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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6 08:55:04
Name 비역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031352
Subject [LOL] LCK 프차 진행 상황에 대한 오늘자 기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031352


오늘자 일간스포츠 기사입니다. 재밌는 내용이 많아 조금 옮겨와 봅니다. 이미 알려진 내용들은 제외했습니다.



- 프차 입성 경쟁은 치열하고 일부 팀들은 자본력 있는 투자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투자 의향을 밝힘

- 프랜차이즈 팀 수는 아직 미정. 10개 팀으로 간다는 관측이 많지만 확대나 축소 가능성도 열려있음. 참가 팀들이 원하는 방향은 8팀으로 축소. 팀 수가 많으면 수익을 나누는 파이가 줄어들고 국내 시장 규모가 중국/북미보다 작기 때문이라고


- 프차 합류가 유력시되는 팀은 T1, 젠지, kt, 한화

- 다만 kt와 한화는 아직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마감일인 19일이 되어서야 지원서를 제출할 듯. 결국에는 리그에 합류할 것으로 보임.

- kt의 경우: T1처럼 모회사에서 나와 독립 법인으로 참여하기 위해 투자자를 물색중. kt 스포츠단의 규모로는 프차 투자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고, 그렇다고 kt 모기업 차원에서 투자하기도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고. 라이엇게임즈에서 소개해주는 투자자를 비롯해 여러 가능성을 검토중

- 한화의 경우: 프랜차이즈 참여 여부 자체에 대해 본사 경영진이 고민중. 큰 투자 규모와 장기간의 팀 운영이 실질적으로 기업에 어느 정도의 도움으로 이어질지 검토중


- 나머지 6개 팀은 자체적으로 or 라이엇의 도움을 받아 투자 파트너를 찾고 있음.

- 참여 의향을 밝힌 해외팀과 국내팀이 함께 연합해 참여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옴.

- 한국경제신문이 LCK 6개팀 중 1개 팀과 손을 잡고 LCK 참여를 추진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 진에어는 모기업 사정이 어렵고 조현민 전 부사장도 없어 리그 합류가 쉽지 않을거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업계에서는 LG 등과 연합해 지원서를 접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음.

- 챌코 팀 중에는 오즈 게이밍의 프차 합류 가능성이 점쳐지는 중. 자금력이 탄탄하고 수익 사업 계획이 현실성 있다는 평가. 금융권으로부터 1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미 받았고, PC방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원 + 아카데미 사업, 아마추어 상설 대회, 전용 경기장 확보 등의 계획 있음


- 프랜차이즈 팀 수가 어떻게 정해지든, 현 LCK 팀 중 2~3팀은 합류 못 할듯. (현 LCK에서 2~3팀은 프차 커트라인이 어떻게 정해지냐와 무관하게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 같네요)



흥미로운 내용이 많은데, 결국 T1 젠지 제외하면 까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른다고 봐야겠네요.

LCK 프랜차이즈 지원서 접수는 19일 (이번주 금요일) 마감됩니다. 아마 지원서 접수가 최종적으로 마감되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들이 풀리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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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20/06/16 08:58
수정 아이콘
프차신청과 지원서 접수는 다른 개념이었나보네요. 저번에 24~5개 팀이 참여한다고 들었는데...
비역슨
20/06/16 08:59
수정 아이콘
참가 의향을 밝힌 팀은 25팀이 맞습니다. 다만 의향을 밝혔다고 해서 모두 지원하는건 아니니..
20/06/16 09:00
수정 아이콘
LG????? 이것들 또 간보네...
카루오스
20/06/16 09:02
수정 아이콘
lg???
기사왕
20/06/16 09:06
수정 아이콘
LG...? IM 엿먹이고 해외팀 스폰하던 놈들이 이제 와서 이판에 또 기어들어온다고?
20/06/16 09:11
수정 아이콘
오즈 게이밍이면 그 PC방 오즈 맞죠? 돈 엄청 많을것 같은데
비역슨
20/06/16 10: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자체 자본 규모는 모르겠지만 이미 투자를 받았다고 하니 뭐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겠네요
이선화
20/06/16 09:12
수정 아이콘
APK 다이나믹스 DRX가 그 3팀일까요? 이름이 좀 바뀌겠네요
20/06/16 09:2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아프리카 담원 샌박에 대한 얘기는없네요
담원도 투자자없으면 쉽지않아보이는데 말이죠
허저비
20/06/16 09:31
수정 아이콘
기사만으로 보면 KT 한화도 말로는 합류 유력인데 의외로 실상은 안할 확률도 있어 보이네요.

