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2 20:42:40
Name 삭제됨
Subject [LOL] 냉정히 말해서 T1에 월클급은 클리드 뿐이네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12 20:43
수정 아이콘
아 ~~ 짜증난다 ~~ 중국에도 밀리고 유럽에도 개박살나는 lck 슬프다 진짜 ..
스띠네
19/05/12 20:44
수정 아이콘
LCK는 작년 무관 이후 명백히 도전자인데 이제 인정하면 사실 늦은거죠.
나락의끝
19/05/12 20:44
수정 아이콘
이야 또졌네.. 그것도 크크크 아 말을 그만해야겠네요 하;
파이몬
19/05/12 20:44
수정 아이콘
클리드 원맨팀이죠 기냥
상근이
19/05/12 20:45
수정 아이콘
IG G2는 롤2하고 있는데
LCK팀들은 아직도 롤1하고 있어요
19/05/12 20:45
수정 아이콘
4강 탈락전까진 또 모르죠
GREYPLUTO
19/05/12 20:45
수정 아이콘
IG가 아니라 G2 이기는것부터가 막막해보이네요. 그냥 완패입니다
스덕선생
19/05/12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힘과 스피드 양쪽에서 전혀 못 따라가네요. 더 안타까운건 이들이 현 시점 모든 포지션 한체라인이란거죠.

이젠 lck 드림팀인 기인 쵸비 타잔 데프트 마타가 가도 못 이길거겉네요. 그냥 압도적으로 강하니
19/05/12 20:45
수정 아이콘
국내에선 패왕이던 SKT가 유럽,중국에 힘을 못쓰네요 ㅜㅜ
19/05/12 20:45
수정 아이콘
탑은 말 안해도 뭐 너무 못했고
테디도 상태 안 좋은게 잠시 카메라 30초? 비췄나
그때 혀째직 2번 바루스 q 1번을 내리 맞더라고요
바루스껀 모르겠는데 프로가 탐켄치 혀를 연속 2번 맞을 수가 있나?? 싶더군요. 상태 메롱인듯
태엽없는시계
19/05/12 20:46
수정 아이콘
대회전에 고평가받던 테디마타가 대회내내 라인전에서 맞고 다녀요. 그게 참 안타깝네요.
나머지 멤버는 제 메모장에 적겠습니다 으아
하하맨
19/05/12 20:46
수정 아이콘
이걸 역전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약간 충격적..
StayAway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이제야 롤드컵이 끝났네요.
패스파인더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아지르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Liberalist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 때 이후로 교훈을 얻었을텐데도 하던대로 계속하다 쥐어터지는거 보면 둘 중 하나죠.
작년 롤드컵의 교훈을 잘못 해석했던가, 그렇지 않으면 그 교훈대로 체질을 바꿀 재능이 안 되던가.
프라이드랜드21
19/05/12 20:49
수정 아이콘
전자에 가깝죠 + 후자는 재능이 안된다기보단 플레이스타일을 바꾸기에 너무 늦은 선수들입니다. 나이야 젊지만 이미 고정관념이 박혀있고 신체의 혹사는 절대나이에 상관없이 선수생활이 길수록 피할 수 없죠.
Liberalist
19/05/12 20:54
수정 아이콘
뭐, 근데 타 스포츠의 경우에도 그렇지만 플레이스타일을 유연하게 가져가고 변화하는 것도 재능이라서요.
경쟁력이 있는 플레이스타일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프로는 거기까지가 본인의 실력이고 자질인거죠.
retrieval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올해 이후에 신인들이나 주전급들 다 중국 유럽으로 흩어지지 않을지;;; 오히려 LCK 특유의 습성이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
프라이드랜드21
19/05/12 20:50
수정 아이콘
아니요 이제 흩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쌩신인 솔랭전사는 몰라도 이미 플레이가 굳어진 선수들은 해외팀들이 영입해갈 이유가 없어요.
retrieval
19/05/12 20:52
수정 아이콘
아 오히려 해외팀 입장에선 가치가 없어보이겠네요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이번 G2 경기 중반에 3:4 걸어서 클리드가 심하게 던지지 않았나요? 거기에 바론 앞에서도 그렇고... 뭔가 잘하는거 같은데 중요한 순간마다 던진게 이번판 클리드인듯. 솔직히 이번 SK는 초반 제외하고 다 못했던 거 같음
shooooting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LCK식 운영은 이제 버리자...
테디랑 칸은 너무 못한거 같네요...제발 힘냈으면 좋겠네요 ...ㅠ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면서 불판에도 댓글 달았는데
클리드 원맨팀 맞습니다.
rrryyyuuu
19/05/12 20:52
수정 아이콘
사실 제목에 그렇게 적을까했지만.. 너무 어그로가 끌릴것같아서ㅠ
다리기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점늑이 IG한테 초반에 꽤 유리하게 갔지만 클라스 차이로 결국 졌죠?
SKT가 G2한테도 똑같이 졌습니다.. 현실 직시 해야됩니다. 인베고 어쩌고... 몰랐고 어쩌고... 그냥 실력차 맞아요
4강부터라도 3부리그의 반란을 보여줘야 합니다
탐사정의위엄
19/05/12 20:47
수정 아이콘
클리드 원맨팀이긴 하지만 결국에는 서브선수인 하루라도 써봐서 분위기 전환이라고 하는게 어떨지... 지금 이대로는 피드백 자체가 불가능할거 같아요. 평소처럼 칸이 다음번에는 더 잘하자 이런식으로 피드백되면 결국 우승까지는 힘들꺼 같음
감별사
19/05/12 20: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면...국내에 월클 선수는 클리드 한 명 뿐이에요. LPL 중위권 정글러였던 클리드 한 명.
나락의끝
19/05/12 20:48
수정 아이콘
이제 LCK 리그 에 속한 사람들의 콩깎지가 좀 벗겨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작년부터 처참히 소위말해 발리는데도 체질개선이 안되고 답습하고있어요..
klemens2
19/05/12 20:49
수정 아이콘
칸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폼이 이미 너무나 떨어졌는데 후반기에는 잘 할려나 모르겠네요. 진짜 마타 말고 코장 잡길 기대했는데, 오더고 나발이고 기본 피지컬이 작년 후반기부터 떨어진게 확연했는데...
Ovv_Run!
19/05/12 20:49
수정 아이콘
아지르 뽑을테니까 탑 바텀 버텨라
lck에서나 먹히는 소리죠.
칸이니 누구니 범인 찾기전에
리그 자체가 이제 뒤쳐진거 같네요
송형태
19/05/12 20:50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아지르가 지금 메타에 무슨 강점이 있어서 그리 뽑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극후반 바라보면 그전에 박살나는게 지금 메타고, 코어템 나오기 전 아지르가 로밍이건 딜이건 뭐 할수 있는 챔피언도 아닌데...
동싱수싱
19/05/12 20:56
수정 아이콘
진짜 페이커는 왜 자꾸 아지르를 고집하는 걸까요
갱에 안전해서?? 그래서 로밍 한번 안가는 걸까요??
아 답답하네요 진짜;; 언제까지 안전빵 픽만 골라해서 후반 바라볼건지 에효....
송형태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갱에 안전하려면 로밍 안가는게 맞는데... 그럼 상대는 로밍챔 골라서 신나게 로밍 가버리니 뭐...
응~아니야
19/05/12 20:56
수정 아이콘
아지르는 요즘엔 그냥 오리아나랑 비슷한 정도의 후반캐리력밖에 없습니다
예전엔 사거리빨로 3번 찌르면 빈사상태로 포킹 가능했지만,
팔이 엄청 짧아져서 화력이라고 해봐야 오리아나나 빅토르 수준이에요
고추장김밥
19/05/12 20:49
수정 아이콘
앰비션 방송 보니까 '얘네는 진짜 막 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이긴다.' 라고 표현하던데 진짜 그 표현이 맞는 것 같애요

