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08 14:27:21
Name Leeka
Subject [LOL] 북미, 유럽, 중국 대표 선수들의 자국리그 위상을 알아보자 (수정됨)
저는 포스트시즌 빼곤 다른 나라 경기는 잘 안봐서..
(정말 핫한 경기 정도는 하이라이트나 VOD 보는정도?)
 
그냥 해당 선수들의 실제 위상을 보기 쉬운 자료인 올 프로팀 지표로 살펴볼까 합니다.


올 프로팀 지표란?

> NBA를 비롯한 주요 프로스포츠에서 흔히 사용

> 중국, 유럽, 북미에서 모두 사용하고 있으며
'투표권이 있는 사람들이 포지션별 1,2,3등을 선정' 
1등은 3점 / 2등은 2점 / 3등은 1점을 획득하게 되고.  그 점수를 합산해서 가장 높은 선수는 퍼스트팀 / 세컨드 팀 / 서드 팀. 순으로 구성됨. 





1 - LEC



대표팀 : G2

탑 (Wunder) : 세컨드 팀 (94 점)
정글 (Jankos) : 퍼스트 팀 (82 점)
미드 (Caps) : 퍼스트 팀 (125 점)
바텀 (Perkz) : 순위 밖
서포터 (Mikyx)  : 퍼스트 팀 (112 점)

* 총점 : 126점 만점 (투표자 42명)


2 - LCS



대표팀 : 팀 리퀴드

탑 (Impact) : 세컨드 팀 (48 점)
정글 (Xmithie) : 퍼스트 팀 (102 점)
미드 (Jensen) : 세컨드 팀 (87 점)
바텀 (Doublelift) : 퍼스트 팀 (126 점)
서포터 (Corejj) : 퍼스트 팀 (132 점)  + 스프링 MVP

* 총점 : 138점 만점 (투표자 46명)


3 - LPL


zICBCcC.jpg


대표팀 : IG

탑 (Theshy) : 퍼스트 팀 (119 점) + 스프링 MVP
정글 (Ning) : 서드 팀 (38 점) 
미드 (Rookie) : 서드 팀 (48 점)
원딜 (Jackeylove) : 순위 밖
서포터 (Baolan) : 순위 밖

* 총점 : 120점 만점 (투표자 40명)





주요 지역 대표 선수들이, 실제 자국리그에서 진짜 해당 라인에 적수가 없는 지존인지.. 

아니면 짱은 아닌 선수들인지..는 리그를 안보신 분들이라도 손쉽게 참고.. 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IG를 예로 들면

'탑은 리그 최강이면서 평정한. 그냥 중체탑'
정글+미드는 리그 내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듀오
바텀은 순위권 밖에 있는 평범한 팀. 

으로 중국 내 평가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08 14:31
수정 아이콘
루키가 이번 LPL 시즌 중엔 기복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퍼스트 팀에 루키가 없던 건 그 영향인가봐요. 플옵에서는 엄청 잘했다는 거 같던데.
창조신
19/05/08 14:33
수정 아이콘
한국은 안 하는 이유가 뭘까요. 되게 좋은 제도 같은데
다크템플러
19/05/08 14:35
수정 아이콘
MVP제도는 그냥 데일리/위클리 정도로만 뽑고, 이제 LCK도 이거 뽑아야죠
중국보면 시상 짱짱해서 부럽더라구요. 예전 이스포츠대상하듯 연말 롤판에서 엄청 큰규모로 열리고...
리지메
19/05/08 14:36
수정 아이콘
lck도 이거했으면 퍼스트~써드
은때까치
19/05/08 14:42
수정 아이콘
진짜 한국도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수분크림
19/05/08 14:43
수정 아이콘
원더가 퍼스트가 아닌게 의아하네요. g2의 기둥이자 에이스는 원더라 보는데
19/05/08 14:51
수정 아이콘
https://s3-eu-west-1.amazonaws.com/cdn.eu.lolesports.com/All+pro+team.pdf

투표자 명단 + 각 투표자가 실제 투표한 내용.. 은 위 링크 참고하면 다 나오긴 합니다.

유럽과 북미는 투표 결과 + 점수만 공개한게 아니라
각 항목 (올프로팀 이외에도 MVP를 비롯한 주요 시상) 에 대해서 실제 내용을 별도 pdf로.. 관심있는 사람들은 볼 수 있게 공개를 해버려서.
다크템플러
19/05/08 15:11
수정 아이콘
이거보니 코치/플레이어/미디어 쪽은 반반인데 라이엇 소속 투표자들이 카보에 거의 몰표였네요
수분크림
19/05/08 15:13
수정 아이콘
오 자료 감사합니다
결정장애
19/05/08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LCK 이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기마다 MVP 뽑는 건 챌코 처럼 그 날의 MVP 1명 뽑으면 좋겠구요
lonelydragon
19/05/08 14:48
수정 아이콘
퍼스트:기인 클리드 쵸비 데프트 리헨즈
세컨드:칸 타잔 페이커 테디 마타
19/05/08 14:49
수정 아이콘
원더가 pgr 댓글평가에 비해 순위가 의외로 낮네요
카바라스
19/05/08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프로팀은 보통 정규시즌 기준이라 플옵 대활약한 선수들과는 인식 차이가 있긴합니다. 아마 한국에서 매겼으면 기인 타잔 쵸비 데프트 리핸즈가 아니었을까싶네요. 사실 롤판에서 플옵이 정규시즌보다 훨씬 중요하다보니 조금 괴리감이 있죠
19/05/09 10:55
수정 아이콘
사실 정규시즌 기준으로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플옵이 끝나버리면' 우승팀이 거의 다 퍼스트팀, 준우승팀이 거의 다 세컨드팀.. 을 먹기 때문에
저걸 뽑는 이유 자체가 없어지는 점도 있습니다..

