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2/09 21:33:54
Name Josef
Subject [기타] [소식] 12/10(일) 오전 2시부터 '몬스터 헌터 월드'의 오픈베타 개시 (수정됨)

안녕하세요.

조만간 게임소개 2편을 써볼 생각이었는데, 그 전에 아직 PGR에는 올라오지 않은 소식을 하나 물어왔습니다.



약 4시간 후, 그러니까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의 오전 2시부터

몬헌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월드'의 오픈베타가 시작됩니다.




(프로모션 영상입니다)



(46분 35초부터 : 6/20 특별방송에서 공개된 실기 플레이 영상입니다)




(저희 ps4에서 실행시켜본 오픈베타의 타이틀 화면입니다)



[특징]
- 그래픽이 ps4에 걸맞는 수준으로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 무려 [한국어판]으로 정식 발매 예정입니다! (단, 오픈베타는 한국어가 없습니다)

- '월드'라는 제목 때문에 외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신규유저들이 제목에서부터 진입장벽을 느끼는 일을 막기 위해 넘버링을 제외했을 뿐 메인급 타이틀이라고 합니다.

- 맵은 심리스 방식이며, 기존 맵의 약 2.5배 넓이일 것이라고 합니다. 오픈월드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점과 몬헌 시리즈 최초의 전세계 동시발매작이라는 의미에서 '월드'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하네요.

- 무기는 14종이라고 합니다.

- 1인 플레이부터 멀티 4인까지 가능하고, '도중 참가'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 무기 강화 트리나 채집정보, 부위파괴 정보 등이 대부분 인게임에 나온다고 합니다.

- 추적용 페인트볼이 없어지고 안내벌레라는 것이 생겼다고 합니다.

- 제작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몬스터가 등장할 것'이라는 발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픈 베타]
- 앞으로 약 4.5시간 후인
12월 10일 (일) 오전 2시부터
12월 13일 (수) 오전 1시 59분까지
로 공지되어 있습니다.

- PS PLUS 회원이라면 국가제한 없이 누구나 등록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한국PSN 계정입니다만 문제없이 다운로드, 실행 가능했습니다.)


- 게임쇼에서는 상당히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했다고 하는데, 이번 OBT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즈가 제한됩니다. 세부설정은 할 수 없고 미리 만들어진 남6종 여6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네요. 오토모 아이루 역시 6종 중 하나를 고르는 것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 이번 OBT에서는 세이브가 없습니다. 게임을 종료하면 플레이데이터는 모두 리셋되고, 재실행시 새로 캐릭터를 만들게 됩니다. (오픈베타에서 퀘스트클리어하면 추후 정식버전에서 받을 수 있는 특전 아이템 3종의 경우 PSN 계정 자체에 기록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 이번 OBT에서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는 다음 3종입니다.
▷ 도스 쟈그라스 수렵 - Ancient Forest (숲)
▷ 안자나스 수렵 - Ancient Forest (숲)
▷ 볼보로스 수렵 - Wildspire Waste (사막)
각 필드에서 등장하는 일반몬스터까지 포함하면 몬스터 6종 정도의 수렵이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이 보이네요.

- 트레이닝에서 각 무기를 휘둘러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리모트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정식판과 달리 OBT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국 PSN 상의 표기는 영어와 일본어 뿐입니다. (OBT를 미리 기동해보니 언어 선택창에 다른 언어들도 보였습니다)





[정식 발매]
- 2018년 1월 26일 예정입니다. (1월은 몬헌! 2월은 야숨!)

- 발매기종은 ps4, XBO, PC입니다만, 아시아권에서는 ps4만 서비스할 것이며, XBO과 PC는 북미, 유럽에서만 발매될 거라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한국어판 확정도 ps4뿐이고 등급심사 또한 ps4판만 받았습니다.

