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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17 21:38:02
Name 가스불을깜빡했다
Subject [LOL] G2의 번아웃 이야기 (수정됨)

얀코스: 제 생각에는 저희 G2팀이 게임을 너무 많이 한 게 오히려 독이었던 것 같아요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죠. 한 해의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 건 굉장히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게

1월, 2월부터 시즌을 시작해서 11월 말까지 쉬지도 않고 게임을 하는 거잖아요.

11월 초까지인가, 아무튼.

저희는 올해 MSI도 출전하고, 유럽 정규시즌도 하고, 롤드컵 전지훈련도 하고,

사실 MSI가 끝나고 나서는 며칠밖에 못 쉬었어요.

왜냐면 바로 직후에 서머 시즌 준비를 해야 했거든요.

내년에는 조금 더 느슨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아니, 느슨하다는 단어는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희가 좀 더 스스로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스크림을 조금 더 덜 할 수는 있겠죠

롤드컵 때 올 수 있는 번아웃을 방지하는 거죠.

롤드컵 마지막 2주 동안에 번아웃이 심하게 왔거든요.


----

비단 2년 준우승한 유럽 말고도

2년 연속 우승하고(이때도 정신과 다니던...) 바텀이 퍼져버린 SKT, 2년째에 우승하고 미드라이너가 현타가 와버린 삼성, 우승 시즌 후에 MVP 정글러가 삽을 푸기 시작한 IG까지. 최강의 폼을 유지하는 게 참 고단한 일이다 싶네요.

FPX도 벌써 2패를 쌓았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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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락아줄
20/01/17 21:40
수정 아이콘
패치때문에 게임이 확확 바뀌니깐요. 그나마 미드는 도라에몽 주머니 마냥 어찌저찌 커버가 되는데 진짜 탑은 답도없어요. 패치 하나에 선수들이 훅가버리니깐요
Sinister
20/01/17 21:41
수정 아이콘
연습량이 엄청나니까, 그 반작용으로 번아웃도 무겁게 오는 것 같습니다.
예니치카
20/01/17 21:43
수정 아이콘
이런 내용 볼 때마다 15, 16, 17 세 시즌 동안 세계 정점에서 군림한 SKT가 얼마나 미친 팀이었나 생각하게 되요. 또 너무 아쉽기도 하구요. 15년엔 그랜드 슬램이랑 롤드컵 전승우승 각각 딱 한 경기씩 져서 놓쳤고, 16년엔 서머 하나 준우승해서 그랜드 슬램 놓쳤고, 17년에는 결승에서 미끄러져서 쓰리핏 놓쳤고.....
MiracleKid
20/01/17 21:46
수정 아이콘
16년 서머는 한 경기 차로 결승을 못 갔죠 ㅠㅠ
20/01/17 21:51
수정 아이콘
SKT 2연 롤드컵우승, 3연 롤드컵 결승 진출은 롤판 접힐때까지 안 깨질것 같은...
예니치카
20/01/17 21:52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ㅠ
크레토스
20/01/17 22:02
수정 아이콘
전통 스포츠라면 깨어있는 시간 내내 훈련은 불가능할텐데.. 이스포츠는 그게 가능하고 그러는 팀이 성적도 잘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오래 그러다 보면 현타 오긴 할거 같아요.
20/01/17 22:10
수정 아이콘
저도 패치가 제일 큰 부분인거 같아요.
다른 스포츠는 어느 정도 클라스 되면 서서히 내려오는 편인데 이 겜은 패치 한번 적응 못하면 나락급이라;
특히나 정글은 1년마다 확장팩 수준으로 바뀌죠
20/01/17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번아웃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패치의 영향도 물론 있긴 하겠지만요.
만약에 작년의 성과가 없는 도전자의 g2라면 패치가 변화했어도 여전히 잘했을 거라 생각하구요.
챔피언이 도전자보다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불리한 거 같습니다.
승률대폭상승!
20/01/17 22:21
수정 아이콘
결국 똑같이 많이 훈련하고 번아웃 안오는놈들이 승자
보라도리
20/01/17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번아웃 대비해서 예전 정상급 시절 하던 훈련량이나 그걸 줄이면 결국 경기력으로 부진한게 나오죠 다른팀 들은 1등팀 잡을려고 더 독을 품고 하는데

