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1/30 10:58:02
Name Leeka
Subject [LOL] 조마쉬가 말한 T1 스토브리그 이야기 정리 (수정됨)


1. 주전 라인업과 계약기간


제우스 / 오너 / 페이커 / 구마유시 / 케리아

> 오너&구마유시는 2024년까지 재계약 새로 함.
> 케리아와는 재계약 추진 중.
> 페이커와의 계약은 1+1
> 제우스는 지켜보고 재계약 추진 결정 예정


2. 페이커 계약 쉽지 않았다.


마지막까지도 어려웠고, 엄청난 규모의 오퍼들이 사방에서 들어와서 정말 힘들었다.


3. 감독/코치진


감독 : 폴트
1군 코치 : 모멘트 / 뱅기
식스맨 겸 코치 : 에스퍼
2군 코치 : 로치


* 페이커가 재계약때 원했던 코치진의 조건은
- 월드 클래스 수준의 전 프로
- 페이커가 보는 인게임 내의 각들을 피드백 가능해야 함

이였고, 우리가 판단했을때 그에 맞는 코치는 뱅기였다.


이전에 네임벨류 있는 감코진을 영입했으나 실패했고
우리에겐 페이커라는 위대한 선수가 있기 때문에 네임드 감코진은 필요없다.

4. 로스터 확정일


12/21일 확정하겠다 (뭔가 여기저기 오퍼를 넣긴 했다고 봐야 될수도..)
* 이때 2군 로스터 같이 발표할꺼임.  (이미 영입은 함)



5. 그 외 이야기들

-> 에스파 팬미팅 진행한다 (케리아 / 제우스 / 오너 참가)
유튜브 촬영 그런거 없다. 그냥 순수한 팬미팅.  선수들이 원해서 추진함
* 케리아는 에스파 찐팬

-> 구마유시 방송 영어 통역사 구인 중

-> 칸나와 폴트는 이야기를 잘 나눔

-> 테디의 FA 이유는 감코진의 결정 (둘중 누구를 남길지)

-> 마린은 코치로 고려해본적이 없다

-> 씨맥은 T1과 맞지 않는다.

-> 라이엇 코리아가 칸나를 담원에 보내라고 한 권고에 대해, 라이엇 본사에서 월권 행위로 규정했으며
T1 구단 차원에서 라이엇 코리아에 항의하고 있다.

-> 제우스에게 10억의 이적료 오퍼가 들어왔으나 거절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30 10:59
수정 아이콘
와 저기다가 씨맥 왜 안뽑냐고 물어본 팬들이 있었나보네요. 크크 진짜 팬심 장난아닌듯

아무리 봐도 페이커 의견이 강하게 들어간 감코진 인선이라 보여지네요.

2년 동안 묵묵하게 열심히 하길래 괜찮은 줄 알았더니 마음 고생이 심했나 봅니다.

조금 안쓰럽네요; 항상 성실한 선수인데..
코코볼
21/11/30 11:00
수정 아이콘
물어야 볼 수 있죠. 방향이 맞지않다 라고 정확히 답도 해줬고.. 뭐..
스덕선생
21/11/30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까지의 커리어만 놓고 보면 씨맥은 김정수/양대인의 하위호환이죠.
에고 세고, 은근히 설화가 많은 편인데 성적 방점도 못 찍었습니다.

거기다 이 둘은 적어도 롤드컵 우승하고 평가 최고일때 데려온건데, 씨맥은 작년 리그 10위찍은 사람 데려오라는거죠.
아이폰텐
21/11/30 11:00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지켜보고' 이 부분을 보면 티원 내부에서도 뭐 제우스 무조건 터진다는 확신까진 없는게 맞는거 같군요. 여차하면 플랜 B 가동한다는건데...
확신 있으면 제우스도 무조건 장기로 묶어야죠.
21/11/30 11:05
수정 아이콘
올해 5게임 뛴게 전부인 선수라 지켜보지 않을 수가 없죠
게다가 돌림판이 어쩌네저쩌네 해도 미묘한 상태를 보여주기는 했구요.
Navigator
21/11/30 11:11
수정 아이콘
운영하는 입장에선 확신은 가지면 안되는거고, 저걸 저렇게 겉으로 말할지 말지는 또 다른 관점에서 봐야할것 같아요.
그게 제우스선수의 동기부여를 위해서든, 아니면 자기보신을 위해서든요.
그냥사람
21/11/30 13:25
수정 아이콘
솔랭 쉽게 1위하던 운타라 선수를 겪은 티원이니까 그렇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비오는월요일
21/11/30 11:01
수정 아이콘
본사에서도 월권으로 땅땅 확정했군요...
라코는 진짜 왜 그럴까요. 왜 이렇게 아마추어지.
키모이맨
21/11/30 11:02
수정 아이콘
제가 라코에대해 좀 의심을하는부분이있는데
프차 출범하고 2군리그 제도 만들때부터 하던 생각인데 라코 결정권자들이 상당히 스포츠알못이아닌가 의심중입니다
기사조련가
21/11/30 11:05
수정 아이콘
사장 이름 검색해보세요
바로 이해 가능하실거에요
주옥같은 멘트까지
21/11/30 13:14
수정 아이콘
확신하셔도 됩니다
검정치마
21/11/30 11:02
수정 아이콘
코치진 1명 분석가1명
탑 서브 한명 OR 더샤이면 굽신굽신

이 정도만 추가해주면 아무 불만 없이 2022 시즌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21/11/30 11:02
수정 아이콘
라코는 절레절레..
꽃보다
21/11/30 11:03
수정 아이콘
근데 T1 팬들이 제우스에 대해 너무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우스가 터지면 베스트고 완전히 망해버리면 일단 휴식을 택한 너구리를 섬머에 맞추어 거액으로 영입해서
섬머에 선수등록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구리 휴식이 보험으로 생각하기에 완벽한것같은데
황금경 엘드리치
21/11/30 11:05
수정 아이콘
그거야 담원도 벼르고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담원이랑 붙으면 친정팀이라 그쪽 확률이 높으니
꽃보다
21/11/30 11:14
수정 아이콘
그럼 제우스포텐보다 너구리는 담원때문에 어차피 나가리니 더샤이를 다들 원하셨던가보군요
제우스 10억제안을 받았다는데 제우스를 풀어주고 더샤이영입이 염원이었군요
황금경 엘드리치
21/11/30 11:34
수정 아이콘
뭐 전 더샤이 딱히 바라는 편은 아니어서.
21/11/30 12:12
수정 아이콘
제우스를 굳이 풀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에 더샤이 온다 그래도 서브로 더 키워도 되고. 폼 오르내리면 기용도 되고요.
10명 돌림판이 미친거지 롤드컵 기준으로 쓰는 6~7명 수준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
꽃보다
21/11/30 12:33
수정 아이콘
T1입장에서는 안푸는게 당연히 좋죠 하지만 선수가 주전욕심이 있었을수도 있고 아니면 이적료를 챙겨서 더샤이 연봉에 보태써야하는
상황일수도 있고
택1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더샤이 영입에 무조건 찬성하는 팬비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을꺼라 봅니다
한 60%는 찬성?
이야기상자
21/11/30 17:44
수정 아이콘
제우스의 포텐,
1년차부터 터질수도 있는 롤판,
구단의 장기적인 운영 플랜 등등 생각하면 선택이 갈릴 수도 있겠지만

이팀의 중심은 롤판의 goat인 페이커고, 페이커가 언제든 내려올 수 있는 나이인 점을 고려하면
T1은 항상 윈나우로 달려야하고, 그럴만한 자금력 있는 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60%가 아닌 십중 팔구 더샤이 영입에 찬성할거라고 봅니다
21/11/30 11:10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중국에서 고생한 거 보면 마음 맞는 팀 돌아갈 확률이 훨씬 높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시즌 중 복귀니까 섬머 반년 계약으로 담원 갔다가 연말에 재협상 or FA할수도 있고요.
21/11/30 11:21
수정 아이콘
제우스 선수에 대한 불신은 선수가 못한다는 게 아니라,
당장 LCK랑 월즈 우승하고싶다는 팀이 신인이 월즈 우승급 포텐으로 한해만에 터지길 기대한다고? 에 가깝다고 봅니다.
적어도 저는 이쪽입니다.
개같이 망할거다가 아니라 포텐은 있는거 같은데 키우느라 우승이 0이 되서 페이커가 나간다네 엔딩이 될 것 같아서요.
신인 탑라이너가 월즈를 우승한 역사는 아무튼 없는거로 기억하는데...