100억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의견도 많고 돌아가는 상황은 경쟁이 치열하다고 보이기는 한데, 반면에 기존의 구단 운영 문법을 따르는 대기업 구단조차도 그냥 자기들 주머니에서 선뜻 100억을 전부 다 꺼내기에는 부담된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T1처럼 대형투자자 모집해서 합작 형태로 가는게 대세가 되거나 혹은 이참에 투자자들한테 아예 다 팔아서 기업은 완전히 손 떼는 시나리오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비역슨
20/06/16 10:08
수정 아이콘
그런 방향으로 가는게 더 합리적인것 같긴 합니다. 모기업 하나가 단독으로 출자해서 구단을 운영하는 식은 사회공헌을 이유로 삼을 수 있는 프로스포츠에서나 가능하지, 게임단에서는 맞지 않는것 같아요.
레게노
20/06/16 09:33
수정 아이콘
프차 한다면 좋기는 한데 한국기업이 이렇게 돈이 많았나 싶기도 하고
20/06/16 10:07
수정 아이콘
돈이 많죠... 문제는 그 부들이 초대기업들에게 너무 몰려있는게 문제인데....
이게 마냥 나쁘냐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긍정적이냐라고 할수도 없는문제라서..
Lazymind
20/06/16 09:33
수정 아이콘
한궁경제는 뜬금없네요..들어오면 재미는 있을듯

아! 한국경제! 망했습니다. 한타 대패했어요~ 완전망했어요
Lord Be Goja
20/06/16 09:39
수정 아이콘
몰락위기의 한국경제를 살릴 영웅은 누가 될것인가!
20/06/16 10:42
수정 아이콘
이거 해설은 진짜 기대되네요 크크
아웅이
20/06/16 11:14
수정 아이콘
너무웃긴데요크크크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20/06/16 13: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언론사는 안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웨트
20/06/16 16:42
수정 아이콘
연습량이 적어 이루어진 패배. 주 52시간의 폐해
20/06/16 09:41
수정 아이콘
서경종의 그리핀은 손 잡아줄 곳 못 찾기를...
최종병기캐리어
20/06/16 09:52
수정 아이콘
한화나 kt 모두 T1처럼 투자자 유치하는 방향으로 갈거 같습니다.
BlazePsyki
20/06/16 09:56
수정 아이콘
12팀 정도로 늘었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8팀 축소를 원한다라..
Enterprise
20/06/16 10:05
수정 아이콘
다다익선이라고 12팀을 원하긴 하는데 (해외 뷰가 당연히 많이 떨어질) 페이커 시대 이후까지 고려한다면 8~10개 팀이 맞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혹시 8팀이 된다면 리그 경기 숫자가 약간 줄어들 테니 기간에 Bo5 형태의 토너먼트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역슨
20/06/16 10:13
수정 아이콘
저는 어지간하면 10팀 유지로 했으면 좋겠는데, 만에 하나 8팀으로 줄어든다면 2부 리그 팀 수는 넉넉하게 뒀으면 좋겠네요. 아카데미 8팀에 독립 팀 8팀 뭐 그런 식으로.
프로씬의 영역 안에 선수들을 어느 정도 유치해둘 수 있어야 긍정적인 순환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딱 8팀에 아카데미 8팀으로만 진행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오히려 국내 롤 이스포츠의 토양에 악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점차적으로 늘려갈것을 감안해도)
첫걸음
20/06/16 10:07
수정 아이콘
투자의 의향은 많지만 결국엔 견실한 스폰서가 있는 지원자가 별로 없긴하죠. 진짜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 모르겠네요
20/06/16 10:20
수정 아이콘
KT, 한화도 미확정이면 정말 까봐야 알겠네요
감별사
20/06/16 10:32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8팀 될 수도 있겠네요.
슼젠앞한킅 다섯 팀 확정에 샌담 두 팀 가능하고 2부에 1-2팀 그리고 듀 인수한 팀 해서 10팀 생각했는데...
신불해
20/06/16 10:40
수정 아이콘
8팀이라고 해서 이게 무슨 천년만도 최소 10년 8팀이 되는게 아니고, 딱 한시즌 정도만 지나도 좀 더 검토가 끝난 기업들+코로나 이슈 끝나서 여유가 생긴 기업들 다시 도전해서 늘릴 수 있는 거라 일단 지금 사정이 8팀 밖에 안되면 굳이 8팀이라고 기피해야 할까 싶기도 하네요.