그래서 롱런하는 선수 롱런하는 팀이 대단한거고

꼭 보면 롤 선수들이 번아웃 언급하면서 부진 이유를 말하고 팬들이 이해하면서 그럴수 있지 하는게 이해 안되던 물론 인간적으로 는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들은 프로고 어떤 경우든 그 계약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고 그만한 돈을 받는거죠..
타스포츠 에서 몇년 정상 코스를 밟은 선수가 아 나 번아웃 와서 시즌 부진했다 인터뷰 해봤자 좋은 반응 하나 없는데..
20/01/17 22:24
수정 아이콘
입이 기십니다 코쟁이 형님들. 진건 진거에요
비역슨
20/01/17 22:24
수정 아이콘
G2가 2018년 롤드컵에서도 상당히 지친 상태였고
그 때문인지 올해 G2 정도면 틈틈이 와우도 하고 영화도 보러다니고 중간중간 여유를 두면서 번아웃 방지하는데 신경을 꽤 쓴 팀인데도
1년 내내 달리고 난 이후의 후유증을 이기기는 늘 힘드네요.
비역슨
20/01/17 22:35
수정 아이콘
부진하고 핑계댄다고 하기는 그런게 위 인터뷰에서도 얀코스가 인정했고 다른 인터뷰에서도 그랬듯이 FPX 상대로 실력차가 났다는건 당연히 깔고 들어갔죠
그냥 다음 시즌에는 좀 더 이런쪽을 유의해서 준비하겠다 그 정도라.. 따지고 보면 G2가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빡센 대회 스케줄을 소화한 팀이긴 하니까요.
애초에 MSI 우승하고 롤드컵 준우승한 팀을 부진했다고 말하기도 뭣하고..
Bellhorn
20/01/17 22:4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저 일정인데 게임수를 줄인다고 번아웃이 안올까? 싶긴 합니다
러블세가족
20/01/17 23:11
수정 아이콘
비록 마지막에 번아웃이 와버렸지만 스프링, MSI, 서머, 롤드컵, 케스파컵을 3년 연속 한 페이커, 뱅, 울프에게 찬사를..... 그리고 이 선수들을 잘 격려하며 달려준 최병훈 감독과 김정균 코치도 대단하다는 말 하고 싶네요.
곽철용
20/01/17 23:21
수정 아이콘
켁;;
그린우드
20/01/17 23:25
수정 아이콘
타스포츠는 기본적으로 연습량이 한계가 있죠 사람의 몸으로 하는거다보니까

근데 이스포츠는 연습량의 한계가 없다시피 하다보니 사람의 정신에 이상이 오는거죠.
다크템플러
20/01/18 00:50
수정 아이콘
현재 롤 체제가 좀 아쉽다고 느껴지는게
정상급 팀들에게는 일정이 살인적이에요. 쉴틈이 없이 10달가까이 몰아치죠
근데 애매한 중위권팀을 응원하게되면 너무 볼 시간이 부족합니다. 정규리그 정도가 끝이고, 중간 쉬는텀도 엄청나게 길죠
물론 중~중상위권팀들 보려는 수요가 적어서 그런거긴하지만, 약간 분산을 할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0/01/18 01:12
수정 아이콘
G2가 2년 연속 준우승? 2018년 롤드컵 준우승은 프나틱 아닙니까?

재작년 G2가 롤드컵 8강에서 RNG야 잡았지만서도 4강가서 IG에게는 진짜 찰지게 털렸는데...
키모이맨
20/01/18 01:2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고 통상적인 스포츠는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선수들은
기본적인 트레이닝이 '유지보수'의 측면이 강한데 비해
롤은 한시즌에도 5~6번씩 메타가 바뀌는데 그걸 연습 없이는 못따라잡으니 끝없는 연습을...
가스불을깜빡했다
20/01/18 02:20
수정 아이콘
아 유럽 2연 준우승을 쓰려고 했는데 실수했네요 흐흐
키모이맨
20/01/18 03:17
수정 아이콘
탑 하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원딜같은 포지션은 그야말로 날먹으로 보일듯...크크
2020이야 한참 남았으니 논외로 쳐도 2019 딱 1년만 따져봐도 사이온같은 완전 이니시형 탱커부터 라이즈 블라디류의
중거리메이지 리븐 피오라 아트록스 이렐리아등의 브루저 AS케넨 AS니코같은 원거리 거리조절 평짤 챔피언까지
단1년만에 롤에 있는 모든 챔프유형이 다 튀어나옴....
20/01/18 07:17
수정 아이콘
여딤으로 유럽이 중국을 넘는 날이 올까요. 뭔가 전략이나 피지컬 면에서 급이 나뉘는거 같은데 말이죠
20/01/18 08:15
수정 아이콘
skt선수들이 서로 기계1호 2호 뭐 이렇게부르지않았었나요? 진짜 롤하는 기계로 느껴질듯
20/01/18 08:37
수정 아이콘
월챔 우승이후나 준우승 이후에 현타 온건 이해가 가는데 한해 마무리가 있으니까 월챔전에 온건 목표의식이 약했나 싶을정도네요.
이해가 가기도 하고 우승도 못했는데 저런 생각이 드나 싶기도 하고..
구디구디
20/01/18 10:14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 무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부상도 아닌 번아웃이라....
롤드컵의 가치가 그거뿐인가 싶기도 하고,
뭐 롤드컵끝나고 시즌 시작 부진 이런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가네요.
EPerShare
20/01/18 10:32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 볼수록 페이커가 더더욱 굉장해 보입니다.
이십사연벙
20/01/18 10: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롤드컵끝나고 번아웃 왔다하면 이해하겠는데

롤드컵 결승 2주 남기고 단체로 번아웃..?

