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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9 19:54
(수정됨) 저는 칼바람도 참여해보고 협곡도 참여해봤는데 커뮤니티에서 가볍게 개최하는 대회로는 칼바람이 더 나은 거 같아요.
지고 있을 때의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해야하나.. 대회 주최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팀원분들께는 음.. 제가 칼바람 이해도가 딸려서 첫 판에 말파 골라서 별거도 못해서 죄송합니다. 혼자하는 랜덤 칼바락 말고 드래프트 칼바람에서는 탱커가 필수적이고 그걸 잡을 수 있는 순수 딜러도 필요한 거 같아요.
17/11/19 23:33
영상도 올려주시다니,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번 첫 참가했는데 운이 좋아서 끝까지 갔는데, 저희 2팀 분들 저때문에 고생만하셨네요. 비하인드 스토리가... 쉔 픽은 제가 스왑챔프가 없어서 1초남기고 아무 탱커 챔프나 고른 탓에 나온 픽입니다. 제가 피시방이 아니고 챔프가 별로 없어서 민폐만 끼쳤는데 어찌 잘 풀린거 같네요. 사족을 하나 달자면. 다음 대회부터 참가하실 생각있는 분은 꼭 참가하세요 주최하시는 분들이 진행을 깔끔하게 해서 금방 끝나고 재미집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방송보면 꿀잼이에요.
17/11/20 00:08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둘째판 승자팀 전에서 스왑 실패로 딩거 했을 때가 제일 아쉽네요. 너무 못해서 ㅠㅠ
곧 서른인데 팀에서 제일 막내여서 pgr의 올드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일 웃겼던 순간은 첫판에 상대팀 분이 급똥으로 경기가 미루어졌을 때... 역시 pgr회원의 정체성을 지켜주시더라고요 운좋게 티어차를 이기고 우승할 수 있어서 팀원분들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참가하겠습니다!!!
17/11/20 05:42
1팀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첫경기랑 마지막경기에 제가 실수를 넘 많이해서 진거같네요 ㅠ 특히 첫경기 궁쓰려다 앞점멸로 삭제된건 ... ㅠㅠ 다른팀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7/11/20 16:33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다만 전 칼바람은 픽밴보다는 그냥 랜덤 + 주사위금지(혹은1회정도 허용) 이 꿀잼이 아닐까 싶어요. 어차피 롤은 운빨끙망겜이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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