그럼 이런 상황 하에서는 그래도 여태 보여준 폼 자체가 가장 확실하고 어찌됐건 영입할 수는 있다고 떴던게 너구리, 더 샤이 선수였고요.
그런데 올해 고생한 걸 봐서는 너구리 선수는 쉬다가 복귀해도 담원에 갈 것 같고, 그럼 남은건 더 샤이 선수인데.
하는 거 봐서는 그냥 몇번 적당히 찔러보다 안되겠다 하고 나온 모양새라..
21/11/30 12:07
수정 아이콘
티원이 몇번의 스토브를 거쳐오면서 더이상 모든 선수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팀, 어떤 선수든 영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자금력을 가진 팀이 아니란게 드러나버렸다고 생각해서 그게 맘대로 될 지 모르겠네요.
꽃보다
21/11/30 12:35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맥락이라면 어차피 지금 현상황도 너구리나 더샤이 영입이 힘든건 마찬가지니깐 의미가없죠
그렇다고 제우스 망했을때를 대비하여 그저그런 탑솔러를 예비로 영입할이유도 딱히 없어보이구요
21/11/30 14:00
수정 아이콘
지금이 슼오와 시절도 아니고 키워놓은 유스도 돈이랑 성적보고 내보내달라 깽판치는 위상이라..
무엇보다 조마쉬가 영입 안할듯요.. 쩝
다크서클팬더
21/11/30 14:36
수정 아이콘
너구리 섬머에 온다는 보장도 없어요
꽃보다
21/11/30 14:42
수정 아이콘
지금 너구리가 담원과 계약완료한 상황보다는 스프링은 일단 쉬는거 확정이니
확률적으로 나은건 사실이지않나요
보장은 당연히 없죠 다만 완전 망하면 거액으로 지를 여지가 있다정도
서지훈'카리스
21/11/30 18:09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써머에 어느 팀이든 복귀한다부터 물음표죠
게다가 중간에 다시 이탈할 위험도 있다고 봐서
다레니안
21/11/30 11:04
수정 아이콘
케리아는 어지간하면 재계약 뜨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케리아가 역천괴라고 해도 결국 서포터포지션으론 FA대박을 내기 힘들뿐더러 티원만큼 주는 팀이 없을겁니다.
애초에 티원 올 때도 티원이 케리아에게 제시한 금액보고 케리아 노리던 팀들이 다 손 놓고 플랜B로 선회할 정도였으니까요. 크크
21/11/30 14:03
수정 아이콘
케리아는 유스가 아니라 좀 다를듯요.. 일단 FA는 무조건 나가보고 생각할듯요.. 그 케리아 영입때 제시한 금액도 트럭보내고 슼 본사에서 압박들어와서 한거라 조마쉬가 또 뭔 주판 굴릴지 모릅니다
21/11/30 14:25
수정 아이콘
어디처럼 돈보고 33억...
다만 케리아선수는 선수생활한지 얼마안되서 성적욕심이 더 있어서 한국팀 알아볼가능성이 높으니
21/11/30 11:0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이정도면 깔끔합니다. 제우스만 잘해주면... 인게임 코치진 수가 좀 부족해 보이는데 전력분석원 정도 하나만 들어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2군도 육성할 감코진이 필요해 보이긴 한데... 제생각이 일단 이번 시즌은 추수 시즌이라고 생각한거 같습니다. 그동안 키운 유스로 넘어가는 시즌, 작년에 희망을 봤고 올해부터 2~3년간 결실을 맺는 시즌으로 생각한거 같습니다. 페이커 제외하면 모두 어린 선수들이라 이 선수로 몇 시즌 이상 오래 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 2군 육성 니즈가 당분간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천천히 다시 인재풀을 모아가겠다는 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선수들 스카웃하고 육성할 감코진이 더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쵸비팬인데 느낌은 내년 담원보다 T1이 더 무서울것 같아요. 두팀다 검증된 탑자원이 아니다면 제우스가 유망주중에서는 1티어 이기도 하고 엔트리 정리 되고 2021시즌 겪으면서 팀웤도 더 잘 맞을것 같아요. 스프링은 체급의 젠지와 팁합의 T1 투탑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21/11/30 12:19
수정 아이콘
222
저랑 의견이 너무 똑같아서 놀랐네요
록타이트
21/11/30 18:04
수정 아이콘
333 쵸비 팬인것 까지 똑같으시네요.
사이퍼
21/11/30 11:08
수정 아이콘
오너 구마유시 특히 구마유시는 티원에 남고 싶다는 열망을 워낙 강력하게 드러내서 재계약 하는게 이상하지 않은데
케리아는 이미 fa를 경험해본 선수라 아무리 조건이 좋은 계약을 티원이 제시해도 그냥 fa될때까지 기다릴 가능성도 있긴 하죠.
묻고 더블로 가!
21/11/30 11:08
수정 아이콘
로치,애스퍼는 재능의 한계를 느낀 모양새네요
Rorschach
21/11/30 11:08
수정 아이콘
라코가 칸나 사가의 화룡점정인 듯요 크크크
21/11/30 11:08
수정 아이콘
마린은 좀 아쉽네요. 티원에서 생각한 조건에는 일부 들어맞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미 페이커와 선수로 호흡한 적도 있고 피드백은 확실한데…
15스크 시절 둘이 피드백 과정에서 많이 부딪혔다고는 하지만 과정이 그런거고 결과적으로 잘 굴러간거라 마린이 티원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좀 아쉽네요.
감자채볶음
21/11/30 11:12
수정 아이콘
마린 성격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동생들하고도 수평적이면 모르겠는데 지금 티원 다른 선수들이 너무 어려서...
마린이랑 거의 아버지와 아들뻘인데 피드백 토론하기 어려울지도...
크레토스
21/11/30 11:23
수정 아이콘
코치 경험 아예 없지 않나요? 2군 코치는 본인이 싫다 했죠.
21/11/30 23:44
수정 아이콘
TES가 탑스포츠게이밍이던 시절 코치 역할로 평이 나쁘지 않았죠
다레니안
21/11/30 11:09
수정 아이콘
2군 영입을 했다구요...? 3군에서 올리는게 아니라....?
뭐지.... 나이 기준 안 맞는 포지션만 영입하고 나머지는 콜업이겠죠...?
21/11/30 11:11
수정 아이콘
until 12/21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면 그때까지 확정한다는 것 같습니다. 12월 22일에 행사 있으니 21까지는 발표할 거다는 거 같아요.
21/11/30 11:1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에스파 팬미팅이 무슨말이죠? 그냥 티원사옥에 불러서 멤버들 만나게 해준다는건가?
아르타니스
21/11/30 11:57
수정 아이콘
네 비공개 팬미팅이라고 일단 조마쉬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에스파의 팬이라 알려진 3명 (제우스,오너,케리아)만 참여한다고 하네요.
레드벨벳 아이린
21/11/30 12:38
수정 아이콘
최고의 선수 복지네요. 동기부여 해주고 22 시즌 기대해봅니다.
21/11/30 15: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무슨말인가 했는데, T1 선수들만을 위해 에스파를 불러준다는 건가..?
21/11/30 1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롤드컵 4강 그 때의 전력이 고스란히 남았으면 정말 베스트였을 것 같은데, 지금 로스터의 경기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재계약하면서 페이커의 입김이 커진 것도(원래 컸었나?) 포인트 중 하나네요.
과수원옆집
21/11/30 11:19
수정 아이콘
결국 폴트감독이네요. 개인적으로 감코의 역할이 작다고 생각치는 않아서 괜찮으려나 싶습니다. 메타분석해서 챔프서열 정리하고 그걸로 밴픽하는게 중요하다고 봐서요. 아 물론 그걸 이유로 선수 사기를 저하시키거나 그러는 건 더 문제지만…