이젠 '막 해야' 이기는 시대가 온듯 크크크
rrryyyuuu
19/05/12 20: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면 까는것같지만 앰비션님도 사실 그 lck의 그 '옛날'선수라...
현재의 최강급 g2나 ig같은 팀들의 승리원리를 잘 이해못해서 저렇게 표현하는거라 봅니다.
기사조련가
19/05/12 20:52
수정 아이콘
엠비션이 뒤쳐진거죠...벌써 은퇴하고 8개월 넘게 프로단계 게임 못했는데 메타 못따라가는거죠...
이젠 저렇게 하는게 이기는 정답입니다.
엘제나로
19/05/12 20:52
수정 아이콘
막 한다 이상하게 이긴다가 잘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이 된거죠
저 팀들도 다 계산하고 판단 다 내리고 하는 플레이인데 그걸 이해 못하고 이상하다고 취급하는걸로요
고추장김밥
19/05/12 20:55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렇죠 앰비션말대로 '막 하는' 게 어딨습니까 프로가? 다 계산하는거지
스덕선생
19/05/12 20:53
수정 아이콘
막 하는게 아니라 빠르게 잘 하는거죠. 타자 200타 치는 사람이 800타치는거 보고 저러면 틀리는게 많으니 막하는거다! 라는 꼴이죠.

