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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3 01:47:04
Name Lord Be G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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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담원 핵터뷰 마지막회 - 바텀 듀오 (장문).9MB (수정됨)




*고스트 선수 인터뷰는 그저께 진행했지만,제가 게시판에 같은주제로 도배한 기분도 들어서...베릴선수와 함께 올립니다.
   이번 인터뷰는 일단 여기까지라고 하네요.


**인터뷰 원 출처 :
뉴클리어 선수 트위치

고스트편
https://www.twitch.tv/videos/797933171?sr=a&t=1800S

베릴편
https://www.twitch.tv/videos/800211298?sr=a&t=1900s
(베릴 선수는 인터뷰약속을 잡고 길드레이드를 하러가서 조금 지각했습니다)

-트위치자료는 2달후면 자동삭제되니 혹시 소장하실분은 히토미다운로더등으로 별개로 남겨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요약본 원출처 :
담원 게이밍 마이너 갤러리

고스트 (58.77.000.OOO님 요약)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wg&no=13571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wg&no=135725

베릴 (아령히 계세요님 요약)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wg&no=13707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wg&no=137217

****지나치게 드립만 계속치는 장면이나,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은 걸렀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사진이 몇개 들어갔습니다.



고스트- 장용준 선수편






뉴클리어: 고스트 선수, 안녕하세요.

고스트: 아령하세연.

뉴클리어: 아령하세연.

고스트: 아령은 헬스장에서 해야.


뉴클리어: 죄송하지만 지금 인터뷰 시작도 안 했는데 이렇게 하면 시청자들이 점심을 나가서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고스트: 나는 지금 자가 격리 중이기에 나가서 먹지 못한다.



1부 시작




뉴클리어 :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사 및 롤드컵 우승 소감을 부탁한다.

고스트 : 담원 게이밍에서 원딜을 맡은 고스트이다. 네, 기쁩니다.


뉴클리어: 아주 좋은 롤드컵 소감이다.

고스트: 짧게 하라고 하셔서.





뉴클리어: 이번 인터뷰는 쇼메이커 선수, 캐니언 선수의 인터뷰보다 두 배 정도 공들여서 준비했다.

고스트: 그렇다면 지금까진 공을 들이지 않았는가?

뉴클리어: 이전에는 공들이지 않고 적당해 했다. 고스트 선수라서 특별히 준비를 많이 했다. 고스트 선수에 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뉴클리어 : LCK부터 베릴 선수가 고스트 선수를 버리고 로밍을 가고 고스트 선수는 버티는 그림이 많이 나왔는데 잘 버티는 비결이 무엇인가



고스트 : 버리고 로밍을 간다는 표현은 잘못되었다. 버리고 간다기보다는 라인전은 먼저 이겨서 여유를 만든 뒤 로밍을 가는 것이다. 상대 팀은 서포터의 위치를 모르는 상황에서 상당히 압박을 받게 된다. 나에게 큰 부담은 오지 않는다.


뉴클리어 : 버틴다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CS도 잘 챙기고 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렇다면 그 라인전을 바탕으로 잘할 수 있던 것인가

고스트 : 프로 생활을 오래 하며 짬에서 나오는 연기를 통해 서포터가 로밍을 가더라도 옆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상대가 쉽게 건드리지 못한다.


뉴클리어 : 베릴 선수가 미운 적이 있었는가

고스트 : 대회에선 딱히 없었다. 스크림에서는 아예 버리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화가 난다.

뉴클리어: 고스트, 베릴 사이 안 좋다. 잘 알았고요. (도유티비송출중)통역님 통역 부탁합니다.



뉴클리어: 한 치의 오역도 없는 완벽한 통역이었다.

고스트: 그걸 어떻게 아는가?

뉴클리어: 다 알아듣고 있었다. 저번에 보니 중국어가 가능한 것으로 보였는데 잠시 후 중국어를 뽐낼 기회를 주겠다.



뉴클리어: 대회나 연습 중 합이 맞지 않아 피드백 중 다툼이 있다는 사실을 다들 알 것이다.

고스트: 다들 어떻게 아시죠?

뉴클리어: 내가 말했다.

뉴클리어 : 싸우는 이유가 무엇이고 누가 주로 이기는가

고스트 : 싸움은 라인전 단계에서 많이 일어난다. 애초에 바텀 듀오끼리는 싸울 수밖에 없다. 뉴클리어 선수도 베릴 선수와 많이 싸운 것으로 알고 있다.

뉴클리어: 고스트 선수만큼 싸운 것 같다.

고스트: 바텀에 똑같은 선수가 있는데 자꾸 싸운다는 것은....

뉴클리어: 이건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단 이런 과정을 통해 성장했다고 표현하면 그림이 좀 더 예쁠 것 같다.

고스트: 이기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이러한 과정이 롤드컵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비즈니스적으로는 싸우더라도 외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었다.



뉴클리어 : LCK 서머 젠지와의 경기에서 세주아니 서포터와 게임을 하게 되었을 때 심정이 어땠는가

고스트 : 굉장히 놀랐다. 조합 자체를 보았을 때는 라인전만 잘 넘긴다면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라인전을 잘했다.


뉴클리어 : 세주아니 서포터를 데리고도 라인전을 잘한 데에는 자신의 능력이 9할 이상을 차지했다고 생각하는가

고스트 : 바텀 듀오는 항상 반반이라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베릴 선수의 판테온과 대회에서 첫 경기를 진행했을 때 어땠는가

고스트 : [연습을 진행하며 이미 확신이 있어서 이길 자신이 있었다.]

MSC의 TES와의 경기에서 카르마를 미드로 사용하며 판테온 서포터를 사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판테온이 밴을 당하게 되면서 칼리스타와 카르마 바텀 조합이 완성되었다. 판테온이 서포터로 나온 적이 없었는데 서포터가 아닌 미드 판테온이 밴을 당해서 밴픽이 망했다.

뉴클리어 : LCK 서머 세나를 많이 플레이하였고 세나 궁으로 더블킬을 만들기도 했는데 그 순간 MVP가 될 것이라고 직감했는가

고스트 : MVP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뉴클리어: 나도 알고 있디.


뉴클리어 : 더블킬을 하고 MVP를 받을만하다고 생각했는가

고스트 : 받을만하다고 생각했다.

뉴클리어: 고스트 선수가 MVP를 받을만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받지 못해서 아쉬웠다.

고스트: 지금 놀리는 건가?

뉴클리어: 놀리는 것이 아니다.


고스트: 혹시 싸움을 잘하는가?

뉴클리어: 인천 핵주먹이었다.



뉴클리어 : 올해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멋있는 플레이는 무엇인가

고스트 : 올해 많은 일이 있어서 특정하기 어렵다.


뉴클리어 : 가장 최근에 진행되었던 롤드컵 기준으로 가장 멋있는 플레이는 무엇인가

고스트 : 생각해보니 LCK 서머 DRX전에서 애쉬로 쵸비 선수를 잡은 장면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그때가 가장 멋있었다고 생각하는가

고스트 : 그렇다. 그런 플레이를 하고도 질 뻔했다는 게 현재 원딜의 위상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뉴클리어: 어? 동료들에 대해 아쉬움이 섞인 발언인 것 같다.

고스트: 예? 제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죠? 나는 밸런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뉴클리어 : 원딜들이 다루기 어려워하는 드레이븐을 굉장히 잘 쓰기로 유명한데 롤드컵에서 사용하고 싶은 욕심은 없었는가

고스트 : 물론 쓰고 싶었고 연습도 했다. 내 뇌피셜로는 다른 팀들이 내 드레이븐을 보고 한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맞는 것 같다.



고스트: 드레이븐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말해도 되는가?

뉴클리어: 시간상 힘들 것 같다. 농담이다.


고스트: 드레이븐을 잘 하는 이유로 나는 기본 공격 할 때 A키를 사용하지 않고 오른쪽 마우스 키를 사용한다.

나는 원래 모든 사람이 우클릭을 한다고 생각했다. 코치가 ‘너는 왜 그렇게 플레이를 하느냐’고 묻길래 나는 ‘원래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다. 드레이븐을 하면서 A키를 사용하면 어렵지만, 우클릭으로만 한다면 드레이븐을 플레이하기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잠깐 생각해보니 마우스만으로 무빙을 통해 도끼를 받는 컨트롤이 좀 더 수월하다는 생각이 든다. 드레이븐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다만, A키를 사용하다 우클릭을 사용하게 된다면 불편할 것이기에 고스트 선수만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고스트: 나는 거의 8년간 이런 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익숙해졌다. 나는 A키를 사용하는 것이 어렵다.