젠지팬이지만 페이커의 네번째 전설을 한번 보고 싶은 롤팬이라서, 작년에 양대인한테 데인 걸 알지만 정말 괜찮은건가 싶긴 합니다.
21/11/30 11:44
수정 아이콘
내용에 따르면 폴트가 실질적인 감독 역할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스타더스트는 멘탈 담당이었을거구요.
과수원옆집
21/11/30 11:52
수정 아이콘
아 이번 롤드컵에서 잘한건 아는데 이건 긴 시즌을 봐야하는 문제라서요. 못할거다라고 주장하는 건 아닌데 괜찮나는 의구심은 듭니다.
21/11/30 12:06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알수 없죠. 프런트 입장에서는 선수를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믿을 수 밖에. 김정수, 양대인이 왔을 때도 2년간 이렇게 팀을 말아먹을거라고 예상할 수 있었던건 아니니까요.
League of Legend
21/11/30 11:20
수정 아이콘
페이커 플레이 피드백 하려면 폰도 나쁘진않았을텐데. 폰은 애초에 제2의 폰을 키운다는 생각이 있었다고하니 T1과 페이커의 코치는 생각도 없었을수도요.
오늘하루맑음
21/11/30 11:21
수정 아이콘
로치의 코치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갱맘/천주처럼 꿀픽 잘 찾는 이런 유형이면 모르는데, 워크에씩 좋으니 기회 준 것 같네요
이호철
21/11/30 11:29
수정 아이콘
씨맥 엌
씨맥과 맞는 팀은 도대체 어디 있을까..
시린비
21/11/30 11:30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더 많이 부른 팀 따라서 다른곳으로 간 세계선의 롤판은 어떤 분위기였을까요.
팬들은 배신자라고 했을 것인가... 아니 욕을 하도 많이 먹어서 그러진 않았을것 같기도 하고..
도라지
21/11/30 11:55
수정 아이콘
페이커 따라가는 팬이 압도적으로 많았을겁니다.
그리고 티원은 멸망...
21/11/30 12:17
수정 아이콘
재계약 못하는 순간 그것이 진정 개같이 멸망이죠 하하;
페이커 선수 욕 대 조마쉬 욕의 비중을 상상만 해봐도 차이가 어마어마..
게다가 재계약 실패하고도 우린 계획이 있다 이딴소리나 하고 있었을게 뻔하니..
21/11/30 12:20
수정 아이콘
티원 멸망이요
다시마두장
21/11/30 14:16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티원은 터질거라는 거.. 크크
여우사랑
21/11/30 11:32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확실히 칸나보다 포텐이 높나보네요. 타팀에서 이적료 10억 제안이 들어왔는데 거절했다는거 보니.
록타이트
21/11/30 18:06
수정 아이콘
제우스는 잘 모르겠고 칸나는 단 한 번도 S급이라는 생각이 든적이 없었습니다. 기복도 심하고 멘탈도 약한것 같고요.
랜슬롯
21/11/30 11:33
수정 아이콘
라이엇 코리아 사무국은 카나비사건때 뭘 잘못배운건가 싶네요. 그냥 무조건 선수편을 들라는게 그때 사건의 레슨이 아니였을텐데 말이죠.

이런 사건들은 더더욱 조심조심했어야했는데 어설프게 나서서 욕은 욕대로 먹고. 물론 일차적인 잘못은 말도 안되는 행동으로 이니시를 건 에이전시와 그런문제들을 수면아래에서 해결하는게 아니라 여론전으로 끌고온 칸나에게도 있지만 솔직히 제일 큰 잘못은 사무국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1/11/30 12:2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에이전시 말만 듣고 권고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욕하고 싶은 곳
21/11/30 12:50
수정 아이콘
거긴 거하게 한탕 해먹고싶은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21/11/30 11:35
수정 아이콘
- 월드 클래스 수준의 전 프로
- 페이커가 보는 인게임 내의 각들을 피드백 가능해야 함

양대인이 이게 안된단 이야기로 들리네요.
EpicSide
21/11/30 11:39
수정 아이콘
양대인 김정수 손석희 모두 해당되는 말이긴 하죠
21/11/30 11:40
수정 아이콘
일단 1번에서…
스덕선생
21/11/30 11:41
수정 아이콘
1번의 기준이 벵기면 롤판에서 가능한 사람이 몇 안되죠.
마린, 마타, 뱅 이정도는 되야할테니...
반반치킨
21/11/30 11:58
수정 아이콘
광진이.. 매운맛
갱맘도 1년 좋아보이는데 아숩네요
티모대위
21/11/30 11:4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거의 짚어서 마린 벵기 스코어 마타 중에서 데려와라 라는 느낌...
Sensatez
21/11/30 11:45
수정 아이콘
조건은 달랑 2개인데 충족하기는 어마어마하게 어려워 보이네요. 심지어 마린조차 고려 대상에서 제외됐다니.
21/11/30 11:48
수정 아이콘
마린이 에고가 쎈편이긴하죠 카오스때 피드백 하는거랑 인게임 내용보면 절대 사람을 아우르는 스타일 아님.
Sensatez
21/11/30 11:50
수정 아이콘
월드클래스 수준 전프로에 페이커가 보는 각 그대로 보면서 피드백까지 가능한 인재면 그건 그거대로 에고 죽이기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21/11/30 11:51
수정 아이콘
절대 쉽지 않죠..
21/11/30 11:47
수정 아이콘
그냥 저게 되는 사람 자체가 몇 없죠..
오늘하루맑음
21/11/30 11:49
수정 아이콘
추가로 에고도 너무 쌔면 안 되니까요