물론 빠르게 하면 그만큼 실수의 여지도 많지만, 그 만큼 주도권을 쥐고 흔들 수 있다는걸 수많은 경기들이 입증했고요.
고추장김밥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어케 대댓글들이 쫌 이상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 전 앰비션님 말처럼 G2가 '막한다'고 전혀 생각 안하구요.
(그래서 일부러 따옴표도 달았습니다...)
그 '막한다'는 표현이 LCK와 유럽의 시선을 딱 한단어로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느끼는 중입니다.
19/05/12 20:55
수정 아이콘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19/05/12 20:57
수정 아이콘
엠비션 입장에선 해외팀들 플레이 이해를 못하니까(선수생활 동안 체득하고 실행한 지식과는 멀고),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하스계 명언이 있죠
피아칼라이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막하는게 아닙니다. IG도 G2도 각자 철저한 계산과 전략전술에 따라 플레이하는건데 그걸 이제 이해하지 못하는거죠.
그동안 많은 패치가 나왔고 그에 따라 이기기 위한 전략전술이 변해왔는데 그걸 따라가지 못한 채 하던대로만 하고 보던대로만 본 댓가입니다.
고추장김밥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윗 댓글 참조해주세용...
탐사정의위엄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막 한다는게 약간 부정적인 것처럼 보여서 그렇지 틀린 표현은 아닌거 같은데 집중포화를 맞는 앰비션선수.. 크크
이른바 lck식 메타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건데 다른 리그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하니 막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죠. 그게 지금은 맞는 플레이고.
고추장김밥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LCK와 유럽의 겜보는 눈을 한단어로 표현하는 재밌는 표현이라 들고 왔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올줄이야 크크크
제가 괜히 가만히 있는 앰비션님 소환한게 아닐까 싶네요
19/05/12 21:04
수정 아이콘
엠비션이 옛날 선수죠. 솔직히 저런말하는게 타 지역에 대한 리스펙트도없는거고요. 그래서 안봅니다
19/05/12 21:25
수정 아이콘
그건 앰비션이 경기를 보는 경험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Eden Hazard
19/05/12 20:49
수정 아이콘
탑도 탑인데 이번에 바텀 안터졌으면 초반스노우볼 굴리는게 훨씬 수월했을텐데
테디도 챔프폭이 너무좁네요
수분크림
19/05/12 20:50
수정 아이콘
클리드가 실수 한 번하면 우르르 무너지고 클리드가 다 하는 팀이죠 지금은
19/05/12 20:50
수정 아이콘
예전 kt가 스코어부터 시작하는 그 승리알고리즘 생각나듯이 SKT는 클리드가 멀안하면 무조건 지는 그런팀이에요.
너무 무력합니다
태엽없는시계
19/05/12 20:50
수정 아이콘
그 칼날부리서 대체 왜왜왜 싸운건지.. 아지르 귀환에 제이스 오는데 으아아 화난다
엄준식
19/05/12 20:50
수정 아이콘
그냥 진짜 클라스 차이로 지네요 시간내서 봤는데 기분만 안 좋아졌어요 남은 경기들 챙겨 봐야하나 싶습니다.
19/05/12 20:50
수정 아이콘
저는 테디한테 너무 실망입니다.
세체원은 무슨; 지금까지 보여준 폼은 msi꼴등이에요 그냥
저는 그동안 이선수 잘할때도 플레이보면서 의아했던게 스킬을 너무 난사하거든요
라인전에서 진짜 이선수만큼 스킬 미친듯이 난사해서 항상 마나빨리오링나서 손해보는 선수없을껄요
궁극기도 이즈리얼할때는 궁 난사해서 피깍고 괜찮아보이는데 방금경기 플있고 도망가고있는 탐켄치한테 궁박는거보고진짜;;;
그거만 아니였어도 바론뺏기는 결과까지 않갔을겁니다.
rrryyyuuu
19/05/12 21:0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모습으로는 이즈 하나정도만 외국팀에 비벼볼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오와다나나
19/05/12 20:51
수정 아이콘
IG,G2 보면 템포가 진짜 빠르긴 빠른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분명히 SKT가 유리했는데 갑자기 G2가 속도 붙기 시작하니깐 정신 없이 휘둘리네요
그전에 IG도 FW에 지고 있다가 갑자기 다 모여서 날라다니기 시작하더니 역전하고 중반부터 중국,유럽은 너무 빨라요..
19/05/12 20:51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에서 G2다시 만날거 같은데
아지르 버리는 등 밴픽수정하면 토너먼트는 할만하겠다 싶긴 합니다....만 그걸 할까
멀고어
19/05/12 20:51
수정 아이콘
칸이 망하기 전에 클리드가 파이크를 먼저 망쳤죠.
G2가 그 파이크를 살리기 위해서 캡스가 돌아다니고 정글 파이크와 함께 제이스를 조집니다.
그럼 G2가 팀적 자원을 투자해서 칸 조질때 그 동안 뭘 했냐 이거죠.

지금 msi 내내 루키랑 캡스는 라인전부터 상대 조질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 왜 시간이 필요한 픽을 자꾸 하나요..
아니 왜 자꾸 아지르합니까. 아지르로 템포 못 따라가면 따라 갈 수 있는 픽을 해야죠 좀
그 와중에 팀 콜은 완전히 무너지구요

갑갑하네요
동싱수싱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100프로 동감합니다 하 진짜...
열불터지네요 하....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야 미드미아~~ 미드 채굴 중이야 개이득~”
수분크림
19/05/12 20:51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놀란게 그냥 캡스가 페이커보다 잘 한거 팩트인데 이거가지고 어그로라고 하는거 어이가 없더군요.
19/05/12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픽차이때문이라고 해도 그 픽을 한 거부터 포함해서 캡스가 더 잘한건 맞다고 봅니다
멀고어
19/05/12 20:5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픽 하는거부터 실력이 다 들어가는건데 말이죠
수분크림
19/05/12 20:54
수정 아이콘
강퀴해설이 캡스가 진짜 너무 잘 한거라고 사고 터지기전에도 cs버리고 계속 탑 로밍가는 선택한게 크다고 평가하더군요.
엘제나로
19/05/12 20:54
수정 아이콘
걍 전라인 차이났고 그중에 탑이 제일 많이 차이났고 정글이 제일 적게 났다가 그나마 가까운 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분크림
19/05/12 20:5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동의합니다. 바텀도 미포인데 라인전 cs 밀리며 진 것도 크고 여러모로 정글 빼고 다 못 했죠
황제의마린
19/05/12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어이가 없더라구요 어떤분은 애쓴다라고 하질 않나
미야와키 사딸라
19/05/12 20:55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은 참 단순합니다.

