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1/07 17:55:32
Name 겨울삼각형
File #1 1609932237.png (51.4 KB), Download : 69
File #2 1609925640.png (661.8 KB), Download : 64
Subject [기타] [싸펑] 약 스포, 재미는 있는데 할수록 화가나는 게임 (수정됨)




출시 첫날 연차쓰고 시작해서 지금 까지 조금씩 게임을 하는 중입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평가는
[게임은 재미 있다] 입니다.

게임내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으로 핫한 mRNA 도 저렇게 잠깐 지나가는 화면에 나오면서

왜 엔딩에서 꼭 그렇게 되어야 하는가에대한 나름의 설득력도 깨일같이 들어 있구요.

하지만 게임을 더 자세히 팔수록 너무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일부는 패치로 개선이 될 여지도 충분히 보이지만,
일부는 이걸 다 갈아 엎으려련 그냥 아파트 재개발 수준의 노력이 있어야 할것들이지요.


몇가지 이야기 하자면

1. 커스터마이징

사전광고로 그렇게 자랑했던 커스터마이징은 처참한 상황입니다.

성기 커스터마이징 음모 커스터마이징을 게임 시작할때만 의미가 있고 게임이 시작된 뒤로는 아무런 차이가 존재하지 않으며

게임 시작 이후엔 손톱 길이도 변경을 못하는 상황이지요.


그리고 게임상에 존재하는 많은 NPC들의 의상들읏 정작 V는 못입습니다..

차와 바이크들은 게임상에 다양할 커스터마이즈들이 존재 하지만,
정작 V의 차량은 이미 정해진 고정된 차량만 선택 가능하죠.

AI 적들은 사용하는 무기들도 다양한 컬러배색으로 알록달록 꾸며놓았지만, 정작 V가 제작하는 총기류는 색상이 고정이라, 마음에 드는 색상의 무기를 주워서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시전 광고로 등장했더 써멀 카타나는..


에휴 그래도 다행인점은 이런 요소들은 DLC나 패치로 충분히 개선은 가능해 보입니다.


2. 차량 운전, 자동 주행, AV

V키로 부르면 잘만 자동주행이 되는 차, 바이크들이 왜 V만 타면 먹통인지.. 빠른이동을 빼고 자동주행을 넣어야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그리고 AV는 택시로라도 충분히 구현가능해 보이는데..
왜 삭제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3. 나이트 시티의 분위기

겉보기에는 뭔가 그럴싸해 보이지만, 정말 황량함이 느껴집니다.
싸펑감성이 가장 비슷한게 홍콩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나이트 시티 거리의 느낌은 시골 중소도시 느낌입니다.
플레이어가 길을 막지않으면 절대 밀리지않는 스마트한 도로사정과 시장이든 공원이든 술집이든 적당히 거리두기를 하고있는 NPC들 배치..

치안을 유지해야하는 NCPD들에 대한 많은 비판이야기가 게임상에 나오지만
정작 V가 총한번 잘못쏘면 5초내로 텔포(?) 등장하는 경찰병력들
설정상 최정예 요원이라는 맥스택은 얼굴한번 보기 어렵고..
또 가끔 젠되는 맥스택들도 공격해보면.. 그냥 똑같은 AI일뿐이고..

싸이버펑크가 약한사람은 버틸수 없는 냉혹한 디스토피아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게임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다 착한사람들만


4. 제가 가장 실망스러웠던 무기 시스템

이 게임이 1인칭 슈팅게임이 아닌 RPG 게임이긴 하지만,
무기들 설계가 많이 이상합니다.

무기들에 템렙을 적용한것은 뭐 그럴수 있다 쳐도,
템렙으로 모든 무기의 성능을 DPS 기준으로 맞춰놓으니,

연사속도가 빠른 무기는 반병신으로 만들어놓고
연사가 느린 무기는 원펀맨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반사신경 스텟으로인한 크리율보너스
+ 방어구 소켓에 크리울 15%
+ 키로시안구 모듈 5%
+ 지능스텟요구하는 뇌 사이버모듈 6%~15%
+ 냉정스텟 보너스로 크리율 10% 이상
+ 각 무기 특전으로 크리율보너스,
+ 무기 자체의 크리율(5%~70%)

등등 크리티컬 확률 보너스가 너무많아서 중반쯤 되면 모든공격이 크리티컬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총기류에서는

