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3/22 14:58:27
Name boijsf123
File #1 cvmax_full2.docx (22.7 KB), Download : 39
Subject [LOL] 구약식 처분 관련 씨맥 방송 전문을 텍스트로 옮긴 것입니다. 긴 글입니다. (수정됨)
뭐부터 말해야할지.. 생각을 하고 있어요. (11:17)
제가 이번에 좀 느끼는건. 음.. 사람들이 그런말 하잖아요. 저보고 좀 애새끼같다. 철없다. 어른스럽지 못하다. 이번에도 좀 그랬던거 같아요. 어떤점에서냐면.

제가 두가지를 빡세게 지키면서 지내거든요. 그거를 내입으로 말하면 신빙성이 좀 떨어지려나?

저는 일단 화가 진짜 너무 많이나요 화가. 화가 너무 많이나고. 궁금한것들이 뭐가 있죠?

싹다 오픈할게. 뭘 오픈하느냐면 조사를 할 때, 솔직히 말해서, 그러면 안되는데, 시키는 대로 안했어. 제가 신념을 가지고 제가 당당하다고 생각했고. 굉장히 솔직하게 있는그대로 모든걸 말했어요.

그래서 일단 이 사건에 대한걸 짚고넘어가는데, 정확히 말하면 그거야. 제가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그 말을. ‘어깨를 잡고 흔들었어요.’ 어깨를 잡고 흔들었어. 근데 그 의도와 목적성, 전후사정에 관한걸 충분히 설명을 했고, 자신이 있었고.

어깨를 잡고 흔드는걸 폭행으로 보겠다. 그런건데.. 사람들이 궁금한건 뭐였죠? 사람들이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외에 추가적인 폭행이 있었는가? 그것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거 같애요. 전혀 절대 없었고, 그건 아무것도 없었고.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오케이 폭행. 심지어 당사자도 인정. 이거는 모두가 일치하는 의견.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오케이? 이건 되게 간단해.

근데 나는 이것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잠깐 핸드폰좀 볼게..

2월 9일이에요. 2월 9일날 아마 젠지와의 스크림이었고 젠지와의 스크림 피드백 도중에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그러니까 제가 이제 2월 9일날 의자를 밀어붙여서 어깨를 잡고 흔들다가 모서리에 부딪혔네. 그리고 역겨운새끼 짐승 같은 새끼를 그때 피드백할 때 사용했다. 라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그때 전혀 그런 말 안했고. 그거는 이제 조규남과 합세해서 이 일을 진행해나갈때 그걸 내가 알게됐고, 너 이것에 대해서 하면 안된다. 라고 이제 니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확인해 봐라 했는데 그 확인을 거절해나갈 때, 그때 이제 짐승같은새끼 톡 보냈던거, 그거를 여기다가 엮어가지고 거짓말 하고있는 이게 너무.. 이 거짓말. 거짓말과 비열한거. 나는 이 두개는 진짜.. 자 봐바요. 하나씩 얘기해보자.

일단 폭행을 안했다야 저는. 저는 폭행을 안했습니다. 목적성을 가지고 남을 해하려는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2년동안 성적증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해나갔고, 심지어 받아들이는사람이 폭행으로 받아들였냐 안받아들였냐 그게 중요하죠? 그쵸 그게 제일 중요해. 최성원은 폭행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었어요 2월 9일 그 시점에. 내가 열받는거는 그거야. 그 시점에 폭행으로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고 피해자가. 피해자도 아니죠 애초에. 폭행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러면 이제 카운터가 이거야. 감독님의 위압적인 분위기에 그당시에는 폭행으로 느꼈지만 폭행이라 소신발언 하기에 무서워서 1년동안 조용히, 2019년 2월 9일에는 폭행으로 느끼고 있었는데, 그걸 1년동안 참고있다가 1년뒤에 갑자기 아 이제 감독님도 없으니까 소신발언 해야지. 그리고 감독님은 영구정지를 받아야 마땅해. 나한테 폭행을 했었기 때문에. 그랬다는거잖아. 맞죠 제말이. 맞나요?

하나하나 다 얘기해줄께. 변영섭, 신형섭, 이승용 그 세명이 한것까지. 그 뒤에가 어떻게됐는지 어떤얘기를 나눴는지까지.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것 다 싹다.

내가 화가나는 부분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악의적 왜곡을 해서 그걸 땡겨쓰고 있다는것이야. 그당시 그리핀 나가기 직전까지도, 표면상에 드러나는 것만 봐도 유추가 될거에요. 위압적인 분위기였는지 서로간에 소통이나 피드백이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이것에 대해서는 제가 말을 많이 했는데.

그러니까 요점은 이거에요. 저번에 만나서 했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영구 퇴출을 받아들이시고 남은 여생을 반성하면서 사세요. 라는것을 제가 들었어요. 왜냐?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또 안나왔으면 좋겠대. 그러면은 그정도 수위를 이미 느끼고 있었던거야. 2019년 2월 9일에. 그리고 어떻게 지내왔는지는 최성원 본인도 알고, 그 주변사람들도 알고, 그 피드백 과정을 모두가 봤어. 항상 모두가 봤고 지금 그리핀에 있던 선수들도 봤고, 나도 있었고, 항상 모두가 같이 봤어.

제가 이제 롤드컵 인터뷰 사건 이후로 조규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 잠시만. 채팅창을 보면서 말하니까 정신이 나갈거 같네요. 잠시만요.
그러니까 상대방의. 간단해요. 못하면.. 봐바 못하잖아? 솔직히 제일 단순한 방법은 교체하면 돼요. 아니면 새로 구하면 되고. 근데 사적인 마음이 들어가잖아? 그러니까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잖아? 그러면 그 사람의 베스트를 모색하고 그게 될 수 있게 위하게돼. 나는 진짜 3년동안, 근데 내가 선수를 위한다는 그 말은 가식적인 느낌이라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근데 왜그랬는지는 몰랐는데, 그랬어. 무조건 얘네로써, 얘네가 잘되어야하고 이 멤버로 롤드컵 우승하고 싶었었는데, 그러면 기존에 있던 교체된 선수들은 뭔가요? 라고 할 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선까지 틀이 만들어졌을 때 내가 정 쌓아간 사람이랑 최대한 우승을 하고 싶었어.

채팅창.. 내가 아쉬운건.. 너무 위했다는점? 그랬으면 안되는 사람한테, (마이크 잠깐 끊김)

자 봐바. 목적성을 보자는거에요. 제가 어깨를 잡고 흔든게 성원이뿐이겠어요? 당연히 아니죠. 최근에도 전 항상 저희는 신뢰관계 속에서 증진을 위해서 진행해나가요. 상대를 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근데 잘봐. 상대는 목적성이 확실했어. 씨맥 영구퇴출을 이루기 위해 악의적 왜곡을 했다는점. 결과를 보시라. 날 만나지 않을것이고 소통하지 않겠다. 그 당시가 언제였죠? 그 롤드컵 복귀하고 나서죠. 그래서 뭐없을까 뭐없을까 하고 뽑아낸게. 그 3년동안 자잘한 피드백 과정이 다 폭력이었다. 그럼 여기서 그걸 제가 어떻게.. 거기서 심지어 선수.. 탄원서? 탄원서 한번 볼까?

몰래 뭐 일대일 방으로 가서 그 피드백을 따로 진행한것도 아니고. 뭘 말해야되지 지금? 궁금한게 뭐죠 여러분?(30:55)

그러니까 이거죠. 그 당시에는 피해를 받았다고 느꼈는데 감독의 위압적인 분위기 조성 때문에 그당시에는 소신발언할 수 없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한 1년정도, 그리고 조규남과 의기투합해야 한다는 명분이 생긴 뒤, 이제 폭력 당했었다. 근데 위압적인 분위기 이게 카운터인거죠. 그때 분명히 폭력을 느꼈는데 그걸 말하지 못하고 나랑 표면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렇게 웃으면서 지내면서 그건 전부다 표면적으로 벼루고있던거.. 라는거야?

나는 내가 프라이드로 느끼고 있는 부분을, 심지어 그당시 상황을 다같이 함께 한사람으로써, 양심에 제발 난 손을 얹었으면 좋겠어.
뭐라고 해야될까. 내가 왜.. 진짜 당당하게 지내왔는데. 채팅창좀 볼게요.

아니 나는 이게 무죄를 받든, 유죄를 받든 나는 솔직히 이제 그게 큰,, 내 포커싱은 이제 그쪽이 아니야. 그건 변호사가 일을 하든 일을 안하든 포커싱이 아니라.

그러니까 내가 지금 느끼는 이 역함을.. 표현을 하면 안된다는 거지? 그럼 더 애새끼 같은 결과를 또 불러올 수 있고.

근데 진심으로 이상황을 핀트를 아예 어긋난채, (무성코치 잠깐 등장 35:09)
무성아 내가 두가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게 뭐라고 그랬지? 비열하면 안된다고, 그리고 하나 더 있었잖아. 거짓말. 비열이랑 거짓말. 비슷하긴 한데 이 두가지를 저는 진짜 신념처럼 지켜왔는데.

나는 그게 화나는거에요. 이용하는게 화가나는거에요 이용.. 같이 함께 팀 생활을 해오던 그거를. 그게 선명하게 다들 기억이 나고 있고, 심지어 저를 고소를 넣으면서도 스스로는 알텐데. 그런 상황에 몰려졌던, 아니면 조규남이 강하게 신뢰를 주고, 그때 뭐라 그랬지?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이렇게 하는게 최선이라고 서로간에 이야기를 하고. 나를 영구퇴출 할 수 있다고 믿었고. 그리고 그때 시청자들이 방송가서 말하면 뭐라고했지? 곧 결과가 나오니 결과를 보시라. 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는 그 모습. 그 표정. 내가 여기서.. 이게.. 어깨를 잡고 흔들었었던 무슨 의도든간에.. 이게 유죄가 나오든 무죄를 나오든.. 어깨잡고 흔든게 끝이야 일단. 더 없어. 뭐 배를 때리거나 뭔가 폭력? 진짜 아예 없어 진짜 없어 아무것도. 심지어 지금 나온 그것도 어깨 잡고 흔든걸로 나온거야. 어깨 잡고 흔든게 유죄가 나오든 무죄가 나오든 그건 나는 솔직히 이제 포커싱..이 난 포커싱이 그게 아니야 지금.

굉장히 호소를 했거든요 제가. 제가 피드백할 때 몰입을 많이하는 편이에요. 어떻게 호소하냐면, 뭐겠어. 근데 나는 이 롤팀이 되게 좋은게, 이기적으로 살아도 상대와 방향성이 맞아. 상대를 진심으로 위할 수 있어. 난 그게 좋아. 가식적으로 위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위했을 때 내가 잘되기 때문에. 선수빨 감독. 좋아. 선수가 잘되야 내가 잘되거든. 그렇기 때문에 난 진심으로 상대방한테 상대방이 더 나아질 수 있고 발전할 수 있게 올인할 수 있어. 가식없이. 근데 그것을..

응? 결과만 좋으면 폭력 상관없다? 내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결과가 좋게나왔으니까 폭력이 상관없는거다? 아니아니. 그 당시 2월 9일에 숙소에 카메라 설치되있던것도 아니고 그 상황이 보여지는게 아닌데, 폭력을.. 폭력으로 느꼈으면 저랑 그렇게 생활을 해나갈 수 있었을까요? 그 뒤로? 얼마나.. 그리핀 유튜브를 2월 9일 시점 이후로 몇 개만 봐보세요 아무거나. 참았다? 감독이니까 위압적인 분위기라서? 그런 구조 관계가 아니었어요 애초에. 이건 모두가.. 뭐 1년 동안 참고있다가? 영구퇴출을 반드시 시키겠다 언젠간? 그 마음으로 같이 팀생활을 할 수 있다고? 그건 로보트도 못해 로보트도.. 이 지금 엄청나게 뻔뻔한 거짓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걸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야? 이게 와닿지가 않아? 이 사건 자체가 얼마나 얼토당토 없는 일이고, 역대급인지. 이게 와닿지가 않는거지?

잘봐. 그래 롤드컵 당시에. 바이퍼의 텍스트 인터뷰 그리고 소드의 영상 인터뷰 거기서 비난이 쏠렸고, 그때가 상대 입장에서 동기부여, 이 일을 진행하자고 생각하게된 동기인데. 이 동기가 안들어간 채.. 그럼 그걸로 걸던가? 그거로 해야지 그거로. 그러니까 비열하잖아. 그걸로 감정이 그렇게 됐으면 그걸로 해야지. 왜.. 거짓말을 해?

어떤 부분이 더 비열해요? 얘기해주세요.

법적으로 보여달라고? 오케이 알겠어. 어깨를 잡고 흔들었고.. 근데 왜 고소타이밍이 1년 뒤인지. 그때 전후사정과,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였었으며, 그것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전부 다 첨부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어쨌든 유죄 어쩌고 약식으로 기소가 떴는데.. 오케이 일단 알겠어..
악한 마음을 품고 누군가를 해할 목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으면..

계속 맴도는 얘긴 그거야. 목적성이 다분한 피드백이라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폭력으로 받아들였으면 폭력이다 어깨를 잡고 흔든게. 그건데. 그때 폭력으로 받아들였으면 지금.. 이 상황이 여러분들께 자연스럽게 느껴지시나요? 그러니까 폭력으로 받아들여졌는데, 내가 너무 무서워서 그게.. 그렇게 느껴져요? 여러분들이 보기엔? 표면적으로 드러난것만 보면?

근데 그리핀에서 팀나갈 때 내가 어른이 되라고 했잖아. 근데 나중에 내가 또 얘기했었는데 만나가지고. 그때 나를 진짜로 위한거라고 했어. 나도 그렇게.. 느꼈어 어느정도는. 내가 진짜 잘됐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그때, 좀 어른스럽게 해서 이렇게 대업을 앞두고.. 그때 그선수는 내가 나갔다고 생각하니까, 짤렸다가 아니라. 그래서 그런 손해를 입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안했으면 좋겠고 저는 진짜 감독님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위하면서 나를 내보냈단 말이야? 나를 굉장히 위하고 있던 시점이야. 그게 11월. 이건 표면으로 드러난거지? 그걸 말고도 나를 위하는건 엄청 많은데. 그렇게 나를 위하고있다가. 갑자기? 근데 2월 9일날 한 행동을 생각해보면? 안돼. 영구퇴출 당해서 인생을 반성하면서 살아야돼. 이렇게 됐다는거지? 이게 되게 자연스럽다는 거지 여러분들이 느끼기엔? 그건 2월 9일엔 폭력으로 느꼈었던거고. 근데 폭력으로 느끼고 있었다가 근데 나를 위하고 있었고, 나를 위하고 있다가, 이제 조규남이랑 그렇게 할 때 조규남이 나만 믿어해서 결과를 보시라 결과 무조건 좋게 되니까. 그때 그게 진행될 때 나를 이렇게 걸고 갑자기 옛날 그걸 어떻게든 끄집어내가지고, 이게 지금 자연스럽게.. 그때 이걸 폭력을..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그 당시에도 폭력으로 아무도 느낀사람이 없었다는거야. 제발 양심에 손좀 얹어줬으면 좋겠어.

그건모르지가 어떻게나오지? 빡대가리인가 진짜? 지금까지 말한게.. 어떻게 그건모르지가 나오지?

(채팅창 읽는중)인정합니다. 제가.. 사회지능? 그러니까 뭐라해야하지 그런게 좀 딸리는거 같애요.

내가.. 불신도 많이 생긴거같애. 제가 영구퇴출이 유보가 된 상태잖아요. 근데 영구퇴출을 전 당했었어요. 제가 공신력 있다고 믿고있는.. 무조건 솔직히 뭐 잘못된 처분을 하겠냐고요. 대기업인데. 국가인데. 가장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정확하게 해야되는데.. 근데.. 절대안돼. 난 너무 자신있었고 멀뚱멀뚱있다가 갑자기 영구퇴출이래. 그리고 그 뒤로부터 영구퇴출이 유보되기까지 내가 어떤 발악을 해왔는지를 생각해보면. 나는 이제 가만있으면 잘 흘러가겠지? 그것에 대한 신뢰가 없어졌었나봐요. 오키오키 이제 알겠어. 나도 좀 더 흘러가는걸 좀더 신뢰하고, 좀.. 볼 테니까.

자, 심지어 봐바요. 내가 언젠가 날이오면 녹음파일을 언젠가.. 날이 안왔으면 좋겠는데. 우리 1경기.. 내가 이런 상태가 될수밖에 없었다는점도 좀 변명을 하는거야 지금. 용서.. 용서가 안돼..

어우 어렵다 세상. 저기 내 앞에 문은 계속 열리면서.. 세상 사는게 너무 어려워 막 살면 안되는구나.. 몇살이지 내가? 중학생때로 돌아가고싶은데 그때는 막살아도,, 왜이렇게 복잡해졌지? 내가 뭘.. 아 오키오키.

이게 모르는척하면서 날 약올리는건지? 아니면 진짜 이해가 안되는건지 난 그게 궁금할 뿐이야.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 중 몇몇들한테. 그냥 그것만 알고싶어 그것만. 제 아프리카 아이디로 쪽지를 보내주세요. 만약에 모르는척이 아니라면 진짜. 찾아오세요. 제가 주소를 알려줄테니까. 제가 하는말, 어? 소드선수가 피해자아닌가요? 폭력? 했잖아요. 제가 지금 여기서 말 못하는거 전부다 만나서, 제가 실제로 얼굴을 다 보고싶어요 전부다. 아프리카 쪽지 보내주세요. 내가 다 읽을게 진짜 약속하고. 나를 옹호하지 않는 반대쪽. 제발 나는.. 봐야겠어. 컨셉을 잡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해소시켜줄게. 반드시 해소시켜줄 테니까 진심으로 만약에 오늘 한 얘기에 대해서 상반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쪽지 및 네이버 이메일로. 다 읽을 테니까 꼭. 어그로.. 저도 보면 알아요 어디까지가 어그로고 어디까지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보면 알아. 어느정도는 알수있잖아요.

(57:47)선정치로 조졌다. 인터뷰 시점부터? 인터뷰는 할만했고? 인터뷰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지? 소드선수랑 바이퍼선수가 그 인터뷰가 나왔을 때 내가 어떻게든 최대한의 조사를 통한 다음에 어느정도 정황파악을 한다음에, 전후사항이 파악이 됐을 때 화를 쏟아내기 시작했지. 그리고 난 그때 더 이상 선수에 대한 배려를 하지않겠다고 했어. 그때 바이퍼는 타겟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니까 내가 소드를 사적으로만. 그 말하는거야? 그걸 선정치로 얘기하는거야? 알았어 그러니까 궁금한거 있으면 찾아와. 무조건 만나줄께 무조건 전부다 진짜로.

지금 이게 얼마나 얼토당토 없는 일에 대해서 내가 어이없는걸 진행해나가고 있는지 그걸..
-------------------------------------------------------------------------------------------------------------
3/20일 방송 내용을 전부 텍스트로 옮긴 것입니다.
실제 뉘앙스나 감정상태는 빠져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영상을 직접 보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고,
영상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을 위해 전문을 옮겨보았습니다.


사견으로는, 소드와 조규남 사건을 완전 별개로 두는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소드가 카나비를 노예계약 시켜 보내려 했다거나 각종 악행에 직접 관여한 것은 아니지만, 조규남과 같은 편에 서서 자기 이익을 위해 행동하였기 때문에 책임이 있으며 별개로 둘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란의 출전이 마음에 들지않아 감독을 건너뛰어 대표와 단장에게 직접 얘기했으며, 롤드컵 직전 씨맥의 퇴출은 더 이상 감독이 필요하지 않다는게 선수단의 생각이다라는 이유 때문에 퇴출되었었죠. 또한 소드의 폭행관련 사건에 동의하지 않았던 도란을 숙소에서 쫓겨나게 했고, 추후 조규남은 그 폭행사건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여론전펼치며 씨맥 감독을 현재는 유보상태긴 하지만 영구퇴출을 시켰었습니다. 이밖에도 더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같은 편에 서서 행동을 했고 조규남과 소드의 행동이 서로에게 이익을 주었으며 반대에 있던 씨맥은 손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개로 둘 수 없다 생각합니다. 유무죄를 막론하구요.

결과론적으로.. 정말이지 다행스럽게도

카나비가 노예계약 풀려나서 다행이었고, 악인들의 악행이 드러나서 다행인것이죠. 그게 다 묻히고, 씨맥이 가만히.. 조용히.. 감독 경질 이후 영구퇴출되고, 그 폭행으로 영구퇴출당한 감독의 목소리는 묻혀버린채 사건이 끝이나 버렸어도, 소드와 조규남은 별개일까요?

누구의 목소리와 행동이 현재 상황을 만들었고, 누구의 행동이 그 입을 막으려 했는지.



문제 있는 부분은 말씀주시면 수정 또는 삭제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혹서기대비용
20/03/22 15:02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은 재판이 종결되면 밝혀지겠죠...
20/03/22 15:08
수정 아이콘
논리대로라면 평소에 연좌제에 대해서도 찬성하셨나요.
해당 케이스에서 소드가 카나비 건에 개입한게 뭔지 모르지만, 일단 같은 편 같아 보이고, 서로에게 이득이 되니 소드와 조규남사건은 별개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시까요.
다른건 다른거고, 행동으로 서로 이득을 같이 본다고 해서 모두가 공범이라고 할 수는 없죠.
boijsf123
20/03/22 15: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좌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잘 모릅니다만, 서로에게 이득이고 상대에게는 피해가 간다는걸 알고 행동했다면 책임없이 별개로 둘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공범.. 은 잘 모르겠습니다. 카나비 사건에 소드가 개입했고 그래서 사건에 소드가 피의자다 이런 생각이라기 보다는. 그런 일련의 사건들에서 소드는 아무 책임 없고 완전 별개로 봐야한다 라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0/03/22 15:16
수정 아이콘
범죄자의 가족이나 친지에 대해서, 범죄에 가담한 흔적이 없더라도 가족이라는 이유(같은 편 같아보이고)로 처벌받거나 불이익을 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전근대적 제도고, 공식적으로는 현대사회에서는 폐지되었죠.

