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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9 23:23
OGN이 지난 과거를 보면 사실이나 이번 IEM 스타2 이슈는 ESL의 운영 문제와 OGN의 시설 한계가 포함된 복합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난의 화살은 ESL에게 향해야 하는건 사실이고요. 저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도 좋지만 16강과 8강처럼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시설 한계가 있어서 안타깝지만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OGN 국장님 한 마디가 파장이 커질 줄이야 안타깝습니다.
이 와중에 OGN 페이스북 IEM 관련 게시물에 임태주 국장님께 사과를 요구하는 댓글이 달렸군요. 거기에 대댓글엔 "스포티비에 가서 따져라" 는 댓글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아비규환이네요.
16/12/09 23:31
지난글 대댓글에서도 계속 했던 이야기지만 결국 ogn의 운영 미스입니다(esl 탓이 적다는 건 아니고요) 예선 일정 만큼은 전적으로 ogn의 소관인데 무관중 중계라니.. ogn이 무슨 맨날맨날 리그 여는 것도 아니고 경기장도 두 개인 마당에 일정만 늘렸어도 충분히 예선만큼은 정상적인 중계를 할 수 있었거든요. 본선 일정도 아쉽지만 예선만 제대로 해줬어도 팬들 반응이 이 지경까진 안 갔을 겁니다. 본선이야 어쩔 수 없다는 반응도 꽤 있었으니까요. 팬들도 스2의 위상과 시설의 한계를 다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예선 일정 조정도 esl몫이다? 란 소리가 나올까봐 노파심에 하는 소리지만 ogn은 종목 추가에 대한 영향력을 이미 행사했습니다. 본선도 아닌 일정에 대해서조차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었다는 건 솔직히 납득이 안 가죠. 제작파트만 맡았다? 이미 오버워치를 본선 일정에 끼워넣자고 한 게 정황상 ogn의 제의에서 시작됐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의미없는 소리입니다.
16/12/09 23:24
스타2 팬한테 유독 심하긴 하지만 원래 온겜 자체가 이정도 수준 밖에 안 되는 집단이에요. 막말로 지들 만들어준 스타1도 거의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어느정도 찾고 스베누 스폰받기 전에는 명예의 전당이랑 vod 몇년 동안 방치한 것이 팩트입니다. 롤? 인기 사그러들고 망하면 똑같을걸요? 이게 온겜 수준이에요. 자기들이 이스포츠 만든 것 처럼 중심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 보면 솔직히 구역질이 나요.
16/12/10 09:48
스1은 그따위로 방치하다가 뒤늦게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니까 숟가락 얹은 것도 코미디.
몇 년 후에도 온게임넷이 살아 남아 있다면 아마 [페이커? 그게 누군데?] 하고 있을겁니다.
16/12/09 23:27
그나저나 참 주옥 같은 기사들이네요. 진짜 분리예선이랑 32강 단판제는 크크 리얼 이 짓거리를 하고도 성공하길 바라는 건가 싶습니다. 그 때는 그래도 곰티비가 스투 vod팔이로 꽤 노젓던 시절인데...
16/12/09 23:27
그동안은 오해가 있을거다, OGN이 실수했을거다, 본심은 그런게 아닐거다 생각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면 실수가 아니라 고의죠.
16/12/09 23:30
야 모든게 지재권 때문이야.. e스포츠를 누가 이끌었는데!!->처음인데 누구나 실수하지 하여간 스2 팬들이란..->아니 니들이 직관 안와서 망한거라고..->아니 wcs가 온게임넷과 안맞는거야..->아니 이제 대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인데... 온게임넷도 똥으로 된장 못만든다!!->드디어 망겜과 결별 잘 살아라 스타2 ->스타크래프트2는 구조적으로 어쩌고 저쩌고->거봐 내말이 맞지!!
정말 고의가 아닐까요...
16/12/09 23:41
오욕:명예를 더럽히고 욕되게 함. ??? 언제부터 오욕이란 단어가 뜻이 바뀌기라도 했나요? 온게임넷이 스타2 팬들한테 당했다고요? 기가막히네요. 그냥 이 게시물에 나온 기사 몇개만 보셔도 이런 말씀하실 수가 없으실텐데;;
16/12/09 23:58
원래 이 인간이 라이엇에는 관대하고 블리자드 관련해서는 이러는 이중잣대 쩌는 사람인건 알고 있는데, 최소한 눈치는 있어야지 지금 이 분위기에 저러고 싶을까 애처롭네요.
16/12/09 23:49
전 하진 않고 보기만 하는 유접니다만
망겜유저라는 죄죠 뭐.. 하루이틀 일인가요 워3부터 스2까지 버렷던 온겜이 이제와서 부관참시 한번 했다고 그닥 놀랍지도 않음
16/12/10 00:06
근데 리그를 무슨 자선행사 취급하니까 그렇죠. 더구나 지들이 망할 만하게 리그 운영해놓고 마치 종목 자체에 하자가 있었다는 식으로 지금껏 말해온 건 이제 추억이 다 됐네요 허허
16/12/10 00:08
예전부터 온겜넷 그랬어요 워3 스타1 시절에 스타 밀어주기 레벨이 훨씬 심했죠. 그때 워3팬들이라면 지금은 '해주는게 어디냐..' 수준이긴합니다..
16/12/10 00:32
스2나 롤은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게임게시판에 글 올라오면 이런 일 있구나 하는 정도인데도 지난 몇년간 스2 관련으로 올라오는 소식들이나 게시물들 보면 참...... 게임 안 하는 저도 울분을 느끼는데 실제로 스2를 좋아하고 아끼는 팬분들의 심정은 얼마나 참담할까 싶습니다. 드릴 수 있는 게 추천뿐이네요. 힘내시길.
16/12/10 00:41
스2가 망한 건 스2 자체적인 결점이 7할 이상이겠지만 온겜이 주관한 스타2 리그가 망한 건 100% 온겜 책임이죠. 온겜이 어떃게 대회를 운영했었는지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요. 물론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이제껏 온겜이 무슨 말을 해왔는지 보세요. 저 자기모순들 자가당착들..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저도 이번에 글까진 안 쓰려했는데 온겜 워딩이 보통 어이가 없어야죠
16/12/10 01:06
궁금한게 온겜이 도대체 대회를 어떻게 운영했길래 그러는건가요?
