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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20 23:56:08
Name 어강됴리
Subject [LOL] 씨맥방송 요약 - 스틸에잇 "2차협박은 없었다"건에 대해 (수정됨)
일단 오늘 발표한 스틸에잇의 카나비 2차협박건에 관한 발표 내용입니다.


▶서진혁 선수에게 FA계약 과정 중 회유/협박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김대호 전 감독이 지난 11월 12일 방송을 통해 스틸에잇의 추가 협박이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11월 5일 JDG측에서는 서진혁 선수 이슈 관련하여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될 수도 있는지 문의했고, 스틸에잇은 당사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을 JDG에 전달했다.

JDG측은 본 이슈에 대해서 사법기관의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선수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 판단하여 당사자간의 원만한 합의를 중재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JDG가 서진혁 선수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한 것을 확인했다.

11월 6일 서진혁 선수는 JDG의 발언에 대한 사실 여부를 스틸에잇에 문의했고, 스틸에잇은 사실 관계를 즉시 확인하여 서진혁 선수에게 정확한 내용을 알려줬다. JDG에서도 서진혁 선수에게 따로 연락하여 영상 촬영 등의 이야기가 스틸에잇이 요구한 사실이 아님을 정확히 알려줬다.

김대호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 녹음 파일은 JDG와 서진혁 선수 간의 통화 내용일 것으로 추정되며, 동 대화 내용에 대해서도 잘못된 내용이 전달되었음을 11월 6일 JDG에서 서진혁 선수에게 해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스틸에잇은

JDG가 스틸에잇에게 카나비 사법조사건 문의 -> 스틸에잇 사법기관 조사가능 -> JDG 카나비에게 중재노력


이라고 하였으나

방금있었던 스틸에잇 발표후 씨맥방송에서는

스틸에잇이 JDG에게 카나비가 일명 "씨맥영상"을 촬영하지 않으면 고소가 들어오고 영상을 촬영해야지 우리가 막을수 있다라고 언급
JDG는 카나비를 지키기위해 이같은 언급을 카나비에게 전달
카나비는 이같은 언급이 맞냐고 다시 스틸에잇에게 질문
스틸에잇은 그런적이 없다고 카나비에게 다시 언급



을 무려 [징동게이밍 사장]이 오늘 씨맥에게 연락했고 자신의 통화는 녹음해도 좋으며 자신들은 오직 스틸에잇의 말을 전달한것뿐 이라고
씨맥에게 연락했다고 합니다.



벌써 스틸에잇의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 [협박이 있었다]를 증언하는 사람만

카나비
씨맥
미야 (중국어 통역)
징동게이밍 사장과 매니져

가 나오게 됩니다.

카나비와 씨맥 그리고 중국어통역은 이해관계를 같이한다고 쳐도 징동게이밍 사장이 직접 등판한거는
스틸에잇이 뭐 어떻게 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1줄 요약

"우리 정글 원딜 없어요 카나비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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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결자
19/11/20 23:59
수정 아이콘
제 3자인 제가 쌍욕이 나오네요. 이런 상황에서 참고 있는 씨맥이 대단합니다.
수지앤수아
19/11/21 00:0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스틸에잇가서 불질러도 무죄라고 봅니다...크크크
스위치 메이커
19/11/21 00:00
수정 아이콘
징동은 카나비가 진짜 급하긴 한 것 같은데 문제는 카나비 소속이 도대체 어디인지 너무 불확실하다는 거에요

