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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8/11/07 16:50:57 |
| Name |
수지느 |
| Subject |
[기타] [로스트아크] 튕긴김에 써보는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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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비 천억의 대작이라 그런지 충격적이긴 하네요
일단 오픈하고 서버문제야 당연히 있을거라고 예상했기에 충격적일것도 없었고
흔한 아이돌형 외형 커마야 익숙하니 넘어가고..
튜토리얼 진행 하는데 진부하디 진부한 레벨1짜리 특별한 용사가 위기를 이겨내고 힘을 얻는 과정입니다.
이동은 느리고 전투는 단조로운데다 핵앤 슬래시라면 있어야할 손맛 같은것도 거의 없습니다.
아마 배경과 구분 잘 안가는 캐릭터와 원숭이가 플레이해도 클리어가능한 수준의 난이도 때문에 몰입이 전혀 안되는것도 있을겁니다.
짧은 시네마틱이 있긴 하지만 없어도 되는 수준의 의미없는 것들이고
이후에 진행되는 퀘스트들은 연출에 전혀 신경안쓴게 분명한 것들이었습니다.
텍스트는 공허하고 전투는 지루한데다 연출조차 허접하니 튜토리얼조차 클리어가 어려울줄이야....
클리어난이도를 수마로 조절하다니 새롭긴합니다
스킬은 8개나 있는데 전투의 재미는 파이어볼 하나로만 사냥하는 소서리스를 못따라가고
스킬마다 특성을 덕지덕지붙여서 전략적으로 쓸수있음! 이라는 느낌인데 그런거 안읽고 그냥 qwerasdf눌러도 아무 문제없고..
거기에 잘나가는 모바일게임 직원을 스카웃해온건지 그야말로 모바일게임을 하는것 같게하는
과금페이지 이미지들은 한층 더 게임을 저렴하게 만들구요.
짧은시간 체험해보고 이렇게 충격적일수있게 만드는건 쉽지않은데 놀랍습니다.
한줄요약 : 개발비는 보이지도 않는 커마와 맵제작에 전부 쏟은건가..? 연출은..? U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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