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2/18 14:25:04
Name Way_Admiral
Link #1 http://www.inven.co.kr/board/lol/4625/2537858
Subject [LOL] (모바일) 인벤에서도 성명문이 올라왔습니다.
링크처럼 인벤 회원분들의 성명도 올라왔고 저희도 대표글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이대로라면 케스파컵 시작하고 유야무야될 확률이 높습니다.
케스파컵 글이 다른 사이트에서도 슬슬 올라오고 있고요.
만약에 케스파컵 시작된다면 팬들이 어떤걸 하면 조금 더 의견을 표출할 수 있을지 고민해봤습니다.

1.케스파컵에서 피켓들기
많은분들이 언급해주신거죠... 물론 카메라로 비출가능성 코빼기도 없겠지만 현장사람들에게도 현 상황을 인식시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응원글을 들다가 뒤로 엎어놓던지 아니면 노빠꾸로 당당하게 들던지 방법은 여러개가 있겠죠.

2.현장 팬들에게 간식을 주면서 현재 사항에 대해 요약한걸 인쇄물A4용지 돌리기
사실 이건 법적이나 뭘로나 보기 안좋아보일 수도 있어요. 삐라돌리는거니까요. 그렇지만 피켓보다 어필은 더더욱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읽어보는거니까요. 만약에 팬들이 버리거나 그런다면 종이 문제나 쓰레기 문제 방지로 다시 돌려달라고 안내문을 적어볼 수도 있는거고요.

3. 다른 오프라인 신문에 싣도록 요청하기
사실 이미 여러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성명문 올라온건 있습니다. 물론 피지알도 인터넷 뉴스엔 실렸고요. 하지만 좀 더 잘 풀어서 오프라인 신문 보시는 다른 중장년층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적어보는 방법도 있고요. 투고관련 금액이 필요하다면 다함께 자체적으로 금액을 모아서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역시 다른 커뮤니티의 성명문들을 같이 동의하에 내용을 조율해서 한번에 모든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다면 좋은데 현실적으로는 많이 어려울까요?

4. 시위
으음.... 집회라는거 자체가 허가가 필요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날짜를 잘 잡아서 소규모라도 좋으니 모두 모여서 집회를 열어보는건 어떨까요. 날씨 좀 괜찮은날에 맞춰서요. 아직 여기분들 의견 표출하는거보면 조금이라도 모여서 힘을 합쳐 진행해볼 수 있지 않을까해요.
물론 자발적인 1인 시위도 좋은 방법이겠고요.

5. 보이콧
사실 보이콧 범위가 너무 넓어요. 롤 자체나 리그 전체를 보이콧하는 방법, 노쇼 운동 등 이런게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학생분들 대다수가 점유율 위주인게 롤이고 심지어 학생들은 이런 이해범위를 알아주기엔 내용들이 너무 어렵고요. 그래서 사실상 게임은 할 사람은 한다고들 말씀하시죠.
다만 저희는 리그차원에서 노쇼운동이나 보이콧, 시청안하기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본 내용들 중에서는 실효성이 없는 내용도 있고, 혼자서 하기에는 내용이 버거운것들 뿐이에요.
하지만 이스포츠를 아직도 아끼고 사랑하기에 이러한 의견들을 생각했습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씨맥감독님의 멘탈 붕괴가 난 방송들을 보고 느낀건 딱 하나입니다.
[뭔가 나라도 실현할 수 있는게 있다면 꼭 실현하고 싶다]고요.

진짜 뭐라도 해야합니다.
유야무야되고 또다른 사건들이 나오면 그때는 돌이킬수 없을거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꼬마군자
19/12/18 14:33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스위치 메이커
19/12/18 14:40
수정 아이콘
영어로 번역해서 북미 쪽 사이트에도 알려야 한다고 봅니다
춘광사설
19/12/18 14:43
수정 아이콘
진행하시면 후원이나, 주말에 집회참여는 가능합니다...

올해가 얼마 안남았는데 경영진 교체소식도 들려오는게 앖네요

2019년내 경영진 교체없으면 시드권 박탈 아니었나요?
19/12/18 14:47
수정 아이콘
선창 구호라도 맞춰야 하나요?
(팀 이름)! 하나! 둘! 셋!
박준규! 사퇴하라!
RookieKid
19/12/18 15:40
수정 아이콘
만약 각 팀 응원단만 포섭?동의?한다면
이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vod에도 음성이 남을테니....

