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8/17 08:30:48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CK2] 아시리아 13 - 안서도호와의 전쟁 (수정됨)
지난화는 대충 인도쪽 전쟁을 정리 하면서 끝이 났지요.


살짝 이전 시점이긴 하지만 현재의 세력 지도입니다.
브리타뉴와 인도쪽 전쟁을 하기 직전의 상황이지요.



이번에는 프랑스를 칩니다.

물론 프랑스 침략으로 한번에 뺏는것도 좋겠지만,
나눠줄 인물들 선택하는것도 고민되는 부분이라서.. 그냥 포이투 공작령 성전으로 때립니다.



갈리시아의 왕으로 임명한 막내동생 칼리드가 신롬을 두둘겨 패고 있군요.
현재 61% 승점으로 이기는 중입니다.

대단하군.



저도 신롬에 한숟가락을 시전합니다.
한발 걸치고 있던 사르데나 성전을 겁니다.

사르데나 성전은 7개월만에 마무리..


칼리드도 카스티야 성전을 성공 시켰군요.

명목상 왕국인 카스티야도 만들어 줍니다.



포이투 성전도 10개월만에 마무리..

뭐 이제 전쟁은 딱히 언급할 게 없습니다. 휴전쿨이 지나면 둘아가면서 저한태 맞는 일만 남은거죠.
초기 디펜시브팩을 꺼서 확장하는데 문제가 없는것도 있지만...

사실 지금처럼 혼자 십수만을 굴릴 수 있는 유저제국에게는 디펜시스팩이 있던 말던 확장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요.



??
3남으로 다시 천재가 나왔습니다.

영재 장남이냐 천재 3남이냐..

이름은 다시 살라딘으로 지어주었습니다.


[영국을 공격한다!]

프랑스와 휴전이 생겼으니, 이제 브리타니아로 넘어갑니다. 첫 타겟은 콘월


이제 왕들을 많이 생겨서,
자문회도 왕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아일랜드의 먼스터와 웨일즈의 글러모건으로도 진출 합니다.


채감상 매우 오랜만에 헤르메스 수장이 되었군요.
이제 필생의 역작을 쓸 차례입니다.


이집트의 왕이 뭔가 잘못을 저질렀다는군요.

체포할 수 있는 기회인데, 성공확률이 단 1%

보통이라면 무시하지만, 칼리프 즉위 초기에 여기저기 봉신 찔러 넣어준 곳중에,
제가 탐이나는 영지인.. 안티오크를 이집트 왕이 차지하고 있어서 이번에 정리를 하도록 하죠.

체포시도를 합니다.


체포는 당연히 실패했고,

상비군병력을 불러서 이집트 왕을 때려잡고 있는 중입니다.

막내 라딘이의 별점을 봤는데 이번에는 당첨이군요. 외교에 재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집트 왕은 7개월만에 체포하였고,
이집트왕이 가진 이집트 이외의 봉신들을 빼앗았습니다.
(특히 안티오크)



장남인 만수르가 성인이 되었군요.
관리3단계인데, 별점때문에 마이더스 터치가 되겠군요. 관리력 30이 될 예정..

능력은 좋은데 외교가 한자리면 살짝 황제로서는 아쉽지요.


현재 문화 지도입니다.

약 200년간 플레이하고 있는 중인데, 문화 퍼지는 속도가 참 더디군요.
종교개종속도도 느리고, 봉신들 문화변경도 틈틈히 시도중인데 자꾸 페르시아나 베두인으로 돌아가버려서 짜증이 납니다.



이집트 - 누비아 쪽 영지 모습입니다.

직전에 이집트왕을 체포한덕분에 누비아쪽 영지를 조금 조정해주었습니다.
현재 누비아왕은 예전화에 나왔던 고잠공작의 손자지요.



아프리카 왕국의 영지 지도입니다.
아프리카+마우레타니아를 다 쳐묵쳐묵한것도 모잘라서 그리스도 절반정도 차지한 상황입니다.

비잔틴좀 그만 괴롭히지..


조지아는 스탭지역으로 스스로 성장중입니다.

그런데 슬슬 파벌관리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이베리아쪽 봉신 지도입니다.

갈리시아는 저렇게 커질줄 몰랐는데, 스스로 성장한것 이지요..

