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9/26 11:41:42
Name 마빠이
File #1 16d69010ba2f4a3f.jpg (52.2 KB), Download : 21
Link #1 https://nexus.leagueoflegends.com/ko-kr/2019/09/tft-update-numbers-whats-next/
Subject [LOL] 롤토체스 수치와 향후 대락적 계획이 나왔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카이사와 연습용 장갑이 9.19 패치에 도입됨에 따라 전략적 팀 전투 첫 번째 시즌의 마지막 대규모 게임플레이 변경사항까지 적용을 완료했습니다. 오늘은 플레이어 여러분과 함께한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전 세계 플레이어의 삶의 일부분이 되는 경험을 만드는 기회는 게임 개발자의 소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략적 팀 전투를 플레이어 여러분과 함께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은 특히 뜻깊었죠.

지난 몇 년간 다양한 게임 모드를 선보였지만, 성황을 이루면서 장기적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이 보이는 게임 모드는 무작위 총력전 이후로 전략적 팀 전투가 처음입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이 전략적 팀 전투를 플레이하고, 시청하고, 이야기하는 데 투자하시는 시간에서 가능성을 보았으며, 지속해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전략적 팀 전투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는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게임 내외적으로 엄청난 기능들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한 가지만 살짝 말씀드리자면, 전략적 팀 전투의 e스포츠화를 위한 작업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에 대한 수요는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전략적 팀 전투의 랭크 게임 대비 일반 게임 비율은 4대1이며 한국처럼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반응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전념하는 플레이어 여러분께는 노력에 걸맞은 경험을 선사해드려야 마땅하죠.

치열한 경쟁이 아닌 사교적인 측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도 게임을 계속 확장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정보는 조만간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약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e스포츠 시작
롤토체스 출시후 전세계 평균 동접 약 30%가 증가했고 현재도 유지중
한달간 롤토체스를 풀레이한 유저는 3300만명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당연하게도 중국


그래프로 보면 롤토체스 유저는 패치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거의 비슷한 동접이 유지되는거 같습니다. 한국도 피방순위 최고점을 찍고 있는것을 보면 롤토체스 영향이 분명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롤토체스 대규모 패치는 10주년 기념행사때 프리시즌 패치내용과 같이 공개 된다고 하니 조만간에 나올거 같고 흥미로운건 롤토체스도 e스포츠로 키울려고 대충 그림은 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26 11:45
수정 아이콘
저 등락은 패치가 아니라 휴일에 오르고 내리고 하는거 아닌가요? 그거 빼면 20일 이후 부터는 망겜이라는 평과 달리 쭉 유지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마빠이
19/09/26 11:49
수정 아이콘
아! 패치가 아니라 휴무에 따른 등락일수도 있겠군요
19/09/26 12:00
수정 아이콘
돌격 넥서스 하고싶다...
곰그릇
19/09/26 12:03
수정 아이콘
롤의 PC방점유율이 최근에 최고를 찍고 있는것도 롤토체스의 영향력이 있다고 봐야죠
롤토체스의 게임성이 특별히 뛰어나서라기보다는 롤 계속 하다가 질려서 다른 게임 잠깐 하려는 사람의 발목을 롤 클라이언트에 붙잡기 좋으니까
정복독
19/09/26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토체스 망겜이라는 말 하려면... 망겜 아닌 게임이 거의 없죠.
스트리머 하나가 게임 접었다고 망겜이라고 악담을 퍼붓던 사람들은 이 글에 댓글 안달겠죠?
스위치 메이커
19/09/26 12:28
수정 아이콘
그래프 자체를 보면 보합세로도 보일 수 있고 좌하향이라고 보일 수도 있죠

저는 일단 좌하향으로 느껴지네요.

로스트아크도 발매 후 3개월간은 4~5%는 유지했습니다. 지금은 어떻죠? 2%도 안 되죠. 물론 그것도 엄청난 성과지만요.

그래프 자체는 까는 측이나 옹호하는 측이나 둘 다에게 어느 정도 여지를 남겨 준 거죠.

전 아직도 부정적으로 봅니다. 좀 더 지나면 틀림없이 떨어질 거라고도 확신합니다. 물론 그 때 되서도 라이엇이 이런 정보를 공개할 지가 의문이긴 하네요.
19/09/26 12:34
수정 아이콘
그래프가 오른쪽으로 가니까 좌하향은 아니고 우하향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쨌든 저게 말씀처럼 유지중인지 우하향하는 중인지는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해석하신 것 처럼 우하향 중인 것이고 더 두고 보면 더 떨어져서 낭할 수도 있는거죠. 다만, 아직은 그런 결론을 내리긴 이르게 보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9/26 13:17
수정 아이콘
앗...아아... 맞습니다. 우하향....