사실 서로에게 이득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피해가 가는 상황은 꽤나 빈번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상황에 대해서 공범이라고 몰 수 있는건가요.
boijsf123
20/03/22 15:18
수정 아이콘
책임은 법적인 책임 뿐만 아니라 도의적 책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해당 사건에 대해 소드선수가 법적인 책임이 있는지는 판단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20/03/22 15:23
수정 아이콘
카나비의 불공정 계약 건에, 소드 선수의 도의적 책임이 있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긴하네요. 이런 주장이 나올수 있다는 거 자체를 이해못하는 편이라서요..
boijsf123
20/03/22 15:33
수정 아이콘
아뇨.. 제가 설명을 잘못 드린것 같네요. 카나비 불공정 계약 건에 소드선수의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얘기하는것보다는 좀더 디테일하게, 해당 사건은 이미 발생되었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조규남이 소드선수의 폭행사건을 활용해 기사를 내면서 여론전을 펼쳤고, 이를 그 목적을 알면서도 동의하고 행동했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입니다.
카락아줄
20/03/22 15:09
수정 아이콘
이 사건에 대해서는 끝날때까지 말을 아끼는편이 나은거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저도 소드 조규남은 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소드에게 가해진 비난은 소드가 행한 행위보다는 컷다고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곰그릇
20/03/22 15:1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리핀에서 팀나갈 때 내가 어른이 되라고 했잖아. 근데 나중에 내가 또 얘기했었는데 만나가지고. 그때 나를 진짜로 위한거라고 했어. 나도 그렇게.. 느꼈어 어느정도는. 내가 진짜 잘됐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그때, 좀 어른스럽게 해서 이렇게 대업을 앞두고.. 그때 그선수는 내가 나갔다고 생각하니까, 짤렸다가 아니라. 그래서 그런 손해를 입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을 안했으면 좋겠고 저는 진짜 감독님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위하면서 나를 내보냈단 말이야? 나를 굉장히 위하고 있던 시점이야. 그게 11월.]
이건 모순 아닌가요? 씨맥이 소드가 자기를 위해서 한 말이라고 느꼈다면
왜 이 말을 가지고 소드가 비난받는 걸 조장(혹은 방조)한건지
니시노 나나세
20/03/22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걸 떠나서 이게 제일 의문입니다.
아 하나 더 추가하자면 바이퍼 소드 인터뷰 나온 후
바이퍼에 대해서는 위에서 시킨거다 라면서 옹호하고
소드에겐 악담한것.
근데 당시 씨맥방송시에는 인터뷰론 바이퍼것만 봤고 소드건 안본상황.
정작 인터뷰 내용은 바이퍼보다 소드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
Nasty breaking B
20/03/22 15:53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에 듣고 개빡친 건 팩트인데, 나중에 다시 만난 자리에서 본인이 다른 의도로 말을 했다 하니 그렇게 좋은 쪽으로 보려면 그럴 수도 있겠다 쯤으로 들리네요.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16:32
수정 아이콘
만약 그당시에 그렇게 생각했는데도 방송으로 어른이야기를 오픈했다면 씨맥은 정말 악한이고, 후에 이야기후 알게되었다면 방송켜서라도 정정했어야죠. 당장 그리핀vs DRX전만해도 DRX가 오른포함된 포스터 올리면서 공개적으로 조롱할정도로 소드선수가 나락간 대표적인 원인인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3/22 16:50
수정 아이콘
[근데 2월 9일날 한 행동을 생각해보면? 안돼. 영구퇴출 당해서 인생을 반성하면서 살아야돼. 이렇게 됐다는거지? 이게 되게 자연스럽다는 거지 여러분들이 느끼기엔? 그건 2월 9일엔 폭력으로 느꼈었던거고. 근데 폭력으로 느끼고 있었다가 근데 나를 위하고 있었고, 나를 위하고 있다가, 이제 조규남이랑 그렇게 할 때 조규남이 나만 믿어해서 결과를 보시라 결과 무조건 좋게 되니까. 그때 그게 진행될 때 나를 이렇게 걸고 갑자기 옛날 그걸 어떻게든 끄집어내가지고, 이게 지금 자연스럽게.. 그때 이걸 폭력을..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은. 그 당시에도 폭력으로 아무도 느낀사람이 없었다는거야. 제발 양심에 손좀 얹어줬으면 좋겠어.]


뒤이어 오는 내용을 빼먹으셔서 이상한데 뒷내용도 포함하면 [나를 위해서 저런 발언 했다는 인간이 이후 자기에게 영구퇴출 당해서 인생 망하라고 내뱉는게 자연스럽냐?] 내용인걸 알 수 있죠. 씨언어라 쉽게 읽히진 않지만 이걸 보고 소드가 자길 위한다고 느꼈는데도 소드가 비난받게 냅뒀다는 내용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마프리프
20/03/22 15:14
수정 아이콘
이젠 법정에서 가릴문제고 김대호감독도 인방에서 이러시지 말고 법정에서 말씀하시는게 좋을것같내요
코우사카 호노카
20/03/22 15:16
수정 아이콘
이제 법의 판결로 넘어갔는데 괜히 빌미주지말고 변호사와 이야기하는게 좋지 않나 싶은데...
20/03/22 15:17
수정 아이콘
씨맥 항상 지지합니다.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0/03/22 15:1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이런 언행이 영상으로 인터넷에 기록되는 것이 법정에서 불리하면 불리했지 유리해지는 행동은 아니죠?
카락아줄
20/03/22 15:21
수정 아이콘
일단 자기 입으로 폭행을 가했다고 말을 하는 수준이라 매우 불리해지는 행동이죠
이정재
20/03/22 15:27
수정 아이콘
말하는거보면 유리해질것도 없고 불리해질것도 없죠
파아란곰
20/03/22 15:19
수정 아이콘
역시 미디어로 여론 잡을때는 매우 조심스러워 해야한다는 걸 느낍니다. 방송으로 잡은 여론 방송으로 다 날려먹는중
아르네트
20/03/22 15:22
수정 아이콘
씨맥도 갈 수록 말 바뀌는 부분이 꽤 많죠.
어차피 폭행건은 애매한 그 선에 걸쳐있다고 보고, 여론전 좀 그만하시고 법정가서 해결하면 좋겠네요.
20/03/22 15:24
수정 아이콘
도란의 출전이 마음에 안들어 정치질을 했으면 도란이랑 소드는 왜친하고 소드는 왜 도란쓰기 전부터 탑솔 영입해달라한거예요?
이정재
20/03/22 15:30
수정 아이콘
소드가 탑 영입해달라한이야기는 어디있나요?
20/03/22 15:33
수정 아이콘
타잔 래더 인터뷰에서였을걸요?
이정재
20/03/22 15:39
수정 아이콘
그 기사에서 탑이나 영입으로 검색해도 나오는게 없어요
20/03/22 15:41
수정 아이콘
이정재
20/03/22 15:51
수정 아이콘
이 주장이 맞는지 안맞는지를 떠나서 언제 그런말을했는지 안나왔긴하네요
링크주셔서 감사합니다
20/03/22 15:54
수정 아이콘
앞뒤문장을 보면 도란쓰기 전을 말하는거겠죠 앞뒤문장 생각안해도 씨맥이 한창 도란쓰고 있는 중이면 저런말을 할필요도 없고 만약 롤드컵 도중이라면 탑솔 구해달라가 아니라 도란쓰라가 됐겠죠 물론 저 주장이 진실이라면요 씨맥도 이 글 읽긴했습니다.
이정재
20/03/22 16:05
수정 아이콘
도란 쓰는중이라도 못할말은 아니긴하죠 나도 아닌것같고 (쟤도 아닌것같으니) 영입을 하자
20/03/22 16:11
수정 아이콘
글대로 자신의 부진으로 팀에 피해를 주는게 힘들때 말한거면 도란쓸때가 아니죠..
스덕선생
20/03/22 15:37
수정 아이콘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인정했을지도 모르겠는데 딱히 못해서 불만이 있었을수도 있죠.
도란과 사이가 나쁘다는 말도 있는데 정작 도란과 소드는 아직도 친분이 유지되고 있으니 싫어서 그런것도 아니고요.
뚠뚠이
20/03/22 15:25
수정 아이콘
1. 변호사는 씨맥 입 안 막고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의뢰인이 통제 하에서 벗어났는데 변호사가 씨맥을 고소하고 싶어질거 같네요.
2. 글 어디에도 소드와 조규남이 한 패라는 증거는 못 찾겠는데, 사견에서 너무 확신을 가지고 말하시네요. 본문만 놓고보면 씨맥이 덮어놓고 소드를 조규남 패거리로 몰아가서 자기 변호하는 느낌까지 나는데.. 조규남 라인이라고 몰아넣으면 소드는 가불기에 걸려서 줘터지기만 하는거죠.
20/03/22 15:26
수정 아이콘
변호사와의 카톡에서 전략적으로 무고죄를 이용해 역고소하는 것도 고려해보자는 부분도 어쩌다가 공개됬다고 하는데 그냥 이 이슈에 관해서 방송 그만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키모이맨
20/03/22 15:28
수정 아이콘
저는 꾸준히 이야기하는건데, 왜 사람들은 항상 소드 인터뷰 이후 한달동안의 상황은 다 까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소드가 얼마만큼이나 조규남과 교감하고 본인의 행동이 조규남쪽에게 이득이 되는걸 얼마나 알고 행동했냐 이런건 알 수 없습니다.
여러 정황상 추측해 볼 뿐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소드는 조규남이랑 정말 적극적으로 엮으면서 스토리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소드가 한국에 귀국하기 전 한달동안
씨맥의 저격방송으로 인터넷에서 선을 한참 넘은 수많은 욕설, 조롱, 패드립먹은건 아무도 이야기 안꺼내더군요.

시간이 지나니까 이제 자기합리화를 하려고 다시 또 가정을 가져다붙여서 소드는 조규남이랑 붙어먹어서 욕먹을만하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소드가 폭행사건에 대해 행동한건 귀국 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였고, 롤드컵 때문에 유럽에 있던 동안
씨맥이 저격방송 한 이후로 한달간은 그냥 아무 행동도 없이 오로지 씨맥 한명의 저격으로 사람들이 각종 뇌피셜 만들어내면서
선넘는욕 한참 얻어먹었습니다.

차라리 소드가 한국에 귀국한 이후 폭행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을때, 당시 상황으로는 폭행이 사법적으로
폭행의 범주에 드냐 안드냐가 명확하지 않았을때 그때 욕을 먹었으면 더 그럴싸하다고 느꼈을겁니다. 근데 진짜 그랬나요?
씨맥 저격방송 이후 유럽에 있던 한달간 한국에서 자기들끼리 온갖 뇌피셜 다 사실인거마냥 가져다붙이면서 신나게 감정해소
하면서 욕했잖아요.

왜 이걸 항상 빼먹죠? 뭐 선이니시(인터뷰)걸었으니까 욕먹어도 되네요, 어른이 되세요 했으니까 욕먹어도 되네요 이런건 전형
적인 악플러들의 자기합리화입니다. 아이유 설리 구하라한테 악플달던 사람들도 자기들이 나쁜짓 하고있다고 자각하면서 악플
안답니다 자기 안에서 이런저런 이유 만들어낸다음에 이건 쟤내들이 잘못된거니까 나는 욕하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악플달죠.
저는 당시 한달동안 이 사이트는 물론이요 수많은 사이트에서 얼마나 선넘는 조롱과 욕설, 패드립이 있는지 생생히 기억하는데
당시 명확히 밝혀진 소드 행동의 수위가 그정도 악플 감수할만한 상황이였나요? 애초에 감수할만한 악플이라는건 존재하지도
않지만요.

많은 사람들이 씨맥vs조규남 에서 조규남쪽에 소드가 +@가 되었다고 스토리를 만드시는데 저는 그 스토리보다는 저 한달
간 있었던 일로 그냥 씨맥vs소드 가 되었다고 보는게 훨씬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님들이 소드면 나랑 바이퍼랑 무슨
내부사정으로 그랬는지야 저는 모르지만, 똑같은 인터뷰 했는데 자기는 저격먹은다음 한달간 한국에서 평생 먹을 욕 수십배
다 들어먹고 바이퍼는 아무일없다가 가서 화해하고 감싸주고 이러면 솔직히 안빡칩니까? 저는 이 사건으로 소드가 완전히 씨맥과
원수졌다는게 가장 합리적인 스토리인거 같은데 무슨 지워진 역사도 아니고 아무데서도 이야기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본문 내용만 봐도 아직까지도 정의로운 내부고발과 폭행사건을 엮으려고 하시는데 정의로운 내부고발 한 거는 정의로운
내부고발이고 폭행사건은 폭행사건입니다. 정의로운 내부고발한것도 씨맥이고 만일 재판이 벌금형으로 최종확정난다면 폭행으로
벌금 받은것도 씨맥입니다. 정의로운 내부고발 했다고 폭행사건 봐줄일도 없고 폭행 저질렀다고 정의로운 내부고발의 의의가
깎이는것도 아니죠. 그냥 둘다 자기가 한거고 둘다 각자 상황에 맞게 자기가 칭찬도 받고 자기가 책임도 지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게, 씨맥-소드간 폭행사건 판결에 대해 구체적인 변호사의 증언, 법정기록, 판검사의 증언,
소드측의 증언 그 어느하나 공개된 내용 없이 오로지 과거부터 지금까지 씨맥 1인의 개인방송상의 말밖에 나온게 없는데 전 어떻게
그것만 듣고 폭행이 '어깨 잡는것밖에 없었다'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말그대로 '모르는'거 아닌가요? 근데 어느새 폭행
이라는게 어깨잡은거 말고 아무것도 안한것처럼 되어있더군요. 구체적인 수위나 행동이 어땠는지 아직은 아무도 모르는건데요.
boijsf123
20/03/22 15:47
수정 아이콘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내부고발과 폭행사건을 엮게 된 것은. 봐주거나 해라 하는 의도로 작성한 것이 아닌, 소드의 행동들이 일련의 사건에서 완전히 별개냐? 라는 의견들에 대한 내용으로써 넣은것입니다. 소드를 조규남만큼 나쁘게 봐야한다 도 아니구요. 근데 말씀을 들어보니 이런 말들이 소드선수를 조규남이랑 묶어서 그만큼 나쁘게 봐야한다고 느껴지도록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3/22 15:52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악플에 관한 것에 동감해요. 설리의 경우를 보더라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비호감이 될 수 있는 행동들을 했죠. 그래도 그게 악플을 정당화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소드도 실수를 많이 했죠.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던져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그게 악플을 정당화 해줄 수 는 없습니다. 그 의미와 내용이 불분명한 "도의적 책임"이라는 말로, 소드에 대한 네티즌의 악플이 정당화될 수는 없죠.

씨맥의 경우 순수한 사람이고, 용기있게 내부고발을 했고, (아마도) 그 보복으로 엄청나게 과도한 징계를 라이엇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건 그것대로 좋게 평가하면 됩니다. 그런데 개인방송을 통해 소드에 대해서는 악플을 조장하는 듯한 포지션을 취하기도 했고, 그래서 개인방송을 이제 그만 좀 했으면 합니다. 본인 법정 싸움은 네티즌과 상의할 것이 아니라 아니라 변호사와 상의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유리합니다.
20/03/22 15:29
수정 아이콘
결과가 어찌 나올지 지켜봐야겠다만 변호사가 고생하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선수가 이러면 감코한테 폭탄 목걸이 받을거 같은데
헝그르르
20/03/22 15:30
수정 아이콘
씨맥이 바보죠..
전 법은 사실을 밝히는게 아니라 프로세스라고 봅니다..
법이라는 프로세스에 들어갔는데 본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프로세스를 따르지 않고 있어요..
예를들어 엄마가 아들을 깨우기 위해서 엉덩이를 쳤다..
이게 사회적으로는 문제가 아닐수 있지만 법이라는 과정에 들어가면 그냥 그 프로세스대로 대처를 해야하는 거죠..
때론 폭행이 아니라고 느껴지지만 폭행이되고 때론 폭행으로 느껴지지만 폭행이 아니라고 법원에서 판단 할 수도 있죠..
씨맥의 행동이 폭행이면 국내 모든 스포츠지도자 중에 자유로울 사람 별로 없다고 보지만..
씨맥은 법이라는 프로세스에 들어 갔으므로 그에 합당하게 행동해야죠..
법의 프로세스에 들어갔는데 여론몰이만 하려하니..
좀 스스로에게 무책임하고 어른스럽지 못한 모습에 전 솔찍히 질려가네요..
바람의바람
20/03/22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씨맥 보면서 답답해 죽겠더군요 변호사 보면 진짜 무죄는 확실히 받아낼 각이었는데
자기가 계속해서 말아먹는 느낌이에요... 제발 지금부터라도 변호사말 듣고 제발...
돌발행동 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는데 법적싸움은 감정이 앞선다고 좋을게 없어요;;
변호사말 제발 들으세요 시키는대로만 하면 무죄는 충분한데 그대로 안해서 지금 이사단까지 온겁니다.
지금이라도 정식재판 들어가니 제발 이부분에 대해선 변호사 믿고 그대로 따르세요

어깨 흔든게 폭행이라고 나와서 억울해요? 우리나라 법이 그래요 가볍게 옷 셔츠 쥐어도 그런 나라에요;
현실은 그런사건은 기소까지도 안가고 그냥 끝나는데 이미 정식재판까지 왔잖아요
제발 그냥 자중하고 방송할땐 팀 이야기나 자신 솔랭이나 하세요 최고의 변호사 선임해놓고
지금 뭐하는건가요? 본인이 피드백할때 항상 말하던거 그대로 돌려줄게요
[지금 씨맥은 떼쓰고 있는겁니다. 상대방은 그 떼 받아줄 생각 전혀 없어요 떼쓰는거 받아주는거 부모님 외엔 없습니다.]
스덕선생
20/03/22 15:35
수정 아이콘
소드가 조규남이나 라이엇 일부 관계자 편이었다는 주장엔 반대하고 싶네요. 정황증거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지식인 이용건으로 빽이고 능력이고 없는 상태에서 고소했을 가능성만 엄청 높아졌죠.
마찬가지로 제3의 기관이 보기에도 뭔가 문제있는 일이 있었다고 볼만했단거죠.
도라지
20/03/22 16: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진짜 문제가 있었다면 진작에 했지, 이제 와서 고소할 필요는 없었겠죠.
보복성이라고 볼 여지도 충분해 보입니다.
스덕선생
20/03/22 16:10
수정 아이콘
불만이 있던 상황이었다고 해도 본인 팀 감독을 고발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었을테고
이제 더 이상 볼 일 없다고 생각한 감독 해임건 이후엔 지난 감정은 잊기로 했을 수 있죠.

그런데 본인은 그 사람 패거리로 몰려서 되도않는 욕을 무지막지하게 먹었으니 해묵은 옛 감정을 꺼냈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습니다.
해당 일이 완전히 없던 일이면 모를까, 있던 일이면 정말 최소한 해당 건에 대해선 사과를 했어야죠.
도라지
20/03/22 16: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키마이라
20/03/22 15:37
수정 아이콘
방송은 못보고 이 글로만 읽었는데 씨맥은 '왜 당시에 폭력이라 느꼈으면서 1년이나 아무렇지 않은 척 참고 있다가 지금와서 이야기 했냐? 그런 건 다른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라고하는데 작년에 한참 이슈가 되었던 미투 운동때도 여성분들이 성폭력을 당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가진 상태에서도 상대방 남성의 사회적 지위때문에 몇년 간 말하지 못했다라는 전례가 있어서 법정에서 인정되기는 힘들 논리 같네요.
아르네트
20/03/22 15:40
수정 아이콘
그냥 평범히 학창시절만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논리...
호우기
20/03/22 15:47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하면서 정말 싫은 사람이라고 해도 계속 얼굴 마주 보는 상대면 대놓고 욕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나요?
그것도 자기 윗사람이 그 상대라면요.
20/03/22 16:09
수정 아이콘
집단의 목표나 조직 논리하에서 그냥 넘어가는 폭력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보면..사실 한국 남성들은 멀리 갈 것 없이 군대만 대입해도 저 논리는 말이 안 됩니다.
20/03/22 16:13
수정 아이콘
씨맥 본인 조차 어른이 되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본인을 위하는 거라 생각하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는데, 바이퍼와 소드의 인터뷰 이후에는 인방을 통해 얘 이런 말도 했대요 하며 이야기 했죠. 자기도 똑같은거에요. 그냥 이 사안은 둘이 그냥 감정싸움하고 있는거지, 선과 악 같은게 있는 일이 아닌거죠.
마감은 지키자
20/03/23 00:07
수정 아이콘
뭐,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당장 이 글만 봐도 지금까지 다른 의견 냈다가 알바로 몰리거나 무수한 댓글의 요청을 받을까봐 부담스러워서 말 못하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말을 꺼내기 시작했죠.
20/03/22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clips.twitch.tv/BadSassyChickenRiPepperonis

이건 오른이 되세요 폭로 클립

[그리핀에서 팀나갈 때 내가 어른이 되라고 했잖아. 근데 나중에 내가 또 얘기했었는데 만나가지고. 그때 나를 진짜로 위한거라고 했어. 나도 그렇게.. 느꼈어 어느정도는]

이건 그 코멘트에 대한 평가

클립을 보면 어른이 되세요 라고 폭로하는걸 무슨 고발하는 것처럼 말하죠. 실제로 그 폭로로 소드는 공공의 적이 되었구요. 근데 자기를 위한거라고 느꼈다구요? 근데 그런 말을 저렇게 폭로(?)하고, 그 방송으로 소드가 그렇게 욕을 먹는데도 가만히 있었다구요?

본인이 지금 항변하는 내용과 논리가 완전히 같네요. [말 할 시점에 소드는 공격의 의사가 없었고 나도 그렇게 느꼈다. 그래서 그 시점에는 이해했다. 그런데 이후에 인터뷰가 나오고는 그 발언이 불쾌해서 인방으로 고발했다.]

