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1/01 03:48:42
Name 불같은 강속구
Link #1 https://www.pcgamer.com/more-people-are-playing-the-witcher-3-than-on-launch-day-in-2015/
Subject [기타] 다시 위쳐의 세상속으로 - 쓰론브레이커 : 더 위쳐 테일즈 (수정됨)
넷플릭스의 신작 드라마 위쳐의 공개 이후 게임 위쳐3가 또 한 번 전성기를 맞고 있네요.
엊그제 나온 기사(링크)에 의하면 스팀의 위쳐3의 동시접속자 수는 9만4천명으로 2015년 출시 당시의 기록을 깨는 역대급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얼마 전 스팀으로 출시 한 레드 데드 리뎀션2 의 동시접속자도 넘어서는 숫자이며 위쳐1, 2 이용자수도 모두 그 전에 비하면 갑자기 늘었다는군요.

전세계적인 네트웤을 가진 드라마의 파급력이 대단하죠?  마침 또 겨울세일이라 위쳐3 최종고티에디션을 대폭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신규유저들만으로는 이정도의 역주행은 없었을테고 이미 오래 전 게임을 끝낸 유저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 걸작을 다시 집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에 불만인 사람도 만족하는 사람도 또 한 번 위쳐의 세계로 들어가보고 싶은거죠. 위쳐3가 얼마나 유저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던 게임인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위쳐3를 600시간 가까이해서 또 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었지만 다른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바로 쓰론 브레이커 : 더 위쳐 테일즈 입니다. 


쓰론브레이커는 위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카드배틀을 채용한 독자적인 스토리가 있는 싱글플레이 RPG 입니다. 
쓰론브레이커를 궨트 : 더 위쳐 카드게임과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다른 게임입니다. 위쳐3속 카드게임이었던 궨트를 온라인 대전 카드게임으로 만든것이 궨트 : 더 위쳐 카드게임이고 쓰론브레이커는 별도의 싱글 RPG 인데 그 전투를 궨트식 카드배틀을 통해서 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궨트 : 더 위쳐 카드게임은 PvP 용이고 쓰론브레이커는 그의 싱글캠페인이나 마찬가지죠.  

작년 처음 출시 되었을 때는 CDPR의 스토어인 GOG에서만 독점판매를 했습니다. 아마 위쳐3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붙은 제작사 CDPR이 비싼 스팀 수수료를 떼이지 않고 자사 스토어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실적이 저조했다고 들었습니다. 뒤늦게 스팀에서도 판매하기로 정책을 전환했지만 출시 초기 게임을 바짝 어필해야 될 시기를 좀 놓쳤나 봅니다.   

판매량과는 달리 평가는 상당히 좋아서 메타스코어 85점, 오픈크리틱에서도 84점을 얻었습니다.  
또, 자막 한글화는 물론이고 등장인물들의 대화, 내레이션, 카드음성까지 완벽하게 한국어 풀더빙이 되어있습니다.



위쳐3를 플레이하셨거나 드라마를 보신 분이면 '리비아의 게롤트 (Geralt of Rivia)'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으셨을텐데요, 쓰론브레이커는 그 명칭의 기원이 되는 기사 작위를 내려준 메브 여왕의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아쉽게도 우리의 게롤트 형님은 '게롤트는 왜 리비아의 게롤트가 되었나?' 라는 의문을 해결해주기 위해 잠시 등장하시지만 오래 계시지는 않아요. 
그러나 게임과 드라마를 통해 위쳐 세계관을 어느정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스핀오프격인 이 게임도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쓰론브레이커의 이야기는 구조적으로 익숙한 방식으로 전개되긴 하지만 흥미롭습니다. RPG의 기본 문법대로 플레이어는 전투와 탐험을 통해 자원을 모아 군영을 정비하고 많은 인물과 만나 대화하고 설득하며 그들을 영입하고 떠나보냅니다.  닐프가드 제국과 북부왕국들간 전쟁속에는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고 필사의 악전고투를 벌이는 메브 여왕에게는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이 놓여있습니다. 상황에 맞춰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도적적 딜레마 속에서 꽤 고민해야 하는 상황도 많죠.  이 게임은 고난의 행군을 이끄는 지휘관이자 왕으로서, 어머니로서, 인간으로서 어떤 결정이 가장 합리적인지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또한 플레이어의 평소의 가치관과 신념이 캐릭터의 이익과 배치되는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다그칩니다.  

