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7/18 12:33:54
Name 도전과제
File #1 오디세이.png (1.13 MB), Download : 45
Subject [기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플레이 후기 (수정됨)


얼마 전 '뉴비 어크 오디세이 입문해도 될까요?' 하고 질문글 올렸던 PGR에서 많은 조언과 추천을 받고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이하 어크 오디세이)를 시작한지 163시간 만에 드디어 모험을 마쳤습니다. 간만에 재밌는 게임을 플레이하기도 했고, 이전에 받았던 많은 조언과 추천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릴 겸, 혹시라도 어크 오디세이를 아직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들께 큰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런 오픈월드류 게임들이 대개 그렇듯 주된 스토리 라인 위주로 따라간다든지 좀 더 효율적이고 집약적인 진행을 한다면 훨씬 빠른 시간 내에 클리어 가능하니 어크 오디세이를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분들은 엔딩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사실 어크 오디세이가 무결점의 완벽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단점이 없지는 않았어요. 퀘스트가 단조로워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많은 분들께서 지적하셨는데 저도 조금 공감이 갔습니다. 수많은 퀘스트들의 다수가 다양한 퀘스트 수행방법이 제공되지 않고 결국 전투, 잠입, 암살 등으로 귀결되는데, 음식도 많고 맛도 훌륭하고, 외관 및 분위기나 서비스도 뛰어난 흠 잡을 데 없는 뷔페인데 정작 음식의 종류가 한정적이라 생각보다 금방 먹고싶은 게 없어지는 느낌?

아틀란티스의 운명 막판에 (대략)주인공이 수많은 집정관, 왕, 이제는 신도 만났지만 항상 그들이 내게 무엇을 가져와라, 누구를 죽여라 하고 요구하는 것에 지친다는 독백이 있었는데, 아마 주인공이 자신의 운명과, 거기에 얽힌 고된 여정에 이제 심신이 지쳤다는 맥락이겠지만 이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또 다른 의미로 와 닿더라고요.


하지만 어크 오디세이에는 그런 단점을 상쇄할 수 있는 좋은 장점들도 많아서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사실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낙사가 없다, 형상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깨달은 순간 이건 갓겜이다! 하는 만족감이 몰려오긴 했었습니다 크크). 저는 최초 암살검의 등장 부분은 다른 파트에 비해 스토리에 몰입을 잘 못한 편이라 조금 지루하고 아쉽게 느껴졌었는데, 본편과 아틀란티스의 운명은 딱히 그런 것 없이 재밌었네요.

수많은 적, 아군과 함께 펼치는 야전 연출이 인상적이었던 육상 정복전, 적함을 두동강내는 쾌감이 일품이고 날씨가 안 좋아 풍랑이 심하면 조함이나 전투에 어려움이 생기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던 해상전을 비롯해서 이런 류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투의 타격감과 조작감도 괜찮았고 다양한 무기와 장비, 옵션과 특성 및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육성의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전투의 난이도 또한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또 너무 쉽지도 않게 적절한 선에서 난이도와 재미가 괜찮게 조화된 느낌이었어요.

그 외에도 아름답고 수려한 그래픽(최적화는 쪼금...)이 고대 그리스 세계에 대한 모험심을 잘 자극하는 점, 귀가 심심하지 않게 하는 좋은 음악과 효과음, 인물 모델링과 모션에 복붙이 좀 느껴지는데도 수많은 컷신에 어색함이 없게 한 성우들의 연기, 전작 및 어크 시리즈 전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도 큰 지장없이 재밌게 게임 즐길 수 있었던 점,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기본적인 편의성이 제공되는 점 등등, 괜찮다고 느낀 점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가장 흥미로웠던 건,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유명한 역사적 실존 인물들과 신화적 존재들의 등장과 때로는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었던 거 같아요. 덕분에 본편의 주된 스토리 라인인 파란만장한 배경을 가진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며 그 여정 중에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거대한 적에 맞선다는, 배경 설정의 진부함이 느껴지지 않았던 거 같아요.  