본문 발언들의 주요 주장은 [난 폭력의 의도가 없었다. 본인도 그 당시에는 문제 삼지 않았다. 하지만 조규남과 붙어서는 폭력이라고 나를 공격했다]인데 그 사이에 [내가 방송으로 소드를 욕받이로 만들었다]가 빠져있는거죠. 그 때에도 불쾌하고 위압감을 느꼈지만 감독이니까 이해했는데, 이 사람이 나를 이렇게 만드니 그 일도 더는 그냥 못 넘어가겠다 했을 수 있는거죠
20/03/22 15:56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생각을 말하면 씨맥이 바이퍼의 인터뷰를 보고 그랬듯이, 소드에 대해서도 조규남만 타겟 잡고 일점사를 했다면 소드와도 바이퍼처럼은 아니더라도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바이퍼와는 화해 했다고 하는데, 바이퍼 상대로는 씨맥도 아무 공격을 안 했죠. 바이퍼의 이니시에는 조규남만 공격했어요. 왜냐면 본인도 바이퍼의 인터뷰가 조규남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을테니까요. 근데 소드의 인터뷰 소식에는 타겟을 소드로 옮기죠. 씨맥 자신 조차 바이퍼에 대한 감정과 소드에 대한 감정이 달랐던거에요. 그래놓고 바이퍼처럼 할 수 있었다고 하면 안되죠. 사이의 감정의 골이 다른데요.
네파리안
20/03/22 15: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법정싸움 져봤자 어께 흔든게 전부인데 영구퇴출 당하면 라이엇이 욕먹을 일이지 씨맥이 잘못한걸로 여론 돌아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애초에 소드가 폭행 주장한게 아니라 조규남이 설문조사로 여론만들려고 했는데 폭행당했다고 주장해줄 도란, 쵸비가 안따라주니까 소드가 총대매고 개인으로 움직인거지 사실상 그리핀이 씨맥 보낼려고 만든 프레임안에서 움직이는건데 별개로 볼려고 해도 볼수가 없죠.
20/03/22 15:59
수정 아이콘
어깨 흔든게 전부인지 아닌지는 재판 기록이 나온 것도 아니고 그저 씨맥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네파리안
20/03/22 16:09
수정 아이콘
조사결과로 거짓말을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일방적인 주장일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인터뷰만 보면 대부분 폭행이라고 폭로했던건 것의 피해자는 도란이나 쵸비, 전에있던 서폿 연습생 정도인데 3명다 폭행 없었다고 거부하면서 어께흔든거 말고는 뚜렷하게 뭐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boijsf123
20/03/22 16:02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는지, 기억에 없는 것이 있는데. 그리핀은 왜 씨맥을 내보내려고 한것이었나요?? 조규남 감독 및 프론트와의 갈등때문인것 뿐이었나요?
네파리안
20/03/22 16:06
수정 아이콘
주 이유는 성적이 안나와서 였죠.
3연준으로 성적이 계속 준우승인데 당시에 도란 기용논란과 픽밴논란이 꾸준히 있었으니 롤을 잘 몰르는 조규남 입장에선 선수들의 실력을 씨맥이 따라오지 못한다고 생각햇을수도 있구요.
최후에는 롤드컵만하고 나가라고 했다가 설문조사결과 감독이 필요없다는거보고 씨맥이 나갔다고 알고 있습니다.
보르지긴
20/03/22 15:59
수정 아이콘
평창올림픽 팀추월 사태가 떠오릅니다. 일방적인 여론선동으로 한명 바보 만들고 뒤늦게서야 진실이 나오지만 피해자는 이미 걸레짝이 되었는걸요.
20/03/22 16:1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평창 때 경기 끝난 후 김보름선수의 문제의 인터뷰를 보면서 저는 혼자서 오싹했습니다.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렇게 인터뷰하면 인터넷 난리날텐데.."라고 생각했죠. 마찬가지로, 롤드컵 다녀온 후 소드 인터뷰 보면서도 비슷했습니다. 네티즌을 자극할 만한 요소가 많이 있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김보름 선수든, 소드 선수든 그렇게 집단 린치 당할 잘못을 저지른 것 같지도 않고, 설사 어떤 잘못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린치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Jeanette Voerman
20/03/22 16:01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핵트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변호사가 이런 식으로 조언을 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오른 드립도 밈화됐는데 그게 사람이 되세요였던 어쨌든 간에 그걸 좀 되새김질하면서 받아치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나요?
무슨 롤판 여론에서 압살해서 씨맥 파이팅 외쳐주면 자동으로 법정에서 승리하고 징계 취소되는 것도 아니고-심지어 본인 삽질로 그것도 안되고 있지만
대깨맥이라는 표현 나올 때는 웃겼고 SNS에서 뻘질하고 있던 거 보면서 용X 프런트 한심하다고 느낀 사람 많았겠지만 진짜 감독 통제할 생각은 아예 없는건지 그때도 그렇고 데프트같은 선수들은 이런 거 보면 머리 띵할듯
20/03/22 16:11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냥 입다물고 변호사에게 전권 위임을 해야지 이건 뭐... 방송이 분풀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The Seeker
20/03/22 16:12
수정 아이콘
"싹다 오픈할게. 뭘 오픈하느냐면 조사를 할 때, 솔직히 말해서, 그러면 안되는데, 시키는 대로 안했어. 제가 신념을 가지고 제가 당당하다고 생각했고. 굉장히 솔직하게 있는그대로 모든걸 말했어요."

씨맥은 참 사람이 약지를 못하네요... 좋게 말하면 정말 순수한 사람입니다....

근데 법은 순수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과가 안 좋게 나올 것 같아요...
20/03/22 16:23
수정 아이콘
씨맥에 대해 갑자기 여론이 안좋아진 이유가 있나요? 요즘 롤판 잘 안 보다보니..숨겨져있던 가혹행위같은게 적발된게 있는지...? 예전에 레더-타잔-소드가 씨맥 담구기성 인터뷰했다가 씨맥이 반대 증거들 인터넷에 확 보여줄때만해도 이런 여론이 될줄은 몰랐었는데...
Sinister
20/03/22 16:25
수정 아이콘
그리핀 부당계약은 거의 다 시정된 상황에서 소드랑 씨맥 폭행 문제만 남았는데, 검찰에서 씨맥한테 폭행죄로 법원에 구약식 청구해서요.
바람의바람
20/03/22 16:48
수정 아이콘
변호사말 안듣고 자신에게 불리한 이야기도 그냥 방송에서 다 오픈해서 그럽니다.
또 변호사말 안듣고 진술한것도 한 몫 하고요 원래 기소조차 안 될 사안인데
그냥 감정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믿는걸 그대로 내뱉어서 스스로 자멸해서요...
그간 방송 보면 변호사말 안듣고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했죠...

여기서 질린 사람 엄청 많을겁니다. 지금도 여론이 반이상은 그냥 방송켜서
쓸대없는말 하지말고 변호사말 들으면서 법정싸움 가라는 이야기죠
오늘우리는
20/03/22 16:24
수정 아이콘
씨맥 말이 100% 다 맞다는 전제로 생각을 해보더라도, 어깨를 흔든게 가벼운 폭행에 해당할지는 모르더라도 아예 폭행이 아닌 건 아닌건데, 형량이나 징계를 생각하더라도 가장 먼저 소드에게 미안하다라고 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필요했다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씨맥 말대로 어깨 흔든 게 전부라면 기소유예 정도 가지 않을까 예상 했었습니다.
그런데 구약식으로 벌금형까지 간 건, 폭행이 있었다고 자인하고 있으면서, 전혀 자신은 폭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괜히 형사 사건에서 피해자랑 합의하고, 반성문 쓰고 그러는게 아닌데 이 부분은 단순하게 씨맥이 멍청하다, 순진하다 하고 넘길 일이 아닌 거죠.

뇌피셜이지만, 변호사가 시키는 데로 안 했다는 것도, 아마 소드에게 형식적으로 나마 사과하라는 내용이 있지 않았을까 소설을 써봅니다.
20/03/22 16:26
수정 아이콘
순수하다고 프레임 잡아서 여론전을 지속적으로 하네요.
소드 묻어버릴때도 같은 방식이었는데, 본인이 하는 발언들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충분히 예상하고 계속 이야기하는 것일텐데,
이 부분의 어떤 부분이 순진하고 순수한지 모르겠습니다.

말하면 불리한 부분을 이야기하는것은 순수한게 아니라 멍청한거고,
심지어 오픈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본인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는게 당연할거구요.

이전엔 소드 + 조규남 + 라코 + 과거스타관계인 전부 합쳐서 카르텔로 씨맥을 조지는게 프레임이었는데,
이제는 거기에 검사, 판사까지 포함되나요?

실제로 유명 변호사 써서 막고 있는건 씨맥, 아무 지원 못 받는건 소드인데요.
만약에 반대로 유명 변호사 써서 조지고 있는게 소드, 지식인에 물어본게 씨맥이었으면,
재점화되서 또 난리났겠죠..

조규남과 (구)그리핀 경영진이 한 짓은 비판 받아 마땅하고, 그 과정에서 씨맥은 정의로웠고,
카나비는 구원 받았습니다.

소드와 씨맥은 이와 완전 다른 이슈인데, 왜 붙어서 생각해야되는지를 모르겠네요.
아직도 그놈의 상상속의 카르텔이 씨맥을 괴롭히고 있나요?
이십사연벙
20/03/22 16:36
수정 아이콘
??? : 윤석열..너도 한패였던거냐..!
뚠뚠이
20/03/22 16:3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20/03/22 16:34
수정 아이콘
소드가 조규남이랑 한패라는 논리는 대체 어떤식으로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누굴 실드칠 마음 하나도 없는데 본문만 봐서는 벌금 확정일 것 같네요
코비코비
20/03/22 16:34
수정 아이콘
군대, 회사에서도 상관의 권위 , 조직의 분위기에 눌려 부당한걸 당해도 웃고 넘어가야 할 때가 있죠... 그 당시에폭행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은 씨맥의 주장이고 , 법을 통해 시비를 가려야 된다고 봅니다...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16:37
수정 아이콘
황당하네요. 조규남이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었다니. 조규남이 소드를 조종해서 고소고발을 하기라도 했나요? 제가 소드여도 씨맥감독 고소할것같은데요. 아, 인신공격했던 피지알러들도 포함해서요. 대체 왜 소드와 조규남을 엮나요?

소드가 조규남 조종해서 씨맥감독 자르고, 카나비 협박해서 징동에 팔아넘겼어요?
20/03/22 16:3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소드가 씨맥과 함께 웃고 장난치는 동영상들을 갖고 둘이 사이 좋은 증거라고 말하는데, 사람들이 기억할지 모르지만 컬링 팀킴이 동계 올림픽 이후에 무한도전에 김민정 감독하고 나와서 깔깔거리고 촬영했지만, 김민정 감독과 팀원들 간에 심각한 갈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사실로 확인되었죠. 그 때도 공교롭게도 폭언과 인격 모독이었네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고 단편만 보는 사람들이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는 이유죠
스덕선생
20/03/22 16:43
수정 아이콘
BBQ 올리버스가 오프더 레코드에서 장난치면서 즐겁게 지내는듯한 모습이 나왔었는데
이그나가 서머시즌 중반쯤엔 다들 갈라섰고, 사실상 다른 팀 갈 생각밖에 안했다고 폭로한 적 있죠.

하다못해 사이 나쁜 초등학생들도 부모나 선생 앞에서는 친한척 하는데요.
참된 약속이라는 사진이 지금도 회자되는건 딱 봐도 사이가 나쁜데 억지로 설정샷(...)을 찍어서 그렇고요.
코비코비
20/03/22 17:10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합니다
20/03/22 16:40
수정 아이콘
일종의 밈 인가요? 씨맥은 무슨 항상 착하고 어리숙해서 도움 받아야하고.. 어휴.. 까놓고 영구퇴출돼도 씨맥은 뭐 인생 살면서 심각한 데미지 입었다 그런 수준이랑은 전혀 거리가 멀어보이는데요. 근데 씨맥이 방아쇠 당기고 지속적으로 부추긴 네티즌들 덕에 소드는 트라우마 그 이상의 나락까지 간 듯 한데

씨맥이 이 파급력 몰랐을까요? 전혀아니죠. 다 알면서 의도적으로 한거죠. 소드를 묻으려고요. 대체 왜 자꾸 선, 악 프레임 씌우려고 하는지 조규남이랑 소드를 묶으려고 하는지 역겨울 뿐입니다.

이러다가 유죄 확정나도 딴소리 나오겠네요.
20/03/22 16:41
수정 아이콘
그냥 소드 바이퍼 온도 차이만 이야기해주면 되는걸 왜 자꾸 찾아오라는건지 모르겠내요.

조규남이 나쁜놈인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별개로 인터뷰 당시에 공격은 똑같이 했는데 소드한테만 유난히 날선것도 사실이였고요.

바이퍼랑은 화햬했다 ? 그건 나중 이야기죠. 씨맥이 미래를 보는 능력자도 아니고 나중에 화해할거란걸 어떻게 알아요 크크

차라리 방송을 하지 말던가 이거 그냥 분풀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에요
건강보험증
20/03/22 16:42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리핀 나온 뒤의 야인상태면 뭐 본인스타일이니 자기맘인데...자기가 책임지고 있는 팀 그리고 자기 보고 따라온 선수들에 대해 굉장히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네요.
이대로라면 공식적으로 남는건 선수 폭행한 감독 씨맥 뿐이라는걸 알아야죠.
20/03/22 16:45
수정 아이콘
대호감독 컨셉으로 바보연기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본문처럼 조사를 받은거면 그냥 너무 사회에 갓 던져진 사람 같네요.. 경찰서 출석해서 사건 진술할때도 감성이 앞서서 내가 다 말하면 해결 될 거라고 생각하고 변호사 말도 무시하고 저런식으로 이야기를 한거라니 진짜......
20/03/22 16:46
수정 아이콘
물론 법적으로는 개별의 사건으로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만 그냥 서로가 서로를 이용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소드도 이미 씨맥과 주전기용 문제로 인해 틀어진걸로 추정된 시점 이후에는 부당계약 건과는 상관없이 조규남과 한 배를 탔던거죠.

어깨를 흔드는 폭력을 당하고 강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소드 본인은 주장하는데
그 사건 이후 유튜브 영상을 보면 누가봐도 한 쪽에게 폭력 당한 사람으로는 볼 수 없게 친목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 버젓이 볼 수 있죠.
미투랑 일반적인 학폭같은 상황과는 다른 경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은 새로운 폭력이 대두되지 않는 이상은 소드측은 저에게는 여전히 기회주의자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20/03/22 16:50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폭언과 인격 모독에 시달려서 결국에는 갈라선 여자 컬링 팀킴과 감독도 평창 올림픽 이후 무한도전에 같이 나왔을 때는 세상 그런 베프가 없었습니다.
20/03/22 19:20
수정 아이콘
우선 그건 방송이고 유튜브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냥 설정없이 팀원들 일상에 카메라 들이대서 촬영하는건 엄연히 다른 상황이라 생각하고

무엇보다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얽혀있는 이해관계 및 조직 문화에 그리핀이라는 팀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엔 그 괴리감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20/03/22 19:22
수정 아이콘
네 그건 님이 다르게 보시니까 다르게 보이는거고 전 다를게 없다고 봐서 같게 보이는겁니다. 그니까 핵심은 님이 생각하시는 것만이 유일한 해석이 아니라는겁니다. 물론 제 생각 역시 유일한 해석이 아닐거구요. 그러니까 함부로 해석해서 한 쪽을 일방적으로 비판하면 안되는거구요.
20/03/22 20:30
수정 아이콘
네 일방적인 비판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대댓글 다신 부분도 동의합니다.

이 사건에서 저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사건과 관련하여 100% 명확하게 사실이라고 단정짓기 애매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 보다도 저는 소드 선수의 행동 하나하나가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범퍼카
20/03/23 11:58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vlog 찍는다고 사에님 일상을 직장생활 기록해오라고 카메라를 던져줬습니다. 평소처럼 생활할 수 있을까요?
저 같으면 회사 업무하면서 슬슬 피지알 눈팅하고, 간단한 인터넷 쇼핑하고 이런거 안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들이대면 회사 과장님도 평소처럼 말한마디 한마디할때 인상쓰거나 비꼬면서 말하지 않고, 좋게좋게 웃으면서 얘기하시겠지요. 카메라 들이대면서 저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으면 일 잘하는 성실한 직원이라고 하시겠지요. (평소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요)
20/03/23 12:27
수정 아이콘
네 저는 평소처럼 할텐데.. 사람 성향 차이 아닐까요?? 물론 월급루팡 같이 원칙에 어긋나는 짓은 당연히 안하겠죠 비유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예시를 드신것도 너무 이상한데 평소에 날 안좋게 보는 과장이랑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친목질은 절대 안할거 같은데 말이죠. 안그런가요? 싫어하는 과장한테 카메라 앞에서 먼저 다가가 스킨쉽할 자신 있으신가요?
범퍼카
20/03/23 12:45
수정 아이콘
행동하는 건 사람 성향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카메라 앞과 일상 생활은 다르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에님이 제 생각보다 너무 올곧으신 분이라서 제 예시가 틀렸네요.
제 생각에는 카메라 들이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르게 행동할 것 같습니다. 물론 사에님은 안그러시겠지만요. vlog든 유튜브 방송이든 쇼잉의 목적을 둔 일의 연장선이니까요.
20/03/23 13:13
수정 아이콘
콘티가 있고 틀이 짜여져 있는 방송이라면 사람들이 다르게 행동할텐데 vlog는 그 성격이 다르다 생각하거든요. 대본 쓰여져 있는거 읽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가 있으면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 정도라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굳이 카메라 앞에서 제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싫어하는 직장 상사 내지 동료들과 대화 정도는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안 하리라 생각합니다.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16:5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wPr0fv5GAOw

도란기용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는거는 씨맥 개인의 주장이죠. 말씀대로 둘사이 갈등이 있었다면, 같은 논리로 왜 갈등이후인 서머결승전 시점에 왜 소드와 씨맥이 나란히 사이좋게 앉아서 대화하나요?
20/03/22 20:20
수정 아이콘
그럼 무엇때문에 갈등이 있었을까요?
씨맥 말고 [소드 개인 주장에 따르면] 감독이 피곤해서 쇼파에 누워있는거 자기가 다 이해해 줬다는데
이런거 때문에 갈등이 생긴건가요?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21:39
수정 아이콘
[그 사건 이후 유튜브 영상을 보면 누가봐도 한 쪽에게 폭력 당한 사람으로는 볼 수 없게 친목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 버젓이 볼 수 있죠. ]
유튜브 영상만보고 둘사이가 좋았다고 말하는게 터무니없다는 겁니다. 갈등이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죠. 다만 씨맥이 언급했던 소드가 뒷담화했다, 불만을 가졌다는 씨맥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것을 생각하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씨맥도 직접 보고 들은게 아니라 전해 들었다는 표현을 썼어요. 그리고 래더도 그랬고, 다른 선수들도 언급한건 주전관련 불만이 없었다는 겁니다.

만약 소드가 주전기용문제로 씨맥과 불화가 생겼다면 도란과의 사이가 설명이 안되죠. 둘은 친하거든요. A가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그럼 B냐? 이런식으로 몰아가는건 논리적으로 참 빈약하다고 생각합니다
20/03/23 01:08
수정 아이콘
도란이랑 친한사이인지 아닌지는 모르죠
그냥 얘기는 하는 사이일뿐 속으로 어떤 앙금이 있을지는 모르는 관계입니다. 씨맥한테도 본인이 말하는 그 폭행을 당하고 나서 반 년 넘게 아무런 불만을 밖으로 표출하지 않은 사람인데 말이죠.
주전에서 밀려서 불만을 품어도 선수기용은 전적으로 감독의 재량이기에 선수랑은 사이가 전혀 안 틀어질 수도 있는겁니다.

본격적인 갈등은 씨맥이 나갈즈음 드러났고 추가적인 폭력이 없는 한 소드의 씨맥에 대한 소드 선수의 앙금이 언제부터였는지는 그 누구도 명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적어도 [소드가 주장하는 2월의 그 폭력] 때문은 아니라는게 제 요지거든요.

소드의 입장에서만 의견을 주장하시는데 저에거는 모든 정황을 놓고 볼 때 설득이 잘 되질 않습니다.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3 0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정확히 제 의견을 이해하고 계시네요.

[소드도 이미 씨맥과 주전기용 문제로 인해 틀어진걸로 추정된 시점 이후에는 부당계약 건과는 상관없이 조규남과 한 배를 탔던거죠. ]

앙금이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습니다. 주전기용 문제로 인해 틀어졌다는 것은 씨맥 개인의 주장이고 교차검증된 바 없습니다.

[어깨를 흔드는 폭력을 당하고 강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소드 본인은 주장하는데
그 사건 이후 유튜브 영상을 보면 누가봐도 한 쪽에게 폭력 당한 사람으로는 볼 수 없게 친목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 버젓이 볼 수 있죠. ]


유튜브에서 버젓이 써머 결승전에 같이 앉아있습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소드와 씨맥은 써머 결승전 후, 소드가 갑작스레 앙심을 품고 조규남과 함께 설문조사로 내쫒아야 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유튜브영상은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본격적인 갈등은 씨맥이 나갈즈음 드러났고 추가적인 폭력이 없는 한 소드의 씨맥에 대한 소드 선수의 앙금이 언제부터였는지는 그 누구도 명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

정확합니다. 네 제가 하고싶은 말이에요. 다만 첨언하자면 본격적인 갈등은 씨맥의 폭로 이후입니다. 인터뷰는 바이퍼, 소드 둘 다 했잖아요? 언제 정확히 사이가 틀어졌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덮어놓고 유죄추정의 법칙을 쓰는게 어처구시없네요. 적어도 2월전은 아예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 씨맥은 소드의 피드백 관련 요청 이후 피드백을 쎄게 가지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적어도 2월의 일화가 폭행으로 느껴질 [개연성]은 있겠죠?
20/03/23 12:39
수정 아이콘
자꾸 교차검증을 된 사실만을 원하시는데 이 사건에 애초에 일반인이 교차검증 할 만한게 별로 없습니다. 한 쪽은 입을 꾹 다물고 있기 때문에 정황을 놓고 가치판단을 해야하는 영역이 많습니다. 그걸 계속 꼬투리 잡고 달면서 따지고 싶으시면 나중에 사건이 종료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냥 둘 사이가 틀어졌다고 제가 추정하는 시점은 써머 결승전 전후입니다.
정말 2월의 그 폭력? 으로 사이가 틀어졌다고 생각하시면.. 제 입장에선 할 말이 없습니다. 아시겠죠?
내일은없다
20/03/22 16:50
수정 아이콘
저는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소드가 어떻게 생각하든 인터뷰는 공격이었습니다. 씨맥의 대처가 적절하지는 않았지요. 소드는 과도한 욕을 먹었어요. 그렇다고 그게 감정 상했으니 원수로 생각하고 상대를 끝장내려고 노력한게 잘한짓인가요?

본인 과실도 있는데 그것도 욕 먹은 원인인데 좋게 풀려는 시도가 있었나요? 내가 사소하게 생각해도 상대가 불같이 화를 내면 잘못했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둘 다 욕 안 먹고 좋게 풀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선택하지 않았어요. 과도한 욕 고소 해서 치킨값이나 벌고 헤프닝으로 만들 수 있는걸 포기하고 고마운 점도 있는 사람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만들었어요.

소드가 받은 악플에 포커싱이 가고 서로 잘잘못을 주고 받은 관계가 되고 오히려 과도한 악플로 불쌍한 소드가 되는거 저는 모르겠네요. 잘못한거 좋게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소드가 보여요.
20/03/22 16:54
수정 아이콘
내가 폭행이라고 생각 안 해도 상대가 폭행이라고 생각했으면 잘못했다고 생각해야 하지않나요?