징동이 이렇게 매달린다면 징동은 아니고
그리핀?
FA? 도대체 뭡니까. 아... 하긴 라이엇 코리아가 뭔가 제대로 할 리가...
어강됴리
19/11/21 00:04
수정 아이콘
중국은 임대제도가 없어서 계약서 상으로는 "이적"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선수는 "임대"라고 알고 있었고 계약서에 싸인을 하게되었는데
이것도 미성년자 선수본인에게 제대로 공지하지 않은것으로도 법적문제가 될수 있다고 씨맥방송에서 밝혔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9/11/21 00:01
수정 아이콘
뒤없이 달리네요
하긴 이미 돌이킬수는 없을테니
여기까지 왔는데 최소한 같이 죽을려고 하겠죠
비오는풍경
19/11/21 00:01
수정 아이콘
라코와 그리핀이 한통속인 이상 답이 있나 싶은데
지속적으로 이 사건에 대하여 환기시키는 수 밖에 없네요.
씨맥의 징계 뿐만 아니라 카나비 계약, 협박 건에 대해서도.
19/11/21 00:02
수정 아이콘
스틸에잇 이름만 봐도 토나올것 같음 이제
19/11/21 00:03
수정 아이콘
너무 역겨운데 그걸 제어할 라코가 더역겨운게 함정
제라그
19/11/21 00:04
수정 아이콘
하태경을 정말 싫어하지만, 어쨌든 여기까지 개입했으니 남은 수순은 의원실에서 스틸에잇 + 라코를 검찰에 미성년자 불법 계약 + 협박으로 고발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덤으로 라이엇 본사에도 이 사항에 대한 공문을 넣고요. 스틸에잇과 라이엇 코리아 둘 모두 너무 많이 갔습니다. 눈가리고 아웅도 적당히 해야지. 아무리 봐도 줄줄이 사탕이라 꼬리 끊기도 안 되서 이 따위 짓을 하는거 같네요.
정글자르반
19/11/21 00:04
수정 아이콘
다른건은 몰라도 카나비 계약 관련한건 하태경 의원이 적당히 넘어갈 생각이 전혀없을텐데요? 막말로 조규남 씨맥 징계? 넘어갈수도 있죠. 그런데 스틸에잇이 끝까지 카나비 계약건 물고 가면 하태경이랑 막고라 신청 하는거에요
19/11/21 00:05
수정 아이콘
징동은 그저 카나비를 원했을 뿐......카나비만 영입할 수 있으면

그 사이의 모든 문제를 자기들이 해결하고 조율해줄 의향도 있는 것 같은데

양측 대립각이 심해서 답답한가 봅니다

징붕이.....
모나카빵
19/11/21 00:05
수정 아이콘
라코가 글핀 선수들 진술은 인정 피해당사자 증언이 있으니 씨맥 영정 이렇게 땅땅땅 했으면 카나비도 본인 증언 있으니 피해당사자 증언인정 스틸에잇 그리핀 영정 땅땅땅 도같이 때렸어야...같은편인걸 너무 티나게 해버렸어...
19/11/21 00:0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관건은 징동게이밍과 스틸에잇 사이의 통화내역을 녹음한 것이 있느냐겠네요. 인벤 기사로 볼 때 카나비와 징동게이밍 사이에 오간 이야기에선 협박 정황이 있었다는 게 분명했으니. 다만 스틸에잇이 이렇게 제 3자를 통해 이야기를 흘린 것은 나중에 드러났을 때 전달되는 과정에서 와전된 것이다라고 하려고 수작부린 게 아닌가 깊은 심증이 듭니다.

참 그게 아니죠. 오늘 씨맥 무기한 정지시키는 걸로 볼 때 어차피 가해자의 입장 따위는 중요한 게 아니니 징동게이밍쪽이 들었다고 하면 스틸에잇은 협박한 게 되는 거죠?
앓아누워
19/11/21 00:08
수정 아이콘
근데 라이엇 본사가 나서서 (의지가 있다면) 징계건에대한 취하가 가능한거아닌가요? 왜 라코가 누가봐도 허술한 적폐식 조사 후 판결 땅땅땅 한걸로 답이 없다고 하는지 좀 이해가 안되는데... 만약 본사 차원에서 징계건을 번복해주면, 지리한 법정 싸움을 한다고 해도 씨맥은 감독직 수행하면서 법정싸움을 할 수도 있으니 판이 그냥 뒤집히는건데
제라그
19/11/21 00:08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라이엇이 관여하기 싫어서 방치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니가팽귄
19/11/21 00:10
수정 아이콘
라코한테 위임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본사에서 그냥 알아서 마무리 잘하라고 하니 라코가 지멋대로 하는 느낌인데
앓아누워
19/11/21 00:13
수정 아이콘
그 결과를 저들도 볼텐데 이렇게 쓰레기같이 처리를 해도 그냥 넘어가면 본사도 한패인거죠. X망 중소기업 겜이라고 농담식으로 했던 얘기가 그냥 팩트가 되겠네요.
코드읽는아조씨
19/11/21 00:11
수정 아이콘
뭐 트위치 사건때도 본사가 해준건...
운운이
19/11/21 00:12
수정 아이콘
안그러고 있으니까 본사도 욕먹어야죠.
소독용 에탄올
19/11/21 00:14
수정 아이콘
본사랑 지사 의견이 다르다는 보장이 없죠.
조사를 라이엇도 "누가 봐도 허술한 적폐식 조사"라고 생각할까 부터가 문젭니다.....
19/11/21 04:54
수정 아이콘
적절한 징계였다고 하면
오늘도 패드립 날리고 있는 세체팀 선수들부터 날아가거든요.

