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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9 11:27
4. 코어->질럿 사실 이게 커세어 타이밍 당기려고 지금까지의 정석이었는데 요즘 변현제가 973 대항으로
초반에 드론을 못 째고 링을 빨리 찍게 하려고 질럿을 코어보다 먼저 뽑는데 이게 나은거 같더군요 토스 1질이 달리면 저그도 빨리 6링을 맞춰줘야 되죠 5. 이게 저도 예전까진 5개로 알고 있었는데 커세어 공격이 정타맞은 유닛만 100% 데미지고 그 외는 50%입니다 따라서 스커지 1쌍과 공1업커세어 5개가 서로 부딪히면 스커지 1개는 못 잡습니다 타겟되지 않은 스커지에겐 4방을 쏴야 하거든요 멈춰있는 스커지 혹은 1개가 좀 멀리 떨어져있다면 괜찮을겁니다 6개가 되면 안전합니다 처음 타겟되지 않은 스커지가 3방으로 줄어들거든요
19/08/19 12:07
스커지가 펼쳐서 오지 않는 이상 가장 가까이 있는 스커지 2방-그 뒤로 오는 스커지는 1방마다 잡기 때문에 처음 타겟되지 않은 스커지도 5기면 잡긴 합니다. 물론 6기가 좀 더 안정적이긴 하지만요.
19/08/19 15:09
아뇨 첫 타겟에 두방으로 데미지 30들어가는 동안 그 뒤에 겹쳐있는 스커지에 15 들어가고 첫 타겟 스커지가 죽은 다음에 뒤에 있는 스플받았던 스커지가 타겟이 되면 한방이죠.
19/08/19 15:32
4번은 요새 김택용 선수 973 대응봐도 선질럿 코어 이후 2질 때 링의 포지셔닝과 발업 타이밍을 빨리 체크하시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선게이트글에 적은 5:00대에서 선질럿 선아둔빌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시다시피 김택용 선수가 되게 보수적인 선수입니다. 자신이 정립한 비수류 더블 빌드류를 잘 바꾸지 않으시려 하지요. 요새는 973에 대응해서 여러가지 빌드를 시도하시는 걸 보고 973 대응 새로운 비수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말씀해주신 선질럿빌드 973 대응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의 코어 - 질럿은 통칭 비수류 커공발의 정석 빌드오더를 설명드렸구 973 대응 정석은 아직 정립된 게 없고 게이머들끼리의 다전제에서도 토스가 확실히 밀리고 있는 현재 9734 대응은 제 실력으론 한없이 모자르네요. 선질 코어는 글에 포함시키진 않았습니다.
5번은 제가 경험상 느꼈던 것들과 게이머들 플레이를 보고 느꼈던 거라 컨믿고 5기이상을 맞춰주는 편이였습니다. 글에서는 2방,3방 계산이 확실하지 않은 것을 적어놓는 우를 범했네요. 감사합니다.