그냥 손이 마주쳐서 소리 나는 똑같은 놈들의 감정 싸움이지 일방적인 피해자나 일방적인 가해자가 있는 싸움이 아닙니다. 근데 욕은 소드만 먹었구요.
내일은없다
20/03/22 17:00
수정 아이콘
예 폭력이지요
하지만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쫒겨난 도란
연봉 깍고 롤드컵 가자고 찾아온 쵸비
더 쌘 피드백을 원하던 타잔
구약식 처분이 나온 어깨 흔들기
폭행 조사 시점
예 폭력이라고 하면 폭력인거 압니다. 법대로 하자하면 폭력이 되겠지요. 하지만 법이 완벽하지 않은것도 압니다
20/03/22 17:07
수정 아이콘
소드는 상대가 불 같이 화내면 잘못이라 생각해야하고, 씨맥은 상대가 폭력이라 생각해도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군요. 참 편하고 좋네요.
내일은없다
20/03/22 17:12
수정 아이콘
그 폭력이라는거에서 생각이 갈라지네요. 그 폭력 때문에 인터뷰했나요? 그래서 씨맥이 급발진 시작했나요?그렇게 생각한다면 저는 뭐 더 할말이 없겠네요.
20/03/22 17: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둘이 똑같다고 하는 겁니다. 소드가 잘했다는게 아니에요. 둘이 똑같다는거지.
뚠뚠이
20/03/22 16:58
수정 아이콘
어른이 되세요 공개하는 순간 소드 인생 아작나는건 누가 봐도 뻔했는데 순진한 씨맥은 왜 상대를 끝장내려고 노력했죠?
내일은없다
20/03/22 17:01
수정 아이콘
그 이후로 대화하자고 오해 풀 수 있다고 전화하고 택시 타던 씨맥은 있었지만 찾아온 소드는 없더라구요
20/03/22 17:08
수정 아이콘
어른이 되세요 이후 롤드컵 기간 한 달 가까이 인터넷으로 너덜너덜하게 됐지만 씨맥이 택시 타고 오해 풀자고 하면 풀어야 하는군요.
내일은없다
20/03/22 17:13
수정 아이콘
그래야죠. 인터뷰했으니까
20/03/22 17:14
수정 아이콘
폭행을 해왔으니 그렇게 인터뷰 할 수도 있겠네요.
20/03/22 17:08
수정 아이콘
방송으로 그렇게 쌍욕 해놓고 찾아오라는 것도 정상은 아니지요.
코비코비
20/03/22 17:16
수정 아이콘
때릴만큼때려놓고 말로 풀자고 하면 그걸 들어주는 사람이 호구죠...
뚠뚠이
20/03/22 17:13
수정 아이콘
같이 인터뷰한 바이퍼는 냅두고 어른이 되세요만 공개해서 사람 취사선택해서 팼는데 소드가 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이유가 없죠.
내일은없다
20/03/22 17:32
수정 아이콘
바이퍼와 씨맥이 싸우든 사귀든 둘 사이의 일 아닌가요? 같은 잘못을 해도 관계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왔다고 제 잘못은 잘못이 아닌가요? 저 도둑질하면 어머니는 봐주실겁니다. 사장님은 고소하겠죠. 전 고소당했으니 사장님 물 먹이는게 맞는건가요?
뚠뚠이
20/03/22 17:37
수정 아이콘
님하고 씨맥이 직원인데 둘이 사장이랑 싸웠습니다. 사장이 씨맥은 덮어주고 님 얼굴 대문짝만하게 뽑아서 간판에 걸어두고 얘가 윗사람한테 욕하고 대들었다고 조리돌림하면 가만히 계실거에요?
내일은없다
20/03/22 17:53
수정 아이콘
예 제가 도둑질했으면 어쩔 수 없죠
뚠뚠이
20/03/22 17:57
수정 아이콘
소드가 인터뷰를 했지 범죄를 저지르진 않았죠. 답변이 너무 예상 외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혼자 다 당해도 괜찮다고하시니.. 그런 마인드를 견지하는 삶이라면 말씀대로 반응하시는게 이상하진 않네요.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17:12
수정 아이콘
지금 팀 나가게된 대호형
대호형이 좀 너무 사실과 아닌 말들을 하고 다니지 않나 생각하고요
저희가 대호형인 사람을 좋아해가지고 방송을 가끔 보다보니까
좀 많이 불편한게 있더라고요
진짜 저희를 위하고 저희를 위했던 감독님이었다면
저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대호형이니까 대호형이니까
그럴만하다고 생각했지만 요즘들어 너무 불편한게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대호형도 좀 저희팀을 위해서라면
저희 선수들을 진짜 아끼고 좋아한다면
저희 팀에 대한 컨셉? 그런거 약간 줄여줬으면 자중해주셨으면
저는 좋겠다고 생..아니 팀들하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드선수 인터뷰 전문입니다. 여기서 공격적 어투가 느껴지시나요? 참 대단하네요.

그는 계속 말을 이어 '소드' 최성원에 대해 비속어를 섞어가며 "왜 그런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겠다. 소드 인터뷰를 나중에 봤는데 소드는 양심이 없는 놈이다.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한국에 와서 나한테 할 말이 있으면 연락했으면 좋겠다. 현준(도란)이가 불쌍할 뿐이고, 나머지 4명도 그 실력으로 지는 게 불쌍하다. 나중에 들어보니 나한테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나와 이야기할 때는 전혀 그런 티를 내지 않고, 내 말에 전부 수긍하는 것처럼보였다.

원문보기: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228963&site=lol#csidx87443d0d60b338f987a8132101958a1

이건 씨맥의 소드관련 언급입니다. 이런걸 공격적 언급이라고 하지 않나요?

뿐만아니라 바이퍼, 소드 인터뷰를 동시에 봤음에도 불구,(심지어 바이퍼의 인터뷰를 먼저 확인했고, 폭로당시 소드의 인터뷰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소드선수만 일방적으로 언급해서 매장시켰죠. 그 이후 롤드컵기간에도 계속해서 공격했고요.

그렇게 매장당한 소드에게 관대하게 대화하다고 제스쳐했죠. [전화를 왜안받아 너 알아서 할래?]

https://images.app.goo.gl/JQuMezDA3KJENd6U8

소드가 이때 대화를 해야 했군요. 님은 할수 있으세요? 마음이 아주 넓으신 분이네요. 전 못할거같거든요. 바로 고소했으면 했지
내일은없다
20/03/22 17:20
수정 아이콘
공격적인 어투가 아니라고 공격이 아닌건 아니죠. 사실이 아닌 말들을 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씨맥이 화났어요 급발진했죠 잘못했어요
그러면 저는 인터뷰에 대한 사과가 먼저여야 한다고 생각할겁니나
악플이 달리면 내가 잘못한건 없나 화가 나면 내가 잘못한건 없나 그거부터 해결하고 이후 사과를 받든 화를 내든 할겁니다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17: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컨셉 자제해달라.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하고있다. 이건 소드선수는 씨맥이 해임이 아닌 사임을 했다고 생각해 먼저 언급한거죠.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씨맥이 먼저 선수단에게 해명했어야죠.
나에게 악플이 달리면 내가 잘못한게 없나 생각후 먼저 해결한다고요? 정도껏 달려야죠. 그당시 악플수위는 선을 넘었고, 그를 유도한건 씨맥입니다. 마찬가지로 씨맥이 소드선수에게 안좋은 소리를 들었을때

아 왜 내가 이런 소리를 들었을까? 먼저 그부분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았을까? 를 생각하는게 훨씬 쉽겠네요.
20/03/22 17:31
수정 아이콘
둘 사이에 갈등에서 시간 순으로 제일 먼저 있었던 일은, 소드는 폭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씨맥은 폭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 이었습니다. 님의 첫 댓글에서 내가 사소하게 생각해도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면 잘못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했죠? 또 방금 댓글에서 내가 잘못한건 없나 그거부터 해결하고 이후 사과를 받든 화를 내든 해야 한다고 했구요.

님 말씀 그대로 둘 사이에 제일 먼저 있어야 할건 소드는 폭행이라 생각하고 씨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대한 사과여야 합니다.
내일은없다
20/03/22 17:33
수정 아이콘
그건 재판이 다 끝나고 얘기하면 될거같습니다.
20/03/22 17:36
수정 아이콘
그럼 소드 욕도 재판 끝나고 했어야죠. 여태 소드 욕은 다 해놓고 소드가 억울한건 재판 끝나고 얘기하자고 하면 안돼죠.

그리고 님 주장은 사실이 뭐건 상대가 기분 나쁘면 사과해야 한다 아니었나요? 왜 폭행은 소드가 폭행이라고 느꼈다는데 재판 결과에 따라야 하나요? 받아들이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는거 아니었어요?
내일은없다
20/03/22 17:47
수정 아이콘
그건 그 폭행이 이제와서 하는 소리인지 진짜 폭력적인 폭행이었는지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폭행해서 인터뷰했는지 인터뷰하고 폭행이라고 한건지 모르는거 아닙니까?
20/03/22 1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의 주장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1. 행위를 저지른 사람의 의도는 설사 아니었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해석한 바가 그렇지 않다면 일단 사과를 하는게 맞다.

2. a가 b를 유발했고, 또 b가 c를 유발했다면 일단 a에 대한걸 먼저 해결하고 b c로 가야한다.

맞죠?

씨맥과 소드의 문제를 시간 순서로 보면, 씨맥의 피드백이 있었고, 소드가 롤드컵 인터뷰를 했고, 씨맥이 소드를 인방에서 다시 공격했죠. 씨맥의 피드백이 롤드컵 이후에 있었을 수는 없으니, 소드가 폭력이라고 주장하는 피드백이 소드가 씨맥에 대해 인터뷰한 것보다 무조건 앞선 사건이라는 것은 더 따져볼 이유가 없죠.

그러면 님께서 주장하시는 두 가지, 먼저 있었던 일 부터 풀어야 하고 가해자의 의도보다 피해자가 받아들인걸 우선으로 해야한다,에 따라서 가장 먼저 있었던 피드백 상황에서의 일을 가해자인 씨맥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피해자인 소드가 폭력으로 받아들였으니 사과를 하는게 우선되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소드가 폭력이라고 받았들였을만한 행위가 있었다는 것 자체는 씨맥 본인은 물론 제3자인 검경수사기관까지 인정한 사실입니다. 다만 씨맥은 그게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는 거죠. 하지만 가해자의 의도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님께서 전제하셨구요.
왕십리독수리
20/03/22 16:53
수정 아이콘
씨맥은 좀 어른이 돼야 할 사람 같습니다. 그렇게 소드 천하의 개xx 만들던 분들 떠올리자면 사람들이 참 재밌어요. 정의의 용사와 절대악 같은 건 3류 소설 속에나 있는 것을, 왜 이리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려 하는지
대패삼겹두루치기
20/03/22 17:05
수정 아이콘
어른이 되야 하는건 맞죠.
상대는 목을 졸랐다, 밀어 넘어져 모서리에 부딪혔다 등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말하고 심지어 전혀 상관없는 남 일도 끌어다 자기 매장시키려고 하는데 목적성이니 뭐니 진실만 말하면 해결될것처럼 생각하는게 답답하긴 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0/03/22 17:01
수정 아이콘
그냥 씨맥 이번 고소 건에 대해선 결론 날때까지 입 다물고 변호사 하라는대로 하길 바랍니다.
어차피 자기 억울하다고 관련 자료들 방송 상에서 다 까발릴 수도 없고 어그로들 넘쳐나는 상황인데 왜 계속 자기 억울함을 대중들에게 풀어내려 하는지 모르겠네요. 방송 중에 계속 커뮤니티 본다면서 롤갤 언급하던데 거기 인간들은 자기 재밌으면 조규남도 찬양하는 인간들이란걸 왜 모르는지... 설마 어그로들도 설득할수 있다고 진지하게 믿고 있다면 제발 다시 생각해보길...

진짜 억울하더라도 꾹 참고 무죄 받아내고 그때 변호사랑 상의해서 풀 수 있는 내용 선별해서 풀어야지 지금 이러는 건 자기 자신은 물론 씨맥 주위에도 도움 하나 안 된다고 봅니다. 당신이 롤에 있어 전문가이듯 법에선 변호사가 전문가인데 변호사 조언대로 안 하고 자기 생각대로 했다 불리해졌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으니 피드백 받았다치고 이제 같은 실수 반복 안했으면 좋겠네요.
왕십리독수리
20/03/22 18:5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방송 여론몰이로 승승장구 해왔으니 이번에도 같은 방법론을 떠올리겠죠. 과거 씨맥 방송에서도 '주장'만이 있었어요. 다들 검증 없이 씨맥 주장을 진실로 생각했잖아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3/22 19:18
수정 아이콘
원댓글이 유무죄 가리는데 여론몰이 소용없으니 헛짓하지 말고 변호사 말 들으라는 내용입니다만

그리고 지금까진 씨맥의 주장은 거짓으로 밝혀진게 없는데 소드의 주장은 거짓으로 밝혀진게 꽤 많죠.
20/03/23 00:39
수정 아이콘
소드의 주장이 거짓으로 밝혀진게 무었이 있나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0/03/23 01:47
수정 아이콘
1. 씨맥이 목 졸랐다, 밀어서 모서리에 부딪혔다
2. 롤드컵 이후 전화통화를 이전에 했던 것처럼 인터뷰 한 것
3. 씨맥이 자발적으로 팀 나갔다
+ 소드 어머님이 보배드림에 적었던 왜곡 글에 대해 씨맥이 증거 나열하며 해명했던 것 정도?

인터뷰에서 씨맥이 했다던 장애인 비유 피드백이나 쵸비랑 리헨즈 fa 발언 등등은 씨맥 자신의 주장으로 반박하거나 언급한거니 뺐습니다.
자세한 건 당시 글들, 씨맥 영상들 검색해보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ioi(아이오아이)
20/03/22 17:0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아마 소드의 고소가 보복성은 맞을 겁니다. 근데 그건 법정에서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겁니다.
애초에 폭행으로 고소했으면 보복하고 싶어서 하는 거니까
소드가 인터뷰한 건 잘한 거냐? 쌍방폭행을 한 것도 아니고, 폭행이 일어난 시점에서 한참 전에 일어난 일인데 법정에선 노상관이죠
이게 폭행죄면 엘리트 감독들은 다 범죄자냐? 그래서 법적으로 걸면 다 걸리는 거죠. 다만 그걸 하지 않는거지
선생님이 학생에게 숙제 안했다고 손바닥만 때려도 법적으로 끌고가면 선생 옷 벗길 수 있는 시대죠

법정에서 중요한 건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진실이냐? 폭행을 당했다면 그게 법적으로 폭행죄에 성립할만한 조건을 만족하는가? 정도겠죠.
20/03/22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단순하게 봐도 씨맥과 조규남은 씨맥이 약자,
씨맥과 소드는 소드가 약자 포지션이라고 봐야죠.
애초에 저는 카나비 건만 아니었으면 씨맥 실드 칠거 1도 없다고 봅니다.
나갈때 내부 투표로 나갔는데 일단 씨맥에 불만이 있는 선수가 최소 반이상인데 씨맥이 무조건 선이라는것도 웃기죠.
그런 상황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소드는 천하에 나쁜놈, 타잔은 비열한 배신자가 됐는데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정의로운 결말인가 싶네요.
무지개송아지
20/03/22 17:20
수정 아이콘
진실은 모르겠고

사람들 반응이 확 달라진 건 좀 재밌네요 흐
20/03/22 17:26
수정 아이콘
이 일로 소드가 지나치게 욕먹는다고 여기서 그렇게 벌점을 먹어가며 댓글을 달았는데, 다들 어디 있다가 이제 나온건지...ㅠ
무지개송아지
20/03/22 17:29
수정 아이콘
그냥 구약식 처분 받으니 아 나쁜놈 맞는가보다 하고 나오는 느낌?
솔직히 확고하게 주장하는 몇몇사람들 빼면 전체적인 분위기 따라가는 리플들은 그렇게밖에는 안보이네요.

이래서야 진짜 나쁘니까 나쁜놈이다도 아니고 소드 욕할때랑 별 다를 것도 없는 것 같은데
20/03/22 20:32
수정 아이콘
이제 와서 역풍이 부니까 분위기에 따라가는 듯이 보인다고 글을 쓰시는게 저는 더 이해가 안가네요. 그때 분위기에 편승해서 소드 욕하던 사람들은 착한 대세론이고 지금 씨맥도 잘못있다는 사람들은 재밌는 사람들인가요? 무지개송아지님은 혹시 그때 소드 관련 글에 댓글 백개넘게 비난 달릴 때 이렇게 글이나 댓글로 너무 분위기에 따라가는 것 같다고 하신적 있으세요?

참고로 소드 욕먹을 때는 잘 아시겠지만 백개 넘어가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비난이나 공격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와 지금은 별 다를게 없는게 아니라 엄청 다른 상황입니다.
코비코비
20/03/22 17:44
수정 아이콘
사건 터지고 소드 옹호 했다가 조규남 알바로 몰리고 그냥 지켜보자 했습니다...
20/03/22 17:53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소드에 대한 악플은 정말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뉘앙스라도 풍기면 알바로 몰리는 분위기도 있었고, 마침 소드도 실수를 좀 하고(첫 개인방송에서 명쾌하게 얘기를 못하기도 했고, 이 건이랑 상관없지만 롤드컵때 경기력이 안좋기도 했고..), 카나비건이랑 엮이면서 묘하게 명분도 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침묵하게 된거죠. 돌이켜 생각해볼 때 스스로 비겁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드 일에 대해서 그만한 에너지를 쓸만큼 애정도 없었던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는 분위기가 되니까 큰 부담없이 이야기 하고 있는거죠.
20/03/22 18:25
수정 아이콘
저는 타 커뮤에서 소드-씨맥, 씨맥-그리핀, 그리핀-카나비 건을 따로봐야한다, 인간관계에 100%는 없고 소드 씨맥은 상호과실이고 씨맥말만듣고 이렇게 소드몰아가는거 이해 안된다는 글 썻다가 무수한 댓글의 요청을 받고 키배를 한 끝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 때 여기는 더 과격한 분위기여서 글 쓸 엄두도 못냈고요.

앞으로 또 여론이 어떻게 되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관계가 밝혀질지 모르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저 세 건을 각각 평가하는 스탠스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17:4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얼마전까지도 오른나온 포스터보고 낄낄거리면서 조롱하던 사람들이...
20/03/22 18:59
수정 아이콘
저는 씨맥도 이상하다고 댓글 몇번 달았지만,
그 당시에 이 게시판에서 그런 글 을 계속해서 많이 쓰면 알바로 몰렸어요.
그래서 쓰고싶은 만큼 못쓴거죠.
이제 써도 될만한 분위기가 된 거 같고.
나들이가자
20/03/22 19:2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선넘은 인신공격에대해 지적을 해도 알바니, 본인이니, 조규남라인이니 어쩌니 별에 별 소리를 다 들어 쳐먹었죠. 피지알 10년 넘게 하면별별 일 다 봐왔지만 그때만큼 역겨운 적은 없었어요. 그 때 처음으로 한동안 피지알 안들어 왔습니다
풍경화
20/03/22 17:27
수정 아이콘
씨맥이 소드의 어깨를 흔들었고, 본인도 그 행동이 외부에서 보면 폭행으로 볼 수 있다면 폭행이다라고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본인은 피드백과정에서 나온 것이고 폭행의 의지로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요지는 어깨를 흔들었다는 사실이고, 피해자인 소드가 그것을 폭행으로 생각했느냐 라는거죠.

본인이 굳이 밝힐 필요도 없는 사실을 전부 밝히고 쓸때없이 적을 너무 만들었어요.
조규남과의 불화, 카나비 사건만 풀었으면 라이엇 징계까지도 가지 않았다고 봅니다.
종이고지서
20/03/22 17:42
수정 아이콘
롤은 페이커 밖에 모르고 게임 하는 법도 모르는 저도 씨맥, 소드라는 이름을 알게 된 사건인데 인터넷 여론만 보면 소드는 천하에 없을 나쁜 놈이고 씨맥은 너무 착한 내부고발자였는데 지금보니 여론이 많이 바뀐것 같네요. 당시 팸코에서 정황은 모르지만 씨맥 소드 사건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거 아니냐? 소드 한명만 이렇게 나쁜놈으로 몰아가서 이렇게 쳐 패는건 너무 심한거 아니냐? 했다가 개 쌍욕 먹은 기억이 있어서 롤에 관심은 거의 없지만 이 사건은 지금도 이야기가 나오면 간간히 지켜보고 있긴 한데... 이제와서 반대 여론도 나오고 토론도 되는걸 보면 여론이라는게 참 재미있습니다.
안철수
20/03/22 17:43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에서 소드 조규남 씨맥 셋의 사적인 감정을 떼어내고 보라는게 와닿지 않는 이유는
밀렸던 소드가 롤드컵 주전도 모자라 토너먼트 밴픽 자원 몰아받고 팀 말아먹은게 영 찝찝하단 말이죠...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17:47
수정 아이콘
소드선수가 이야기한것도 같네요.

[롤드컵 끝나고부터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
근데 억울한 부분이 있다.
대회에서 못한것도 있는데 게임을 못해서 까이는건 50% 정도고 나머진 다른걸로 욕먹고 있다.
나는 겜밖에 안했는데 지금 아주 완전 쓰레기가 되어있다.
조규남 대표와 대호감독 사이에서 뭐 한거 없다.
둘이서 풀어야 할 문젠데 어느순간 내가 조규남 대표 측근이 되어서 끼여있고 쓰레기가 되어있더라
난 조규남대표 측근 아니다.]


소드선수 롤드컵에서 싸긴 했죠. 물론 그때 멘탈이 걸레된것도 있고, 전략이 잘못된건도 있었지만요. 그러면 싼거로만 욕해야죠. 그랬으면 상황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어요.
Eulbsyar
20/03/22 22:46
수정 아이콘
프로는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게 맞아요.

김군처럼 모데 들고 반반도르 갔으면 여론도 소드한테 좀 갔겠죠 아마?

애초에 이 상황은 세계 스포츠에서 유례 없는 상황이라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3 03: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감전제이스들고 도벽케일한테 털린건 좀 너무했어요. 그러니까 그거로 까야죠. 뱅 17롤드컵 결승전에서 트타방생궁 했던거 까였던것처럼. 근데 그렇다고 뱅이랑 페이커 가족 비교하면서 가족차이 이러고, 뱅이 김정균이랑 결탁해서 바텀위주 플레이하다 졌다 이런식으로 왜곡은 하면 안되는거죠.
내가뭐랬
20/03/22 18:08
수정 아이콘
소드 입장에서 억울하겠지만 잘했으면 이렇게 까지는..
클로이
20/03/22 17:45
수정 아이콘
재밌네 크크크 이제는 씨맥 차례인가요?