뉴클리어 : 고스트 선수는 비원딜부터 비주류 원딜 챔피언까지 많은 챔피언 폭을 가지고 있으며 숙련도도 좋은데 그 비결이 무엇인가

고스트 : 롤을 오래 한 것이 제일 큰 바탕이다. 또한 bbq OLIVERS 선수 시절에 라인 클리어가 가능한 비원딜 챔피언을 많이 시키면서 얻게 된 숙련도를 발전시킨 덕분에 비원딜을 잘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가장 다루기 어려웠던, 그리고 생각 외로 좋았던 비원딜, 비주류 챔피언이 있었는가


고스트: 우주류는 안 되는가?

뉴클리어: 안 된다.


고스트 : 신드라가 숙련도에 따라 성능이 많이 달라지기에 숙련도를 올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신드라 연습을 하기 위해서 미드와 원딜을 반복했다.


뉴클리어 : 고스트 선수의 신드라 대회 승률이 100%인 것으로 알고 있다.

고스트 : 알고 있다. [쇼메이커 선수에게 훈수를 두기 전에 내 신드라의 승률이 100%임을 강조]한다.


핵; 신드라를 대회에서 몇 판 플레이하였는가?

고스트: 2판인가 [3판 정도] 플레이를 하였다. [판 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뉴클리어 : 생각보다 좋았던 챔피언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고스트 : 지금은 비원딜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 이전에 빅토르 비원딜을 연구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요새는 좋지 않다. 메타가 맞을 때 많이 사용했다.


뉴클리어: 다음 시즌에 아이템이 변경되며 빅토르의 평이 좋아진다면 다시 사용할지도 모르겠다.

고스트: 물론이다.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해야 한다.



뉴클리어 : 이번 롤드컵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원딜 챔피언들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고스트 : 진, 애쉬에 롤드컵 초반의 세나 정도가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케이틀린의 경우 실제로 다룰 수 있는 선수가 적기에 팀적으로 케이틀린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자신의 시그니처 챔피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고스트 : 드레이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다루는 선수가 별로 없다.


뉴클리어 : 대회에서 사용하고 싶었지만 사용하지 못한 챔피언이 있는가

고스트 : 하이머딩거의 경우 대회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으나 연습을 열심히 했다.

뉴클리어: 준비성이 엄청난 것 같다.

고스트: 코르키가 리메이크된 이후 원딜로 사용한 선수도 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그게 언제인가?

고스트: 그게 bb뉴클리어 :..

뉴클리어: 아 네....

고스트: 여기까지입니다.



고스트: 그리고 정말 연습을 많이 했고 뉴클리어 선수도 연습을 했지만 사용하지 못한 카드가 있다. 사미라를 정말 열심히 연구하고 준비도 했으나 사용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

뉴클리어: 그렇다. 우리가 사미라를 열심히 준비했고 팀원과 감코진에게 어필도 해보았으나 설득이 어려웠다. 다음 시즌에 더 플라잉 사미라를...

고스트: 죄송하지만, 그 언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게는 정말 끔찍한 기억이다. 요새도 꿈에서 나온다.

뉴클리어: 알겠습니다. 그 선수가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뉴클리어 : 프로게이머로써 오더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교전 설계부터 한타 과정 중 어느 부분까지 오더를 하는가

고스트 : 오더라는 느낌보다는 5명이 같은 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단계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다 같이 오더를 한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전에 있던 팀들에서는 오더를 어느 정도 맡았는가

고스트 : 샌드박스 게이밍에서는 조커 선수와 함께 둘이서 오더를 담당했다.


뉴클리어 : bbq때는 어땠는가

고스트 :,,,,,,






뉴클리어: 아…. 네, 알겠습니다.

고스트: 네, 알겠습니다.



뉴클리어 : 가장 좋아하는 원딜 3개 정도 알려줄 수 있는가

고스트 : 나는 예전부터 칼리스타를 정말 좋아했으나 요즘 칼리스타는 힘이 없는 것 같다. 예전부터 롤드컵에서 우승한다면 칼리스타를 스킨으로 하고 싶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사라졌다.

이번 롤드컵에서는 진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애정이 간다. 케이틀린같은 경우도 LCK 서머 결승전부터 만들어온 필살기이기에 또한 애정이 간다.

애쉬같은 경우 내가 못하는 챔피언이었다. 애쉬 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내 전적에서 승률이 낮은 챔피언일 것이다. 노력을 통하여 잘하게 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서머 때 양대인 코치가 한 말을 기억하고 있는가

고스트 : 기억이 나지 않는다.


뉴클리어: 이 말만 수십, 수백 번 들어서 기억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니 코치가 애쉬가 대회에 나오기 전부터 애쉬 메타가 올 것이니 무조건 플레이하라고 했다.

고스트: 죄송한데 엄마가 밥 먹으러 오라고 하시는데 밥 좀 먹고 올까요?

뉴클리어: 죄송하지만 지금 인터뷰 중이라서. 대니 코치의 의견은 이러했으나 고스트 선수는 애쉬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장한다면 코치의 의견을 무시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에 대해 한 말씀 부탁한다.

고스트: 무시했다고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 당시 뉴클리어 선수 또한 애쉬는 좋지 않은 챔피언이라고 평가를 했다. 기억하는가?

뉴클리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고스트: 나는 기억하고 있다. 그 당시 애쉬가 W 마나 소모량 너프를 당했는데 비스킷과 침착을 들면서 많이 해결이 되었다. 죄송합니다.

뉴클리어: 인정하시는 거네요?

고스트: 하지만 롤드컵 때 잘했으면 된 거 아닙니까?

뉴클리어: 그쵸 그쵸



뉴클리어 : 혹시 롤드컵 스킨을 결정했는가

고스트 : 거의 정했다. 이미 작업이 진행되어서 보내준다는 연락이 왔다. 작업 중이라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그 챔피언은 누구인가

고스트 : 죄송하지만 케이틀린은 아니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케이틀린 스킨은 제작이 어려울 것 같아 진, 애쉬를 추천해 주었다.

진이나 애쉬 쪽으로 나오게 될 텐데 진일 확률이 더 높다. 솔직히 내가 애쉬를 만들더라도 다들 하이 눈 애쉬를 쓸 거란 사실을 알고 있다.



뉴클리어 : 진은 다른 팀 스킨이 있기에 애쉬를 만들어달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고스트 : 롤드컵에서 SKT T1 진 스킨을 사용했는데 소리부터 평타 및 스킬 모션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다. 타 팀 스킨을 계속 사용할 순 없어서 내 스킨을 쓰고자 생각했다.


뉴클리어: 팬들이 진 커튼콜을 디자인해 만든 것이 있었는데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고스트: 다음 기회에 말해보도록 하겠다. 채팅에 커튼콜에서 뉴클리어 선수의 얼굴이 뿅뿅 나가는....

뉴클리어: 어떤 싸이.,.., 어떤 친구일까요?



뉴클리어 : 롤드컵 우승 직후 숙소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 귀국 이후 하고 싶었던 일, 앞으로의 목표가 무엇인가

고스트 : 우승 이후 다 같이 회식을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너무 늦었고 지리를 잘 모르기에 회식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귀국한 이후에는 이전의 피로 해소를 위해 잠을 많이 자고 롤 생각도 잠시 접은 채 쉬고 싶었다.

프로게이머의 목표는 항상 우승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시 롤드컵 우승을 하러 가도록 하겠다.





뉴클리어 : 작년 샌드박스에서 칼리스타를 하던 도중 발생한 버그가 고쳐지지 않은 채 게임이 진행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심정이 어땠는가

고스트 : 결국 해결이 되었을 것이다.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말 마음이 아팠다.


뉴클리어 : 그 당시 경기가 담원과의 경기였는가

고스트 : 맞다.

뉴클리어: 퍼즈가 1시간 반 정도 진행되며 모든 선수가 피로해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버그가 대회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뉴클리어 : 1부로 인게임적인 질문들이 거의 마무리 되었는데 어떤 느낌이었는가

고스트 : 느낌 있었다.


뉴클리어: 오늘 나는 정말 긴장해서 인터뷰 초반 말도 더듬었다.

고스트: 긴장하셨나요? 저희 어머니도 아까 김장하셨거든요.

뉴클리어: 아, 겨울이 다 끝나가는데 좀 늦게 하셨네요.

고스트: 네


뉴클리어: 나중에 김치 꼭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 2부에서는 ‘고스트는 있는데 스탑스트는 없는가’와 같은 질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 바란다.