울프는 프레셔를 감당 못 하니까 결국 벵기죠

마타는 군대 가있으니 열외...
League of Legend
21/11/30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폰 울프 생각합니다.
삼화야젠지야
21/11/30 12:13
수정 아이콘
울프는 본인이 안한다면 답이 없고...저도 폰이 진짜 적절한거 같아서 의아해요. 미드 전담 코치는 진짜 잘할거 같은데...신인육성이면 몰라도 페이커 플레잉 코치는 부담됐나?
League of Legend
21/11/30 17:29
수정 아이콘
본인이 제 2의 폰을 '키우고'싶다고 했으니 페이커를 코칭할거란 생각은 선택지에 없었을 수도 있지요.
결과가 뭐가되던 재밌는 일이 될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아쉽게됐네요.
삼화야젠지야
21/11/30 17:38
수정 아이콘
폰도 어지간히 에고가 강한 타입이라...애초에 안맞을 수도 있고요.
천혜향
21/11/30 12:16
수정 아이콘
월드클래스면 우지급인데 우지급이 많은건 아니죠.
21/11/30 12:23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야 뭐 능력있는 거 인정하고 페이커 부담을 줄여준다는 의도도 좋았던 거 같은데 결과물이 부담을 줄여줘서 더 잘하는 페이커가 아니라 그냥 페이커의 영향력 자체가 줄어든 결과물이 나왔던 게....
21/11/30 12:45
수정 아이콘
클...템...?
유자농원
21/11/30 12:47
수정 아이콘
뇌피셜이긴 하지만 암만생각해도 벵기 요청받아서 벵기 계약하고 발표조건을 적당히 맞춰준 것 같은것이... 크크
21/11/30 12: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뱅기 찍은거라고 의심합니다. 크크크
21/11/30 13: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전프로가 아니니 안되죠
21/11/30 15:10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정도 되는 전프로는 극소수일텐데 그중 울프가 생각나긴 합니다. 본인 건강 문제만 아니었어도 1순위였을텐데.. 항상 5억주면 한다고 하다가 감독경질 후에 10억으로 바뀐것 생각하면 정말 오퍼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깻잎튀김
21/11/30 15:45
수정 아이콘
당장 꼬감조차도 안되는데요 뭘
티모대위
21/11/30 11:39
수정 아이콘
페이커+재능있는 신인 위주인 현재 스쿼드에 괜한 외부 변수를 가하고 싶지 않다는 듯한데,
제가 보기에도 이 방식이 포텐도 여전히 있고 안정성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에고 강한 감독을 두번을 겪어서 더 이런 방향을 고른 것일수도 있는데, 어찌되었든 이번 롤드컵동안 티원은 네임드 코치진 없이도 충분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서...
페이커의 부담이 너무 크다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게 페이커 선수의 의지에 더 가까운 형태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돌아온탕아
21/11/30 11:51
수정 아이콘
제우스터지고 밴픽도 괜찮고 신인들 포텐 더 발휘돼서 승승장구하면 돌림판 없는거 못박아서 기량 만개하게 하고 ,에고강한 감코 안 앉혀서 팀 결속력 높이고 이 멤버들 다년 묶어둬서 한동안 걱정없는 현명한 선택되는거고

제우스 폼 박고 신인들 소포모어징크스오고 밴픽, 메타해석늦어서 성적 꼬라박으면 식스맨을 불안한 라인 보강이아니라 코치육성에 할애하고 제우스 내부평가 믿고 탑 보강하나안했고 못믿음직한 감코진 꾸린다음 베테랑인 코치 보강조차안한 최악의 선택되는 거라 생각해서 크크

2년동안 데인 것 때문에 교통정리확실히하고 방향성잡은거에 어느정도 만족하는 분들이랑 다른팀 다 보강했는데 0입이라 불만족하는 분들이랑 다 이해가네요.
애플리본
21/11/30 11:52
수정 아이콘
유능한 감코진에 목매달지 않아도 된다는 걸 지난 2년동안 너무 많이 보여줘서.. 일단 유능하다고 평가 받았던 감독들이 말아먹은것도 말어먹은건데, 특별히 인게임에 개입하지 않아도 좋은 선수들로 팀 화합 잘 시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다는 걸 스타더스트감대와 모멘트코치가 보여줬죠. 물론 인게임에 개입할 감코진이 필요없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지난 2년간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그렇게까지 목매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주삼다수
21/11/30 11:52
수정 아이콘
알지도 못하면서 일단 태클부터 걸고보는 코치나
무조건 네가 맞다고만 해주는 코치나
둘다 필요없다는거네요
뤼카디뉴
21/11/30 11:57
수정 아이콘
윈터님 제발 와 민석아 너 티원이야? 난 티원이 제일 멋있더라너 앞으로도 계속 티원에서 뛰는거아? 한번만...
반반치킨
21/11/30 12:01
수정 아이콘
케리아 재계약을위한 팬미팅행사였군요?
21/11/30 12:19
수정 아이콘
명백한 가능성!
21/11/30 12:34
수정 아이콘
팬미팅 행사 때 사진 때깔나게 찍고 재계약할때 같이 보여주기만 해도 헤헤 하면서 도장찍어주는 상상을 크크
21/11/30 12:42
수정 아이콘
팬미팅 하는 김에 아이디 하나 파서 닉네임을 T1 Winter....아닙니다.
김파이
21/11/30 12:02
수정 아이콘
페이커나 조마쉬나 욕설만 안했지 양XX 감독 끔찍했다는 소리를 돌려 말한 것 같네요.

