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3/27 11:51:02
Name 다크템플러
Link #1 카카오tv 캡처
Subject [LOL] 데뷔 6년만에 처음 1부에서 만난 두 선수 (수정됨)
바로 쿠로와 루키입니다.

놀랍게도, 역대 미드라이너면 손꼽히는 두 선수고 경력도 상당히 긴 편이고
국제대회에 못나갈 실력도 아니었는데

단 한번도 1부 혹은 국제대회에서 만난적이 없었습니다;;;

두 선수의 만남은 지금까지 딱 2번있었는데

2013 4월에 펼쳐진 NLB 스프링 개막전이 첫 만남이었고
ZJR이라는 아마팀에서 '허접성'이라는 아이디를 달고 나온 루키
그리고 IM#2가 첫 만들어졌지만 13스프링 예선때 SKT 1팀에게 오프라인 첫 라운드에서 져서 NLB로 데뷔한 쿠로
사실상 데뷔(루키는 데뷔라기도 애매한) 극초반에 이뤄진 만남이었습니다.

결과는, 당시 기사에 따르면 허접성의 아리가 대활약했으나 운영에서 말려 트위치 캐리로 쿠로 승리

ZCwDaQA.jpg

그리고 두 번째 만남은.. 예선전입니다.
KTA 쫙 리빌딩후 KTA로서의 첫 예선인 13-14 롤챔스 윈터 예선이었습니다.
GKDoKuJ.jpg당시 미친고딩 썸데이를 중심으로, 하차니 루키 등등이 합류한.. 루키의 KT A 첫 데뷔전이었으나 
IM#2를 만나서 광탈을...

그래도 절치부심해서 그 다음시즌, 카카오의 합류와 함께 14년을 꽤나 빛나게 보낸 루키,
고통을 받으면서도 꾸준히 롤챔스에는 모습을 보인 쿠로였으나 1년내내 1부에선 만난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IM은 물론 쿠로가 나진소드로 옮긴 이후에도 쏙쏙 루키vs쿠로 대결은 단 한번도 없었던.

심지어 14년 마스터즈에서조차 2팀 vs B, 1팀 vs A, 1팀 vs B 라는 기적의 대진 경우의수가;;;

그 이후엔 각자 LPL의 IG, GE로 가면서 제2의 출발을 했는데
두 선수가 동시에 나간 15, 18롤드컵에선 각각 KOO와 IG가 굉장히 선전했으나 둘이 만나지 못했고 상대편은 거의 대참사;;
루키가 IG에서 워낙 고통을 받았기도했지만, 리프트 라이벌즈나 심지어 (루키가 나간) 올스타전조차 두 선수의 대진은 쏙 피해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1부에서 두 선수가 만났네요


BLG는 플옵이 벼랑끝에 있었는데, (지금조차 자력진출불가지만) 1:1 상황에서 쿠로가 미친 로밍력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3세트 전체적으로 꽤나 재밌더라구요. LPL도 늘어지는 경기 꽤나 나오는데, 어제 이 두 팀 경기는 정말 난타전 개싸움이었습니다.


이렇게 경력이 길고, 성적도 꽤나 준수하던 선수들중 이렇게 만나기 힘들었던 선수가 있었나 싶을정도네요 크크
물론 두 선수 모두 꽤나 고통받은 역사가 길긴했지만요


