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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 13:24
사실 세트는 LCK에선 밴률이 높기 때문에.. 서포터로 못 나오고 있는 상태에 가깝다고 보고 있고..
이게 애쉬는 현 1황 3강 원딜인 바루스 / 칼리, 아펠, 이즈 구도에서 칼리는 아펠/이즈 상대로 좋은데. 애쉬 상대로 안좋다보니.. 원딜 2개 짜르면 바루스 / 칼리 짤리고 아펠, 이즈 나눠먹기가 되는데 원딜 3개 짜르면 바루스 / 아펠 / 이즈 짤리고 애쉬를 먹어서 칼리가 안나오는.. 구도로 가더군요 -.-; 그래서 칼리는 막상 1황 아래 3강인데 경기는 LPL, LEC, LCK 모두 밴만 많지 막상 풀려도 픽은 별로 안되는... (바루스는 아에 안풀려서 못나오는거니까)
20/06/22 13:27
[LCK에서는 세트 밴률이 겁나 높기 때문에 서폿에서 보기 힘들지만요.]라고 써놨는데.....ㅠㅠ
"이즈 아펠 바루스 밴하고 대응책 찾자"도 중요 밴픽 흐름 중 하나인 것 같네요. TES는 그게 카이사였고 T1은 자야라칸이었던 듯.
20/06/22 13:37
LPL은 신드라가 부동의 1티어 인 것 같은데 LCK에서도 높은 픽밴률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로 평가는 안하고 있다는게... 왜 그런걸까요
20/06/22 13:38
초비 인터뷰에 이런 게 있더라고요.
1. 라인전 압박을 지속적으로 해야 해서 팀적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2. 스킬샷 못맞추면 안좋음(ex : 미르) 그래서 잘 안 뽑게 되는 듯. LPL과 달리 투자하는 만큼 성과를 못 낸다는 뜻이니 팀적/선수적 숙련도가 안 되는 모양입니다.
20/06/22 18:05
루키 어제 신드라 그냥 천외천이던데요.. 잘한다 잘한다 했지만 이건 좀..
저게 신드라 하는 이유라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비디디 쵸비 페이커도 저렇겐 못할것같아요; 해설진도 그냥 계속 루키 얘기 크크 이 선수가 지금껏 IG를~ 찬양찬양
20/06/22 15:21
쵸비 같은 경우는 1번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솔랭에서 신드라 되게 자주 쓰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도 하고, 실제로 썼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별개로 본인이 시그니쳐픽 직스로 대변되듯이 논타겟 스킬 맞히기에 자신감이 없을 선수는 아니라서...
[신드라를 상대할 챔피언이 없다면 1티어로 평가하겠지만, 나는 아직 신드라를 상대할 챔피언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신드라 유저가 압박감을 느끼지 않으려면 팀원들이 시야를 잡아주거나 정글러가 붙어줘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했다가 자원이 허투루 빠지는 경우가 있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비디디의 신드라를 쵸비 르블랑이 표식 올라프를 두 번 세 번씩 불러서 갱으로 망가뜨리기도 했으니...
20/06/22 15:31
에코로 페이커 신드라 박살낸 적도 있었고요.
요즘 LPL에선 에코로 신드라 대처한다 이런 발상이 잘 안 나온느 거 같은데 이유는 모르겟네용....
20/06/22 19:17
손가락이 비슷하면 에코가 신드라 상대로 유리한게 정설인데...신드라쪽이 손가락이 더 좋으면
1.에코가 e진입시 신드라qew로 스턴먹이면서 딜교 성립 및 이득 가능 2.라인푸시 주도권이 에코에게 없음 3.요즘 나눠먹는 아펠 이즈 상대로 에코가 힘쓰기 힘들다는 점인데 신드라풀고 나올만 하다고 봅니다.. 특히 탑오공과 에코조합은 에코에 조건부 광역cc를 확정으로 만들어줘서..