나바라는 예전 히스파니아제국을 들고 있던 우미이야가문에게 주었습니다.
그라나다는 현재 전쟁중이라 봉신이동이 안되는데, 그라나다까지 나바라에 넣어줄 예정입니다.

코르도바 공작령은 차원관문이지요.

그렇게 나눠서 누구도 안달루시아 왕국을 만들지 못하게 합니다.



간만에 평화가 왔으니 라마단을 선포 합니다.

이번에는 자비를 얻었군요.


그나저나.. 아들이 너무 적게 나오는군요.
3남 6녀..


라마단도 끝났고, 이번엔 장남 만수르에게 줄 영지를 확보하기위해서..

교황에게 라티움 성전을 겁니다.


구호기사단은 기부를 얼마나 받았는지 벌써 9625명이나 나오는군요.
중기병만 2625명..



하지만 기사단도 용병이라서 고용 직후에는 사기가 바닥이죠.



상비군을 뭉쳐다녀봐야 과투입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동쪽, 서쪽을 나누어 배치 했습니다.
인도쪽에 상비군이 도착을 했으니 다시 성전을 겁니다.


라티움 성전은 4개월만에 마무으리


필생의 역작 수집도 거의 끝나가는군요.
이제 두권만 남았습니다.


장남에게는 라티움을 통채로 줍니다.

나중에 이탈리아를 얻게 되면 이탈리아까지 주도록 하죠.


중국전략가가 지휘관에게 랜덤 트레잇을 주는데,
이번에는 Way of Tiger, 행군 속도를 주는 전략을 가르켜주었군요.

그런데 이 지휘관이 이미 조직자와 행정관을 가지고 있어서
행군속도 105% 짜리 지휘관이 나왔네요.

죽지만 않으면 오래 써먹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곧 죽었다고 한다...)


인도쪽 성전도 마무리 되었는데,

새로 얻은 땅을 누구한테 줘야할지도 참 고민이 되는군요.

이번엔 바로옆 신드왕국의 백수 왕자에게 주도록 하지요.


안티오크 백작은 벡타쉬 기사단에 투신했다가 돌아왔는지 독신주의를 가지고 있고, 남은 친족은 모두 여자뿐 입니다.

그래서 이집트 왕에게서 안티오크 공작을 봉신철회 했었고,
안티오크 공작에게서 안티오크 백작을 봉신철회 했습니다.

두번째 봉신철회는 명분이 없어서 폭군수치 10을 쌓았지만, 그래도 기다리면 안티오크를 직할령으로 차지할 수 있겠군요.


다음 타겟은 구자라트 왕국입니다. 칼리프 전용명분인 토벌명분을 다시 꺼냅니다.


필생의 역작이 완성되었군요.
외교+1은 소중하죠.


마구스 기념 토론회를 열었는데,
썰렁한 아재개그를 쳤지만, 반응이 좋지 않군요.

덕분에 내성적 트레잇을 얻었습니다.


구자라트 토벌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건 또 누구 줘야 하나...


이번에 얻은 구자라트왕국은 첫째형인 카르나타 왕국밑에 봉신으로 있던 둘째형 자파르에게 주었습니다.(라이벌입니다만)

데쥬레 좀 꼬이긴 하지만 내 알바 아니죠(..)



여기저기 두들겨 패고 다녔더니 이제 왠만한 세력이랑은 휴전이 걸린 상황이군요..

그동안 미뤄두었던 그걸 사용하기로 합니다.


당황제에게 황은1000을 쓰고 사대부를 요청합니다.

홀딩 만들때도 15% 할인을 해줘서 참 좋지요.


너무 거슬리는 남인도의 안서도호 알박기를 정리할 때입니다.

안서도호에게 마하라스트라 침략명분으로 전쟁을 걸었습니다.



당나라가 현재 역병이 퍼진 상황이었는데..

황제의 지원병이 94k나 도착을 했다는군요.


지원병이 올거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저정도 나올줄은...


첩보관을 황제의 지원병이 도착한다는 주취안 근처에 파견해서 정찰을 합니다.

94k 둠스택이 뙇

그런데 병종구성이???

중보병은 9k 뿐이고,
절반 가까운 42k의 경보병, 15k의 경기병, 27k의 궁병..

이런 구성이면 공성은 좋겠지만, 회전을 하기에는 쓰레기 병종이죠.