10인로스터 없애고 5 + 플레잉 코치로 가는것도 그렇고
황금경 엘드리치
21/11/30 12:04
수정 아이콘
티원 스토브리그 요약하면 양대인 네버 어게인 이긴 하죠 크크크크 정말 끔찍한 트라우마로 남은 게 너무 대놓고 보입니다 크크크크
도라지
21/11/30 12:12
수정 아이콘
이건 관계자들도 말만 아꼈지, 다들 왜저러나 했을 정도니까요.
21/11/30 12:13
수정 아이콘
보는 팬들도 정신이 나가는데 직접 겪었던 사람들은 트라우마 생길만도 하죠.
21/11/30 12:27
수정 아이콘
10인을 전부 돌려서 전부 다 S를 찍어서 우승하겠다는 망상은 이미 롤판의 초창기에 박살난 거로 기억하는데 그걸 또 했으니..
페이커 선수가 좀만 더 모진 선수였으면 스프링에 돌려대면서 전부 다 멘탈 나락 가자마자 감독이랑 팀 프론트에 대놓고 박았겠죠.
21/11/30 12:49
수정 아이콘
가장 긍정적인 사람도 설마 서머에까지 돌릴 줄은 몰랐겠죠 크크크크크.
스프링 이즈 나띵이 아닌 건 한화가 잘 보여줬고….
21/11/30 12: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우승이 목표라는 팀이 시즌 가려가며 몇등 해야겠다고 하는 경우가 없으니 저는 이미 스프링 3-4위 발언 때 정신 나갔습니다.
매번 우승하겠다고 덤벼들어도 우승은 커녕 플레이오프 겨우 올라가서 바로 작살나는 경우도 다반사인데 그런 말을?
웃음거리가 되더라도 선수단은 진심으로 우승이 목표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무조건 우승이 목표라고 달려야죠.
3-4등 하겠다 그러면 보통이 그거보다 더 낮게 받는겁니다
학교 다닐 때 80점만 맞아야지 하고 공부하면 그거보다 훨씬 못 받는 것처럼요.
21/11/30 18:59
수정 아이콘
담원 팬분들도 계시니 굳이 욕 안 하는 거지, 사실 티원/페이커 팬들 입장에선 X욕 나올 만한 감독이었죠. 사실 징조는 스프링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나왔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10인 로스터 돌림판 옹호하거나 두고보자던 분들 꽤 계셨어요. 심지어 티원 팬분들 중에도 꽤 계셨죠. 브리온한테 처절하게 털리며 2대떡 나고나서야 좀 그런 소리들이 들어갔지만. 양대인 경질 안 하고 결국 올 시즌 롤드컵 진출까지 실패했으면 페이커 아주 높은 확률로 나갔을 겁니다. 대놓고 박지만 않았지 페이커나 테디 인터뷰로 사실상 언해피 띄웠었고, 지속적으로 선수단 내부 잡음이 끊이질 않았었죠. 심지어 팀 내부 사정도 페이커가 인터뷰로 대응하는 수준이었으니.. 김정수에 양대인까지 겪었으니 페이커가 저런 조건 이야기한 게 그냥 다 이해되죠. 심지어 그걸 양대인 경질 이후에 증명까지 했으니.
삼화야젠지야
21/11/30 12:06
수정 아이콘
10억...? 저기서 빈말을 했을 리는 없고 진짜 어마무시한가 본데요
21/11/30 12:07
수정 아이콘
씨맥은 가능했을 것 같은데, 그와 '토론'은 힘들었을테니.... 근데 저 피드백 줄 수 있는 코치가 '미드라인'을 말한것만은 아닐텐데...
무성코치처럼 탑라인전 1:1도 가능한 수준의 코치를 원하는거 같기도 하네요
21/11/30 12:09
수정 아이콘
씨맥은 안됩니다.
트럭 날라갑니다.
요즘 분위기 보면 팀팬 중에 씨맥을 원하는 팀이 있는지 의문일 정도...
키모이맨
21/11/30 12:13
수정 아이콘
조건에 '월드 클래스 수준의 전 프로'가 붙어있으니 밖에서는 인게임 피드백 좋다는 이미지여도 페이커가 보기에는
기준미달이라는 거겠죠
대법관
21/11/30 12:17
수정 아이콘
반대같아요. 토론은 가능한데 쏠전 우승자라서 월드클래스 전 프로 조건에서..
21/11/30 12:21
수정 아이콘
씨맥감독은 감독코치 비웠던 T1/젠지에서 노노를 외치는 걸 보면 본인 바람인 우승권에서 다시 기회잡으려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프랜차이즈니 가능성 보이는 신인 5를 할 팀은 없을테구요.
21/11/30 12:31
수정 아이콘
저조건이 제일 안되는게 씨맥입니다..
21/11/30 13:21
수정 아이콘
씨맥을 좋아하지만
페이커가 보는 인게임의 각을 씨맥도 같이 볼 수 있을진 굉장히 의문이 드네요
21/12/01 12:14
수정 아이콘
씨낵을 원하는 팀팬은 없어요. 씨맥의 개인팬만 자꾸 씨맥 영입하라하지
21/11/30 12:11
수정 아이콘
팀 내 페이커를 흔드는 외부인사는 다 쳐냈지만 어떻게 보면 다음 시즌 페이커 선수 한 명 흔들리면 게임 내에서 중심을 잡아줄 사람이 아직 보이진 않아 3신인이 버텨줄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케리아 빼고 시즌 풀주전은 다들 처음이니까요
제일 황당했던게 에스퍼 코치였는데.. 에스퍼 선수가 게임을 잘 보거나 롤잘알인가요? 00년생이 벌써부터 코치로 전환하는게 드문 경우라서..
정글은 벵기가 담당하고 바텀은 에스퍼가 봐준다고 하면 탑 신인 선수 피드백은 좀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봐줄 코치가 안 보이는게 아쉽네요
7월 감독 경질이후 피드백이 빠르게 되어가는 점은 마음에 들었는데 밴픽이 좋았냐?는 의문점으로 남아서 내년에 잘하길 바랍니다..
21/11/30 12:30
수정 아이콘
100명 넘게 지원했다는데 잘 뽑았을 거라 믿을 수 박에 없겠네요.다른 방법이 없어요.
플리트비체
21/11/30 12:12
수정 아이콘
코치진 너무 아쉽네요 벵기가 군대도 갔다왔는데 그 정도 일지
레드벨벳 아이린
21/11/30 12:39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감독도 하는데요. 올시즌 2군에서 감독한 벵기가 더 잘하리라 봅니다. 물론 섬머 때 아쉬웠지만 스프링 우승도 이끌었으니. 그리고 감독과 코치 역활 차이는 매우 크다고 봐서 벵기한테 명확한 역활부여 하면 잘할거라 봅니다. (스코어 까는거 절대 아니고 벵기 아쉽다고 하셔서 벵기도 잘할 수 있다는 의미로)
21/11/30 12:13
수정 아이콘
재계약 조건이 저거였는데 재계약 했으면 내부적으로 인선은 만족하나보죠
21/11/30 12:18
수정 아이콘
의외로 괜찮게 받아들여지는 무브인것 같습니다.. 에고 강한 감독 2명으로 2년 호되게 치르고 페이커에 맞추는 선택을 했네요.
진짜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원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1/11/30 12:20
수정 아이콘
월드클래스 피드백 가능
끌라우드템플러..?
Normalize
21/11/30 16:28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클템이 감독이면 딱 맞네요 크크크크

하지만 해설 클템과 BJ 나물을 더 보고 싶으므로...
R.Oswalt
21/11/30 12:21
수정 아이콘
라이엇코리아가 '강력 권고'라는 무책임한 해석을 왜 했나 했더니, 애초에 그럴 권리도 없는 족속들이 편향된 판단을 해서였던... 라코는 정말 전설이다.
21/11/30 12:32
수정 아이콘
권고 자체가 나는 아무권한이 없는데 이렇게 해주지 않으련이라고 봐서 라코가 라코했다고 말하는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선수등록권한이 있는 라이엇 사무국에서 권고밖에 못내린 이유가 있는거죠
21/11/30 12:40
수정 아이콘
라이엇코리아도 그냥 좀 물어보고 하면 안됐나 싶은 (...)
직원 뽑아놓고 뭐하는 짓인가 싶으네요.
이런 거 누적되면 라이엇 코리아 패싱하고 라이엇 본사에 질문하러 가는 팀들 많아질 것 같네요.
21/11/30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이 잘했다? 노노
T1이 상황이 좋았다.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성골 유스 출신의 정글 원딜, S급 서포터.
팬들도 좋아하고, 관계자들 평도 좋은 신인탑.
롤 그 자체인 미드 재계약.
선수도 팬들도 프런트도 에고 강한 코치진에 진절머리가 나 있는 상태.

이러면 일반 롤붕이를 사장에 앉혀놔도,
있는 돈으로 S급 매물만 찔러보고, 드러누우면 됩니다.
코치야 선수들이 원하는 코치 물어다주면 되고... 선수들 구하기가 어렵지 조건 맞는 코치 구하기가 어려운게 아니죠.
지금 코치진도 선수단과 프론트 모두 동의하에 만들어진 겁니다. 팬들이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어요.

지금 이 로스터와 코치진은 그냥 상황이 좋아서 만들어진 겁니다.
굳이 T1 프런트를 욕할 필요도 칭찬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21/11/30 12:34
수정 아이콘
칸나 선수 말고 페이커 선수 재계약 했어도 남은 셋 중에 한명만 더 나간다고 했어도 지금 분위기 안 나온다고 봅니다.
운이 좋은거죠.
21/11/30 12: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작년에 ls건이나 2년동안(19,20) 탑 영입 문제로 프론트까는건 200프로 동의 하겠는데 올해 무브로 까는건 전혀 동의가 안됨..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30 12:38
수정 아이콘
오너 구마유시 2년 연장 계약도 그렇고 잘한거죠 케리아 까지 2년 연장 성공하면 대성공인 스토브고요.
21/11/30 12:41
수정 아이콘
연장 계약이야 잘한건데,
다른 팀들 스토브리그 난이도 생각하면,
'그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21/11/30 12:39
수정 아이콘
마린 페이커 맨날 싸우던 15시즌 생각해보면
벵기는 사실상 페이커 전담 힐러 일수도.
21/11/30 13:10
수정 아이콘
끌..템..?
찬...밥...?
마이스타일
21/11/30 13:22
수정 아이콘
에스파 팬미팅 부럽다..
바이바이배드맨
21/11/30 13:22
수정 아이콘
그냥 돌려말한거지 페이커가 원하는대로 해봤다 같네요
라멜로
21/11/30 13: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시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T1 내부적으로든 외부적으로든 제우스는 무조건 터질 거라는 기대치가 있어보입니다
당근케익
21/11/30 13:53
수정 아이콘
라코 권고는 지금봐도 쓰레기같네요
칸나측도 괜히 더 오해하게 만들었고
티원은 티원대로 뭔개소린가 싶었을테구요