쉬는 시간



뉴클리어: 허수는 지금 메이플스토리를 하는 중일 것이다.


통역 : 우승을 한 뒤 운 선수가 누구인가

고스트: LCK 서머에서 우승을 한 뒤 울었던 사람은 나밖에 없다. 롤드컵에서 우승한 순간에도 울컥했는데 움직여야 할 일이 많아서 울 타이밍을 놓쳤다.


통역: 팀 내 외모순위는 어떤가

고스트: 1등은 플레임 선수이고 그 다음은 뉴클리어 선수라고 생각한다.


통역: 자신은 팀 내에서 몇 등이라고 생각하는가

고스트: 3, 4등이라고 생각한다.

통역: 에?

고스트: 저를 의심하시는 건가요?

통역: 아 저, 저는 고스트 선수가 1, 2등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겸손하신 것 같아요.

고스트: 감사합니다.


통역: 꼴등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고스트: 말하면 마음에 상처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 전원은 다 예쁘고 잘생겼다.





고스트: 롤드컵에서 우승했을 때 감격스러운 동시에 슬펐다. 우승한 뒤 나왔는데(관중들이) 아무도 말이 없었다.

- 도유tv채팅방에서 괜찮다, 신경 쓰지 마라, 미안하다 등의 멘트와 함께 우는 이모티콘이 올라옴 -






고스트: 사진에 대해 해명해라.

뉴클리어: 사진 내려줄까?

고스트: 내려달라. 내가 왜 저런 행동을 한 건지 모르겠다. 다른 챔피언을 따라 하던 것인가?

뉴클리어: 사진 속 손을 보면 가방끈이 걸려있는데 가방을 메는 사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인이 사진을 고르겠는가? 사진 바꿔주겠다.

고스트: 네




- 담원 멤버가 고스트 들고 있는 사진으로 변경 -



뉴클리어 : 이 사진이 맘에 든 이유가 있는가

고스트 : 롤드컵에서 한 세레머니와 비슷해서 마음에 들었다. 유쾌한 것 같다.



2부 시작


뉴클리어 : 담원 입단 전에 힘든 시절이 많았고 고난과 역경이 많았는데 고스트 선수만의 스타일로 담원 입단 전의 스토리에 대해 알고 싶다.

고스트 : 초등학생 때부터 스타 리그를 좋아했다. 8살 때 사진 하나 보내드리겠다.

뉴클리어: 죄송하지만, 지금 방송 진행 시간이 많지가 않다. 중학생 때부터 가능한가?



고스트: 이 사진은 좋아할 것 같은데, 보내도 되는가?



뉴클리어: 알겠습니다. 고스트 선수 유년 시절 사진, 광고 보고 60초 후에 가겠습니다. 농담입니다.

뉴클리어 : ‘프로게임어’라는 직업이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몇 살 때 사진인가

고스트 : 8살 때 사진이다.



뉴클리어 : 어떻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8살때부터 꾸게 되었는가

고스트 : [스타 리그]를 좋아했고 [송병구 선수의 경기를 보며 꿈을 키웠]지만, 스타크래프트에 재능이 없었다. 중학생이 된 뒤 프로게이머의 꿈을 접은 채 공부와 게임을 했다.

롤을 하는테 티어가 올라갔고 프로게이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이후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기 위해 팀을 만들었다. 뉴클리어 선수는 알 것이다.


뉴클리어: 나는 왜 아는 것이 많은가?

고스트: 옛날 사람이시잖아요. 김재키라고 아는가?

뉴클리어: 혹시?


고스트: 아무무 장인 김재키러브. 지금 중국에서 원딜로 활동하고 있다. 서포터로는 개인팟, 탐에 헤카림 장인에 미드로 BDD 선수가 있던 아마추어 팀이었다.

뉴클리어: 아웃풋이 많은 팀이다. 아웃팟, 김재키, BDD에 고스트 선수까지.


고스트: 이 팀으로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이 대회가 CJ에서 후원하는 대회였다. CJ에서 스크림을 후원해준 덕분에 진행하게 되었는데 BDD 선수가 당시 미드의 절대자였던 앰비션 선수를 마구 솔로킬을 냈다.

그 모습 덕분에 BDD 선수는 CJ 엔투스에 입단하고 되었고 CJ 엔투스의 원딜 선수가 나가게 되면서 나도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게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뉴클리어 : 나도 스베누에 있었는데 당시 스베누와 CJ 숙소가 한 블록 사이였다. 그 당시 서로 만났던 일화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가

고스트 : 같이 만나서 밥도 먹고 대화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뉴클리어: 그 당시 나는 고스트 선수의 월급을 듣고 당시 내가 선배였기에 밥이라도 사줘야겠다고 생각해 결제를 몇 번했었다.

그런데 고스트 선수의 방송 수입이 월급보다 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이것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고스트: 지금 아까우신 건가요?

뉴클리어: 아니다. 그때 일이 있었기에 이 관계가 유지되는 것 아닌가?

고스트: 지금 아까우신 건가요?

뉴클리어: 아깝다고 생각한 적 없다. 그 당시 그 상황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고스트: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뉴클리어: 아…. 아, 네. 알겠습니다.

고스트: 그게 5년 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가?

뉴클리어: 그 당시 고스트 선수를 좋게 보아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후 5년간 연락이 없다가 담원에서 조우하게 되었다.



뉴클리어 : 담원에 처음 들어올 때 선수들의 첫인상이 어땠는가

고스트 : 처음에는 선수들이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대니(양대인) 코치, 호잇 선수, 뉴클리어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이 부끄럼을 타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다.

뉴클리어: 우리 팀 선수들이 친화력이 좋지 않고 친해지고 나서야 말이 많아지는 스타일이기에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고스트 선수 특유의 친화력 덕에 친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담원에 들어올 때 LCK 우승부터 시작해서 롤드컵 우승까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왔는가

고스트 : 다 잘하는 선수들이기에 롤드컵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하고 들어왔다. 하지만 올해 롤드컵 우승까지 바로 할 줄은 몰랐다.




뉴클리어 : 담원에 처음 왔을 때 팀 내 적응을 도운 선수와 무관심했던 선수는 각각 누구인가.

고스트 : 적응을 도운 선수로는 뉴클리어 선수, 호잇 선수, 플레임 선수, 대니 코치가 있었고 나머지는 거의 남남이었다.

뉴클리어: 뉴클리어 선수의 인성이 재조명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너구리 선수에게 탑 강의 12시간 받기 vs 캐니언 선수와 최고의 게임을 위해 12시간 명상하기

고스트: 명상 시간에 자도 되는가?

뉴클리어: 불가능하다. 캐니언 선수와 12시간 마크하기는 어떤가?

고스트: 너구리 선수의 강의를 듣겠다.





뉴클리어 : 최근 매드라이프 선수와 방송을 같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CJ 시절 매드라이프 선수와의 관계는 어땠는가

고스트 : 형과 동생이었다. 팀 게임에서는 듀오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솔랭 듀오는 자주 했다. 솔직히 첫해에는 친하지 않았지만, 이듬해 샤이 선수와 매드라이프 선수가 팀에 남으면서 많이 친해지게 되었다. 샤이 선수가 어제 전역을 했다. 축하드립니다.

뉴클리어: 축하드립니다.





뉴클리어 : 매드라이프 선수의 고스트 선수 스킨 불매운동이 835일차 정도 되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고스트 : 시간을 달리는 매드라이프. 지금 우승을 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았는데 미리 불매운동을 하고 있던 것 같다.

뉴클리어: 매드라이프 선수는 이미 고스트 선수의 롤드컵 우승을 이미 예견하고 있었다.

고스트: 역시 서포터의 신이다.





뉴클리어 : 본인의 개그에 가장 많이 웃는 선수는 누구인가

고스트 : 지금도 웃음을 참는 선수가 한 명 있는데 그 선수가 첫 번째이다.

뉴클리어: 나는 고스트 선수의 개그에 웃지 않는다.

고스트: 저렇게 웃음을 참는 사람이 한 명 있다. 제파 감독도 싫어하는 척을 하지만 좋아한다. 너구리 선수가 좋아한다. 나머지 선수들도 다 전염이 되었다. 안 하는 선수가 없다.