상비군과 직할령 병력으로 상대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직할병력을 소집했습니다.

저도 대략 104k 정도 소집합니다.
(상비군 약 23k는 서쪽방면 브리타니아쪽에 파견중이라서 실제로는 80k 정도 인도쪽에 투입했습니다)



????

8개월만에 점령 조금(?) 했다고 바로 항복을 하는군요?

사실 안서도호의 직할병력과 황제의 둠스택 지원병은 티벳 절반도 건너오지 못한 상황입니다.
걸어서 티벳 지나려면 1년도 더걸릴듯..


인도쪽에 공성에 투입한 제 병력은 이미 50k를 넘어가고 있어서 점령 속도가 빠르지요. 흐흐

이렇게 싸움 없이 이겼으니 성공입니다.


960년 안서도호와의 전쟁도 허무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안서도호에게 빼앗은 마하라스트라는 대충 주위 왕국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업무는 지루하고, 시간은 잘 가지 않는다]

딱 제 심정이군요...


마하라스트라에 속하는 콘카나(?)는 공화국을 만듭니다.

고아가 속해있는 곳이지요.

공작위를 빼앗아서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전쟁이 걸려있다고 공작위 강탈이 안되서 3년 정도 기다렸습니다(..)



십자군 쿨이 돌아왔나보군요.

안그래도 왠수같은 가문원놈들이 자꾸 성전걸었다 져서 퇴폐도 쌓이는 중인데 잘 됬군요.



이미 라티움을 빼앗아 놓아서, 교황이 가진 영지가 백작 1개뿐이죠.

병력 조금 빼서 교황의 영지만 다 점령했더니... 점령점수가 85점이나 되는군요..

퇴폐도 -100 감사요.


2남 야하가 성인이 되었습니다.
별점까지 하면 흑막의 거물이군요.

2남에게 줄 영지를 얻기 위해서 다시 잉글랜드 침공을 시작합니다(..)




아버지때부터 그렸던 큰그림을 완성하기 위해서 비잔틴 황제를 암살했습니다.
(여황제라서 암살하기 쉽군요)

아청 황제가 올랐으니.. 정실부인인 헬레나의 비잔틴 명분으로 비잔틴을 공격합니다.


짜잔

정실부인이 병력도 영지도 없는 허수아비 비잔틴 여황제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후계자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비잔틴은 왜인지 현재 분할상속인데,
저는 열린상속법이지요.

현재는 저나 비잔틴이나 모두 후계자가 장남인 만수르라서 문제가 없지만,
만약 제가 후계자를 장남이 아닌 3남 천재 살라딘으로 선택을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제 플레이어 캐릭이 먼저 죽어서 3남 살라딘이 살라딘2세가 된다면,
비잔틴 황제위는 나중에 다시 전쟁으로 빼앗으면 됩니다만..

만약 제 플레이어 캐릭보다 비잔틴 여황제가 먼저 죽어버리면,
만수르가 비잔틴 황제를 상속받으면서 제가 후계자를 3남 살라딘으로 바꿀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시간만 주어진다면 극단적인 조치가 가능하긴 하죠. 제국 분할이라고..)

뭐 그냥 만수르로 플레이해도 괜찮지만, 천재의 유혹이 상당한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뾰족한 수는 없고 그냥 역설신에게 기도하는 수 밖에 없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lemens2
18/08/17 10:5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18/08/17 11:55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크크
18/08/17 15: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롬 꿀꺽하고 나시면 맛집M&A 컨텐츠 한번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크크
겨울삼각형
18/08/17 16:26
수정 아이콘
신롬을 천천히 패는 이유는...

신롬을 팬 후에 나눠줄 아들이 별로 없어서 입니다.

