고
당장 18년도에 RNG 중심으로 나온 중국한테 털려놓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리가요
22/04/09 18:05
그러니까 야구가 매번 국가대표팀마다 논란되고 국정감사에도 소환되서 깨지고 욕먹는거죠
국가대표라는건 금메달 딸수있는 최적의 조합을 짜는거지 뭐 여태까지 해온거 훈장달아주려고 뽑는 자리는 아니니까요 전승우승한 팀이 있는데 굳이 팀별배분으로 뻘짓하면서 금메달 확률을 낮춘다? 상식이 있으면 가능한 일일까요?
22/04/09 18:13
그건 맞는말이죠. 그렇게 딱 팀이 아닌 선수 실력대로 뽑히길 바라고 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9월까지 유지해서 금메달 따길 바랍니다
22/04/09 19:00
사실 야구는 한 팀에 최소 수년씩 있고 이적도 fa라고는 해도 제한이 있고 하지만, 롤은 당장 5티원 뽑아도 아겜 끝나고 한 달 후면 0티원 될 수 있는 리그라 구단 배분은 무쓸모죠.
22/04/09 17:56
계속 흘러나온 이야기들(봇듀오는 사실상 한몸이나 마찬가지다, 아무리 잘하는 팀이 있어도 전부 데려갈 수 없다 등)을 종합해보면
T1에서 페구케가 가고 4위팀 광동의 기인, 3위팀 담원의 캐니언, 2위팀 젠지의 쵸비가 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22/04/09 17:58
또하나의 생각해볼 수 있는 변수라 한다면
타 스포츠 종목에서도 이러한 류의 국대 차출은 현재 리그에서의 폼이 비슷하다면 신인보다는 베테랑을 뽑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국제대회에서의 경기력이 미상인 선수보다는 이미 국제대회 활약상이 검증된 선수를 뽑는 보수적인 성향의 코치들이 많아서 그런건데, 케리아는 서폿이 동포지션에서 1위와 그 이외의 차이가 가장 큰 라인이라 그런거 씹어먹고 뽑힐거 같고 페이커야 현 폼이나 상징성이나 그간 경험치나 더 말이 필요없는 선수고 다른 라인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2/04/09 18:01
플레임: 솔직히 말하면 아겜 명단에 커리어 오지게 신경 쓴다고 했다
물론 티원 5명 다 잘하는거 안다 근데 지금 커리어 관련 논의가 엄청 나온다 그리고 확실한건 미드 말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난
22/04/09 18:02
기인 캐년 쵸비페이커 구마유시 캐리아 일것 같네요
바텀은 세트. 솔라이너 서브로 데려간다면 탑보단 미드가 낫지 않을까 (쵸비와 페이커의 확연히 다른 스타일 감안) 기인은 18아겜멤버에 몇년동안이나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커서 안정적인 픽이 될듯
22/04/09 18:02
기인 캐니언 페이커 룰러 케리아 + 쵸비 정도를 봅니다.
캐니언과 오너는 사실 다른 라인 멤버를 보면 게임 룰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거 같은데 쵸비와 페이커는 확실히 성격이 많이 달라서요.
22/04/09 18:03
티원 전원에 기인 혹은 캐니언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승을 노린다면요. 팀별 배분이니 형평성이니 해도 저는 이 각을 보겠습니다
22/04/09 18:04
저도 제우스 오너는 아직 국제전 경험이 부족해서 감독 판단 여하에 따라 기인 캐니언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꾸준함이 롤 프로게이머에게 꽤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해요
22/04/09 18:04
보니까 아마 페이커-캐니언-구마유시-케리아가지는 확정인거 같고 백업으로 탑을 데려갈건지 미드를 데려갈건지 고민인거 같습니다.
구마유시도 신인급에 속하긴 하지만 어찌됐건 작년 롤드컵 4강 주전 멤버였고 원딜이 메타를 가장 덜 탄다는 점(=챔프폭 변화가 가장 적음), 현재 반박 불가한 한체폿 케리아와 세트로 최근에 가장 오래 플레이 했다는 점,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상 레고를 덜 삼킨다는 점에서 아마 100% 단독 주전일거 같고요. 반면 탑은 당장 서머 메타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제우스 단독으로 뽑았다가 제우스가 서머때 폼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대참사가 나기 때문에 기인이라는 베테랑을 고려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쵸비가 페이커 제외하고 가장 압도적인 기량을 이번 시즌에도 선보였고 역시 다년간 메타 변화에 검증된 선수라서 역시 고려하고 있는거 같고요. 다만 일각에서 나오는 쵸비 탑 백업 이런 걸 염두에 두지는 않을 겁니다(쵸비 이번 시즌 탑 나와서 0승 2패입니다.)
22/04/09 18:52
쵸비 탑 0승2패는 쵸비 잘못은 아니죠. 탑쵸비는 미드쵸비가 사라진 걸 의미하기에...
물론 숙련도에서 제우스한테도 밀리는 느낌을 주기도 했어서 쵸비 선발의 논리가 되기는 어렵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22/04/09 19:08
예 뭐 저도 강한 미드가 있었으면 그 때보다는 잘 할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마치 쵸비가 작년 샤오후처럼 검증된 것처럼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쵸비 탑은 진짜 보낼 사람이 없으니 임시변통으로 내보낸거지 젠지에서도 딱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내보낸게 아니었죠 ;
22/04/09 19:10
네 뭐 전적 자체야 크게 의미 없을순 있는데.....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적어 봤습니다. 전혀 검증되지 않은 얘기를 하셔서......
리그에서도 정당한 이유 없이 포지션 변경하면 감독이 욕 먹는데 무려 국대 경기에 검증 안 된 포지션으로 내보내는 간 큰 코칭스태프는 없을겁니다 ;
22/04/09 19:26
탑 쵸비 이야기가 나올수 있는 부분이
텔레포트 변경 부분과도 좀 연관이 있어보여요. 탑 방치메타에 라인전 잘하는 탑이 중요해보이는데 쵸비라면 라인전은 정말 든든하다고 생각이들어서요. 탑 방치메타에서 상황에 따라 미드 탑 둘다 소화하기 딱인 인재라고 생각됩니다. 쵸비는 딱히 메타에 따른 챔피언 폭 문제를 드러낸 적도 없으니 말이죠.
22/04/09 18:05
여담이지만 나머지 선수가 전부 퍼스트, 세컨드인데 유일하게 기인만 서드인데 들어왔군요.
뭐 시즌 후반부 들어서 라스칼 평가가 많이 떨어진것도 크겠지만, 라스칼이 그 발언만 안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22/04/09 18:05
커리어라는게 얼마나 꾸준히 잘했냐를 의미하는거지 얘가 유관이냐 무관이냐 그걸 말하는게 아니겠죠.
저런거 다 고려하면 팀배분까지해서 기인 캐니언 페이커 룰러 케리아 쵸비 이렇게 뽑을수도 있겠네요.
22/04/09 18:10
꾸준히 잘했냐라는게 정규시즌이 아닌 포스트시즌 또 결승전에서 얼마나 꾸준했는지도 중요하죠 결국 한국대표팀의 목표는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느냐의 여부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유관인 선수랑 커리어 내내 큰경기 무관인 선수랑 차이가 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04/09 18:06
제우스 기인 기량과 무관하게 탑 식스맨은 진짜 별로입니다. 3개 라인중에 가장 영향력 떨어지는 탑에 아깝디 아까운 식스맨을 줄 이유가 없어요
22/04/09 18:08
제우스를 믿을 수 있으면 제우스 뽑으면 되는거고 못믿으면 기인 단독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탑 2명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움..