프로스포츠에서 어깨를 쥐고 흔들걸 폭행이라고 고소 하는 선수도 재밌구요

https://www.fmkorea.com/1452167903

앞으로 이렇게 하면 되는거죠?
-안군-
20/03/22 17:45
수정 아이콘
하... 저도 최근에 억울하게 송사에 휘말린 적이 있는데, 그때 한 "순수한"사람 때문에 X될뻔 했던게 생각나네요.
나중에 단둘이 만나서 "아무리 팩트가 그렇고, 당신이 생각할때 그게 옳다 해도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 그게 법이다."라고 설득했거든요.
법 없이 살던 사람이 법 문제에 부딪히면 저럴 수 있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정의와 법이 말하는 정의는 분명히 차이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전문가 말을 들으라고 좀...
20/03/22 17:53
수정 아이콘
씨맥도 이상한게 어른이되세요를 나중에 만나서 자기를 위한걸 느꼈는데 방송에서 오픈해서 소드는 인성쓰레기급으로 만들어서 욕먹게했다????씨맥은 인성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병이 있는거 아닌가요??
Euphoria
20/03/22 17:55
수정 아이콘
보고 좀 애새끼같다. 철없다. 어른스럽지 못하다.

제가 두가지를 빡세게 지키면서 지내거든요

아이고 시즌2,3 게임에서도좀 이렇게 행동하지 그랬으면 응원해줄텐데 크크크

아직도잊혀지지 않게 옛날에 겜에서 당한게있기에 도저히 응원은 못해주겠네요. 걍 지켜보고 팝콘이나 먹어야지 흐흐
폰독수리
20/03/22 18:17
수정 아이콘
누구 말이 맞는지 누가 억울한지는 모르겠지만 순수 프레임 보기 싫어요.

미숙한건 미숙한거지 순수한게 아니죠. 불쌍한 척하다가 결국 나도 만질거야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manymaster
20/03/22 18:17
수정 아이콘
제 입장을 살짝 더 오픈하자면, 씨맥은 지금도 소드와 LCK 운영위를 엮고 있고, 그건 진짜 잘못되었다 봅니다.
최소한 3월 1일 이후로는 소드와 LCK 운영위는 갈라섰다고 봐야죠.
네파리안
20/03/22 18:19
수정 아이콘
제가 소드와 조규남을 동일시해서 생각하는 건 그냥 소드가 조규남 생각대로 움직이기 때문이겠죠.
전 소드가 한참 욕먹었던 것도 지금 이 사건과 엮어서 괜히 욕먹었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 게
개인 방송에서 그리핀 응원하던 씨맥을 물 먹인 인터뷰나 본인도 사람이 되라고 했다고 인정한 어른이 되세요는
씨맥의 폭행 여부와 전혀 상관없이 소드의 잘못이기 때문이죠.
정황상 소드가 이런 건 조규남이 인터뷰를 시킨 것과 씨맥을 자르고선 본인이 스스로 나간 것처럼 장난질 처서 그런 거니 이해가 됩니다만
그렇다고 이렇게 사과 한마디도 없이 넘어갈 일도 아닙니다.
애초에 소드가 인터뷰든 개인 방송이든 씨맥을 개인적으로 만나 서든 조규남이나 프런트 때문에 오해가 있었다고 본인이 잘못한 걸 먼저 사과한 적도 없죠.
끝까지 조규남에 대한건 카나비건까지도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조규남을 통해 본인이 했던 행동들에 대해선 1만큼의 반성도 하지 않는데 피해자라는 의견들은 이해가 안 갑니다.
조규남이 잘못한게 너무도 많은데 같은 선수로서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이 조규남이사임하기전 마지막까지 작업하던 씨맥 폭행 고발은 이어하고있으니
적어도 조규남의 생각한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은 한 수 있죠.
라투니
20/03/22 18:24
수정 아이콘
사람이 되세요 이건 진짜...
라투니
20/03/22 18:32
수정 아이콘
못볼꼴 보고 나와서도 그리핀 팀복입고 그리핀 애들이 롤드컵 우승한다고 신나있던 사람한테 시비건게 누군지는 다들 잊은듯.
20/03/22 18:54
수정 아이콘
그 발언은 씨맥 본인 피셜 자기를 위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네요.

자기를 위한 발언이라고 생각했지만 니가 나를 공격해오니 빡쳐서 인방으로 폭로하고 공격

자기를 위한 자연스러운 피드백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를 공격해오니 폭행으로 고소해서 공격

소드나 씨맥이나 똑같은 사람이지 누가 절대선 절대악 같은건 없어요.
안철수
20/03/22 18:31
수정 아이콘
정치를 안했다는 소드 본인 말이 사실일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조규남의 도구가 된거죠.
국밥한그릇
20/03/23 13:49
수정 아이콘
전 그때도 말했지만 대체 왜 소드의 인터뷰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한다. 방송에서 그리핀 응원하는 컨셉 안했으면 좋겠다.
씨맥의 어떤 이야기를 사실이 아니라고 했기에 씨맥이 그렇게 열받은 건지 아시나요?
씨맥의 감독 해임과정? 그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나요?(심지어 씨맥은 선수들이 자신의 잘못으로 오해할 수 있었다 라고 말도 했었죠.)
씨맥의 그리핀 사랑? 인터뷰 한번으로 사람 죽일놈 만드는 그 사랑?
좋게 헤어진 것도 아닌 상태에서 한쪽이 방송에 입털면 상대방은 싫어 할 수 있죠.
네파리안
20/03/23 14:43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닌 내용을 애기한다.
불편한 내용이 많다.
자중해줬으면 좋겠다는건데 선수한태 이런말을 들을정도의 방송을 한적이 없으니 팬들이 불타오른건죠.
씨맥말처럼 오해할 수 있었겠지만 바이퍼처럼 연락해서 풀수도 있는거였고 맥락상 본인도 발언이 문제 있다는걸 인지했으면
씨맥과 직접 풀어보던가 팬들에게라도 그 발언은 오해로 일어난 일이라고 할 수 있어야죠.
소드도 진행과정을 이후에라도 알았으면 조규남이 얼마나 쓰래기인지 씨맥이 얼마나 억울한일을 당했는지 다 알았을탠대도 아무런 반응도 없다면
구지 사람들도 오해했나보다 하는게 아니라 알아도 공감못하는 이상한 인간 취급하는 수밖에 없죠.
키모이맨
20/03/23 19:29
수정 아이콘
굉장히 여러번 이야기하지만 바이퍼랑 소드랑 똑같이 인터뷰 한 이후에 곧바로 바이퍼 소드가 씨맥과 연락해서 바이퍼와는 화해!
소드는 말 안들음!이게 아니고요

둘다 똑같이 인터뷰하고 똑같이 씨맥이랑 연락 안되는데 바이퍼는 방송에서 감싸주고 소드는 방송에서 저격해서 한국오기전까지
소드가 욕을 어마어마하게 쳐먹은다음 한국에 그리핀 오고나서 바이퍼랑 화해하고 소드랑은 화해못했습니다.

소드랑 바이퍼랑 똑같은 상황이였는데 바이퍼는 공감능력이 있어서 탁 풀고 화해하고 소드는 이상한 사람이라 화해 안한게 아니고요
한국와서 씨맥이 화해시도하기전까지 한달간 둘이 겪은 상황이 아예 하늘과 땅수준으로 다른데 1:1대입은 불가능합니다.
네파리안
20/03/23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워낙 오래된거라 사건을 다시 다 찾아봤내요.
인터뷰 이후 급발진했으나 두번째 방송에서 조규남이 선수들에게 잘해주기 때문에 둘다 오해하고 있을것이라며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지말라고 둘다 쉴드를 첬더군요.
그 다음에 바이퍼 만나고 나서 한 방송을 보면 바이퍼는 인터뷰 이후 5일만에 카톡으로 먼저 보자고 했다고 하구요.
시간차가 있었는데 저도 서로 통화한게 바로뒤였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선수들과 만난 후 조규남 때문에 서로 오해가 있었단걸 알게되었다는걸 보면 이건 소드도 알고있었다는거고 본인이 잘못했다는건 알겠죠.
그리고 씨맥의 폭로방송이 오직 소드 맥이려고 그런게 아니었죠.
첫 폭로방송 내용도 보니 그냥 결승부터 1달동안 놀고 설문조사 결과때문에 나가는 과정 전부를 말하다보니 선수들과 마지막 애기도 나온거고 소드에 대해서도 워낙 사람이 좋아 그런거니 욕하지 말하달라고 까지 했더군요.
결정적으로 바이퍼는 돌아오자마자 만나서 바로 오해를 풀었는데 같을수가 있나요.
누가보면 바이퍼는 초기에 욕 안먹은줄 알겠내요.
국밥한그릇
20/03/23 22:08
수정 아이콘
씨맥이 풀었던 해임과 관련한 짧은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아이러브유 그리핀 하는 모습이 아닌 나 없이 잘되나 봐라 하며 저주하고 헤어졌을 수도 있죠.
인터뷰가 나오자 마자 소드에게 했던 말들을 보면 적어도 소드는 응원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알 수 있네요.

바이퍼는 인터뷰 이후에 연락을 해서 푼 것 아닌가요?
그리고 오해라고 해명해야 하는 사람은 소드가 아닌 씨맥 아닌가요?
반대로 인터뷰를 듣고 씨맥이 소드에게 연락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라고 해야죠.

조규남이 쓰레기인 이유는 카나비 사건을 필두로 한 미성년자 계약관련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숙소 내에서 벌어졌던 조규냠과 씨맥사이의 다툼이 모두 씨맥이 옳았던 것이 되는 건 아닙니다.
소드가 보기에는 둘다 똑같을 수도 있고 본인에게는 씨맥이 더 쓰레기 같을 수도 있죠.
억울한 일을 당한 카나비와 관련해서는 씨맥이 한 일에 대해서는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만
억울하게 해임당했다고 하는 씨맥의 주장 "단장과 잦은 다툼 끝에 억울하게(?) 짤렸다." 는 글세요...
네파리안
20/03/23 22:49
수정 아이콘
이댓글을 마지막으로 이 글에 댓글은 안달것 같은데 조규남의 최악의 행동은 말씀하신대로 카나비를 포함한 씨맥이 키우던 유망주들 계약관련부분도 있지만 감독의 고유권한인 선발이나 픽벤관여 부터 감독을 일반시청자들이 다 보는 받송에서도 개무시한점
감독을 짤랐으면서 스스로 나간것처럼 꾸미거나 평범하게 응원방송하고 있는데 사실이아닌 팀에대한 애기를 방송하고 있는것처럼 모함해서 감독인 씨맥부터 팀분위기까지 망칭 주범이죠.
씨맥은 소드를 만나려고 했다는 말을 몇번이나 햇고 실제로 방송에서 전화도 했으며 레더를 통해서라도 연락하려는 등 수많은 시도를 했으나 소드가 무시했는데 어떻게 먼저 오해를 풀 수 있을까요.
잦은 다툼으로 억울하게 짤렸는지도 충분히 예측 가능하지만 아니라도 3연준우승한 감독을 성적으로 짤랐는데 2부리그 팀을 3연준한걸 성적부진을 들면 누가 공감할까요.
위에 한분 덕분에 방송 전문을 다시한번 봤는데 소드에관한 말은 처음에는 그냥 팀 나오는 과정에서 어른이 되라는 말을 했다는거 이후로는 사람이 착하고 사회생활을 잘해 조규남의 말을 듣고 오해한것 같다고 욕하지말라고 거듭 애기합니다.
이렇게 까지 틀어진건 귀국하고도 피하고 고발하고 부모한태 무시당하고 평생 반성하라고 하는 과정속에 꾸준히 분노가 쌓인거죠.
국밥한그릇
20/03/24 03:42
수정 아이콘
" 씨맥이 키우던 유망주들 계약관련부분도 있지만 감독의 고유권한인 선발이나 픽벤관여 부터 감독을 일반시청자들이 다 보는 방송에서도 개무시한점 감독을 짤랐으면서 스스로 나간것처럼 꾸미거나 하는 점"
사실 이 부분은 씨맥의 방송 이야기에서 나온 진술만 있는 부분이고 씨맥의 입장이 반영된 부분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확실한 점은 단장과 사이가 나빴다는 점이네요.

"평범하게 응원방송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닌 팀에대한 애기를 방송하고 있는것처럼 모함" 이라는 부분도
응원만 했다면 대체 응원에 사실여부가 뭐가 있나요? 사실은 방송처럼 응원할 사이는 아니라는 점?
말 그대로 씨맥의 말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말씀하신 '조규남이 얼마나 나쁜가'가 소드의 인터뷰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팀과 헤어진 감독에게 ' 개인방송을 하는데 틀린 이야기도 있다. 그냥 팀과 관련된 이야기를 그만 했으면 좋겠다.'
전 이 인터뷰 내용이 잘못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가개비
20/03/22 18:37
수정 아이콘
지금의 씨맥이 말하는건 학폭 가해자 논리랑 다를바 없어서,
이런 상황까지 와서도 저렇게 자기는 무죄다 이렇게 말하는건 더 세게 형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학폭 가해자도 법정에선 이렇게 말하죠. 자기는 친해서 친한 행동 했다 때린거 아니고 위협준거 아니다 ...

최소한, 자신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폭행으로서 받아 들여질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에선
그 피해자에게 최소한의 사과의 태도를 취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감내해야할 징계등의 수위를 낮추는 방향으로 나갓어야죠.
지금의 태도는 전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왜 다들 씨맥이 말한 저것만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까요..?
boijsf123
20/03/22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도 '상대방이 폭력으로 느끼면 폭력이다' 문장은 맞다는걸 당연히 인지하고 있구요.
다만 씨맥의 입장은 "소드가 폭행당했다고 얘길 하지만 그 당시엔 폭행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서, 최근일에 앙심을 품고 악의적으로 왜곡한 거짓말이다" 이기 때문에.

소드 본인만이 아는 진실이겠지만 "실제로 당시 자신에게 정신적인 충격이 될만한 폭력행위를 감독으로 부터 당했으며, 감독의 위압적인 태도때문에 참고 있다가 뒤늦게 얘기한것이다" 가 사실이라고 씨맥이 믿게되지 않는 이상, 해당 행위에 대해 씨맥이 사과를 하는 일은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법적으로 어떤것이 유불리한지는 제쳐놓고요..
20/03/22 19:08
수정 아이콘
씨맥 본인 스스로도 어른이 되세요로 소드를 욕 먹게 만들었지만 그 발언 당시에는 자기를 위한 선의의 발언이라고 생각했으면서 소드 인터뷰에 앙심을 품고 왜곡했으면서 왜 소드한테만 그렇게 생각하나 모르겠네요.
boijsf123
20/03/22 19:09
수정 아이콘
씨맥이 '당시에는 자기를 위한 선의의 발언이라고 생각했다' 고 언급한적 있나요?

소드의 인터뷰는 어떻게 왜곡했나요?
20/03/22 19:12
수정 아이콘
'그리핀에서 팀나갈 때 내가 어른이 되라고 했잖아. 근데 나중에 내가 또 얘기했었는데 만나가지고. 그때 나를 진짜로 위한거라고 했어. 나도 그렇게.. 느꼈어 어느정도는'

이 글 님이 쓰신거 아니에요? 본문에 이런 대목이 있잖아요.
boijsf123
20/03/22 19:17
수정 아이콘
아 네 제가 맥락을 잘못 이해했네요. 근데 첫 대댓이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소드한테만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무슨뜻이죠? 아 본인도 생각을 바꿔놓고 똑같이 행동을 한 소드한테는 왜그러냐. 이런 의미인가요?
20/03/22 19:19
수정 아이콘
네 그런 의미입니다.
20/03/22 19:14
수정 아이콘
소드의 씨맥 감독님 우리 얘기 하지 마세요 인터뷰에 어른이 되세요 발언이 마치 자신을 공격한 것 처럼 왜곡해서 공격했잖아요.
20/03/22 19:10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다른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바이퍼와 소드의 인터뷰. 그러니까 "씨맥이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거에 씨맥이 빡친거겠죠? 씨맥 옹호하시는분들 말도 그거구요.

근데 저는 보기에 따라서는 씨맥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씨맥이 인방으로 한창 그리핀 응원하던 그방송들 보면 말이죠, 씨맥 본인은 사실만 말했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예를 들어 씨맥 생각에는 소드 제외한 4명은 세체급이라고 해요. 인방에서도 계속 그렇게 말했죠? 무조건 결승가네 뭐네...
근데 씨맥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그게 진실인가요?
본인은 그렇게 믿겠지만 선수들 생각은 다르다면요? (예컨데 소드도 세체급이다. 혹은 우리 4명 다 세체급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운데... 등등)
선수들은 감독님 언급 자제좀...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근데 씨맥은 그런걸 모르는거 같아요. 이 본문도 그렇고 그때 바이퍼나 소드 인터뷰도 그렇고,
씨맥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본인이 그렇다고 믿으면 그냥 그게 진실이라고 생각하나봐요. 그걸 신념이라고 생각하고.

또한가지, 좋게 헤어지지 않은 감독이 전팀 이야기를 인방으로 계속해서 떠드는거 자체가 그리 유쾌한건 아닙니다.
예를 하나만 들어볼까요?
nba 블랫감독이 클블 감독직 하다가 짤린 일화는 유명하죠.
근데 짤린 후에 블랫감독이 계속 유튜브건 뭐건 개인 방송을 해요.
"이야 클블 잘하네~ 역시 내가 만든팀. 아 내가 다 만들어 놨지 우승할거야. 봤지 저 전술? 저거 나랑 연습많이 했던건데."
뭐 일단 전례가 없는일이기도 하거니와, 듣는 클블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마냥 편할까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이 안들거든요.
boijsf123
20/03/22 19: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도 씨맥의 주장일 뿐이긴 합니다만..
후에 선수들 (바이퍼선수 포함) 만나서 당시 왜 그런 인터뷰가 있었는지 얘길 했었습니다.
조규남에 의해서 왜곡된 정보를 듣고 있었고 그래서 실제로 씨맥이 이상한 소리를 하고다닌다고 알고있었다고요.
소드선수에게도 똑같이 그 정보를 전달하려했으나 본인이 거부하고 자신은 조규남을 믿는다고 했구요.

[선정치로 조졌다. 인터뷰 시점부터? 인터뷰는 할만했고? 인터뷰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지? 소드선수랑 바이퍼선수가 그 인터뷰가 나왔을 때 내가 어떻게든 최대한의 조사를 통한 다음에 어느정도 정황파악을 한다음에, 전후사항이 파악이 됐을 때 화를 쏟아내기 시작했지. 그리고 난 그때 더 이상 선수에 대한 배려를 하지않겠다고 했어. 그때 바이퍼는 타겟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니까 내가 소드를 사적으로만. 그 말하는거야? 그걸 선정치로 얘기하는거야? 알았어 그러니까 궁금한거 있으면 찾아와. 무조건 만나줄께 무조건 전부다 진짜로.]

라고 방송에서 언급한걸로 보아 나름 정보를 찾고 얘길 한것 같습니다. 그냥 자기 신념대로 믿고 얘기한게 아니라요.
20/03/22 19:16
수정 아이콘
정보 찾은 시점에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바이퍼 인터뷰만 보고 오른이 되세요 오픈한 다음인가요?
그럼 이미 늦은거죠. 서로 갈때까지 간거지.
boijsf123
20/03/22 19:19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언급한것으로는 정보찾은 시점이 오픈한 이전이죠. 전후사항이 파악이 됐을 때 화를 쏟아내기 시작했다고 했으니깐요. 무슨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03/22 19:25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방종하기전에 바이퍼 인터뷰 보자마자 바로 까는거 같습니다.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48525999

그렇다면 무슨 정보를 찾아보고 화냈다는건 사실이 아닌 것 같네요.
boijsf123
20/03/22 20:18
수정 아이콘
덕분에 오랜만에 기억 되살릴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소드 얘기는 했으면서 왜 바이퍼는 안했느냐? 얘길 하는데 영상 내 소드 언급 부분입니다. (04:47:30~04:58:44)

[아직도 내가 기억이.. 웃기다. 내가 그 짤리고 있는 분위기에서. 다 모여있는 상황에서. 마지막날. 성원이가 나한테 하는말이 형이 근데 좀.. 어른스럽지 못해요. 어른이되세요 이렇게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거기서, 너무화가 많이나는데, 그냥. 그래.. 그냥 그래 하고 나왔어. 화가 많이 나는게 아니라, 좀 말하고. 어.. 얘기를 좀더 길게.. 아 길게 할 각도 안나왔고. 그래서 어...

나랑 뭐 어떤 그게 있었대. 앙금? 나랑 뭔가 남아있었대. 근데 나는 그걸 몰랐어. 진짜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성원이는 뭘 담아두고있었고 담아두고 있던거를 김동우 단장을 통해서 해소하고 있었다. 나중에 이렇게 말을 하는데, 그거를 이제 짤리는 그날 말해준거지 나는 그날 안거야. 담아두고 있었다.. 나는 담아두고 있다의 개념을 잘 모르겠거든? 나 평생 살면서 담아두고 있던적이 없어서.]


소드랑 마지막날에 저런 일이 있고 나왔기 때문에 인터뷰 나온날 소드 얘기를 한것으로 보이네요.
20/03/22 20:54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소드의 발언을 그 당시에는 자기를 위한거라고 받았들였다는게 함정이죠.

여태까지 씨맥의 언플이 자기 나름의 일관성은 있었는데 저 발언은 진짜 최악이에요. 자기의 논리를 자기가 깨는거라서요.
boijsf123
20/03/22 21: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위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의 댓글처럼. 그 발언이 씨맥 자기자신의 논리를 깨는 언급이라기보다는, 소드선수가 하는 그 말은. 씨맥 본인이 짤릴 그 당시에 씨맥을 위하고 있었다고 얘기하는건데, 그럼 그렇게 위하는 선수가 1년동안 계속해서 위압적인 상황이라 이야기를 못하고 있었고, 폭력행위에 대해 영구정지 처분을 해달라 할정도로 고통받고 있었다는게 자연스럽다는 말인가요? 하는. 상대방 논리의 문제점을 짚으려고 한 발언이라 생각했거든요.
20/03/22 21:08
수정 아이콘
내가 너무 싫어하는 직장 상사가 그만둔다고 하니까 그래 그냥 이러고 말자 하면서 너 인생 앞으로는 그리 살지 마라 한 마디 해준거라고 볼 수도 있죠.
boijsf123
20/03/22 21:10
수정 아이콘
GogoGo 님// 뭐 그럴수도 있겠네요
20/03/22 2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발췌해주신글을 볼수록 씨맥이 참 말을 이상하게 하네요.
첫번째 머 조사하고 깠다는것도 결국 거짓말이고,
담아두고 있다의 개념을 모르겠다면서, 누구보다 악랄하게 담아두고 소드를 까는데 앞장섰군요.
뭐 그 사건을 계기로 담아두는게 뭔지 확실하게 깨달았다고 쳐요.
그럼에도 방송키고 저런말을 지속적으로 하는건 자기합리화에 여론몰이에 가깝죠.
boijsf123
20/03/22 21: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씨맥의 입장에서 이해를 해보자면,

기존에 이미 그리핀 나오기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상황 정리를 해 두었음을 '정황파악'이라고 표현한것일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요.