팀이름! 하나! 둘! 셋! 한다음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현재 상황을 잘 요약하며
경각심을 깨울만한 짧은 문구...

쓰고보니 넘 어렵네요
꼬마산적
19/12/18 15: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각 커뮤니티에서도 나서준다면 큰힘이 돼죠
감사합니다
페스티
19/12/18 15:14
수정 아이콘
라이엇코리아가 침묵하는 상황에 뾰족한 방법이 없는게 힘든 것 같네요. 음.. 그래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19/12/18 15:26
수정 아이콘
홧팅!
힘든일상
19/12/18 15: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자낳대 보면서 이걸 소비하는게 맞나 스스로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이대로 변화 없이 시즌 시작되면 차라리 라이엇 게임과 관련 파생컨텐츠 전체를 소비하지 않는게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19/12/18 16:12
수정 아이콘
그들의 그깟 게임
당사자들도 신경 안쓰는 그 사안

저는 그냥 안보고 떠나려구요.

행동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잘생김용현
19/12/19 11:54
수정 아이콘
헌법 21조 2항에 의해 집회는 허가가 필요 없습니다.
자작나무
19/12/19 15:53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600 [기타] [POE] 패스오브엑자일 3.9버전 일주일 후기 및 빌드 추천 [41] RENTON13538 19/12/22 13538 1
67599 [기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게임 : 메타크리틱에서 집계한 지난 10년간 최고의 게임 리스트 [130] 불같은 강속구17518 19/12/22 17518 1
67598 [LOL] 강퀴/조나스트롱 방송정리 [29] 카바라스18806 19/12/22 18806 2
67597 [LOL] 강퀴/조나스트롱의 시즌 전 평가 [45] Leeka16089 19/12/21 16089 1
67596 [기타] [공략] 오브라 딘 호의 귀환 -3 [3] 민초단장김채원15615 19/12/21 15615 3
67595 [기타] [공략] 오브라 딘 호의 귀환 -2 [3] 민초단장김채원19273 19/12/21 19273 2
67594 [스위치] 스위치 마이너 갤러리 GoTY는? [42] 스위치 메이커11094 19/12/21 11094 0
67593 [기타] [공략] 오브라 딘 호의 귀환 -1 [15] 민초단장김채원25792 19/12/21 25792 3
67592 [LOL] LPL 이적시장 정리 [18] 신불해14382 19/12/21 14382 1
67591 [기타] [리뷰]훌륭한 전략게임, 인투더브리치 - (1) 이 게임에 스토리가 있다고? [14] 아이작존스11717 19/12/20 11717 3
67590 [LOL] 케스파컵을 앞두고 오늘 있었던 T1과 젠지의 동맹(?) [39] 라면16708 19/12/20 16708 5
67589 [오버워치] 리그 선수들이 배틀태그를 짓는 법 [9] 손금불산입15151 19/12/20 15151 1
67588 [LOL] 소프트뱅크가 LJL 일본리그에 팀을 창단합니다. [23] 마빠이11489 19/12/20 11489 1
67587 [LOL]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온라인 팬투표 [27] 삭제됨10525 19/12/20 10525 0
67586 [기타] 인투 더 브리치 무료(에픽), 문명6 할인 외 [25] 세계9153 19/12/20 9153 1
67585 [오버워치] [OWL] 다음 시즌 선수들은 얼마나 이동해야 할까? [17] Riina12364 19/12/19 12364 2
67584 [하스스톤] 밸런스패치 예고가 떴습니다 (쓰랄너프, 전장 멀록너프) [37] iamabook16615 19/12/19 16615 0
67583 [스타2] DDP, 잊힌 스타크래프트 2의 역사. [19] 及時雨15598 19/12/19 15598 3
67582 [스타1] KBS 다큐멘터리 [더 게이머] 예고편 [13] redder16709 19/12/19 16709 0
67581 [LOL] 펨코에서 PGR 성명문을 레딧에 번역해서 올렸습니다. [29] Leeka19299 19/12/18 19299 71
67580 [LOL] 연고지를 이전한 LNG E스포츠와 우리 집이 무너진 충칭 팬들 [24] 신불해16408 19/12/18 16408 5
67579 [LOL] (모바일) 인벤에서도 성명문이 올라왔습니다. [12] Way_Admiral15014 19/12/18 15014 32
67578 [LOL] 이변의 연속인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35] 비오는풍경15062 19/12/18 150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