뉴클리어 : 언제부터 유머코드가 남달랐는가

고스트 : CJ 엔투스에 입단한 뒤 맥스 선수가 내 서포터가 되었다. 그게 계기였다. 정말 착하고 이상한 선수이다. 매드맥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뉴클리어: 매드맥스, 맥스 미쳤고 이상하다는 뜻인가? 나는 고스트 선수의 의견을 존중한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고스트: 뉴클리어 선수가 계속 유언비어를 퍼뜨린다면 그 말을 유언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




뉴클리어: 데프트 선수의 팬으로서 우승을 했더라도 올스타 1등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현재 1등을 달리고 있다. 고스트 선수가 올스타를 가면 쇼메이커 선수가 여장하겠다고 말했다. 올스타 투표가 오늘부터 열렸다. 고스트 선수 투표 부탁한다.

고스트: 방심은 골드실버워터죠.

뉴클리어: 방심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고스트: 방심은 금은물이죠.




뉴클리어 : 올스타 공약이 있는가

고스트: 올스타에 간다면 팬들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쇼메이커 여장을 진행하겠다.


뉴클리어 : 고스트 선수는 할 것이 없는가

고스트 : 뉴클리어 선수 여장도 추가하도록 하겠다.

뉴클리어: 오늘 인터뷰 수고하셨고요, 가보셔도 됩니다.

고스트: 네?

뉴클리어: 팀원을 파는 행동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고스트: 팀원을 도울 생각은 없는가?

뉴클리어: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 돕기 어렵다.





- 쇼메이커 선수 난입 -

쇼: 심했다

- 쇼메이커 선수 탈주 -





고스트: 올스타가 된다면 성대모사 시리즈를 진행하겠다.

뉴클리어: 고스트 선수의 개그는 모르겠지만 성대모사는 정말 잘한다.


고스트: 추가로 뉴클리어 선수 여장까지 걸도록 하겠다.

뉴클리어: 내가 거절하겠다. 올스타에 진짜 될 것 같다. 고스트 선수의 인성을 보여준 것 같다.

뉴클리어 : 뉴클리어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고스트 : 존경하는 선수는 정말 많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생각을 잠시 한 뒤 답변하겠다.





뉴클리어 : 지금까지 무려 4개의 팀에서 활동했는데 프로생활 중 우승을 제외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인가

고스트 : 신비한 점이 있다. 강등을 당한 팀에서 그 당시 상대로 있던 팀으로 옮겨가게 되는 것 같다. 거의 항상 그랬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예외이다.




뉴클리어 : 기분이 어떤가

고스트 :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람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느꼈다.


뉴클리어: 나를 강등시킨 팀에 가서 돈을 받을 줄 상상을 못 했다?

고스트: 그것도 맞다. 상상할 수가 없다. 상상해서도 안된다.



뉴클리어 : 팀원들 중 가장 정이 가는 선수가 있는가

고스트 : 한 사람도 빼놓을 수 없다.

뉴클리어: 그건 당연한 거다. 굳이 한 명 뽑자면?

고스트: 다른 팀원들이 섭섭해 할 것으로 생각한다.

뉴클리어: 우리 팀원들의 성격상 괜찮을 것이다. 뉴클리어 선수는 제외한다.

고스트: 쇼메이커 선수? 너구리 선수? 한 명도 빼놓을 수 없다.


뉴클리어: 너구리 선수로 알겠다. 그 선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부탁한다는 시청자 질문이다.

고스트: 네?

뉴클리어: 이걸 위한 빌드업이었습니다.

고스트: 20초만 주실 수 있나요?

뉴클리어: 시간 관계상 10초만 드리겠습니다.




장: 장하권 일어나!

하: 하권가야지!

권: 권투학원!




뉴클리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고스트: 김병지급 선방이었다.



뉴클리어 : 경기를 캐리해서 MVP 받기 vs 드립으로 모든 사람 웃기기

고스트 : 두 조건의 횟수가 같다면 MVP 받기를 선택하도록 하겠다.


뉴클리어: 아재웃음을 전파하는 ‘고로나’라는 느낌이 든다

고스트: 고로나 하지 마라. 정신 차려라.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뉴클리어: 죄송합니다. 너무 웃긴 나머지 욕심을 부렸다.





뉴클리어 : 지금까지 프로생활하면서 가장 합이 맞았던 서포터는 누구인가

고스트 : 베릴 선수라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고스트 선수의 피부 관리법은 무엇인가

고스트 : 피부가 하얀 편이지만 좋지는 않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않고 클렌징 폼과 스킨로션 등 기본적인 관리만 하고 있다. 세제는 사용하지 않았다.


뉴클리어 : 중국에서 세제를 사용하지 않았는가

고스트 : 잘못된 정보이다. 내가 아니라 티모 피디가 세제로 샤워했다.

뉴클리어: 저도 세제로 샤워했던 것 같습니다.

고스트: 전보다 깨끗해지신 것 같아요.

뉴클리어: 감사합니다. 절대 따라 하시면 안됩니다.





뉴클리어 : 스트레스 해소법과 나만의 취미로는 무엇이 있는가

고스트 : 성인이다 보니 힘들 때는 뉴클리어 선수와 맥주를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가 주목적이다.


뉴클리어 : 혼자 맥주를 마시는 경우도 자주 보이는데 맥주를 좋아하는가

고스트 : 우리는 어른이니 혼자서 푸는 법도 알아야 한다. 장하권 선수가 오른을 이번에 많이 플레이했다.




뉴클리어 : 취미같은 것이 따로 있는가

고스트 : 어릴 때 배운 기타를 연주하거나 숙면을 취한다. 롤 이외의 다른 게임을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는데 작년부터는 재미있어진 것 같다.


뉴클리어 : 기타 연주를 잘 하는가

고스트 : 오랜만에 해서 잘은 모르지만, 예전에는 잘 연주했다.





뉴클리어 : LCK에서 설문 조사를 진행할 때 개그 욕심이 과하지 않았는가

고스트 : 처음에 한 번 적어보았는데 해설 및 캐스터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지속해서 적었다.





뉴클리어 : 어느 순간부터 롤드컵 우승이라는 목표가 피부에 와 닿았는가

고스트 : 피부에 와 닿은 것은 롤드컵 우승 후 트로피를 들었을 때 와 닿았다.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고 난 뒤 롤드컵 우승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오늘 인터뷰가 난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더욱 난항이다.

고스트: 웃을 시간이 필요한가?

뉴클리어: 필요 없다.





뉴클리어 : 힘들었던 시절에 선수를 포기하고 싶었다면 그 이유와 극복했던 방법은 무엇인가

고스트 : 프로게이머를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진짜 프로게이머를 그만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내가 더 이상 갈 곳이 없었기에] 그만해야 하나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다른 것을 하기에는 여기까지 한 노력이 아까워서] 조금만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버텼다. 결국 이 자리까지 왔다.


뉴클리어: 이런 힘든 일들을 버텨낸 것이 장용준 선수의 가장 대단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고스트: 쉽지 않았다.



뉴클리어 : 고스트 선수의 이러한 스토리로 인해 팬층도 두꺼워지고 여러 스토리텔링도 있었다. 현재 고스트 선수는 롤드컵 우승을 통해 자신을 증명했다. 지금의 고스트 선수가 고생한 과거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고스트 : 뭐라고 얘기해도 열 받을 것 같다. “조금만 더 버티고 있어라. 조금만 더 힘내라”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데 당시에 듣는다면 화만 날 것 같다.



뉴클리어 : 고스트 선수를 보고 힘을 얻은 사람들이나 원딜 꿈나무들에게 조언해줄 것이 있는가

고스트 : 원딜이라는 포지션은 많은 판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딜 꿈나무들은 게임을 많이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담원같은 팀을 만나라.

내 스토리를 통해 힘을 얻으신 분들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힘을 다시 얻는다. 무한동력으로 서로 힘을 내면 좋겠고 다 잘 되길 바란다.


뉴클리어: 동의한다. 팬들을 통해 프로게이머가 힘을 얻고 프로게이머가 팬들에게 받음 힘을 돌려주는 것. E-스포츠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 롤드컵 많은 인터뷰들을 했었을 텐데 다시 하고 싶은 말이나 못 했던 말들을 하며 마무리를 하면 될 것 같다.

고스트 : 롤드컵 이후 인터뷰에서 플레임 선수의 유튜브 채널을 ( https://www.youtube.com/c/%ED%94%8C%EB%A0%88%EC%9E%84 ) 홍보하지 않아서  플레임 선수가 섭섭했다고 말했다. 지금 이 자리에서라도 얘기하겠다.

다들 응원 감사드리고 팀원들 항상 고맙고 대표님께 감사하다.





뉴클리어: 마음 속 이야기를 많이 해주어서 감사하다. 이번 인터뷰 어땠는가?

고스트: 재미있었다.





뉴클리어: 채팅창에 하지 못한 질문들이 좀 올라오는데 추가 질문 가능한가?