저도 파편님처럼 온겜이 주관한 스타2리그가 망했다고 보지는 않고, 관객수가 적었다 하더라도 스타2 자체에 문제가 있지 (인기 선수들이 광탈한 원인도 있구요)온겜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떤점에 불만이 있으셨던거에요? 궁금하네요.
16/12/10 01:12
2013년도는 스투를 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2012년 옥션올킬 스타리그는 당시엔 대회 위상에 의구심이 생길 정도로 운영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던 리그였습니다..
16/12/10 01:12
자유의 날개로 진행된 옥션 스타리그에서는 스타1 리그 시드자를 그대로 주고 예선은 분리진행 연협 대립각은 세워놓고 그것을 제대로 홍보로 이용하지도 못했고 주변 언론이 리그가 망했다는 투의 기사를 쓰는것을 방관했습니다.
군단의 심장은 WCS 타이틀 달고 있는 대회가 스타1 시절 쓰던 단판제 포멧을 그대로 사용하는등 오랜 기간 대회를 진행한 방송사가 대회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으며 wcs를 그만둔 이후에도 프로리그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스타행쇼로 스타크래프트2 팬들 어그로나 끌었지요.
16/12/10 01:19
스타1리그 시드 그대로 준건 스타리그라는 네이밍과 전통을 그대로 끌고 가기 위해서였던걸로 알고있고, 홍보를 못한것과 언론 통제 안한걸 왜 온게임넷쪽으로 책임을 돌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단판제는, 애초에 32강만 진행되었던걸로 알고 있고, 그 일정 자체도 온게임넷이 크게 관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애초에 스타리그가 16강이었던거 생각하면 16강부터는 제대로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구요. 스타행쇼는 무슨 일인가요? 어그로는 아니고 여태까지 쭉 봐왔는데 스타2리그의 흥망에 대해 너무 온게임넷탓을 하는것 같아서요. 지금같은 경우에도 사실 어떻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온게임넷에서 '스타2리그 진행에 온게임넷이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라는 말투로 말하는것도 일리는 있다고 봐요. 스타2리그 진행하다가 방송국이 망할뻔까지 했었고, 실제로 대회 흥행에 별 도움이 안되는게 맞으니까요. 다만 티켓 판매 관련해서는 잘못된 대처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번외로 그냥 스타2판에 대해 너무 안타까워 말하면 저같은 경우는 스타2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안타까운 마음이 블리자드 자체에 대한 답답함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충분히 흥행할 수 있고 가능성도 무궁무진했던 게임을 이모양 이꼴로 만들어버리고 게임 설계의 방향성도 못 잡고 있으니.. 유저들 피드백은 듣고 있는지조차 궁금하구요. 자날때부터 계속 나왔던 이야기들 하나도 안 듣고 하드유저랑 게이머들 말만 들으면서 더 심화시켜버리니까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당시 pgr뿐 아니라 여타 사이트에서 스타2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답답한 마음이 있습니다. 게임 설계의 잘못된 부분에 있어 비판하는건 수용하고 해야하는데, 의견이 갈려버려서 블리자드가 피드백을 잘 못했나 하는 마음도 있구요.
16/12/10 01:23
해당 게시글은 온게임넷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는 목적으로 작성한게 아닌 잘못된 티켓 판매 대처 이후 불만이 나온 와중에 스타2 방송 해주는것을 특혜인것 마냥 스타2 팬들을 비아냥 거리는 온게임넷에 대한 성토입니다.
스타행쇼는 시즌4 영상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스타 2 한국시장에서 왜 망했나?" 이런식으로 방송 내용이 나왔습니다. 논란이 일어나자 사과까지 했습니다.
16/12/10 01:32
블빠님께 대댓글을 단 점에 대해서, 저는 애초에 SAMO님이 말한 스타2리그가 망한것을 100%온겜책임으로 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린 것입니다. 어떤 대회건 처음 주최하는 대회는 미숙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대회 흥망 자체를 100% 온게임넷탓으로 돌려버리는걸 물타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티켓 판매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스타행쇼에 대해 스타2가 한국시장에서 왜 망했나가 네이밍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스타2의 쇠락에 대해 토의한 것은 나쁘지 않은 방송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6/12/10 01:35
지들이 삽질해서 스타2쇠락에 한 수저 올렸으면 다른 데서 결승할 타이밍에 스타행쇼에서 그런 헛소리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있는게 맞는거겠죠.
16/12/10 01:43
스타행쇼에서의 문제는 저도 감정이 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타2쇠락에 ogn이 한 수저 올렸다고 보는것에는 90%이상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냥 게임 자체가 문제있던 게임이기에 쇠락한겁니다. ogn에서조차 리그가 없었다면 더 빠르게 쇠락했을겁니다.
16/12/10 02:01
푸른음속 님//
옥션 올킬 스타리그가 처음인 것처럼 연상되지만 기사링크에도 나오지만 처음은 WCG2011입니다. 여기서 옵져버 및 선수 컴퓨터 사양이 감당이 안될 정도의 컴퓨터로 진행한 것 뿐만 아니라 옵션, 해상도도 낮춰서 송출하는 등의 일이 있었고 아예 경험이 없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 진행한 스타리그 역시 경험이 없다는 식으로 넘어가기엔 OGN은 아마추어가 아니기 때문에 물타기보다도 강도 높은 비판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스타2가 망한 것은 복합적인 요인이다가 맞습니다. RTS 장르의 소모성 및 새로운 장르의 급부상, KeSPA와 블리자드 그리고 방송사간의 지재권 분쟁 거기에 편승한 게임 언론, 그에 따른 선입견 및 초기 리그에서 나타나는 불확실성, 스타2 자체의 메리트 등등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흥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기서 OGN의 리그 망침은 부정적 영향이 크지 더 빠르게 쇠락하지 않게한 억제 역할은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거기에 WCG2011, 스타리그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상태에서 손떼었다면 언급도 안하는 것이 도의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OGN은 스타행쇼 시즌4를 통해 경쟁 방송사의 그 종목 결승시간에 방영하게 되었고, 그 내용 또한 분야를 알고 계속 이야기했던 사람이 이야기하는 거에 비하면 건전한 토의에 가깝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분노를 더더욱 받은 것입니다.