뭐 담아두고 있다는.. 제가 봤을때 영상에서 보이는 느낌은 그냥 흥분해서 아무말이나 내맽은 말같네요. 난 태어나서 울어본적이 없는사람이야. 뭐 그런 느낌의 발언인거 같긴 합니다만..
20/03/22 2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씨맥의 입장에서 이해.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는 만큼 반대쪽도 이해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이야기하는건데, 누가 잘했다 못했다가 아닙니다.
소드만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거지요.

전 솔직히 그냥 철없는 애들둘이 손뼉 마주친거라고 봐요.
이게 그동안 언플 + 카나비건을 해결함으로써 씨맥이 영웅이 되버림.
두가지 효과때문에 소드만 까였다고 전 생각합니다.

오히려 둘간의 문제를 밖으로 끄집어낸 씨맥쪽이 좀 더 나쁘게 보이네요 저는.
20/03/22 19:18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거죠. 씨맥이 바이퍼 인터뷰를 보고 난 선수를 배려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정작 공격한건 소드밖에 없죠. 왜 바이퍼는 공격 안하고 배려해줬나요?
이라세오날
20/03/22 19:15
수정 아이콘
언플해서 좋은 결과 받으니까 계속 하는 거죠

소드 건이 없어도 카나비 건은 문제가 맞죠

그럼 카나비건이 없을 경우 소드 씨맥 건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전 문제라고 봅니다
미니온
20/03/22 19:38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 처리합니다.

----본문-----------

소위 말하는 카나비 사건과 소드선수에 대한 폭력 폭언혐의 사건은 별도의 행위인가?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별도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김대호 감독은 내부고발자보호법에 따라서 보복성이 있거나 혹은 보복의 여지로 보여지는 행위에서 보호받을 수 있고(이는 하태경 의원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건의 선후를 고려해 보았을 때 카나비-조규남 사태가 촉발된 이후 그리핀 측의 프런트와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의 주도 하 '폭행에 대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이후 소드 선수 및 라이엇 코리아측의 고소&고발까지 이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이엇 코리아의 뜬금없는 폭력행위로 인한 영구정지 징계사건이 두 사건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인 만큼 이 사안에서는 미성년자 카나비 착취계약 폭로와 소드선수에 대한 폭력혐의를 분리해서 생각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기존 댓글------------------

GogoGo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5:50 수정 아이콘
이런건 댓글로 달라는게 댓글화 규정입니다.

gooner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5:50 수정 아이콘
밑에글이 올라온지 얼마안됐고 거의 똑같은 내용이라 댓글화하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스덕선생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6:05 수정 아이콘
곧 댓글화되겠지만 한줄 쓰자면 오히려 정황증거는 고발행위가 개별적 행위였다는걸 입증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고발상황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네이버 지식인을 이용하고 있는게 소드 상황인데요.
그 사람이 어떻게든 복귀하려고 소드를 이용한거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맞죠
네오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이걸 꼭 합쳐서 봐야만하는 이유가 있나요?
별개의 건인데 아랫글도 그렇고 이걸 억지로 같은 사안으로 몰고 가려고 하더라구요.

카나비 건은 씨맥이 정의였고, 소드 건은 유죄를 받을 확률이 높아졌는데, 징계는 소드 건 때문에 나온 것이니,
두 건을 합쳐야 징계를 줄이거나 덜 받게되거나, 씨맥의 소드 공격이 정당화되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소드를 비판해왔던 것에 대한 정당성을 팬들이 부여하기 위해서일까요?

도라지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6:22 수정 아이콘
이게 카나비 건 때문에 영구제명이라는 부당징계를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내부고발자가 박살나는거 보는거야 하루이틀이 아니긴 하지만, 여기서도 볼줄은...

따닥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6:51 수정 아이콘
세상 어느 스포츠업계에서
감독이 선수 어깨를 쎄게 잡앗다고 영구퇴출까지 시킵니까?
줄빠따를 때려도 유야무야 넘어가는게 일상 아니었나요?
카나비 사건의 내부고발자가 아니었어도 영구퇴출까지 갔을까 하는 의심이 드네요

네오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7:36 수정 아이콘
음 그럼 씨맥과 소드의 문제에서는 유죄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씨맥이 잘못. 소드에 대한 비난여론도 결국 잘못. 단, 이를 통해 과한 징계를 한 라이엇은 문제가 있음 정도가 별개의 건을 합쳐서 보시려는 분들의 의견인가요?

Do The Motion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6:15 수정 아이콘
일단 관련글 댓글화부터 부탁드립...

ioi(아이오아이)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7:14 수정 아이콘
씨맥-소드의 폭행 건, 씨맥-조규남의 카나비 건이 관련이 있다면 중간에 있는 라이엇 코리아가 관련이 있겠죠.

하지만 그건 라이엇의 영구 징계건이지. 지금 이야기하는 폭행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죠.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괘씸죄로 사람 한 명 죽이는 데 명분 찾았다구요. 그냥 말 그대로 맘에 안 드니까가 이유지

GogoGo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7:19 수정 아이콘
소드 씨맥 얘기 하는데 라이엇 징계 얘기나오는 것도 씨맥이 짠 프레임이죠. 징계를 소드가 했습니까? 라이엇이 했지. 구약식명령이 뭔지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네이버에 물어보는 소드가 라이엇을 조종했다구요? 지나가는 개가 웃죠.

SkyClouD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04 수정 아이콘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복성 징계죠. 그게 왜 씨맥이 짠 프레임입니까?

GogoGo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40 수정 아이콘
씨맥의 내부 고발은 그리핀 운영에 관한 것이고, 씨맥에 대한 징계가 내부 고발에 대한 보복이어도 그건 그리핀 운영진과 라이엇/케스파가 한 편이라는 증거가 될 수는 있어도 소드가 거기에 있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소드와 조규남은 한패다]라는건 어디까지나 씨맥의 주장이죠

SkyClouD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41 수정 아이콘
소드와 조규남이 한패인게 아니라, 꺼리가 걸렸으니 라이엇이 이놈 참 잘걸렸구나 하고 때리는거죠. 징계를 소드가 내리는게 아닌데요.
말 그대로 때리고 싶은데 때릴게 나온겁니다. 징계 수위가 부당하다는거죠.

GogoGo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니까요. 감독이 선수 어깨를 잡았다고 영구 징계를 때리냐 라는 논리는 지금 나올 얘기가 아니라는겁니다. 영구징계는 라이엇하고 해결할 일이고 감독이 선수 어깨를 잡은건 소드하고 해결해야할 일인데요. 근데 위에 댓글을 보면 그런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어요. 이게 라이엇과 소드를 동치 시키는 씨맥의 프레임이라구요. 둘은 전혀 다른 사안인데요.

SkyClouD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57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걸 별개로 볼 수가 없죠. 라이엇은 이미 징계를 했으니까. 지금 징계를 취소한게 아니라 유예중인데요.
소드와의 감정문제는 소드와 씨맥이 해결할 일이지만, 거기에 라이엇이 이미 편승한게 현실인데 그걸 따로 볼 수는 없습니다. 씨맥이 뭐라고 말하는지는 씨언어 해석이 안되서 솔직히 관심도 없지만, 그와 별개로 라이엇이 뻘짓을 하고 있기 때문에 씨맥이 그런 프레임을 만든다면 사실 큰 틀에서는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주체가 소드가 아니라 라이엇이죠.
소드가 라이엇을 조종한다고 하면 그야말로 개짖는 소리지만, 라이엇이 소드를 이용한다고 하면 딱히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GogoGo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59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라이엇이 소드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소드가 라이엇을 조종하는건 아니에요.

그래서 라이엇 얘기를 할 때 소드 갖고 그러는게 말이 되냐 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소드와 씨맥을 얘기할 때 라이엇을 끌고 오면 안된다는겁니다.

지금 이슈는 소드와 씨맥의 폭행 사건인데 거기에 라이엇의 징계를 끌고 오는건 논점을 벗어난거라는거죠.

boijsf123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06 수정 아이콘
그러면 소드가 해당 폭력행위에 대한 라이엇코리아가 주관한 자리에 씨맥과 참석했을때, 씨맥에게 "평생을 반성하면서 사세요." 라고 한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래도 여전히 소드가 해당 징계에 대한 기여가 전혀 없나요?

GogoGo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13 수정 아이콘
씨맥이 소드에 대해 폭력을 저지른게 사실이면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야 하는건 당연한거죠;

SkyClouD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12 수정 아이콘
아뇨. 라이엇의 징계가 소드와 씨맥의 관계에 얽혀 있기 때문에 두개를 분리할 수 없는겁니다.
둘 중 누가 잘못했고, 누가 나쁜놈이고 이게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결과가 둘 간의 개인적인 문제로 끝난다면 차후에 이야기해도 되겠지만, 라이엇이 던진 징계수위는 그걸 훌쩍 넘어서있기 때문에 그걸 감안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애초에 소드에 대한 폭행(?)이 정말로 폭행이라고 고소를 할만한 수위인가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말을 아끼겠지만, 라이엇이 던진 징계수위가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소드-씨맥 둘 간의 사이에서 나오는 결과에 따라서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이게 영향을 끼치는 이유가 라이엇의 부당징계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왜 자꾸 그걸 분리하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소드에 대한 호불호와 전혀 별개로 라이엇이 징계로 편승한 시점에 이 사건은 이미 분리할 수가 없어요. 막말로 정말 벌금형이라도 나오면 얼씨구나 하고 라이엇이 징계를 진행할텐데, 그럼 DRX는 감독없이 시즌을 진행해야 합니다. 징계에 대한 반발이나 불복이 당연히 나오겠지만 그게 금방 끝날까요? 그리고 라이엇은 이 게임판의 절대 갑이라서 다른 리그에서 일어난 일들을 봐도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온적이 없어요. 결국 소드와 씨맥간의 사건 결과에 전반적인 결과가 달려있다는거죠.
소드가 그 꼬리표를 떼려면 내 소송과 라이엇 징계는 상관없다고 오히려 스스로 말해야 할건데, 그럴리가 있나요. 소드가 이 타이밍에 소송을 진행한게 정말로 순수하게 폭행건이 미워서라고 생각하시면 그게 더 순진해보입니다. 제가 소드라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씨맥을 최대한 엿먹이고 싶을텐데 말이죠.

GogoGo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15 수정 아이콘
네 소드 입장에서 씨맥은 이미 철천지 원수인데 씨맥을 위해줄 이유가 없죠. 근데 소드가 본인을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건 씨맥 본인이구요

SkyClouD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27 수정 아이콘

GogoGo 님// 그러니까 이미 누구 프레임 여부를 떠나서 저걸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거죠. 서로서로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것 뿐인데요.
무지개송아지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13 수정 아이콘
이건 솔직히 어쩔 수 없죠.

소드야 본인은 조규남하고 아무 상관없다고 얘기한다지만 그렇다고 본인이 씨맥 싫다고 일대일로 까고 붙은 것도 아니고..
애초에 시작이 조규남vs씨맥에서 프론트라인 편으로 시작한 거 아닙니까. 폭력행위도 그 때 설문조사하니 어쩌니 하다 나온 얘기고

거기다가 이거 재판 결과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라이엇이 징계처리라는 이름으로 보복에 써먹을 꺼고


지금와서 자 조규남 꼬리표 떼고 소드와 씨맥의 일대일! 이래봤자 택도 없는 소리죠. 이건 오히려 소드 스스로 기어들어간 프레임입니다.
밀로세비치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08 수정 아이콘
별개로 볼수가 없죠 내부폭로에서 영구퇴출까지 이어진 사안이니까요 딱 적절한 시기에 폭행증언을 했죠 심지어는 일관된 진술도 아니고 목을 졸랐다고 했다가 모서리에 찍혔다고 했다가 결국 어깨만 잡고 흔든걸로 정정되었고 타잔도 뭐 카톡자료로 바로 거짓증언 뽀록나 버렸구요

폭행이라고 생각할정도로 그렇게 심했다면 그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못할리가 없죠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는 싸움이었죠

라코 규남 소드 스틸에잇 vs 씨맥
미니온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39 수정 아이콘 삭제 아이콘
모바일로 수정이 어렵네요. 퇴근하는대로 관련글 댓글화하고 내용 다 옮겨놓도록 하겠습니다.
길갈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49 수정 아이콘
소드-씨맥 사이의 고소는 엄연히 개별 문제.
씨맥에 대한 라이엇의 징계는 연관 있음.

일단 소드와 씨맥의 관계가 나빠진 거는 카나비 건과는 관련이 없죠. 여긴 엄연히 도란 기용으로 인한 문제였으니까요.
이라세오날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8:53 수정 아이콘
소드 씨맥은 법대로 보면 될 일입니다.

설사 카나비건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소드 및팀원에게 법에 저촉되는 행동을 했으면 그에 걸맞는 벌을 받아야죠.

글쓴님은 검찰이 잘못 판단했다 라고 보시는 겁니까!?

아니면 씨맥은 유죄를 받으면 안 된다고 원하시는 겁니까!?
CV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05 수정 아이콘
소드의 씨맥 고발건에서 소드 선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조규남 또는 조규남과 관계있는 인물과 소드의 부모님이 주로 일을 진행하고 소드 선수는 부모님을 통해 결과만 전해 듣는 정도로 생각되네요.
스덕선생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20 수정 아이콘
그러면 네이버 지식인 따위를 사용해 물어볼 필요가 없죠.
해당 관계자에게 물어보면 그만인데요. 오히려 이런 주장이야말로 근거가 없습니다.
CV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26 수정 아이콘
소드선수가 관계자랑 직접적인 연락은 하지 않고, 부모님으로부터 결과만 받고 다른건 신경 쓰지 말고 lck에 집중하라는 말을 들으면 자세히 물어보기 어려워서 지식인을 이용하는 상황을 생각해봤습니다.
뚠뚠이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29 수정 아이콘
이런 시나리오까지 만들어가면서 소드랑 조규남을 연결하기엔 너무 옹색해보이네요.
CV 댓글 아이콘 해시 아이콘 신고 아이콘 + 20/03/22 19:34 수정 아이콘
네이버 지식인을 이용한 것이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는 증거라고 하기엔 비약이 있다고 생각해서요. 굳이 조규남을 연결한 건 시나리오 쓰고있네 라는 소릴 들어도 할 말이 없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자작나무
20/03/22 19:5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두 사람이 타협을 할 수 있고, 그리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끝까지 재판으로 가봤자 서로간에 이득이 전혀 없습니다.

씨맥 입장에선 설령 패배해도 3심까지 끌고갈수 있고, 이후 징계 나오면 가처분 걸고 무효확인소송으로 3심 또 갈수 있습니다.

제가 씨맥이라면 무조건 그렇게 합니다.

결국 어깨를 흔들었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양측이 몇 년에 걸친 지루한 법정 공방을 해야됩니다.

양측 모두 손해입니다. 소드는 선수로서의, 씨맥은 감독으로서의 수명이 줄어드는 결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물론 밉고, 용서하기 싫겠지만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화해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양측 모두 대회에만 집중해야죠.
20/03/22 20:00
수정 아이콘
소드 입장에서는 이미 밑바닥인데 더 손해볼 게 남아있기나 한가요? 그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씨맥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게 그나마 속이 시원한 길이죠.
20/03/22 20:03
수정 아이콘
소드입장을 떠나서(밝혀진게 없으니) 씨맥이 일단 화해를 원하지 않으니까 방법이 없죠.
20/03/22 20:0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소드는 폭행 사건의 피해자인데, 그리핀과 drx의 경기에서 가해자인 씨맥과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lck 운영진에 요구했다고 또 욕만 잔뜩 먹었죠. 언플을 한 것도 아니고 운영진에 요구했을 뿐인데, 또 씨맥이 인방을 통해 공개를 해서요.
20/03/22 21:0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씨맥이 직접 언급했나요??
까면 깔수록 씨맥이 이상하군요... 그런거 방송에서 까고 대놓고 소드 욕해달라는건데
20/03/22 21:06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ulpan/18973

제가 그 때 댓글 달다가 벌점 폭탄을 받았죠.
코비코비
20/03/22 20:04
수정 아이콘
씨맥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하지 않는 이상에야 지금 상태로 합의하면 어차피 소드는 조규남라인, 카나비사건 공범취급이죠... 소드 입장에서는 게이머 생활 지속하려면 선수생활걸고 씨맥 중징계만들어야 할겁니다 아니면 게이머 생활 내내 조롱 비난의 대상이 될겁니다...
자작나무
20/03/22 20:0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양측이 화해하는 순간 오히려 조롱과 비난이 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0/03/22 20:13
수정 아이콘
양측이 화해하면 소드가 여태까지 먹었던 욕에 대해 대중들이 사과는 하나요? 씨맥은 화해 전에도 후에도 욕을 안먹고, 소드는 화해 전에는 역대급으로 먹던 욕을 화해 후에는 안 먹게 되는건데 왜 그런 거래를 하죠? 내가 이만큼 먹었으니 너도 한 번 먹어봐라 하는게 당연한 선택이죠.
스덕선생
20/03/22 20:05
수정 아이콘
화해라는 말은 서로 잘못했을 때 이뤄지는거고, 이번 건은 소드에게 사과하는게 되어야죠.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폭행 가해자와 피해자입니다. 심지어 제3의 기관인 검경에서 모두 그런 결론을 내렸고요.
자작나무
20/03/22 20:06
수정 아이콘
물론입니다. 씨맥이 소드에게 어깨를 흔들었다는 것에 대해 사과를 해야겠죠.
20/03/23 23:30
수정 아이콘
씨맥이 진짜 소드에게 사과해야 되는건
'어른이 되세요' 발언이 본인을 위한 진정성 있는 충고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면서도
일부러 전후사정 잘라서 공개해서 떠나는 감독에게 쌍욕 받은 배은망덕한 쓰레기,
한국 LOL 프로게이머 역사상 최악의 빌런으로 만든 점이죠.
traveldrum
20/03/22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드는 더 잃을 게 없죠
자작나무
20/03/22 20:19
수정 아이콘
저는 소드가 잃을게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망했다' 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소드가 올해까지만 선수 생활 할거 아니잖아요? 지금 망한 이미지를 앞으로 내내 갖고가는게 '더 잃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씨맥이 사과하고 소드가 받아주고 화해하고 모든걸 원점으로 되돌리면 '더 잃지 않는' 행동이 될거라고 봅니다
뚠뚠이
20/03/22 20:27
수정 아이콘
씨맥이 유죄를 받아도 소드는 까일테고 씨맥이 무릎꿇고 사과를 해도 소드는 똑같이 까일겁니다. 어른이 되세요를 씨맥이 오픈하는 순간 끝났죠.
자작나무
20/03/22 20:34
수정 아이콘
씨맥이 사과하고, 소드가 받아주면 최소한 지금처럼 까일수가 없죠. 왜 똑같이 까인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최소한 덜 까일거라는데 5만원 걸게요.
뚠뚠이
20/03/22 20:3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나 광풍이 끝나서 소드에 대한 여론이 그나마 조금 돌아섰다뿐이지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소드가 쓰레기인걸요. 피지알 여론도 돌아섰다고 하기 우스운게 당장 이 댓글 위로 올라가면 대놓고 소드 비웃는 댓글들이 여럿 있죠. 특정 댓글 따오면 저격이 될지 모르겠지만.

씨맥이 사과 후 소드가 받아줌 -> 라코와 조규남, 소드가 억울한 씨맥을 결국 찍어눌렀다
씨맥이 유죄 -> 어깨 좀 누른게 폭행이냐?

뻔하죠.
자작나무
20/03/22 20:40
수정 아이콘
전 최근 댓글보면 씨맥 영정시켜라는 댓글도 충분히 많이 봤는데요....

특정 댓글 따오면 저격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추가: 방금 롤갤 가봤는데 걍 씨맥 저주하는 글이 대다수같은데요.
뚠뚠이
20/03/22 20:41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니 그정도 댓글이 용인된다고 봅니다. 인벤이나 네이버 댓글가서 그런 댓글 쓰면 뭐..
뚠뚠이
20/03/22 20:44
수정 아이콘
그쪽은 좀 특이케이스죠. DRX 팬덤이 스택 쌓은게 터지는 바람에 공공의적으로 떠올랐는걸요. 롤갤은 어차피 소드와 씨맥 둘다 없어지는걸 매일밤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 인간들이 모인 곳이라.
traveldrum
20/03/22 2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상황은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어요.
자작나무
20/03/22 20:36
수정 아이콘
전 양측이 노력하면 되돌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딱 잘라서 무조건 안된다고 하시니 걍 평행선이네요..

여기까지 할게요.
랜슬롯
20/03/23 13:24
수정 아이콘
에이 그건 아니죠. 피지알이나 되니까 지금에서야 소드와 조규남을 동일시한건 잘못됬다.
소드가 본인이 잘못한 것 이상으로 과한 비난을 받았다.

라는 의견들이 나오는거지, 다른 커뮤니티나 대중들이 신경쓰기나 할것같나요? 그건 너무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비난하는 고 이미지가 그렇게 씌워진 이상 망한 이미지 회복하는 방법따윈 없습니다 미안하지만 그나마 잘 복구를 해봤자 본전이죠. 소드가 롤판 떠날때까지 소드 하면 오른 드립은 안멈춰질겁니다. 솔직히, 진짜 소드 개인에게는 주홍글씨가은게 남아버린거죠
스띠네
20/03/22 2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생각에는 사과를 하든 안하든 이미 두 사람의 커리어 수명은 한계점에 도달해 있는 것 같습니다.
소드는 작년 8강에 이미 커리어 수명의 한계선을 여실히 보여줬고, 씨맥은 영구퇴출 버튼을 스스로 난타하는 중이라서...
자작나무
20/03/22 20:22
수정 아이콘
뭐 거기까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소드는 올 스프링 1라는 나름 괜찮은 모습 보여줬고 씨맥은 뭐... 멍청하죠 크크
스띠네
20/03/22 20:27
수정 아이콘
소드가 당장 커리어가 끝났다! 뭐 이런 정도는 아니긴 한데, 어차피 이 판이 세계에서 안먹히면 끝인 판이라 '좋은' 커리어를 늘리는건 더 이상은 무리일 거라 봅니다. LCK 무대에서의 활약상을 보면 '그냥저냥한' 커리어를 이어가는데야 무리가 없겠지만...
자작나무
20/03/22 20:33
수정 아이콘
그건 본인 스스로가 경기력을 갈고 닦는 수밖에 없죠. 그러려면 대회 연습에 집중을 해야하구요.