* 여자친구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9-03-27 16:50)
* 관리사유 : 작성자 요청에 의한 이동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앚원다이스키
19/03/27 11:53
수정 아이콘
쿠로 미친 것 같아요. ROX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잘해보입니다. 진짜 미쳤어요.
바다표범
19/03/27 11:53
수정 아이콘
im 2팀 시절 쿠로 크크크크
바둑아위험해
19/03/27 11: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프리카가 이번시즌 가장 크게 휘청인 가장 큰 이유는 쿠로를 잃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쿠로보고싶다
홍다희
19/03/27 11:59
수정 아이콘
쿠로와 프레이 가장 애정하는 선수인데, 쿠로는 중국에서 잘 지내고 있군요. 프레이는... BJ 재밌니? ㅠㅠ
회색의 간달프
19/03/27 12:00
수정 아이콘
가장 저평가 받던 미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조련가
19/03/27 12:00
수정 아이콘
저는 쿠로도 잘했는데 진짜 애드가 잘했다고 생각되요. MVP 시절에는 맨날 뚜까맞고 가아끔 [그 위치]에서 사이온으로 대박내는 사이온장인 정도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라인전도 세고 칼챔도 잘해요.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MVP 시절에도 라인전 수치가 꽤 수준급이더라구요. 상대적으로 바텀이 약해서 희생을 많이 하느라 제 기량을 못보여준듯 합니다.
바다표범
19/03/27 12:03
수정 아이콘
ADD가 적어도 작년 서머 시즌에는 mvp에서 가장 포텐있고 고통받는 포지션이었죠. 저는 그 때 MVP 팀 중에 다른 팀가면 더올라갈걸로 예상했던게 ADD였습니다.
뚜루루루루루쨘~
19/03/27 12:40
수정 아이콘
MVP에서 사람 노릇 하던 몇 안되는 선수중 하나였죠.
강등당할때는 ADD마저 폼이 한없이 무너져서 플루쿠였었나 했지만....
확실히 ADD에 대한 기대는 높았습니다.
자마린
19/03/27 12:02
수정 아이콘
쿠로가 롤판 전체적으로 가장 저평가 받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로각좁
19/03/27 12:05
수정 아이콘
인정인정
포프의대모험
19/03/27 12:10
수정 아이콘
페없쿠왕 별명도 그렇고 자기보다 약한 미드는 기가막히게 뚜들겨 패는데 쎈미드한테 맥을 못춰서.. 반반드라로 라인밀고 로밍가는모습을 보니 현명한(!)픽이다 싶어요 크크
19/03/27 12:52
수정 아이콘
인정 인정.
하필이면 본인 전성기와 빠커 전성기가 겹쳐버린게 문제였죠.
-안군-
19/03/27 12:0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가자미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던 쿠로... 작년에 아프리카가 왜 그렇게 강력했는지 이제서야 알게 될것 같아요. 1:1로 붙는다면 유칼이 더 쎌지 몰라도, 팀내 역할 수행능력은 쿠로가 훨씬 위였던거죠.
19/03/27 12:04
수정 아이콘
중국은 이스포츠에 베팅하는 사이트도 있네요.
생각도 못했는데 놀랐습니다
기사조련가
19/03/27 12:05
수정 아이콘
북미랑 유럽은 아예 산업으로 자리잡아서 놀랄일은 아닙니다 크크
이사무
19/03/27 12:17
수정 아이콘
기인이 고통 롤 하는 건 올해죠. 사실 작년 아프리카는 멤버들도 다 좋았음;; (그러니 2위로 롤드컵갔죠)
19/03/27 12:27
수정 아이콘
쿠로보다도 애드가 미쳤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9/03/27 12:41
수정 아이콘
nba 더마 드로잔 같은 유형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론 저평가된 미드라고 보지 않습니다 항상 저평가된 미드라는 인식으로 직접적 비판에서 많이 벗어나곤 했죠 리그에서 보여준 만큼 mvp도 많이 따냈고 2인자라는 평가도 항상 받았어요 당장 작년 롤드컵 아프리카 부진에 있어 가장 큰 책임이 쿠로에게 있었는데 진짜 인간취급도 못받을 정도로 쳐맞은 크라운, 8강에서 루키한테 뚜까맞은 유칼보다 비판도 덜 받았죠
cluefake
19/03/27 12:46
수정 아이콘
쿠로는 이제 쿠로가 잘했어도 스피릿 투신 에이밍 다 부진하니 졌겠다 싶어서..
유칼은 약열세 정도만 갔어도 이길 가능성은 있었죠 뭐 루키한테 약열세 간 미드가 없긴 한데.
19/03/27 1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근데... 쿠로가 크라운보다 비판을 덜 받는건 성적만 비교해도 어느정도는 당연하지 않은지요....? 조별리그 1승 5패로 탈락한 팀의 최고 주역 중 하나였고, 쿠로는 조별리그 2일차에 3전전승에 G2 상대로는 경기 MVP로 꼽히면서 어쨌건 4승2패 조 1위로 8강까지 가서 떨어진건데 조별리그 최하위 탈락과는 솔직히 차이가 좀 있다 싶구요.... PGR은 KT 기대치가 더 커서 그런지 몰라도 루키에게 밀린 유칼보다 북미한테 졌다고 쿠로가 훨씬 여기저기서 조롱 많이 들었습니다. 당장 오프시즌 팀 마갤에서조차 매일매일 비아냥의 대상이었죠.