이런 선택과 결정이 게임 속 세상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지 어떻게 분기가 갈리는지 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재미 외에도 텍스트를 읽으며 이런 선택의 딜레마에 빠져보는 것이 인터렉티브한 종합예술인 게임을 하는 또 다른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의 특징으로 멋진 카드 일러스트를 꼽을 수 있는데요, 특히 애니메이션화 되어 있는 프리미엄 카드는 현존 카드게임 중 가장 훌륭한 일러스트와 사운드가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 영상은 온라인 대전게임인 궨트의 카드 소개입니다. 쓰론브레이커에는 안나오는 카드가 많지만 카드 일러스트를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게임은 각 챕터별로 메인스토리를 이끄는 사건와 전투, 탐험 중 발생하는 부가 전투, 퍼즐 이외에 npc와 말풍선 대화나 탐험 중 발견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벤트, 숨겨진 상자 및 자원 루팅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 하려면 꽤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챕터별로 크게 변화하는 환경과 이야기로 인해 지루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게임의 큰 단점이 전투밸런스인데요, 카드배틀이 너무 쉽습니다. 
퍼즐의 경우, 어떤 메커니즘인지 처음에 잘 개념이 안잡혀서 리트라이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만 일반 전투는 거의 지는 일이 없습니다. 난이도 설정이 있지만 최고난이도로 해도 큰 차이로 이기게 됩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하스스톤 정도의 라이트한 카드게임만 좀 해봤어도 어떤 카드가 좋은 카드인지, 특정 전투에서는 어떤 카드가 필요한지 바로 알 수 있거든요. 다양한 카드들을 얻게 되지만 사기카드들이 여럿 있는데 그 카드들 위주로 전개하면 질 수가 없습니다.  카드게임에 어느정도 익숙한 사람들에게도 도전적인 난이도를 마련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궨트의 방식을 전혀 모르거나 카드게임을 접해보지 않아서 그 속성을 모르는 분들이라면 다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전투가 될 수도 있죠.

저는 이 게임을 출시 직후에 바로 사서 했다가 전투 긴장감이 떨어져서 챕터2를 하다 말았던 전력이 있는데요, 이번에 위쳐 드라마를 보다가 생각나서 다시 잡았고 이제 마지막 챕터에 들어왔습니다. 여전히 퍼즐 외에는 평이한 전투가 이어지지만 이번에는 게임의 스토리와 선택, 독특한 분위기에 빠져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제가 이 게임의 매력을 제대로 못보고 너무 전투의 단점만 크게 느꼈던 것 같아요. 아직 완결을 보지 못해서 후반부 전투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라마를 계기로 이번에 다시 하다보니 역시 제작사의 명성답게 정성껏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저처럼 위쳐의 세계를 다시 떠올리신 분들이나 이제 막 위쳐를 알게 되신 분들 모두에게 추천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팔린 게임이면 이렇게 글을 올리지는 않았을텐데 제작사의 명성이나 위쳐라는 유명ip , 그리고 게임 퀄리티에 비해 하신 분들이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카드게임을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아니 그런 분들이 오히려 더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카드게임을 전혀 해보고 싶은 생각도 안드시거나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지루해 하시는 분들,  게임 중 텍스트 읽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피하셔야겠죠. 

세일 가격으로 스팀판 16700원(-50%), GOG판 14.99달러(-50%) 입니다. 정가로도 좋지만 세일 가격에 구매한다면 후회없을 게임입니다. 
(게임에서 비밀 상자를 열면 궨트 온라인대전에서 쓸 수 있는 카드와 장식을 주는데, 스팀에서 사면 GOG와 연동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혹시라도 궨트:더 위처 카드게임을 하실 분들은 GOG에서 구매하셔야 겠네요) 

* 장점
1. 익숙한 방식으로 전개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
2. 플레이어가 이끌어가야 하는 선택과 결정.
3. 멋진 카드 일러스트. 정통 서양 그림책을 펼친 듯한 카툰형 그래픽
4. 한국어 풀더빙 (영어 음성, 특히 메브 여왕의 영음도 정말 좋습니다)  
5. 흥미로운 퍼즐 
6. 넉넉한 플레이타임