그 분들한테는 그냥 페이커가 1인분하면 미드 차이가 없는 거에요.

상대 미드가 2인분 3인분해도 페이커가 1인분 하면 미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분크림
19/05/12 20:5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픽이 아지르라 어느정도 한계가 있던 것도 맞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1인분정도만 했을뿐 캡스가 2~3인분해서 겜 터트린건 고려 안 하더라고요. 이게 미드차이가 아니면 뭔지 참
멀고어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분명 우리편에도 미드가 있고, 상대편에도 미드가 있는데
상대편 미드는 3인분씩 하는데 우리편 1인분 미드보고 못 한다는 소리를 하면 안된답니다.
세상에
19/05/12 21:04
수정 아이콘
빠들은 자기가 빠는 인물이 욕먹으면 뇌 사고를 잠시 멈춥니다.
19/05/12 21:05
수정 아이콘
페이커한테 아지르라는 픽을 쥐어줬다는 건 코치진의 실수라고 치고, 어쨌든 아지르를 잡고 캡스보다 못한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칸이 던져줬다 뭐다 그거 던진거 받아먹은 거 다 실력이죠. 만약 다른 잘하는 팀이 캡스 로밍에 전혀 휘둘리지않고 페이커가 미드 혼자 2차까지 밀었으면 캡스가 못한게 돼버렸겠죠. 하지만 다 휘둘리고 농락당해버렸죠. 캡스가 훨씬 잘한게 사실입니다.
19/05/12 21:05
수정 아이콘
캡스가 페이커보다 잘한 건 맞죠.

근데 미드차이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게 아지르가 집가는데 상대정글에서 싸움거는 장면에서였어요. 아니 그 장면에서 미드탓을 한다고? 싶던데요. 딜교나 마나관리 못해서 집간 게 잘못이라먐 잘못일텐데 그타이밍에 들어간 다른.팀원이 아니라 미드 얘기가 나오는 게 이상한거죠
19/05/12 21:06
수정 아이콘
원래 페이커로 어그로 끄는건 하이에나 종특이니 무시하는게..
수분크림
19/05/12 21:11
수정 아이콘
강퀴 해설말로는 그 사고 터지기전부터 캡스 움직임이 너무 좋았다고 평가하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그 사고가 페이커 때문이라는건 틀렸다는건 저도 동의해요
19/05/12 21:1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전라인 다 차이가 나네요" 이러면 음 그래 솔직히 그르네 이러겠는데