개인적으로 쿠로는 저평가도 여전히 많고 적정 평가나 일부 높게 평가하는 분들도 많다고 보는데, 저평가냐 고평가를 떠나서 쿠로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나 인식이 여전히 엄청나게 많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예를 몇가지 들자면

쿠로는 해외대회 나가면 해외 미드들한테 매번 털리더라 -> 사실 작년 C9에게 지기 전까지 롤드컵 다전제에서 해외 미드 만나서 진 적이 한번도 없죠. 쿠로는 롤드컵 다전제에서 작년 이전까진 딱 페이커 1명에게만 졌습니다..
쿠로는 라인전이 약점이다 -> 이건 지금은 꽤 많은 분들도 그게 아니란걸 아니 패스하지만 예전엔 이런 얘기가 엄청 많았죠
쿠로는 18스프링은 잘했지만 18섬머~플옵내내 못했다 -> 아프리카 팬들은 다 알겠지만 리라 떠나기 직전 18섬머 1라운드에 아프리카가 그리핀 바로 뒤를 이어 2위일때 그 6승 올릴동안 가장 활약한 선수는 쿠로였죠. 2라운드에 급 부진해서 기인 원맨팀 이미지가 확 강해졌지만... 18플옵은 젠지 상대로 전 경기 잘했고 킹존 상대로도 2세트는 완전히 찍어눌렀고 1,4세트도 할거 다해줬구요.
쿠로는 큰 경기에서 잘한적이 없다 -> 큰 경기의 기준이 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5롤드컵 8강4강 16롤드컵 8강, 구락스 유일한 우승이었던 16섬머 파이널, KT와의 18스프링 준결승 등등 다 크고 중요한 경기였는데 전부 쿠로가 잘한 경기들입니다. 다른 선수들은 준결승에서의 미친 퍼포먼스가 큰경기 강하단 예시들의 근거로 언급되는 경우가 꽤 있는걸 생각해보면 저런 경기들도 다 큰 경기들이라고 봐야겠죠
작년에도 강한 미드들 만나면 매번 졌다 -> 작년 섬머 이후로 유칼 쵸비 비디디 플라이 페이커 5명 상대 쿠로 전적이 20승 16패입니다. 플옵 못간 페이커 제외해도 16승 15패

이런 걸 분류에 따라 저평가라고 봐도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저평가랑은 좀 다른 뉘앙스로 그냥 단편적인 기억 의존 + 잘못된 정보 입력 + 막연히 가지고 있던 이미지 등이 여전히 많은 편이 아닌가 싶은 축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9/03/27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저는 국제대회, 큰경기에 관해선 오해가 아니라고 보는 쪽인데..당장 프레이도 그런 뉘앙스의 인터뷰도 했었구요 다만 이건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해합니다
팀승리가 그 라이너의 승리인거면 블랭크 피넛도 저평가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저도 쿠로가 저평가받고있지않다고 생각하는거지 평가절하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15-18 lck내에서 가장 뚜렷하게 기복없이 잘해온 미드라이너는 '유일'하게 쿠로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팀마갤은 제가 슼 킅 젠지갤만 가서 잘 모르겠는데 제가 자주 보던 롤갤 인벤에서 쿠로는 같은 상위티어 미드라이너였던 페이커 폰 비디디 크라운 같은 선수에 비해선 까인 분량 택도 없이 적었어요 비하당하고 평가절하당하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적었다고 봐요
19/03/27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결국 큰경기에 약하다 이건 잘한 큰경기들 중요시리즈들이 훨씬 많은데, 그렇다면 큰경기에 약하다 이것은 틀린 명제로 당연히 오해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그냥 전성기 SKT에게 약햇다 (+ 전성기 비디디(18섬머 플옵에서 극복했지만))가 더 적확한 표현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스덕선생
19/03/27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진짜로 저평가된 선수면 이런 언급도 안 나옵니다. 딱 본인이 받을 만큼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성실한 이미지와 저평가 떡밥 탓에 오히려 더 좋게 보는 팬들이 많다고 봅니다.

