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6/07 23:38:21
Name 신불해
Subject [LOL] LPL 초반 - 살아나는 RNG, 여전한 FPX, 흔들리는 IG (수정됨)
1

가끔 중국어 방송으로 보다보면 나오는 정체불명의 이상한 광고들.






LPL은 매일 경기를 하고 있고 그것도 다전제라 경기수도 엄청 많아서 아직 갈길이 구만리이긴 하지만,




가장 눈에 들어오는 팀이 RNG, FPX, IG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그 팀들 2경기씩 한 상황에서 재미 삼아서 느낌을 보면,






1. RNG -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다?



스프링 시즌 어찌어찌 4위는 하긴 했는데 시즌 내내 탑 문제로 골치아프던 RNG 였습니다. 어메이징 J는 말 그대로 뽀삐 원챔맨이고, 그 뽀삐는 할줄안다는 것도 뽀삐가 라인전은 한 CS 30~40개로 개말려도 나중에 그냥 어찌어찌 한타에 기여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 이런 정도 느낌일 정도로 진짜 라인전 약했고... 쯔타이도 급하게 복귀 시켰지만 연차가 있는데 쉬다가 온 선수라서 그런지 작년만도 못한 느낌이었고...



그래서 쑤닝의 샤오얄 선수를 영입했는데... 이 선수도 지난 시즌까지는 좋았는데 스프링떄는 멸망하는 쑤닝에서 별다른 폼을 못 보였는데 현재까지는 샤오얄(이제는 게임 닉네임도 랑싱)이나 RNG에게나 괜찮은 흐름인것 같네요.



그냥 라인전만 따져도 진짜 이 이상 못하기도 어려운 어메이징 J보다야 당연히 낫고, 그전까지 RNG 전략에서 아예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던 아칼리 뽑고 탑미드 스왑 한다던지... 이런것만 해도 이전 RNG보다 훨씬 다채로운 조합이 생긴거고 


카사는 여전히 폼이 좋고 우지도 크레이머에게 한세트 진적은 있지만 캐리력은 스프링때 다소 흔들렸던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있고 밍이야 늘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고... 샤오후는 사일러스 하다가 LGD에게 진 경기 빼면 괜찮습니다.


스프링떄 RNG는 LPL 팀이라기보단 LCK, LCK에서도 서부 동부 경계이 있는 팀들 느낌의 속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뭔가 속도감도 느리고 빠릿빠릿함도 적고 대신 라이너들 체급 같은게 있으니 어찌 어찌 이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1,2 경기만 보면 팀 속도감 자체가 많이 올라온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아직 정상급 팀들하고 안 붙어봐서 김칫국 마시긴 한참 이르긴 합니다.






2. FPX - 현 시점에서 제일 상태가 좋아보이는 팀


스프링때 어메이징 J 뽀삐 궁로또 같은거 맞으며 진 것 같은거 빼면, 오히려 IG 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팀.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사실상 결승 진출 확정이나 마찬가지였는데 마지막 순간 선수들이 멘탈 무너지며 절면서 알아서 깨진 팀...


개인적으로 FPX가 정상적일때 모습은 아주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상당히 고평가하는데 현 시점에서 LPL 내에서 폼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도인비는 팀이 치룬 4번의 세트에서 벌써 MVP만 3번이라 스프링에 이어 섬머도 MVP 각이 일찌감치 보이는 것 같고, 티안도 여전히 매섭고, 이긴 팀들도 JDG와 BLG라는 나름 중견급 이상의 팀들인데 그냥 어린아이 손목 비트는 느낌으로 가볍게 박살냈습니다.



요즘 롤 방송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우르르 메타"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우르르 메타를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팀 중에 하나가 FPX 아닌가 싶네요. 똑같이 싸움 많아도 IG 같은 경우에 갑작스런 난전이 생기면 다들 일단 들어가고  본다는 느낌의 싸움이라면 FPX의 경우에 여기에 전력 투입하자고 작전 내려져서 "OK" 하고 계획하고 우르르 몰려가서 이득 보고 나오는걸 진짜 잘하는 듯.