LMG  < SMG,AR < 프리전시 라이플, 저격총, 샷건  < 핸드건 이라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 버렸죠.
똑같이 크리티컬이 터져도 기본대미지가 높은 무기긴 더 딜뻥이 높기띠니문에

대표적으로 연사가 느린 오버추어 리볼버의 경우는
핸드건 트리의 해드샷 배율 보너스에, 총기 자체의 높은 해드샷 배율 쌍끌이 덕분에
해드샷 한발에 10~100만 단위의 대미지가 터지고

반대로 공속이 빠를 AR/SMG 계열무기는 연사가 빠르다는 약점,한발당 대미지가 낮고, 총기 자체의 낮은 해드샷 배율, 높은 반동 덕분에 몸통부터 해드까지 드르륵 갈겨야 1000 대의 대미지들이 들어 갑니다.

물론 매우어려움 난이도라고 하더라도  AR/SMG으로 3~5발 정도면 적을 죽일 순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무기 밸런스는 파워계열 무기에서의 이야기고
테크무기로 가면 테크특전 보너스에 관통옵션까지 더해지면서..
그냥 엄폐물 뒤에서 뿅뿅쏘는 클리커 게임이 되어버립니다.

보스들도 처음 대면했을때는 신선한데,
두새번 얼굴 보다보면 내가 쓸수 있는 가장 약한무기를 골라서 천천히 패게 됩니다.

실수로 동무의 망치 같은 원펀맨 무기로 쏴버리면 등장과 동시에 죽어버리기 때문에..


이 상황은 정말 어디에서 부터 고쳐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상황이죠.

그래서 싸펑의 전투재미는 게임 시작~액트1 까지정도만 재미가 있고, 그 뒤부터는 정말 무의미한 딜뻥 뽑기만 되어버립니다.

CDPR의 게임이 위쳐에서도 게트롤이 렙업하고 장비를 갖추다 보면 어느순간 강공격 한번에 몹들이 죽어나가게 되는데,

싸펑은 그 딜뻥이 오는 시기가 너무 빨리 찾아옵니다.



5. 버그

사소한 버그들은 웃음벨 수준이라 즐길수 있습니다만..
2020 최고의 기대작이 그것도 출시 연기를 3번이나한 게임이 이런수준인건 좀..
버그는 수정을 잘 하면되니까 일단은 익스큐즈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현재 알려진 버그로는..
각 무기 특전의 마지막 20짜리 특전들이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방어구 부착물중 크리율, 크리댐은 단 1개만 적용이 되고, 여러개 넣을경우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그외 다른 부착물들 (레지스터, 지속대미지 감소) 옵션이 동작하지 않는다거나
카타나의 방어공격 특전이 일반 강타대미지도 3배 시켜줘서
카타나 강타칼질한번에 20~30만 대미지가 나온다거나..

뭐 그런것들 이 있습니다.


풀보이스 더빙이나, 게임상 등장하는 한국 설정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그외 매력적인 보조임무들도 많고, 호감인 캐릭터들도 많인서 게임 자체는 참 재미 있습니다만

너무 기대감이 커서인지 곱씹을수록 아쉬운게 참 많습니다.


스토리나 그런건..

후..


한가지 희소식은
드디어 기다리던  dd파일 삭제 모드가 나왔다는것?

https://www.nexusmods.com/cyberpunk2077/mods/775

빨리 시켜봐 비켜볼게 있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21/01/07 18:58
수정 아이콘
동무의 망치(한탄창 단 한발 나가는 리볼버) 정도되면 원래도,한방이 스나보다도 강한데,빠른 재장전퍽이랑 마지막 한발 강화팍만 찍으먄 이미 사기무기입미다.여기에서 신데바스탄(이거 이름 계속 햇갈리네요)모드를 켜면 이게 총기자체 연사력은 보정을 해도(내총기 연사도 느려짐) v의 속도는 보정을 못해서 재장전은 상대적으로 겁나 빠릅니다.