오히려 급이 안 맞는 어중간한 팀이 숫자 채우려고 들어와서 스프링 V5마냥 손놓고 운영하고 그런게 더 끔찍한 사태라..
감별사
20/06/16 10:46
수정 아이콘
이게 올바른 방향이긴 하죠.
다만 의외로 대기업 팀들도 섣부르게 들어오길 꺼리는거나 생각보다 속 빈 강정이 많다는게...
먹구름 낀 느낌이네요.
비역슨
20/06/16 10:57
수정 아이콘
진짜 어중간한 팀이 들어오는거면 당연히 문제있는거 맞긴한데, 8팀이라고 해서 그 안에 어중간한 팀이 없을거같진 않고, 그럼 더 건전한 6팀으로 추리는게 좋은가, 그런 식으로 가면 저는 한도 끝도 없다고 봅니다.

물론 8팀으로 간다고 해서 하늘이 뒤집어질 일 까지는 아닙니다만 저는 굳이 판을 줄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2부리그에서 수용이 가능하다고 한들 1부리그에 충분한 선수풀을 유치하고 그 안에서 선수 순환이 도는거랑은 느낌이 다르니까요.
신불해
20/06/16 11:10
수정 아이콘
이게 의지 자체는 있는데 아직 준비는 덜 된 경우도 있고, 올해 같은 경우는 특히 코로나 이슈가 있어서 평상시보다 위축이 된 상태다보니, 지금 "급은 좀 안 맞지만 그래도 팀 수는 유지하는게 모양새에 좋으니 급 좀 안 맞는 2팀 정도 참고 넣어서 10팀 돌리자." 이런 방향으로 가면,

나중에 좀 더 풀린 상태에서 이를테면 코로나 이슈 끝난 진에어 같은 팀이 참여하라고 하면 이미 숫자는 10팀 이상이고, 기존 팀들은 급 안맞는 한두팀 참고 돌리고 있는데 여기서 팀 늘어나서 더 나눠먹어야 하니 기분 나쁘고, 기분 나쁘니 참가 조건비용 훨씬 올리고, 올리니 새로 들어오려는 견실한 팀들은 막상 부담스러워서 고민 많아지고...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비역슨
20/06/16 11:15
수정 아이콘
10팀 프차 = 급 되는 8팀 + 급 안 맞는 2팀 뭐 그런게 정해져 있는게 아니니까요.
지금 프차 확실 이라고 할 만한 팀은 T1 젠지 두 팀 뿐인데 어떻게 되든 급 되는 2팀에 나머지 팀들 구색 갖추는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급이 되냐 아니냐는 뭐 저희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 라이엇이 정한 커트라인을 통과하기만 하면 되는건데, 그런 팀 10팀 못 채울거라면 프차를 아예 하지 말아야 하고 미뤄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코로나 이슈가 문제라면 코로나 진정된 내후년에 프차해야죠. 굳이 8팀으로 시작해서 코로나 진정되면 10팀으로 늘리자 그럴 이유가 저는 없다고 생각해요.
20/06/16 10:54
수정 아이콘
올 스토브리그는 규모가 장난 아니겠네요. 사상최대일 듯
감별사
20/06/16 11:23
수정 아이콘
제2의 엑소더스가 나올지도...
FRONTIER SETTER
20/06/16 11:00
수정 아이콘
드래곤 X -> 카카오 프렌즈 가즈아
20/06/16 11:10
수정 아이콘
LG라니.....
백년지기
20/06/16 11:17
수정 아이콘
팀은 8개가 안전해보이네요...
각 팀 수익 줄이면서 출혈경쟁한 이후 실적가지고 리그 확대하면서 양질의 기업이 들어오길 바래야지..
200억 더 먹으려다 탈나는 수가..
스니스니
20/06/16 11:32
수정 아이콘
참가팀들이 8팀을 강하게 원하는 걸 보면 최소유지~2팀축소로 갈 확률이 높겠군요.