22/04/09 18:09
그리고 이게 선발은 지금하지만 아겜은 9월이에요.
지금기준으로 최선이 그때는 최선이 아닐수도 있고 중국은 개최국이라 예선스킵하고 서머걍 끝내버리고 50인무한스크림해서 뽑을테니 그때 폼이 제일 좋은애들이 나오겠지만 한국은 지금 뽑힌 대표팀이 9월에도 best일지는 아무도 몰라요. 걍 폼 안떨어지게 기도나해야
22/04/09 18:11
탑같은 경우는 작년 기준으로 확연하게 LPL 우세 라인으로 돌아섰고 올 시즌 LPL 탑 라이너들의 기량이 장난 아닌 수준이라 진짜 신중하게 뽑아야 할겁니다. 반면 LCK 탑 라이너들은 제우스랑 기인정도를 빼면 하나같이 다 약점을 보였죠. 제우스-기인 다음급 탑 라이너인 라스칼, 도란, 칸나 다 시즌 내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경기력에서 비판을 많이 받았죠. 심지어 그 기인도 한타때 역할론으로 비판 좀 받았고.....탑이 물론 경기 내 영향력이 적긴 합니다만 그건 솔랭이나 일반 리그 경기에서의 얘기고 아시안게임 중국전이면 롤드컵 결승에 준하는 수준의 높은 경기력을 필요로 하는데 영향력이고 뭐고 한 라인이 터지면 절대 못 이깁니다. 그래서 탑 라이너 백업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만하다 봅니다.
22/04/09 18:11
쇼메이커는 못해도 하필 이번 스프링 때 못한 게 엄청나게 치명적이네요
1년 반 동안 한체미 차지하면서 롤챔스 3연 우승에 롤드컵 결승을 두 번을 갔는데 후보에도 못 들게 됨
22/04/09 18:16
쇼메 보면 이전 쵸비 생각나네요.
물론 이전 쵸비가 더 암담했습니다. 제가 작년에도 개인적으론 쵸비를 쇼메보다 좀더 높게 평가했던 이유기도 해요. 팀원중에 무거운 모래주머니 있으면 실제 기량과 상관 없이 분명 평가가 내려갈수밖에 없어요. 아직도 기인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22/04/09 18:11
그리고 특히 바텀을 듀오로 데려가야 한다는 거에는 케리아가 티원 이전부터 솔랭에서 거의 모든 천상계 원딜들이
가장 하고싶은 서폿이었다는걸 보면 그냥 원딜 손가락만 좋으면 호흡면에서 딱히 누구든 상관 없을거 같아요. 베릴이 DRX처음부터 데프트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걸 생각하면 그냥 구마유시 룰러 둘다 실력이 동급이라 누가 가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22/04/09 18:17
탑이 제일 독립적인 포지션이라 숟가락 얹기로 넣기 제일 무난하니까 그렇지 않나싶습니다.
페이커랑 쵸비는 성향상으로도 극명하게 차이가 갈리는 선수인데 운영의 핵심인 미드라인이라 힘들것같다는 생각이죠
22/04/09 18:16
뭐 말을 어떻게 들었냐에 따라 달라지는건데 커리어얘기가 그 커리어일리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국대에서 쌩신인 잘 안 뽑고 보수적인 이유가 괜히 있는건 아니라서, 그냥 뭉뚱그려서 이런저런 의미의 경험이라는 말이랑 같은거라고 보네요. 명단 확정되고 바로 대회가 있는게 아니라는거도 신인뽑기는게 더 리스키해지는거고요. 물론 그것만 보는건 아닐테니 그 이외의 요소에서 훨씬 점수를 잘받고 평가가 좋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뽑히겠죠.
22/04/09 18:17
저 솔로라이너라는 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 티원 멤버들 다 데려간다면 티원 전원+기인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아니라 만약 기캐페구케면 식스맨이 쵸비나 룰러, 혹은 베릴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보면 제우스-기인 조합으로 가는 것 외엔 어지간하면 식스맨을 정글로 데려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단 일반적인 솔로라이너가 가진 의미를 고려하면 정글이 아닐 가능성이 있겠군요. 피넛이나 데프트는 여러모로 아쉬울 듯. 바텀은 어지간하면 듀오 생각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저 라인업에서 일단 구케는 거의 확실한 듯하고, 의외로 룰러나 베릴 중에 식스맨이 나올 가능성 정도만 생각하면 되겠군요. 티원 입장에선 구단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거겠지만, 티원에서 많이 데려갈 거면 아예 5명 다 데려가고, 그게 아니면 페구케만 데려가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애매하게 4명 데려가면 남은 선수는 혼자 많이 아쉬워할 듯. 특히 제일 어린 제우스가 아니라 혹여 오너만 남으면.
22/04/09 18:18
뇌피셜이지만 본인의 적극적인 어필도 영향 크지 않았을까요. 쇼메는 스프링 초기 인터뷰에서도 아겜선발에 대해 크게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 같아서요
22/04/09 18:18
바텀은 나오는 모든 말들이 듀오로 가는게 좋다고 본다고 말이 나오는 중인데
기를 쓰고 구마유시 제외하려 드네요 크크. 실력도 현재 원탑에 케리아가 미드 다음으로 확정급인데 구마유시가 팀당제한도 없는 상황에서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
22/04/09 18:20
커리어를 신경쓰고 있다고 얘기가 나오니까요
물론 그 커리어라는게 트로피 갯수가 아니고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잘했느냐를 보겠다는거니까요
22/04/09 21:54
이거 나름 기자의 준 오피셜급인데 무시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기자 피셜로 대놓고 관계자들은 봇듀오는 당연히 세트라는 분위기라 그랬는데... 구마유시는 사실상 케리아급 확정이라 생각중.
22/04/09 18:19
(수정됨) 19 SKT를 직접모아보고 결과적으로 실패해본 김정균 감독이어서 더 잘아시겠지만 최고의 선수들을 모아둔다고 단기간에 최강의 팀이 될수 있는건 아니죠.
실제로 그 선수들끼리 시너지가 나는지의 여부, 합을 맞춘 기간 까지 고려하면 당연히 티원 5명을 선발하실거라 믿습니다
22/04/09 18:20
저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나라 타스포츠 국대선발을 볼때 기인 룰러도 상당히 가능성 높습니다. 이런거 할때 보수적인 경향이 엄청 강하더라구요
22/04/09 18:24
T1 + @ 로 뽑았다가 서머 이후 성적이 좀 부진하거나 아시안 게임 성적 부진하면 후폭풍을 T1 혼자서 다 맞아야 될텐데... 그렇게 안할 거라고 봅니다. 당장 대회한다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어도 몇 달 뒤에 하는 대회를 그렇게 선택할 리가 없다고 봄... 진짜 커뮤니티 어떻게 될지 상상만 해도 끔찍...
22/04/09 18:26
티원 + 쵸비 또는 기인이 금메달 확률은 제일 높아보이죠.