이게 다합쳐지면 우주파괴급 무기를 8초에 6발 쏘는 괴물이 되죠..구리지도 않은 6발 리볼버들보다도 실질적인 딜을 6배는 한다고 보면 됩니다.스나이퍼 라이플(오버워치)로 20방 쏴야 터지던 거대로봇도 동무의 망치로 쏘면 단 3방에 터지고.. 신데비스탄 켜져있으면 최소 6놈은 바로 죽이고 시작하죠.
그런데 퍽이나 강화가 시너지 고려를 안하다보니 저게 아니여도 애들이 버티질못해요.퀵로드로 장전하는 리볼버에 소음기는 왜 효과가 있는건지 참..

차량도 밸런스가 엉망이라 슈파카중에 조작감과 속도가 좋은편인 머크맨(배트맨패러디)차라고 해도 그냥 코요테(구입가능한 차량)보다 구립니다.그런차는 선회나 제동이 개판이거든요.코요테는 그냥 다 잘됩니다.
오토바이도 멋진 스포츠카들의 거지같은 조작감과 물리법칙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서 겁나쉽고 빠르죠.

실질적으로 살만한 차는 코요테 딱 하나인데 구매퀘는 거의 20개씩 떠있어요.그 구리고 비싼거 사면 배달이라도 해주지 가서 사야 하는건 보너스.

템 외관도 나무 조금 제겅되고 어느순간부터 그냥 돌려막기라 만렙v라고 해도 넷러너슈트라고 안입히면 상능으로 맞추면 개추레한모습이고,모자쓰면 탈모에 시달립니다.저는 그래서 모자,안씀.
그말싫
21/01/07 19:02
수정 아이콘
중간에 "CDPR의 게임이 위쳐에서도 [게트롤]이 렙업하고 장비를 갖추다 보면-" 읽다가 커피 뿜었네요...
에엑따
21/01/07 23: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대댓읽고 확인해봤는데 웃겨 죽겠습니다 크크크
한창고민많을나이
21/01/07 19:15
수정 아이콘
머리이쁘게 꾸며놨더니 모자쓰니까 헤어스타일이 모자따라 구려짐. 대체무슨..
-안군-
21/01/07 19:52
수정 아이콘
뭔가 만들다 말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지능이랑 테크에 몰빵해서 CCTV 해킹해서 애들 태워죽이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되게 치사하면서 재미있더라고요 크크크...
Dena harten
21/01/07 20:41
수정 아이콘
은신 플레이는 아예 설계 자체가 이상한게, 몰래몰래 지나다니는 도둑처럼 플레이 하려면 냉정을 올리는것보단 신체 테크 올리는게 훨씬 편함(......)
한 90%정도의 미션에 우회로가 있는데 힘 테크 올린 캐릭터는 우회로로 그냥 고개숙이고 다녀오면 끝나는걸 냉정 지능 올린 캐릭터는 해킹해서 주의끌고 뒤로가서 기절시키고 어디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러다 들키면 이제 총들어야하니. 한두번이면 재미있는데 여러번 하면 별로죠.
Lord Be Goja
21/01/07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도둑질좀 해달라면 몰래몰래 퀵세이브 (퀼로드는 왜없는지)해가면서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목숨도 여럿훔치게 되더군여
더 나중에는 잔챙이 죽이는것도 시시해서 길막하는놈만 죽이고 .. 할거하고 쌩가고 튀면 잡지도 못함.
Dena harten
21/01/07 21:36
수정 아이콘
은신 플레이 할때 2077년다운 클로킹이나 이를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 같은 기능이 있어야 했는데(스토리 초반보면 세계관에 아예 없는 기술도 아니고) 그게 없으니......은신 플레이 설계할때 그냥 문을 힘으로 열면 소리때문에 적들이 주목한다거나 하는 기능 넣어주었으면 됐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도로주행도 제대로 구현 못하는 게임에 그런걸 바라는건 사치지만......
우주나라시
21/01/07 21:51
수정 아이콘
일 하겠죠? cdpr.. 일해라 한번 말한다
일하고있냐
21/01/07 23:23
수정 아이콘
사놓고 플레이는 일단 대기중.. 패치 어느정도 하면 할려고
21/01/08 00:44
수정 아이콘
남캐로 주디연애가능모드하고 npc의상 변경 모드가 나와서(누드도가능!) 다시달리는중입니다. 팬엠은 바디 모델링이 정말 좋더군요
21/01/08 01: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대충 만들다 만 겜인데 또 재미는 있어서 화나죠 크크

