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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1 12:50:02
Name 스위치 메이커
Subject [LOL] 롤드컵 끝! 스토브리그 시작 (수정됨)
2020년 메타는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4용 메타로 시작해서, 정글러들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던 스프링 메타를 지나 갑자기 성장형 정글러들이 대세가 되어서 팀이 정글러에게 픽과 플레이를 맞춰주는 롤드컵으로 끝이 났죠.

아마 이러한 혼란은 계속 유지될 것 같습니다. 당장 2020년 메타가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21시즌 바로 아이템 대격변 패치가 이루어지니까요. 챔피언들의 운영법이 바뀌고, 또 적응을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프로 선수들도 다시 한 번 적응력을 검증받아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는 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팀들 또한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예상을 해 보자면


담원 - 5인 주전 재계약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감독도)

롤드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터졌을 것 같은데 우승을 해서 우리 1년 더 한다,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구리의 발언도 그렇고, 팀에서 적절한 지원(=연봉)만 주어진다면 충분히 팀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독과 코치도 공이 어마어마했다고 봐서 재계약 잘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 도대체 담원의 숨겨진 스폰서가 누군지 그게 궁금하네요.



DRX - 쵸비의 이탈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DRX는 참 아쉬운 게 한 번이라도 우승컵을 들었다면 좀 좋았을 것 같은데 번번히 무너진 게 많이 아쉽네요.
쵸비 선수 같은 경우는 꽤나 고액 연봉을 거절하기도 했고, LPL 컨텐더급 팀에서 오퍼도 엄청나게 들어올거라고 봅니다. 나이도 어리고 실력도 좋아서 노리는 팀이 많은 만큼 DRX에서 최대한 잡아줬으면 하는데... 어려워 보입니다.

물론 씨맥이 있어서 어떻게 메꿀 수는 있겠지만요 (3년계약) 아 그리고 데프트 서브도 슬슬 제대로 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젠지 - 코치진 교체가 시급합니다. 제발.

개인적으로 이 팀은 다른 것보다도 너무 장기계약이 많이 되어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입니다. 일단 클비룰 주전 3명 싹 다 장기계약이고(2022년까지...) 라스칼 (2021년) 라이프만 올해까지인데, 어...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잡아야만 합니다. 이 정도 서포터 구하는 거 쉽지 않으니까요.

다만 제발 코치진은 교체해야됩니다. 옴므 어떻게 위약금 주고서라도 못 데려올까요 ㅠㅠ




T1 - 감독부터 뽑아야... 서포터는 사와야...

지난 20시즌 감독 선임에 난항 겪다가 결국 선수시장에서 주전은 커즈 하나 잡는 걸로 끝냈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빨리 감독 선임하고, 감독이 전권 잡고 선수 선발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포터는 에포트 내치라는 건 아닌데 하나 새로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올해 풀리는 선수가 아예 없습니다. 저는 테디, 클로저, 구마유시, 엘림, 칸나 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고 아카데미 풀도 어마어마해서 포스트 페이커 시대를 대비한 준비는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T1에 맞는 감독 (=김정균?) 빠르게 선임해서 팀을 재정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프릭스 - 기인 빼고 다 바꿔야...

여기는 기인, 플라이 말고는 계약이 모두 올해 종료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프리카 프릭스는 기인 빼고 다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기인이 올해 그렇게 썩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니지만 아직 고점으로 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근데 다른 라인은 나이도 너무 많고,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선수가 많은 것 같다고 느낍니다.

기인 중심으로 리빌딩하는 게 가장 베스트 플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은 잘 모르겠습니다. 구단주가 안 바꿀 것 같아서요.




kt 롤스터 - 감독의 플랜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IM 때부터 강동훈 감독의 코칭 능력을 그다지 신뢰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선수육성 팀관리에는 꽤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유칼, 말랑, 스멥이 계약이 되어 있는데.... 어... 스멥은 클래스는 있는데 내년 주전 박아서 쓰긴 어려울 것 같고, 말랑이나 유칼은 참 써먹기 어렵다 보는데... kt는 어떻게든 에이밍 지키면서 다른 팀원 구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근데 에이밍이 안 남을 듯...