종합적으로 보면 큰 결점없이 다방면에 뛰어난, 능력치 표기하면 오각형 예쁘게 나오는 준수한 5툴 플레이어같은 잘 만든 좋은 게임이라는 느낌입니다. 악몽 난이도+도전과제 올 클리어라 웬만큼 했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래도 거의 전사나 암살자 쪽으로만 플레이를 해봐서 2회차를 한다면 사냥꾼 위주 플레이를 해봐야겠다, 스토리 진행 중 그 분기점에서 이번엔 다른 선택지를 골라봐야지 싶어 여러모로 기대되기도 하고, 어크 오디세이를 통해 처음 어크 시리즈를 접했는데 이참에 후속작이나 전작들도 플레이해보고 싶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쿠카카
20/07/18 12:35
수정 아이콘
오디세이는 렙 차이 좀만 나면 너무 세지는게 조금.... 그래서 렙차 나면 무조건 절벽에 불러다 신나게 스파르타 킥해야죠
조말론
20/07/18 12:39
수정 아이콘
렙차나면 스파르타킥에 저항하지 않나요?...
모쿠카카
20/07/18 12:51
수정 아이콘
그건 렙차가 아니라 스파르타킥같은 밀치기 저항 속성이 있어서 그런겁니다.
조말론
20/07/18 15:06
수정 아이콘
오..
도전과제
20/07/18 12:50
수정 아이콘
스파르탄 킥으로 뻥 차는 게 꽤 재밌더라고요. 영입하려고 점 찍은 인재를 살포시 찼더니 가끔 아니 저게?? 싶은 방향으로 잘못 떨어져서 낙사했을 때의 그 허탈함 조차도 재밌었어요...
몽키매직
20/07/18 13:04
수정 아이콘
암살자 세팅 제대로 하면 5~6 레벨 높은 용병도 암살 + 영웅의 일격에 원콤보라... 동렙 용병은 돌진 암살로 아드레날린 1칸으로 4명 동시처치도 가능합니다... 2회차 때 세팅 어떻게해야할지 알고 시작하면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아지는 게임...
조말론
20/07/18 12:37
수정 아이콘
오.. 전 얼마전에 200시간인데 아직 아틀란티스 안들어갔는데.. 할건 너무 많은 게임이지요 그리고 마지막문단에 쓴 다회차때 딴 컨셉 해봐야지 하는게 이 게임은 게임 내 돈만 쓰면 다 초기화하고 템만 구해놨으면 바로 쉽게 컨셉을 바꿀수 있는게 전 장점이었습니다
도전과제
20/07/18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앗 아직 아틀란티스 안 가셨는데 벌써 200시간이시라니!! 게임에 재미만 조금 느끼면 이것저것 할 게 참 많더라고요. 그리고 사실상 제한이 없다시피 느껴질 정도로 많은 장비를 가지고 다닐 수 있고, 별도의 장비셋 저장슬롯이 지원돼서 금방 템 바꿔입고 스킬과 특성 리셋해서 다른 스타일로 싸워보기 쉽고 편한 점이 저도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20/07/18 12:58
수정 아이콘
이 게임 재밌으셨으면 최근에 나온 고스트 오브 쓰시마 한번 해보시길 크크 ...
왜쌔씬 크리드라고 하더라구요
도전과제
20/07/18 13:08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이름 많이 들어봤는데 최근 출시작이라 그런지 방송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방송으로 좀 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기회가 되면 플레이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빙짬뽕
20/07/18 12:59
수정 아이콘
얼마전 에픽 세일폭풍에 오리진 오디세이 질렀는데 문제는 유니티부터 하나도 안한 상태라는 거지요.
오디세이까지 순서대로 하려고 하는데 다 하려면 내년까지는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전과제
20/07/18 13:1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디세이부터 시작해본 터라 이제 역주행밖에 할 수 없는데... 아무래도 전작부터 순서대로 플레이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즐거운 여정이 되시기를 바래요!
BlazePsyki
20/07/18 13:15
수정 아이콘
오리진부터 하셔도 괜찮습니다. 약간 스토리 리셋 같은 느낌이라서요.
BlazePsyki
20/07/18 13:10
수정 아이콘
악몽 난이도로 깨셨겠죠?
(악몽 난이도로 아틀란티스 엔딩 본 사람이)
도전과제
20/07/18 13:22
수정 아이콘
넵. 위쳐나 디스아너드 등등 할 때 고생을 많이 해서 난이도 설정에 고민이 좀 됐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다만 3~4척씩 선단 이뤄서 같이 다니는 적들과의 해상전은 악몽같을 때가 좀 있긴 했었어요... 컨트롤이 안 좋아서 포위돼서 일제사격 맞거나 충각에 맞을 때마다 충무공 이순신의 대단함을 몇 번이나 실감했는지...
신류진
20/07/18 13:18
수정 아이콘
악몽추천드립니다 크크크크 진짜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다가 곰한테 툭. 한방에 죽는기분도 느낄수있습니다.
도전과제
20/07/18 13:29
수정 아이콘
아 악몽으로 플레이했었습니다! 아직 그리스 세계의 냉혹함을 잘 모르던 시절, 평온하게 말 타고 지나가다가 갑자기 전투 돌입 테마가 흘러나와서 뭐지? 버그인가? 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멧돼지한테 한 방에 치여죽었을 때의 충격이 잊히질 않네요 크크
minyuhee
20/07/18 13:48
수정 아이콘
설정이 문제죠.
이스8 에서 뜬금없이 설정이 개변되면서 이스 세계의 모든 신화가 잉여가 된 것처럼 어쌔신과 암살단은 결국
흑막 한명에게 놀아난 셈이란 말인가.
라파엘 소렐
20/07/18 14:25
수정 아이콘
제가 1은 못했고... 2부터 오리진까지 대충 정식 넘버링 작품들은 상자까기만 빼고 대부분의 스토리 사이드 퀘스트는 다 깨봤는데,
어쌔신이나 암살단이 흑막 한명에게 놀아났다는게 특별히 이번 작품에서 나타난게 있나요?