솔직히 ip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1/01/08 08:51
수정 아이콘
플탐이 저 정도면 출신 3가지 전부다 맵에 있는 모든 컨텐츠 지울 수 있는 시간인데, 엄청 하셨네요. 크크
저도 120시간 정도 했는데 재미는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이 느껴지긴 합니다. 근데 재밌긴 재밌어요. 크크크크크
나중에 대격변된 패치가 나오거나 dlc 추가되면 그 때나 다시 한 번 켜볼거 같네요.
겨울삼각형
21/01/08 14:16
수정 아이콘
저 플탐은 제가 게잉켜놓고 유튜브를 본다거나 졸았다거나 해서 펑튀기가 되어있긴 합니다만,

뭔가 해볼수 있는 임무는 다 했고, 넷러너빌드만 빼고 이것저것 다 해보긴 했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해보니 할수록 빡치지요.
빨강 쿠사나기도 이쁘긴한데 알록달록 다른컬러를 가진 쿠사나기도 많이 있거든요.
일반상대성이론
21/01/08 12:11
수정 아이콘
뭔가 폴아웃4가 떠오르는데...
내꿈은세계정복
21/01/08 13:25
수정 아이콘
이런 결과물이 나오는 개발을 해 봤고 이런 결과물이 왜 나오는 지, 이런 프로젝트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무엇 때문에 얼마나 괴로운 지 알기 때문에 안쓰럽네요.
DownTeamisDown
21/01/08 17:45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는데 미완성 게임이라고 봅니다.
이걸 완성시키려나요 100시간 넘게 플레이하고 그냥 지금은 한 1년쯤 있다가 해볼까 하고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1815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0882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8892 13
80703 [LOL] 2025 LCK 주전 50인 기준, 라인별 IN & OUT 정리 [12] gardhi3406 24/11/24 3406 3
80702 [LOL] 롤 유니버스의 럭셔리하고 화려한 관짝. 아케인2 [14] slo starer5911 24/11/24 5911 4
80701 [콘솔] 모던 고우키 다이아 공략 - 파동 승룡과 기본기 편 [8] Kaestro3163 24/11/23 3163 4
80700 [LOL] 2024 LCK 어워드 예상은?! [올해의 밈?!] [67] Janzisuka6137 24/11/23 6137 0
80699 [LOL] 롤에서 각 포지션별 중요도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76] 무한의검제6433 24/11/23 6433 0
80698 [LOL] LCK CL 올프로 현황 [32] 길갈8615 24/11/22 8615 1
80697 [LOL] 조마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feat.여기까지 [476] 카루오스22221 24/11/22 22221 0
80696 [LOL] LCK 감독+코치+주전 로스터 정리 > 한화 감독자리만 남음. [64] Leeka6618 24/11/22 6618 0
80695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797] 카루오스29407 24/11/22 29407 1
80694 [LOL] DRX 주한, 쏭 ~2025 / 리치, 유칼 ~2026 오피셜 [53] TempestKim5488 24/11/22 5488 0
80693 [LOL] 기인과 제우스의 에이전시가 같은곳? [50] 찌단6852 24/11/22 6852 5
80692 [LOL] 김성회의 G식백과-한국 e스포츠판의 바퀴벌레들: 티응갤 여론조작단 [120] 검성8792 24/11/22 8792 9
80691 [LOL] 2024년 PC 부문 올해의 e스포츠인 [19] 흰긴수염돌고래3486 24/11/22 3486 10
80690 [LOL] kt 하이프 3년 재계약 [30] 카린5082 24/11/22 5082 0
80689 [뉴스] 2024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결과 발표 [20] 김티모3253 24/11/22 3253 0
80688 [LOL] 조마쉬가 핵폭탄을 터뜨렸네요 ama 제우스 계약 사가를.. [543] 55만루홈런29471 24/11/22 29471 19
80687 [LOL] 티원, 마타와 2년 계약 [77] Leeka9414 24/11/22 9414 8
80686 [오버워치] [OWCS] OWCS 시즌 파이널이 시작합니다. [4] Riina1427 24/11/22 1427 2
80685 [LOL] 도란) 늦잠 자다가 T1이랑 계약했다.txt [34] insane6722 24/11/22 6722 7
80684 [LOL] 롤마노) 도란이 KT로 가고 싶어했는데, KT가 고민했음.. / 그 외 이야기 [133] Leeka10267 24/11/21 1026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