16/12/10 02:08
민소녀 님// 스타2 리그가 쇠락한것에 대해 복합적인 요인을 대입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게임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게 95%이상의 이유이구요.
스타행쇼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온게임넷 스타2 리그의 쇠락 자체를 온게임넷 탓으로 100%돌리는것에 대해 이상한 생각이 들어 답글을 단 의도에서 이렇게 길게 답글이 달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뒤에 진행한 스타리그에 대해 당시 비판사항을 pgr에서 체감한것과, 직접 찾아본것들에 대해 사실 저는 크게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 리그 자체의 흥망을 온게임넷에 대입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었기에 댓글을 단 것입니다.
16/12/10 02:12
푸른음속 님//아니 지금 사람들이 스타2가 문제없는 갓겜이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똑같은 게임에 똑같은 리그인데 한쪽 방송사는 1년도 못 가고 버렸는데, 다른 방송사는 몇년동안 잘 끌고 나가고 흥행도 비교적 더 성공했다면 전자의 방송사의 리그 쇠락은 그 방송사 책임인게 맞죠. 적어도 몇년동안은 끌고 갈 수 있었던걸 1년도 못 갔다는 셈이니.
다른 사람들의 논점을 명확히 알아주세요. 지금 사람들이 스타2는 갓겜인데 온겜이 무능해서 망쳤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16/12/10 02:43
Agnus Dei 님// 흥행을 양 방송사를 비교해 따진다면 스포티비가 흥행했다고 보지 않는 입장이라니까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당시 양 방송사의 상황이 달라서 온게임넷은 리그 철회한거라구요;;;
16/12/10 02:53
푸른음속 님// 모든 결과에 대한 원인 혹은 요인 분석할때 자기 마음대로 가져다 붙이는게 아닙니다. 그 당시에 있었던 사건, 내부요인, 외부요인, 흘러온 흐름 모두를 봐야하는 것이죠. 95%라는 것도 푸른음속님이 붙이고 싶은대로 붙인 수치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근거를 말씀해주셔야겠죠. 제가 찾아봤는데 아닌거 같다 이런 이야기는 허무맹랑한 이야기하면서도 붙일 수 있는 근거입니다.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하시는게 훨 낫습니다. 계속 그런식으로 이야기한다면 본인이 느끼는 근거를 정확하게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 말씀 안해주시는 게 낫고 저도 답하지 않을 것입니다.
애초에 OGN은 스타2에 잘한 점이 전혀 없으며, 그 뒤에 행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서 저런 워딩의 멘트를 봤다면 누구라도 좋게 볼 수 없습니다. 리그가 흥하고 망하고가 아닌 운영 측면에서 문제점이 많은 상황 자체는 OGN이 비판을 받아야지 누가 받아야할까요? 게임 방송 업계 매우 좁습니다. 그 바닥에서 같은 종목의 리그의 결승전이 열리는 날 같은 시각에 그 프로의 생산적인 비판도 아닌 소모성 비판으로 어그로를 끄는 프로를 진행했다는 것 도의적으로 비판 받아야 되는 것이 당연한겁니다. 그것도 리그 운영을 그렇게 진행한 OGN에선 더더욱 그렇습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16/12/10 02:58
민소녀 님// 저는 ogn행보에 대해 전부 비판하는것에 댓글을 다는것이 아닙니다 민소녀님
만약 제 %를 근거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원 댓글부터 시작한 온게임넷의 리그흥행을 온게임넷 탓으로 100% 돌리는 댓글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저는 그분의 생각처럼 제 생각을 비슷하게 단 것이구요. 윗 댓글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요? 안 읽어보신거 같은데.. 스타행쇼에 대해서는 저도 속상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16/12/10 03:27
푸른음속 님// 온게임넷이 100%가 아니다라는 댓글에서 시작했다고 말씀하시지만 본인이 주장하시는건 스타2 내부 문제가 대부분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OGN에선 리그 운영에 모두 칭찬할 정도로 일색했어야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죠. 더 대화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본인 생각이 곧 OGN의 운영이었다는 것처럼 대입하고 있는 그 생각에 동조할 생각이 없으며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대화 이만 마치겠습니다.
16/12/10 03:47
민소녀 님// 그게 아니라 리그운영을 최대한도로 잘했다고 해도 관객수는 고작해야 1000~2000명정도 차이났을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더 대화할 이유가 없으시다는건 본인이 결론을 내려버리시고 이야기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 생각의 근거는 밑의 토론에 충분히 달아 두었습니다.
16/12/10 01:25
스타행쇼 시즌 4 6, 7화 방영 시간이 프로리그 PO 중계와 겹쳤을 뿐더러, 해당 회차 주제가 한국에서 스타2는 망했는지에 관한 담론이었습니다.
당시 OGN이 스타 2 리그를 놔버리면서 WCS 체제가 여러모로 뒤틀린 상황이었으니 좋게 봐주기는 힘들었죠.
16/12/10 01:26
전통을 고수하든 말든 그건 온겜의 입장이고 결국 온겜 스타리그 역대 스투 리그 중에서도 유독 망한 건 그런 것 때문이 맞습니다.
16/12/10 01:28
그걸 애초에 온게임넷이 리그를 망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는게 문제죠.
온겜은 어떻게든 전 대회의 흥행이랑 이어나가보면서 잘 하려던 것이었잖아요.
16/12/10 01:33
스타1 그대로 하면 잘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망한거죠.
그리고 그렇게 멍청한 방식으로 망한다음에 스타행쇼에서 스타2는 왜 망했나 같은거나 방송하구요.
16/12/10 01:36
저는 대회의 흥망에 대해 온게임넷 탓이 100%였다는 것에 대해 댓글을 단 것입니다.
스타2 자체의 문제가 훨씬 더 컸다고 생각하기에 스타2 자체가 재밌었다면 스타1 그대로 했어도 흥행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제 생각에 저런 이야기는 결과론적인 이야기로 만약 스타2가 재밌어서 흥행했다면 이렇게 욕을 먹을만한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의 전통을 이어간다는거에 당시에는 괜찮다고 생각한 분들도 꽤 있었었던걸로 기억하구요.