나머지 4팀은 일단 거의 다 바꿔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치가 어디인지, 돈을 얼마나 쓸 건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화 리헨즈는 잡기 어려울 것 같구요.

짧은 예상이였네요. 서머 리그 내내 확고한 4강 체제였는데 이게 바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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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ooting
20/11/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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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는 연봉을 얼마나 맞춰줄 수 있으려나??
스위치 메이커
20/11/01 12:57
수정 아이콘
그건 숨겨진 스폰서의 크기에 따라...

담원 규모로는 프차 넘기 힘들었을 텐데 넘은 거 보면 분명히 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댄디팬
20/11/01 12:57
수정 아이콘
젠지는 사령관이 필요합니다... T1은 전 사실 서포터보다 페이커에 맞는 정글을 데려오거나 페이커 빼고 플랜을 하거나(후자는 불가능한게 증명되었지만) 해야할듯 싶습니다.
이십사연벙
20/11/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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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글 씨가 말랐습니다. 작년 더샤이하듯이 fa아닌사람 빼올수밖에 없을걸요
반니스텔루이
20/11/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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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 오너라는 기똥차는 신인이 있다던데 그 친구 기대중.
애플리본
20/11/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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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서 정글 얘기가 안나오는 이유가 영입할만한 정글이 없어서죠..
20/1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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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긁어봐도 괜찮았을거같은데 LPL 가서 아쉽네요.
이십사연벙
20/11/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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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lpl샐러리캡 이전 마지막해 vs lck 프차첫해로 알고있는데 상상이상의 돈싸움이 벌어지지않을까 하는
20/11/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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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 행선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데려가는 팀은 심봤다 외쳐야 합니다.
새벽하늘
20/11/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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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른거 안바랍니다. 에이밍만 2년이상으로 잡아주세요.
20/11/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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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프리카 쵸비도 기대됩니다.
왠지 합만 맞으면 둘이서 번갈아 가며 상대 박살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11/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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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원 : 모두 유지하는 게 중요할듯
2. DRX : 쵸비 지키는 게 0순위 그리고 원딜은 에이밍 정도
3. 젠지 : 감코진 영입 필수, 여기도 쵸비 노려보는 게 좋은듯
4. T1 : 페이커를 바꾸던가 페이커 뺴고 4명을 바꾸던가..
5. 아프리카 : 기인 뺴고 전부
6. KT : 에이밍 지키는 게 0순위 미드 서폿 교체 필수.. 특히 서폿
20/11/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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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비디디라는 장기계약 미드가 있는데 쵸비까지는 무리죠.
인간atm
20/11/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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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스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리치, 덕담 빼고 다 교체하는 건 새로운 스폰서를 바탕으로 분명 그 이상의 팀을 만들겠다는 것일 테니까요.
기술적트레이더
20/11/01 13:04
수정 아이콘
쵸비는 이제진짜 제대로 돈좀 받고 이적하자. 1년 했으면 됐다. lck 남아줬으면 좋겠지만 그만한 돈 주는 팀이있을까.
20/11/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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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정도 쏘면 남지 않을까요?
그 정도 쏠 팀은 몇 몇 있을 것 같은데...
기술적트레이더
20/11/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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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이라... 초비 그이상도 가능해보이는데...
Drx 잔류를 가장 바라지만 프로에게 언제까지나 열정페이 요구할 수도 없는지라..
초비가 적당한 돈+커리어로 타협해서 lck 남았으면 좋겠네요.
기술적트레이더
20/11/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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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초비 가는 팀 응원할거라 제발 lpl은 안갔으면 좋겠네요
