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4일자 ESPN 파워 랭킹(
https://www.espn.com/esports/story/_/id/29955519/power-ranking-league-legends-world-championship-contenders)에서 한국팀 부분만 번역했습니다.
- 의역이 다소 있습니다. 이해를 돕거나 오역의 가능성이 있어 원문을 일부 첨가한 부분도 있습니다. 확실한 뉘앙스는 원문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문에서는 Heo "Showmaker" Su 등으로 표현했지만, 저는 그냥 닉네임으로만 표기했습니다. 또한 LCK, 롤드컵 등의 약어를 사용했습니다.
1. Top Esports
2. DAMWON Gaming
LCK가 훨씬 공격적인 지역 리그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다소 과장되었지만, 담원 게이밍은 이러한 스토리의 최전선에 있는 팀 중 하나입니다. 담원은 지난 해 첫 출전한 롤드컵보다 훨씬 발전했습니다.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는 루키 시즌(작년)에 보여준 엄청난 피지컬(raw mechanics)을 서머 스플릿동안 더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쇼메이커의 매치업 상대에 대한 이해도에 따른 라인전 능력은 팀이- 특히 정글러 캐니언 - 상대의 정글로 들어가서 맵 컨트롤을 더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물론 탑 라이너 너구리는 강력한 상체의 또 다른 주역이지만, 스프링-서머 사이에 영입된 봇 라이너 고스트는 팀에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원활한 팀 커뮤니케이션을 가져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너구리가 기흉에서 빠르게 회복하기만 한다면 담원은 분명히 우승 후보입니다. -- Rand
3. JD Gaming
4. G2 Esports
5. Gen.G
젠지는 GOAT 페이커가 다시 한 번 롤드컵 우승을 노리려는 시도를 가로막으며 롤드컵에 진출했다. 오프시즌에 클리드를 SKT T1에서 영입해오는 광폭 행보를 보인 젠지는 롤드컵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Stakes here for Gen.G are high). 담원전과 DRX전에서 그들의 퍼포먼스가 때로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스타급 미드 라이너 BDD와 전 롤드컵 우승자 룰러와 함께하는 젠지는 무시무시한(formidable) 팀입니다. 봇 라인에 대한 우선도가 떨어지는 메타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2020 롤드컵은 룰러가 다시 한 번 롤드컵 우승자 란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는 기회의 장입니다. TSM, 프나틱, 그리고 아마도 LGD 게이밍(역자 주 : 뭐?)과 같은 조에 속해 있긴 하지만요. -- Wolf
6. Fnatic
7. Suning
8. DRX
'쵸비는 몇백만 달러의 계약에 대해 'No'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저 씨맥 김대호 감독과 함께 롤드컵에 진출하기 위해서 말이죠' - 라이엇 코리아
DRX는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순위를 정하기 어려운 팀입니다. 먼저 DRX는 LCK 최고급의 선수들을 셋이나 지니고 있습니다. 미드 라이너 쵸비, 봇 라인 듀오 데프트-케리아 말이죠. 쵸비는 LCK에서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손꼽혔고 데프트는 과거 (구)삼성과 EDG 시절의 실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케리아는 LCK에서 어떤 루키들보다 좋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DRX의 플레이오프 퍼포먼스는 실망스러웠습니다(underwhelming). 데프트는 등 부상(허리 디스크)을 겪고 있고, 케리아는 정규 시즌의 퍼포먼스만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쵸비는 거의 진 것 같아 보이는 팀을 플레이오프 내내 캐리해 왔습니다. TES와 대적해야 하는 롤드컵은 DRX에게 있어 엄청난 도전이 될 것입니다. -- Wolf
9. Rogue
10. LGD Gaming
11. TSM
12. FlyQuest
13. MAD Lions
14. Team Liquid
15. Machi
16. Unicorns of Love
17. SuperMassive
18. Rainbow7
19. PSG Talon
20. INTZ
21. Legacy Esports
22. V3 E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