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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5 16:10:15
Name EpicSide
File #1 xkxla.png (272.5 KB), Download : 16
Subject [LOL] [오피셜] THANK YOU CANNA. T1 김창동 타 팀으로 이적


뻔한 소식입니다만 여튼 오피셜이라....

'타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마 그 팀이 모두가 생각하는 다른 팀은 아니겠죠??

칸나 김창동 선수는 T1에서 데뷔한 첫 해 로열로더로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을 기록하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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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5 16:11
수정 아이콘
이러고 갑자기 한화 칸나 이러면 진정한 혼돈의 스토브리그가 되는건데 크크크크
21/11/25 16:12
수정 아이콘
제3의 팀이라도 가는건가???
검정치마
21/11/25 16:12
수정 아이콘
땡큐를 해주네 그래도...
곰감독
21/11/25 16:12
수정 아이콘
비디디랑 팔로우한거 보면 농심갈꺼 같네요
21/11/25 16:13
수정 아이콘
왜 김창동씨가 되서 떠나니...
21/11/25 16:14
수정 아이콘
땡큐는 잘하네.. 웰컴은 못하던데..
21/11/25 16:14
수정 아이콘
인스타 싹 다 지우고 버로우 했죠
21/11/25 16:14
수정 아이콘
농심이 아니면 그것도 재밌겠는데..
무적LG오지환
21/11/25 16:15
수정 아이콘
입장문 발표 보면 선수의 남은 계약 기간이 농심으로 이미 넘어간 것 같던데 농심이 풀어주지 않는 이상 농심밖에 못 가죠.

여튼 김창동씨 잘 가시고 멀리 안 나갑니다.
애플리본
21/11/25 16: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고생했다.. T1이랑 할 때 빼고는 보여줘..
모아찐
21/11/25 16:18
수정 아이콘
칸나 선수를 이적시키려고 한다는 찌라시에 티원 프런트한테 이건 진짜 아니라고 했던 제가 어리석었던거였습니다.
김창동씨 고생하셨습니다.
21/11/25 16:18
수정 아이콘
멘탈 약하면 특히 e스포츠 선수로는 더 성공하기 힘들죠
21/11/25 16:22
수정 아이콘
막판에 망쳤지만
그래도 고생한게 없어지는 건 아니죠
잘가요 칸나-
21/11/25 16:25
수정 아이콘
원하는 팀으로 안 보냈다고 태업이라도 하면 어쩌죠?
21/11/25 16:25
수정 아이콘
잘 가요~ 잘 하고 앞으로는 그러지 말고요... 에휴 마무리가 너무 아쉽습니다.
스톰윈드수비대장
21/11/25 16:26
수정 아이콘
김창동씨 그래도 꿀혜를 얻었잖아요? 많은거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 잘 가요.
Uncertainty
21/11/25 16:26
수정 아이콘
이걸 땡큐해주네 오타나 내지
League of Legend
21/11/25 16:28
수정 아이콘
이잉.. 김창동씨.. 가는겨..? 이잉... 글쿠마잉..
21/11/25 16:34
수정 아이콘
김창동씨 잘가세요
레드벨벳 아이린
21/11/25 16:34
수정 아이콘
김창동씨 잘가세요. 내년 시즌은 더 성숙해지길.
마프리프
21/11/25 16:37
수정 아이콘
김창동씨 가셔서 열심히 하세요.
[NaDa]Fighting
21/11/25 16:37
수정 아이콘
잘가라 창동아. 다신 그러지 말고, 아! 그리고 키보드 마우스는 놓고가 우리꺼야.
겟타 아크 봄버
21/11/25 16:39
수정 아이콘
김창동씨 오른이 대세요
R.Oswalt
21/11/25 16:40
수정 아이콘
어이 김 씨, 갈 땐 가더라도 입장표명 정도는 하고 가
Grateful Days~
21/11/25 16:48
수정 아이콘
잘 가라.. 알아서 가..
21/11/25 16:51
수정 아이콘
이걸 땡큐해준다고 ...
21/11/25 16:51
수정 아이콘
근데 사과문까지는 아니더라도 입장문 정도는 올릴줄 알았는데… 거참…
지오인더스트리
21/11/25 16:55
수정 아이콘
진짜 빡치네 하 사과라도 해라 그간 들었던 정내미 하나 못남기게 생겼네
절대불멸마수
21/11/25 17:00
수정 아이콘
제가 타 스포츠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소속선수랑 팀 계약해지 옵션 (=옵트아웃)이 포함된 계약을 하면서
소속선수가 계약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생활을 하도록 내버려두는 경우가 종종 있나요?