정신 차려보면 순식간에 몰려가서 다구리 놓고 킬이건 포탑이건 긁을대로 긁어내고 상대도 부라부랴 반대에서 대각선의 법칙 지키려고 하는데 저쪽이 속도나 판단이 훨씬 빨라서 이득을 더 많이 보고 등등...


선수들 폼이나 팀적인 호흡이나 지금 제일 좋아 보입니다.







3. IG - 최근 4시즌 중 가장 흔들리는듯한 모습



작년에 무려 정규시즌 38승 2패를 기록하고, 지난 시즌에 "좀 이전만 못하는거 아니냐" 이랬을떄도 막상 연승하고 한번 잡히고, 상대편 개 뚜드려 패다가 한번 고꾸라져서 지고 이런 느낌이었는데...이번 시즌은 아직 극초반일 뿐이지만 폼이 별로 입니다.



첫 경기인 DMO와의 경기에서도 아예 다 터지고 진거나 마찬가지인 경기를 그나마 꾸역꾸역 한타 승리로 어떻게 이기고, 질떄는 그냥 지고 해서 2승 1패로 따냈는데, LNG와의 경기에서도 무력하게 터져버려서 졌습니다. 1승 1패인데 1승 할떄는 꾸역꾸역 이겼고 1패는 그냥 완전히 졌습니다.



닝은 MSI와 중간 휴식기 동안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새 여자친구라는 사람이 나타나고 전여친에게 2억에 가까운 결별비를 줬다느니 뭔 이상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폼이 좀 상당히 이상하고, 오늘 경기는 정말 안 좋았고 지난 번 DMO 전에서도 잘될떄는 잘되었는데 원래 그런 스타일이긴 하지만 좀 사족 느낌으로 '한번 더' 이걸 하다가 좀 의미없이 죽는 느낌도 있었고..



바오란 대신 새로운 신인 서포터가 계속 경기에 나오고 있는데 아직까진 별다른 느낌도 없고, 재키러브도 IG 1군 데뷔 이후 쭉 호흡 맞추던 바오란이 없어서 그런지 MSI 같은 느낌은 아니고, 더샤이와 루키의 무력 자체는 여전한듯 한데 더샤이는 이번에 플랑드레에게 갑자기 솔킬도 당하고, 라인전 자존심이 극에 달한 선수라 그런지 무리하게 달려들다 오히려 더 당하는 바람에 그 경기 패배 지분에 큰 역할도 있었구요. 닝이 폼이 안 좋으면 더샤이에게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baijiahao.baidu.com/s?id=1635689855089071888&wfr=spider&for=pc

오늘 경기 이후로 현지에서도 좀 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MSI 이후로 왜 이러냐, 닝은 왜 아직 그러냐, 바오란이 빠진게 이렇게 크냐, 더샤이가 솔킬을 당하다니 등등... 


당연하지만 코칭스태프도 이쯤 되면 욕 좀 먹는것 같구요. 위에 링크에 있는 말 중에서는 "역시 BBQ 코치답게 이제 IG가 BBQ처럼 보인다." 라는 말도 나오는 중..



더샤이 루키 무력만으로도 망하기도 힘든 팀이긴 한데 팀 스타일 자체가 다들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면 그냥 느슨하게 던져대는 팀이 될 수 있으니...






그 외



EDG - 스프링 때 팀내에서 비중이 아주 높았고 활약도 좋았던 레이가 빠져서 반신반의 했는데, 레이 자리를 지누가 어느정도 메꾸던것 그렇다치고, 생각도 안했던 정글 유망주가 좋은 모습 보여줘서 생각보다 꽤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스프링떄는 아이보이 등의 폼이 초반에 너무 안 좋기도 했는데 스프링 막판 정도 폼만 나와도 경쟁력이 상당할듯




WE- 스프링 초중반에 정말 별로다가 막판에 바텀 듀오의 엄청난 활약으로 순위를 확 끌어올렸던 팀인데 섬머 시즌 되니 다시 또 도로아미타불로 별로 안 좋습니다... RNG에게 진거야 그렇다고 쳐도 OMG에게 진건 정말 심각한 일.