20/06/22 13:41
예전부터 댓글 달아왔지만 기본 운영은 LCK랑 LPL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운영시 발생하는 상황에서의 데미지와 리스크의 계산 공식과 상황판단 속도의 차이가 나기때문에 더 공격적인것처럼 보이는거죠. 일례로 TES vs LGD 의 2라운드에 4번째 용을 TES가 먹는 순간 LGD가 기바오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 다음에 강화귀환으로 철수할 틈조차 주지 않고 TES는 LGD를 응징하면서 승부를 굳혀버리죠. 이게 정말 중요한게 이 일련의 이벤트가 흘러가는 동안 양팀간에 멈춤이 없었어요. 이거 LCK에서 아직 불가능한 공방이에요. 이런 템포가 가능하니 밴픽이 차이나는 포지션이 생기는거죠.
20/06/22 17:22
멈춤이 없다는거 공감합니다.
어제 담원 vs 설해원 경기에서 그런 느낌을 좀 받았었는데... lck팀들 경기 대부분에선 싸움이든 오브젝트 먹기든 멈칫멈칫하다가 그냥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20/06/22 13:43
지금 봐도 탑 서폿에서 소위 이니시 챔프 혹은 용한타 챔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죠.
특히 lpl 탑에서 레넥톤이 보이는거나 서폿에서 레오나 중용 2 두가지만 봐도 교전유도.. cc라는전제를 보면은 확실히 lpl이 교전지향적이기도 하고 공격적입니다. 미드도 lpl 퍼스트가 신드라 lck 아지르 극명하게 나뉜다고 봐야죠. 결국 아지르는 창잽이질 하거나 궁 토스 변수 뿐인데 신드라는 뚜벅이 인것만 제하면 1명에 대한 공격력이나 cc억제력은 더 높은 편이고요. LCK는 cc가 없는챔프가 미드 탑에서 하나씩 보이는반면에 어쨋든 lpl은 최상위 티어에서도 cc로 최대한 도배 하려는 생각이 많다 봅니다.
20/06/22 13:47
동의합니다.
LPL이 여전히 더 교전지향적이죠. LCK는 조금 더 한타지향적에 가깝고. 근데 조금씩 이 차이가 좁혀지는 듯한 느낌은 있네요.
20/06/22 14:12
LPL이나 LCK나 스타일 면에서 특정 팀들 제외하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승패를 가르는건 결국 선수들 기량이나 팀적인 완성도죠. 변화해야 하는게 답이 아니라 전체적인 역량이 약간 부족해서 지는겁니다. 현재 LCK가 이 라인 만큼은 세계에서 탑이다 라고 할만한 곳이 하나도 없는데 국제전에서 전처럼 잘하길 바라는게 이상론적인거고 픽밴이나 스타일 같은 다른데서 괜히 문제를 찾는거죠.
20/06/22 14:18
해설진들이나 팬들이나 미드가 안나오면 신드라를 기대하는 눈치인데 정말 잘 안나오더군요.
그나마 한번은 바텀파괴용으로 보내졌다가 숙련도 문제로 망했고...
20/06/22 14:25
강퀴는 레오나를 엄청 고평가 하더라구요.
잘 쓰면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는데 한 번 들어가면 못나오는 챔프니까 리스크가 커서인지 LCK에선 보기가 쉽지 않다고...
20/06/22 14:26
T1팬은 에포트 덕에 잘 알죠 그 거대한 리스크를...
구거가 진짜 레오나로 사정없이 들어가던데, 그건 다른 팀도 배울 만하다고 생각해용
20/06/22 14:29
그냥 신드라를 루키 나이트처럼 사용을 못하고 아지르 쓰듯이 하면 쓸 필요가 없죠.
같은 챔프를써도 저는 라인전 압박부터 다르다고 봅니다
20/06/22 14:54
신드라, 레오나 빼곤 대동소이하네요. 신드라 너프가 예정되고 있다고 들었으니, 서폿들이 레오나와 세트 숙련도만 쫌 올렺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베릴의 판테온 서폿은 쫌 기대되네요. 어제 경기력도 좋았구요.
