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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7 22:15
썬문 다깨고 울썬문 하다가 깨달았죠
"아 진짜 이건 못하겠다" 엔딩 못본 포켓몬 게임이 울썬문/렛츠고 시리즈인데 렛츠고 시리즈는 관동 지방을 너무 많이 플레이해서 질린 건데 썬문은 진짜 게임 내적인 완성도가 너무 심각해서 못하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소드 쉴드 시점 전환도 별로지만 썬문 시점 전환은 그냥 욕 없이는 말하기가 힘듭니다 심지어 그딴 미완성작을 컨c컨v해서 더블팩 팔아먹을랴고 하다니... 울썬문 하다가 소실 오면 진짜 선녀도 이런 선녀가 없음
21/06/27 22:41
아 진짜 이건 못하겠다 너무 공감되네요...
이정도작품급을 한번 더해야하니... Ip하나믿고 너무 대충만들었단생각이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었습니다.
21/06/27 22:33
게임프릭을 보면 DS시절이랑 완전 다른 회사가 된 느낌입니다.그때도 기술력이 좋고 그런 제작사는 아니었는데 적어도 마이너체인지를 내도 정성과 구매자를 위한 노력이 느꺼졌었는데 말이죠.과거 미화라기엔 저도 게임보이시절에 처음 접한 팬인데도 불구하고 최애는 4세대 DS시절이라...
21/06/27 22:38
난입배틀은 그나마 울썬문에서 주눅구슬로 조정 어느정도 가능해진게 사실상 울썬문 유일한 개선점이라고 봅니다.걍 썬문은 처음에 버그인줄 알정도로 짜증 유발요소였으니...
이리 불만 툴툴 거려도 계속 구매해주는 내가 사실 제일 흑우고 어리석은 팬이겠지만요.함량미달 작품이어도 일단 하다보면 일정수준 재미는 준다는게 불편한 현실이네요
21/06/28 06:08
다이너클,다이애시드마냥 위력이라도 좀 낮춰주지 이건뭐 130,140짜리 위력에 스핏1랭상승은 덤
썬더가 최고 적폐인이유..
21/06/27 23:08
전 하우였나? 하우빼곤 정이 안가더라구요.
루자미네가 되게 무례하게 패션센스 뭐라 말하는데 대답하는거보고 어린 친구가 저런 무례함을 넘기는거보고 호감도가...
21/06/27 22:55
맨날 변화 없다고 욕하지만 그뻔한 클리세 하는 맛으로 하는건데 순례가 핵노잼에 깨도 짜릿함이 하나도 없어요. 최종보스도 쿠쿠이박사 =_=
21/06/27 23:16
7세대는 위에서 언급된 하드 배틀 말고 총체적 난국이라고 봅니다. 화룡점정인 레인보우 로켓단을 할 때 도대체 이건 와...
게임하면서 XY랑 ORAS가 선녀였네를 몇번 외친줄 모르겠어요. 8세대도 스토리는 XY가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Z로 안풀린 떡밥 보완을 했어야했는데 말이죠
21/06/27 23:22
6세대 리메이크가 언제 나올지,아니 제대로 나올지도 의문이지만 xy리메이크가 아니고 그냥 z로 내줬으면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마이너체인지가 나올,그리고 나왔어야 할 구성으로 게임을 만들어놓고 안낸건 진짜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21/06/28 13:15
이번에 레전드 아르세우스, 처음으로 오픈월드니 뭐니 일은 벌렸는데 손은 부족해서 대충 4세대 외주 맡겨서 던져놓고 욕 옴팡지게 먹은 다음 5세대부터는 다시 본사에서 개발해서 퀄리티 괜찮게 뽑혀서 4세대만 새되는 그림이 너무 뻔히 보여서 4세대 팬으로서 진짜 내장이 뒤틀리는 심정....
21/06/28 00:56
썬문은 엔딩에서 릴리에가 솔가레오/루나아라 안아주는 장면 하나만 건질만 했습니다.
근데 그 장면 울트라 썬문에서 삭제당했더라고요 개발자놈들...
21/06/28 01:16
처음 접한 세대가 가장 재미있을 거라는 게 공감이 되네요.
초딩 때 에뮬로 처음 접했던 골실 한글버젼도 재미있게 했었고, 처음으로 닌텐도를 사 플레이했던 게 블랙/화이트였으니 ...