커리어를 길고 탄탄하게 유지한 점 때문에 고평가받지만 다데, 폰, 루키, 비디디, 쵸비처럼 한 시즌이라도 본인의 것으로 만든 적 없는게 사실이죠.
뚜루루루루루쨘~
19/03/27 12:41
수정 아이콘
ADD선수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잘되서 기쁘네요.
약장수한테 가져온 탑 자르반이 기억이 오래 남기도 하고...
리라때 폼이 끝없이 무너졌을 때 남들 안하던 뽀삐 뽑아서 잘해준 기억도 나고(물론 겜은 졌죠)...
헤나투
19/03/27 12:49
수정 아이콘
애드는 솔랭에서 좋은모습이 진짜 모습이었군요. 결국 mvp의 팀적역량과 팀컬러가 애드의 장점을 묶은거네요.
티모대위
19/03/27 14:10
수정 아이콘
엠븹 시절에도 애드가 탑에 고속도로 내려고 하는데 아래가 터져서 급브레이크 밟고 유턴하려다 사고나는 장면 여럿이었죠... 피쟐에서도 애드 고평가하는 분들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판단력이 아쉬워서 그렇지 무력은 확실히 있는 선수라고 평가가 나있었는데, 그 판단력도 팀 상황 때문에 어쩔수 없었던 걸로...
내가뭐랬
19/03/27 12:53
수정 아이콘
애드 선수는 중국가서 능력이 만개하네요
파란무테
19/03/27 12:54
수정 아이콘
이거 겜게에 있어야 할 게시물인데요?
다크템플러
19/03/27 13:01
수정 아이콘
어 사실 짧게쓰려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크크크 운영진분들 보면 겜게로 옮겨주셔도 될것같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9/03/27 12:55
수정 아이콘
ADD랑 BDD랑 한팀에서 뛰는 거 보고 싶네요.
그럼 다른 선수들도
CDD, DDD, EDD, FDD, GDD 이렇게 맞춰서
김만치두
19/03/27 12:59
수정 아이콘
ADD BDD PDD
3명은 있네요
PDD는 은퇴했지만
파란무테
19/03/27 13:01
수정 아이콘
EDD는 음음....
스웨트
19/03/27 13:34
수정 아이콘
2킬 노데스 2어시..
곽철용
19/03/27 20:20
수정 아이콘
팬할래요
케갈량
19/03/27 13:21
수정 아이콘
DDD 는 가수분 나오면 되고
EDD 는 전설분 모시고
GDD 는 군인이신분 나오면 될듯...
은근히 올스타인데?
19/03/27 13:32
수정 아이콘
첫 번째 저 경기 아직도 기억나요. 허접성이 프로 데뷔하면 진짜 만개하겠다 싶었는데
티모대위
19/03/27 14:08
수정 아이콘
쿠로가 은근히 중요한 경기에서 많이 미끄러져왔는데.... 애초에 기량 자체는 A급 미드가 맞죠.
겜 보는 시야가 아주 탁월함..
19/03/27 14:15
수정 아이콘
더샤이 완전 럭키 너구리였는데 크크 빵터짐
시메가네
19/03/27 14:31
수정 아이콘
쿠로가 s급 판독기기질이 있어서 그렇지
빠지는거 없이 잘하긴합니다 유독 중요순간에
한고비를 못넘어서 저평가다 고평가다 많기도 하구요

폰이 두개 대회 임팩트때매 위인거랑 비교함
이해하기 쉽죠
19/03/27 15:24
수정 아이콘
딱히 저평가라고는 생각 안되네요. 매우 잘하는데 시대의 1인자가 되어 보지는 못한 1류 딱 그정도로 평가 받고 있지 않나요
.
건강보험증
19/03/27 15:50
수정 아이콘
쿠로 개인입장에선 16 때 4강 진게 정말 아쉬울것 같아요
반니스텔루이
19/03/27 15: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 커리어 중에서 주요 메이저 대회 결승 or 4강에서 페이커랑 5전 3선승제를 4번했는데 그거 4번을 다 진게 크죠.
그중에서 한 두번만 이겼어도 평가가 많이 달라졌을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우승한번 해서 다행..
다크템플러
19/03/27 15:54
수정 아이콘
플라이 오타인거같습니다 흐흐
반니스텔루이
19/03/27 15:57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플라이였으면. 뒤에 단 댓글 전부 수정합니다 ㅠ
성큼걸이
19/03/27 1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쿠로와 페이커는 그리즈만과 호날두 같은 느낌이죠. 둘이 전성기가 겹쳤는데 가장 중요한순간 후자가 전자를 다 이겨서 후자가 모든걸 얻고 전자는 실력에 비해 타이틀을 별로 못먹었습니다. 쿠로/그리즈만이 먹은 타이틀의 공통점은 토너먼트 과정에서 페이커/호날두를 안 만난 대회죠
암드맨
19/03/27 17:32
수정 아이콘
전 딱 A급 하지만 더 올라갈 요소 없음.. 정도면 평가 받을만큼 평가 받는다 생각합니다.
본인이 딱 5:5만 해줘도 이기는 전력의 해에도 당대의 최강자급 만나면 순수하게 본인의 잘못으로 팀까지 무너졌습니다.
파이몬
19/03/27 17:48
수정 아이콘
쿠로는 중요한 순간에 계속 고꾸라진 게 크죠. 이지훈에게 아지르 카시 바꿔가며 솔킬 당한거라던가 페이커는 말할 것도 없고
작년에 젠슨에게 3경기 내내 털리던거라던가..
뭐 어쩔 수 없지 않나요.
하이요
19/03/27 18:09
수정 아이콘
롤 초기때 한국에서 미드로 프로생활 잠깐하다가 해외로 넘어간 동생이 있었는데
벽을 느껴본 선수 딱 두명이 페이커와 쿠로 였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페이커는 라인전에서 숨도 못쉬게 하고, 쿠로는 자기가 뭐 할지 다 아는것 같다고 했던 것 같네요