뭐 시작할때부터 캡스 움직임 좋다 이런 얘기 나와도 음 그래 그렇겠지 했을거고요

근데 미드 집가는데 교전걸고 거기서 겜 터젺느데 미드차이 얘기가 나오니 반응을 안 할 수가...
Jurgen Klopp
19/05/12 21: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반응들 참 보기 싫더라구요. 싸우기 싫어서 차마 댓은 안달았습니다만;;
어니닷
19/05/12 21:36
수정 아이콘
그것도 처음에 미드차이라고 몇번 리플나온거가지고 게임 중후반까지 돌아가면서 계속 다시더군요.
물만난고기
19/05/12 20:53
수정 아이콘
물론 지금 메타가 정글과 원딜이 제일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정글이 정말 중요하긴하지만 skt의 네임드를 고려한다면 사실상 한 세트인 미드-정글에서 페이커의 영향력이 줄어든 것과 더불어서 지금 국내여포라 비이냥받긴하지만 아무튼 탑 라인전에서 패왕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칸의 저조한 폼은 상당히 아쉽죠.
한가인
19/05/12 20:53
수정 아이콘
skt가 적어도 lck내에서는 슈퍼팀 드림팀 이미지 였는데
G2에게 2번연속 농락당하는 느낌으로 지는걸 보니 이제는 정말 인정해야 할듯 합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05/12 20:53
수정 아이콘
미래의 개념을 과거의 사람들이 받아들이기란 참 어렵죠. 팬덤 포함해서요. 1~2년은 이런 상황이 반복될겁니다. 싸우면 안된다 소리 나오는 픽 운영 연습 사고방식 시청자의 반응 다 바뀌어야 합니다.
동싱수싱
19/05/12 20:5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보고 칸과 페이커는 진짜 심각한듯....
바텀도 타팀들에 비해 압도할거라 생각했는데 거의 반반수준이고.....
클리드만 그나마 잘해주는거 같네요
뭔일이 있었던거처럼 SKT T1판단이 좀 전체적으로 이상해요
스덕선생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기인조차 의심가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그렇게 뛰어나다고 칭찬하는 기인도 그냥 훌륭한 원석으로서 칭찬받는 것 뿐, 아직 세계무대에선 한계가 있을까 싶어서요.
동싱수싱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탑 다풀어줬더니 꽁갱 2번 당해주고
바텀 부쉬에서 귀환 타려다 끊고 와리가리하다가 바루스 궁각 내주고 그대로 더블킬....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에요 진짜 ㅠㅠ
T1이 뭔가를 잘못 먹고 전체적으로 기량이 확 떨어진 기분이에요
수분크림
19/05/12 21:01
수정 아이콘
기인은 칸이랑 다르게 작년 롤드컵 때 보여준게 있어서
반니스텔루이
19/05/12 21:53
수정 아이콘
기인은 작년 롤드컵때 보여줬죠.
rrryyyuuu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왜 msi에서 이상하게 플레이할까라고 생각했지만...
평소처럼 하는데 그게 lck에선 먹히고 외국팀들에겐 안통한다라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황제의마린
19/05/12 20:54
수정 아이콘
에효... 한번은 질수있는데 2번 연속 처참하게 진건 뭐라 할 말이 없네요
10월9일한글날
19/05/12 20:56
수정 아이콘
근데 작년에 싸그리 다 망하고 팀,선수 대격변 후 만들어진지 이제 반년도 안된 팀인데 벌써 클라스 이야기하는 것도 웃길 일이긴함. 클리드, 테디야 국제전 처음이고 페이커도 간만이고, 칸은 트라우마도 있을테고.. 도전자라고 인정 안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자신감없이 물러나지도 않은 상태죠. 아쉽긴한데 그렇다고 리그가 망한것도 아니고.. 다전제 하면 지투랑 할텐데 그거나 좀 기대해야겠네요
비오는풍경
19/05/12 20:56
수정 아이콘
호흡이 안맞는다? 그러니까 호흡 맞추면 괜찮을 거다?
이것도 상대적인 거죠. LCK에서는 템포가 느렸으니까 호흡을 맞추기 쉬웠는데
G2나 IG처럼 휘몰아치는 팀 상대로 호흡을 맞추는게 그렇게 쉽게 될거 같나요?
몇년동안 느린 호흡으로만 게임했던 선수들이 그걸 쉽게 고칠 수 있겠어요?
너에게닿고은
19/05/12 20:56
수정 아이콘
LCK가 3,4부가 됐다는걸 이제는 인정해야죠. 이런 경기력이 계속 쭈욱쭈욱 이어져서 4강탈하면.
나플라
19/05/12 20:57
수정 아이콘
테디 미포 소나 넘 못하던데.. 걍 원래 하던류의 원딜 시켰으면..
송형태
19/05/12 20:57
수정 아이콘
일단 왜 자꾸 아지르를 뽑는지 모르겠어요. 아지르가 뭐가 있나요? 지금 메타에? 코어템 나오기 전에 엄청 약하고, 강점이라고 하더라도 후반 수성 좋은 정도인데... 후반가서 이길수가 있나요?
rrryyyuuu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딜량도 르블랑보다 낮더군요... 어지간하면 아지르는 포킹뻥딜이 있어서 암살챔프보다 딜량 낮기 힘든데 쩝
물만난고기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그 후반지향형 챔프 중에 아지르가 라인전이 강력한 축에 속하죠. 지금 오리아나도 꽤나 종종 보이는데 그것과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렇다면 라인전 반반할게 아니라 정말 강하게 푸쉬해야한다는 점이죠. 전경기 오리아나도 정말 강하게 푸쉬했으니까요.
그걸 못하고 상대에게 로밍을 허용한 시점에서 미드 아지르는 반쯤 실패했다고 봐야죠.
송형태
19/05/12 21:08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는 평타 모션도 좋고 라인전 너프 먹은건 없다면, 지금 아지르는 라인전이 베이가 급인데요... 16렙이면 쎄지만 16렙 찍고 내셔 나오기 전 아지르는 그말싫 수준입니다. 감전이라도 드는거 아니면 딜 진짜 안나와요 초중반에.
물만난고기
19/05/12 21:1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아지르 라인전이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캐라고 봐요. 문제는 견제 때 사용되는 마나인데 그 문제는 오리아나도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그 뭐냐 150원짜리 마나템을 사서 유지력으로 해결보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아지르나 오리아나나 라인전 능력에선 쉴드도 있는 오리나가 유지력 측면에서 우위이긴하지만 뭐 베이가급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송형태
19/05/12 21:34
수정 아이콘
베이가 장인들은 베이가도 라인전 그렇게 약한건 아니라고 하는데... 아지르 장인들은 아지르 똥챔이라고 하던데요. 당장 눈에 보이는 승률만 봐도 마스터급에서도 승률 48퍼에 대회 승률이 40퍼센트네요.
물만난고기
19/05/12 21:40
수정 아이콘
전체적은 승률이 낮은걸로 라인전 강캐냐 약캐냐 나눌 순 없다고 봅니다. 뭐 계속 고승률이 나오는 말자하가 라인전 강캐라 그런건 아니고 탈론도 라인전이 딱히 강해서 승률이 좋은 것도 아니니까요.
아지르는 정형적인 대회 픽인건 누구나 아는 주지의 사실이고 다만 그 챔피언의 특성으로 라인전 자체가 강하냐 약하냐는 다른 문제죠.
아지르가 똥캐인 이유는 결국 키워서 잘컸다하더라도 예전만한 폭발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솔랭도 마찬지지만 그렇게까지 후반을 가질 않죠. 특히 위로 갈수록요.
19/05/12 20:57
수정 아이콘
그냥 못합니다; 이런건 나아지기 어렵죠
유자농원
19/05/12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
픽이나 개념 바뀐다고 바로 이길 것 같지는 않네요 그런 좁은 차이는 아님
19/05/12 20:57
수정 아이콘
딱 3부리그 다운 밴픽, 경기력이었습니다. 딱히 실망할것도 없고.