그런데 지금 소드는 거기에 집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날마다 씨맥 신경 써야되고, 네이버에 질문글 올려가면서 구약식이 뭐니, 어떻게 처벌되니 이런거에 신경을 쓰죠.

우리가 수험 공부를 할때도 이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이십사연벙
20/03/22 20:41
수정 아이콘
당장 의무계약인 게임스트리밍방송만 켜도 요이 땅 하고 악플러 수백명 달려들어서 물감통이니 인성이 어쨌니 하면서 스트레스를 팍팍 주죠..

솔랭점수도 메일 체크해서 조리돌림하고.. 싼 게임 리플레이까지 구해서 까고.. 솔직히 저였으면 미쳤을거같네요.
자작나무
20/03/22 20:4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연습에 집중해야되는데 도저히 그렇게 못하게 만들죠.

소드도 미친듯이 까이고, 씨맥도 지금 미친듯이 까이고 있죠.

앞으로 법정싸움 하는 내내 그럴겁니다. 질질 끌면 몇년간 이대로 가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빨리 화해하고 모든걸 원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Destinyzero
20/03/22 20: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애 타협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는 건 결국 타협 본다고 해결되는 사람은 그나마 씨맥 뿐이거든요.(협의봐도 징계 내려질 확율은 솔직히 높기 때문에 그나마라고 붙였습니다. 걍 타협은 루즈 루즈에요)

그 씨맥이 먼저 무릎 꿇고 사과를 해도 모자른 판에 검사가 조사 중일때도 씨맥이 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줄이지도 않고 결국 이번에 구약식 나오자 마자 방송 키곤 '또' 소드를 완전 까발렸죠.

그런 상황인데 소드가 그 사과를 받아들일 리가 없죠. 씨맥이 이전 소드의 발언을 자신에 대한 악담이라고 규정한 만큼 소드도 이 다음에 할 씨맥의 사과는 결코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할테니까요
20/03/22 21:02
수정 아이콘
소드와 씨맥이 화해를 했을 때 씨맥은 폭행으로 인한 법적인 처벌과 라이엇의 징계 완화라는 누가 봐도 분명한 이익이 있지만, 대체 소드는 얻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상대가 죽도록 미운데 합의 보면 상대만 노나고 나는 좋을게 없는데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합의를 해줄까요.
자작나무
20/03/22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타협이 쉽다고 하진 않았죠. 그럴 가능성도 낮다고 생각합니다. 악감정이 사리지기도 힘들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해야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한 쪽이 일방적으로 한 쪽을 날려버리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몇년간 싸워야 합니다.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2 21:48
수정 아이콘
씨맥이 먼저 진심으로 공개사과한다는 전제하에 동의합니다. 여기만 봐도 그렇고 씨맥의 광적인 팬들이 정말 많은데, 이대로 씨맥 나락으로 보내봤자 둘다 나락가는선에서 끝나요. 만약에 무죄나온다면 씨맥 또 방송킬꺼고 그럼 오른ver 2일거고요. 그냥 선고늦춘다는생각으로 항소하면서 시간질질끌기만 해도 소드는 수년동안 계속 표적으로 욕먹어야합니다. 어차피 하루하루 바뀌는게 롤판민심인거 생각하면 솔직히 씨맥이 사과 씨게박고 듀오몇판하면 둘다 이미지 원상복구 가능할겁니다.
20/03/22 2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드-씨맥 사건은 진짜 말그대로 개인간 다툼이고 소드와 씨맥, 당사자들이 풀어야죠. 소드가 정말로 악독한 짓거리를 했다고하더라도 이로인해 [공공의 사건]이 되는게 아니라 [더 심각한 개인간 사건]이 되는거죠.

라이엇과 씨맥의 싸움은 절대갑 vs 을이기에 여론이 씨맥을 지지하고 경과를 지켜보는게 의미가 있지만 동등한 갑과 갑의 구도인 소드 vs 씨맥에서 소드에게 직접 돌을 던지는게 개인의 정서적 만족감 빼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재판 하고 있고 대등한 관계에서 알아서들 해결할텐데요.

물론 소드가 알고보니 재벌 3세에 탄센트의 유의미한 지분을 소유하여 암암리에 배후에서 라코와 언론을 조종하고 로펌을 동원해 씨맥을 권력으로 압박했다면 씨맥을 돕는 여론이 의미가 있겠지만 상황을 보니 아무리봐도 소드와 씨맥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고 그렇다면 그 갈등의 내용이 제3자가 보기에 아무리 괘씸하더라도 둘이서 풀어야할 문제죠.
자작나무
20/03/22 21:1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0/03/22 21:2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이 당연한게 안되는거 보고 솔직히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호우기
20/03/22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과 소드 사건은 갑과 을의 구도예요
스포츠에서 감독과 선수가 대등한 관계라고 보지 않아요
감독이 선수에게 금품은 제공받았다는 말은 있어도 감독이 선수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말은 없잖아요.
스띠네
20/03/23 10:58
수정 아이콘
일단 스포츠에서 감독과 선수 관계를 상대적으로 감독 영향력이 적다고 평가받는 e스포츠에서 동등하게 적용하기도 애매하고, 씨맥이 그리핀 나간 시점에서 갑을관계는 끝났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호우기
20/03/23 11:27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사건은 그리핀 때 일로 소드가 고소했던 것 아닌가요?
그 때에는 갑을 관계였는데 그 후 씨맥이 나갔다고 갑갑 관계가 되어버리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썸머 때 도란을 키우겠다고 소드 출전을 안 시켰던게 씨맥인데 영향력이 적다고요? 선수의 출전 여부를 결정하는게 큰 영향력이죠
러블세가족
20/03/22 21:30
수정 아이콘
이게 원래 법적공방으로 가면 얘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 소드가 준비 많이 했다고 봅니다. 씨맥은 준비도 부족했고, 실천도 부족했네요.

어차피 여론은 명분 편입니다. 소드가 준비를 많이 해서 명분을 얻어 간 만큼 여론이 바뀌는 건 당연하죠.
김은동
20/03/22 21: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는 어른이 되세요 라고 말한거 자체가 뭐가 큰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씨맥이라면 열받을수 있겠죠. 근데 그건 저와 그 말을 한 당사자간의 감정문제지 제3자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의 골이 생겨서든 그냥 단순히 싸가지가 없어서든 개인간의 문제를 제3자가 비난하는거 자체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소드가 씨맥한테 쌍욕을 했다고 해도 그건 둘 간의 문제지. 아니 어떻게 형이고 감독에게 그런말을! 하면서 제3자들이 선비짓 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그나마도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면 경솔하다 정도는 이야기할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환경에서 이야기한거잖아요? 이게 왜 문제가 됬던건지, 지금도 몇몇분들이 어른이 되세요 라고 말한게 왜 잘못이라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20/03/22 2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가 팀장인데,
팀원 둘이 싸우고나서 나한테 문제해결 요청하는게 아니라, 회사전체에 언플로 해결하려고 하는 팀원이 있으면...
그팀원이 옳다고해도 정말 골치아플겁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경우 정말 한명만 잘못한 경우는 거의 없구요. 손바닥은 마주쳐야 소리 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고요.
비슷한 감정을 지금 drx 프런트나 변호사도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군요.

카나비건이야 나한테 말해도 해결안될 사이즈니까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언플하는거 좋죠. 실제로 카나비건은 국회의원들도 나섰구요.
근데 소드와의 관계는 다르죠..
김은동
20/03/22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둘간의 감정문제를 제3자에게 오픈해서 타인에게 상대편을 비난하게 유도하는 행위는 정말 비열하죠. 저도 카나비건이나 라코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어른이되세요를 공개적으로 씨맥이 언급해서 사람들에게 불필요하게 비난을 받게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씨맥-소드 관계에서는 씨맥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고발은 용기있는일이고 칭찬받아야 마땅하지만 자신의 특정인에 대한 감정 배설을 내부고발과 함께해서 정당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카나비선수 문제, 그리핀 에서 자신이 해고된 부당한 대우를 고발하는 문제에서 소드선수가 언급될 필요가 어딨나요? 그냥 씨맥이 소드를 싫어해서 자신의 감정을 배설했는데 그게 내부고발과 함께 되다보니 마치 정의처럼 포장된거죠
유소필위
20/03/22 23:34
수정 아이콘
둘간의 감정문제를 제3자에게 오픈해서 타인에게 상대편을 비난하게 유도하는 행위는 정말 비열하죠
->이걸 말하자면 소드가 인터뷰로 선 이니시 건게 먼저 아닌가요??
20/03/22 23:37
수정 아이콘
인터뷰로 이니시를 건 사례는 바이퍼도 마찬가지이지만 아무도 바이퍼가 둘 간의 감정문제를 오픈해서 비난하게 유도했다고 평가하지 않죠. 그러면 그 평가가 소드에 대해서만 다르게 적용되어야 할 이유가 없죠.

만약에 씨맥이 소드의 인터뷰 사실을 알고서도 바이퍼한테 했던 것처럼 조규남을 타겟으로 잡고 공격했다면, 아무도 씨맥과 소드간의 감정의 골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겁니다. 둘이 사이가 안 좋다는걸 대중에게 공개한건 소드가 아니라 씨맥이에요.
유소필위
20/03/23 00:05
수정 아이콘
둘이 사이가 안좋다는걸 공개하고말고가 소드가 욕먹는 이유인가요?
소드가 욕먹는 주된이유는 씨맥이랑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리핀 사태 처음부터 끝까지 조규남측의 입장에 맞춰서 끄나풀 처럼 행동했기 때문이 아닌가요?
바이퍼도 인터뷰로 씨맥저격이야 했지만 그 후의 행보나 말하는 뉘앙스로 보나 소드에 비할수가 없죠. 그리핀 선수중 가장 조규남측 입장을 대변하는 행보를 보인게 소드입니다.
어른이 되세요라는 멘트가 조롱당하는 것도 그 멘트가 가진 파괴력도 있지만 일이 진행됨에 따라 그리핀측의 민낯이 서서히 밝혀지는데도, 지속적으로 그들을 대변하는 모양새를 취하던 소드의 멘트가 조롱당한거죠. 그 와중에 소드 본인도 말이 바뀌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하면서 불을 지폈구요
물론 저도 소드가 뭐 되게 악독한 마음으로 그들과 한패였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조규남측에 의해서 여론몰이용으로 이용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쨋든 결과적으로 그리핀측을 옹호하던 행보를 보이는 소드가 여론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는건 어쩔수 없죠.
물론 그리핀 측의 민낯이 다밝혀지기 전 첫 인터뷰후의 씨맥 개인방송에서도 소드와 바이퍼 중에 씨맥이 바이퍼는 제쳐두고 소드를 더 저격했기는 합니다. 이건 둘이 사이가 안좋았기 때문일수 있겠죠
하지만 씨맥이 감정의 골을 드러냈다 한들 여기서 소드의 행보가 끝났으면 이렇게 까지 욕을 안먹었을거에요. 그리핀의 민낯이 드러나는데도 지속적으로, 가장 그리핀 선수중 적극적으로 말까지 바꿔가면서 그리핀측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면요.
그런데 그걸 씨맥이 감정을 골을 드러냈기 때문에 소드가 그렇게 욕먹은거 아니냐 해버리면 씨맥에게 소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의 책임을 다 전가해버리는게 되는데 그건 좀 아니죠.
뚠뚠이
20/03/23 00:08
수정 아이콘
소드가 조규남의 끄나풀처럼 행동했다고 하셨는데 뭘했나요?
20/03/23 00:10
수정 아이콘
사실을 왜곡하면 안돼죠.

https://pgr21.com/humor/366129

어른이 되세요 방송 당시 pgr 댓글입니다. 그 방송 이후 롤드컵이 끝나고 귀국할 때까지 소드는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어른이 되세요 라는 방송을 한 이후, 소드는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지만 롤판의 빌런이 돼서 조리돌림을 당했습니다.

소드의 귀국 후 행보 때문에 욕을 먹은게 아니에요. 소드는 이미 욕을 먹고 있었어요.
유소필위
20/03/23 0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로 저 링크로는 대답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소드가 욕을 안먹었다 한게 아니라 그토록 욕을 먹지는 않앗을거라는 겁니다. 저 링크에서도 그렇게까지 욕을 먹고있지 않아요. 댓글도 조규남욕이 태반이고, 소드에 대한 빈정거림이나 조롱이 있다고하나, 그리핀 사건이 무르익어갈때 먹은 욕에 비할게 아니죠.
저정도에서 끝났으면 지금처럼 욕먹지는 않았을겁니다.
저걸가지고 "감정의 골을 먼저 오픈했기 때문에" 소드가 욕먹은 책임이 씨맥에게 있다 하긴 어렵죠.
일부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그리핀의 밝혀지는 잘못이 점차 거대해지면서 선수중 가장 친 그리핀적 행보를 보이고 "어른이 되세요"라는 인상적인 멘트를 남긴 소드를 향한 비난의 여론이 덩달아서 커진 탓이죠. 이건 냉정하게 그리핀의 잘못과 소드의 행보의 크기를 나누어서 생각하지 못한 여론의 잘못이라 할수있습니다만.. 여론이 원래 그런속성이 있기는 하죠. 근데 그걸 또 다 씨맥 책임이라 하는것도 좀 아니죠.
그리고 그 감정의 골이란것도 전혀 밑도 끝도없이 오픈한게 아니라, 폭로의 내용중 하나가 "조규남이 선수들과 자신을 이간질 했다"라는 내용인걸 생각하면 선수들과의 감정문제가 나오는게 개연성이 없지 않습니다.
물론 그 말하는 와중에 자신의 감정도 들어갔을수 있지만 이간질 당한 선수들과의 관계문제를 언급하면서 자기 감정이 섞였다고 소드에 대한 여론을 씨맥이 감정을 먼저 오픈한 책임이다 라고 하기는 그것의 책임비중이 낮겠지요
20/03/23 00:50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366381

https://pgr21.com/humor/366313

https://pgr21.com/humor/366196

https://pgr21.com/humor/366193

피지알에서 대충 검색해도 롤드컵 출전으로 아무 대응도 안 한 소드를 조롱하는 글들이 수두룩합니다. 여타 사이트들 포함하면 말할 것도 없을거구요.

팩트는, 어른이 되세요 이후 귀국해서 소드가 반응을 보일 때까지 소드는 전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을 당했어요. 이걸 부정하면 안되죠.
유소필위
20/03/23 01:13
수정 아이콘
GogoGo 님// 거듭 말씀드리지만 전 소드가 욕안먹었다는 소리한게 아닙니다;;
전 첫 방송에서 감정의 골을 밝힌게 소드의 비난여론에 책임이 얼마나 있냐는거에요.
뒤져서 찾아오신게 저정도라면 저 뒤로 그리핀 잘못이 더 커질때마가 소드를 향한 비난도 훨씬더 불어났는데 최종적인 소드의 비난여론에 대한 감정의 골 오픈 책임이 얼마나 될까요?
또한 말씀드렸다시피 씨맥의 첫 폭로 내용중 하나가 조규남의 선수들과의 이간질이었고 선수들과의 감정문제가 언급되는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씨맥이 뭐 소드상대로 정치하려고 어디한번 엿먹어봐라 하면서 뜬금없이 선수들과의 감정을 오픈한게 아니죠. 그 과정에서 씨맥이 감정이 좀 실렸다 한들 책임이 얼마나 있다고 해야하나요?
차라리 그리핀의 잘못과 소드의 잘못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비난하기 바쁜 여론책임이 훨씬더 큰것같은데요
20/03/23 01:15
수정 아이콘
유소필위 님// 씨맥에 대한 인터뷰를 바이퍼도 했고, 소드도 했는데 바이퍼는 욕을 안 먹고 소드는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왜일까요? 씨맥이 바이퍼에 대해서는 나쁜 말을 하지 않았고, 소드에 대해서는 나쁜 말을 했으니까요. 소드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나쁜 말을 하지 않았다면, 그저 조규남과 프런트의 부당함만 지적했다면 소드가 욕 먹을 일은 애초에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따라서 전 소드가 욕을 먹은데에는 씨맥이 둘 사이의 감정 싸움을 대중에게 공개한 것이 아주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유소필위
20/03/23 01:56
수정 아이콘
GogoGo 님// 조규남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조규남의 이간질을 폭로하자면 선수들과의 감정이 나오는건 자연스럽죠. 단지 뭐 소드한번 엿먹어봐라 하면서 대중에게 공개한게 아니죠. 조규남은 지속적으로 선수들이 너(씨맥)을 싫어한다는둥, 신뢰하지 않는다는둥 하는 얘길 했고 그걸 설명하자면 선수들과의 관계와 감정이 나올수 밖에요. 그리고 최대한 건조하게 선수들과의 감정을 전달한다해도 소드가 그리핀 선수중 가장 욕먹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가장 친 조규남 적인 포지션이었으니까요 그 이후의 행보로 봐도 그렇구요.
물론 소드야 조규남이 그런 인간인줄 몰랐을수 있고 단지 씨맥과의 갈등때문에 씨맥이 싫어서 조규남쪽으로 맘이 기울었을수는 있는데 어쨋든 외부에서볼때는 씨맥과 조규남의 갈등에서 조규남측에 섰으니 그리핀의 악행이 점점더 밝혀질수록 따라서 욕 왕창 더먹는건 피할수 없습니다. 씨맥이 최대한 건조하게 선수들과의 감정을 전달한다고 해도 그랬을 겁니다.
차라리 휩쓸려서 비난하기 쉽고 웃기는 조롱거리 있으면 더 욕하는 여론의 책임이 더 크겠죠.
20/03/22 23:51
수정 아이콘
그 인터뷰는 최소한 둘간의 감정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바이퍼도 인터뷰 했는데 둘간의 문제로 보긴 어렵죠.
팀 vs 씨맥 or 조규남 vs 씨맥 이 자연스럽죠.
국밥한그릇
20/03/23 14:03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소드가 이니시를 걸었다고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소드가 씨맥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과 다른 말을 한다. 불편하다 응원 컨셉 방송 그만 해 달라.

왜 다들 당시 씨맥의 말이 모두 공정하고 명확한 사실이었다고 확신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무의식적으로라도 본인이 유리하게 말을 하지 않나요?
그냥 씨맥의 입장 정도이고 소드는 입장에서는 아닌 것도 많다 한 것 뿐인데요.
장고끝에악수
20/03/22 22:01
수정 아이콘
소드가 불쌍한 부분도 있고 사건 터졌을때 과도하게 까인것 같습니다. 돌려보니 어른이 되세요 이게 그리 화낼 일인지 싶기도 하고. 어차피 이젠 법의심판에 맡겨질테니
그때까진 그냥 지켜보기만 해야겠네요.
Eulbsyar
20/03/22 22:39
수정 아이콘
세계 스포츠 역사에서 감독과 선수간의 수 많은 출전 시간을 둔 다툼이 있었지만

법정 싸움까지 간건 이번 건이 거의 처음일겁니다.

(보통 스피릿의 정노철씨 이겨서 좋습니다 정도 한도선에서 끝나죠.)

이게 일반적으로 통용된다면 퍼거슨은 이미 전과 100범은 되어있을겁니다.

베컴은 어깨 붙잡는게 아니라 뾰족한 물건 투척을 당했는데 그냥 이적하고 끝났습니다?
스덕선생
20/03/22 23:00
수정 아이콘
이미 퍼거슨 건에 대해선 쓴 댓글이 있긴 합니다만 한번 더 씁니다.

베컴이 퍼거슨에게 신발에 맞은 건 사실입니다만 퍼거슨 본인도 몇번 언급했듯 바로 사과했습니다.
감독의 피드백이니 뭐니 안하고 바로 본인에게 내가 의도적으로 한게 아니라고 직접 찾아가서 사과했으며
이후 자서전이나 인터뷰에서도 내가 그걸 차서 맞출 능력 있었으면 축구선수 더 했어야지 라는 말을 했고요.

이번 건이 퍼거슨 신발 투척사건과 마찬가지려면 어깨 밀친건 잘못했다 라고 사과부터 했어야죠.

또한 퍼거슨이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하지만 구타를 했다는 관계자 증언이나 증거는 단 없었습니다.
맨유에 똥군기가 있었던건 사실이고 퍼디난드도 증언한 적 있습니다만 그것 역시 퍼거슨이 한게 아니라 팀 선배들의 만행이었고요.
Eulbsyar
20/03/22 2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같은 경우에는 설령 씨맥이 바로 사과했더라도 법적 조치를 안 취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장 시키겠다는 무브인데 사과라고 한다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잘 가십시오겠죠 아마...

추가로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명예훼손 이거 생각보다 잘 안합니다.

소드는 바로 하더군요. 기다렸다는듯이.

왜냐면 표현의 자유도 있고 가불기 수준의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가동해야되는 상황이 자주 있기 때문이죠.

뭐 사실적시지만 모욕죄로 고소해서 벌금 뜯어낸 케이스가 있긴한데...

벌금 낸 사람이 미쳐 오히려 날뛰고 해당 재판 내용이 공개되서 선수 별명이 관련해서 정해져버린 경우도 있었습죠. 작년 일입니다.
20/03/22 23:33
수정 아이콘
소드가 선수 기용에 언해피를 띄우고 고소한게 아니잖아요. 오히려 소드가 씨맥 라인인데 조규남이 도란 쓰게 한 거 아니냐는 말 들을만큼 소드가 언해피 상태인건 씨맥이 폭로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눈치조차 못 채고 있었는데, 씨맥이 어른이 되세요로 사람 바보 만드니까 그거에 빡쳐서 고소한건데요. 그 중요한 단계를 빼고 얘기하면 안돼죠
Eulbsyar
20/03/23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말대로라면 어깨 잡았다는 물리적 접촉보다 '어른이 되세요' 아웃팅에 빡쳐서 고소했다는거 밖에 말이 안 되요...
20/03/23 0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물리적 접촉은 그냥 기분 나쁘지만 참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 사람이 되도 않는 걸로 사람을 공격해오니까 나도 그럼 안 참는다 한 것일 수 있죠
Eulbsyar
20/03/23 00:1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소드는 씨맥을 매장시키는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앞으로 커리어는 이어가는건 힘들겠지요.

물론 내부고발 응징자로써의 '칼'의 임무는 충실히 이행했기에 달라질 가능성은 있지만요.

저는 씨맥 볼때마다 말 더듬이 천재 장군 등애가 떠오르긴합니다.

(물론 씨맥은 탈빵이라는 산맥을 오르는데는 실패했지만, 2부리그 팀으로 3연콩은 대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모함 받아 당하는 것도 같고
20/03/23 00:16
수정 아이콘
커리어야 본인 실력으로 이어가는거니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죠.