뭐 페이커는 페이커고, 그때 그 시즌 이지훈도 페이커를 벤치로 세울 정도 였으니 그려러니 한데
작년 젠슨은 좀 크긴 했어요. 갠적으로 젠슨이 큰 경기 한정으로 북체미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쿠로가 이길줄 알았거든요
레몬커피
19/03/27 18:13
수정 아이콘
이경기 안보신분들은 하이라이트 찾아보면 진짜 3세트모두 꿀잼입니다 재밌었음


쿠로는 까놓고말해서 걍 페이커때문이죠. 페이커가 문제임. 쿠로가 S급 판독기라고 하면 억울한게 솔직히 작년 롤드컵에서
못한걸 기준으로 삼기는 좀 그렇고 본인 최전성기인 락스시절에 걍 모~든 큰대회에서 페이커 하나에 다막혔죠
S급 판독기가 아니고 페이커판독기죠.

이게 전성기때 확실한걸 못해내니까 쿠로 평가할때 막 전성기 뒤쪽까지 합쳐서 뒤섞어서 평가하는게 있는데 그냥 본인
최전성기+팀 최전성기 15, 16두해만 따져보면 저때 두시즌내내 페이커말고 쿠로위에놓을미드 0명이라고해도 문제없을
커리어였고 인게임적으로도 두해내내 페이커말고 쿠로가 진 상대는 이지훈뿐이죠. 근데 저 두 해에 결국 SKT못넘어서
큰걸 못남기는바람에 이제 아프리카 시절까지 섞여서 S급판독기라던가 큰대회 부진하다라던가 이런 이미지가 너무 강해
진건데 걍 쿠로 선수커리어는 페이커 하나때문에 다망한것
하이요
19/03/27 18:42
수정 아이콘
페이커 기량을 고려해도 좀 심하게 약한감이 있었죠. 반농담으로 페이커의 카운터라는 코코는 쿠로한테 힘을 못 썻으니깐요.
하이요
19/03/27 18:44
수정 아이콘
코코는 뭐하나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SKT 미드라이너들에게 유일하게 라인전을 대항 할 수 있었던 미드라이너"라고 위키 첫글에 소개 되어있네요. 쿠로와 류는 한번 더 우네요 크크
19/03/27 18:45
수정 아이콘
15코코가 페이커한텐 4대6, 아지르 잡으면 오히려 이겼는데 쿠로에겐 암것도 못했죠 크크 cj입장에서 페이커보다 더 무서웠던 쿠로...
그러지말자
19/03/27 18:2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전성기가 페이커와 겹쳐 스러진 그 많은 미드중에 쿠로가 가장 불쌍하지는 않지요. 류가 있으니..
칼라미티
19/03/27 19:25
수정 아이콘
류는 그냥 밈 화가 심하게 된거고 페이커 때문에 꼬인거 생각하면 쿠로가 원탑인 것 같습니다...
19/03/28 00:37
수정 아이콘
프로인생 전성기에 중요한 무대 딱 한번 빼고 내내 페이커한테...
19/03/27 18:23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미드는 페이커 혼자 존재하고 그나마 비비는 미드가 쿠로였죠.
그만큼 쿠로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덕선생
19/03/27 18:26
수정 아이콘
전 쿠로가 저평가받는다고 생각 안 합니다. 미드라이너로 한 시즌 넘버원 못 찍어본 선수인건 팩트고, 커리어를 오랫동안 유지한건 이미 충분히 인정받고 있죠.