그냥 공정하게 심사해서

기준 충족하는 팀들 있으면 그 숫자대로 리그 꾸려나갔으면 합니다. 그게 8팀이든 12팀이든
머나먼조상
20/06/16 11:38
수정 아이콘
Lg 양아치들은 심사 마이너스 해야죠
장고끝에악수
20/06/16 11:54
수정 아이콘
8팀은 좀..
20/06/16 11:54
수정 아이콘
T1이나 젠지처럼 글로벌 콘텐츠 사업으로의 확장성을 꿈꾸는 기업이 아니면 망설일만도 합니다.
되려 규모가 작은, 커트라인 정도 맞춰서 참여하는 기업들은 프랜차이즈 후 상위 팀들의 뷰어 유치 하드캐리로 묻어가면서 수익을 볼 수 있겠으나,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기업인데 콘텐츠 사업 쪽에 방향성이 없거나 시너지가 안난다고 판단되는 기업들은 망설여지겠죠. 그런 맥락에서 한화생명이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엥간하면 할 것 같은데, 안한다고 해도 놀랍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06/16 11:57
수정 아이콘
지금도보면 10개팀 스폰이 아슬아슬하죠. 반정도는 괜찮겠다 싶은데 반정도는 도대체 어떻게 해온거지? 이런 느낌이라. 롤이 분명 인기있는 게임도 맞고 현재 가장 많은 팬을 갖고 있는것도 맞지만 lck 채널 구독자가 45만명이죠. 지난 결승 조회수는 80만회.. 흠
루비스팍스
20/06/16 11:57
수정 아이콘
어제 해설들 나오는 유투브 보니까 12개 정도 했으면 좋겠다 하던데 8개로 줄이는게 유력하다니...
2개티므 선수들은 그날로 프리 되는건가
20/06/16 12:08
수정 아이콘
탄탄한팀 8팀이 더 나을거라고 봅니다. 리그 수익같은거 생각해보면 올해 그리핀, 강등때 진에어 BBQ같은 팀들이 있으면 리그 수익만 빨아먹지 기여가 별로 없어서 안좋아요.
20/06/16 12:10
수정 아이콘
bbq는 스폰서는 잘했죠. 운영주체가 개삽질해서 그렇지..
20/06/16 14:33
수정 아이콘
거긴 bbq 문제가 아니라 ESC 문제가 더 커서...
나뭇가지
20/06/16 12:12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10개 팀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지만, 확대나 축소 양쪽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확대 가능성의 근거로는 LCK 입성 경쟁이 치열하다는 라이엇 관계자의 발언이 실려있고,
축소 가능성의 근거로는 지원팀 관계자의 수익 배분 걱정이 실려있습니다
굳이 따지면 아직은 10개팀 유지가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소금사탕
20/06/16 12:17
수정 아이콘
lg...
기사조련가
20/06/16 12:52
수정 아이콘
한화 입장에서는 100억 투자 안하는게 돈버는 지름길이죠. 1000억 투자해서 1조버는 클라스있는 회사인데 돈 묶여있으면 쓰지도 못하고...
라라 안티포바
20/06/16 16:41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에서도 이미 8억으로 20억 아낀 전력이...크흠...
기사조련가
20/06/16 12:57
수정 아이콘
막말로 한화생명이 해외에 보험 팔것도 아니고 팀에 페이커나 룰러처럼 마땅한 프랜차이즈 스타도 없고 롤드컵 경쟁력이 있어서 글로벌 기업한테 스폰이 들어오는것도 아니니 차라리 100억으로 주식사거나 부동산 사는게 이득....
20/06/16 13:13
수정 아이콘
그러게 건물 지을 돈으로 선수 영입을 했어야....
비역슨
20/06/16 13:33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 해외사업 열심히 하긴 합니다. 사실 그게 롤판 진입한 중요한 계기이기도 하고요. 그거랑 별개로 프차의 가치 자체 자체를 따지는 것 같네요.

그리고 기사에서도 저렇게 언급은 했지만 '결국 신청은 할 것 같다' 이렇게도 언급하긴 했죠. 뭐 기자 본인 생각일수도 있긴 하지만..
이정재
20/06/16 13:04
수정 아이콘
한화나 KT나 안할가능성도 높아보이긴 했습니다 특히 한화는 야구단에도 돈 안넣고있는상황이다보니