DownTeamisDown
20/11/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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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에서 15억 줘도 한국 가져올돈 생각해보면 10억 이하로 떨어질꺼라 10억정도면 남을거라고 봅니다.
중국가서 메리트 얻으려면 20억정도 이상은 받아야할거라서 말이죠.
근데 아무리 LPL이라도 20억 쥐어줄지는 모르겠고말이죠
TranceDJ
20/11/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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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최대대어는 너구리가 아닐까 싶네요. 지금 폼으로 봐서는 뭐..부르는게 값일것같은 선수이고 그정도 가치를 증명해냈고요.
저는 담원 케이스보고 그놈의 '사와야한다' 를 만병통치약으로 보는 시선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T1은 특히나 아카데미 인원부터해서 맴버들 빵빵한데 벌써부터 영입만 바라보는게 아쉽습니다. 한화같이 아예 근간이없어서 전부 새로 구성해야한다면 모를까...
Un Triste
20/11/01 13:41
수정 아이콘
사오는게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즉효약은 맞아요. 너구리도 고질병 고치고 완전체 되기까지 2년 가까이 걸린 셈이고 이것도 엄청 빠르게 고친 편이라고 보거든요. 페이커가 선수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는 걸 감안하면 T1은 윈나우로 달려야 하는 팀입니다. 그냥 올해는 다 덮어두고 칸나 키웠다고만 생각하고, 빈 부분은 영입으로 채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TranceDJ
20/11/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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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나우라는게 모순인게 엄밀히따지면 윈나우를 실현한다면 그 어느 누구도 대상에서 배제되면 안되죠 페이커 포함. 너구리는 고질병이 아니라 저는 바텀이 불안하니 무리를 한거지, 바텀 안정감 가져다주고 베릴이 세체폿이 되니 기량 제대로 발휘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케니언 쇼메 베릴도 고질병 고친셈이죠....
근데 영입할만한 선수가 있나요? 그렇게 끌리는 FA선수 없어보이는데 전;;
Un Triste
20/11/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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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선수들 각각의 단점이 보완되었으니까 롤드컵 우승했겠죠. 그런데 너구리는 CK때부터 올해 스프링 초중반부까지도 고립데스 많았고 상위권 대진에서 늘 이 부분 때문에 고통받았습니다. 팀원들 폼과 무관하게요. 그래서 고질병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윈나우 부분은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올해 T1은 냉정하게 4-5위권 전력이었잖아요. 근데 이 전력에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윈나우 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오히려 이게 모순 아닌가 싶은데요. 올해 행보를 보면 결국 페이커를 뺀 전력 구성은 실패로 보이고 그렇다면 미드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서 아쉬운 부분을 보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TranceDJ
20/1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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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데스는 전 억까요소라고 생각해서요. 그냥 캐리라인이 자기니 무리하게 되는겁니다. 솔킬 당하는거면 모를까 고립데스라고 프레임 씌운것중 의미있는 데스도 많고요. 바텀 불안한상태에서 캐리롤 맡은 탑라이너 고립데스 단 1도없는 완벽한 탑 플레이는 더샤이도 못한다고 봅니다.
윈나우 전제가 페이커 떄문이라는데 페이커는 문제없는데 나머지만 문제있는건 아니었죠. 페이커를 뺀 전력 구성도 실패고, 페이커를 낀 전력 구성도 실패였죠. 미드가 제외는 순수 경기력 보면은 아니죠. 팀의 상징적인 의미와 페이커라는 선수가 갖는 팀의 중심점 역할이면 모를까요.
Un Triste
20/11/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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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요소라고 "생각"을 하시는거고 상위권 팀들이 너구리가 사이드 돌 때마다 은근히 원딜러나 서포터 그쪽에 보내서 끊어먹는 구도가 많이 나온 것, 그리고 이런 수를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당한 게 너구리인 건 "팩트"입니다. 그리고 이걸 서머시즌에 완벽에 가깝게 보완해냈기에 너구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티원 팬도 아니고 페이커의 기량에 문제 없다고 말한 적도 없어요. 단순히 페이커의 선수생활이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우승컵을 많이 챙기는 쪽으로 구단 운영을 하는 게 당연하기에 쓴 댓글입니다. 지금의 T1한테는 페이커가 우승컵 하나를 더 가져오는 것의 상징적 의미와 경제적 가치가 엄청나니까요.
미드 빼고 내년을 맞이하든 말든 그건 제 알 바 아닙니다. 다만 클로저 넣고 돌리다 페이커로 돌아간 선택은 페이커가 더 낫기 때문이겠죠? 그게 실력 때문이든 운영 때문이든 말씀하신 팀의 구심점 역할 때문이든.. 그렇기에 내년 구상에서 페이커를 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 조건 하에서라면 타라인 보강이 최선일 거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괜히 이상하게 꼬투리 좀 잡지 마세요.
TranceDJ
20/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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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죽은 횟수에 대한 '팩트'로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이 억까임. 팀 상황에서 필연적인 부분이다]라는 '생각' 인건데 팩트라는 범주에 이미 문제라고 깔고 가시는건 맞지 않다고 보네요
윈나우에 좀 모순있는것같다라고만 했던거고 사실 주 내용은 자꾸 뭐 선수사오면 다 해결되는것 같다는 게 동의가 안된다는게 주 내용이었습니다만... 19년 케이스
박수영
20/11/01 13:08
수정 아이콘
근데 쵸비는 앵간하면 해외 안갈거 같긴 합니다 우승을 이뤄도 국내에서 계속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페이커랑 겹쳐 보이긴 해서