나머지 1인은 그래도 아직 제우스가 어려서 보험으로 기인 데리고 가는게 제일 좋아 보이네요
22/04/09 18:27
팀배분을 해야한다
한팀이 가면 안된다 한팀이 가야한다 다 개소리입니다. 그냥 금메달을 따기 위한 최선의 선발을 하면 되는겁니다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 뽑아보니 한팀이 됐네? 가 될수도 있는거고 아닐수도 있는거고 그런거죠 선후관계가 반대에요 아무쪼록 위원회와 김정균 감독이 금메달을 위한 최선의 선발을 하길 바랍니다
22/04/09 18:43
사실 18중국도 줌?정도 빼면 저한테 선발권 줘도 rng로 가죠
더샤이 루키 없는 닝 데려갈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저라면 샤오후 뽑음
22/04/09 18:31
(수정됨) 당장 가장 큰 경쟁 상대가 될 중국 멤버를 예상해보면
탑은 빈 정글은 지에지에 or 웨이 미드는 샤오후 원딜은 포틱 / 라이트 / 갈라 서폿은 밍이 거의 확정 거의 RNG 중심으로 짜여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2/04/09 18:35
결승 볼 땐 그냥 티원+캐니언이 제일 낫지않겠나 싶었는데, 저보고 뽑으라고 하면 탑은 기인 뽑을 것 같습니다. 당장 2주 뒤에 아시안게임이 펼쳐지는게 아니니까요. 지금 순간의 폼이 기인이 더 낫다고 할 수는 없는데 지난 아겜 출전 버프 이런거 떠나서 패치하나에 따라 게임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롤이다보니 꾸준히 여러 상황에서 기량을 유지한 선수가 안정성이 더 높아보여서요.
그런 의미에서 원딜도 룰러를 뽑는게 더 안정적인 거 아닌가 생각은 해봤는데, 아무래도 서포터를 케리아 데려간다고 하면 구마유시가 나을 것 같고... 그래서 기제,캐,페,구,케 아니면 기,캐,페쵸,구,케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22/04/09 18:36
국대전을 한다던데 이런 의도도 있지 않을까요?
팀합이 중요하다고? 그런가? 그럼 티원 너네들, 나머지 올스타랑 붙어봐. 그래도 이기면 OK. 지면 그냥 꾸준히 잘하는 애들 보냄. 크크크 이거 중계해줄 거죠? 그쵸?
22/04/09 18:37
어자피 모두를 만족시키긴 힘들테고 꼬마총감독이 알아서 하리라 믿습니다
다만 일정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스트레스 받고 번아웃도 올 수 있는데 우승도 못하면 억울하니 제발 우승만..
22/04/09 19:01
라이엇이 식스맨 까지는 호텔비 이동비 다 지원하는데 7인 서브는 지원 하나도 안하지만 롤드컵 참여는 가능 이렇게 해 놓은게 기준이 된 것 같네요.
(물론 아시안게임을 라이엇이 비용 지원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22/04/09 18:41
당장 붙으면 티원 5명 데려가도 되는데
아시안게임 패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경험많은 선수 뽑는것도 납득되고 저는 김정균 믿을랍니다.
22/04/09 18:44
(수정됨) 기캐페구케 보단 티원 전원이 금메달 가능성이 높죠
근데 웃기긴 하네요 아시안 게임 이야기나오니 폼 이야기가 갑자기 나오네요. 폼이야 10명 모두에게 해당 할수 있는데요
22/04/09 18:45
내 안의 국뽕은 그냥 경기력 안섞이게 t1 5인으로 가서 박살 내줬으면 하고
내 안의 롤뽕은 그냥 5명 각각 다른팀에서 와서 lck에서 못보는 그림 보고 싶기도 하고..
22/04/09 18:46
딴 라인은 모르겠고 서브는 쵸비가 갈것같네요
솔라이너로 고려중이라는데 탑이나 원딜에 서브까지 넣어서 데려가는건 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22/04/09 18:47
탑은 메타마다 챔피언 성향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포지션이라 탑을 데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정글은 저번에만 좀 특수한 상황이었지 리신 엘리스 자르반은 8년째 해먹고 있고, 탑은 그야 말로 헬... 9월이면 어떤 메타가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브루저(레넥, 피오라, 클레드, 잭스, 아트, 이렐, 리븐, 카밀, 트린, 그웬, 다리) 탱커(쉔, 그라, 오른, 마오, 말파, 사이온, 세트 탐캔 볼베) 원거리(베인 그브 케일 케넨 나르 루샨 제이스 칼리) 메이지 (블라디 라이즈 빅 카시) 기타 (우르곳, 야스오, 럼블, 아칼리, 갱플, 녹턴) 찾아보니까 진짜 탑은 챔프폭 미친놈처럼 많아야되는 라인이네요.
22/04/09 18:50
요즘엔 잘 안 보이지만 카르마, 룰루 같은 것도 한때 탑 메타픽이었죠. 한때 파이크 같은 것도 나왔고. 탑 잔나 같은 건 제외하고도.. 탑이랑 미드는 소화할 수 있는 챔피언 풀이 엄청 중요하긴 합니다. 작년 나르 메타 왔을 때 칸이 잘하는 동안 어린 선수들 초반에 많이들 헤맸죠.
22/04/09 18:47
룰러가 하마평에 나오는 이유는 18에서 지원한 헌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케리아라는 로스터 확정 선수가 있어 구마유시가 훨씬 유리하고 합리적이긴 하지만 많이들 고사하던 18아겜을 지원했고 자연재해엿던 18우지 밍에게 갈려나가 욕들은거 생각하면 심정적으로는 좀 동정되긴합니다.
22/04/09 19:10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여전히 잘하기 때문이죠.
물론 바텀은 듀오라는 메리트가 엄청 강하기 때문에 구마유시 뽑는 사람이 많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근거가 듀오가 주고 룰러에 대한 실력 이야기는 거의 없는 걸 보면 그 꾸준함을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22/04/09 18:48
탑에 서브를 둔다면 제우스 관계자도르가 또 한건 했다 정도로 볼거같습니다.
2년차 + 케리아듀오 가산점있는 구마유시랑은 또 달라서 제우스는. 사실 단독으로 뽑히면 진짜 놀랄거 같아요.
22/04/09 18:49
T1 + 쵸비 or 캐니언이 아니라면
기인, 캐니언,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 쵸비일 확률이 꽤 높네요.. 제우스나 오너 실력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경력이 너무 짧아서.. 바텀은 듀오로 가니 구마유시는 그 덕을 볼거 같고..
22/04/09 18:51
솔직히 조금 웃깁니다. 사명감(국제대회 참여경력), 기여도('LCK' 근속일수), 도덕성(비매너 채팅 이력), 책임감(연습 무단이탈 경력) 이렇게 기준은 왜 세워놓았나 몰라요.
22/04/10 03:28
그런 것도 두루 보겠다는 거지, 실력이 제 1순위인건 말 안해도 당연한거 아닐까요? 저는 지금 탑 후보에서 라스칼이 밀린게 저런 요인들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22/04/10 08:49
당연히 실력이 1순위인 것은 동의합니다. 그리고 티원이 모두 가는게 지금 실력적으로 1위라고 생각합니다.
1. 다만, 1월에 나왔던 저 기준은 분명히 페이커 같은 베테랑 선수를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 그리고 저 기준을 적용한다면 같은 팀의 제우스는 사명감/기여도 면에서, 구마유시는 도덕성 면에서 문제의 여지가 있습니다. 3. 저런 기준이 안나왔을 때 티원이 모두 간다면 당연히 동의했을텐데, 이제 와서 티원이 모두 간다면 저 기준을 무시한다는 점에서 웃긴 그림이라고 생각합니다.
22/04/10 08:59
실력이 1순위인것에 동의하시는데, T1 5인이 뽑힌다면 기준을 무시한다고 말하시니 좀 이상하네요.
저는 다른 요소들까지 고려해서 기캐페구캐 + 1인이 될 거라 예상하시만, T1 5인이 뽑힌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 거 같진 않네요. 그게 명백하게 가장 강한 팀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요.
22/04/09 18:52
돌이킬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애초에 왜 로스터가 6인인지 모르겠습니다. 백업은 포지션별로 필요한데요.