진짜로 과소평가 받는 선수면 그런 언급도 안 나옵니다. 계속 재평가 떡밥이 나오는게 현재의 평가가 적당한거란 반증입니다.
19/03/27 18:42
수정 아이콘
쿠로는 느낌상 저평가 같으면서도 그럼 재평가해서 어디까지 올려야되냐?하면 그건 또 애매해요 크크 시대의 2인자 평가는 지금도 받고 있고 1인자?라고하기엔 페이커(+이지훈)에게 결승이나 4강에서 계속 막혔고... 단 19쿠로는 재평가 여지가 있긴할거같아요. 롤드컵 후폭풍인지 스토브리그에서 받았던 평가보단 중국가서 훨씬 잘하네요 크크 플레이스타일상 고전할줄 알았는데...
19/03/27 18:45
수정 아이콘
어째 글쓴이의 의도와는 다른 흐름의 댓글들 같네요. 이틀 전엔 뱅이고 오늘은 쿠로인가;
19/03/27 19:06
수정 아이콘
쿠로가 늘상 A급 미드라기엔 좀 박하죠. 쿠로는 15년 lck 리그제 변환 이후 항상 미니멈 A급 이상의 기량은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동 기간대 이만큼 꾸준히 잘한 미드라이너는 페이커 단 한명 뿐이에요. 동 기간대 경쟁자인 폰 크라운 등등과 비교해도 쿠로보다 더한 부침은 다 있습니다.
시메가네
19/03/27 19:18
수정 아이콘
쿠로는 그래도 평가 괜찮죠
차라리 요새 완전히 잊혀지고 무시받는건 다데입니다
페이커 폰 크라운 다음은 된다 평가받으니 엄청난
저평가도 아니구요
19/03/27 20:14
수정 아이콘
각종 순위같은데서 역대 누가 더 뛰어난 미드들인가 평가한거 간간히 보면 쿠로가 폰은 몰라도 크라운보다 아래에 있는건 저는 진짜 거의 못보긴 했는데... 국내 커뮤들에선 커리어 전체보다 어워드 하나 앞서면 우선이라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좀 많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시메가네
19/03/27 20:24
수정 아이콘
루키야 중국에서 뛴 기간이 너무 길어서 평가대상에 예외고 폰은 14세체미여서 확고한 넘버투죠
크라운 쿠로는 롤컵 준우승 우승의 크라운이 위로 많이보죠
미드는 저기 예외로 넣은 루키넣어도 롤드컵 더하기 절대강자 페이커를 그나마 훼손시킨 선수가
평가가 높아요
여기 피쟐보다 롤갤이 이런 성향이 더 크구요
폰과 쿠로가 쿠로가 리그선 꾸준함이 많이 높지만
평가는 폰이 넘사급인거 생각함 쉽죠
시메가네
19/03/27 20:53
수정 아이콘
다른 포지션은 리그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보자는 의견에 동의하고 그렇게봐도 큰 차이는 없는데 이상하게 미드는 그렇게하면 대격변이 일어납니다 크크크
19/03/27 21:10
수정 아이콘
롤갤이야 뭐 커리어에서 어워드 하나 있으면 장땡이다 인식의 최고봉이니 그러려니 하고.... 제가 알고 있기로는 누가 더 뛰어난 미드인지 꼽았던 특집기사나 그런 랭킹들 관련 글에서 폰과 쿠로는 6:4나 7:3 정도로 폰을 좀더 위에 두는 편이고 크라운은 쿠로보다 위로 꼽은 평가들이 거의 없는 걸로 알거든요. (한 예로 18년 스프링 시작 전에 해외의 어느 네티즌이 역대 미드들을 평가하는 글에서 크라운을 쿠로 위로 놓았다가 거의 8~9할 이상의 코멘트들이 crown kuro?에 이의를 제기했던 글도 있었죠. 그후 18년을 지나면서 아마 더 벌어졌다고 보는 인식이 늘어났겠지요) 더불어 프로 선수의 커리어 평가에서 미드는 별도로 페이커를 훼손시켰다를 기준으로 하는 곳도 없는 듯 하구요. 물론 페이커의 존재나 위상이 그만큼 절대적이었으니 나올법한 얘기라고는 생각하지만....
시메가네
19/03/27 21:17
수정 아이콘
당장 폰의 그 평가 이유나 비디디가 완벽하게 차세대주자급 미드로 뜬것도 절대강자를 흠집낸게 꽤 크죠 그게 페이커 존재가
너무커서 그렇습니다
19/03/27 21:27
수정 아이콘
넵 무슨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19/03/27 21:54
수정 아이콘
세간의 평가는 모르겠고 크라운보단 쿠로가 명백하게 더 잘하는 미드라고 봅니다.
서쪽숲
19/03/27 20:13
수정 아이콘
쿠로는 스타로치면 이재호..급?
미야와키 사딸라
19/03/27 20:59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쿠로가 훨씬 높게 평가 받죠.
김엄수
19/03/27 21: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명훈 정도 되지 않을까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27 22:22
수정 아이콘
윗분도 지적하셨는데,,, 롤판에서 미드라이너의 평가는 제가 느끼기엔 넘을수 없는 신계에 페이커를 박아두고, 그 페이커를 얼마나 찰지게 패봤냐 순으로 그 다음 순위 미드라이너들이 정해지는 느낌이더군요. 롤갤은 진짜 딱 이 기준으로 미드라이너 순위 정합니다. 쿠로 재평가론 롤갤에서도 얼마전에 나왔었는데 댓글보면 그냥 긴말 할거 없이 [응 페이커 털어본적 없으면 주둥이 다물어주세요~] 수준 댓글이 태반임.