JDG -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기적의 업셋을 연달아 일으켰지만 사실 객관적인 전력 자체는 결승급 팀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고... 줌이 플레이오프에서 대활약하긴 했는데 시즌 기준으로는 18년 섬머 말고 지난 스프링 떄는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현재까지 섬머 2경기는 플옵 모드 보다는 정규시즌 모드 느낌이구요. 출발이 상당히 안 좋고 전체적으로 뭔가 이거다 싶은 느낌이 없습니다.





LNG는 플랑드레에 SofM에 아수라까지 다소 기복 여부는 있을지언정 다들 한가닥 해볼만한 선수들은 있었는데 이번에 그리핀에서 데려온 플렉스가 상당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JDG에 이어 IG까지 이겨서 일정만 보면 작년 결승 진출 팀들과 2연전을 했는데도 2승을 거두었으니 앞으로 전망이 기대해볼만 할것 같고, 


DMO는 지난 시즌 플옵 진출 팀에 창홍과 샤오펭이 성장해서 나름 견실한 팀이고 데마시아컵도 우승했던 팀이라 나름 견실한 중견급 팀이라고 보는데 일정이 좀 안 좋기도 해서 2패로 시작하고 있고, 쿠로-애드의 BLG는 첫경기는 가볍게 승리했지만 진짜배기인 FPX와의 경기에서는 안드로메다 급의 차이를 드러내며 완패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플옵진출이 목표인 팀인데 지난 시즌 플옵진출에 실패했는데 LNG도 떠오르고 LGD도 지난 시즌보다는 나은것 같고, 반면에 BLG는 조직력 올리기도 바쁜 와중에 팀 멤버에 변화도 있었고... 여러모로 험난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LGD도 스프링 때보다는 좋아보이고... 강팀들 중에선 TOP는 아직 경기를 안 했고, 반대로 막장급 팀중에선 로그 워리어스가 아직 경기를 안 했는데 손대영 감독이 갔으니 뭔가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별개로 지금 폼 정도로 한달 간다고 치면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는 홈팀인 한국이 좀 더 유리해보이기도 하고.... 


오히려 FPX, IG 등등이 리라에 잡혀가 있을 동안 좀 더 맞춰볼 수 있는 RNG가 제일 이득일것 같기도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요슈아
19/06/07 23:44
수정 아이콘
알찬 중국리그 소식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얄라리
19/06/07 23:48
수정 아이콘
아직 초반이라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지만 lpl lck 둘다 보면서 느끼는게 전략적인 연구 게을리 하는 팀은 앞으로 힘들거같네요. 단순히 공격적 수비적 이런 개념이 아니라요. ig도 꽤 힘들어보이는데 경기내용이 워낙 구려서 반등각이 쉽게 올거같지않고. 기존 lck팀들중 변화없는 팀들도 마찬가지고요. 빠르냐 느리냐 때리냐 막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챔프상성 밴픽구도 이런쪽에서 연구를 얼마나 열심히 했냐 이걸봐야할거같아요. 그냥 정석, 그냥 라인전 쌘거, 맨날 하는거 백판 천판 연습 <- 최근 롤씬에서는 이런게 정말 소용없어지는 느낌이 강해요. 과거에 비해서 아주 많이요. ig도 뭐 공격적, 빠른팀 이런 스타일적인거 떠나서 팀의 훈련 방향성? 이런걸 단순하게보면 피지컬타는 쌘픽만 좁고 깊게 연습해서 사골우려먹는 팀인데 lck에서 지루한 게임하는 팀들 만큼이나 좀 뻔한 팀이죠. 뭘할지 다 예상은 되는데 예전에는 개인기가 동급이 아니라 알건모르건 걍 뚫렸다면 이젠 오히려 그게 엄청난 단점으로 보이는..
신불해
19/06/08 0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픽에 관해서는 섬머 2번의 경기동안에 더샤이의 럼블, 루키의 노틸러스, 오늘은 신인 정글러의 타릭까지 죄다 스프링엔 한번도 안해봤던 픽 막 꺼내놓고 하고 있는데 결과가 신통찮아서...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당장 두달전에 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으로 쓸어버렸는데 두달만에 팀이 간파당해서 이제 하위권팀에게도 쩔쩔맨다는 건 다소 의문 부호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닝이 좀 개인적인 이슈가 있어서인지 폼이 좀 이상하고,