16/12/10 01:38
푸른음속 님// 똑같이 스타2 리그를 종료해도 왜 스포티비는 박수와 환호를 받고 왜 OGN은 욕을 먹는지 생각해보시죠. 똑같은 게임인데 말입니다.
16/12/10 01:41
Agnus Dei 님// 스포티비는 끝까지 스타2 리그를 유지했고, ogn은 스타2에 손을 땠다는게 욕먹고 박수와 환호를 받는 이유겠죠;;
16/12/10 01:43
푸른음속 님// 아뇨. 둘 다 더이상 리그를 유지하지 못하겠다는 자체적인 판단을 내리고 리그 종료한건 똑같은데요. 스포티비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온게임넷은 그러지 못했다는게 차이입니다.
16/12/10 01:51
Agnus Dei 님// 스포티비는 스타2아니면 유지될 채널이 아니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수 있었던 거구요.
온게임넷은 스타2리그 흥행실패로 빨리 손 떼야하는 상황이었죠. 그걸 가지고 온게임넷에 서운한 마음을 가지는것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16/12/10 02:00
푸른음속 님// 스포티비가 스2 아니면 유지될 채널이 아니었다는 것은 잘못 알고 계신 말씀입니다. 스2가 그렇게도 돈이 안 된다고 모두가 말하는데 스포티비가 그걸로 유지된다는 것부터가 어불성설 아니겠습니까? 축구 농구 프로레슬링 기타 등등 다른 스포츠와 스2 외 이스포츠 종목도 함께 중계합니다.
16/12/10 02:03
케이리 님// 스포티비 기준에서는 신생방송국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유지할 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쩄던 초장이기때문에 그정도 투자는 예상하고 들어왔을 거구요.
스타2 아니면 유지될 채널이 아니었던건 다시 생각해봐도 확실하네요;; 스포티비 말고 스포티비 게임즈를 말하는 것입니다.
16/12/10 02:03
푸른음속 님// 스포티비가 스타2 아니면 유지될 채널이 아니었다니요. 애초부터 스타2 하나만 보고 뛰어든 채널이 아니고 게임방송 개국하는 과정에서 타이밍 맞게 스타2를 잡은겁니다. 처음 슬로건부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계하겠다'는 거였구요.
16/12/10 02:44
Agnus Dei 님// 저분은 스포티비가 스포티비게임즈랑 하나인줄 알고 다신 글인데;;
그리고 스타2 없었으면 롤도 없는 상태에서 피파만 중계했을거고 사실상 유지하기 힘들었던 채널 맞는데요;; 아니었다고 해도 저희 논의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16/12/10 01:36
사실 모든건 wcs 이별 이후에 벌어진 감정 싸움이 더 큽니다.
스1 기존팬들과 스2 신생팬들이 미디어까지 동원된(스타2 발매전 그래픽 카드가 불탄다니 명예로운 프로게이머라니 하는 흑색 선전 언론기사들)지재권 다툼으로 영원히 갈림길에서 서로를 증오하게 되었듯이 온게임넷과 스2 팬들의 관계도 결국 미디어 싸움이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16/12/10 01:39
wcs는 온게임넷에서 어쩔수 없이 철회했던 것으로 보기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온게임넷의 입장을 이해합니다. 오히려 온게임넷보다 블리자드 책임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위에서 플옵때 굳이 스타행쇼를 방영하고 그 주제가 스타2의 흥망에 대해 다루는 내용이었다면 팬들이 감정이 상할수도 있었겠네요.
16/12/10 01:42
푸른음속 님// 하지만 결국 대회를 받고 자신들이 요청해서 WCS를 론칭한건 온게임넷입니다. 블리자드가 갑질로 억지로 떠넘긴 리그가 아닙니다. 온게임넷이 이익을 위해서 투자를 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스포tv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 시행착오가 있고 온갖 문제가 벌어졌을때 뜬금없이 양대를 나눈 라이엇 탓이 아닌 스포tv의 미숙한 대처와 운영을 욕하듯이요.
16/12/10 01:49
보통블빠 님// lol 리그 분할에 대해서는 라이엇 탓이 훨씬 컸습니다. 스포tv가 욕먹은건 리그진행을 잘 못해서였고, 그렇다고 롤챔스가 망하진 않았잖아요.
제가 블리자드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게임 자체 설계에 대해 유저들 피드백은 귓등으로 듣고 결국 스타2판이 이모양으로 축소되기까지 노력을 전혀 안 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리그 진행뿐만 아니라 게임 설계에 대해서도 애초에 이렇게 될줄 알았던 것마냥 당연하게 받아들였죠. 애초에 스타2리그가 망한게 온게임넷탓이 100%냐? 라고 보는 댓글에 댓글을 단 것이니만큼 주제가 좀 벗어나긴 했네요. 저는 온게임넷 탓은 30%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16/12/10 01:53
푸른음속 님// 리그 오브 레전드 팬분들이 스포tv를 지탄하는 화력이 이번 온게임넷을 대하는 스타2팬들의 화력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전자는 강력하고 탄탄한 기반을 유지중인 명실상부 e스포츠 최고의 리그여서 흥행력에 가려서 그렇지 인벤이나 그런데보면 공공의적 취급합니다.
리그를 진행하는 주최측은 최대한 리그를 흥하게 하려는 노력과 피드백을 해야지 팬들에게 갑질해서는 안되지요...
16/12/10 01:55
보통블빠 님// 애초에 처음에 리그분할시 스포tv탓을 하는 의견은 소수였습니다. 지금처럼 몇가지 문제가 생기니까 탓하는거죠.
그러니까 그 리그를 흥하게 하려는 노력은 온게임넷에서 리그진행시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는 바이기때문에 댓글을 단 것입니다.
16/12/10 01:39
온갬이 리그 망치려고 했단 소리는 안 했습니다만.. 결국 자기들 잘못으로 리그 망쳐놓고 말하는 꼬라지들이 문제란 겁니다.
온겜 스타리그 망한 건 온겜 탓이 백프로 맞습니다. 게임이 재미가 없어서, 또 인기가 없어서 좀 덜 흥할 수는 있어도 그렇게까지 처참하게 망한 건 걍 온겜 탓입니다.