권한이 없으면 없다고 하고 규정해석만 해야지
한쪽에 손을 들어주면서 권고를 왜 합니까?
55만루홈런
21/11/30 14:07
수정 아이콘
이 팀은 3년쨰 스토브리그... 80억은 언제 쓴답니까? 크크
그나마 내년 5FA로 싹 다 떠나는 상황은 없겠네요. 오너 구마유시는 장기계약한만큼 무조건 잘해야하는 상황이고 케리아가 중요할듯
케리아가 전 동료와 함께 하겠다고 떠나도 전혀 이상할게 없어서 특히 올해도 무관이 된다면..
앞으로 S급 영입은 가능할지나 모르겠고 그냥 제우스가 무조건 터지길 바랄수밖에 없겠네요 제우스 더샤이기인너구리 급으로 해줘~ 그래야 우승해~
코우사카 호노카
21/11/30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가만히 있어도 중박 치는 상황에서 진짜로 중박 치고 있는 유능함은 둘째치고
라코 이자식들은 뭐하는 놈들인지 시간 많이 지났는데 아직도 한마디 없는거 어이없네요.
소믈리에
21/11/30 14:34
수정 아이콘
결론
1.우리는 페이커와 아이들 체제로 간다.
2.우리는 양대인의 반대로만 간다
3.탑라인 불안하지 너네? 제우스 연봉 10억오퍼 들어올 정도로 업계평가 좋다
트리거
21/11/30 14:36
수정 아이콘
티원이 운이 좋다기보단 티원이 잘한거죠
데이나 헤르찬
21/11/30 14:59
수정 아이콘
좋은 유스시스템 만들어서 활용하는것도 스토브시즌에 발로 뛰어서 좋은 영입하는것처럼 능력이긴 합니다.
Two Cities
21/11/30 15:05
수정 아이콘
운이 좋다는 이야기는 왜 나올까요? 다른 팀들 아카데미 없어서 중국에 유망주 유출 걱정하던 시기에 유스 시스템 만들어서 미리 대비하고 있던 몇 안되는 팀이 티원. 최고의 선수인 페이커를 데뷔 시키고 꾸준히 그가 납득할만한 조건 제시해서 남긴 것도 티원. 꾸준히 리그 페이롤 1위 유지하면서 성적 관리해온 것도 티원.

올해 아무 것도 안 해도 평타 친 스토브리그 결과는 걍 티원이 그 동안 해왔던 것의 결실을 받은 거에요.
21/11/30 15:18
수정 아이콘
티원은 페이커 붙잡은걸로도 잘 한건데요?
집토끼 정도로 생각하는 건가
이른취침
21/11/30 15:44
수정 아이콘
성토하는 팬들이 대부분 페이커기반의 T1팬들이라
페이커 잡았으면 그 급에 맞는 팀을 만들어 달라는 거겠죠.
아니면 차라리 놔주던가...
21/11/30 15:46
수정 아이콘
차라리 놔주라는거 진심이에요?
다른 팀은 상상속에 만들어진 로스터를 구상할 수 있나보네요
이른취침
21/11/30 15:52
수정 아이콘
저는 진심이었다고 봅니다. LPL같은데 가면 황금전함 꾸릴 수 있죠.
최소 연봉이라도 원없이 받을테니...
21/11/30 16:14
수정 아이콘
LPL이 연봉절대값이 높을 수가 있지만
티원이 제공하는 페이커 연봉이 만족스럽지 못 하다와는 다른말 아닌가요?
LPL 황금전함도 뇌피셜같은데 크크 페이커가 가니까 맞춰주겠지~ 정도로

페이커가 바보도 아니고 FA상태였는데 티원 남을만 하니까 남은거겠죠
코치도 뱅기로 맞춰줬고
이른취침
21/11/30 16:21
수정 아이콘
그야 그렇죠. 페이커도 여러가지도 만족스러우니 남았겠죠.
하지만 연봉은 타 팀이 확실히 더 많았을 겁니다.
아니면 팀원이 좋던지...
lpl가서 방송만켜도 뭐...
21/11/30 16:33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굳이 FA상태에서 티원남은 건 연봉보단 다른 가치를 우선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연봉이 최우선이면 너구리처럼 바로 옮겼겠죠

근데 하지만 연봉은 타 팀이 확실히 더 많았을겁니다.
lpl가서 방송만켜도 뭐...
이런 소리를 왜 반복해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팀원이 좋을거라는 것도 뇌피셜이잖아요
오퍼넣은 팀들의 구성원이 페이커 눈에 안 차서 거절한 걸수도 있는데
이른취침
21/11/30 16:41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자꾸 같은 소리를 반복하시죠? 저도 님 의견에 동조해드렸는데???

저는 페이커 팬은 팀에 대한 애정은 별로 없다는 취지의 말을 했을 뿐입니다.
2년간 맘고생 많이 하기도 했구요.

티원 입장에서야 페이커 붙잡은 게 잘한거지
페이커팬 입장에서는 꼭 좋은 일도 아니었으니까요.
제일 안정적인 선택일 뿐...

그러니 추가영입이나 확실한 비젼제시를 더 바랄 수도 있는거죠.

그냥 페이커 잡으셨으니 잘하셨습니다 하고 칭찬만 해야 하나요?
21/11/30 16:51
수정 아이콘
그니까 페이커팬이 말하는 그 추가영입이나
Lpl황금전함의 실체가 궁금하다고요

탑 1티어인 너구리 더샤이는 돈으로 해결 안되고
오너보다 나은 정글인 캐니언은 어차피 담원 남았을거고
봇은 굳이? 싶고

비젼제시는 한거 아닌가요? 페이커가 원하는 환경 만들어줬잖아요

남은건 미지의 lpl이네요.
근데 그것도 확실한건 없음

그러니까 궁금한거죠
이른취침
21/11/30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론 님//

"티원은 페이커 붙잡은걸로도 잘 한건데요?
집토끼 정도로 생각하는 건가"

이게 님이 쓰신 글입니다. 티원 입장에서 표현한거지 페이커입장이 아닌데요?

그리고 어마어마한 오퍼가 많아서 힘들었다고 조마쉬가 직접 인증했는데 무슨 증명이 더 필요합니까?

또 작년과 비교해서도 탑 주전과 뎁스가 상당히 약해졌으니 당연히 불안요소가 커지지 않았나요?
젠지는 더 강해졌고...
페이커팬들이 이 정도 불만사항도 얘기 못합니까? 무슨 트럭을 박은 거도 아니고...

페이커 입장에서 가장 좋은 팀을 고른 거라고 해도 불만은 있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21/11/30 18:40
수정 아이콘
이른취침 님// 티원입장에서 잘한건 당연한거고 페이커 입장은 알 수 없지만

가장 불만이 적은팀이니까 계약을 체결한거 아닌가요?

그 어마어마한 오퍼 중에서 페이커가 직접 고른 게 티원 아니에요?