바오란이 좀 까일때는 있어도 한타하는 순간에 여는건 (리퀴드전 말아먹을때 말고는) 영향력이 컸고 오프더 레코드 봐도 오더에도 좀 영향을 끼쳤는데 갑자기 빠지니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리지메
19/06/07 23:52
수정 아이콘
IG가 작년 스프링 서머는 시즌잡아놓고 플옵에서 다 RNG한테 내준걸로만 아는데 38승2패였군요..
다크템플러
19/06/07 23:53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 2패도 RNG. 멘탈나갔던 3,4위전빼면 그냥 RNG말곤 다 후두려패던팀... 그 팀이랑 3:3 한 킹갓대퍼팀..
19/06/08 09:17
수정 아이콘
그 2패가 rng라서.. rng상대로는 정규에서도 우위가없었죠
더치커피
19/06/07 23:55
수정 아이콘
RNG 섬머 우승 각이 조금씩 잡히네요
LGD가 강팀은 아니지만, RNG가 탑라인전 박살내면서 이기는 게 얼마만인지 잘 기억도 안납니다
다크템플러
19/06/07 23: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냥 더정글 이후 제일 똑똑한 정글이 카사 인것같아요. 카사 넘나 매력적.. 그리고 우지가 묘하게 스타일 변한것같더라구요. 그냥 착각인가 이전에비해 훨씬 팀에게 양보를 하는느낌?
IG는.. 불판에서도 썼지만 작년 킹존보다도 안좋은상황이아닐까싶습니다. 빨리 반전을 할 수 있을지.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는 역시나 리라가 될듯
더치커피
19/06/08 00:00
수정 아이콘
경기 중후반에 랑싱한테 빅웨이브를 자주 넘기는 거 같더군요
우지가 캐리병 환자라서가 아니라, 탑라이너가 워낙 구려서 어쩔 수 없이 그 동안 원딜 위주로 운영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증명하는 건지...
바다표범
19/06/08 00:00
수정 아이콘
아까 불판에서도 적었는데 ig부진한거에 대해 코칭스탭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분명 김정수 코치 있을 때보다 못하거든요. 루키 더샤이가진 팀이 탑미드 스왑으로 재미보는 그림이 안나온다고 msi에서도 지적받은 사항이죠.


플렉스는 잘하더라구요.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rng는 지금까지는 분위기가 좋죠. 18년도보다는 못해도 우지밍 바텀 라인전과 캐리력은 강력하고 랑싱 영입은 명백히 전력상승이구요. 탑 캐리력과 챔프폭이 보완되니 샤오후도 덩달아 강해진 느낌이구요. 카사 역시 여전히 잘해주고 있죠.

fpx는 저도 고평가하는 팀인데 리라 때가 기대됩니다. 다만 도인비팀이 가지는 플옵 잔혹사는 이번에는 극복해야할건데 그 점이 가장 클거 같습니다.

jdg는 선수들 전부 폼이 좀 떨어진 느낌이 들더군요. 스프링 플옵 때 그 모습들이 아니에요. 그래도 고점을 보여준 선수들이라 언제 치고올라와도 안이상한 팀이죠.

blg는 서폿이 은퇴해버리는 바람에 다시 팀합맞춰야하는게 아쉽습니다. 쿠로가 또 고생할거 같아요
김엄수
19/06/08 00:06
수정 아이콘
작년에 김정수 코치가 IG에서 감독직 정말 잘했던거 같은데...
전략적으로도 굉장히 좋았고 적절히 듀크 출전시키는 타이밍도 좋았고 그 중요한 8강에서 팀 에이스 선수를 과감히 뺄 수 있는 결단력도 있었죠.
당시 OP였던 아트록스를 제이스로 라인 바꿔가면서 따라가는 게 기억에 선명한데 지금 IG는 그냥 힘으로만 해결하려는거 같아요.