선수가 계약 이해 못하고 퍼주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받아먹으면 되는건가..요?
21/11/25 17:02
수정 아이콘
계약은 원래 그런거고
이해는 셀프죠
그러니까 도장 함부로 찍지 말라는거구요
생겼어요
21/11/25 17:05
수정 아이콘
계약은 이해를 시켜주는게 아니고 당사자가 이해를 하고 본인 손으로 도장을 찍는겁니다. 넙죽이란 단어는 돈준다니까 이해도 못해놓고 서명한 칸나한테 해당하는 말이구요.
절대불멸마수
21/11/25 1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제가 소수의견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2. 제가 T1 팬도 아니며 (살짝 언더독이 있기 때문에 T1에 대한 반감은 살짝 있고요.)
3. 이슈가 다지나간 상태에서
4. 게임게시판도 아닌 유게에
5. 댓글타래를 무진장 달며 장판파를 하고싶지 않아서, 압박이 많이되네요.

상대적으로 정보약자인 선수가 (선수생각의 본인가치 ) 1억3천 - 개인옵션 2천 을 받는 줄 알았는데,
상대적으로 정보강자인 게임단이 (게임단생각인 본인가치) 8천 + 팀옵션 3천 으로 사온 이 상황에서 (금액은 대충 제가 넣은겁니다..)

정보강자가 정보비대칭을 이용해서 '착취'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아무렇지 않다는게 좀 놀랍긴 하네요.

DRX(수정: 그리핀을 의미합니다. 오해였습니다.)가 카나비선수에게 정보격차를 이용해서 이익을 얻은 건과 이 건이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네요.
(카나비선수는 당시 미성년자였고, 칸나선수는 계약당시 성인이었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추가 댓글을 달 상황이 되더라도 이 댓글 타래엔 달지 않고, 다른 의견이 더 생기면 게임게시판에 댓글달고 댓글주소만 남겨놓겠습니다.
람머스
21/11/25 17:28
수정 아이콘
2년 계약이고 정보비대칭이라 하기 전에 올해 나가리 됐으면 오히려 T1이 손해입니다만?

그럼 모든 FA선수가 고액계약하고 부상 등 이유로 원퀄리티의 모습을 못보여주면 바로 연봉삭감 및 반납해야겠네요 아니면 팀을 [착취]한거니깐요?

-수정-
T1입장에서는 연봉 더주고 이적료 제일 높게 부른 농심과 계약한거면 충분히 할 도리는 했다고 보여집니다.

담원은 이적료를 강하게 부르던 말던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니에요, 내년 월즈를 생각하면 T1입장에서는 더더욱이요
생겼어요
21/11/25 17:36
수정 아이콘
이번 칸나 케이스에서 카나비 사건을 가져와서 정보의 비대칭성이란 말을 사용하는것이 맞는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칸나가 2년 재계약을 체결한 시점은 2020년 스토브리그 기간이었고 당시의 칸나는 데뷔 첫해에 가능성을 보여준 탑 라이너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수에게 다년계약을 제시하면서 2년째 계약시에 협상할 수 있는 여지를 준건 구단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혜택을 준겁니다. 관계자가 아닌지라 실제 금액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T1은 5천만원 인상 된 금액을 제시했다고 하기도 하구요.

담원도 뒤늦게나마 이적을 제안했는데 농심으로 보내겠다고 하였으니 정보의 비대칭성이다? 라는 말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1/11/25 17:37
수정 아이콘
국내 1티어 팀에서 1군 계약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요. 그렇다고 티원이 연봉이 적게 주는 편도 아니고, 복지가 나쁜 편도 아니라 노예계약을 한 것도 아닌데... 도대체 이게 어떻게 착취로 연결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나갈때까지 할 도리 다 해줬는데요. 즉전감 전력인데 나가고 싶다니까 연봉 올려주는 게임단도 찾아주고
21/11/25 17:46
수정 아이콘
만약 칸나가 생각한 계약이 진짜 계약이었으면
정보 비대칭을 이용한 착취는 커녕
말도안되는 호구계약을 해준 멍청한 구단인건데요 ...

칸나는 평범한 다년계약에 현구단 연봉인상 혹은 두배가까이 주는 다른 구단으로 좋게좋게 풀어주려는 모양새를 본인의 실수든 착각이든 직접 큰문제로 만들고 여론전까지 벌인거죠.
21/11/25 18:31
수정 아이콘
정보강자가 누구죠? 애초에 칸나 말대로였으면 티원은 정보강자가 아니라 정보호구인 셈인데.. 이 건과 관련해서 내내 나오는 얘긴데 에이전트 입장문 나왔을 때부터 티원이 페이커같은 슈퍼스타도 아니고 1년차 신인이랑 저런 말도 안 되는 계약을 맺을 리 없다가 중론이었어요. 심지어 2년차에 연봉협상 옵션을 넣어준 게 신기할 정도인데 누가 착취를 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카나비랑은 천지 차이인게 카나비한테 사실을 왜곡하고 템퍼링 운운하며 잘못된 계약을 강제한 건데 어떻게 같아요 이게..
감자채볶음
21/11/25 18:39
수정 아이콘
[정보강자가 정보비대칭을 이용해서 '착취'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아무렇지 않다는게 좀 놀랍긴 하네요.]
상황 파악도 제대로 못 하신거 같은데 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면서 장판파를 하기 싫어서 압박이 된다니 모순이네요

정보격차? 티원이 뭐 계약서에 없는 내용으로 칸나를 기만한 적이 있나요?
본인이 계약서와 배치되는 증명 불가능한 고인과의 구두계약을 가지고 이니시 걸다가 폭망한건데 뭔 정보격차고 착취입니까
애초에 계약서에 독소조항이 있어서 칸나가 억울하게 팔려나가는 것도 아니에요
본인이 몸값 좀 올려보려고 간보다가 이적당하는건데 그 와중에 본인은 fa라고 착각한건 에이전트랑 본인이 일처리를 개똥같이 한거죠
21/11/25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그로가 아니시면 차이점이 너무 큰데 이걸요?