16/12/10 01:40
그러니까 그게 온게임넷 탓이 크지 않다는거죠, 자기들 잘못으로 리그 망쳤다고 보기엔 솔직히 스타2 게임 자체의 문제가 더 큽니다. 그런데 위에서 100%라고 달지 않으셨나요?
16/12/10 01:42
푸른음속 님// 그 문제 많다는 스타2로 스포티비는 몇년동안 다시 부흥을 일으키고 잘 끌고나갔죠. 적어도 온겜이 그렇게 내다버릴 게임은 아니었다는게 증명된 셈입니다. '온게임넷의 스타2 리그'는 온게임넷 탓이 크다는것도 증명됐고요.
스포티비로 인해 이미 반박 끝난 얘기를 왜 자꾸 꺼내는지 모르겠네요.
16/12/10 01:43
푸른음속 님// 네 백프로라고 했는데요. 온겜이 리그 망치려고 했다는 소리를 안 했다는 거지 제가 언제 말 바꾼 적 있습니까?
16/12/10 02:00
Agnus Dei 님// 스포티비는 애초에 스타2로 시작한 채널인데 다시 부흥이라뇨..; 제가 봤을때 스포티비는 스타2로 쭉 갈 생각도 없었습니다. 스타2로 게임채널 명맥 유지하다가 어떻게든 롤판에 손댈 생각이었다고 생각되구요. 그 당시 흥행이 여태까지 스타2판에 비해 흥행이었던거지 기존 e스포츠 판에서 흥행이라고 말할수 있는 관객수나 화제성은 절대로 안되죠. 온게임넷 기준으로 보았을 때 스타2는 실패였고 신생방송국 스포티비 입장에서는 그냥저냥 가지고갈 만한 게임이었던 거죠.
온게임넷의 스타2리그에 대해 스포티비와 비교하는건 이렇게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자체도 온게임넷의 진행실수가 많았고, 그로 인해 리그가 실패했다는 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게임 자체가 문제있었던게 70%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16/12/10 02:05
푸른음속 님// 그럼 온게임넷은 spotv만큼 스2를 제대로 할 노력도 안한거라고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
온게임넷은 스타2 리그를 실패한게 맞습니다. 그들의 실수와 진행으로도 게임의 결함만 탓하기에는 같은 게임을 진행하는 두 진영이 상반된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온게임넷과 스포tv는 둘다 같이 롤과 스타2를 종목으로 진행해봤습니다.) 그리고 아직 wcs 2017년 발표도 안됬는데 스포tv가 스타2를 버린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상당히 무례합니다. 그리고 부흥이 뭐 e스포츠 원탑을 먹어야 부흥이 아니라 기존 것을 개선시키는것도 부흥이라고 할만 합니다. 스타크래프트2 팬들도 스타크래프트2를 완벽한 지존게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대치를 무조건 1등해야 된다로 잡고 안될 게임이니 망했을거야 하는 발상은 옳은 발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16/12/10 02:06
푸른음속 님// 자꾸 주객을 전도하시는데 스포티비는 스타2만 바라보고 시작한 채널이 아니라 애초부터 게임채널을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타이밍 맞게 갈곳을 잃은 스타2를 붙잡은 겁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스타2판에 비해 스포티비에서 더 흥행했다고 님도 인정하고 있듯이 결국 온겜의 삽질로 그 정도 흥행조차 못 끌어냈다는게 증명된 셈이잖습니까? 온게임넷 기준으로 보았을 때 실패였다? 적어도 주력 종목은 아니어도 서브로는 밀 수 있었죠. 그런데 온겜은 도망치듯이 아예 발을 빼버려서 팬들이 배신감을 느낀거고요. 온겜이 언제부터 게임 하나만 중계하는 방송사였습니까?
게임 자체가 문제인게 70% 80%인지 알바 아닙니다. 중요한건 스포티비는 해낸걸 온게임넷은 못해냈다는거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온갖 삽질과 어긋난 대처로 팬들에게 상처를 입혔고요. 그것만으로도 비판받아 쌉니다.
16/12/10 02:07
보통블빠 님// 그렇죠. 저분도 결국 스포티비에서 스타2가 더 흥행했다는건 인정하고 있는데, 이건 결국 온겜이 그만큼의 노력을 안했다는 거죠. 스스로 온겜의 무능과 삽질을 증명하면서 왜 자꾸 온겜을 비판하면 안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사람들이 스타2가 아무 문제도 없는 갓겜이라고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16/12/10 02:11
보통블빠 님// 온게임넷은 스타2리그를 그들 기준에 의하면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스타리그로 유지해온 비대한 방송국을 유지할만한 파이가 아니었죠.
다만 스포티비는 신생이었기에 그정도도 감내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당시 제 입장에서 체감하는 양 방송국간 관객수 차이나 인터넷 방송 관람수의 체감 차이는 거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를 손땐다고 말한적 없고 스타2로만 쭉 갈 생각이 없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부흥에 대해서는 ;;; 본인 댓글에 단것은 아니구요. '부흥'이 아니라 '다시 부흥'이라고 쓴 것에 대해 쓴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스타2에 대해 1등게임인지 아닌지 의견을 단 적도 없구요;;
16/12/10 02:13
Agnus Dei 님// 제가 언제 온겜 전적으로 비판하지 말라고 했나요;; 언제..?
온게임넷 스타2리그가 망한것을 온게임넷 탓으로 전적으로 돌려버리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거죠. 제가 언제 스포티비에서 스타2가 더 흥행했다고 인정했나요? 제가 봤을때는 비슷비슷했습니다. 스타2는 애초에 온게임넷이 발 뺀 이후로 크게 흥행한적이 없어요. 적어도 온게임넷 기준에서는요.
16/12/10 02:17
푸른음속 님// 온겜 스타리그가 못 흥한 게 온갬 책임이라는 게 아닙니다. 그 많은 스투리그 중에 유독 온갬 스투리가 개죽을 썼던 건 온겜 탓이라는 겁니다. 그만큼 멍청하게 대회 운영을 했으니까요. 결승 망했다는 그 해운절도 온겜 스투리그보단 훨씬 흥했습니다. 그래도 그건 결승 전까진 계속 흥하기라도 했지..