이번 칼리프 라딘이가 다 좋은데... 아들운이 별로 없네요.
아들 낳아준건 정실부인인 헬레나뿐이고,
다른 부인들은 딸만 3, 2씩 낳았고, 가장 어린(?) 부인이 30대인데 자식 하나 없고.. ㅠㅠ
레필리아
18/08/17 15:32
수정 아이콘
연재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바닐라로 게임하는 늅늅이 입니다. 트레잇 같은 부분을 보면 UI가 좀 다른 것 같은데, 혹시 모드인가요? 어떤 모드인지 알 수 있을까요??
겨울삼각형
18/08/17 16:15
수정 아이콘
스팀 워크샾에서

Bigger interface 검색하셔서 구독하시면 됩니다.
9년째도피중
18/08/17 15:36
수정 아이콘
무작정 확장플레이도 이런 (보는) 재미가 있군요. 맨날 유혹트레잇만 걸고 난장판 만들어 봉신들 반란이나 잡는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플레이. 크
만드시는 분은 따분하고 지루하겠지만 저희는 그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만 보는지라 즐겁게 봅니다.
파이팅
Andromath
18/08/17 15:44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누렁쓰
18/08/17 18:50
수정 아이콘
또다른 스케일의 후기라서 재미가 있네요. 잘 봤습니다.
트리키
18/08/17 19:29
수정 아이콘
크킹 인터페이스로 저런 제국을 만들려면 엄청 귀찮고 힘들텐데 대단하시네요. 전 제국 데쥬레 2개만 만들고 바로 떄려쳤는데
라라 안티포바
18/08/18 21:28
수정 아이콘
비잔틴은 원래 769년 시나리오부터 장자상속제라 제국유지하기가 편한데,
분할상속제 요구 파벌에 당해서 분할상속제가 되었나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011 [LOL] 중국이 KT를 무시하지 못하는 이유 [42] Leeka10165 18/08/21 10165 5
64010 [스타1] 01-02 온게임넷 스타리그. 저그는 어찌 살았을까. [37] 비룡동11121 18/08/21 11121 2
64009 [LOL] 롤드컵 중국예상 베스트코멘트 번역 [133] 톰가죽침대11610 18/08/21 11610 0
64008 [기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 명단 선정 기준 [77] 반니스텔루이14101 18/08/21 14101 3
64007 [하스스톤] 확장팩기념 PGR21 하스스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31] 진성9828 18/08/19 9828 7
64006 [히어로즈] The Lord of Hatred. 증오의 군주가 시공에 찾아옵니다. 하나무라와 함께. [49] 은하관제8331 18/08/21 8331 5
64004 [스타2] [협동전] 신규사령관 타이커스 공개 + 특성추가 [16] 구경꾼12435 18/08/21 12435 5
6400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동양과 서양에 찬란한 두 태양이 떠오르다" [13] 은하관제7348 18/08/20 7348 1
64001 [LOL] 롤판에 침투한 극성페미의 그림자 [108] Vesta20348 18/08/20 20348 57
64000 [기타] 구매했던 플스 게임들 간단한 리뷰 [160] 지니쏠13644 18/08/20 13644 2
63999 [기타] [와우] 얼라 유저의 격아 만렙 달성 후기 [30] 길갈9264 18/08/19 9264 0
63998 [기타] 후추통신...인..데... [26] 후추통10785 18/08/19 10785 1
63997 [LOL] 약간 실망한 감성 플레이오프 후기 [54] 삭제됨13384 18/08/19 13384 0
63996 [배그] 배그 프로리그 흥행을 위한 몇가지 생각 [14] 아놀드의아몬드9817 18/08/19 9817 5
63994 [LOL] LCK 11연패 오리아나를 증명해낸 그리핀 - 플레이오프 후기 [87] Leeka13333 18/08/18 13333 2
63993 [기타] [크킹2] 1066~1453 플레이 후기 4 [3] 라라 안티포바7482 18/08/18 7482 3
63992 [LOL] 페이커가 울때 같이 울었던 멕시코인 [5] 아마그피9640 18/08/18 9640 10
63991 [LOL] 탑을 공략한 피넛과, 그걸 흘려낸 기인 [15] Leeka8362 18/08/18 8362 1
63989 [기타] 신작 스팀 게임 리뷰 : Death's Gambit (2D 다크소울?) [9] 은하관제11777 18/08/18 11777 4
63988 [오버워치] 월드컵) 24강 핀란드 vs 대한민국 [18] Jon Snow10251 18/08/17 10251 2
63987 [LOL] 감성 플레이오프 예상 [71] 삭제됨11835 18/08/17 11835 0
63986 [기타] [CK2] 아시리아 13 - 안서도호와의 전쟁 [11] 겨울삼각형6208 18/08/17 6208 9
63985 [LOL] 운수 좋은 날 [16] 삭제됨8231 18/08/17 823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