사실이라면 프로의식 부족이고 거짓이라면 그냥 변명이죠
우유속에모카치노
20/01/18 12: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생각해 보니까 번아웃과 메타적응이 결국 같이 발생하는 문제점인것 같네요.
끝도없이 새로운걸 익혀야 하는 스트레스..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받네요..
20/01/18 14:29
수정 아이콘
연간 기준으로 한 팀이 역대급 커리어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었던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기 전에 번아웃이 왔으면 그릇이 딱 거기까지인거죠.
이른취침
20/01/18 14:38
수정 아이콘
입터는 건 좋아 보이진 않지만, 페이커조차 못해낸 업적을 못이뤘다고 뭐라고 하기엔 기준이 너무 가혹하네요.
오히려 인간의 한계?, 혹은 라이엇 메이저 대회 일정조정의 필요성을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허저비
20/01/18 15:15
수정 아이콘
결승 2주쯤 전부터 스크림 하면 하는 족족 판판이 깨지니까 결승 가도 답없다 싶어서 그런게 아닐까...
그게 아니고서는 저도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납득이 안가네요 준우승 2번 하고 오는 현타라면 몰라도 결승선 앞두고 번아웃은 무슨
도뿔이
20/01/18 15:41
수정 아이콘
국내 스포츠 기준으로 선수들의 번아웃을
신경쓰기 시작한게 길게 잡아도 십년은 안넘을겁니다. 학창시절에 훈련이 힘들어서 운동 때려치거나 엇나간 유망주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샤르미에티미
20/01/18 15:43
수정 아이콘
결승 토너먼트에 연습 엄청나게 해서 우승할 자신 있다고 하고 우승한 선수도 있었으니...(스타2 김유진 선수 이야기입니다) 연습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와 정신력이 뒷받침 된다면 과한 연습도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힘들어지는 순간 어차피 컨디션 관리 해봤자 우승은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프로 세계가 그렇죠. 결승만 보고 우승을 위해서 사력을 다한 팀을 이기기는 힘들죠. 기본기와 호흡에서 압도를 한다면 모를까...그게 한 때의 한국 팀들이었고요.
20/01/18 16:48
수정 아이콘
번아웃이니 변명이니 무엇이 됐든 대부분 사람들은 1년이 아닌 평생에 걸쳐서도 그런 일정이나 압박감 근처도 못 가보죠.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어떻게 번아웃이 오냐고 쉽게 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그렇게 번아웃이 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01/18 16:56
수정 아이콘
증명하면 되겠죠. 2018, 2019 이어서 2020도 우선 결승부터 찍고 봅시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1/18 18:58
수정 아이콘
MSI / 리라 중에 적어도 하나는 중하위권 팀을 위한 대회로 개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고끝에악수
20/01/19 05:33
수정 아이콘
엥 2주전에 번아웃이먼 skt를 잡고도 번아웃이 왔다는 소리인가요?
Rorschach
20/01/19 14:55
수정 아이콘
전 번아웃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보는게, 만약에 롤드컵 뒤에 짧게라도 다른 일정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거의 1년을 달려온 일정이 1~2주 뒤에 끝난다는 생각이 들면 그 상황 보다도 곧 끝난다는게 머릿속을 꽉 채워버릴 수 있거든요. 이게 뭐 번아웃이라기보다 집중력 부족이라거나, 스크림 성적에 의한 멘탈파괴 라고도 볼 수 있어서 좀 애매한 부분이긴 한데, 진짜 긴 시간 집중력 유지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본문에도 있고 몇몇 댓글에도 있지만 최소 MSI라도 없었으면 결과는 몰라도 본인들이 느끼는건 많이 달랐을 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뭐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G2는 자신들이 상황을 극복못하고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으니 준우승팀으로 남은것이긴 하지만요.
20/01/20 09:25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죠
이런 얘기가 나올 수록 저도 SKT의 15~17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20/01/20 11:24
수정 아이콘
근데 최정상에 올라서 닥친 번아웃과, 훈련이 힘들어서 때려친 건 다른거 같은데요...그 분들은 잘때려친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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