DRX-카나비 사건은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미성년자를 자기도 모르는 계약서에 서명이 되어있게 해서 말씀하신 착취를 한 거고,
칸나 선수는 본인이 알겠다고 읽은 다음 서명한 계약서를 이해 못하고 계약 불이행을 할 뻔했습니다.

T1이 선수 인생 망치고 싶었으면 계약 기간을 채우지 않고 해지하려 한다고 계약 불이행 소송걸면 무조건 승소하는 싸움입니다.
근데 심지어 이적시키기 전에 연봉도 고정인걸 5천 올려준다고 했고,
농심도 연봉 1.8배 상승 이적료는 T1에 제시한 팀들 중 1.5배로 최고액 제시입니다.
뭘 얼마나 더 해줘야 합니까.

정보 비대칭이 아니라 그냥 변호사 끼고 와서 같이 계약서 읽어봤으면 변호사가 김창동씨 제발 그 입좀 다물어요 했을 겁니다.
그리고 T1이 착취하는 팀이면... 에효. T1은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만 해도 충분히 호구 팀이에요.

칸나 선수는 카나비 선수 사건이랑 엮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계약서에 서명만 하고 이해를 못했으면 제대로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면 끝나는 일이었어요.
팀에 법무팀도 있었겠다 소속 선수가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으면 고용도 아니고 팀에서 다 풀어서 읊어줬겠습니다.
불공정한 게 하나도 없는데 아쉬울 것도 없고...
멍청한 짓 한걸 정보 약자 강자로 얘기해줄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모아찐
21/11/25 20:30
수정 아이콘
[정보강자가 정보비대칭을 이용해서 '착취'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아무렇지 않다는게 좀 놀랍긴 하네요.]
와 이게 더 놀랍네요 진짜
21/11/25 20:47
수정 아이콘
이분은 전개과정을 전혀 모르시는건지?

이건 칸나선수가 비대칭 정보로 뒤통수를 시도한 건입니다;;;
절대불멸마수
21/11/25 22:2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free2/73132

추가내용은 위 게시글에 작성하였습니다.
댓글남겨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충분하게 표현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해주셨습니다.
21/11/25 17:10
수정 아이콘
원래 이해는 셀프고 다른 프로는 이미 역사가 꽤 되서 알아서들 변호사랑 같이 읽고 있을 확률이 농후합니다.
최소한 소속팀에 남아있어야 하는 선수가 지금같이 이득 0 손해 무한대의 행동을 보인 사례는 안 보인지 오래됐죠.
다른 거 다 떠나서 제발 선수도 에이전트 말고 변호사 좀 데려오라고 해야 (...)
헛짓거리 하기 전에 변호사 한명한테만 의뢰했어도 절대 안 할 행동이었으니까요.
21/11/25 17:10
수정 아이콘
탁아소가 아니에요
21/11/25 17:19
수정 아이콘
222 미성년자면 몰라도 성인이고, 프로 자격으로 돈 받으면 대등한 관계죠
코우사카 호노카
21/11/25 17:09
수정 아이콘
이래도 땡큐를 해주네
Dončić
21/11/25 18:05
수정 아이콘
이래도 땡큐인데 땡큐를 못받은 사람은 대체...
21/11/25 18:12
수정 아이콘
누가 못받았죠?
21/11/25 18:19
수정 아이콘
양.. 파... 읍읍
조미운
21/11/25 18:20
수정 아이콘
그소녀...
21/11/25 18:58
수정 아이콘
아 그 지...
Dončić
21/11/25 18:21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한명이..
55만루홈런
21/11/25 18: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칸나가 떠나는거였음 제우스 경험치나 잔뜩먹여둘껄....크크
밀크카밀
21/11/25 18:47
수정 아이콘
에휴.. 한숨만 나오네요. 더이상 거론할 일 없겠지만 농심 가선 이런 일 벌이지 않길 바랍니다.
21/11/25 19:04
수정 아이콘
가서는 잘해라
이번같은 일 일으키지말고
21/11/25 21:48
수정 아이콘
좋아하던 선수였는데 이제 역적이 됐네요.
21/11/25 22:07
수정 아이콘
배신자컷이 한때 유행이던 클리드와 번번이 티원앞길만 잘막는 칸도 이렇게 냉대받진 않던데

칸나만 이제껏 롤판에선 거의 보이지도 않던 라이벌리 의식까지 터지면서 홀대 받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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