다리우스가 친구에게 배신당해서 암살자 혈통의 선조가 된 것? (이건 거꾸로, 배신당해서 암살단이 생기게됐다고 봐야죠)
아니면 현대 파트에서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나요?
특별히 오디세이에서 뭘 설정을 엉망으로 만든 것은 없는 것 같아서요.
아... 현대파트 주인공 인성은 좀 엉망...입니다만. (싸이코패스인듯...)
엘제나로
20/07/18 15:02
수정 아이콘
고대파트 주인공 이야기 아닐까요?
minyuhee
20/07/18 15:19
수정 아이콘
이수의 신도구와 능력, 불로의 권능을 가져 고대인과 현인류 통틀어 최고의 존재가 질서와 혼돈 중에 하나만 남으면 멸망한다고 하고,
세계의 극과 극을 돌아봤다고 하니. 어쌔신도 템플러도 조직을 손쉽게 박살낼 수 있는 강력한 인물의 시야에서 아웅다웅한 셈이죠.
도전과제
20/07/18 22:04
수정 아이콘
저는 어크 시리즈를 잘 몰라서 미처 그런 쪽까지는 생각 못해봤는데,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그간 긴 시리즈를 거치며 유저가 노력해온 게 결국 거대한 존재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 게 되어버리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좀 허무감이나 아쉬움이 들 거 같긴 하네요
20/07/18 13:51
수정 아이콘
유황숙 게임즈는 평작을 잘만듭니다. 끝.
20/07/18 15:29
수정 아이콘
백종원 프랜차이즈 느낌이죠. 딱 맛볼만한 기성제품을 안정적으로 내놓음. 근데 퀄리티의 상한선은 딱 정해져 있는데 하한선이 없어서 재수없으면 똥 밟을 수 있다는게 문제....
도전과제
20/07/18 22:06
수정 아이콘
저는 유황숙 게임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서버관리 쪽만 빼면 유비식 오픈월드부터 시작해,서 그간 유비에 대해 들었던 얘기 대부분에 대해서 체감해 볼 수 있었던 거 같았습니다.
20/07/18 15:48
수정 아이콘
ps4에 세일때 사서 묵혀둔것 같은데

패드로 할만한가요?