누가 보면 조마쉬가 페이커 무릎꿇리고 강제로 계약서에 사인시킨줄 알겠네

어느 팀을 가도 아쉬울 순 있죠. 근데 티원에 남은걸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해석하는 팬들이 더 이해가 안 됩니다. 그 누구보다 롤드컵 우승을 열망하는게 페이컨데 안정적인 선택이라서 남았다고?
팬 맞는건가
이른취침
21/11/30 22:25
수정 아이콘
아론 님// "안정적"이라는 걸 그런 식으로 해석하시면 어떡합니까?
롤드컵을 노리기에 가장 안정적인 선택... 이런 식으로 다 풀어써드려야 하나요?
그 모든 걸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현시점에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나은 선택을 했던 거죠.
새로운 팀으로 가는 것보다 여러 면에서 안정적인 것도 맞구요.
빠커의유머노트
21/11/30 16:22
수정 아이콘
전 로스터 만족스럽긴 한데 성토하는 의견들도 이해 못할건 없죠.
그동안 프론트에 대한 불만들하고 젠지의 공격적이고 똑똑한 영입을 봐서 비교되는것도 있겠구요.
21/11/30 16:35
수정 아이콘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우스때문에 이러나 싶기도한데
제우스는 내년에 부담 많이 되겠네요 크크
빠커의유머노트
21/11/30 16:38
수정 아이콘
유스가 터지는게 상수가 아니니까 불안하긴 하죠. 페이커의 과부하에 대한 걱정도 좀 있고요.
근데 불행회로 돌리면 어차피 끝이없고 제우스가 포텐 터지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55만루홈런
21/11/30 19:06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다른 팀들은 아주 열심히 일하며 놀라운 팀을 만드는동안 티원은 가만히 있으니...

결국 19살 신인 제우스가 해줘야하는 팀이 됐죠 못하면 개같이 멸망 진짜 해준다면 팀은 극락가겠지만 크크
55만루홈런
21/11/30 19:03
수정 아이콘
만족스러운 로스터가 안되고 내년에도 무관각이면 차라리 해외가서 대접받고 돈 억수로 받는게 낫다는 의견이 많았죠 크크

그나마 내년은 무조건 페이커 주전각이긴하지만... 내년도 제우스가 s급으로 터지지 않는이상 힘든 상황이긴 하죠 티원이 가만히 있는동안 대격변을 일으키며 강해졌구요
21/11/30 19:1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lcs 400억 루머때 그정도면 lcs 응원한다고 댓글달았습니다. 근데 이제 계약 됐으니 티원 응원하려고요 크크

제우스가 진짜 불안한건 맞는데 올해 lck 탑로스터 보고 그러려니했습니다. 데리고 올 사람이 없더라고요.
21/11/30 21:18
수정 아이콘
탑 뎁스가 전체적으로 얇아졌어요
세계로 넓혀도 한 손에 다 꼽을 정도인 것 같네요
대장햄토리
21/11/30 15: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22 티원은 중간은 없을것 같아요..
리스크가 다 터지면서 밀려나거나
좋은쪽으로 다 터지면서 최상위권으로 가던가
애매한 중위권은 안할듯..
괴물군
21/11/30 15:39
수정 아이콘
결국 페이커 잡는데 온갖 힘을 기울였다는 얘기네요 굉장한 오퍼들이 들어온듯....
21/11/30 15:51
수정 아이콘
TSM의 3년 400억썰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거 방어하려면 최소 1년 기준 절반 이상은 줘야 되니까요.
karlstyner
21/11/30 16:0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t1에서 받는 연봉이 작년 50억에서 올해 70억으로 재계약했다고 말이 나오는데 t1이 타팀 오퍼액을 맞춰줄 수 없었다고까지 한걸로봐서 연봉100억 단위의 오퍼가 있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반니스텔루이
21/11/30 16:18
수정 아이콘
티원 스토브는 0입보다 산타클로스처럼 lck내에 다 풀어줬다는게 맘에 걸린다능... 분명 부메랑 몇대 맞을것 같은데 크크
이른취침
21/11/30 16:27
수정 아이콘
월즈에서 경쟁력이 있으려면 lck수준을 올려야 하는 게 맞는데
그러다 월즈 자체를 못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올라감.
55만루홈런
21/11/30 18:57
수정 아이콘
그것도 크죠 사실상 영입이 아닌 마이너스도 가능 부메랑 아주 크게 맞을 확률이 크크 테디의 넥서스로 엘림 테디 아프리카한테 맞거나 칸나가 왜 내가 주전인지 보여주는 제우스에게 탑차이 보여주며 농심에게 지거나 크크
청보랏빛 영혼 s
21/11/30 16:30
수정 아이콘
뭔가 코치진이 더 다양하면 좋을 것 같은데 조건이 쉽지 않네요.
일단 월드 클래스 수준의 전프로 선수들이 많지 않으니...
오너선수는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인데 뱅기코치님과 시너지 잘 났으면 합니다.

댓글에 마린, 마타, 폰선수 코치이야기도 많이 있는데
만약에 제우스-마린, 오너-뱅기, 페이커-폰, 구마유시&케리아-마타 이런 식으로 전담코치 구성되면
스크림 끝나고 나서 스크림 시간보다 코치 4명이서 피드백주는 시간이 더 길것 같은 장면이 상상되서 뭔가 웃겨요.
마린-폰 선수가 각자 라인위주로 갱 오라고 한시간쯤 싸우면 뱅기 선수가 참다참다 테이블 한번 엎고 오너 선수 데리고 나감.
마타선수가 한숨쉬면서 싸움 말리더니 바텀처럼 시야장악이나 잘해놓고 갱오라고 하라며 팩폭.
이정도 코치진이면 선수들 말 안듣고 반항할 때 2군 원딜 올려서 참교육 시전할 것 같은 라인업이네요.
엠너스티
21/11/30 16:31
수정 아이콘
페이커 재계약 한 것만으로도 0입은 더이상 까면 안되죠

이번시장 최고 매물인 더샤이 너구리나 캐니언 모두 연봉 외의 다른요인으로 계약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다른 선수들은 사실상 굳이 돈주고 들여올 필요가 없음

감코진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 마쉬 말이 사실이라면
페이커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줬다는데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21/11/30 16:32
수정 아이콘
항상 프로씬이 결과로 증명해야한다 라는 말이 나오듯
이번 T1도 결과로 증명해야 알듯...
이게 제우스 터지는것도 터지는건데
케리아 페이커 제외하면 1년 풀로 주전뛴 선수도 없는데
제우스가 터진다 가정하더라도 오너 구마유시가 막 박는정도는 아니더라도 올해 퍼포먼스정도로 폼이 안나올수도 있고...
그러면 또 제우스도 팀에 휘둘릴수있다고 보구요.

뭐 더샤이 너구리 영입안해서 망했다 이건 동의 안하는데
그렇다고 지금 상황이 낙관적으로 볼만큼 좋냐 하면 또 그건 아닌거같아서....

그리고 서브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작년 돌림판처럼 내내 10명 다 돌리는게 문제인거지
한 두 라인 서브는 괜찮습니다.
그래서 탑에 1명 더 뽑자는 이야기도 보였던거고
5명 주전 신봉하는 전프로나 관계자들도 서브 1명정도는 괜찮다 보는분들이 많습니다.
21/11/30 17:02
수정 아이콘
페이커 팬으로서 매우 만족하는 결과이기에, 칭찬해주고 싶네요.
티모대위
21/11/30 17:10
수정 아이콘
페이커에게 무시무시한 오퍼가 들어올것은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페이커의 상징적인 가치는 전혀 떨어지지 않았으므로, 만약 성적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거액을 들여 모실 만한 선수인데
심지어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월클급 기량이 유지되고 있다는걸 올해 증명해냈으니... 성적과 상징성 모두를 얻을 수 있는 선수라니, 누가 탐을 안내겠습니까.