* 단점
1. (궨트및 기타 카드게임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평이한 전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좌종당
20/01/01 09:38
수정 아이콘
오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었군요.
게롤트 특유의 그 목소리 어떻게 표현했을지.
불같은 강속구
20/01/01 09:54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게롤트 형님은 오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우분 목소리가 걸걸하지는 않아서 게임 속 게롤트 목소리와는 많이 달라요.
20/01/01 09:43
수정 아이콘
gog에서 플레이하셔야 온라인 궨트와 연동하실 수 있습니다. 재화가치가 수만원이상이기때문에 혹시나 궨트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꼭 gog에서 구매하세요.
불같은 강속구
20/01/01 09:55
수정 아이콘
아 그건 몰랐네요. 전gog에서 구매해서 궨트온라인에 쓸 수 있는 카드들을 주던데 스팀에서는 안주나보군요.
본문에 좀 첨가하겠습니다.
파랑파랑
20/01/01 10:19
수정 아이콘
흠, 인터레스팅
20/01/01 10:43
수정 아이콘
위쳐 보니까 위쳐하고 싶던데 저만그런게 아니었군요
20/01/01 11:14
수정 아이콘
지금 사러 갑니다. 근데 스위치 판이 있으면 좋겠는데 스위치로는 출시가 안됐네요. 누워서 뒹굴뒹굴 하기 딱 좋은 게임같은데
불같은 강속구
20/01/01 17:15
수정 아이콘
제가 스위치로 나온다는 얘길 본 것 같아서 지금 찾아봤는데요,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204525?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3%B0%EB%A1%A0%EB%B8%8C%EB%A0%88%EC%9D%B4%EC%BB%A4
등급분류 심사를 받았나봅니다.
20/01/01 19:27
수정 아이콘
앗 스팀판 이미 사버렸는데...
키리코
20/01/01 11:38
수정 아이콘
나름 장인정신으로 만들긴 했는데 정작 중요한 전투가 별로 재미가 없어서 흥행에 실패한 듯 하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0/01/01 12:41
수정 아이콘
드라마보다가 저도 위쳐3는 다시 하고 있는데 위쳐3하면서 궨트는 단한번도 안해봤는데...이거해봐도될려나요
코드읽는아조씨
20/01/01 12:51
수정 아이콘
궨트 자체는 무과금으로도 몇달 내로 원하는 덱 다 해볼 수 있을 정도의 혜자겜이어서... 해보셔도 좋습니다.
20/01/01 14:18
수정 아이콘
위쳐3는 시리와 세계를 구하다가 궨트하는 게임입니다?
불같은 강속구
20/01/01 17:22
수정 아이콘
위쳐3 하면서 궨트를 안하셨던 이유가 카드게임 자체가 흥미가 없어서였다면 굳이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카드게임 자체에 대해 거부감이 없으시고 한 번 해볼 마음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하실 수 있어요.
저는 이미 룰을 알고 있어서 튜토리얼이 초심자에게 얼마나 친절한지 체감은 못했는데 아주 기본적인 룰(카드 점수의 합계가 높으면 이긴다)는 것만 알고 카드에 씌여진 설명 잘 읽으시고 이 카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시면서 천천히 하시면 금방 적응하실 수 있어요.
난이도가 모험가 - 베테랑 - 마스터 로 나뉘는데 베테랑 정도로 하시다가 적응완료시점에는 마스터로 올려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잉차잉차
20/01/01 13:48
수정 아이콘
완벽 한글화에 분위기 좋고 시스템도 괜찮고, 카드배틀 싱글 RPG라는 것이 그 옛날 전설의 게임인 'MTG 샨달라'를 떠올리게 해서 다 좋았는데,

글쓴님 말씀처럼 전투가... 가뜩이나 궨트 자체가 TCG/CCG류 중에서는 좀 단순한 측에 드는데, 이 전투가 너무 아쉽네요.