16/12/10 02:17
푸른음속 님//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스타2를 온게임넷이 접근해서 리그를 열려고 계획하던것은 2011년 당시 해외리그에서 트위치를 성장시켜준 스타2의 가능성을 보고 결정한 것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4334236&page=1&search_pos=-4309449&s_type=search_all&s_keyword=%EC%A0%80%EC%9E%91%EA%B6%8C 스타크래프트2의 흥망성쇄에 관한 번역 링크입니다. 안될 게임을 잡아서 안되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온게임넷이 기대치가 브루드워 이상의 파급력을 기대했고 그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접었을 가능성을 충분합니다. 온게임넷은 스타크래프트2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한 것이 아닌 자신들에게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한것이지요. 그 선택은 겱국 옳은 선택이 되었으나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자신들이 먼저 손을 내민 WCS 체제에 오점을 남겼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16/12/10 02:23
Samothrace 님// 그러니까 온겜 스2리그만 개죽쒔던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니까요.
하드팬들 입장에서는 스포티비보다 조금 진행이 미숙하니 그렇게 보였을지 몰라도 관객수는 비슷비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스2리그를 이끌어 나갈 상황 자체가 두 방송사가 달라서 한 방송사는 계속 진행한 것 뿐이지요. 온겜 스타리그가 못 흥한게 온겜 책임이라고 써놓고서 무슨 다른얘기 하십니까.
16/12/10 02:26
보통블빠 님// 안될 게임을 잡아서 안된게 맞습니다.
당시 트위치를 성장시키건 어쩄던 스타2는 안될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지금 결과가 증명하구요. 그때 온게임넷이 진행을 완벽하게 해내 팬들에게 욕을 안 먹었어도 결국 지금처럼 되었을 것이라고 90%이상 자신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점에도 리그 진행 중에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적으로 리그를 다 진행해보니 생각보다 흥행이 안되었고 그래서 폐지한거죠. 그리고 자꾸 제 대댓글을 제대로 안 읽고 댓글 다시는거 같아서.. 제대로 읽으시고 좀 달아주셨으면.. 벽에다 외치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님 의견에 대해 이러이러한것은 아니다라고 달아주셨으면 님도 그렇게 달아주셔야지 댓글이 진행이 되지 자꾸 댓글 내용 오해하시고 읽지도 않고 댓글 다시면 저도 블빠님이 온게임넷에 느끼는 마음같은 마음이 듭니다.
16/12/10 02:30
푸른음속 님// 그럼 온게임넷은 노력도 안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희대의 풍운아를 만나서 운좋게 성공했다고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어차피 개판을 치더라도 결국 결과가 증명한다고 하셨으니.. 그냥 1등 먹는 게임 리그하면 개판을 쳐도 된다는 걸로 들립니다.. 푸른음속님이야 말로 제대로 안읽고 망한게임 타령만 하시니 통곡의 벽이 느껴급니다 크크... 링크까지 걸고 근거 들어서 온게임넷이 스타2 리그를 개판쳤다고 말씀드리는데. 무슨 보이지도 않는 열심히 했다만 말씀하시니 답이 없군요... 상대가 노력 부족의 근거를 말하면 님은 노력한 근거를 제시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1과 2는 별 차이는 없지만 명백히 2가 더 큽니다.... 안될게임이라서 안됬다가 근거라면 할말 없습니다. 넷상에서 늘 보이는 1등 지상주의 망무새라고 여기겠습니다...
16/12/10 02:32
푸른음속 님//
자꾸 결과론적인 얘기 그만 하시고요...팩트만 살펴봅시다. 그때 온게임넷이 진행을 완벽하게 해내 팬들에게 욕을 안 먹었어도 똑같이 흘러갔을거라는건 님의 추측일 뿐입니다. 팩트는 온게임넷/스포티비는 똑같은 게임으로 똑같은 리그를 열었고, 흥행은 차이났다는 것 뿐입니다. (위에서는 스포티비가 더 흥행한거 맞다고 하더니 여기서는 관객수 비슷비슷했다고 말을 바꾸시는군요) 게임탓에 지나치게 매몰된건지 온겜을 쉴드치려는 생각에 지나치게 매몰된건지는 모르겠는데, 앞뒤 발언 정도는 맞춰주시고 팩트를 살펴보세요.
16/12/10 02:34
보통블빠 님// 저분은 온게임넷 관계자도 아닐텐데 리그 진행 중에는 최선을 다했는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근데 그게 최선을 다한거라면....끔찍하군요.
16/12/10 02:36
Agnus Dei 님//푸른 음속님께서는 1등을 못했고 프로리그 사라지고 팀이 없으니 게임이 걍 안될게임이다라는 결론이신것 같네요...
온게임넷의 보이지않는 노력으로 그냥 스타2의 잘못이 되버리고있습니다...
16/12/10 02:39
푸른음속 님// 관객수야 어차피 유료티켓 팔아먹는 것도 아니고 별 의미 없습니다. 온겜은 당시로선 허접한 선수들이 분리예선을 통해 올라오는 바람에 vod 조회수가 형편이 없었죠. 참고로 당시는 곰티비와 그래택이 gsl vod팔이로 짭짤한 수익을 내던 시절입니다.
16/12/10 02:40
보통블빠 님// 온게임넷이 스타2리그에 대해 노력앴다는 것에 대해 여태까지 말씀드리는 것인데.. 왜 노력도 안하고 롤이라를 충운아를 만나서 성공했다는 말을 하시는지;; 그건 지금 토의와 아무 관계가 없는 얘기입니다.
보이지도 않는 열심히 했다는 개인의 생각이고 저는 결과론적으로 스포티비와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관객수가 그당시 별로 다르지 않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미숙했지만 절대 일부러 스타2리그를 찬밥신세로 둘 의도는 아니었구요. 스타2리그에 대해 토론을 하다보면 왜 항상 상대방을 망무새라고 하면서 끝내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지만 이 댓글에서도 그럴줄은 몰랐네요. 안될게임이라서 안됐다는 근거가 아니라 결과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논의의 핵심은 온게임넷 스타2리그의 흥행이 100% 온게임넷 탓에 있다는 댓글에 대한 반박에서 시작됩니다. 자꾸 딴 얘기를 하시니까.. 저도 답답하네요.