21/06/28 10:09
전 울썬문의 혹평과 별개로 썬문 자체는 꽤 호평하는 편입니다. 릴리에 쪽으로 비중이 과하게 쏠린 다는 느낌도 받은 적 없습니다. 딱 보이미츠걸에서 보이가 걸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 받은 걸이 숨겨진 힘을 쓰며 사건이 해결되는 전개, 평범하게 클리셰였다고 기억해요. 뭐 스토리야 좋았던 적이 거의 없기도 하고.
짐리더 체제가 캡틴으로 바뀐 것도 하와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맞아 떨어져서 그럭 저럭 재밌었고, 이렇게 한 번 없어졌다가 돌아와서 소실 체육관 반응이 더 좋아진게 아닐까 해서 8세대까지 이어지는 초장기 시리즈인 포켓몬에게 중간 중간 한 번 쯤 있으면 좋은 변화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챔피언은 좀 에바참치였지만. 상기한 두 가지는 호평의 이유라고 보기는 어렵고, 고평가하는건 열대 군도의 자연환경을 잘 살린 알로라 지방이 돌아다니는 맛이 제법 있었고 필드에서 포켓몬 라이딩도 구현이 잘 되어 있어서 입니다. 기존 작이 프랑스나 뉴욕 같은 배경을 잘 살리지 못했다가 보는데 반해, 썬문은 하와이의 이국적인 정취를 잘 살렸고 포켓몬을 타고 쏘다니는 것도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난이도는 저는 호평하는 요소였는데, BW2나 XY는 학습 장치를 킨 순간 챔피언의 에이스보다 내 엔트리의 막내가 레벨이 더 높은 사태가 벌어진걸 생각해서 난이도가 높다는게 반가웠습니다. 그런데도 극초반 레트라랑 중간 불도마뱀 정도를 제외하면 어려웠던 것도 없었던거 같은데... 해서 종합적으로 평작이었다는 기억이 남아 있네요.
21/06/28 12:32
전 오히려 레트라랑 불도마뱀은 그냥 편하게 넘어갔는데 루자미네떄 그 랭업하는픽시보고 좀 ? 하게 되더라구요.
딜이 애매하게 박히는데 불빛으로 회복하니까 이걸 꺨려면 세월아네월아 하면서 꺨 거 같아서 좀 거슬리더라구요. 뭐 아이템 박으면서 어떻게든 꺨라면 꺠는데 개인적으로 포켓몬같은턴제 RPG에서 저런식으로 방업하고 버티는식으로 구조되어있는상황을 싫어해서 그런거일수도. 저런것도 꺨라면 꺨수는있는데 그 그냥 준비없이 붙었을떄 너무 귀찮게 꺠야하니까 속이 터지더라구요. 전 캡틴체제로 바뀐건 그럭저럭인데 그 순례다니는 과정이 너무 귀찮다라고 할까요? 특히 풀타입 시련떄 바랜드한테 재료찾게 시키게하는거에서 너무 속터지더라구요. 이걸 하면서 재밌다고 느낄거같아서 이렇게 만든건가? 라는 생각이 드니... 보이미츠걸 클리셰이긴한데 전 그냥 릴리에가 중간중간 템준거 말고 얘가 뭘 한게 있나? 싶어서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푸쉬라고 너무 광범위하게 적었는데 비중이 쏠린문제보단 저렇게 스토리적으로 어느정도 조명을 받는 애한테 이입하기도 어렵다고 해야하나? 사실 저도 포켓몬 스토리가 좋았던적은 적다고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그... 뭐라해야하지 그냥저냥이나 질린 느낌이 차라리 낫다고 느꼈어서 좀 더 혹평하게 된거 같네요. 사실 스토리를 길게 적었는데 스토리도 별로인데 인게임이 전 하면서 너무 재미가 없어서 (순례부분) 그냥 모든지 질리는 느낌입니다. 2회차떄 배틀트리 가는 과정에서 한번 더 혀를 내둘렀네요. 진짜 무지성으로 맵만 길게 처 만들고 트레이너만 옴팡지게 배치시켜놓고 마지막에 회복쓸타이밍도 안주고 그린 레드 출현시켜서 배틀시키는거에서 진짜 어지간히도 성의없게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말씀하신것처럼 알로라 지방 돌아다니는맛같은건 저도 공감을 하긴하는데.... 뭐라 해야할까요 이게 그냥 못만들었다가 아니라 성의없이 대충이란 느낌을 받으니까 하면서 좀 짜증났던거 같습니다.
21/06/28 10:58
썬문 자체는 저도 호평합니다 게임 자체에 기존의 관습들을 버리고 새롭게 도입한 요소들이 많았죠
진짜 문제는 울썬문...진짜 역대 최악의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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