솔직히 1부리그 LPL에게는 자본력에서 밀리니까 리그수준이 뒤쳐지는건 이해할만한데,
유럽한테 이렇게 일방적으로 털리는건 좀 추했네요.
LCK도 이제 북미처럼 돈벌려고 하는 리그로 전향했나요 크크
19/05/12 20:57
수정 아이콘
걍 잘하길 바라며 응원만 해야겠습니다.
잘 할 거라는 긍정적 예상조차 지금 티원에는 사치 같네요;;
조용히살자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밑에 TL전 불안하다 했는데 이겼고...

이미 전 커뮤니티가 SKT 광탈 예상하는데...

이것도 역레발이길 바랍니다 크크

다전제의 SKT 가즈아~
anddddna
19/05/12 21:07
수정 아이콘
4강은 사실상 확정이죠
조용히살자
19/05/12 21:21
수정 아이콘
지금 다른분들은 bo5에서 광탈할거라고 예상들하는거라서...

다전제는 다를거라고 행복회로 풀가동해봅니다~
19/05/12 20:58
수정 아이콘
대회보면서 느낀게 가장 심각한게 테디와 칸이에요.
SKT보다 약한팀과의 경기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G2와 IG같은 강팀상대로 너무 차이가 보입니다.
테디는 걍 머하는지 모르겠고, 칸은 작년도 그러더니 국내용인지 그 패기가 다 사라지고.
결국 선수 실력차이인건가 생각이되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SKT는 3부리그의 상징 그 자체였고, 이런 처참한 경기력-메타에 맞지도 않는 플레이 면 다전제에서는 더 처참하겠죠.
황제의마린
19/05/12 20:5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무서운게 기인마저 만약에 국제전에서 부진하면

이제 월클급이 누가 남아있는거지..?
멀고어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그럴 줄 알고 기인 하위권에 묶어버린 아프리카의 구단주 대 수 길
파핀폐인
19/05/12 21:34
수정 아이콘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
케갈량
19/05/12 22:40
수정 아이콘
수길짱 우린 그런것도 모르고
황제의마린
19/05/12 21:01
수정 아이콘
아니 중국한테 질땐 그래 중국의 주요선수들이 한국인이기도하고 그들이 세체급이니 그럴수있어
중국한테 이겨줫으면 좋겠지만 힘들긴하겠지

이정도였다면

유럽은 아니잖아 아

이러다가 나중에 북미랑 자강두천하는건 아니겠지 ??
rrryyyuuu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늘 북미는 이겨서 다행이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21:03
수정 아이콘
제가볼때 오늘 불판에서의 분쟁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사람들이 나와서 그렇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페이커가 캡스를 비교하는 사람과, 페이커와 칸을 비교하는 사람이 있어서 난리인것.

페이커랑 캡스? 캡스가 롤 압도적으로 잘했죠.

그런데 오늘 경기는, 탑에 skt가 브라움이 텔도 써줬고 엘리스도 탑에 사는데, 제이스가 경기 내내 쉴새없이 죽고 플이 빠지면서 무너졌습니다.
갱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 그 뒤로도 플을 의미있게 쓴게 거의 없어요. 이러면 당연히 제이스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게 일반적인 흐름인데,
거의 5분 이상 아무도 제이스 이야기 안하고 미드 이야기만 나오니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이러면 아마 근래의 격화된 분위기에선 ~응 페독 ~응 그 갈 소리가 나올까봐 하는 말인데, 저도 몇번이나 skt팬들과 키배한적도 있고, 작년에 블랭크 경기력 평균이 페이커보다 높은 기간 길다고 댓글달다가 키배도 해봤고, 작년엔 페이커가 안나오니 불판 분위기가 정상인것같다 썼다가 키배도 해본 사람입니다. 이 내용을 적으면서도 희한한 기분이긴 하네요. 뭔가 정치게시판에서 뭔 댓글 쓰려면 먼저 특정 정치인 욕하고 시작해야 되는 느낌이라.

1. 오늘 캡스가 페이커보다 롤 훨씬잘했다 = 팩트.
2. 오늘 팀 이름 가리고 다른팀 경기면 제이스 이야기 10배정도 더 나왔다 = 팩트 이렇게 볼 뿐입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작년에 느꼈던 제 감상중 하나는 PGR에서 지금도 현실인것 같아요. 페이커가 나오는 경기는 높은 확률로 불판 분위기가 이상함...
19/05/12 21:05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수이름도 가렸으면 클리드야 탈출해라 이런소리나왔다고 봅니다. 다만, 그 인원중에 팬덤이 강한 페이커가 있다보니 안나왔다고 보고요.
19/05/12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봅니다. 미드가 집가고 있는데 상대 정글애서 교전을 걸고 깨졌어요.

그리고 나오는 말이 "미드차이땜에 지네"임.