16/12/10 02:42
푸른음속 님// 그러니까 그 보이지 않는 노력이 님 혼자만의 망상이니까 그렇지요...
결과만 좋으면 뭘 해도 장땡이됩니까??? 상대측은 온게임넷의 잘못을 링크걸어주고 온게임넷이 왜 스타2를 열었는지 구체적인 환경도 말해주는데 님은 그저 님 생각만 강요하는 중입니다. 스타2는 이미 어느정도 게임의 기대치만큼의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고 그것을 현상유지도 못시킨게 당시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리그였지요. 막말로 그럼 중소기업 취직해서 대충 일하고 중소기업이니까 어차피 안될거라고 말해도 되겠습니까??? 온게임넷은 성과를 거둘려고 블리자드에게 wcs의 지위를 받았습니다. 그것에 걸맞는 행동과 책임을 져야지요?? 님은 결과 타령하시는데 온게임넷은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흥행 실패로 그 결과를 증명했으니 결국 온게임넷이 실패한거 맞지 않습니까??
16/12/10 02:43
푸른음속 님//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거지만, 현장 관중 수는 스포TV 쪽이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프로리그는 3배 정도는 차이났고요. 이건 제가 눈 대중으로 찍어서 얘기하는 게 아니고, 스포TV가 기록한 현장 관중 수를 보면 대충 그렇습니다.
16/12/10 02:48
보통블빠 님// 스타2를 기대치만큼의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다는 것도 호도이지만, 그걸 그냥 현상유지 시킨것에 불과했던게 온게임넷 리그였습니다.
온게임넷이 왜 스타2를 열었는지 잘못이 뭔지는 저희의 토론의 핵심 내용이 아니에요;; 논점을 짚으세요. 중소기업은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시는거 같으니까 그냥 넘어갈게요;; 좀 흥분하신거 같은데 제대로 예시를 드셨으면.. 자꾸 논점이 흐려지는거 같아서 원점으로 돌아가면, 그래서 당시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흥행실패가(실패도 아니고 현상유지라고 생각하지만) 온게임넷 탓이라는게 100%라는게 이상해서 댓글 단 거에요. 저는 30%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이에는 동의하십니까? 그럼 저희는 토론할 필요가 없어요.
16/12/10 02:49
푸른음속 님// 님 혼자 30퍼 주장하시는데 근거도 안되시고 웃기시는 분이시네요..
온게임넷은 현상유지도 못시켰답니다.... 애초에 제 주장은 온게임넷은 최선을 안다했고 리그 파행을 불렀다는건데요??? 이해를 잘못하셨나 봅니다... 온게임넷의 과실은 30퍼가 아니라 최소 80퍼입니다. 남들은 시청률 링크 기타 등등 배경설명 다할 동안 안될 게임이야 안될게임이야 근거도 논리도없이 헛소리만 하시니 토론의 기본이 안되신 분이시네요...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한 근거와 현상유지 근거와 제가 헛소리하고 있다는 근거까지 다 제시좀 해주시고 말씀해주세요 부탁입니다..
16/12/10 02:51
가루맨 님// 저는 프로리그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타리그를 말하고 있구요.
스타리그 결승 관객수는 당시 체육관 1층정도는 가득 채울 상황이었고, 평소 관객수는 솔직히 몇줄이나 왔나 세는게 더 빨랐던 상황이라 현장 관중수가 유의미하게 차이났었는지 체감이 전혀 안되네요. 혹시 당시 실제로 관객수가 차이났다는 자료가 있으신가요?
16/12/10 02:53
보통블빠 님//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관객수는 흥행실패의 큰 요인중 하나이고, 방송사가 최대한 흥행의 기준을 체감할수 있는 요소입니다. 당시 인기있던 선수들이 다 떨어지고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온게임넷은 스타2리그를 스포티비보다 상대적으로 흥행실패한적이 없어요.(평소 관객수들과 그 당시 결승 장소의 대략적인 관객 상황이 그렇습니다) 평소에 e스포츠 파이를 크게 가지고 있던 그들 기준에서 실패한것일 뿐이지요. 그렇다면 원래 스타2 자체의 역량이 그랬다는 것이 됩니다. 이게 맞다면 온게임넷의 역량이 어찌됐던 온게임넷의 책임이 컸기보다는 게임 자체의 한계라는 얘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반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얘기에 대해 근거를 다시라고 해서.. 당연히 말이 안되는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중소기업은 기업 전체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기업 자체의 제품이 바뀌기도 하며 오너의 경영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할수도, 아닐수도 있는 더 범위가 넓은 것에 스타2를 잘못 대입하신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상품이 전 세계의 상품중 아무거나라면, 스타2리그에서 내놓을 수 있는 상품은 고작해야 스타2 그중에서도 래더만 가공해서 내놓는 관전이라는 상품입니다. 현재 스타2, 아니 그 당시 군심의 상황을 보셔도 스타2자체가 흥행했다는 게임이라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게임으로 리그를 만들었다면 리그를 망칠정도로 리그가 엉망이었다(물론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결승까지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해도 또는 리그가 충분히 잘 진행되었다고 해도 그 당시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절대 흥행이라는 단어를 꺼내기 힘든 상황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6/12/10 03:00
푸른음속 님//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자랑스럽게 자날부터 결승관중 천명도 안왔다고 언론에서 떠드는데 이것이 어떻게 현상유지가 되는거지요???
기존 파이를 절반 이하로 축소시킨게 온게임넷의 역량이지 스타크래프트2의 역량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올림픽 흥행이 안된다고 올림픽의 역량이 되는게 아니듯이요. 게임 자체의 한계라면 한계를 알던 게임을 2011년부터 계획하고 무모하게 강행한 온게임넷의 무리수가 됩니다. 스포tv 스타리그 어린이 대공원 관중이 3800명입니다... (둘다 스타2인데 이렇게 결과가 다르나요??) 같은 한계를 가진 게임으로 결과값이 이정도면 이게 실력이지 게임탓입니까?? 똑같은 교재에 비슷한 환경 아니 spotv가 맡은 환경이 더 최악이었습니다.