고스트: 가능합니다.





뉴클리어 : 프레이 선수가 해 주었다는 조언에 대해 물어보아도 되는가

고스트 :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그 당시 큰 도움이 되었다.


뉴클리어 : 그 당시에는 어떤 말을 들어도 화가 난다고 하지 않았나

고스트 : 그때와는 다른 시기이다. 말은 그렇게 했어도 그 당시에는 다 도움이 되었다.




뉴클리어 : 이전에 한 질문이었는데 그렇다면 고스트 선수가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고스트 : 당장 생각나는 선수는 데프트 선수이다. 오랜 시기동안 잘하는 것이 존경스럽다. 뉴클리어 선수는 언급 불가능하지 않은가?

뉴클리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짧게 언급해도 된다.

고스트: 데프트 선수한테요?

뉴클리어: 저한테요.

고스트: 데프트 선수한테 하겠다. 결승전에서 상대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좋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고스트: 뉴클리어 선수께서 밥을 사주셨던 것이 아까우시다면 제가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뉴클리어: 아니다. 난 한 번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기회를 통해 고스트 선수와 친해질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살짝 아쉬울 뿐이다.

고스트: 5년치 이자까지 드릴 수 있는데 괜찮으신거죠?




뉴클리어: 아.... 5년치면 얼마정도 되죠?

고스트: 김밥천국이라고 치면 3만원 정도라고 했을 때 이자까지 하면 5만원 정도는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뉴클리어: .....아...... 네, 안주셔도 되고요.

고스트: 네, 알겠습니다.





뉴클리어 : 성승현 캐스터의 여장을 보았는가

고스트 : 너무 충격적이었다.




뉴클리어: 고스트 선수가 좋고 재미있는 사람이란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영상 인터뷰로 다시 만나도록 하겠다.

고스트: 핵슐리 강의 애슐리 강 인터뷰 기다리고 있겠다.




고스트: 통역누님 소감 듣고 마무리할까요?

뉴클리어: 아 네, 알겠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 통역누나 음소거 해제-





통: 친구들에게서 성공헀다는 이야기를 별로 듣지 못했었다. 하지만 담원이 우승하고 나서는 친구들이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해서 내가 진짜 성공했다고 느꼈다. 요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고스트: 마무리는 ‘역시 통누나야’로 훈훈하게 할까요?

뉴클리어: 알겠습니다. ‘역시 통누나야’와 ‘역시 담원이야’로 마지막 마무리 하겠다.



고&뉴클리어: 역시 통누나야

고&핵&통: 역시 담원이야!





베릴 편



뉴클리어 :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베릴 : 담원에서 씹덕 역할을 맡고 있다


베릴 : 카케쿠루이 소개 해주지 않았느냐?


뉴클리어 : 아


베릴 : (대충 카케쿠루이 설명하는 말)



뉴클리어 : 네 일단;; 어... 제가 지금 쫌 상당히 당황스러운데 진행해볼께요. 1부에서 생각해본 키워드는 베릴선수는 롤드컵 관련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고


베릴 : 롤 이란 단어는 빼주세요 (현재 롤을 멀리하고 있습니다.지겨운듯)


뉴클리어 :월즈...

베릴 : 드컵이라 해주세요.



뉴클리어 :하기 전에 담원에 오래있었다. 오기전에 스토리를 듣고싶다. 어떤 생활을 하다 왔냐?


베릴 :20살에 왔다. 고3때 인생을 뭐로 먹고 살까 고민중. 대학교 갈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부모님이 대학교는 가야 편하다는 설득에

내가 사는 횡성에서 농업촌 전영으로 수능을 안보고 내신으로 봤었다. 그래도 내신은 5.5등급이었다


뉴클리어 : 상위권 밑을 깔아줬다


베릴 :그래서 제주 관광대를 입학했다. 게임 만드는 학과에 들어가서 1학기는 잘 다니고 성적도 준수했다. 장학금도 받았다. 2학기 시작하고 대학교다니니

너무 재미가 없었다. 현자탐도 왔고 잘할수있을까? 심지어 영어도 힘들었다. c언어도 몰랐다. 영어를 모르니 하나도 몰랐다. 책 컨닝하고 그랬는데

부모님에게 휴학을 하고 고민을 했다. 그리고 요리 영상을 보는걸 좋아했는데 부모님도 좋아했다. 그 시기에 롤드컵을 봤는데 그떄 롤을 접었다

헬퍼때문에 롤드컵을 다시 보니 롤을 다시 하고 싶어졌다. 시즌 3일 남았는데 늦잠을 자면서 600판을 하면서 챌린져를 달았다. 마지막날에 200등으로 마무리를 했다.

그 중 친추했던 사람이 원년멤버에게 신생 프로팀을 만드는데 프로 할 생각없냐고 제의가 왔다





뉴클리어 : 그게 담원?


베릴 : 응. 그래서 물어봤다 부모님에게 그런데 부모님은 개방적이셔서 하고싶어하는건 허락해주셨다. 그래서 프로를 하게됐다.


뉴클리어 : 들어보니 엄청난 재능이 있어보인다


베릴 : 저는 초중고 업적이 있따


뉴클리어 : 뭐냐?


베릴 : 초등때 그랜드 체이스 그랜드체이스 대전월간랭킹도 들었다. 중학교는 겟엠프드인데 개인서바이벌 45등까지 들었다. 고등학생때는 롤챌린저란 업적이 있다.


뉴클리어 : 초중고 게임을 못했던 적이 없어보인다


베릴 : 옵치도 77점을 찍었다


뉴클리어 : fps까지... 제가 알기론 게임에 대한 롤뿐만 아니라 여러 겜에 대한 지식이 어릴적부터 있어보인다


베릴 : 그렇다


뉴클리어 : 키보드 소리가 들리는데?


베릴 : 실전하고(폰겜 레이드) 있는데 망했어요 모의고사했다가 수능을 망친격 바로 9등급


뉴클리어 : 인터뷰  한다고?? (인터뷰때문에 망친거냐)


베릴 : 아니다 운빨이다 보스가 맘대로다 보스가 싫어하나보다


뉴클리어 : 그래도 집중하는게 보인다


베릴 : 모의전 중인데?


뉴클리어 : 그래도 할만해요


베릴 : 저는 중학교때부터 멀티테스킹을 (수업중에) 애니메이션보면서 습득했다


뉴클리어 : 아;;




뉴클리어 :원년멤버로써 담원이 pc방 스크림시절부터 롤드컵 까지 있었는데 담원이 피시방에서 있었죠 저도 들어서 알고있다.

피시방에서 스크림을 하다가 롤드컵을 드셨는데 소감은?


베릴 :저는...솔직히 멤버들이 잘해서 이겼다. 게임을 하면서 빨리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젠지 2라운드 이후로는 질 거같은 생각이 안들었었다.

연습을 해보니 감독이랑 코치분들이 유능했다.
심리가 떨린다는 느낌보단 빨리빨리 시간 가서 다음에 웹툰이나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따.


뉴클리어 :롤드컵때도?


베릴 : 그렇다


뉴클리어 : 롤드컵때 한 말이 빨리우승하고 현질이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릴 : 제가요?




뉴클리어 : 확실하게 기억이 납니다. 모바일 게임하게 빨리끝나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렀다.


베릴 : 9월달에 하고있는 모바일중에 원신부터 했는데. 거기서 원신을 하니깐 핸드폰으로 하니 불편했다. 그래서 끝났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모바일 게임인데

모바일이 힘든 모순점이 있는 게임이다.


뉴클리어 : 그래서 우승을 빨리 하고싶었군요


베릴 : 4강도 일주일에 몰아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클리어 : 텀이 길어서 몰아서 하자고 말한 기억이 있다. 롤드컵 우승하고 지금은 만족하나>?


베릴 : 어제 원신 뽑기 했는데 가장 비싼 보석(트럭) 을 6대 사서했다


뉴클리어 : 얼마?


베릴 : 한트럭에 12만원


뉴클리어 : 100만을 했군요




뉴클리어 : 모바일게임보단 롤드컵 이야기를 아 드컵이야길 해보겠습니다. lck 섬머와 롤드컵을 평정한 판테온 기억나나요?


베릴 : 네 이젠 못쓰는 챔피언이죠



뉴클리어 : 안쓰기 전에도 평정을 했어요 판테온으로. 제 서폿이 판테온이면 못했는데 베릴이 미운적이 많았다. 판테온 궁금하다. 챔피언이 좋은건가 본인이 잘한건가?