왠지 중국팀에서 코로나 이슈로 공백 한 번 생기고 다음 아시안게임에서 10인 로스터로 바뀔 것 같은…
22/04/09 18:53
서브가 솔로라이너는 좀 쌩뚱맞네요
정글 데려가는게 베스트 아닌가... 탑 식스맨은 탑 영향력 생각해보면 너무 아깝고 미드 식스맨 할거면 이지훈 급으로 해줘야할텐데 이게 쉬울지
22/04/09 18:53
뭐 어떻게봐도 2가지 케이스중에 하나로 나오겠네요.
티원 + 식스맨(캐니언or쵸비) 기인 캐니언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쵸비 우승팀에 식스맨 하나 끼워넣던지 커리어에 팀배분까지 다해서 뽑던지. 이 중간에 어정쩡한 엔트리는 안나올듯
22/04/09 18:53
10인으로 멤버 바꿔가면서 테스트해보고 있겟네요.
선수들입장에서 부담감도 크겠지만 저 10명으로 내전붙이면 진짜 게임 엄청 재밌게 할 것 같네요. 크크크
22/04/09 18:55
선수들 갠방하는거보면 딱히 내부에서 스크림하는것같지는 않은데..
앞으로 할지는 모르겠는데 시간도없고 안할거같아요. 9월에하는대회를 지금 스크림해서 폼을 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기도하고..
22/04/09 18:57
걍 꼬형 믿고 엔트리 뜰때까지 신경 끌랍니다 티원 선수들 많이 가면 가는대로 선수들이 원한 거니 좋고 적게 가면 가는대로 휴식 취하면 되고 굳이 바라는 게 있다면 페이커가 금따는건 좀 보고 싶긴 합니다
22/04/09 18:58
개인적인 의견으로 병역, 팀별 배분 등을 떠나서 단순히 전력적, 실력적으로도 T1 5명이 안뽑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선발은 지금이지만 아겜은 9월이라 선수들 폼이 어떻게 되어있을지 당시 메타가 어떨지 아무도 모릅니다 때문에 지금의 선수 실력이 진짜로 엄청난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면 여러 메타를 겪어본 경력 긴 선수를 선호하는건 실력적으로도 합당한 이유로 보이네요 롤에서 스프링이랑 서머 끝날때는 생각외로 정말 큰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죠 오히려 스프링당시의 정상급 폼이 롤드컵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더 적어보일정도 경력이 짧은 선수들은 지금의 폼이 9월에도 유지될건지 의구심이 들만합니다 예를 들어서 캐니언도 작년msi~서머초반에 심하게 헤맸고, 피넛도 17서머 탱정글 메타때 맛갔고, 벵기도 니엘그킨때 일년내내 고생했고, 앰비션도 메타 안맞을때 하루한테 밀려서 벤치간적이 있는데 데뷔후 한시즌 반 정도 뛴 오너가 9월에 갑자기 개못하고 있을지 아무도 모름(걍 예시입니다) 2)한 팀을 통채로 데려간다는건 굉장히 리스크가 큰 선택입니다 좋은쪽으로만 예상한다면야 T1이 그냥 지금처럼 개잘하는폼 그대로 그랜드슬램 달리면서 다 뿌술수도 있겠지만 롤 역사를 돌아보면 스프링에 적수없는 무적의 팀처럼 보이던 팀들이 서머에 떡락하거나, 혹은 나중가서 폼 회복은 했는데 서머 중간에 고생한 케이스는 정말 많습니다 msi이후 포지션 변경까지 하며 똥꼬쇼 하던 21담원,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도 못간 20SKT, 전세계 1황팀처럼 보였는데 msi지고 거짓말같이 악재가 겹치며 개고생한 19IG, 마찬가지로 msi갔다오고나서 서머5연패 찍으며 고생하던 19SKT, msi무패우승 소리 듣다가 롤드컵도 못간 18킹존 등등 당연히 안좋은 케이스도 고려해야 하는데 만일 T1이 어떤 이유던간에 서머에 좀 고생하고있다, 아니면 추락중이다 (지금이야 무적처럼 보이지만 스프링 무적함대가 서머에 침몰한 케이스가 얼마든지 존재하는게 롤이죠)근데 아시안 게임에는 T1 5명이 나가야된다? 이러면 외부에서도 말 많겠지만 T1본인들도 미쳐버릴걸요 크크 내외부로 다 망함 작년 담원 생각해보시면 msi준우승하고와서 서머에 막 포지션 바꿔가며 별 쌩쑈 했잖아요?물론 결국 수습 성공해서 서머 우승하긴 했습니다 근데 아시안게임 지역예선이 6~7월이거든요 22T1이 정말 최악의 케이스(18킹존같이)가 아니더라도, 19SKT나 21담원처럼 만일 22T1이 서머에 모종의 이유로 중 간에 막 연패하면서 수습하느라 개고생하고 있는데 T1 5명이 아시안게임 지역예선까지 해야한다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죠 만일 저보고 선수 뽑으라고 하면 기인-캐니언/피넛-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이렇게 뽑을거 같습니다 케리아는 비교대상이 없는수준이라 고정, 구마유시는 실력도 좋고 케리아와 원래 팀에서도 듀오였으니 고정 구마유시 개인 폼도 정상급이라 굳이 같은 팀이였던 바텀듀오를 떼어놓을 이유가 안보임 기인-페이커는 실력, 장기간의 폼 유지, 경력, 이전 국대경력, 인성(작은 잡음조차 없었던 선수들)등등 여러면에서 다 만족하는 선수들 그리고 저는 정글이야말로 정글의 goat를 다투는 선수들조차 메타 안맞으면 무조건 밑바닥 한번씩 찍었을정도로 불안정함이 큰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정글에 베테랑 정글(피넛)을 식스맨으로 넣을 거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생각이고 선발위원회가 알아서 뽑겠죠 크크
22/04/09 19:02
1번은 말도 안되는게 그렇게 따지면 국대 대상자를 10명으로 미리 정할 필요도 없어요 당장 다음달에 그 누구가 컨디션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2번은 선수들이 간다고 하면 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솔직히 복잡하게 생각 할 필요 없어요.
22/04/09 19:05
왜요? 선수 개인 폼이야 아무도 모르는거지만 계속되는 패치로 메타가 변하는 롤에서 여러 메타를 겪으면서도 꾸준히 일정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했다는건 걍 선수 개인 컨디션문제랑은 전혀 다른이야긴데요 여러 패치와 여러 메타를 겪었는데도 상위권 경기력을 유지한 선수가 더 저점을 높일수있다는게 말이 안되나요?
22/04/09 19:05
지금 뽑아야되니까 지금 후보군을 정하는겁니다. 예선은 지금하고 지금의 로스터로 9월에 갑니다.
근데 예선은 그냥 뭐 하나마나고 중국만 이기면되니까 그거에만 초점을 맞추는거죠. 우리가 개최국이라 예선스킵하면 그냥 서머끝나고 뽑으면 되요.
22/04/09 19:17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과거 자료를 참고해서 보내자는게 말이 안 되는 소리는 아니죠 ;
당장 1라운드 끝나고 그 때 폼만 보면서 국대 후보군 추렸으면 기인은 오히려 빠졌을거고 도란이냐 라스칼이냐 칸나냐 얘기 나왔을 겁니다. 씨맥이 1달 전에 도란 국대 얘기했는데 지금 도란 국대 얘기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네라는 얘기 나오죠 ; 지난 주에 결승전 그렇게 싸놓고 평생 먹을 욕 다 먹었는데....그걸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해 보세요 ; 개인적으로 메타 변화를 가장 크게 타는 라인이 정글과 탑이라 생각하는데(정글은 아이템 변경 영향을 직통으로 맞고, 탑은 대세 챔피언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그 다년간의 메타 변화에서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으면 그걸로 검증된거죠.
