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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1 13:25
쌍두독수리 느낌이 나게 만들었으면 별느낌을 살리면서 지금 디자인에서 조금만 수정해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지금로고랑 같은 모양을 1/3크기로 상하반전한다음 부리쪽만 꺾어서 머리로 얹으면 괜찮을거같은데
21/01/01 14:18
LEC는 딱히 기존의 로고라고 할 게 없었으니 뭐든 새로 창조해도 밑질 게 없었습니다.
LPL은 기존의 로고를 컨셉을 유지한 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심플하게 다듬었고요. LCK는 역사가 오래된 로고가 있었는데 그걸 완전히 배제하고 뜬금없이 저런 디자인을 내놨다는 게 영 이해가 안 되네요. 컨셉이 과거와의 단절 뭐 이런건가요? 로고를 따로 봐도 이게 리그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는 너무 부실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심플하면 무슨 로고를 그리든 일단 세련되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좋은 디자인이 아닌데 말이죠. 암만 봐도 디자이너가 머리 쓰기 귀찮으니 쉬운 길을 택한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게 어떻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하다못해 기존의 로고와 연결이 되는건지 전 바로 파악이 안 되네요.
21/01/01 14:48
ogn이 만든걸 계속 이어간거라 라이엇은 바꾸고 싶었겠죠
작년엔 보라색맛으로 뚜들겨 맞아서 간도 못봤고 올해는 프렌차이즈 도입이라는 바꿀명목이 생긴거고요
21/01/01 14:53
영상 비공개 되어서 다른 곳에서 찾아보고 왔습니다.
욕 나오네요. 로고를 만들어야지 아이콘을 만들어놨네 크크 미니멀리즘 유행이라고 그냥 단순하게만 만들면 되는줄 아나...
21/01/01 15:28
예전 T1이나 현 kt롤스터 로고처럼 누가 봐도 좀 연식이 있다 싶은 로고는 교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lck로고는 전에 것도 충분히 미니멀하고 예뻐서 아쉽네요
21/01/01 21:08
최근 T1이나 아프리카 같은 쪽은 신로고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쪽인데
LCK 로고는 굳이 왜 바꿨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21/01/01 22:02
보라색이 19년도의 기본 보라색이 아니고 찐한 느낌이라 나쁘지 않아 보이고...
로고는 워낙 심플해서 예전꺼 보니까 번잡해 보이긴 하네요
21/01/02 08:56
그놈의 보라색..뭐 받아들여야죠
독수리가 사라진건 리브랜딩도 있겠지만 OGN과의 완전한 결별도 암시하는 거겠죠 아쉽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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