그리고 LG도 기웃거린다는 썰 봐서 그렇게 놀랍진 않네요
통과시켜주는것 자체가 열받겠지만 120억 내고 3연꼴지해서 쫒겨나면 그건 그것대로 볼만할듯
기사조련가
20/06/16 13:25
수정 아이콘
가입비는 어차피 돌려받습니다. 나갈때
자몽맛쌈무
20/06/16 13:04
수정 아이콘
드래곤 for 카카오 기원 4일차
20/06/16 13:13
수정 아이콘
한화는 뼈 묻고 갈 것처럼 투자하더니 이번엔 고민하네요. 100억은 좀 부담스러웠나
20/06/16 16:07
수정 아이콘
야구에 데인게 있어서 그렇다는게 학계의 정설..
우리는 하나의 빛
20/06/16 13:17
수정 아이콘
10팀 하고싶은데 8팀정도로만 시직하게 되지않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
뻐꾸기둘
20/06/16 13:35
수정 아이콘
100억 고정으로 들어가는게 부담스러울만 하죠.
기사조련가
20/06/16 13:40
수정 아이콘
1000억이 들어도 돈만 벌리면야 땡빚을 내서라도 투자하지만 확실하게 돈번다는 보장이 없으니 꺼려질만 해요.
20/06/16 13:52
수정 아이콘
엘지 양심도 없네 이것들은 진짜
20/06/16 13:58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본 기사였나 관계자 인터뷰였나 거기서는 가입비 100억을 분할로 내고 나갈때는 돌려받는다고 했는데 맞나요?
20/06/16 14:17
수정 아이콘
안스브저그
20/06/16 14:23
수정 아이콘
참가 의향이야 운영주체만 잇으면 되니깐 25개 팀이 '어떻게든 스폰서 구해올께~'하고 의지를 표명한거고 실제 투자처를 구하기란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는듯 합니다.
아무리 세계화된 게임이라지만 구역내 마케팅 효과에 잇어서 유럽 중국 미국의 경제규모를 이길 수 잇을지... 8개팀 이상으로 체제만 갖춰도 관련자들이 엄청 선방한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인삼공사의 진입을 기대하는 편인데 꽝꽝 무소식네요.
20/06/16 14: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프로야구팀도 8개 구단 시스템을 오래 유지했었는데, 롤 구단이 8개 이상 만들 필요가 있나 싶어요.
오히려 숫자가 줄면 최상위 실력파 선수들이 프차 구단에 헤쳐모여 할 수 있어서 전력 상승의 기회도 될 수 있을거라 봅니다.
20/06/16 16:14
수정 아이콘
야구 선수풀과
롤 선수풀은 넘사벽차이가 나죠
20/06/16 16:21
수정 아이콘
근데 야구는 왜 그럴까요...
이정재
20/06/16 17:23
수정 아이콘
롤 선수풀이 훨씬 크다는거 아닌가요
20/06/16 17:29
수정 아이콘
근가요? 롤 선수풀이 큰거 같진 않은데요.
이정재
20/06/16 17:37
수정 아이콘
잠재 풀이 훨씬크죠
솔로랭크 돌리는 인구 vs 야구 한번이라도 해본 인구 비교하면...
20/06/16 17:40
수정 아이콘
선수풀이니까요. 롤에서 선수하려고 솔랭 돌리는 사람과 야구 선수하려고 야구 하는 사람을 비교하면...
이정재
20/06/16 17:44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야구 고교팀의 절반은 프로지향이 아니고 프로지향팀에서도 절반이상은 진학이 목표라서요
20/06/16 17:5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롤 솔랭은 대부분은 재미로 하는거죠. 제대로 프로화된 야구의 풀을 너무 작게 보신게 아닌가 하네요. 롤은 저도 솔랭 돌렸었지만 제가 풀에 들어가는건 아니잖아요
이정재
20/06/16 18:00
수정 아이콘
챨스 님// 그래서 처음엔 잠재풀이 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야구는 자기가 재능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지나가는사람이 태반이지만 롤은 그거 한번이라도 테스트해보는사람 풀이 훨쓴 크다고요
승률대폭상승!
20/06/16 15:08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씨맥견제 때문에사실상원년멤버인 drx의 프차통과가 위험해보이긴하는 상황이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6/16 15:30
수정 아이콘
만약 본문말대로 프차팀이 줄어들고 몇몇팀이 정리가 된다면
21시즌에 발맞추어 새로운 수퍼(?)팀이 또 나올수도 있겠네요.
현 소속팀이 프차가 안되서 해외를 가든 그게 아니면 프차에 성공한 팀이 선수가 부족하다면 기존 네임드를 끌어오면 되니까요.
박도현 선생님을 데려온 한화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고통받는 탑의 기인이 과연 캐리되는 미드를 만날 수 있을지..
담원, 킅, 듀렉스 등 상위권팀의 행보가 젤 궁금하긴 하구요.
키모이맨
20/06/16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12팀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입니다. 프랜차이즈가 된다고 해서 갑자기 한국국민의 인구수가 늘어나거나 롤 점유율이
90%된다거나 하는건 아니죠.