여튼 저도 아직은 결론 내리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국산반달곰
19/09/26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부분의 게임은 나오면 꾸준히 우하향 합니다.
그 경사도를 어느정도 유지하냐가 관건이지요..
저기에 정보도 정확한 정보는 아니니 뭐 까봐야 알겠다만, 생각이상으로 수치에 라이엇은 만족감을 느끼는것 같은데요
솜방망이처벌
19/09/26 13:10
수정 아이콘
로아처럼 만렙이 정해져있는 컨텐츠는 사실상 수명이 점점 다가오는 느낌인데 롤토체스는 매번 패치로 메타가 바뀌고 조합이 추가되고 등등 기존 유저가 물려서 접거나 뭐 그런거 아니라면 점유율은 유지 혹은 상승할 것 같습니다.
19/09/26 12:31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 보통 트위치에서 많이하는게임이 대세다 그런마인드를 가진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트네르아
19/09/26 13:09
수정 아이콘
진수님이 접었다고 망겜이라 하는게 아니라, 개발방향 / 패치내역 등등으로 망겜취급하는 겁니다.
글에 있던 내용들에 대해서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는 거고요.

최상위권들은 많이 지쳐가는게 보이던데, 뭐.. 한 1-2년 지나고 다시 이야기하면 되겠죠.
저는 라이엇의 패치능력과 개발속도로는 TFT를 살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솜방망이처벌
19/09/26 13:12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재밌게 하고 있는 입장이긴 한데, 얘네들 패치하는게 너무 단순해요. 뭔가 패치 후 상황을 미리 예측하거나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거나 하는게 아니고 어 세네? -> 수치 하향. 어 안쓰이네?-> 수치 상향 뭐 이런식이에요 ... ㅠㅠ 말씀하신 패치 능력이라는게 이런걸 말씀하신거겠죠..?
새벽하늘
19/09/26 12:05
수정 아이콘
롤토체스 나오고 점유율이 3퍼센트정도 올랐던데 롤토체스점유율이 그정도라도 봐도 될까요?
그럼 롤토체스만 봐도 피시방점유율 6위는 하는건데 망겜보다는 흥겜에 가까운듯
카르타고
19/09/26 12:46
수정 아이콘
신규유입만 그정도이고 협곡에서 롤토체스로 넘어간사람, 협곡 롤토 둘다 하는사람 까지 생각하면 더 높지 않을까요?
새벽하늘
19/09/26 13:00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롤클라이언트내에서의 움직임을 생각못했네요.
修人事待天命
19/09/26 12:13
수정 아이콘
이게 프로게이머가 생긴다고?? 하스랑 비슷하려나...
바부야마
19/09/26 12:32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19/09/26 12:40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화가 기대되는군요
Bemanner
19/09/26 12:41
수정 아이콘
트위치 시청자수는 출시 당시 방송 유행을 타서 과다하게 나오다가 방송 유행이 와우 클래식으로 넘어가면서 정상화되었다고 보면 될 거 같고 게임 자체는 순항 중인거 같네요.
나무위키
19/09/26 13:07
수정 아이콘
이젠 롤 켜면 거의 칼바람만 하는 입장에서 롤체가 칼바람보다 많을거라곤 예상 못했네요;;
Lazymind
19/09/26 13:30
수정 아이콘
그냥 가벼운 운빨겜으로 가는거같은데 이걸 이스포츠를?
코우사카 호노카
19/09/26 13:41
수정 아이콘
깊게 하진 않는데 가볍게 즐기기엔 좋아서..
협곡하다 아 팀빨 망겜 롤토 한판 해야지 -> 아 운빨 망겜 협곡가야지 -> 아 팀빨 망겜 칼바람이나 가야지 -> 아 역시 협곡이 최고다
롤 클라 하나로 선순환 돌아가는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19/09/26 14:31
수정 아이콘
오토체스류 매니아면 폰토체스, 언더로드로 다들 옮기는 추세이고, 그냥 협곡하다가 라이트하게 즐길 유저들은 남을거라 봅니다. 솔직히 지금 게임성, 개발진들의 패치 방향 보면 하드하게 하실분들은 갈아타는게... 하스스톤 꼴 납니다.
흐헤헿레레헤헤헿
19/09/26 17:02
수정 아이콘