19/08/20 14:35
973에 대해서 송병구, 정윤종, 이영호가 코멘트 한 유트브 영상이 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T3zDnBDyy3M 12:05초부터 보면 정윤종이 물어보고 송병구가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 답합니다. 그리고 16:10초부터 보면 말씀하신 선질 코어에 대해서도 송병구가 언급을 합니다. 선질럿 코어가 빌드상으로는 최고의 대응법인데, 만약에 973이 아닐경우는 오버죽이러 커세어 갈때 스커지가 바로 나와버려서 그게 안좋아서 선뜻 손이 안간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사실 평소에도 송병구가 빌드에 개념이 참 좋다고 생각많이 했었는데 여기서도 973에 대해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한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역시 이 영상의 포인트는 7:06부터... 원래 저그대 토스는 6:4인데, 서킷같은 맵에선 7:3이 되고, 저그가 히덴 지으면 8:2 된다는 송순신 크크크크
19/08/20 14:50
제가 프저는 개념이 너무 약해서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1. 송병구 같은경우는 13,13 안하고, 14캐논,15~16 넥서스를 많이 하던데 이게 무슨차이가 있는건가요? 2. 그리고 커세어가 날아갈때 저그 해처리 숫자도 세봐야하는건가요? 예를들어서 5해처리와 6해처리의 차이가 뭔가요?? 6해처리면 더 공격적인 빌드라는건가요?? 반대인가요??? 더 수비적인건가... 저그가 미친듯이 히드라웨이브하면 그냥 막고 한방 모아서 나가는게 답인거죠?? 3. 공발업 질럿후에 템플러 아카이브 타이밍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돈되는대로 짓는건가요?? 4. 본문에 써있는 이후 '템아카 - 4게이트 - 공2업 - 6게이트 - 로보 - 드라군사업' 전 이렇게 하면 히드라 럴커 물량에 항상 그냥 밀리던데..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자원이 많이 남는것도 아니고... 그냥 6게이트하면 저그가 버티는게 아니라 공격적으로 하면 그냥 항상 밀려요. 그래서 멀티 늦추고 7~8게이트까지 가야하는건지... 뭐랄까 저그전은 게이트 늘리는 타이밍과 멀티 먹는 타이밍이 항상 헷가린는데 이걸 어떻게 구분해야할까요.
19/08/20 22:18
[1]. 13넥13포지는 보통 가로세로 오버풀일 경우에 맞춰서 하는거구요.
14캐논과 15,16넥같은 경우는 그때그때 상황마다 유연하게 토스가 째거나 못 째는 경우입니다. 해당 경기마다 드론의 서치타이밍, 오버의 서치타이밍이 변수가 되는 거구요. 예를 들어서 대각 오버풀일 경우 로브서치타이밍보고 드론서치안가고 오버보내놓고 인구수11에서 2링 2드론 뽑고 째는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2링, 4링이 바로 달린다면 선캐넌을 박아줘야 하지만 2링이 로브를 따라다닌다면 캐넌 안짓고 게이트-가스- 코어- 캐넌으로까지 쨀 수도 있지요. 또한 프로브 좀 더 찍고 넥을 소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미네랄 좀 더 붙이고 째는 걸로 보시면 되구요. 각자 스타일 따라 다릅니다. 요지는 저그의 빌드를 따라 맞춰간다로 봐주시면 될 거 같아요. 토스의 저그전 빌드는 정해진 정석이 절대 없습니다. 항상 유연하게 저그가 어떤식으로 빌드타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그에 따라 맞춰가야해요 요새 이 개념을 찢는 게 김명운식 9734운영이긴 한데, 일단 글에서의 비수류를 비롯해 모든 토스의 저그전빌드는 맞춰가는 데 중점을 맞춥니다. [2]. 