20/06/22 14:57
lpl은 우발적인 소수교전과 이어지는 합류전에서 화력을 쏟는데 특화되엇다면
lck는 인원배치를 통한 소소한 이득을 확정적으로 얻으려하는 느낌이 잇어요. 게다가 밴픽에서 apad밸런스와 탱딜밸런스, 초중후반 고루 힘들어가는 밸런스도 맞추려고 하죠. 레넥-레오나에 대한 해석이 갈리는 것도 그런 측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둘다 근접이라 1렙에 쓸모가 없지만 2렙에 킬각이 잡히고 3렙부터 엄청 강해지고, 궁 타이밍에는 스펠잇으면 탱딜cc 다하는 소수교전의 제왕이니깐 lpl이 선호하겟죠.
20/06/22 15:11
LPL은 세트로 밴픽 포지션을 흔드는거에 대처를 어느정도 할줄 알아서 푸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LCK는 아직 그게 준비가 안되어있는건지 일단 밴을 하고 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두 리그 간 카르마에 대한 해석 차이가 눈에 띕니다.
20/06/22 15:27
다른 것보다 유미에 대한 생각 차이가 눈에 띄네요. 유미는 LPL이 좋아하는 중소규모 난전에서도 성능이 좋은 챔피언인데 LPL의 픽률이 눈에 띄게 낮네요.
아마 유미가 팀 전체적인 기동력을 늘려주는 것과는 별개로, 본인은 초중반에 원딜을 놔두고 혼자 로밍을 다닐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LPL에서는 크게 느끼는 게 아닌가 싶네요. 이 점을 유미의 합류 시 교전력과 후반 캐리력을 상회할 정도의 단점으로 여기는 것인지...
20/06/22 15:32
Lpl에서는 레오나를 선호하듯이 서포터의 주도적인 이니시 능력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탑에게 전적으로 이니시를 맡기는 것을 지양하고 이니시 열 수 있는 챔을 여럿 두는 것을 선호하면서 선제적으로 이니시 열기 힘든 유미는 자연스레 비선호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글 쪽에서 이니시 강한 챔이 나오기 시작하면 유미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너프가 있어서 어찌될련지 모르겠습니다만..
20/06/22 15:41
유미 올라프, 유미 오공 같은 식으로 연계하면 유미의 이니시 능력도 좋기는 한데... LPL의 서폿 픽 순위를 보니 1위 쓰레쉬를 제외하면 모두 단독 이니시에 장점이 있는 챔피언이다 보니, 서폿의 단독적인 이니시 수행 능력을 중하게 여기나도 싶구요
20/06/22 15:28
지금 레넥톤은 숨은 꿀같아요.
일단 누가 어느팀이 잡던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초반에 게임이 흘러가요 킹펠처럼 도랏네 이런건 아닌데 은근히 우리팀 원하는대로 게임이 흘러감
20/06/22 15:32
T1팬이라 스프링때 칸나가 레넥톤으로 데프트 폭사시킨 거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오공이랑 레넥톤 한번쯤 꺼냈으면 좋겠어요.
20/06/22 16:40
빠커도 좀 하는데...
문제는 팀이 밀리는 상황에선 슈퍼토스 빼곤 할 게 없죠. 실제로 비디디조차 숨만 쉬다 겜 지는 경우가 있었구요.
20/06/22 15:36
레넥, 레오나 잘 안 나오는거 보면
교전을 하되 아직 리스키한 인파이팅은 피하는 느낌도 들고? 신드라까지 해서 숙련도 문제도 있어 보이고.. 근데 drx,담원도 의사결정이 lpl탑티어팀들만큼 빠르단 생각이 안 듭니다 이건 머리로 되는게 아니고 싸워서 더 익히는수밖에 없어서 계속 연습해야겠죠
20/06/22 16:04
레넥톤은 좀 써볼만 할 것 같은데 LCK에서 왜 잘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스프링처럼 15분 파밍게임이 많이 나오면 모를까, 요즘에는 LCK도 난전 양상이 많이 나와서 정말 쓸만한 것 같거든요. 레넥톤이 적진 가운데로 들어가서 한번 휘젓는 모습을 좀 보고싶네요.
20/06/22 16:35
리그에 속해있는 각자 팀들의 스타일의 다를뿐 LPL과 LCK의 스타일의 크게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완성도가 더 크게 차이나는거죠 그리고 좋은 자료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픽률보다는 밴픽률을 같이 보는 게 조금 더 취지에 맞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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