????
송형태
19/05/12 21: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초에 제이스 뽑아서 버티기 하면 제이스 픽이 의미가 있을까요? 초중반 라이전빨로 죽어도 밀고 밀어야 되는 챔프가 제이스인데 제이스 뽑고 미드가 아지르라 로밍 절대 못따라가는 상황이었다는 전제부터가 문제같습니다.
Lazymind
19/05/12 21:17
수정 아이콘
아니 엘리스가 시팅해줘서 초반에 터트려놨어요.
르블랑 안보일때 좀 사렸다 다시 밀고 하면 되는데 안사리고 제로스처럼 그냥 무한으로 밀다가 죽었죠.
송형태
19/05/12 21:29
수정 아이콘
좀 사렸다가 다시 미는 기준이 애매하죠. 과투자 한 만큼 이득을 봤나? 엘리스 라인 버리고 온 캡스한테 맞아서 망했구요, 2킬 1어시에 포탑방패까지 깠어도 제이스 뽑은 값을 했냐 하면 그것도 좀... 파이크 완전히 망한것도 아니고 파이크는 궁이랑 은신만 제대로 써도 한타에서 밥값은 충분히 하는 챔피언입니다. 후반 갈수록 로밍다닌 르블랑이 더 힘을 받으니 당연히 다른 팀원들 마음이 급해질만 하죠.
Lazymind
19/05/12 21:31
수정 아이콘
르블랑 안보일때 제이스가 사려서 파이크 살려주는만큼 르블랑은 쌩손해를 보는거죠.
르블랑이 라인버리고 가서 성과를냈으니 그렇게 된거지 안당해주면 상대는 파이크살리려다 미드까지 망하는최악의 상황이었죠.
상대가 타워안쪽까지 들어와 다이브를 친것도 아니고 제이스가 상대 타워앞에서 와드도없이 대놓고 밀다가 그냥 죽었어요.
제이스가 아무리 공격적인 스플릿푸셔라도 사릴건 사려야죠. 아니면 파이크를 진짜 개패놔서 호응도 못하게 하던가.
그냥 칸이 너무 못했어요. 실수를 떠나서.
송형태
19/05/12 21:37
수정 아이콘
이동기랑 합류 유틸성 모두 파이크가 압도적으로 좋아요. 어지간히 압도적으로 차이 벌려놓는거 아니면 제이스는 진짜 아무것도 못하게 됩니다. 칸이 못했던 것도 맞는데, 애초에 제이스를 뽑게 해줬으면 안됬어요.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21:17
수정 아이콘
그건 팀이 제이스 케어를 안해줬을때 나올 말이죠. 제이스는 밀어야되는데, 케어 안해줘서 따이는건 별 수 없다. 오늘 경기는 그게 아니죠. 팀적으로 skt는 제이스 엄청나게 밀어줬어요. 제이스가 알아서 시야잡고 버티든지, 파이크 무지하게 패서 2명쯤 화도 하나 잡든지 했어야죠. 원래 이러려고 나오는 챔피언인데.
송형태
19/05/12 21:30
수정 아이콘
밀어줘서 이기긴 했는데, 제이스는 그 이상으로 이득을 봐야하는 챔피언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킬 주워먹고 큰 르블랑에, 파이크가 그리 크게 망한것도 아니었고요. 제이스가 혼자 밀다 죽느니 더 투자해서 밀어줬어야 했고 그렇게 못할거였으면 그냥 제이스를 뽑지 말아야 했죠.
cienbuss
19/05/12 22:21
수정 아이콘
픽을 탓할 수도 있고 캡스가 더 잘한 것도 사실이지만 미드탓 하면서 소위 '페독' 소환하는 건 보기 좀 그렇더군요. 한 15년쯤 까지만 해도 국제대회에서 이정도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언젠가부터 날선 분위기가 되서 사이 나쁜 팬덤끼리 내지 어그로들이 벼르고 있다가 돌아가면서 등판하는 것 같습니다. 페이커 까는거 한정해서 급격히 심해진 게 롤갤출신이 급격히 늘어난 것 같은 18년부터인 것 같고.

언젠가부터 서로 선긋고 PGR은 무슨 팬덤이 다수니 누가 점령했니. 이상한 댓글 한 두개 꼬투리 잡아서 다른 글 파서 서로 뒷담화 하면서, 본인들은 그들과 다른 클린하고 합리적인 팬덤이라고 주장하는거 보면 뭐... 그리고 악플러나 어그로가 전부 어린 사람은 아니지만 예전에 평균 연령대가 더 높았던 것 같은 시절의 분위기가 지금보다 좋았고 비합리적인 댓글도 더 적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막말하고 그런거 보고 싶으면 디시, 팸코 같은데 가지 굳이 여기 오겠습니까.
19/05/12 21:04
수정 아이콘
클리드는 LPL에선 전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죠.

1부리그에서 그저 그랬던 선수가 LCK에서 날아다닌다?
메이저리그와 한국야구가 생각나네요. 끌끌
19/05/12 21:12
수정 아이콘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Lazymind
19/05/12 21:15
수정 아이콘
LPL을 안보는건가요 이건 크크
LPL에서 클리드보다 확실하게 위다 라고 말할수있는건 닝/카사 밖에없고
MLXG,플로리스 이런정글러들이랑 3~5위권 형성한 정글러인데..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니 크크
프라이드랜드21
19/05/12 21:16
수정 아이콘
두각을 못 드러낸건 아니예요 닝같은 최고 앞에서 맥을 못 췄을 뿐
카바라스
19/05/12 22:05
수정 아이콘
lpl에서 두각을 못드러냈는데 한국 리턴할때 그정도 관심을 받을수가 없죠. lpl남았어도 최상위권 팀에 갈만한 선수였어요
19/05/12 21:06
수정 아이콘
그냥 전반적으로 다 문제죠 뭐.. 호흡이고 뭐고.. 에휴..
나의사랑한글날
19/05/12 21:23
수정 아이콘
클리드도 이번 경기 별로였긴 했는데...
그래도 T1에서 한 명 뽑으라면 클리드.
목소리패티쉬
19/05/12 21:37
수정 아이콘
기량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막 하는데 통하는건 그걸 받아칠 기량이 없기 때문이죠
우리가 기량이 떨어진게 아니라 캡스는 분명 페이커보다 한수 위의 플레이어로 성장했고
탑이나 미드나 봇이나 이전처럼 버티는 식의 운영을 하겠다고 덤벼들다간 그대로 16분 컷 당합니다