22/04/09 19:08
제 생각과 완전히 일치하시네요.
꼬마감독을 포함 국대선발관계자들은 어떻게 뽑아야 리스크가 적을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겁니다. 즉 어느 조합이 고점이 가장 높냐가 아니라, 어느 조합이 가장 저점이 높냐를 보는거죠. 다만 이러한 점에서 식스맨이 정글도, 원딜도 아닌 솔라이너인게 굉장히 의외입니다. 9월에 메타를 어떻게 흔들지 모르니 정글러를 데려가지 않을까 했는데 쵸비나 기인이 탑/미드가 둘 다 된다는게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22/04/09 19:00
근데 참 웃기네요. 시즌전에는
미드정글은 합때문에 같은팀에서 가야한다. 페이커는 윗분들이 어쩔수 없이 뽑으니 후보로나 데려간다. 팀당 제한없이 스프링 우승팀이 가는게 맞다. 이런말들이 참 많았는데 귀신같이 이런 소리가 사라졌네요.
22/04/09 19:06
좀 생각을 해봤는데
1. T1 + 기인 or 쵸비 (식스맨 솔로라이너) 2. T1 + 캐니언 (식스맨 정글) 3. T1 페구케 + 기인 + 캐니언 + 쵸비 (식스맨 솔로라이너) 이 3가지 중에 하나일 것 같습니다. T1팬 입장에서는 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 T1 5인 전원 이렇게 둘 중에 한 케이스로만 선발이 됐으면 좋겠네요. 2명이나 4명 뽑히는건 선발되지 않은 선수들 입장에서 멘탈 데미지도 있을 것 같아서 우려스럽기도 하고.
22/04/09 19:11
어떤 조합을 짜도 합이나 운영적인 측면까지 고려하면 제오페구케 T1 5인 조합 이상의 조합이 없다고 봅니다.
섬머, 롤드컵등 일정도 빡빡한데 가끔 모여서 게임하는 아겜 팀이 어덯게 합까지 맞추겠어요. 힘들죠. 지난 아겜 우승이 RNG 를 데려온 중국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T1 5인이 제일 강해보입니다. 다만 제우스가 신인이니 국제전에서 갑자기 긴장해서 못할수도 있어서 거기에 대한 보험으로 기인을 생각하고 있고, 그렇다면 식스맨을 솔로 라이너라고 이야기 한거에 대한 설명도 되지 않을까요? 보통 식스맨을 데려갈꺼면 운영에서 대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정글이나 서폿을 생각할텐데 솔로 라이너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이런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4/09 19:13
자꾸 18아겜에서 RNG를 데려온거로 말이 나오는데
걍 잘하는애들을 뽑으니까 RNG가 4명이었던 거에요. 미드는 시예였고 식스맨은 메이코였죠. 지금 T1도 그냥 잘하니까 T1선수들이 뽑히는거지 딱히 팀이라서 뽑힐 이유가 없죠.
22/04/09 19:16
잘하는데 팀원까지 합이나 운영이 이미 맞춰져있다? 그게 더 이점인거죠
선수 개개인이 못해서 누군가로 갈아끼워지면 확연한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당연히 말이 되는데 잘하는 정도의 평가가 불가능할정도의 근접이라면 합이나 운영이 맞는 팀단위로 나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4/09 19:21
하시고 싶으신 말이 있으면 직접 하시면 되시지 않을까요.
자기 의견 자유롭게 다들 이야기 하시고 계신데 티원팬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크 하면서 비아냥대시는건 보기 좋은 태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티원팬들이 다른 사람 의견을 억누르고 비아냥거리거나 무시하면서 싸우는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 이야기 하고있는데 티원팬 많니 어쩌니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2/04/09 19:28
저는 티원팬이지만 꾸준히 한 팀에서 다 보내는 건 리스크가 있다고 주장하는 쪽입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폼 좋은 선수 위주로 뽑자는 의견을 내는 분들이 모두 티원팬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런 생각이 사실 크게 이상하지는 않아요. 지금 잘 하는 선수들이 9월에도 잘 할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마찬가지로 지금 폼이 상대적으로 밀리는 선수가 9월에 폼을 역전할 거라는 보장도 없는 거거든요...
22/04/09 19:31
글쎄요. 티원 팬이면 다섯명 다 보내는거 안 좋아할걸요? 이번 년도 경기수 대폭발입니다. 나머지 팀들이 그 차이 이용 못할만큼 부족해보이지도 않거든요. 타스포츠에서 팀팬들이 국대차출 얼마나 싫어하는데요 크크크
22/04/09 19:34
사실 그냥 다섯명이 다 가는게 나아요.
아예 안가는게 베스트지만 그게 이미 티원은 불가능이거든요.. 그럴거면 스크림이라도 할수있는 전원이 이득이죠. 2명 3명 가봐야 나머지 차출안된애들은 솔랭이나 돌리지..
22/04/09 19:48
단순하게 스프링 시즌에 제일 잘 했는데 선발을 지금 하잖아요?
전승으로 리그 1등에 플레이오프 2 경기도 우리 잘해요라고 보여줬으니까요.
22/04/09 20:28
젠지가 전승 우승했으면 젠지 5명 데려가자는 이야기 나옵니다.
그만큼 전승 우승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러니 아겜 후보에 티원 5명이 다 들어갔겠죠. 10명 뽑은 사람은 티원팬이라 저리 뽑았나요?
22/04/09 19:21
티원팬으로써 티원 5인이 가도 물론 좋지만, 동시에 한 팀에 주어지는 부하가 너무 커진다고 생각해서 다른 팀 선수들도 같이 가면 좋겠다고도 생각합니다.
거기에 챔프폭과 노련함까지 친다면 기인/캐니언/페+쵸/룰/케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봇은 왠만하면 듀오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구케가 가도 좋겠지만, 이렇게 몇개월짜리 팀을 급조한 상황에서는 많은 경험을 쌓아온 룰러의 노련함이 의미있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물론 구마유시도 신인 답지 않게 노련하지만 크크) 물론 팀별 밸런스 그런 것보다 그냥 우승에 최적화된 조합을 짜야된다는 말에도 동의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냥 마음 편히 생각하려고요. 김정균 감독님이 알아서 잘 짜시겠거니~
22/04/09 19:21
일단 제가 생각하는 T1 + 기인의 이유는
1. 페이커는 실력+상징성으로, 케리아는 2위 선수와 차이가 많이나서 서브를 안 쓸 확률이 높은 포지션. 2. 구마유시는 룰러와 실력과 챔폭에서 큰 차이가 없음+케리아와 세트 가능성. 3. 탑은 제우스가 국제전의 경험이 없음+기인이 받쳐주는 역할도 잘함+솔라이너가 서브라면 탑이 가장 가능성이 높음 4. 1,2,3 순서대로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인데 위 시나리오대로 제우스+기인,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가 정해진다면 정글도 굳이 캐년을 데려갈 필요는 없어보임. 으로 T1 + 기인이 가능성이 높지 않나 봅니다. 메타 변화나 컨디션 문제 지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건 원팀이 아니라 개개인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이슈고.. 그런 이유로 현시점 가장 폼이 좋은 선수들을 거를 이유는 없죠. 군문제 때문에 한팀이 이득본다는 얘기도…단년계약 위주이고 보통 전성기가 군입대 시점 이전에 끝날 확률이 높은 롤판을 생각하면 딱히 설득력이 없죠. 이거 아니면 기+캐+페+구+케 에 룰러 서브 예상합니다.