씨맥이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소드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는거죠.
Eulbsyar
20/03/23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한 팀의 리더라고 해서 모든 선수를 다 컨트롤 할 수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어느 스포츠건 인간관계에서 극상성이라는건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대형과 김기태, 해축으로 보면 무리뉴와 크레스포, 메이저에서는 디포토와 트럼보 정도가 있겠네요.

법정으로 가서 한 개인이 한 개인을 기어이 골로 보내겠다는 없다시피한 일이지만요.

한 개인이 아니라 한 집단이 한 개인을 골로 보내겠다라고도 해석도 가능하긴 하지만요.
20/03/23 00:25
수정 아이콘
Eulbsyar 님// 감독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선수를 비난해서 골로 보낸 일도 없다시피한 일이죠.
Eulbsyar
20/03/23 00:28
수정 아이콘
GogoGo 님// 감독이 인터넷 방송은 아니지만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디스하는 경우는 어느 스포츠건 늘 있었습니다.

뭐 반대로 선수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감독 디스가 유출된 경우는 있긴해요.

실수로 유출시킨 선수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선수생활하기도 했었고요.
20/03/23 00:30
수정 아이콘
Eulbsyar 님// 네 소드는 어느 스포츠건 늘 있었던 것처럼 인터뷰를 통해 디스를 했더니, 씨맥은 인터넷 방송을 켜고 선수 디스를 했죠.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은 놈인건데 욕은 소드만 먹었구요. 저라도 억울해서 저 놈 내가 어떻게든 밑바닥으로 끌어내린다 악에 받쳐 복수할 것 같네요.
Eulbsyar
20/03/23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GogoGo 님// 네 그래서 소드가 모든 롤 커뮤니티에서 까였죠.

본인이 악이 받치든 아니든 씨맥은 공익을 위한 내부고발자니까요.

안타깝게도 씨맥이라는 개인이 구멍이 많고 허당이었기에 이렇게 당하는거고요.

추가로 소드가 롤드컵 퍼포먼스가 좋았으면 씨맥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겠지만

더샤이 상대로 [카리우스]해버렸기에 욕도 많이 먹고
뚠뚠이
20/03/23 00:38
수정 아이콘
Eulbsyar 님// 내부고발자면 여론전으로 다른 사람 인생 절단내버려도 잘못에서 자유롭나요?
20/03/23 00:38
수정 아이콘
Eulbsyar 님// 계속 사실을 이상하게 왜곡하시네요.

소드는 님 말처럼 여느 스포츠에서 다 하듯이 인터뷰로 감독 디스를 했고, 씨맥은 그 대응으로 인터넷 방송으로 디스를 했습니다.

님 말에 따르면 그냥 흔히 있는 일이에요. 근데 소드만 유독 엄청나게 까였죠. 씨맥이 공익을 위한 고발을 하기도 훨씬 전에요. 소드가 공익을 위한 고발자를 깐게 아니에요. 자신과 갈등이 있던 감독을 깠고, 그 감독의 여론전으로 욕을 먹었고, 그리고 자기를 공격한 사람이 그 이후에 공익 제보를 한 거죠. 소드가 인터뷰를 한 시점에 카나비 사건은 씨맥 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씨맥의 방송을 보고 소드를 깠어요. 공익 제보자를 공격해서 소드가 까인게 아닙니다.
Eulbsyar
20/03/23 00:51
수정 아이콘
GogoGo 님// 그러면 씨맥이 감독 짤리기 전에는 카나비 임대 관련 상황을 몰랐다는 건가요?

짤리고 나서 그 대형기밀을 안 거구요?
20/03/23 00:53
수정 아이콘
Eulbsyar 님// 네 몰랐어요. 짤리고 나서도 아니고 바이퍼 소드 인터뷰 나온 후 조규남 욕하는 씨맥 방송 보고 카나비가 직접 연락한겁니다.
Eulbsyar
20/03/23 00:54
수정 아이콘
뚠뚠이 님// 진짜로 여론전으로 절단낸다고 판단했으면 명예훼손쪽으로 갔어야 하지않았을까요

물론 이 쪽은 확률이 떨어지지만요
20/03/23 00:55
수정 아이콘
Eulbsyar 님// 폭행으로 더 확실히 문제삼을 수 있는데 뭐하러 굳이 확률이 낮은 쪽으로 가나요.
Eulbsyar
20/03/23 00:57
수정 아이콘
GogoGo 님// 그러니까 임대 후 이적 그러니까 탬퍼링 협박을 감독일뗀 몰랐고 짤리고 알았다는건가요?
20/03/23 0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Eulbsyar 님// 네 그렇다구요. 정확히는 짤리고 안 것도 아니고, 바이퍼와 소드가 인터뷰를 하니까 그거에 빡쳐서 조규남과 소드를 공격했고, 그 공격하는 방송을 본 카나비가 씨맥한테 연락을 해서 알게된겁니다.
Eulbsyar
20/03/23 0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GogoGo 님// 님의 의견과 발언을 종합하면 씨맥은 감독에 있을때 카나비가 이런저런하던걸 몰랐고 짤리고 나서 알았고

소드는 오른이 되세요 아웃팅으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분노했지만 확률 높은 걸로 법적 다툼을 건거군요.

제가 혹시 님의 발언에 잘 못 이해한거 있나요?
20/03/23 01:07
수정 아이콘
Eulbsyar 님// 씨맥이 카나비 사건을 몰랐다가 어른이 되세요 폭로 후 알게된건 제 의견이 아니라 그냥 사실인거구요.

제 개인적인 해석은, 소드와 씨맥은 주전 선수 기용 등의 이슈로 감정이 상했고 서로 사이가 안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소 거친 피드백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죠. 소드도 그 피드백 자체는 다소 거칠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받아들이고 넘어갔을 것이구요.

그러다가 문제의 롤드컵 인터뷰가 있었고, 씨맥은 인방을 통해 자신과 소드 사이의 감정의 골을 공개했고, 또 어른이 되세요를 폭로하면서 소드는 순식간에 롤 판의 공공의 적이 되었죠.

소드 입장에서는 그냥 너하고 나하고 사이 안 좋아서 싸운거고 그냥 둘 사이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갑자기 온 세상에 폭로하고, 또 그 폭로로 자기가 일방적으로 나쁜 놈이라고 낙인이 찍히자 빡쳐서 그래 그럼 너도 한 번 죽어봐라 하면서 그냥 덮고 넘어갔던 피드백 과정의 폭력을 문제 삼았을거라고 봅니다.
Eulbsyar
20/03/23 01:14
수정 아이콘
GogoGo 님// 음... 의견 잘 들었습니다.
유소필위
20/03/23 01:24
수정 아이콘
GogoGo 님// 씨맥의 폭로는 처음부터 공익적 성격을 띄고 있었습니다. 카나비사건 폭로이전부터요.
처음부터 그리핀에 의한 부당한 해고이슈, 조규남이 선수들 어뷰징 지시했다는 의혹, 선수들과 자신을 이간질 했다는걸 폭로했어요. 그 뒤에 카나비라는 대형사건이 터지면서 다 그쪽으로 시선이 쏠리긴 했지만요.
선수들과의 감정문제도 조규남의 이간질 폭로를 했으니 자연스레 나올만한 얘기입니다. 물론 그과정에서 씨맥 본인의 감정도 실렸을수는 있지만요. 다만 그렇다고 이걸 그냥 걔가 싫다고 밑도끝도 없이 폭로했다고 할수는 없는거고 공익적 성격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소드선수입장에서야 말씀하신대로 니랑나랑 싸웟는데 왜 나 욕먹게 만드냐 어디한번 죽어봐라 라고 생각할수는 있겠지만요.
20/03/23 01:29
수정 아이콘
유소필위 님// 말씀하신 폭로들 중 어뷰징 지시 정도를 제외하면 공익적인건 없죠. 장어덮밥 먹어야 하는데 일찍 오라고 했다거나, 선수들 사이를 이간질 했다거나 하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 그게 무슨 공익성을 띄나요.

전 씨맥이 조규남 때문에 자신의 실적에 어울리지 않게 부당하게 짤렸다고 생각하고, 카나비 사건의 공익 제보자로서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소드와의 사이에서는 둘 사이의 개인적 문제를 마치 소드가 조규남과 한 패거리인 것처럼 설명했고, 그로인해 소드는 불필요하게 많은 욕을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규남과 무관하게 소드와 씨맥은 그냥 서로 싫어하는 사이였던것 뿐이죠. 서로 싫어할 수도 있는거죠. 근데 그건 둘이 알아서 할 일이지 다른 사람들이 참견할 일이 아니죠. 근데 씨맥은 그 일에 대중들을 끌어들였구요.
유소필위
20/03/23 02:10
수정 아이콘
GogoGo 님// 장어는 그 뒤의 폭로때 얘기한거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갑질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시대에 어째서 저 내용들이 공익성이 없나요? 해고하려고 지속적으로 선수들과 이간질 하면서 그러면서도 직접적으로 짜르기 싫으니 권고사직 형태 취하려고 씨맥이 차라리 잘라달라해도 버팅기질 않나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선수들에게 씨맥에 대해서 허위사실까지 퍼트리고 온갖 더러운꼴 다보였는데요.
뭐 법정가서 재판받으면 저게 법적처벌 받을 만큼 큰 잘못이 아니라고 판결 날지도모르겠는데 법적처벌 받아야만 문제인것도 아닐뿐더러 최소한 그렇게 판달될수 있는 여지가 있고 문제점이 보이면 공익성을 띄는거죠 그리고 폭로한 이슈중 최소 어뷰징은 말씀하신대로 법적으로는 몰라도 게임판에서는 아주 큰 잘못인데 공익성을 띈 폭로인거죠.
그리고 씨맥과 소드가 서로 싫어할수는 있는데 조규남의 이간질을 폭로하다보면 선수들과의 감정을 설명해야 되고 그러다보면 소드와의 감정도 말하게 됩니다.
아근데 좀 졸리네요
랜슬롯
20/03/22 2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을 위해서 한말이라고 느꼈다라.... 정말 그렇게 느꼈더라도 그걸 말하는건 법정싸움갔을때 엄청나게 불리하게 작용할 텐데 말이죠. 양심고백이라고 해도 칭찬을 해주기엔 소드한테 너무나도 많은 피해가 갔죠. 정말 전적으로 씨맥 입장에서 생각해봤을때 소드가 그말을 하고 최대한 좋게 받아들여서 생각을했더라도 그 말을 방송에서 꺼내선 안됬을텐데. 이건 진짜 너무나도 뼈아픈 실수네요.

뭐 시시비비는 재판가서 가릴문제지만, 이렇게 놓고보니 소드의 심정도 아예 이해가 안가진 않을것같네요. 진짜 죽일놈이 됬고, 한달간 진짜 평생 먹을 욕을 다먹은 다음에 시즌 시작하고도 무빙하나, CS하나, KDA한번에 온갖 조롱 다 당하고 나오기만 하면 오른 드립만 주구장창... 누가 잘못했는지는 재판이 나와보면 알일이지만, 억울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네요. 조규남과 묶여서 악의 축 마냥 조리돌림 당하고..

추가:

근데 그런 생각은 드네요. 지금 오른 나오는 영상 (LCK에서 나오는 LCK 2라운드 관전 포인트에 대한 영상에조차도 소드 오른 드립이 나오는데) 이런거보면 만약 진짜 김대호감독이 본인을 위해서 느꼈다고 생각을 한다면 소드입장에서보면 거의 주홍글씨적어버린 느낌이긴 할겁니다. 재판이고 나발이고 피지알러들이나 되니까 누가 일방적인 피해자나 가해자는 아닌것같다 라고 말을 하는거지 대다수 팬들 그런거 신경안쓰고 오른만 나오면 소드. 소드만 나오면 오른 드립치면서 조리돌림할겁니다. 재판에서 누가이기든 아마 소드가 은퇴할때까지 이렇게 하겠죠. 그부분은 안타까긴하네요.
스위치
20/03/22 23:43
수정 아이콘
대중들이 뭐 항상 그렇죠. 그때그때야 정당한 분노지만 나중에 보면 정말 지엽적인 부분을 확대해서 남의 일에 끼어들고 정의로 포장해서 폭력을 휘두르고 즐거워할 뿐임.
쿠키루키
20/03/23 00: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0/03/23 00:26
수정 아이콘
털어서 먼지날 사람이 내부고발을 하면 자기도 당하는건 당연 한거 아닌가요?
쿠키루키
20/03/23 0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0/03/23 01:06
수정 아이콘
그건은 카나비 건이고요. 그건 잘 해결되었죠.
지금건은 다른건이구요
쿠키루키
20/03/23 0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뚠뚠이
20/03/23 01:37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양자와 제3자 목격자까지 다 불러서 조사했죠. 처벌의 수위만 얘기하시면 되는 것을 왜 과정을 왜곡하시는지?
20/03/23 01:37
수정 아이콘
위에 제 닉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영구정지를 찬성한적은 없습니다.
카나비건은 잘한일이고 원만히 해결도 되었죠.
털어서 먼지날 사람이 내부고발의 대상을 잘 정했어야 한다는 뜻이구요.
내부고발이라는 단어 들을정도로 소드가 무슨 권력자에요?
쿠키루키
20/03/23 0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강박관념
20/03/23 07:04
수정 아이콘
결국 그리핀=소드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소드가 고소 참았어야 하는데 잘못했네요. 아 검사도 잘못했군요. 기소유예 이하였으면 결국 소드만 까이다 끝나는거였는데.. 이것도 소설이겠죠?
아르네트
20/03/23 01:02
수정 아이콘
[바실리는 인정된 사실만 따지면 실질적으로 여자친구에게 손을 대지 않았고, 그러나 그녀가 신체적 폭력
및 생명의 위협으로 받아들일 만큼 협박을 가했다+키보드 부수는 등등으로 20개월 출장정지네요]


전례상 충분히 현재 밝혀진 기준만으로 영구정지급입니다. 여자친구도 아닌 LCK 관계자 대상이니까요.
쿠키루키
20/03/23 0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아르네트
20/03/23 01:34
수정 아이콘
바실리보단 일단 심하죠?
뿌엉이
20/03/23 07:33
수정 아이콘
재판에 들어가는데 저런 방송은 도움이 안될듯
감독이라는 특수성이 있는데 분명한 폭행행위도 아니고
다른 종목 유명한 감독들 일화을 보면 큰일은 아닌데 아쉽네요
20/03/23 08:14
수정 아이콘
잘잘못과는 별개로 방송은 그만 좀 해야겠네요
없던 죄도 생길 판임
팔라디노
20/03/23 09:12
수정 아이콘
무튼 전 소드 행동이 악랄하다고 느껴져서
앞으로도 응원은 못할듯
시너지
20/03/23 10:23
수정 아이콘
정말 딱하네요. 씨맥도 소드도. 소드는 전적으로 자기편인 부모님이라도 있지만, 씨맥은 주변에 자신을 위해서 조언해 줄 사람이 없나요?
스띠네
20/03/23 10:5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자기 죄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은 절대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해줄만한 아주아주 비싼 변호사님이 계시긴 하죠.
20/03/23 12:20
수정 아이콘
그 비싼 변호사님 조언도 안 듣고 있는지라..
창술사
20/03/23 16:33
수정 아이콘
씨맥 부모님이 비싼 변호사를 씨맥에게 선임해주신거 아닌가요? 씨맥이야말로 중견기업 회장님 아드님이신데 걱정의 핀트가 빗나간것 같은 느낌...
LOL STAR
20/03/23 19:15
수정 아이콘
크크 씨맥도 부모님 잘 계십니다.
20/03/23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세한 시시비비는 재판에서 가려질 테지만, 저는 '이런 걸 폭행이라고 고소하나?' 라는 여론을 조금 이해 못하겠습니다. 이런 걸로 폭행죄가 붙으면 선수 육성 못한다 -> 이젠 그러면 안 되는 시기가 온 겁니다. 아직 판결이 안 났으니 확언은 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지금 시점에서 법은 그걸 안 된다고 보네요.

소드가 보복성으로 씨맥을 고소했다는 시선은 충분히 맞다고 보는데 보복성으로 고소 못할 이유도 없고요. 온 커뮤니티에서 악의 축으로 평생 먹을 욕 다 먹고 천하의 나쁜놈 되어서 이미지 망할 일밖에 없었는데 법정싸움이라도 하는 게 나쁜 건가요? 오히려 소드에겐 이것밖에 길이 없죠. 여론전은 절대 불가능하고 할 수도 없고 타협해서 풀기엔 감정은 상할대로 다 상했어요. 씨맥이 소드에게 화해를 청한 그 시점에 이미 욕 먹고 있었고 자기 실컷 욕먹게 한 사람이랑 화해를 하는 게 감정적으로 되나요. 욕 먹기 전부터도 그리 감정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작년에 소드 선수 방송할 때쯤 상태 보면 이미 감정적으로나 멘탈적으로 뒤틀려서 안 됐을 거예요.

소드는 비판받을 만한 행동을 했어요. 절대적 선이나 약자라고 말하고 싶은 간 아닙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지금까지 소드가 받아온 비판이 그 행동에 걸맞는 거였나요. 지나치게 강도 높은 공격이였죠. 솔직히 이번 년도에 멘탈 다 터져서 폼 수습 못할 줄 알았어요. 지금도 엄청 잘 하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들 중위권 정도는 된다고 평하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씨맥도 "소드 건에 대해서만은" 선도 아니고 약자도 아닙니다.
20/03/23 12:35
수정 아이콘
소드랑 씨맥 건은 그리핀(조규남)-씨맥, 카나비랑 별개로 봐야 한다 이런 댓글을 적으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드를 실드치네? 조규남 편드는 사람들 또 나오네? 역겹다 이런 말을 들었는데 참 모를 일이란 생각도 듭니다.
20/03/23 13:21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여론인데요. 애초에 소드가 씨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면 저는 소드 선수를 지지했을겁니다.
폭행이라는 명목으로 고소를 해버려서 구린게 너무 많아졌어요.
20/03/23 13:33
수정 아이콘
각자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명예훼손이라고 하든 폭행이라고 하든 어차피 소드 선수는 욕 먹었을 거예요. 명예훼손이라고 하면 '네가 씨맥에게 한 말이 더 명예훼손이다' 이런 말쯤 들었겠네요.
20/03/23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글쓴이분 말처럼 소드를 조규남건과 완전히 별개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공범까진 아니겠습니다만), 씨맥을 응원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법정까지가서 씨맥이 이대로 무죄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냐는 것에는 회의적이네요.
씨맥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위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어깨 잡고 흔든 것은 충분히 폭행죄로 인정될만한 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껏해야 벌금형 나올만한 사소한 건이라고는 해도요. 폭행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고, 일반적으로는 법정까지 갈만한 사안이 아님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폭행으로 인정될 수 없다는 것은 아니잖아요. 솔직히 소드가 한 짓이 있어서 그렇지 폭행사건의 피해자라는 것은 인정될만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더욱 아쉬울 따름이네요. 적어도 씨맥이 지금껏 보여온 모습이나 소드 외 다른 선수들이 믿어주는 모습을 봤을 때 적어도 처음에는 씨맥이 진심으로 선수들이 나아지길 바라서 그런 피드백을 했을 거라고 생각되서요.
나의규칙
20/03/23 16:57
수정 아이콘
이런 이유 때문에 다른 스포츠에서 감독이 짤리면 타의적(계약에 의해서) 자의적(묵혀둔 일 나올까 무서워서) 이유로 전 구단과 선수에 대해서 언급 안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사이 이제 끝났으니 옛날 묻어두고 서로 눈도 마주치지 말자고..
키모이맨
20/03/23 20:24
수정 아이콘
해외스포츠에서 최소 십년 십오년이상 지나고 너무 옛날일이 됐을때 당시 선수나 감독코치가 풀어놓는 옛이야기를 들어보면
밖에서 보는것과 완전 딴판인 경우가 많죠.
20/03/25 15:01
수정 아이콘
씨맥 진술은 항상 일관적인데 뭐가 말바뀐다는 건지...
일단 이런식으로 인방하는게 불리하기만 할 뿐이라는 건 알지만
씨맥도 스스로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풀 방도가 이것밖에 없나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1624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070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8694 13
80696 [LOL] LCK 감독+코치+주전 로스터 정리 > 한화 감독자리만 남음. [17] Leeka519 24/11/22 519 0
80695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729] 카루오스21104 24/11/22 21104 0
80694 [LOL] DRX 주한, 쏭 ~2025 / 리치, 유칼 ~2026 오피셜 [44] TempestKim3214 24/11/22 3214 0
80693 [LOL] 기인과 제우스의 에이전시가 같은곳? [47] 찌단5931 24/11/22 5931 4
80692 [LOL] 김성회의 G식백과-한국 e스포츠판의 바퀴벌레들: 티응갤 여론조작단 [116] 검성7869 24/11/22 7869 9
80691 [LOL] 2024년 PC 부문 올해의 e스포츠인 [19] 흰긴수염돌고래3177 24/11/22 3177 9
80690 [LOL] kt 하이프 3년 재계약 [29] 카린4662 24/11/22 4662 0
80689 [뉴스] 2024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결과 발표 [20] 김티모3034 24/11/22 3034 0
80688 [LOL] 조마쉬가 핵폭탄을 터뜨렸네요 ama 제우스 계약 사가를.. [543] 55만루홈런25371 24/11/22 25371 19
80687 [LOL] 티원, 마타와 2년 계약 [77] Leeka9055 24/11/22 9055 8
80686 [오버워치] [OWCS] OWCS 시즌 파이널이 시작합니다. [4] Riina1304 24/11/22 1304 2
80685 [LOL] 도란) 늦잠 자다가 T1이랑 계약했다.txt [34] insane6319 24/11/22 6319 7
80684 [LOL] 롤마노) 도란이 KT로 가고 싶어했는데, KT가 고민했음.. / 그 외 이야기 [126] Leeka9776 24/11/21 9776 4
80683 [LOL] 역체로스터 제오페구케 역대 성적 [15] 포스트시즌3055 24/11/21 3055 2
80682 [기타] 앞으로가 기대되는 턴제 덱빌딩 게임 Dimensionals [1] 티아라멘츠1944 24/11/21 1944 3
80681 [LOL] 11월 21일자 LCK 팀별 로스터 진행 상황 [20] EnergyFlow3028 24/11/21 3028 0
80680 [LOL] KT 스코어 감독 계약 [37] 본좌5513 24/11/21 5513 5
80679 [발로란트] 농심, 발로란트 VCT 퍼시픽리그로 승격한 "신프리사 게이밍"을 공식인수 [4] 아롱이다롱이1400 24/11/21 1400 1
80678 [LOL] KT 커즈 3년 계약 [51] Leeka5062 24/11/21 5062 2
80676 [LOL] 티원 톰 2년 계약 [90] Leeka7499 24/11/21 749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