해처리 숫자도 당연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제가 글에서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는데, 일단 저그의 앞마당가스 유무를 바로 확인해고 그 이후 해처리 숫자 확인입니다. 973류 3해처리히드라는 커세어가 찍힌 타이밍에 발업이 대부분 안돼있기 때문에 이런 증거로 캐넌 박으시면 되구요. 선게이트로 질럿 찌르면서 테크로 째는 토스를 상대로 할 경우 간혹 조일장 선수같은 플레이스타일의 저그들은 노레어6햇옆구리 히드라 전략도 하긴 하는데 로보 늦추고 6게이트 질템뽕뽑기에 움직임 싸움으로 승패가 갈립니다. 컨이 제일 중요하지요. 5해처리와 6해처리 타이밍은 첫 커세어가 보고 있을 때 판단하시면 됩니다. 이 때, 5해처리가 지어졌고 6해처리는 안지어졌으며 큰의 유무 또한 확인합니다. 1. 옆구리먹은 저그의 경우 큰이 있다 -> 저그입장에서는 원래 큰을 박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큰을 지었다면 옆구리 5햇히드라는 히드라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고 6해처리도 상대적으로 늦게 펴집니다. 대략적으로 토스는 오버속업타이밍만 조심하고 다수캐넌과 질템으로 수비 후, 6게이트드라템으로 히드라 몰아내고 3땡이 먹는 그림 그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간혹 미리 파악하고 히드라 조금 덜 뽑고 러커업을 일찍 누른 후 연탄밭으로 쪼여버리는 저그들도 있는데 이건 뭐 극상성이지요 어쩔 수 없는 주도권. 토스는 맞춰 따라가서 억지로 뚫어내야 합니다. 명확한 답은 안보이네요. 러커가 적으면 뚫어버리면 되고 많다면 견제플레이로 가져가주시면 됩니다. 1 다크와 커세어로 최대한 히드라의 움직임에 태클걸어주는 움직임을 가져가주고 질템으로 옆구리언덕에서 3땡이 먹을 준비를 하며 로보-사업 플레이스타일도 있고, 2 7게이트까지 늘리고 로보사업 드라템 한번 뽕뽑은 후에 진출하면서 옆구리3땡이먹는 스타일.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큰이 없다 -> 5햇최적화 오버속업 히드라웨이브는 진짜 막기 힘듭니다. 스톰업을 조금이라도 늦게 누른다면 그냥 뚫릴 수도 있구요. 보통 커공발질이 달릴 때, 심시티와 히드라다수로 막아내고 템이 나오기 시작할 때 웨이브가 시작됩니다. 막으면서 다크 한기로 멀탯싸움을 거는 드론잡는 플레이도 하실 수 있구요. 아마 이런 옆구리5햇레어히드라에 뚫리시는거에 답답하신 것 같은데 커세어로 큰이 없고 6햇이 안늘어나면서 오버속업이 됐다, 그러면 질템으로 옆구리3땡이 다크로 시간버는 플레이는 절대 못합니다. 이때는 6,7게이트로 드라템모아서 나오면서 3땡이먹는 게 무난하셔요. 이 타이밍에 저그는 러커가 준비되거나 역뮤를 준비할 겁니다. 중요한건 드라템을 모은 후에 러커밭이 깔리기전에, 센터에서 주도권을 잡아주는 겁니다. 약간 조여졌더라도 러커의 카운터는 커세어기 때문에 다수러커를 만들긴 힘들 겁니다. 러커밭이 깊숙하게 깔리지 않도록 그림을 그려주시면 돼요. 2. 타스타팅 앞마당 먹은 5,6햇 사우론류 보통 스파이어 완성 타이밍에 6햇을 타스타팅본진에 피고 1성큰-2성큰-1스포어 추가해주면서 러커와 스포어 큰으로 레어단계를 매우 수비적으로 가져가주면서 후반 아날링과 디파로 소모전하면서 기동성 싸움, 땅따먹기를 하겠다 마인드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 빌드를 해주면 토스입장에선 일단 5햇최적화뽕뽑기히드라웨이브는 배제해도 되니 일단 마음은 편합니다. 3멀티가 공짜거든요. 커공발로 타스타팅앞마다과 본진앞마당 큰갯수를 체크해주고 농성만 해주러 왔다갔다 거립니다. 그리고 커세어로 라바에서 뭐가 나오는지, 본진 테크트리 체크 해주시면서 3땡이 먹고 로보-사업 드라템으로 해처리 심시티 깨주고 자리잡으면서 스톰으로 전투로 이득보는 그림 그리고 그 동선에 타스타팅 앞마당 멀티를 견제 최대한 덜받으면서 건설하고 수비적으로 플레이스타일을 가져가면서 셔틀 견제플레이해주면 금상첨화지요. 