22/04/09 19:24
빼는순간 욕먹음. 절대 뺄수없는선수 : 페이커 캐니언 케리아 3명확정
바텀은 그래도 한세트로 가야되서 원딜은 구마유시 제우스까지 넣으면 너무 티원위주라서 탑은 기인 게임판도를 바꿀수있는 크랙 서브 쵸비
22/04/09 19:27
(수정됨) 다른팀 응원하는 입장에서, 티원 통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군면제 아무상관없고, 우리팀이 월즈 트로피 드는걸 원하는데, 오프시즌에 쉬어야죠.
티원이 스프링 msi 아겜예선 섬머 아겜본선 롤드컵으로 이어지는 빡센일정으로 갈려나가는게, 우리팀한테 더 좋음
22/04/09 19:28
김정균 감독은 감독 시절 정글 서브를 많이 쓰지 않았나요? 그런데 이지훈/페이커 시절도 있긴 하군요 크크 그럼 페이커/쵸오비?
22/04/09 19:28
원딜 후보군의 대조점은 실력을 대동소이하다고 본다면 듀오 합 vs 꾸준함이겠네요.
저는 룰러를 밀지만 구마유시가 되더라도 납득할 것 같습니다. 꼬감 알아서 잘 골라줘! 믿고 있는다구!
22/04/09 19:31
개인적으로 메타 적응 부분을 생각하면 정글쪽 변수가 크다고 봐서 정글쪽에서 서브를 데려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솔로라이너 얘기가 나오는 건 조금 의외긴 하네요. 탑에 서브를 쓰기는 좀 아까운데 그렇다면 미드쪽 두 명 가능성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22/04/09 19:34
전 티원팬이지만 티원 5명이 다 안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페이커 케리아는 갈 것 같은데 제우스/기인 룰러/구마유시는 잘 모르겠고 정글은 캐니언이 갈 것 같습니다
22/04/09 19:34
당장 야구 대표팀이 병역 특례 의혹으로 국정감사 당한 마당에
친 게임, 친 롤, 친 티원 사이트인 피지알에서도 갑론을박하는 티원 전원 선발을 티원 5명 주전으로 뽑을 정도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자기 목숨을 걸기엔 체육회 높으신 분들이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을꺼 같은데요? 지금이라도 규정 변경해서, 컬링처럼 선발전해서 우승한 팀이 나간다로 정하는 거 아니면 티원 5명 전부 선발은 안될꺼라 봅니다.
22/04/09 19:42
정작 야구 국정감사도 그걸로 뭔 국정감사까지 하냐 여론으로 돌아섰는뎁..
T1 선수들이 뭐 못하는 선수도 아니고 스프링 전승우승해서 한 번도 경기를 진 적이 없는데 뽑는다고 논란이 생길...리가?? 지금 시점에서 롤을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다섯명인거잖아요?
22/04/09 20:19
거듭 말하지만 야구랑 다르게 롤은 아겜 끝나고 두달 있으면 전원이 팀 나갈 수 있는 구조라 특정 팀 특혜같은게 적용이 안된다니까요.
22/04/09 20:21
T1 전원 선발한다고 무슨 병역 특례 얘기가 나옵니까.. 다른 선수들 뽑는건 그럼 말 안나옵니까? 병역 혜택이 뭐 무상복지에요? 팀 할당량이 당연하다고 주장하는게 오히려 더 병역 의혹으로 이어지죠.. 실력이 없는 선수가 차출되는 그림이 더 병역논란이 커지죠. 물론 후보 선수들 다 쟁쟁합니다만 T1 전원 뽑히는게 실력적으로 얘들 하자가 있는데 억지로 뽑아가는 그림이 아니지않나요? 그런 주장을 하시는 거라면..
22/04/09 21:05
(수정됨) 친티원 사이트의 작년 글과 댓글들, 그리고 거기 달린 추천수나 한번 보시죠
https://pgr21.com/free2/71666
22/04/09 21:39
저때 저런 글이나 댓글 정말 많았죠. 익숙한 아이디 많이 보이네요. 댓글 중에 티원 못하는 게 악성 팬덤 때문이라고 하는 댓글도 보이고. 저도 저때 글들 대강 훑어본 적 있었는데, 지금 보면 그냥 다 코미디입니다. 저 글에서도 그렇고 저 당시 운영이 안되는 것조차 페이커 및 당시 선수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는데, 감독 경질하고 아예 다른 팀이 되어버렸죠. 더 발전한 지금은 말 더 보탤 것도 없고. 작년 저런 분위기를 분명 다들 겪었는데 친티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부터가..
22/04/09 23:01
야구랑 롤은 아예 다른 케이스입니다.
야구는 트레이드 되는게 아닌 이상 드래프트 된 팀에서 20대를 모두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따라서 선발당시 소속팀에서 병역혜택을 받게 됩니다. 반면 롤은 선수들의 계약 기간이 극도로 짧아서 기인의 3년계약이 엄청나게 긴 계약으로 취급받을 정도입니다. 지금 T1 선수들이 전원 선발되서 금메달 딴다고 해도 병역혜택을 받을 20대 중후반 나이에 어느팀에서 뛰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22/04/09 19:36
아시안 게임이 9월 중순부터 말까지고
롤드컵이 늦어도 10월에는 열릴텐데 중국에서 아겜 뛰고 바로 북미가서 롤드컵 준비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T1 전원이 가야된다는건 너무 무책임한 소리가 아닌가 싶네요. 이전 자카르타때하고는 다른게 자카르타는 6월에 열렸고 이번 항저우 아겜은 섬머 끝나고 롤드컵 전에 9월에 시작합니다. 지금 당장은 T1 전원이 금메달에 가장 가까울지는 몰라도 5개월뒤에도 그럴거라는 확신도 없을뿐더러 한 팀 전원이 다 가는건 리스크도 커서 반대입장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기에 선발요소로 내새웠던 실력 커리어 공헌 인성 등을 토대로 기인 캐니언 페이커 룰러 케리아 로 가는게 그나마 제일 리스크도 적고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22/04/09 19:44
지금 뽑는거 자체가 좀 애매하긴 하죠. 5달이나 남았고 패치도 몇개는 더 지나갈텐데 그때가서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할지 알 수가 없으니.
22/04/09 19:57
롤드컵 생각하면 티원 전원도 나쁘지 않겠네요.
티원은 그냥 일정범위 힘 유지될 가능성 자체가 높고, 어차피 2 명 이상 뽑힐 거라면 걍 뭉쳐있는 게 에너지소비 적고 연습도 되고, 타 팀도 1명씩 뽑혀서 롤드컵 연습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것보다는 뭐 선수들 개인의사도 있고, 롤드컵 확정팀도 없고, 롤드컵 만능주의적 생각이라 고려할진 모르겠지만요.
22/04/09 20:02
다 잘하지만 저는 티원의 핵심이 오너 페이커 케리아라고 봐서… 셋은 그대로 가는게 젤 세보이긴 합니다. 제우스 구마유시가 기인 룰러보다 못하다는게 아니라 저 셋의 시너지는 좀 특별한 느낌…
22/04/09 20:21
저는 거기에 구마유시까지 포함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작년 구마유시/테디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한 경기가 꽤 있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팀 전체의 색깔이 달랐거든요. 둘 다 엄청 잘했는데 팀적인 색깔이 확 달라서 그때 구마유시가 진짜 스페셜하긴 하구나 느꼈었죠.