활 없었으면....
조말론
20/07/18 16:01
수정 아이콘
활은 아마 몬헌처럼 무기 사용빈도를 유비에서 체크할 수 있다면 비주류에 가까울겁니다 패드로도 할만하고 무쌍플레이든 암살플레이든 다 가능합니다
까리워냐
20/07/18 18:59
수정 아이콘
전사/암살자/사냥꾼 3갈래 테크라 활 안쓰셔도 진행에 전혀 지장 없어요
도전과제
20/07/18 2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PC + 엑박패드로 게임했는데 패드로 게임하기 좋았습니다. 저는 패드 에임이 어려워서 도전과제를 위해서 사용하거나, 고정된 특정 오브젝트를 활로 파괴하라고 퀘스트에서 지시해주는 경우 같은 아주 특정한 경우 외에는 활과 사냥꾼 스킬을 사실상 안 쓰다시피했는데(한번은 궁술 시험해보자며 활로 사냥감 처치하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그냥 근접전투로 처치했는데도 적당히 넘어가지더라구요... 크크) 그래도 클리어하는데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
20/07/18 18:05
수정 아이콘
어크 신디게이트와 오리진 켜기만 해보고 좀 버벅대서 제대로 하질 않았는데, 그래픽카드 사놓으면 꼭 해보고 싶네요.
게임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좀 있는 듯 하나 황숙소프트 특유의 고증이나 묘사는 다들 인정하더라구요.

요즘 대신 황숙소프트 레이싱 게임인 더 크루2 하는데, 이것도 미국 묘사가 잘 되어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도전과제
20/07/18 22:21
수정 아이콘
저는 어크 오디세이하면서 예전에 컴 맞춰놓길 잘했다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눈호강 잘 했던 거 같아요. 나중에 오디세이 하셨을 때 즐거운 경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유황숙 게임하면 고증이나 묘사 괜찮다, 좋다는 얘기도 꽤 많더라고요.
Dena harten
20/07/18 19:17
수정 아이콘
어크의 탈을쓴 디아블로 느낌이 좀 나더라구요. 똑같이 생긴옷 옵션잘나온거 나올때까지 무한히 파밍하는거라던가... 스토리는 그냥 무난무난했던듯.
복수는 좀 애들이 허망하게 죽는 감이 있어요. 생각없이 초소 털면 갑자기 교단원사살하세요 나온다던가... 길가는데 민간인이 체력바 뜨길래 뭐지하고 암살하니 교단원이라던가... 용병이랑 싸우다 용병이 던진 불덩이에 맞아서 죽어가는데 알고보니 교단원이라던가...
도전과제
20/07/18 22:34
수정 아이콘
형상변환도 있고, 장비 룩 같은 거 기대 많이했는데 비슷하거나 같은 룩에 색깔놀이만 하는 경우도 있어서 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복수 같은 경우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본 게, 아드레스티아 호 전설 업글 마치고 취역식 느낌으로 지나가는 해적 선단하고 교전했는데 알고보니 교단원이었다던가, 퀘스트를 주는 우호적 NPC가 갑자기 주변 시가지 경비병, 민간인들하고 전투 걸려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싸워서 물리쳤더니 알고보니 민간인 중에 결사단원이 있었다던가 그런 경우가 있기는 했었어요.

그래도 키테라나 델로스의 교단원을 찾아 맞서는 과정이라든지, 특정 과정은 재밌고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20/07/19 11:3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글쓴이님 글 보고 오늘 묵혀놨던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를 시작했습니다 크크

초반부인데 무슨 산 밑에 누구를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미니맵이 없어서 옆길로 빠졌는데 무슨 도적단 소굴 같은 곳이라 한놈 죽여보려고 접근했는데

칼빵 넣어도 피가 찔끔 달고 저는 한대 맞으니 빈사상태더군요. 겁나 튀었습니다.

겉으로 내가 죽일 수 있는 놈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도전과제
20/07/19 15:18
수정 아이콘
이카로스나 암살자 능력 중 계시로 적의 레벨을 파악해서 그거 보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나랑 같거나 혹은 낮은 레벨의 적이랑 싸우는 게 편하겠지만 그래도 보통 나보다 +2 레벨 정도까지의 적은 일반적으로 상대할 만 했던 거 같아요. 초반에는 아무래도 조금 사리면서 하는 게 안정적이겠지만 나중에 레벨이 높아지고 세팅이 갖춰지고 스킬 활용이 익숙해지면 그보다 훨씬 높은 레벨 적도 잡을 수 있긴 합니다.