이걸 다 감독탓으로 몰아가면 안되겠지만
선수가 이룬게 감독보다 훨씬 더 큰 상황에서 컨트롤이 잘 될까 싶기도 하고요.
김정수 코치야 삼성, 롱주에서 성과가 있어서 끗빨이 먹히겠지만 에버랑 BBQ감독 경력으론...
뭐 롤드컵 우승 노리는 팀에서 모셔간 것도 아니고 담원에 코치 자리로 옮길 정도면
IG에서 잡으려는 의사가 거의 없었던 셈이라 프런트 탓이 더 크긴 하겠네요.
신불해
19/06/08 00:1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같은 경우에 더샤이가 솔킬 따인거 가지고 분해서 오바하다 당했을때는 이전이라면 2세트에 듀크 한번 쓰면서 머리 식히게 하는 동시에 약 좀 오르는 식으로 했을것 같은데,

스프링 초반까지만 해도 듀크가 경기 출장을 좀 했는데, 중반 무렵부터는 듀크가 아예 플랜에서 완전히 배제되더군요. 그때 더샤이 폼이 가히 하늘도 가를 수준이라 결과적으로 쓸어버리고 우승하긴 했는데

더샤이 무력이 정말 엄청나긴 하지만 잘 드는 칼은 적당히 다듬어가면서 쓰는 맛도 있어야 하는데 감독이 뽕맛에 취해서 그런진 몰라도 적당히 조여주면서 하고 그런 면이 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김엄수
19/06/08 00:12
수정 아이콘
더샤이가 슈퍼스타가 되었으니 함부로 빼기 힘들긴 하겠죠 아무래도.
케인을 선발출전시킨 포체티노처럼요.
새로 온 코치진이 발언권이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작년같으면 MSI 막판엔 아이번 같은걸로 꼴픽하는게 아니라 듀크 적절히 쓰면서 상대 전력 더 제대로 파악했을 겁니다.
만자닐라
19/06/08 00:13
수정 아이콘
IG는 선수들 폼도 폼이지만 밴픽이 너무 안좋아진거같아요.
pppppppppp
19/06/08 00:38
수정 아이콘
닝은 별의 별 개인사가 다 터지네요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9/06/08 01:03
수정 아이콘
ig는 msi 막바지에 완전 무너진게 보여서 힘들것 같다 생각했는데 슼아 너까지..
삼겹살에김치
19/06/08 01:49
수정 아이콘
바오란은 아예빠진건가요? Ig는 적어도 뭔가 더이룰수있는 멤버같아서 괜히 아쉬운...
카멘라더
19/06/08 14:17
수정 아이콘
서브로 내려간거입니다

아마 리라때는 복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직신
19/06/08 04: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도인비는 정말로 세계무대에서 한번 제대로 보고싶은 생각이 큽니다. 세계무대에서 볼 기회가 자주없다보니 아직 이 선수의 특징이나 이런걸 잘 몰라서요. 분명히 LPL 최상위급 플레이어는 맞는거같은데
19/06/08 05:16
수정 아이콘
오더되는 좋은 서포터는 대체가 어렵죠. 특히 신인이라면
ChaIotte
19/06/08 05:42
수정 아이콘
언제나 감사합니다. Fpx와 리라에서 붙을 팀이 어느 팀이었죠...킹존이었나. 그럼 정말 흥미진진할듯 합니다. 담원은 아직 지금의 경험치로는 Fpx에게는 못이길듯 한데 한달동안 달라질수도 있는거고..
뿌엉이
19/06/08 08:09
수정 아이콘
skt 경기력도 그렇고 msi 다녀온 팀은 후유증이 좀 있나보네요
곽철용
19/06/08 09:04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곰그릇
19/06/08 09:20
수정 아이콘
IG가 최강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국을 상징하는 팀은 RNG같은 느낌이 있어서
롤드컵에서 꼭 보고싶네요
카멘라더
19/06/08 14:23
수정 아이콘
MSI 챔피언 G2도 미킥스 대신 프로미스큐 나온경기는 그냥 졸전만 반복했죠