그리고 담원이 프챠 통과 되고 나서 돈이 없는 팀이 아니라 너구리 금액은 맞춰줄수 있을겁니다 재벌급으로 돈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20/11/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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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과 헤어진 그리핀 멤버들 전부 떡락했는데, 쵸비가 씨맥을 떠난다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다시마두장
20/11/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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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쵸비와 헤어진 씨맥이 여전히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도 궁금하더라구요. 쿼드가 있으니 일단은 안심일 것 같긴 합니다만...
유자농원
20/11/01 13:09
수정 아이콘
티원은 딱히 뽑기보단 이제 아카데미에서 올리면 괜찮을 만큼 재목이 모인 것 같아요
젠지도 가능할 것 같고 DRX는 이미했고 그 결과가 표식 케리아
유자농원
20/11/01 13:09
수정 아이콘
쵸비는 총알 없으면 못잡는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올해 보은차원에서 저연봉으로 남아준 느낌이라
올해는다르다
20/11/01 13:09
수정 아이콘
다른 팀은 유지보수개선만 해도 성공 같고 한화 아프리카가 궁금합니다. 돈을 지를지 안지를지.
박수영
20/11/01 13:11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 얘기도 있는데 사오는것도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아카데미를 무조건 믿는것도 답은 아니죠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좋은 선수가 있다면 영입은 해야 되는게 맞는거니까요
TranceDJ
20/11/01 13:13
수정 아이콘
조화가 필요하죠. 근데 영입한다는 전제에서 티원은 이미 네임벨류가 계약 안된선수중에서는 높은편이다보니..
천혜향
20/11/01 13:14
수정 아이콘
전 초비랑 기인은 합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롤판의 불행한(??) 세체급 자원들이라.. 그냥 합체좀.. 제발..
반니스텔루이
20/11/01 13:16
수정 아이콘
T1은 아카데미 자원들이 워낙 풍부하고 오너라든지 버돌이라든지 당장 내년부터 투입 가능한 나이대라 크게 영입은 안할 느낌.. 서머는 폭망했지만 스프링 우승팀이기도 하고 하필 전 멤버가 죄다 다년계약이라 쉽사리 내치기도 힘들어 보이구요.