22/04/09 22:10
그렇게 따지만 다 포함이라고 생각해요. 제우스도 칸나랑 다르죠. 테디보다 구마유시가 잘하고, 이번 시즌 구마유시가 제일 잘한 원딜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번 시즌 티원이 괴물같았던 건 정글에서 미칠듯한 합류속도였거든요. 그게 오너 페이커 케리아라고 보는 거고요.
22/04/09 20:04
윗분 말씀처럼 티원5인가서 msi 아겜예선 섬머 아겜본선 롤드컵 일정으로 갈려나가는게 타팀팬한테는 더 이득일 수 있죠.
그리고 5인가면 아겜 안봐도 되니깐요.
22/04/09 20:05
(수정됨) 호…
저는 기인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 쵸비 어떨까 싶어요 혹시 데프트가 식스맨으로 올수도 있으려나…
22/04/09 20:06
고점의 극대화보단 저점을 최소화 시킬려면 티원5명+1명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티원5명가서 금메달 못따는게 최악의 상황인데 티원팬하고 티원선수는 절대 감당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과부하걸려서 섬머 롤드컵 말아먹는건 덤이고요 리스크 분배면에서도 팀당 인원분배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22/04/09 20:14
이쯤되면 티원 5인이 갔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가서 멸망을 하든 역사를 쓰든 티원팬 아닌 입장에서는 꿀잼각.
어차피 응원팀 선수 갈일은 영원히 없고요 개인적으로는 기캐페구케 + 쵸비 이게 여러모로 그림도 예쁘고 리스크 관리도 된다고 봅니다만, (쵸비는 기인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때 탑 땜빵도 가능) 뭐 꼬마가 뽑으면 티원 전원은 엥간하면 안할듯
22/04/09 20:34
제우스 오너가 기인 캐년보다 잘한다 이런 주장이면 모르겠는데 개인기량으로는 밀려도 팀워크 때문에 제우스 오너 데려가야한다는 얘기는 개인적으로 좀 부정적인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잘하는 선수는 걍 어느 팀에 갖다놔도 잘한다고 봅니다. 멀티버스를 이용해서 기 캐 페 구 케 vs 제 오 페 구 케 5전3승 경기 한다면 기 캐 페 구 케 팀이 이길거라는데 500원 걸어보겠습니다...
22/04/09 20:37
한창 때의 기인이면 모를까 올시즌 기인이면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인 꽤 큰 약점중에 하나가 텔 잘 못쓰는거아닌가요? 이거도 팀원들때문에 영향이 있을수도있지만
22/04/09 20:36
팀당 제한없이 저기서 그냥 뽑는다면 T1 5명이 제일 낫고 + 캐년 이나 솔로라이너라면 쵸비가 맞겠죠... 한팀에서 다뽑는게 우승가능성이 높죠
22/04/09 20:42
좀 착각하시는 분이 가끔 계신데, 전승 우승이라 10명 명단에 티원이 다 들어 있는거지
저 국대 선발한 사람이 티원팬이라 5명을 다 넣은게 아니에요. 티원팬이 국대 10명 추린줄 알겠네요. 팬들 입장에서야 본인 선수들 데려가는게 좋고, 꼬감이 알아서 잘 뽑겠죠. 뭐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기캐페구케+쵸가 정배 같은 느낌이 드네요.
22/04/09 20:44
T1 전원 제오페구케+기인 예상합니다
스프링 전승우승팀이고 다만 제우스는 아직 국제전경험 없으니까 기인을 서브로 데려가지 않을까요
22/04/09 20:47
티원은 세명이나 다섯명이었으면하네요
네명이면 남은 한명은 어떨지... 어우 금메달이최우선이면 티원5명뽑고 아니면 3명요.. 22티원선수하나하나 좋아하니까 남은 선수 멘탈걱정부터되네요
22/04/09 20:54
기인, 캐니언, 페이커, 룰러, 케리아 + 쵸비 조합은 별로죠.
성적도 안 나올 가능성이 제일 크고, 후폭풍이 제일 클 겁니다.
22/04/09 20:55
시즌 초부터 원딜은 룰러 구마유시 데프트가 언급됬었는데, 결국 데프트가 제일 먼저 탈락했군요. 여러모로 그럴것 같긴 했네요. 국대경쟁의 비티원 포지션에서 데프트의 상위호환이 룰러라는 생각 자주 해서...
22/04/09 20:56
T1 + 기인, T1 + 캐니언 이 두 가지 안이 제일 합리적이지 않나 싶네요. 미드 바텀은 메타 타는 선수들이 아니라서 고정이라고 보고 그나마 메타 변동성에 따라 변화 가능성 있는 건 탑, 정글밖에 없다고 봅니다.
22/04/09 20:59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다른분도 적었지만 쇼메이커가 아쉽긴 하겠네요. 딱 요번 스프링 빼면 리그 1인자 미드 포지션에 꽤 긴시간 있었는데
아겜 직전시즌 저점 찍어서 후보에도 못들어감. 물론 뭐 이런게 인생사 모든 일에 다 있죠. 원래 공부도 1년 내내 잘하는것보다 수능 하루 컨디션 발딱 서는게 중요한것처럼.
22/04/09 21:38
쇼메와 캐니언은 쫌 쉬어야 합니다. 너무 오래 달렸어요. 물론 이런 국제전에 못 나가는 건 아쉽지만 인생은 타이밍이라 뭐 어쩔 수 없죠. 맘으론 걍 티원+기인or 쵸비 가면 좋겠습니다.
22/04/09 21:32
T1 5명 대 저기 나머지 5명(기-캐-쵸-룰-베) 해놓고 5전제 해서 이기는 팀은 다 가고 식스맨은 지는 팀에서 한 명 데려가는 식으로 하면 역대 최다 시청자 찍겠네요
22/04/09 21:53
사실 제가 꽤 여러 커뮤니티 눈팅중인데, 기인에 가장 호의적인곳이 PGR이라 느껴서... 기인 선발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 서브도 기인보다는 쵸비일것 같고. 올시즌 기인이 진짜 국대급인지는 솔직히 잘 못느꼈습니다. 충격적인 저점 몇경기가 뇌리에 너무 크게 박힌듯.
22/04/09 21:55
그럼에도 제우스가 메타변화에 강한지는 물음표인것도 맞아서 기인 선발론도 이해 갑니다. 사실 탑은 두명 데려갈 필요는 전혀 없는 라인이라 하나만 딱 고른다 치면 결국 9월에도 잘할사람 누구? 이거에 제우스가 기인보다 불안한것도 이해가 감.
22/04/09 21:53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팀당 인원제한 제쳐두고라도 미드 페이커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제외했을때 여론 생각하면 뺄수가 없을것같고 서폿 케리아는 누가뮈래도 확정적(솔라인도 아님) 정글은 오너, 피넛이 있지만 솔라인 서브를 고려중이라 하니 캐니언 확정적 원딜은 구마유시, 룰러중 한명일것 같은데 바텀은 듀오로 가는것이 좋아보여서 구마유시 탑은 제우스, 기인중 무리없는 기인 서브는 솔라인일거라 하니 탑 라스칼 미드 쵸비 예상해 봅니다. 기캐페구케 5인에 쵸비서브면 제 입장에선 베스트인데(오너가 좀 아쉽) 꼬감이 잘 해주겠죠. 발표일이라도 빨리 알려주면 좋겠네요.
22/04/09 21:58
뭐 우리나라 스포츠 협회에서 하는거니. 자~알 하겠죠.