루카스는 일단 게임 속도를 전혀 못따라 가더군요
19/06/08 15:21
수정 아이콘
DMO는 정글이 리신장인이고 원딜에 갈라선수있는팀 맞나요? 저번시즌 플옵진출했던걸로 기억합니다? EDG가 이팀한테 탈락했던 기억이 나네요.
LCK팬입니다
19/06/10 15:37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02 [LOL] 1주차 LCK 칭찬 위주 짧은 후기 [35] Leeka8577 19/06/10 8577 0
65901 [LOL] 최강은 아니었을지라도, 매력있던 팀 - Frost [64] 루데온배틀마스터8866 19/06/10 8866 9
65900 [LOL] 4전 4승, 4번의 MVP, LCS를 뒤흔드는 크라운의 기세 [97] 비역슨9983 19/06/10 9983 5
65899 [기타] <패스오브엑자일> 역시 뜰 게임은 어떻게든 뜨는거 같습니다. [60] 마빠이11986 19/06/10 11986 1
65898 [LOL] LEC, LCS 해설 좁쌀이 본 오늘경기 코멘트 [117] 내일은해가뜬다16029 19/06/10 16029 9
65897 [LOL] LEC 첫주차 어마어마한 경기력을 보여준 G2.GIF [16] 신불해10536 19/06/09 10536 5
65896 [LOL] [롤챔스 No Cut] 스멥이 '은퇴번복' 프레이에게 "사람 아니다"라고 한 이유는? [3] ripbird8147 19/06/09 8147 0
65895 [PS4][노스포]최근 한 게임들 감상(디맥 신규 DLC/저지아이즈/그외) [46] 북극11115 19/06/08 11115 0
65894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4일째 후기 [107] 잠잘까14542 19/06/08 14542 4
65893 [LOL] 신 챔피언. 원소의 여왕 키아~나 [45] 스위치 메이커12806 19/06/08 12806 0
65892 [LOL] [이미지 다수] LCK 팀들의 유튜브 채널 [14] SkinnerRules7764 19/06/08 7764 1
65891 [LOL] MVP+KDA 제도는 언제까지 유지될까요? [67] 다크템플러70331 19/06/08 70331 32
65890 [LOL] 전 칸을 뽑았습니다. [251] jonnastrong19806 19/06/08 19806 23
65889 [LOL] 유럽뽕이 가득찬 LEC 개막오프닝 [50] 내일은해가뜬다11863 19/06/08 11863 14
65888 [LOL] LPL 초반 - 살아나는 RNG, 여전한 FPX, 흔들리는 IG [27] 신불해11681 19/06/07 11681 8
65887 [스위치] 슬레이 더 스파이어, 이딴 식으로 하기냐? [6] 스위치 메이커12810 19/06/07 12810 0
65886 [LOL] 아프리카의 세주아니 말리기 [19] jonnastrong11979 19/06/07 11979 30
65885 [LOL] RNG 팀, 카사라는 남자의 근본력.JPG [64] 신불해20100 19/06/06 20100 16
65884 [LOL] 정글이 먹어야 할 바위게를 못먹을때의 손해 [74] 삭제됨11185 19/06/06 11185 4
65883 [스타1] 스타 BJ들이 밸런스 패치에 반대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171] 긴 하루의 끝에서27053 19/06/06 27053 4
65882 [스타1] [밀리맵](2)칼바람 능선 1.0 [3] 달콤한고소미7933 19/06/06 7933 2
65881 [LOL] 미키선수 인성논란 터졌네요. [91] 끠밍17984 19/06/06 17984 1
65880 [기타] [매직 아레나] 멀리건 방식이 변경됩니다 [13] 아케이드7237 19/06/05 723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