물론 크레센도? 이 친구라던가 아니면 외부 영입을 하던가 서폿은 무조건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TranceDJ
20/11/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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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 고리 있지않나요? 근데 서폿은 진짜 세대교체 확실히 되서 키울만하다고 봅니다. 라이프, 케리아, 베릴 전부 재작년엔 이름도모르는 서포터였죠
반니스텔루이
20/11/0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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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는 뭐 나간다는 썰이 많더군요. 그 구마유시랑 귓말하는 짤부터 시작해서.. 올해 에포트 대신 나왔을때 기대치보다 아쉽기도 했고
비오는풍경
20/11/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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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는 로스터에 올라온 기간도 꽤 긴데 그동안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걸 감안하면
크레센트를 올렸으면 올렸지 쿠리가 주전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20/11/01 13:26
수정 아이콘
근데 담원은 우승해서 더 깨질 위험있는거 아닌가요? 이룰거 다 이뤄서 미련이 없을거같은데
오히려 준우승했으면 아쉬워서 1년 더했을거 같은데 나머지 멤버들도 계약 1년 남은 상태라
나만 반대로 생각하는건가
20/11/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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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은 꼭 재계약했으면 좋겠는데...
DRX도 참 스토리가 아쉬운 팀인데... 다들 아쉽네요 계속 보고 싶은데...
안필드원정출산
20/11/01 13:35
수정 아이콘
타잔을 못잡은게 참..지금 정글 매물중에 타잔급이 있을지...
기인 타잔 쵸비 바이퍼,에이밍 리헨즈 얼마나 좋냐..
비오는풍경
20/11/01 13:35
수정 아이콘
T1은 페이커가 잘하는 것 이외에는 어떤 기용을 해도 논란이 나올겁니다.
페이커가 은퇴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미드를 기용해도 논란이 나지 않는 곳은 여기밖에 없을 거에요.
논란이 나지 않는 경우는 딱 하나 있는데 페이커 대신 기용한 미드가 LCK 씹어먹고 롤드컵 들어올리는 정도?
TranceDJ
20/11/01 13:39
수정 아이콘
근데 클로저 너무 아까운인재같은데 전...;; 솔직히 t1 팀의 기대값이 어마어마해서 그렇지 올해 칸나, 엘림, 클로저는 정말 콜업 잘된 케이스인데..
스위치 메이커
20/11/01 13:48
수정 아이콘
진짜 저는 T1이 칸커클테+리헨즈로 가면 어떨까 생각합나다
미카엘
20/11/01 13:36
수정 아이콘
구단주 케빛추님 돈 좀 더 쓰셔서 S급 사령탑 모셔와 주십쇼.
Albert Camus
20/11/01 13:55
수정 아이콘
인게임 사령탑도 한명 있어야할거같아요
20/11/01 13:40
수정 아이콘
말이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하는데.. 얼마나 거품이 낄지 아무도 몰라요...
1. 자금력이 참 궁금하고 2. 담원 재계약여부 3. 쵸비 행선지 가 제일 큰 이벤트가 되겠네요.
자몽맛쌈무
20/11/01 13:46
수정 아이콘
쵸비 오퍼는 몇일부터 가능한가요? 그전에 접촉하면 템퍼링이죠? 해외팀들이 얼마나 부를까 기대되면서도
지금 DRX 로스터로 몇년더 보고싶기도하고 단장 피셜 들어보면 자금은 안꿀리는거같은데 본인선택에 달려있겠죠.
담원은 너구리 꼭 잡아줬으면
StayAway
20/11/01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 꿀리면 올해 연봉을 해외 오퍼의 3분의 1이하로 줬을리가 없죠..(수정)
해외팀 작년 오퍼가 3년 35억이었고 올해는 다년 15억, 단년 20억 규모가 될거라 보이는데
한 선수에게 20억씩 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1/01 14:10
수정 아이콘
3억 알파 아니에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StayAway
20/11/01 14: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오피셜은 없고 해외연봉 3분의1 이하라는것만 알려져 있으니 추정치만 있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공격적으로 잡아도 10억 이하로 보입니다만,, 3억 알파는 수정하겠습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0/11/01 16:04
수정 아이콘
작년의 투자 상황과 올해의 상황이 다르기에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모펀드회사로써 프렌차이즈를 통과할만큼 자금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에는 쵸비의 지분이 많다고 생각하네요
이정재
20/11/01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3이하는 어디서나온소린가요?
작년 보도자료돌릴때 국내최고대우니 뭐니 했는데 3억갖고 그러진 않은거같은데...
검색해보니 3년 35억을 1년 35억으로 알아듣고 1/3이하라하는것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그때랑 지금 비교하면 270억 추가투자받아서 자금상황도 다르긴 합니다
20/11/01 13:46
수정 아이콘
담원은 그냥 구단주의 의중이 제일 중요하고(부동산 갑부로 유명하니 김택진의 마음으로 둘 다 잡을 수도 있죠)
DRX는 쵸비를 잡을 수 있는가/데프트의 내년은 믿을 수 있는가
젠지는 결국 운0이 최고 문제라 감코를 사서 로지컬을 향상시킴 or 오더가 되는 베릴을 영입함