MTG나 혹은 얼마 전 명작으로 칭송받았던 Slay the Spire 기반으로 이정도 게임이 나왔으면 어마어마한 명작이 됐을텐데요.
Elden Ring
20/01/01 14:51
수정 아이콘
스토리도 좋고, 위쳐 특유의 선택지에 따른 여러 군상들에 대해 볼 수 있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연출이나 때깔도 좋아요. 다만 카드를 가지고 하는 전투 자체는 버그도 있고 하스스톤 모험모드 처음 했을 때 만큼 재밌진 않았어요. 그래도 위쳐 팬이라면 무조건 강추 드립니다. 제가 원래 더빙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이 게임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 성우들 연기가 미쳤어요.
불같은 강속구
20/01/01 17:45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이 한국에서 좀 팔렸으면 사펑2077 더빙도 성사되지 않았을까 많이 아쉽습니다.
전투는 쉽기도 하지만 궨트라는 카드게임 자체의 한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전장의 분위기나 배경음악, 카드 일러스트가 멋져서 괜찮네요.
저는 처음에는 메브여왕의 영어 발음이나 목소리가 참 좋아서 영음으로 하다가 아무래도 우리말로 듣는게 좋아서 결국은 바꿨습니다.
말씀대로 우리 성우분들 연기가 참 좋더군요.
루트에리노
20/01/01 15:49
수정 아이콘
여왕님이 장난칠 시간 없다고 하실거같아요 크크
불같은 강속구
20/01/01 17:24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실바나스 셨군요.
샤르미에티미
20/01/01 17:20
수정 아이콘
게임 엔딩 말고 위쳐 스토리상 엔딩이 씁쓸하다는 것빼고는 잘 만든 게임이라고 봅니다. 이것도 단점이라 할 수는 없는 거고... 그리고 위쳐 드라마 보신 분들은 아는 데네슬의 아이크가 등장하죠. 근데 이 게임에서 보고 생각한 이미지와는 조금 달랐네요 개인적으로는. 전투가 아쉽다는 평가는 있지만 이건 그 자체의 한계라고 보고 전투도 공들여서 만든 느낌이 있었습니다.
불같은 강속구
20/01/01 17:36
수정 아이콘
이 게임에서 아이크는 신성 도그마에 빠진 근엄한 원리주의자인데 드라마에서는 좀 모자란 놈으로 나오죠. 크크.
시간이지나면
20/01/01 20:57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궨트도 좀..
그린우드
20/01/01 22:56
수정 아이콘
위쳐3 다깨고 한번도 안해서 다시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재플레이하기엔 정말 분량이 엄청난 게임이라.
란스어텍
20/01/02 11:51
수정 아이콘
일단 세일해서 구입 했습니다. 한번 날잡아서 해봐야 겠네요
20/01/03 12:24
수정 아이콘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전투는 다 할만한데 마지막 전투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결국에는 난이도를 낮추다,가장 쉬운 난이도로 깨버린..
이웃집개발자
20/01/03 12:57
수정 아이콘
최고난이도기준 낫쟁이 펌핑이 답인걸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661 [기타] 뜬금없이 올려보는 오투잼(O2Jam) 노래들 [16] 은하관제13480 20/01/05 13480 4
67660 [LOL] Kbs에서 e스포츠특집을 진행합니다(더드리머) [10] 삭제됨12047 20/01/05 12047 0
67659 [LOL] FPX 도인비의 <플레이어스 트리뷴> 기고문 번역문 [18] 신불해17032 20/01/05 17032 26
67658 [기타] 올해 E스포츠 주요 대회 3가지 시청지수 Top5 [27] 삭제됨9806 20/01/05 9806 0
67657 [LOL] 7주년을 기념해서 명예의 전당 멤버를 공개한 RNG [27] 신불해17600 20/01/05 17600 3
67656 [기타] 이번 사태와 별개로 유머 게시판에서 롤 카테고리 글은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80] 루데온배틀마스터12400 20/01/04 12400 33
67655 [기타] 그리핀 사태 관련 공식성명 또는 해당 글의 보이콧 언급 철회를 요청합니다. [179] KeepLight19607 20/01/03 19607 22
67653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서밋 아레나 덱 설계 소개 (3) [18] kkong9742 20/01/02 9742 7
67652 [기타] 2020 출시될 게임모음 : 당신이 기대하는 타이틀은? [153] 은하관제20781 20/01/02 20781 9
67651 [기타] VA-11 Hall-A Cyberpunk : Human Naver Change. [28] 잠이온다10863 20/01/01 10863 1
67650 [기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데모 유출 [62] 잠이온다16805 20/01/01 16805 0
67649 [기타] 다시 위쳐의 세상속으로 - 쓰론브레이커 : 더 위쳐 테일즈 [26] 불같은 강속구13769 20/01/01 13769 1
67648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서밋 아레나 덱 설계 소개 (2) [21] kkong10252 19/12/31 10252 7
67647 [기타] 연말에 심심한 사람들을 위한 게임 추천 Ratropolis [19] 팩트폭행범12316 19/12/31 12316 1
67646 [LOL] 징동 관계자가 말하는 카나비, 임프, 로컨, 모건 등의 한국인 선수 이야기 [13] 신불해18231 19/12/31 18231 13
67645 [LOL] 케스파입장문 [27] 삭제됨14735 19/12/31 14735 0
67644 [LOL] 케스파는 이번일로만 해결해야 할거 적어놨으니 하세요 [13] 지성파크10637 19/12/30 10637 25
67643 [LOL] E스포츠 언론들은 아직도 케스파 쉴드칠 생각 아니겠죠 [29] 지성파크10653 19/12/30 10653 12
67642 [LOL] 징동은 카나비를 설득하기 위해 3차례 한국 방문 [35] Leeka14097 19/12/30 14097 2
67641 [하스스톤] [전장/pgr 첫글] 3200 >> 6500 오며 돌린이가 느낀 것 [10] 릴로킴12677 19/12/30 12677 0
67640 [기타] 이스포츠 선수 표준계약서 개발 연구 위탁용역 입찰공고가 나라장터에 올라왔습니다. [5] evil10274 19/12/30 10274 3
67639 [LOL] 13년 이후 국제대회 우승한 원딜들 커리어 [28] Leeka11093 19/12/30 11093 0
67638 [기타] [공략] 오브라 딘 호의 귀환 -12 (完) [16] 민초단장김채원19590 19/12/30 19590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