어떻게 보면 지난 롤드컵 때 각 팀들이 했던 트위터들.. 도 폭언으로 간주 가능합니다.
말이 좋아 트래쉬 토크지.
소독용 에탄올
19/11/21 11:53
수정 아이콘
케바케, 지역적 특수성은 항상 마법같은단어였죠.....
DownTeamisDown
19/11/21 00:16
수정 아이콘
결국 이건 법원에 징계정지 소송 + 가처분 갈수밖에 없을수도 있습니다.
라이엇 코리아만 걸려있는게 아니라 E-sports협회가 걸려있어서 소송이 오히려 쉬울수도 있습니다.
좋은데이
19/11/21 00:09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과연 얼마만큼 개입해줄것인가..
소독용 에탄올
19/11/21 00:19
수정 아이콘
이정도 개입한 일이라면 어떤 정치인이건 사람들의 관심이 유지되는 동안은 개입할 겁니다.
본인 사정이 나름 급박한 정치인이라면 더 열심히 할거고요.
신념이 있으면 끝까지 매달릴겁니다.

마지막은 몰라도 앞의 두가지엔 확실히 해당하는지라 어떻게든 정리가 될 때까지 개입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개입 여력은 본인 사정(총선참여 및 결과....)으로 점차 줄어들수 있지만요....
청춘시대
19/11/21 00:1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은 스틸에잇이 불리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올바로 사실을 직면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없습니다.
"이미 오해라고 밝혀졌으니까 문제없습니다."
이 워딩에서 스틸에잇이 불리한 이야기는 얼마나 덮고 가고 싶어하는지 느껴지죠.
그렇게 심한말이 오갔는데 오해가 있었으면 어떻게 오해가 생기게 됐는지 징동이랑 교차검증해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카더라만 듣고 오해풀렸네 끝.
19/11/21 00:15
수정 아이콘
[ JDG가 서진혁 선수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한 것 ]이란게 [스틸8이 전하라고 시킨 말]이었군요. 크크크크.

그 말을 들은 카나비가 스틸8에게 확인하자 [그런 말 한적 없다]는 식으로 나온거구요.

심하네 정말.
어강됴리
19/11/21 00:17
수정 아이콘
빠져나가기 쉽게 쓰리쿠션 친거죠
자기가 직접안했으니 걸려들면 월척인거고
추궁당하면 발뺌하면 중국기업하고 커뮤니케이션 미쓰라고 발뺌하면 되는거고
19/11/21 00:21
수정 아이콘
그래놓고 입장발표랍시고 거짓말을 줄줄 늘어놓네요. 나이 먹을만큼 먹은 작자들이 어린애들 눌러보려고 하는짓이 너무 추하네요.
반반치킨
19/11/21 00:17
수정 아이콘
징동이 본사에 폭로하고
본사가 그리핀폭파시키고 씨맥징계풀어주면
카나비가 징동에게 보답하는 망상을 해봤습니다.
19/11/21 00:18
수정 아이콘
이런 역겨운 팀이(선수들은 잘못이 없지만) 내년 LCK에서 아무 문제없이 활동하고
LCK를 대표해 롤드컵에 나갈 수 있다는게...
더딘 하루
19/11/21 00:18
수정 아이콘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판국에서 개인으로서 씨맥 감독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하태경 의원과 전격적으로 힘을 합치거나 아니면 아버님 힘을 받더라도 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해서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11/21 00:20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말 하게 될줄 몰랐는데
국회의원과 금수저 아버님의 힘을 좀 보여주시죠..
벤틀리
19/11/21 00:48
수정 아이콘
가처분 신청 넣으면 금방 받아들여질텐데
즐겁게삽시다
19/11/21 01:28
수정 아이콘
아오ㅡㅡ;;;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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