그것도 기인처럼 아에 플옵에 기회도 안주어진다면... 더더욱..
김엄수
19/05/08 15:52
수정 아이콘
더샤이가 잘하긴 했나보네요.
3위 둘에 순위밖 둘인데 정규시즌2위에 우승이라니.
솜방망이처벌
19/05/09 12:59
수정 아이콘
IG가 리그내내 독보적 위치는 아니었는데 플옵에서 클라스 보여주면서 우승한거라.. 물론 더샤이는 시즌 내내 파괴하고 다녔구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5/08 16:14
수정 아이콘
이런게 좋아요.
물론 lck에서 안하니까 피쟐에서 자체적으로 글을 쓰고 댓글을 달면서 소위 [비공식]으로 댓글놀이 했던건 기억이 납니다만.
19/05/08 16:20
수정 아이콘
이런거 재밌네요 흐흐
카발리에로
19/05/08 16:42
수정 아이콘
어녕이 좋아하긴 한데 세컨드 팀은 좀...정규 시즌 내내 리그 중위권급이었고 플옵에서도 팀 내 최고 불안요소였는데.
19/05/08 16:53
수정 아이콘
점수 자체가 48점이라는게.. '리코리스' 제외하곤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해서 점수가 사방으로 분산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루키만 해도 48점으로 3등이고.. 젠슨도 87점으로 2등.. 이라는걸 생각하면..)
비역슨
19/05/08 17:04
수정 아이콘
이번 LCS 올 프로팀 투표때 결국 경기력 면에서 다른 팀들과 차이가 있던 TSM, TL, C9가
퍼스트-세컨-서드팀 나눠가져야 한다 이런 분위기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The Dive 관련 에피소드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었고..
결국 산토린이 써드팀 든것 빼면 세 팀 선수들이 순위 나눠가졌죠.
더치커피
19/05/08 23:41
수정 아이콘
브로큰블레이드가 항상 임팩트를 라인전에서 이겼다고 들었었는데, 아무래도 TL의 팀성적빨을 조금은 받은 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892 [LOL] LCS 5주차 요약 - 1강 8중 1약의 북미 [9] 비오는풍경6893 20/02/25 6893 1
67833 [LOL] LCS 4주차 요약 - 올해도 C9만 바라볼 북미? [20] 비오는풍경7650 20/02/18 7650 0
67799 [LOL] LCS 3주차 요약 - 북미의... [18] 비오는풍경9124 20/02/11 9124 4
67719 [LOL] LCS, LEC. 북미와 유럽리그의 롤드컵 선발전이 폐지되었습니다. [32] Leeka9083 20/01/22 9083 1
67360 [LOL] 전 북미/유럽 중계진 에스페란자님이 유서를 남겼습니다 [249] Leeka32608 19/11/28 32608 3
67277 [LOL] 북미 롤 씬의 육성제도 현황 소개 [12] Le_Monde11267 19/11/23 11267 1
66811 [LOL] 그룹스테이지 북미팀 멸망 후기 [53] 암드맨9866 19/10/21 9866 9
66794 [LOL] 북미는 멸망할것인가? [38] Leeka9775 19/10/20 9775 1
66729 [LOL] 북미 1시드 잔혹사(feat. 더블리프트) [44] 카바라스10603 19/10/13 10603 0
66239 [LOL] 마지막 주 북미 LCS 치열한 플옵 막차싸움 [53] 암드맨8329 19/07/29 8329 0
65618 [LOL] 북미, 유럽, 중국 대표 선수들의 자국리그 위상을 알아보자 [22] Leeka8193 19/05/08 8193 0
65609 [LOL] 북미가 저평가 당하는 이유는 뭔가요?? [59] 구리트33310197 19/05/07 10197 0
65223 [스타2] 3월 13일 커뮤니티 업데이트 (북미) [9] Liberation8072 19/03/13 8072 0
65166 [LOL] 해외 메이저 리그의 명문팀들 이야기 - #1 북미편. [30] Leeka7761 19/03/04 7761 2
64890 [기타] 2018년 북미 & 일본 패키지 게임 판매 순위 [16] Leeka5995 19/01/17 5995 0
64855 북미 2018년 비디오게임 판매 차트 TOP 10 [51] Leeka8057 19/01/07 8057 0
64854 2018 북미 아마존, 비디오게임 부분 판매순위 [25] Leeka5329 19/01/02 5329 0
64477 [LOL] 북미 유럽 롤스타전 최종 득표 결과.jpg [40] MystericWonder10745 18/10/25 10745 0
64443 [LOL] Seven Years! 드디어 북미의 한을 풀기 시작한 Cloud9 [13] Leeka5143 18/10/21 5143 0
64430 [LOL] 4부리그로 끝난 2018 LCK 이야기와 북미 최고의 팀 C9 [15] Leeka5284 18/10/21 5284 0
64386 [LOL] [레딧] 북미팬들의 100T 혐오 [36] The Special One10936 18/10/18 10936 0
64352 [LOL] 영원한 북미의 희망 C9.. 가장 먼저 8강을 확정짓다. [85] Leeka8187 18/10/14 8187 6
63923 [LOL] 2주 연속으로 나온 희대의 북미 [13] MystericWonder7432 18/08/07 74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