- ps4 프로 지원(프레임 차이)이 있을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몬헌 시리즈의 인기가 워낙 많으니 방송도 많이들 하실 거 같네요. 저희도 이따 오전 2시부터 밤새워(어쩌면 '페르소나 5' 때처럼 2교대로) 방송 달릴 예정입니다. 근데 저희 진행자가 두 사람 모두 몬헌을 해본 적 없는 몬린이(?)라서 계속 두들겨 맞다가 울면서 방종하는 게 아닐지 걱정도 좀 됩니다 =_=;;;




(ps4 기동 이미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09 21:55
수정 아이콘
사실 원래는 몬헌이 방송에 부적합한 게임인데
(골수유저 아니면 봐도 상황을 이해를 못함. 퀘 준비시간이 길다. 등등)
이번 월드는 어떨랑가 모르겠네요
곡사포
17/12/09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금방 다운받아 놓은 상태네요.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한국어지원은 패치로 할 예정이라 합니다.
데이원 패치일 가능성이 제일 크지만, 아닐 가능성도 있긴 하죠.(패치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
17/12/10 01:46
수정 아이콘
아직 기간도 남았으니 발매에 맞춘 패치 기대해봅니다!
17/12/09 22:53
수정 아이콘
기존 시리즈랑은 좀 이질감이 있어서 이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개인적으로는 크로스까진 하고 좀 질려서 덥크는 생각도 안 하고 있어서 새로운 월드가 기대되기는 하는데 몬헌 특유의 맛을 유지하고 있을지...
17/12/10 01:49
수정 아이콘
한 명의 게이머로서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같은 초짜가 새로 입문하기에는 괜찮은 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기본적으로 변화라는 게 기존 지지자분들을 등지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이번 베타 통해서 좋은 징후가 보였으면 좋겠네요.
김티모
17/12/09 23: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거 밤새 하려고 6시에 잤다가 방금 일어났습니다...
17/12/10 01:51
수정 아이콘
저희도 잠깐 눈 붙이려고 밤 9시 방송을 거의 1년만에 처음으로 쉬었네요. 방금 1시 30분 알람에 깼습니다. 이제 달려보시죠 흐흐흐흐.... 멀티도 된다고 해서 기대가 되네요.
초롱비
17/12/10 10:29
수정 아이콘
pc발매인줄알고 기대잔뜩했는데 플스로만 나온대서 시무룩
17/12/11 07:09
수정 아이콘
저희 시청자분들 중에도 초롱비 님과 같은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역시 다른 아시아지역처럼 PS4 독점으로 가는 분위기가 점점 확실해지고 있네요;;
17/12/11 07:13
수정 아이콘
24시간 20분간의 마라톤 방송 후기 써봅니다.

▶ 10일 오전 2시부터 11일 오전 2시 20분까지 2교대로 휴식없이 달렸습니다. 엄청 재밌었습니다. 아무리 저희가 의욕이 있어도 게임이 재미없거나 시청하시는 분들이 재미없어하시면 저희도 이렇게 못 달리는데 겨우 퀘스트 3개밖에 없는 베타게임이 이만큼 캐리해줬네요 흐흐흐.

▶ 신규유저들도 비교적 재밌어하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시청자분들 중에는 몬헌 처음해본다면서도 시험공부나 일을 미루고 계속 파티플레이 시참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2시간 자고 출근하러 가신다던 분도 계셨는데 괜찮으실지 모르겠어요.

▶ 트위치에서 인기도 저희 예상보다 꽤 있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게임순위 5위까지 올라가 있더군요. 한국 대기업분들의 방송도 있었지만 서구권의 방송/시청도 꽤 많았습니다.

▶ 저희는 몬헌 처음 해보는 입장이다보니 모든 무기를 돌아가면서 써봤는데 두 사람이 각각 활 / 조충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활 들고 싱글플레이 도전하자 시청자분들이 말리시던데, 이야기를 좀 해보니까 알려주시는 컨트롤 방법이 월드에 적용되지 않더군요. 활이 상향되면서 딜 방식도 조금 바뀐 거 같습니다. 활 말고 다른 무기들도 밸런싱이 좀 된 거 같아요. 바뀐 거 같다는 채팅이 자주 보였습니다. @_@ 사실 몬린이 입장에서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 몬린이가 보기에는 차지액스가 OP무기처럼 보였습니다. 숙련만 되면 아주 강력할 거 같네요.

▶ 처음에는 4인팟 + 별2개 퀘스트도 못 깨서 빌빌거렸는데 나중에는 싱글모드로 별2, 별3, 별4 전부 클리어했습니다. 무기 하나 정해서 트레이닝 모드 10분쯤 돌리니까 뭔가 조금씩 알겠더라고요.