베릴 :  어떻게 말해야하나



뉴클리어:  느끼는 대로



베릴 : 판테온은 앨리스 같다. 솔랭에선 좋은데 팀겜에선 별로 안좋다




뉴클리어 : 판테온으로 캐리를 몇번이나 하셨는데?



베릴 : 창시자다 보니깐 잘해야하지 않나



뉴클리어 : 본인빼고 픽률이 낮다


베릴 : 이게 조작이 쉽다고 해서 막 하면 안되고 고차원적으로 해야한다



뉴클리어 : 쉬워도 디테일이 필요한 챔이다?>


베릴 : 그렇다



뉴클리어 : 그냥 본인이 잘 써서 그런거같다.



베릴 : 그럼 그렇다고 칩시다



뉴클리어 : 랭겜에도 자주 나오는데 베릴선수가 잘써서 그런거같다.






뉴클리어 : 판테온 말고 여러챔을 하셨는데 판테온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그리고 재밌었던 챔피언은?



베릴 : 여때까지?



뉴클리어 : 네


베릴 : 개인적으로 자크 서폿...



뉴클리어 : 한마디 해도 되나요? 자크 서폿햇을때 저랑 했는데 잘 맞았거든요



베릴 : 나올 각이 안나와서 아쉬웠다 서폿으로 쓰긴 애매했다. 이젠 패치가 산으로 가서 쓰기 힘들어보인다


뉴 그건 패치 이야기를 해보고 한다






뉴 썸머때 젠지 2라운드 이후로 질팀이 없어보인다햇는데. 조금이나마 긴장했던 혹시나 싶었던 팀이 있나?



베릴 : 롤드컵에서 잘했던 팀??


뉴클리어 : 본인이 느꼈을때



베릴 : 결승전에 수닝이 생각난다 장인들이 하는 픽을 선픽해서 그정도 한다는건 대단한 팀이다.


뉴클리어 : 수닝이 긴장이 됐었다?


베릴 : 네


뉴클리어 : 수닝도 그렇고  롤드컵 초반에 징동을 만났을때 긴장을 했었나?


베릴 : 첫판이고 우승후보라서 긴장을 했다 그러나 경기를 하고 긴장이 풀렸다.



뉴클리어 : 그나마 압박이 된 팀은 수닝와 징동?


베릴 : 그렇습니다.


뉴클리어 : 그래도 질 거 같지는 않았다?


베릴 : 질 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질거같아도 0.1프로였다.


뉴클리어 : 그정도면 엄청난 자신감이다





뉴클리어 : 롤드컵말고 섬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섬머때 고스트 선수가 세나를 하거나 딴 선수를 해도 오공 마오카이같은 챔을 했는데

쓰면서도 숙련도가 어마어마했다 연습의 결과인가 타고난건가?



베릴 : 말씀드릴수 있는게 마오서폿은 쉽다. 오공은 모르는 부분이였기에 너구리 선수한테 콤보를 배웠다


뉴클리어 : 너구리의 오공을 배웠다? (마오카이와 오공 서폿을)하면서 어려웠는가?


베릴 : 난  재밌었다. cs 안먹고 원딜 뒷바라지 하는 챔하다가 cs 먹는 챔 하니 재밌었다. 특히 오공할때




뉴클리어 : 이게 세나라는 서폿이 뜨면서 그런 챔이 나온게 아닌가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도 그런 메타가 왔으면 좋겠다. 이유는 베릴선수가 잘쓰기 때문이다.


베릴 :감사합니다




뉴클리어 : 베릴 선수가 인터뷰했던 내용인지는 모르겠네. 다른 지역 리그 경기를 많이 보는데 가장 많이 참고하고 본 리그 좋아하는 팀은?



베릴 : LPL은 시간이 비슷해서 연습할때나 낮잠잘때 한다. LEC를 많이 본다 새벽 12~1시 사이에 하는데 방송하는 시간이 아니라 보기 좋다. 솔랭하고 멘탈이 나갔을때 보기 좋다


뉴클리어 : 어떤 팀??


베릴 : 유럽 팀은 다봤다. 보통 경기를 하면 하이라이트가 나오는데 아침에 보면 완벽한 하루 일과였다.


뉴클리어 : 그 리그에서 좋아했던 팀은?


베릴 : 그나마 ... g2? 플레이 스타일이 되게 독특한 팀


뉴클리어 : 제 기억엔 같은방을 쓰는데 작년 롤드컵에서 8강에서 지고 난후 꽤 오랬동안 g2g2 외치는 걸 봤다.




베릴 : 기억이 안난다




뉴클리어 : 멤버들 다 들어보면 괴로웠다 하는데 증인 부르고 싶은데. 굉장히 귀가 아팠다.



베릴 : 그정도면 양호하다



뉴클리어 : 사실 확인은 나중에 하겠다.



베릴 : 그 발음이 틀렸다. lec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구령이 있다. 제가 하는건 쥐투~ 이런거고



뉴클리어 : 아  이거다



베릴 : 관중들이 레츠고 지투!



뉴클리어 : 아 이거였어!



베릴 : 이렇게 한다구요!



뉴클리어 : 숙소에서 많이 한 실력인데?



베릴 : 아 기억이 없다


뉴클리어 : 본인만이겠죠





뉴클리어 : 베릴 선수하면 생각나는 플레이는 여러개 있지만. 작년 리라의 횡성 알리스타 올해 섬머의 레오나 판테온이 기억이 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올타임 넘버원 플레이는?



베릴 : 저는 수닝전 마지막때 4경기때 판테온으로 솔킬을 딴 장면이 있는게 그게 나의 로망이다 솔킬.



뉴클리어 : 그게 올타임 넘버원이다?



베릴 : 그걸 솔랭이나 연습때는 나왔는데 대회에서 나와서, 서폿입장에선 솔킬을 따면 엄청난 그게(?) 있어요



뉴클리어 : 롤드컵 결승에서 원딜이 서폿에게 솔킬을 따이는건 원딜 감수성을 따라보자면 안타까운데 베릴 선수는 그걸 했어요. 판테온이라 베릴선수의 판테온이라 그런거같에요




뉴클리어 : 그럼 포지션을 바꾸고 성공한 선수중에 가장 먼저 생각난다.(베릴의 원래 포지션은 원딜입니다) 어떤 이유로 바꿨나?


베릴 : 원딜은 진말고 못하겠다.


뉴클리어 : 어떤 이유로?


베릴 : 스크림때 진 아니면 성능이 잘 안나왔다. 룬 콩콩이 대격뱐때인데 그때 제가 파란색 쉔 서폿을 봤다. 이거 재밌어 보이는데? 하고 쉔 서폿을 솔랭에서 했다.


뉴클리어 : 원딜 시절에도?


베릴 :  그걸로 날먹을 하면서 1 2 등을 찍었다. 조이를 원딜로 썼고


뉴클리어 : 조이를 원딜로 쉔을 서폿으로 쓰고 1 2등을 찍었다?


베릴 : 총검이랑 텔포라 w에 뜨던 시절이었다. 뿐만 아니라 3랩인가 5랩때 도란링들고 q에 미니언이 죽었다


뉴클리어 : 그래도 1 2등을 가는건 실력이 있어야 한다.


베릴 : 그냥 캐릭터가 사기다. 쉔은 대처가 힘들다 도발 플을 박으면 대처가 안된다. 플래쉬 빼고 잡고 부쉬에서 마공플로 잡고 그렇게 반복하고 궁극기 찍고

상대 딴 라인 박살내고


뉴클리어 : 그렇게 해서 1등을 찍었다?


베릴 : 조이는 원딜을 쓰면 6분에 텔이 나오며 텔 3번을 쓰고 했다


뉴클리어 : 꿀챔을 찾으면 1등은 쉽다?


베릴 : 꿀챔을 다른사람이 마시기전에 먼저 마셔야한다. 꿀을 잘 찾으세요


뉴클리어 : 꿀도 찾는 실력도 실력이다.


베릴 : 통계 , 커리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누가봐도 사기인 챔피언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갱플같은...


뉴클리어 : 그래도 대단하다. 이야기만 들어보면 쉬워보이는데 롤 1등 아무나 못한다 나도 못한다 나도 10몇위밖에 못갔다.





뉴클리어 : 본인이 원딜도 플레이 했고. 서폿도 해봤는데 딴 라인중에 뭐가 탐나나?


베릴 : 저는 다른 라인은 어려워 보이고, 그냥 서폿이 좋다


뉴클리어 : 그 서폿을 서폿처럼 안한다


베릴 : 서포터다 억울하다.