물론 페이커가 패권 잡고 있던 시기의 미드들인 폰이나 쿠로등에 해당하는 이야기고, 패권에서 내려오고 세체미가된 루키하곤 상관 없는 이야깁니다.
시메가네
19/03/27 22:35
수정 아이콘
정작 그 순서랑 다른 기준이랑 비교해도 차이없죠
쿠로가 좀 낮은거빼면요
라이츄백만볼트
19/03/27 22:36
수정 아이콘
사실 이상한 기준이 아니거든요. 그냥 표현이 과격할 뿐이지, 한마디로 전성기에 업계 1인자 이겨봄? 이건데, 이건 실제로 엄청 중요하죠. 1인자를 이겨야 최고의 커리어가 생김.
시메가네
19/03/27 22:40
수정 아이콘
야구같은 스탯으로 평가가 줄세우기 되는곳말고 모든 종목서 중요한 기준이죠
김택용이 토스본좌인거도 결승서 마xx 압도적으로 바른게 크죠
스덕선생
19/03/27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야구조차도 1인자 되는걸 중요시하죠

예를 들서 다데가 커리어는 짧지만 블랙잉크로 도배된 선수라면, 쿠로는 그레이잉크를 많이 모은 선수입니다. 둘의 커리어 차는 많이 납니다만 선수 개인을 비교하면 의외로 포인트차는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야구니까 둘이 비슷하거나 후자가 나을 수 있다고 하지, 대부분의 스포츠에선 전자의 '포스'가 압도적이라 후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시메가네
19/03/27 22:46
수정 아이콘
롤판서 그게 극단적 버프인 선수가 폰이죠.
제가 젤 조아하는 선수가 폰이지만
당시 삼화의 중심은 댄디 마타 였고
커리어도 허리부상으로 완벽무결한거도 아니죠 폰이 그거없음 스타일도 화려한거두 아니고 지금대접은 절대안되죠
19/03/28 0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인자 이겨봄 그게 중요하다고 의미부여를 하는거와 별개로, 선수 비교에서 업계 1인자 이겨본 여부를 우선 기준으로 가지고 프로 포츠 선수의 전 커리어를 비교하는 종목은 제가 알기로 하나도 없는걸로 압니다..... 사실 이것도 이거인데, 정작 돌이켜보면 페이커를 가장 많이 이겨봤고 상대 승률도 가장 5할에 가까운 선수가 쿠로인데 말이죠. 13년 1차 전성기 이후 15부터 단일팀시즌이 도래하고 SKT란 단일팀이 생긴후 페이커 두번째 전성기이던 15-16 기간에 쿠로가 큰 무대에서 페이커에게 집중적으로 밀렸는데, 애초에 다른 미드들은 큰경기 큰무대에서 페이커를 만나지도 못했죠 쿠로만큼의 실력을 못 보여줘서 올라가질 못했고 결국 롤챔스 롤드컵 큰 무대에서 쿠로를 제외하면 아무도 페이커에 도전할 기본 자격부터 갖추질 못했구요. 그 시기에 과연 다른 미드들이 페이커 만나서 큰경기에서 페이커랑 SKT란 팀을 이겼겠느냐 하고 물어본다면 저는 택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시메가네
19/03/28 09:13
수정 아이콘
폰이 msi때 몰가로 이겼죠 그래서 폰이 회복도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크크
그나마 피쟐이니까 쿠로는 저평가니 고평가니
소리도 듣고 좋은 소리도 듣고 그런데
구락 다른팀원이 지금 잘하는거도 아니고
그 큰경기 발린 이미지도 크고 구락 자체
이미지는 불쌍할정도로 훼손중이죠
그나마 교수님이 현역이 아니라 좀 살아남는중이구요
아무리 잘해도 이런 유형은 평가가 엄청 높아지기 힘들죠 그래도 쿠로는 대접 잘받는편입니다
시메가네
19/03/28 09:31
수정 아이콘
페이커 폰 루키 페이커와 폰 루키 사이에도
넘을수 없는 4차원의 벽이 있고 폰 루키가
다른 한국인 미드보단 한티어 위로 취급받구요
그 뒤가 다데 이지훈 비디디 쿠로 크라운급이 오는데 전체 한국인 미드중 5등안에 든다평가 받음 합리적이죠
쵸비는 올해 하는거따라 평가받아야 하구요
19/03/27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쿠로 저평가 받지 않는다고 보는게,
1탑미드가 못된건 페이커 때문이었다 치고,
팀의 확고부동한 에이스였냐? 라고 해도 의문이 있죠.