기인이 받는 금액 생각하면 너구리 - 3년 60억, 쵸비 - 3년 45억 정도가 시작일지도?
쿼터파운더치즈
20/11/01 13:52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꿀잼 올해도 기대되네요
타팬들이 어떻게든 라이벌팬 선수 다른 곳으로 보내려고 or 이 팀에는 좋은감독 코치 못온다 뭐 이런식으로 여론조성하는거 보면 한편으론 그 속내가 적나라하게 보이는거 같아서 너무 재밌어요 크크크
20/11/01 14:21
수정 아이콘
상대팀 팬이 우리 팀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걸 보는 것도 스토브리그 재미죠 머 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0/11/01 14:2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그런 모습 보는게 긍정적이고 재밌습니다 다른스포츠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20/11/01 13:58
수정 아이콘
담원 숙소 리모델링만 봐도 좋은 스폰서가 숨겨져있다고 생각되서 충분히 좋은 대우로 너구리와 베릴 재계약 할수있다고 봅니다. IG와 FPX가 하지 못했던 2년 연속 우승 갑시다!
StayAway
20/11/01 14:03
수정 아이콘
이제는 리그 상생차원에서 유망주의 이적도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뉴클리어, 쿼드, 클로저 구마유시 등등 식스맨 급 풀들이 적당한 대우받고 리그에서 활약하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그게 안되서 계약기간 마치고 LPL로 빠져나간 준척들이 너무 많죠. 카나비만 해도 그렇고..
20/11/01 14:12
수정 아이콘
아에 정규시즌 8인로스터 제한같은거 둬서 콜업이후 로스터 미포함시 자유이적 가능 이런 규정을 넣어야죠 상생한다고 풀었다가 부메랑맞으면 난리나는데 누가 풀까요..
요정빡구
20/11/01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입장에서 다음 시즌은 욕심 안내고 다다음 시즌을 노리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중국이 샐러리캡 시행되면 분명히 선수들 몸값 조정이 있을거라서
선수들 입장에서는 올해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다년 연봉 계약하는게 최선이겠고요
와신상담
20/11/01 1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년 계약이 꼭 타팀 이적으로 이어지는건 아니듯이 다년 계약이 꼭 그 라인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 하지 않습니다. 뭔 말이냐? Kt미드는 검토를 잘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고스트의 케이스를 생각하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말해도 유칼은 너무 발동조건이 어려운 콤보에요. 롤식으로 치자면 난이도가 높은 밴픽이죠. 어린건 분명한 장점인데 진짜 자신 있나요? 다른 라인도 아닌 미드라이너입니다. 패치 메타 상관없이 미드가 비대칭이면 팀은 나락으로 갑니다. 롤 역사에 수많은 팀이 증명 했습니다. 정글에 악영향이 가고 정글에 제약이 걸리는 순간 탑 바텀도 동시에 손해를 봅니다. 아무리 이번 메타가 미드 캐리력이 낮아졌다 한들 저 간단한 명제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메타같을거라는 보장 따위는 없어요. 오바같지만 이 정도로 미드는 중요한 라인입니다. 어차피 프런트감코가 머리 싸매고 잘 하겠지만 제발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좋은 판단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십사연벙
20/1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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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팬인데 일단 감코진 영입은 당연히 하는거고 매물도 많으니 알아서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만은, 솔직히 인게임 뇌없는 플레이는 감코로 어떻게 되는 게 아니라 생각해서.. 선수들이 잘 보강하는게 중요하겠죠