결국 한국이라는 나라의 시장크기와 인재풀은 고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시장크기도 인재풀도 지금보다 더 늘어나는건 제가 보기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8~10팀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반니스텔루이
20/06/16 16:01
수정 아이콘
아 kt가 만약에 안하고 없어지면 엄청 허전할것 같네요..
20/06/16 16:06
수정 아이콘
[LG 등과 연합해]
[LG 등과 연합해]
[LG 등과 연합해]
[LG 등과 연합해]
20/06/16 16:11
수정 아이콘
유력 : 슼 젠 킅 한

보통 : 샌박 앞

불확실 : APK 담원 다이나믹스 DRX

정도가 아닐지

보통팀은 그래도 삽질안하면 될것 같고

불확실군은 확실한 투자자를 잡아야할듯
20/06/16 16:13
수정 아이콘
킅은 투자자 못잡으면 매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삼갤-> 젠지 처럼요
타바스코
20/06/16 16:44
수정 아이콘
8개팀으로 되면 많은선수들이 해외로 나가겠네요
라라 안티포바
20/06/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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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포츠단 규모가 그리 크진 않은갑네요? KT정도 기업이 프차에 간당간당하다니 저쪽 사정에 밝지 않아서 좀 충격이네요;
기사조련가
20/06/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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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직원 한명인가 두명이었다가 이번에 좀 늘었다고. .
Lord Be Goja
20/06/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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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롤쪽은 잘 모르는데
야구같은 경우만 해도 의욕적으로 KT야구단 추진하던 경영자가 야구단이 진짜 생길때쯤 갈려버리고
새 경영진들이 스포츠단투자에 보수적이라
KT야구단이 재정지원을 많이받지 못해 nc때보다 전력성장속도가 느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KT라는 이름대비 그렇게 공격적인 투자는 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치토스
20/06/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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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거에 비해서 기업 자체가 돈을 안 풀죠
치토스
20/06/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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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츠단에 돈 좀 풀지 돈 그렇게 벌어 들이면서 ;
20/06/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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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엄청 순조롭고 12개팀까지 한다고 하더니 실상은 8개팀도 힘드군요. 사람들 우려의 예상이 맞았습니다. 8개팀 되면 해외로 선수 유출 더 심해질거고요. 결국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은 한정적이니까. 그리고 프챠된다고해서 중국과 머니파워를 이기는 것도 아니죠 현실적으로 시장의 한계가 있으니깐요. 심지어 국제대회 결승조차 못 가는 리그는 페이커 말고 외국인들이 이 리그를 관심 있게 지켜볼 요소가 없습니다. 그나마 중국에서 인기 있는 데프트 정도가 있겠네요. 데프트 덕에 쵸비도 이제 더욱 주목 받긴하지만... 그래봤자 띵구 아래로 당장 평가받아서 주목받기 힘들고요.
그나마 플레이스타일 확고한 담원 선수들이 대성하길 바랬는데 포니해설 말대로 성적은 뒷전이고 차력쇼만 하는 팀이 되어버린...
20/06/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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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팀으로 축소될 수도 있다. 이는 참가 팀들이 원하는 숫자다.] 한 지원팀 관계자는 “프랜차이즈가 되면 라이엇게임즈와 팀들이 운영 수익을 나눠 리그도 키우고 팀 운영도 해야 하는데, 팀이 많으면 나눠 받을 파이가 줄어든다”며 “더구나 국내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중국이나 북미 등과 비교해 작아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거 놓고 보면 "수익이 더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8개팀을 참가팀들이 원하는 거지 들어올 팀이 없어서 8개팀이 될 수 있다는 얘긴 아닌 것 같네용.
20/06/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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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팀되면 많은분들이 말한 프차로인한 리그수준 상승 효과가 줄어드는거아닌가 싶네요. 일자리가 10개 확 줄어드는 건데 말이죠. 좀 대성할 싹이 보이는 선수는 해외진출이 답일것 같은데 말이죠. 무수히 많은 '스카웃'이 보이지않을까 싶네오
조미운
20/06/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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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팀 된다고 수준이 떨어질꺼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번 시즌에 올라온 APK 도 그렇고, 이번에 새로 올라온 다이나믹스도 리그 수준을 떨어뜨리는 팀이 될꺼라는 생각은 안들구요. 이번에 강등당한 그리핀의 전력도 인력 수준이 딸려서 강등당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그에 팀이 8개든 10개든 12개든 항상 승점 자판기가 되는 팀은 존재할 수 밖에 없는거구요. 리그 수준은 안정적인 자본과 많은 경쟁을 통해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팀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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