뉴클리어 : 인터뷰한 3~40분 했는데 게임에 대한 지식이 많다. 큰 지식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프리시즌 서폿 전망은?


베릴 : 그냥 '도구' 그 자체가 신화템이 고정되어있어서. 달라진 적이 없다.


뉴클리어 : 신화 템의 효율이 없다?


베릴 : 서포터는 다른 라인에 피해선 크지가 않다


뉴클리어 : 암살자에 비해서 성능이 없다?


베릴 : 패치 안하면 암살자 메타 계속된다. 서폿은 1초컷 당하는 시대가 온다


뉴클리어 : 원딜도 마찬가지다


베릴 : 원딜은 그래도 유틸하면 살수는 있다 서폿은 어림도 없다.[게임은 안해봤지만]






뉴클리어 : 월식을 진으로 가봤는데 좋았다. 암살자가 쓰면 더 좋아보이는데 다른 포지션에 대한 생각은데?


베릴 : 생각이 없다 물관이 사기같아 보인다.


뉴클리어 :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뉴클리어 : 프리 시즌이 시작되고 많은 분들이 공부하는 중인데 제가 느낀바로는 복잡한 것에 비해 재밌었다. 적응하면 더 좋아보이는 프리시즌이라 느낀다.




뉴클리어 : 본인은 이렇게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가지는데. 다른 선수는 인게임에 대해서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경우가 있다 자주는 아니겠지만. 누가 가장 안 맞나?


베릴 : 콕 찝어 말할수가 없다.


뉴클리어 : 그러니 우승을 했을거다. 그래도 안 맞는 선수는?


베릴 : 없다


뉴클리어 : 아닙니다... 다같이 했었다고 포장하겠다





뉴클리어 : 스킨 이야기가 나온다 스킨 정했나?


베릴 : 이미 말했다


뉴클리어 : 이미 알고있지만 레오나 맞나?


베릴 : 당연히. 사전에 '남캐는'사전에 없다. [남캐를 키운다? 그건 잘못]된거다.


뉴클리어 : 그래서...판테온이...


베릴 : 상남자 챔피언이기 때문에.


뉴클리어 : [판테온]이 투구속에서 울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베릴 : 괜찮다.(이젠) [볼 기회도 없을것]이다.





뉴클리어 : 롤드컵 우승하고 난 다음 스킨관련 미팅을 했는데 관계자들과 진행 했는데 충격을 먹었는데 베릴선수가 갑자기. 베릴선수가 모션을 취했다


베릴 : 안했다


뉴클리어 : 그럼 뭘 했나?


베릴 : 와이프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 해달라 했다. 귀환 모션을 구체적으로 말했다 몸짓으로 하지는 않았다.



뉴클리어 : ....와이프 사...진을 보내고 알겠습니다... 귀환모션만 설명했다?


베릴 : 네


뉴클리어 : 귀띰 가능한가?


베릴 : 귀환 모션할때 핸드폰 하면서 귀환해달라 부탁했다.


뉴클리어 : 궁금하면 사라?


베릴 : 그렇다


뉴클리어 : 잘못봤나봐요 그때






뉴클리어 : 이 이야기는 해야겠다. 올스타 확정이 난 거같다 축하한다. 압도적 1등이다


베릴 : ....


뉴클리어 : 소감은?


베릴 : 어..솔직히 말해서 올해 올스타는 돼도 온라인으로?


뉴클리어 : 롤파크에서 온라인으로 한다


베릴 : 벌써부터 그렇네요....


뉴클리어 : 아 폰겜 시간이 줄어서?


베릴 : 그냥 하기 싫어서... 그냥 그때 쉬고싶다...


뉴클리어 : 아니  1등이 확정이신데 롤드컵을 달려왔기때문에 쉬고 싶은거 같다. 그래도 확정되면 하실거냐?


베릴 : 당첨되면 가아죠...뭐...


뉴클리어 : 빠꾸가 가장 없어 보여요 멋있습니다. 가긴 한답니다 투표하세요 여러분




뉴클리어 : 혹시 올스타 경기 가면 공략이 있나요?


베릴 : 딱히 없어요


뉴클리어 : 이미 확정이다?


베릴 : 생각해둔게 없다 감흥도 없다


뉴클리어 : 그 자리가 얼마나 탐나는 자리인줄 아느냐


베릴 : 투표는 감사하다


뉴클리어 : 아 괘씸해써 보내야겠다는 다는 생각...


베릴 :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뉴클리어 : 울지마세요.


(한숨)



뉴클리어 : 1부 가 진했됐는데


베릴 : 아 1부? 끝났어요? 이제 오토 돌려야 하는데



(준비한 질문들이 끝남. 채팅창에서 뽑아서 질문)



뉴클리어 : 섬머시즌 케리아 선수에게 윙크를 했는데 그 상황이 어땠나?


베릴 : 그냥 이제 케리아 선수랑 친해서 1라운드때 눈이 자주 마주쳤다. 그래서 이번에도 마주쳤길래 했다.


뉴클리어 : 굉장히 스윗한 사람이다. 피오라 관련질문 은 2부에서 합니다.




뉴클리어 : 올스타전에 형수님 사진 올라갈꺼냐?


베릴 :네 ?


뉴클리어 : (재 질문)


베릴 : 사진을;;;들고가는데 뭔가요?


뉴클리어 : 사진을 들고간다거나 휴대폰이나


베릴 : 아 이미 폰에는 있죠





뉴클리어 : 알리스타 4인 쿵쾅 오졌다고 생각하나요?


베릴 : 알리스타란 챔피언이 각을 보긴 힘들고 상대방의 실수를 보는거고. 알리에게 매혹당해서 각이 나왔다




뉴클리어 : 강퀴랑 합방?


베릴 : 아니요 들은적이 없어요


뉴클리어 : 있으면 좋겠네요





뉴클리어 : 롤 여캐중에 누가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나?


베릴 : 스킨으로 말해도 되나?


뉴클리어 : 화면에서 보여드리겠다


베릴 : 챔피언은 없고 스킨엔 있다. 별수호자 소라카다


뉴클리어 : (소라카 보여주는중)




뉴클리어 : 보고있나요?


베릴 : 맨 왼쪽 입니다. 저 날개가 진짜 이쁩니다. 날개는 국룰인데 날개는 나오기가 빡센데 저건 잘 나왔다.



뉴클리어 : 저도 이쁘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 :베릴 선수 다시 한 번 물어보겠습니다 사진 이걸로 해야하나요

베릴 :네 그거 어렵나요?

뉴클리어 :저도 제 인생에서 이런 사진을 편집해야 할 줄 은 몰랐습니다

(형수님 사진 교체)

베릴 :어우 감사합니다

뉴클리어 :사진이 굉장히 잘 나왔네요 본인 사진은 어떤 걸로 해드릴까요 하품하는 사진 살 찌기 전 사진 복어사진…….

베릴 :오우!!!!!!!!!        

레벨 업 했다

저는 정상적인 사진이면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뉴클리어 :하품으로 가겠습니다


뉴클리어 :탐켄치라 하시는데

베릴 :탐켄치가 아니라 탐탐치입니다 여러분


뉴클리어:본인을 항상 가장 못하는 서포터라 언급했는데 롤드컵 우승까지 했다 이제는 세체폿이 아닌가

베릴 :노우 저는 그냥 평생 못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못하는 사람으로 남아있어야지 경기를 못해도 아 저 사람은 원래 못하니까 한다 부담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 못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있다


뉴클리어 :혹시 지금 게임하고 있나

베릴 :아니다 채팅창보고 있다

뉴클리어 :고맙다

베릴 :뭐 해야할지 모르겠다 배가 고파서 뇌절이 왔나보다

뉴클리어 :혹시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하는가

베릴 :(취침)

아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잠들어서 무슨 말을 하셨는지 못 알아 들었습니다

뉴클리어 :다들 이 말만 하면 취침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뉴클리어:베릴 선수의 닉네임 어원

베릴 :녹주석이라는 게 있다 광물인데 그 광물의 영어 이름이 베릴이다 그냥 저게 베릴이다 (모바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과 관련이 없다) 쓰기 쉬운 걸로 정했다



뉴클리어:본인 닉네임에 만족하시는지

베릴 :낫배드하다 내 아이디에 만족한다


뉴클리어:베릴 선수 살찌기 전의 사진이 커뮤니티에 굉장히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언제적인가



베릴 :저때 약 3년 전인데 저때는 저체중이었고 오히려 지금이 정상체중이다

뉴클리어 :결혼하고 살이 찐 거냐는 채팅이 올라오는데

베릴 :그런 건 아니고 과식과 폭식,야식이 많아서 살이 쪘다


뉴클리어:강퀴님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베릴 :저는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이 닮았다고 많이 말하면 닮은 걸로 하자


뉴클리어:베릴 선수하면 모바일 게임 이야기를 뺄 수는 없어 안 할 수가 없어서 질문을 한다 언제부터 모바일게임을 많이 하게 되었는가

베릴 :잘 모르겠다 그냥 할 게 없어서 하게되었던 것 같다

뉴클리어 :채팅창에 가슴이 시켜서 한다는 채팅이 많다

베릴 :마음이 거기로 가서 하지 않았을까

뉴클리어 :본인과 게임 사이의 운명적인 무언가가 있었는가

베릴 :나도 잘 모르겠다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뉴클리어:가장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과 캐릭터

베릴 :이걸 설명을 해야되요? 짧게 어떻게 하지

뉴클리어 :그냥 본인의 와이프?