그리고 그 사이에 롤판의 자금력은 더 커졌죠. 비역슨이 TSM 나가기도 했고 몇개 해외 명문구단에서 페이커를 롤드컵 노릴수 있는 핵심 전력이자 팀의 간판으로 노릴 만해 보이긴 했거든요. 근데 연봉 70억을 한참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예측은 좀 많이 놀랍긴 하네요. 그정도였다니...
하여튼 티원은 복 받은 구단입니다. 페이커 같은 선수와 계속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올해는다르다
21/11/30 17:54
수정 아이콘
제우스를 백업으로 쓰면서 S급 주전 탑을 사는건 (돈과 여건이 된다면) 의미가 있지만
제우스의 백업 탑을 사는건 정말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정도 역할은 그냥 로치를 1군 플레잉 코치로 이름만 올려놔도 가능은 해요.
어차피 제우스를 주전으로 쓰기로 했는데 제우스가 망했다는건 이미 팀 망했다는 거라서요.
제주삼다수
21/11/30 18:42
수정 아이콘
조마쉬가 잘해서 페이커가 남았다 (x)
얼마나 개판쳤으면 페이커가 티원 나갈 생각을 다하냐 (o)
인연과우연
21/11/30 19:00
수정 아이콘
그동안 보여준 티원 구단의 모습은 실망스럽지만
스토브리그에선 티원 행보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너구리는 쉬고 더샤이는 lpl에 어지간하면 남을 느낌이라
사실 뭐 더 해보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올해 지금 멤버로 단기간에 성장한 모습을 보면 내년에도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탑이 다른 라인에 비해 적응하기 좋을거라고 봐서...
개인적으로 페벵이 기대되긴 하네요.
올해는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은데...
21/11/30 19:33
수정 아이콘
0입이라고 해도 올시즌 T1의 최선은 칸나와 제우스를 같이 데려가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칸나 본인도 엇나갔을 뿐더러 T1도 칸나를 너무 쉽게 보내준 것이 2022의 위험요인이라고 보여요.
농심이라는 경쟁 강팀 하나를 만들어준데다 제우스가 못할 때의 플랜 B가 없습니다.
계약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만약 칸나가 벤치에서 팀 분위기를 해쳤다면 그때는 또 그때의 팀적 대응을 하면 되는데(그게 감코나 프런트의 일이고)
내보내는건 너무 성급했던게 아닌가 싶은...
21/11/30 19:34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나갈 확률이 꽤 높았고, 찾을 팀도 많았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군요. 코치 관련해선 게임 내적으로 논의가 되고 피드백이 가능하려면 사실 페이커 말이 맞긴 하죠. 이건 페이커뿐만 아니라 꽤 많은 엘리트급 선수들이 가지는 생각일 거예요. 이미 나온 이야기들도 많고. 전 코치는 게임 내적으로 유능하고 선출 출신 코치와, 게임 내적으로 물론 능력 있고 동시에 팀 내 분위기 망치지 않고 선수 간의 관계, 감코진과 선수 간의 관계 등에 신경 쓰는 코치들이 섞여 있으면 좋다 생각해요. 1명이 그게 다 되면 더 좋고. 스타더스트도 꽤 아까운데, 본인이 워라밸 찾는다니 이해는 합니다. 이번 성취 근거로 미국이나 유럽 쪽 일자리 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모멘트는 그와중에 자리 지켰네요. 전 감코 중요도가 아주 높진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티원 2년을 겪으며 최소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단 중요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선수 영입 부분에선 너무 다른 팀들 퍼줘서 아쉽긴 한데, 선수들 생각하면 그게 맞기도 하고..참 어렵네요. 사실 탑과 정글 쪽은 확실한 카드 있으면 무조건 사오는 게 맞았는데, 막상 구매 가능한 매물이 없던 것도 사실이고요. 20년 칸나 키웠던 거 생각하며 제우스 빨리 터지길 기대하며 키워봐야죠 뭐.
DeglazeYourPan
21/12/01 06: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엔트리 뎁스를 통한 리스크관리를 하려면 너구리 더샤이 캐니언 수준으로 영입하는 게 플랜A고 그게 아니면 결과적으로 칸나 엘림 눌러앉히는 것보다 나은 선택을 하기가 너무 어려웠던 시즌같아요. (특히 탑은 0입 면하려면 너구리는 쳐다도 안보고 도란이 그리핀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돈으로 샀어야 하는데 그정도 돈을 쓸 생각이면서 너구리를 쳐다도 안보는 선택을 하려면 인생2회차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칸나는 함께 갈 수 없는 상황이 진작에 만들어졌고 엘림은 개인적으론 너무 아쉬운데 주전 기회 얻고 행복해하는 모습 보면 이렇게 됐다고 타박하기도 뭐하고 그렇습니다. 돌림판이 남긴 상처만 아니면 몇명은 더 남길 수 있었을까요 ㅠㅠ
21/12/01 16:50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트럭의 주인공 LS, 폴트중 폴트가 감독이 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172 [기타] 생각보다 금방 출시될것으로 보이는 던파 듀얼 [20] 꿈꾸는드래곤11554 21/11/30 11554 1
73171 [LOL] LPL 올스타 투표 종료 + 올해의 인기상은? [16] Leeka10989 21/11/30 10989 0
73170 [LOL] 조마쉬가 말한 T1 스토브리그 이야기 정리 [181] Leeka22016 21/11/30 22016 0
73169 [LOL] 순위합 방식을 통한 내년 스프링 예측(지극히 주관적) [22] gardhi12653 21/11/30 12653 11
73168 [모바일] [디버스오더] 가 12월 1일에 오픈합니다. [13] 캬옹쉬바나9964 21/11/30 9964 0
73167 [뉴스] 엑박 패스 for PC 3개월 1000원 [15] CV10234 21/11/30 10234 1
73166 [LOL] T1 로스터 [223] 카루오스20964 21/11/30 20964 0
73165 [LOL] LCK 아카데미 시리즈(3부리그)소속 <쉐도우 배틀리카>선수 2명 1부리그 진출 [2] 아롱이다롱이9118 21/11/29 9118 0
73164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11/30(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4] 캬옹쉬바나9020 21/11/29 9020 0
73163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2차 몰?루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받아가세요! [3] 캬옹쉬바나8274 21/11/29 8274 2
73162 [LOL] [T1] 트위터 세개면 팬들을 열받게 할 수 있는 사나이 [95] 삭제됨15685 21/11/29 15685 6
73161 [콘솔] [포켓몬]에딧 사면 게임을 주는 게임이 있다?! [10] 이브이11527 21/11/29 11527 0
73160 [LOL] [오피셜] 담원기아 체이시, 무루 계약종료 [118] EpicSide16478 21/11/29 16478 0
73159 [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11/29(월) 업데이트 상세 안내 [20] 캬옹쉬바나9156 21/11/29 9156 0
73158 [LOL] 많은 것이 달라진 롤 더 넥스트 2021 [19] 비오는풍경14473 21/11/29 14473 0
73157 [LOL] [Chovy] 젠지 입단 기념 이벤트 - 퍼옴 [37] 삭제됨18334 21/11/28 18334 6
73156 [뉴스] 국민의힘,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법제화' 추진한다 [69] 캬옹쉬바나15517 21/11/28 15517 3
73155 [PC] 최근 즐긴 SRPG(스러운) 게임들 [23] 달리는곰돌이17476 21/11/28 17476 8
73154 [LOL] 너구리와 소통하고 싶어하는 티안 [122] João de Deus22429 21/11/27 22429 2
73153 [LOL] 시즌 전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는 테디 [29] 착한글만쓰기17419 21/11/27 17419 0
73152 [PC] 3가지 도트 감성 게임 간단리뷰 [24] 모찌피치모찌피치13362 21/11/27 13362 5
73151 [LOL] 한화를 위한 변명 [82] 아린어린이18689 21/11/27 18689 7
73149 [LOL] 각팀들은 약점을 어찌 보강하고 있나? [41] Leeka14484 21/11/27 1448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