협회 높은분들이 마인드는 정말 알수가 없더라구요. 하기사 협회나 팬이나 우승보다 자기 밥그릇. 자기 팀 , 자기 선수가 더 중요하겠죠 뭐
22/04/09 21:59
곱씹을수록,
한팀에서 5인 다 가던가, 4팀에서 라인별로 나눠가는거밖에 없어요 ag일정이 롤드컵 직전인데 한팀에서 두셋 뽑아서 차출하면 팀연습은 언제하는지... 공평하게 상위네팀에서 라인별로 차출하던지 아니면 최강전력인 티원5인이 가던지 이렇게해야 롤드컵 농사에 서로 영향없을듯
22/04/09 22:29
전승우승했기에 티원 전원이 선발되어도 큰 문제 없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댓을 읽다보니 소위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팀적배분이 어느정도 반영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이 아니라 9월에 치러지는 대회니까요 + 사족이지만 댓이 많이 달리는 주제엔 똥도 아닌데 파리가 끼기 마련이네요 관련된 주제도 아닌데 지난일 가지고 와서 태클이나 걸고...
22/04/09 22:34
궁금한데 티원팬들의 주된 희망사항은 주전선수 전원 아겜 출전이 맞긴 한가요? 댓글들 보니까 타팀 팬 입장에서는 오히려 아무 의미없는 아겜 출전 + msi + 서머로 갈려나가서 월즈 조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네요.
22/04/09 22:35
아겜이 당장 다음달이면 티원 5인이 나가는게 맞겠지만.. 현실은 아겜은 9월이죠..
냉정하게 9월 최강팀이 티원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당장 스프링 우승이 롤드컵 진출도 못한게 몇년적인데요.. 그렇다면 결국은 팀적 배분으로 가는게 안전빵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4/09 23:10
병역면제 때문에 한 팀에서 모두 뽑히면 안 된다는 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소리고
저에게 권한이 있다면 기인/캐니언, 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 로 뽑겠습니다. 아겜이 당장 내일이라면 지금 T1 5명 + 캐니언이겠지만 아겜은 9월이고 그때도 제우스의 폼이 유지될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죠. 이런 점에서 지난 몇년간을 봤을때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폼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 가능한 기인을 뽑는게 조금 더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사실 같은 이유로 원딜자리에 구마유시보다 룰러를 선호하지만 아무래도 봇 듀오는 따로 뽑는게 좀 꺼려져서...
22/04/09 23:25
저도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봐서 좀 더 검증된 자원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당장 시작하는 아겜이라면 티원이 옳을 수 있지만 메타변화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가 없으니까요. 장기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최근에도 최상위 폼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발탁되길 바랍니다.
기 캐 페 구 케 + 쵸 정도면 국제전 경험도 많고 기복없이 잘할거라 보이네요.
22/04/10 01:24
9월 경기인걸 생각하면 봇라인은 무조건 듀오해야한다 생각... 그래서 구마 케리아는 확정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9월 경기인데 새로운 봇 호흡 맞추는것도 힘들죠. 케리아가 거의 확정이라 보면 구마가 갈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결국 호흡 맞춘 선수들이 많을수록 강한걸 생각하면 티원 선수들 위주로 가는게 강하긴 하겠죠. 페이커 구마 케리아는 거의 확정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탑 정글이 궁금하긴 하네요. 제우스 오너가 잘하긴 한데 이름값에선 기인 캐니언에게 밀리긴 하고 크크...원래 캐니언 확정이었는데 오너가 미친듯이 잘해서 그나마 비비는것 같긴 합니다.
22/04/10 01:58
T1팬 입장에서는 누가 더 어울릴지는 뭐 다들 의견이 제각각일테고, 언급되는 선수들 다 발탁할만한 근거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제발 3명 이하로 뽑히든지 통째로 가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4명 가는게 남은 선수 사기 측면을 봐도 그렇고 연습이라는 측면에서 봐도 그렇고 팀 입장에서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5명 통째로 뜯어가면 버전은 달라도 일단 스크림이라도 한다랑 MSI랑 섬머까지 먹었다는 전제하에 캘린더 골든 그랜드슬램 가즈아아아아 같은 억지 정신 승리라도 할 수 있지 4명 가면 생각만 해도 욕이 나올 것 같습니다.
22/04/10 10:25
지금은 티원+캐니언이 가장 좋아보이는데 패치에 의해 선수폼이 내려가는게 걱정된다면 여러패치에서 검증된 선수들 위주로 뽑으면 되겠죠. 팀별배분은 안하면 좋겠어요 무조건 가장 강하게 만들어야죠.
22/04/10 11:51
티원 전원 보내는 걸 티원팬들이 적극적으로 원하는 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일정상 6-7월에 예선이고, 예선 끝나면 바로 서머고, 서머 끝나면 바로 9월 아겜이고 아겜 끝나면 바로 10-11월 롤드컵이어서, 선수들 체력적으로 혹사가 장난 아닐거고 심지어 이번 월즈는 미국에서 진행되는지라 시차랑 현지 적응까지 생각하면 정말 빡빡한 일정이죠.
지금 티원 실력이면 LPL에서 누가 오든 아겜에서 다 이길 것 같기는 하지만 9월에 가서 폼은 알 수 없는 거고 메타 변화도 라이엇이 이미 예고했고, 만에 하나라도 전원 출전했는데 (컨디션이나 메타 변화등 어떤 이유로) 우승을 못하기라도 하면 상당한 체력적/정신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팀을 운영하는 입장이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는 1-2명 정도만 보내는 게 훨씬 안전한 선택인 것 같기는 합니다. 팀 레전드인 페이커가 나간다면 이미 아겜에서 티원의 상징성은 충분히 확보된 것이고, 거기에 현 최강 서폿인 케리아가 나간다면 그 이상 티원의 색을 입히기는 어렵겠죠. 전원 출전해서 아겜국대=티원을 만들더라도 우승이 보장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리스크를 고려해서 적절한 배분을 하는 게 티원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악은 아겜 5인 출전하고 아겜 우승 못하고 체력 고갈 되서 롤드컵에서도 죽 쑤는 경운데, 아무리 선수들 출전 의사가 강하다 해도 이 부분은 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스포츠에서 스케줄에 따른 체력 안배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게다가 티원은 광고도 많이 찍는 팀이어서 외부 스케줄 까지 감안하면 정말 미친 일정일 듯 한데요.
22/04/10 12:24
타 스포츠 경우 시즌중 차출은 팀에 이득되는게 아니라면 팬들이 어떻게든 안내보내려고 합니다. 뭐 팬들이 힘이야 있겠냐만은, 여론은 보통 그래요.
야구나 축구 같은 면제가 걸린거라면 좀 다르긴한데, 이스포츠는 면제되도 사실 그렇게 큰의미가 많지는 않죠. 그래서 왜 그리 신경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2/04/10 13:55
국대 원한다는 말은 어느스포츠, 어느 선수이든 다 해서요. 그래도 보내는게 팀에 도움이 안되면 팬들은 안보내고싶어하는게 디폴트입니다.
그만큼 지금 양상은 특이하긴해요.
22/04/10 14:59
사실 롤팀은 팀보다 개인이 우선인 경우가 많아서....타 스포츠에 비해 좀 특이하게 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
가령 국대로 선수가 차출된다 -> 부상을 입어서 온다, 혹은 체력 저하로 복귀후 경기력이 떨어진다 = 팀에 피해가 간다 인데 선수 개인 입장에서는 국가대표로 뛰는건 개인의 영광이자 커리어거든요. 딱 팬들이 아겜 국대 승선을 보는 입장이 그렇습니다. 티원이 어쩌고가 아니라 제오페구케 문제인거에요. 티원은 제오페구케를 담는 울타리일 뿐이구요(아 티원팬 모두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또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거고, 비단 티원팬만 그런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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