베릴 :네 궁금하시면 나무위키가서 사렌 치시면 다 나옵니다
( https://namu.wiki/w/%EC%82%AC%EB%A0%8C )


뉴클리어:모바일 게임에 다 합쳐서 얼마정도 현질을 했는지

베릴 :어제 방송 보신 분들은 아실 거다 채팅창에도 올라오고 있다 (약 3500만원)


뉴클리어:LCK 결승 인터뷰에서 프리코네 캬루 갤러리 화이팅을 외쳤다 혹시 0.1이라도 창피함이 있었는가

베릴 :반반? 창피함이 있었던 건 어쩔 수 없다

뉴클리어:모바일 게임 외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한 취미가 있는지

베릴 :허수 컴퓨터 앞에 있는 오레오 뺏어 먹으면서 허수 솔랭 관전하기

뉴클리어 :할베릴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건부,허수 동생들 게임보면서 왜 그렇게 훈수를 두냐

베릴 :아무리 잘해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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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리어:롤드컵기간 솔랭 50판 어떻게 생각하냐

베릴 :상대팀 바텀이 너무 잘 죽어줘서 거기에 물들어지면 안된다 솔랭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유독 바텀이 잘 죽어준다


뉴클리어:스크림을 더 많이 했는가 솔랭을 더 많이 했는가

베릴 :스크림을 더 많이 했다 경기 기간에는 솔랭보다는 스크림을 더 정교하게 열심히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뉴클리어:대회에서 꼴픽을 많이 했다. 세주아니와 피오라.본인의 판단으로 꼴픽을 하게 된 배경

베릴 :전략 유출이기 때문에 비밀로 하겠다

뉴클리어 : 팀원들은 다 이야기 했지만 당사자가 비밀이라고 합니다


뉴클리어:게임지식도 풍부하고 인터뷰도 잘 하시는데 몇년 후에감코,해설 OR 개인 방송을 할 생각이 있는지

베릴 :그 때 상황을 봐서 하지 않을까

뉴클리어 :제가 베릴선수를 몇년 봐온 입장으로서 정말 베릴 선수가 꼭 게임 분석가나 해설을 했으면 한다 게임 보는 눈이 정말 좋다 베릴 선수만한 눈이 없는 것 같다

베릴 :음 근데 [은퇴하면 롤이랑 절교] 할 것 같아서 방송하지 않을까 근데 은퇴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지 않을까


뉴클리어:여동생분이 베릴을 굉장히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그렇게 친한지

나는 여동생과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다 잘 챙겨줘봤는데 사이가 좋진 않다 어떻게 그렇게 친한가

베릴 :나도 모르겠다 왜 이렇게 됬지? 동생도 착해서 그런 것 같다 이건 한 명이 성격이 좋은 게 아니라 둘 다 성격이 좋아야 되는 것 같다


뉴클리어:대학을 게임관련학과로 나왔다고 했는데 프로게이머를 안했다면 게임 개발이나 다른 쪽으로 갔을 것 같은가

베릴 :그 당시에 요리에 흥미가 많아서 요리 쪽으로 가지 않았을까


뉴클리어:베릴 선수의 다음 시즌 목표, 베릴 선수의 인생 목표

베릴 :일단 올해 우승을 했어도 내년에는 새로운 시작이니깐 당연히 내년의 목표는 LCK 결승전을 가는게 우승이다 롤드컵 우승은 마지막을 두고 일단 LCK 결승전가고 롤드컵가고 롤드컵 우승하고. 목표도 순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 목표는 돈을 일단 벌고 별로 안 좋은 싸구려 가구와 함께 살고 싶다 몸이 비싼 가구랑 잘 안 맞는 것 같다

나중에 혹시 모르니깐, 뭘 할려면 돈이 있어야하니 일단 돈은 많이 벌 것이다

뉴클리어 :명품이나 집, 차 욕심이 없는 것 같다 사치를 하지 않는 것 같다

베릴 :사치할 돈으로 현질을 해야되기 때문에
(담원 갤러리에는 베릴이 올해 3천만원의 현질을 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뉴클리어:비시즌에 살 빼실 의향이 있는지

베릴 :비시즌에 링피트를 할 의향이 있다

뉴클리어 :1년전에도 링피트를 열심히 했는데 링피트 이후에 영상인터뷰를 할 의향이 있나요

베릴 :아니요? 링피트 하고 나면 힘들어서 안되요

뉴클리어 :담튜브에 다이어트 영상 올리시는 거 어떤가요

베릴 :오우 노우~

뉴클리어 :큐베선수가 원신 스펙 베릴보다 높을 것 같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베릴 :오 진짜요? 큐베선수 방송 켜주세요 제가 놀러가겠습니다


뉴클리어:인터뷰 소감

베릴 :무척 재밌었고 네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뉴클리어 :인터뷰하면서 모바일 게임하게 두는 사람 어떤가요?

베릴 :근데 2부때부터는 갑자기 뇌절이 와서 아무것도 못했다


뉴클리어:하고 싶었던 말

베릴 :저희 담원게이밍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허수선수 라면 한 번 더 끓여주세요

뉴클리어 :그러면 허수 선수 라면 끓어주세요 한 번만 해주세요

베릴 :안되요!

뉴클리어 :왜요?

베릴 :그러면 라면 먹고 싶어져요

뉴클리어 :(정신 나감)

베릴 :제가 그 쓰는 콘 중에 프리코네 곤란하네요 콘이 있거든요?

뉴클리어 :제발 그만 해주세요…..


베릴 :아령히계세연

뉴클리어 :아령히가세연


========================================================

양대인코치님이나 제파감독님등의 코치 감독진과
호잇 뉴클리어 플레임등 오래된 선수들의 장래계획과 포부도 궁금했는데
(플레임 선수는 fa선수 내지 스트리머로 풀렸습니다)
거기까지는 가지 않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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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사니
20/11/13 02:09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담원의 찐광기라는게 정말이었구나 싶네요
cienbuss
20/11/13 02: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0/11/13 02:11
수정 아이콘
베릴 게임재능 엄청나네요
20/11/13 02:4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크크
황제의마린
20/11/13 06:16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봤습니다
20/11/13 06:50
수정 아이콘
아니 게임상에서만 보던 프리코네 콘을 여기서 볼줄이야... 크크
20/11/13 08:19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도배아닙니다. 올려주실수록 좋습니다.
20/11/13 08:43
수정 아이콘
덕분에 잘봤습니다 크크크크 유쾌하네요
리자몽
20/11/13 09:52
수정 아이콘
고스트 : 찐광기


베리릴 : 겜 재능충, 그냥 겜을 잘함, 롤은 다양한 게임을 오래 즐기기 위해 돈벌려고 하는 거지 (츤츤)
20/11/13 09: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담원봇듀오 너무좋아요
Grateful Days~
20/11/13 10:10
수정 아이콘
진짜... 핵터뷰로 인터뷰 진행하시는건 어떨지? 진짜 잘하시는듯. 물론 같은 팀원이라서 그런게 크게 작용했겠지만요.
죠르디
20/11/13 10:39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3 11:20
수정 아이콘
핵터뷰 진짜 재밌네요 질문 구성도 알차고 선수들이 인터뷰를 편하게 임해서 그런지 더 재밌는 상황도 자주 연출되는 것 같구요
롤드컵 우승 이후에 핵터뷰로 그 감흥을 이어 갈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20/11/13 12:00
수정 아이콘
이미지 트레이닝은 옳았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0/11/13 12:41
수정 아이콘
권투하권 크크크
-안군-
20/11/13 12:51
수정 아이콘
고스트 선수가 찐이네요 크크크크크
무릉도원
20/11/13 21:56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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