▶ PS4 슬림(and 구형)과 프로 사이에 그래픽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몬헌 월드를 프로로 돌리면 해상도우선, 프레임우선, 그래픽우선이라는 3모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프레임우선을 고르더라도 1080 60프레임 고정은 안된다고 하니 좀 미묘합니다. 어쨌거나 애매하게라도 프로가 더 낫긴 하기 때문에 프로 수요가 늘 거 같아요. 동시에 슬림(and 구형) 중고매물 또한 늘어날 거라는 추측도 해봅니다.
이쥴레이
17/12/12 13:47
수정 아이콘
일요일부터 다운받아서 하고 있는데.... 갓겜 입니다.

내년 1년은 몬헌 하나로 놀고 먹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크크크
17/12/13 16:22
수정 아이콘
ps4만 된다니 시무룩 ㅡ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835 [ps4][DJMAX] 디린이 드디어 플래따다. [18] 북극7167 17/12/31 7167 5
62828 [기타] 게임이 이렇게 재밌는 것 이었군요 - 나의 첫 게임엔딩 [29] 헛스윙어13273 17/12/29 13273 6
62821 [기타] 최근 클리어한 게임들 간단한 후기 (구작 위주로) [13] sentist7908 17/12/26 7908 4
62811 [기타] 뒤늦은 ps4 구매기와 고민하시는 분을 위한 정보 [20] 펩시콜라12285 17/12/24 12285 6
62808 [기타] [DJMAX] ps4_리스펙트 : PSN 트로피 클리어 & TIP [24] 은하관제11221 17/12/23 11221 4
62773 [기타]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한글화 정리 [38] littlewave16462 17/12/14 16462 1
62772 [기타] 그래도 게임은 한다. [34] 세인트11615 17/12/14 11615 44
62754 [기타] [소식] 12/10(일) 오전 2시부터 '몬스터 헌터 월드'의 오픈베타 개시 [12] Josef6514 17/12/09 6514 0
62729 [기타] 용과 같이 극 2 새벽에 네시간가량 돌고 출근했습니다. [15] RainbowWarriors7577 17/12/07 7577 0
62647 [기타] 소닉 포시즈 스테이지12까지 하고 감상 [16] hk11616098 17/11/28 6098 0
62613 [기타][게임소개1] 『히든 어젠다 (Hidden Agenda)』 ps4, 최신작, 미드, 추리물, 특이한, 스마트폰, 6인까지 [16] Josef10346 17/11/26 10346 3
62598 [기타] [DJMAX] ps4_리스펙트 : 첫번째 콜라보 DLC '리스펙트 X 길티기어' 발매 확정 [7] 은하관제5426 17/11/24 5426 2
62560 [기타] 2017년 개인적으로 예상하는 GOTY후보 TOP 5 꼽아봅니다. [92] johann12873 17/11/19 12873 4
62557 [기타] [DJMAX] ps4_리스펙트 : 두번째 DLC는 클래지콰이 에디션 [13] 은하관제6381 17/11/19 6381 2
62460 [기타] 이 시점에 써보는 스위치 게임 6종 개인적인 소감 [17] 스키피오6556 17/11/07 6556 2
62456 [기타] 스트리트 파이터 5 예찬하는 글 [51] 레이오네9174 17/11/07 9174 2
62454 [기타] 이번에 닌텐도 스위치 정식 발매를 보며 드는 생각들 [67] 낭만없는 마법사8696 17/11/07 8696 0
62357 [기타] ps4 지금까지 구입한 타이틀 [45] 나가사끼 짬뽕7355 17/10/31 7355 0
62183 [기타] [ps4] 섬의 궤적3의 엔딩 깨고나서 리뷰 (초약스포) [30] 보리파파8764 17/10/11 8764 1
62118 [기타] [djmax] 디맥 뮤직 시리즈 #2 : Trilogy (리스펙트 DLC 발매기념) [4] 은하관제5648 17/10/01 5648 1
62038 [기타] 올해 구입한 휴대용 콘솔 게임 [9] 오즈s8310 17/09/17 8310 0
62029 [기타] 2ch 격투게임 부흥안을 말해보자 (라고 쓰고 오락실과 격겜이 쇠퇴한 이유) [2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409 17/09/16 12409 0
61986 [기타] L.A. Noire 관련 신규 발표가 있었습니다 [6] Love.of.Tears.9465 17/09/09 94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