일단 우리선수들 다좋아서 안바꼇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굳이 바꾼다면야 올해 계약 끝나는 라이프를 오더되는 리헨즈로 바꾼다거나.. 그정도 생각 나네요.
애플리본
20/11/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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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계약을 너무 머리 아파 할 필요가 없죠. 계약이라는 건 결국 서로 합의하고 도장을 찍었다는건데.. T1 입장에서19때 잘해줬던 칸, 클리드가 1년 계약이라 계약 종료 된 후 팀이탈 한게 아쉬웠나보죠. 한해 잘해줘서 계약을 다시 해야되는데, 그 계약이 팀 입장에서 곤란해질 것 같다(연봉이 오르든, 팀이 마음에 안들든)하면 다년계약을 하는거고.. 선수 입장에서도 1년 잘하고 대박치면 연봉 오르는데 그럴 자신 없으면 다년계약하는거죠. 근데 선수가 못하면 아쉽겠지만 팀 입장에서는 애초에 그런 리스크까지 감안하고 계약을 한거니까 연봉 주고 다른 선수 영입하면 되고.. 선수 입장에서는 마찬가지로 못했을 때 연봉 보전이 될 수 있는 안전장치를 한거니까 출전 못해도 어쩔 수 없는거구요. 만약 서로 생각하는 바가 비슷하다면 상호협의 하에 계약해지하면 되는거죠. 다년계약이랑 필요한 선수 보강이랑은 큰 연관이 없습니다. 팀이 의지만 있다면요.

아 물론 고액장기연봉자의 경우는 좀 다르지만..... 뭐 스포츠 역사에 먹튀가 한둘은 아니었으니.. 크흠.... 실제로 그것때문에 팀 플랜이 망가지는 경우도 있구요...
당근케익
20/11/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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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특히 젠지 코칙스텝이요
팀 방향성에서 2020년은 실패라고 무방할정도니까요

drx는 쵸비가 없으면 어떨지...
케리아도 붙잡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씨맥이면 좋은 선수들 모일것도 같아요

kt는 에이밍잡는게 0순위인데 그게 안되면
길게보고 전부 신인들 푸쉬해주면서 좀 젊은 팀으로 이미지 탈바꿈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팀 이미지 개편이 시급해요
물론 이 경우에 스맵이 좀 붕뜨지만요

티원은 감독 서폿
앞은... 기인 포변....

그나저나 한화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Winterer
20/11/01 16:05
수정 아이콘
렉스가 drx 현금보유량은 lck 전체1위라 했으니... 한번 믿어봅니다. 쵸비 잡을수 있길 ㅠㅠ
20/11/01 16:09
수정 아이콘
kt는 왜 매년 폭망 느낌이 날까요?
에이밍 나가면 코어도 없는데... 올해도 안될꺼야 아마... 유유
Hudson.15
20/1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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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트는 방출하고 새로운 서폿 구해야합니다. 고액 연봉자를 팀에 남겨두고 그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긴 힘든 일이이죠
20/11/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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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은 참 애매하네요. 구단 이름값 생각하면 더 유명한 선수 써야할거같은데 아카데미 선수들도 그 또래에선 최고 유망주들이고 매물도 없고... 비니시우스 쓰는 레알 느낌입니다. 음바페 사와야할거같으면서도 막상 음바페급 선수들은 대부분 FA도 아니고 근데 비니시우스 자체도 포텐있어보이고 크크
율리우스카이사르
20/11/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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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중국가면 정말 아쉬울것 같고
중국가서 크게 성공했음 하기도하고..
다시마두장
20/11/02 02:55
수정 아이콘
DRX 팬이긴 한데 남아주면 고맙기야 하겠지만 쵸비는 놓아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인정에만 호소하기엔 너무 큰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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