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옥스 vs 무 클랜전에 이어 ASL 팀배틀까지 프로리그가 오랜만에 열리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스타1이 프로리그의 주5일제로 인해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었던 적이 있는 만큼

이런 팀리그가 많아지면 인기가 떨어지는게 아닌지? 하는 걱정도 듭니다.

스타1은 개인리그가 제일 재밌었고 따라서 1:1방식은 개인리그의 재미를 위해 남겨놓고

팀리그는 다른 대결방식을 해서 다른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ASL 팀배틀에서 2:2팀전이 한 세트밖에 없는데 이걸 더 늘렸으면 좋겠고

3:3, 아니면 블리자드의 허락을 맡아서 게임을 개조해서라도 4:4를 옵저빙할 수 있게 만들어서 4:4팀전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2 집정관모드로도 구현된 팀밀리도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 대결방식입니다

현재 팀밀리는 옵저빙하려면 옵저버가 직접 게임에 들어가서 비젼을 받고 건물을 띄거나

같은 팀으로 들어가서 보는 수밖에 없는데 이것도 게임을 개조한다면 옵저빙이 가능한 부분 같습니다만 허락을 맡기란 어렵겠지요

팀전이 주가되는 팀배틀을 보고 싶습니다

예를 든다면..

5전 3선승제이고, 대결 방식으로는

팀전2:2, 팀밀리2:2, 팀전3:3, 팀밀리3:3이 있으며 세트를 이긴 팀이 다음 세트 대결방식을 정하게하고

한번 선택된 대결방식은 선택리스트에서 제외되며 마지막 5세트는 에결 개인전 1:1입니다.

1세트 대결방식은

스타크래프트에서 잘 안쓰이는 모드인

깃발뺏기, 그리드, 슬러터, 서든데스, 팀깃발뺏기 중 하나를 택해 그 승리팀이 정합니다

택하는 방식은 젓가락뽑기나 주사위 등의 방법으로 합니다

저는 아직도 스타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만 하다면 맵을 엄청나게 크게 만들어서 초장기전도 보고싶습니다

예를 들어 맵이 엄청 크고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는 경기시간이어서 같은 클랜원 모든 선수들이 교대해가며 플레이를 한다든지.. 하는..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