다른 뇌지컬(운빨) 게임(하스스톤)과는 달리 과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게 가장 좋은점인거 같습니다.
하스스톤같은경우 완전 초심자가 덱하나 맞추려면 패키지겜 한개 가격으로는 택도 없는 수준이고...
복귀유저도 팩지르는 가격때문에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까요.
내년 롤드컵때 라이엇이 조촐하게라도 개인대회를 연다고 발표라도 한다면 아마도
다른 중소규모 대회도 조금씩은 생겨날 것이고 수명도 연장될거 같아요.
조말론
19/09/26 17:46
수정 아이콘
불확실성을 좁히는 묘안이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걸 몰라서 그리고 성찰도 부족해서 제안은 못하지만 ..
지니쏠
19/09/26 20:16
수정 아이콘
롤토체스 상당히 좋아하고 오늘도 플레이하고 있는데, 추이가 상당히 의외네요. 친창이나 주변반응만 보면 엄청 떡락했을것으로 생각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50 [기타] 보드게임을 시작하고 반년이 지났습니다. [47] 소이밀크러버10482 19/09/28 10482 0
66649 [LOL] 2019년 롤드컵 특집 다큐 - 거인을 겨눈 화살 [33] 내일은해가뜬다13216 19/09/28 13216 0
66648 [LOL] This or That - 롤드컵 특집 [33] Arcturus11553 19/09/27 11553 2
66647 [LOL] 다른 스포츠로본 해임후 우승의 력사..(업셋?) [47] Brandon Ingram12158 19/09/27 12158 0
66646 [LOL] 14~18 4대리그 1시드팀들의 결과 [12] Leeka8112 19/09/27 8112 0
66645 [LOL] 디그니타스, 이블 지니어스, 임모탈스의 LCS 복귀 [21] 비역슨9597 19/09/27 9597 1
66643 [LOL] 아직 씨맥 전감독 해임의 진짜 구체적인 이유는 모르는 겁니다 [164] 민트밍크19544 19/09/27 19544 4
66642 [LOL] 씨맥 입장발표 [85] 월광의밤17303 19/09/26 17303 1
66641 [LOL] 씨맥, 성적부진 이유로 해고 (풀영상 첨부) [215] 스위치 메이커20090 19/09/26 20090 3
66640 [기타] [닌텐도스위치]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플레이 후기. [19] 킥킥킥이나12154 19/09/26 12154 3
66639 [LOL] 그리핀이 김대호(cvMax) 감독과 상호해지 하였습니다 [549] 修人事待天命38858 19/09/26 38858 0
66638 [LOL] 내멋대로 LCK 파워랭킹 [66] roqur11238 19/09/26 11238 0
66637 [LOL] ESPN 파워랭킹 9위 너구리 선정 이유(번역 발퀄 주의) [23] SuperSlam10533 19/09/26 10533 1
66636 [LOL] 롤토체스 수치와 향후 대락적 계획이 나왔습니다. [27] 마빠이9261 19/09/26 9261 0
66635 [LOL] ESPN 선수 파워랭킹 TOP 20 나왔습니다 [88] 스톤에이지12648 19/09/26 12648 0
66634 [기타] Apex Legends 시즌 2 종료/ 시즌3 오픈 예정 [11] 헛스윙어7066 19/09/26 7066 0
66633 [기타] 후기 - 프로게이머의 삶에 관하여, 연극 <플레이어> [11] Golden9772 19/09/26 9772 32
66632 [LOL] 드래곤의 가치에 대한 고찰 [118] 기세파15700 19/09/26 15700 35
66631 [LOL] LMS가 폐지수순을 밟게 되는 것 같습니다. [45] 후추통14467 19/09/25 14467 2
66630 [LOL] 롤드컵 패치. 9.19가 공개되었습니다. [76] Leeka12757 19/09/25 12757 0
66629 [LOL] 3년간 그룹스테이지 직행티켓을 유지한 베트남. 그 저력은? [8] Leeka7820 19/09/25 7820 0
66628 [LOL] 현재 등록된 4대리그 로스터입니다. [16] 타케우치 미유9132 19/09/25 9132 0
66627 [LOL] ESPN 파워랭킹이 공개되었습니다. [49] Leeka10516 19/09/25 105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