말씀드린 건 이대로 해라가 아닌 이 정도 그림을 보면서 플레이를 하면 된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6햇방업뮤커지빌드기 때문에 커세어는 절대 잃어주시면 안됩니다. 공중주도권이 넘어가면 드라템 압박도 힘들어질 뿐더러, 큰으로 버티고 러커히드라-템짤용뮤탈로 역압박오는 저그들도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커세어가 생명입니다. [3] 공발업 질럿 이후 템아카는 제가 위에 설명드린 대략적인 빌드 순서가 코어 완성 직후 -> 스타게이트 -> 공중공업 ->지상공업 -> 아둔 이었지요? 여기서 아둔 건설중에 2게이트 건설입니다. 그리고 투게이트에서 질럿뽑아주고 인구안막히게 파일런지어주고 커세어5,6기 까지 모아주면서 로브생산까지 했을 때 자원이 남는 순간이 옵니다. 이 때 템아카-4게이트까지 건설 까지 가져가주시면 됩니다. 첫커세어로 앞마당가스유무를 파악했기 때문에 이런 빌드오더가 나오는 것이고 (5햇,6햇사우론류) 만약에 첫 커세어로 2가스를 파고 있는 그림이었다라면 템아카와 로보를 같이 올려주는 빌드오더로 가져가도 됩니다. 이 빌드는 본진 4다크 빌드로 예전에 유명했었는데 오버 속업이 느릴 경우 본진 초토화지요. 아무튼 항상 정찰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그에 따라 발맞춰 나가는게 핵심이다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4]번 질문은 제가 [2]번 질문에 대한 답변에 설명을 해드린 것 같네요. 다시 강조해드리자면 항상 정찰로 빌드오더는 본인의 판단으로 유연하게 바꿔주셔야 합니다. 러커에 물량이 밀리는 건 상대 빌드에 맞춰서 토스가 제대로 못 따라갔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는 토스가 상대적으로 실력에서 밀려서도 있겠지만 이 점이 저그가 가지는 상시 주도권입니다. 저그는 항상 레어 트라이던트(러커,뮤탈,히드라) 3지 선다가 있지요. 뮤탈은 커세어를 모으면서 배제하는 것이고 러커는 히드라의 갯수와 해처리 갯수, 큰 갯수로 판단하는 겁니다. 배제하면서 판단을 해주셔야 해요. 따라서, 커세어로 뮤탈을 배제했고 러커를 다른 증거들로 배제했다면 이젠 히드라겠지요 하지만 히드라는 다크를 못 봅니다. 오버가 있어야 다크를 잡을 수 있지요. 오버가 속업이 안됐거나 방금 찍혔다 히드라를 수비적으로 가져가준다. 러커 or 뮤탈 생각하시면 됩니다. 러커를 빨리 갔다면 히드라가 다크에 휘둘리겠지요 오버속업과 러커업을 같이 하면 히드라가 적을 것이구요. 복잡하긴한데 막상 플레이에 적응이 되면 이 판단 또한 적응이 될 겁니다. 김택용 선수가 자주 하시는 질템과 1다크로 시간벌면서 3땡이 먹는 타이밍은 이럴 때 나오는 거죠. 저그의 오버 속업이 느리고 1다크에 히드라를 뺄 때 캐논 공사가 완성되고 러커로 조이고 싶어서 히드라 뽕뽑고 6햇 러커히드라를 가면 드라템과 옵저버가 나오는 맞춤빌드가 되는 거지요. 그러면 저그는 지지 않기 위해서 토스3땡이 먹는 타이밍에 4땡이 먹기 위해 움직임을 가져 갈 겁니다. 이 때 저그의 수비 동선이 넓어지지요? 이제 드라템 갖추고 4땡이 먹기 위해 저그 앞마당이나 4땡이쪽으로 오는 동선에 유닛으로 정찰한 상황에서 압박모션을 취하는 와중에 셔틀 1다크드랍 or 4질럿 드랍정도 그림 그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오히려 토스가 저그보다 멀티수가 하나 많거나 동등한 상황이 됩니다. 이젠 저그가 오히려 급해지는 상황이지요. 저그 앞마당 근처에서 드라템으로 자리잡고 유닛 갉아먹으면서 최대한 한방 병력을 잃지 않게 플레이해주시면 됩니다. 더 자세하게 설명드릴 순 있는데 그건 3부에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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