이걸 인정하기 싫어서 어떻게든 메타탓 밴픽탓 코치탓 심지어 근래에는 팬과 해설까지 끌어들여서 되지도 않는 탓들을 하지만
솔직하게 그냥 이제 최대한 좋게 쳐줘서 기량이 비슷해진거고
좀더 냉정하고 잔인하게 말해서 우리가 반발자국 이상 뒤쳐집니다
19/05/12 22:28
수정 아이콘
19skt에서 살짝 16KT느낌이 나긴 합니다 승리 알고리즘에서 "클리드가 잘했는가"를 넘겨야 승리하는 느낌이 나긴해요. 이번시즌 클리드가 풀어준 경기는 너무 많아 꼽을수가 없는데 슼 다른 선수들이 클리드 업고 캐리한 경기가 있냐하믄... 그때 그 스코어보단 덜 극한직업이긴한데 클리드 의존도가 꽤 커보입니다
특히 칸이요.
이리떼
19/05/13 00:43
수정 아이콘
겁쟁이들이 겜하고 있으니
트리거
19/05/13 01:42
수정 아이콘
팩트
1.미드 실력 차이남
2.패배요인은 미드가 아님

하지만 페까들은 1만 물고 늘어지니까 반박을 하는데
페까들은 르블랑 로밍다닐때 뭐했냐
이거만 물고 늘어지니 결론이 안나오는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665 [LOL] G2전 문제의 그 장면 리뷰 [81] RedDragon10922 19/05/12 10922 4
65664 [LOL] 좁쌀해설의 lck식 운영에 대한 비판(수정) [164] 루엘령18330 19/05/12 18330 30
65663 [LOL] LCK기존의 강팀에게 변화하라고 강요하긴 어렵다. 바뀌어야 하는것은 결국 아래쪽이다. [157] 키토10126 19/05/12 10126 5
65662 [LOL] 18년부터 이어진 국제대회에 대한 잡설들. [45] Leeka7211 19/05/12 7211 3
65661 [LOL] MSI를 재밌게 보는 방법 [92] WSID8267 19/05/12 8267 13
65660 [LOL] SKT와 G2의 운명을 뒤집은 그 한타 [40] 카발리에로7535 19/05/12 7535 7
65659 [LOL] 해설 및 관계자분들도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78] 9408 19/05/12 9408 9
65658 [LOL] "정석:안정성"이라는 낡은 고정관념에 대한 의문 [11] Jan5601 19/05/12 5601 2
65657 [LOL] SKT의 MSI를 여전히 응원합니다. [16] 아리안5613 19/05/12 5613 2
65655 [LOL] 아지르는 억울하다? [136] 9560 19/05/12 9560 2
65654 [LOL] 왜 스스로 발을 묶어 지는 그림이 자꾸 나올까요 [39] Nerion7423 19/05/12 7423 15
65653 [LOL] 지금 롤씬의 기준은 중국과 유럽입니다. [80] 스니스니7450 19/05/12 7450 18
65652 [LOL] 냉정히 말해서 T1에 월클급은 클리드 뿐이네요. [138] 삭제됨9816 19/05/12 9816 7
65651 [LOL] 새로운 롤의 이득계산(페이커식 라인홀딩은 옳은가?) [155] 삭제됨14730 19/05/12 14730 60
65650 [LOL] 막간을 이용한 내가 생각하는 강팀의 Ultimate SKT Killer [35] 랜슬롯8471 19/05/12 8471 24
65649 [기타] [스팀]MORDHAU 다굴앞에 장사 없다.. [9] 햇가방9831 19/05/12 9831 0
65648 [LOL] TL전도 불안하네요 [118] anddddna11371 19/05/12 11371 0
65647 [기타] 가챠게임에 천장이라는 게 도입된 사건 [71] 김티모17397 19/05/12 17397 7
65646 [LOL] Skt가 못한 것보다 ig가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56] ipa11166 19/05/12 11166 1
65645 [LOL] 작년 롤드컵보다 더 괴랄해진 초반메타 [63] 스니스니9541 19/05/11 9541 2
65644 [LOL] 승리자의 발자취와 아물지 않는 상처의 기로, 그 행방은? [8] Jan5429 19/05/11 5429 3
65643 [LOL] 특이한 정신구조의 사람이 쓰는 오늘 소감 [118] cluefake9156 19/05/11 9156 3
65642 [LOL] PGR은 특정팀의 팬사이트가 아닙니다 [126] Vesta13391 19/05/11 13391 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