구락스는 크게 차이없긴 해도 스맵 피넛 프레이가 좀 더 에이스에 가까웠던 위상이라서요.

지금 sk 의 페이커랑 비슷하지 않나요? 잘하긴 해도 본인이 에이스냐 라고 하면 아무래도 칸이나 클리드 그다음에 테디랑 경합.. 뭐 이정도니까요.

skt 와 구락스가 그렇게 패권을 걸고 싸웠지만,
누구도 페이커 vs 쿠로의 대결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죠.
페이커 vs 프레이, 페이커 vs 스맵이었으면 모를까.
19/03/27 23: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시즌 반짝하는 경우는 많다고 생각해서 얼마나 오래 폼을 유지했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서는 확실히 저평가라고 봅니다
4년간 롤드컵이랑 lck 만 롤드컵 준우승 1회,lck 우승 1회,준우승 3회네요
19/03/28 02:04
수정 아이콘
페없쿠왕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57 [LOL] 유럽에서 부는 AP 비원딜 열풍 [65] 비역슨15926 19/09/29 15926 0
66655 [LOL] 폰에게 보내는 마지막 찬사 [47] 기세파10948 19/09/29 10948 15
66567 [LOL] 2019 서머 주요리그 시청자 수 통계 [15] 비역슨8976 19/09/15 8976 2
66437 [LOL] LEC 세대교체의 중심에 선 로그 [19] 비역슨7609 19/08/27 7609 0
66019 [기타] 포켓몬 마스터즈, 이제 진짜 돈 주고 포켓몬 하자! [36] 스위치 메이커8694 19/06/27 8694 1
65528 [LOL] 프레이 선수가 은퇴를 공식선언했습니다. [87] 내일은해가뜬다15585 19/04/21 15585 7
65323 [LOL] 데뷔 6년만에 처음 1부에서 만난 두 선수 [83] 다크템플러8617 19/03/27 8617 2
65110 [하스스톤] 2019년 공식대회에서 정복전을 대체할 새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35] 하나의꿈8823 19/02/22 8823 2
65055 [LOL] LEC의 로스터변경은 계속된다. 쭈우우욱...(그리고 내 혈압은 올라간다..) [11] 후추통6765 19/02/13 6765 0
64673 [LOL] 간만에 돌아온 후추통신 [21] 후추통9324 18/11/28 9324 3
64607 [하스스톤] 위기의 하스스톤.. 뭐가 문제냐.. [165] Archer17758 18/11/13 17758 7
64095 [기타] OGN에게는 무엇이 남았나 [109] 及時雨14064 18/09/09 14064 5
63817 [기타] 하스스톤과 매직 아레나 [32] MirrorShield8271 18/07/19 8271 2
63553 [LOL] 간만의 후추통신 [2] 후추통7643 18/05/20 7643 3
63368 [LOL] 2018 LCS 스프링 관련 여러가지 이야기들 [13] 후추통7402 18/04/10 7402 1
62925 [기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블리자드의 이스포츠 운영 [74] Alan_Baxter15334 18/01/24 15334 3
62333 [기타] 제오닉스가 폐업신청을 했었네요 [32] 톰슨가젤연탄구이10214 17/10/29 10214 1
62257 [하스스톤] 따효니, 마루, Rdu,Neilyo 출전! [9] 만진이6861 17/10/20 6861 2
62132 [스타1] [오버워치] 서울컵 OGN 슈퍼매치 프리뷰 [4] Davi4ever12175 17/10/02 12175 4
62129 [LOL] TPC X 후추통신 2017 롤드컵 고찰 1부 [9] 후추통8813 17/10/02 8813 4
61344 [LOL] 7월에 열리는 라이엇 대회 Rift Rivals의 대회 참가팀 및 포맷이 공개되었습니다 [43] 반니스텔루이8922 17/05/24 8922 2
61337 [LOL] SKT T1 역대 커리어 정리 [51] Vesta13396 17/05/22 13396 1
61154 [기타] 제가 즐겼던 매우 주관적인 갓겜들 1편 [64] 화잇밀크러버12754 17/04/16 12754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