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라이엇코리아 입장에서 글 한번 써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라이엇코리아 입장에서 이 사태를 베스트로 돌파해 나갈 수 있을까요?

심플합니다.

[지금부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미 팬들은 소신발언 해야한다 vs 하지 말아야한다로 양분되어 [쓸모없이]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설프게 대응을 해서 일을 크게 만든다? 노노요

라이엇코리아 관계자 여러분 보고 계시면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어떠한 발언도 하지마세요.


이미 팬들의 여론도 식어가고 있습니다.

각 팀 코어팬들은 우리팀 선수들 솔랭을 보며 내년 시즌에 대한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으며,

징계 부당한건 맞는데, 저렇게 까지 열낼필요 있냐? 라는 반응도 상당히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 팀 팬들 결집시켜줄 이유 만들 필요 없습니다. 라이엇 코리아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케스파컵 보이콧 이야기도 초창기에 조금 나오겠죠. 하지만 인기팀들 경기가 진행될수록

빛OO 재평가 등 뭐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커뮤니티 도배 되겠죠.


도란 선수 징계 철회 안해도 됩니다. 어차피 스프링 다가오면 화력 다 식어있을것이고,

징계 철회 안해서 DRX 연습생이 땜방해서 이겼다 ->  도란 필요없네 크크 , 라이엇 재평가 뭐 이런 이야기 도배되겠죠.

DRX 연습생이 떔빵해서 졌다. -> 도란 나왔으면 달랐을거 같음? 미드 정글 차이로 터진거임 수고

뭐 이런 이야기가 대세가 되지 않겠습니까?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시간이 흘러서 또 아니꼽게 구는 팀 감독이나 선수 있으면 그 때 또 엿먹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때는 지금보다 더 무탈하게 흘러갈거에요.

더이상 이렇게 열내는 팬들 남아있지 않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