아마 게임 조금만 더 해보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 같아요.

암살의 경우에는 적에게 접근해서 암살이 가능할 때 내 암살 능력으로 깎을 수 있는 적 체력이 표시되는데 적 체력바 전체가 붉은 색으로 표시되면 암살/제압 한 방에 적 체력을 다 깎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체력바 전체(흰 색)에서 암살 능력으로 한 방에 깎을 수 있는 적 체력(붉은 색)이 표시되니(다만 암살에도 치명타가 터져서 표시 상으론 한 방에 못 잡는데 치명타로 한 방에 잡을수도 있음) 참고하셔도 될 거 같아요.

어크 오디세이가 즐거운 경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939 [LOL] LCK 비상! 한화의 첫승신고를 포함한 오늘자 LCK 후기 [34] TAEYEON16801 20/07/19 16801 1
68938 [콘솔] 고스트 오브 쓰시마 영상후기 (전투중심) [10] RapidSilver12660 20/07/19 12660 10
68937 [콘솔]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유저들에 대호평입니다. [83] 아케이드15739 20/07/19 15739 0
68936 [LOL] BMW의 저주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13] 비오는풍경11994 20/07/19 11994 0
68935 [콘솔] 따근한 라스트 오브 어스2 리뷰 영상 (스포주의) [5] 한이연9644 20/07/19 9644 0
68934 [LOL] 씨맥 감독 인터뷰 (픽밴 관련 내용 포함 ) [14] 삭제됨13489 20/07/19 13489 2
68933 [LOL] GEN vs T1 2세트 전령은 대체 왜 쳤을까 [55] 빛돌v17311 20/07/19 17311 49
68932 [LOL] 건 곤 일 척! 지표로 보는 서머 2R 최고의 승부 한화생명 vs 설해원 프리뷰 [24] Leeka10230 20/07/19 10230 2
68931 [LOL] LCK 섬머 중간 점검(?) [52] TAEYEON11538 20/07/19 11538 1
68930 [LOL] T1 vs. GEN 2경기 커즈 중심 리뷰 [81] 조미운12790 20/07/19 12790 5
68929 [LOL] T1팬이 아닌 페이커 개인팬으로 리뷰를 남겼네요. [13] 삭제됨11620 20/07/19 11620 3
68928 [LOL] T1팬이라 읽고 페이커 팬이라 쓰는 사람의 오늘 경기 감상 [143] 카서스15475 20/07/18 15475 2
68927 [LOL] T1 정글러는 매번 안쓰럽네요 [99] 꼼햇14485 20/07/18 14485 71
68926 [스타2] esports도 세이버 매트릭스가 가능할까? [8] 쏭예11672 20/07/18 11672 1
68925 [LOL] 3강 / 중위권 그룹 / 최약.. 으로 나뉘기 시작한 LCK [37] Leeka11583 20/07/18 11583 0
68924 [LOL] 4강구도에서 밀려난 T1과 스크림도르 젠지의 리뷰 [291] 삭제됨19233 20/07/18 19233 0
68923 [모바일] 가디언 테일즈 6챕터까지 진행 후기 & 팁 [50] 라쇼25311 20/07/18 25311 0
68922 [LOL] 1R이 끝나고 적어보는 4강에 대한 간단한 소감 [47] Black Clouds12710 20/07/18 12710 0
68921 [기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플레이 후기 [35] 도전과제10595 20/07/18 10595 0
68920 [LOL] 미리 예측해보는 T1 vs Gen.G 밴픽 구도. [8] 삭제됨9036 20/07/18 9036 0
68919 [LOL] 티원 VS 젠지전 밴픽 예상해보기. [25] 기사조련가13279 20/07/18 13279 1
68918 [LOL] 최근 스킨 소식들 (스압) [23] ELESIS17438 20/07/18 17438 0
68917 [LOL] LCK 9번째 단일 라운드 전패팀 탄생 [31] 비오는풍경12326 20/07/18 1232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