16/12/10 03:08
푸른음속 님// 참고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당시에는 택뱅리쌍이라도 건재했지만 spotv 게임즈가 스타2를 결승 보냈을때는 팀킬내전에 이름값도 저 택뱅리쌍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중견급 게이머들입니다. 대부분의 업적을 스타크래프트2로 이루었지요.
그런게 그런 게이머들로 3800명을 채웠습니다. 택뱅리쌍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부진했고 조기에 탈락했지만 협연 대립시 협회에서 떠오르는 정윤종이라는 카드로 천명을 못채운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역량이 안부족하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spotv가 결승 내전을 치룬팀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딱히 인기가 좋지 않은 cj 엔투스였고 자날 스타리그는 최고의 인기와 팬덤을 가진 skt의 선수였습니다.
16/12/10 03:10
푸른음속 님// 한마디로 중박은 커녕 쪽박을 차놓고 단순히 게임탓을 한다는것은 헷병아리 스포tv보다 못나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추태입니다.
16/12/10 03:10
푸른음속 님// 옥션 올킬 스타리그는 흥행 망한 것 맞습니다.
운영을 엉망으로 해서 조지명식이 역대급이었음에도 이후 상위 라운드로 갈수록 관중 수가 폭망했습니다. 결승 역시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GSL 결승이 12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채웠고 자리가 없어 돌아간 관중들도 꽤 있었던데 반해, 옥션 올킬 스타리그 결승전은 잘 쳐줘야 800 정도 였죠. 반면 WCS 스타리그는 16강 단판제를 제외하면, 온게임넷이 진행한 스타2 개인 리그 중 유일하게 별 탈 없이 돌아간 리그였습니다. 결승도 대략 1000명 이상은 왔던 걸로 기억하네요.
16/12/10 03:14
보통블빠 님// 한국에서 올림픽흥행이 안되는건, 올림픽 자체의 종목에 대해 올림픽 자체의 역량이 한국 안에서 떨어진게 맞습니다.
그리고 스포티비 어린이대공원 관중은 애초에 시기도 달랐고 장소도 달랐으며, 스포티비가 지속적으로 스타2를 해온만큼 결과가 다르겠죠... 그리고 스타리그에 대해 자날부터 결승관중 천명도 안온건 사실이 아닌데요? 근거좀 붙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당장 2013년에 진행한 wcs 시즌2도 1500명 관객 꽉 찼습니다. 그게 언론보도구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61922
16/12/10 03:14
푸른음속 님// 현상유지론을 근거로 주장하려면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천명을 못채워서 전전긍긍하는 결과 값이 나오면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온게임넷의 역량이 출중하고 걸맞는 노력을 했으면 조롱당하는 스타리그가 열리지 않습니다.(2002 네이트 스타리그 같은 특이한 사례도 있지만 애초에 스타크래프트2로 열린 스타리그는 그런 국가단위급 행사로 인한 변수도 없었습니다.)
16/12/10 03:18
푸른음속 님// 천명 안왔다고 이렇게 잘만 보도가 뜨는데요??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00256&g_menu=020534 그리고 spotv가 3800명 채울 시점은 온겜하고 비슷한 기간입니다만... 온게임넷은 2011년 wcg부터 예행을 해왔습니다. 블리자드랑 가장 먼저 접촉하고 wcs 타이틀도 gsl에 비하면 특혜수준으로 먼저 획득하고도 e스포츠 방송 경험도 얼마 안되는 신인한테 밀리는게 자랑은 아닙니다...
16/12/10 03:23
푸른음속 님// 추가하자면 spotv가 시기가 더 암울한 시기에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님의 말씀 자체가 온게임넷의 부족한 역량을 억지로 감추는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16/12/10 03:24
보통블빠 님// 저는 리그흥행실패를 온게임넷 탓으로 100% 돌리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말씀드렸듯이 30%미만정도면 저도 그 파이 안에서 어느정도 변동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개최하지 않았기에 동의합니다만, 관객수를 기준으로 봐도 절대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스타2자체의 게임의 역량의 한계가 온게임넷의 기준으로 봤을때 흥행실패라고 보기엔 더 정당한 이유라는 겁니다.
16/12/10 03:26
푸른음속 님// 전 님의 30퍼가 말도 안되는 궤변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있는것도 못살리면서 환경탓을 하는것은 온게임넷같은 잔뼈굵은 프로가 할 행동이 아닙니다. 흔히들 말하죠 실력없는 목수가 연장탓 한다고요.. 실력없는 목수가 자기 기준으로 연장의 역량을 평가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16/12/10 03:29
보통블빠 님// 한마디로 많이 쳐봐야 온겜과실 7 블리자드와 기타과실 3입니다.
온게임넷이 스스로 실력있는 목수를 자청하고 3의 과실이 있는 연장을 받아들여서 작품은 졸작을 찍어내고 연장만을 욕하는 꼴입니다. 반면 연장이 5의 과실을 가진 더 안좋은 스포tv는 평작 수준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16/12/10 03:34
보통블빠 님// 그 당시 스포티비랑 같이 비교를 할 수 있는 자료가 없었기에 저는 두 번째로 개최해 점점 더 관중이 늘어난 다음 스타리그에 포커스를 맞춘 것입니다.
첫 번째 스타리그는 흥행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이 전부 나가리되고 아직 온게임넷을 통해 스타2로 유입된 사람들이 차후 선수들에 익숙할수가 없는 그 상황 자체라 크게 흥행하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프로리그를 통해 익숙해진 선수들은 다 떨어졌죠) 어떤 리그던 초반의 흥행보다 후반의 흥행이 더 빛을 발하구요. 결국 스포티비도 나중 관중은 점점 떨어졌는데, 이게 스포티비 자체의 역량입니까? 상황과 게임 자체의 한계가겹쳐서 만들어진 결과가 더 크죠.
16/12/10 03:36
푸른음속 님// 시간이 늦었고 많이 흘렀네요. 우선 이야기하면서 망무새라고 생각한점은 정말 사과드립니다.
다만 안될게임이라면서 잔뼈굵은 프로 장인 목수 온게임넷의 과실이 연장을 탓하기에는 너무 크다는 의미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팬과 온게임넷을 좋아하는 팬의 간극도 상당히 크고 그 갈등의 골이 깊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온게임넷의 과실을 아무것도 아닌것 마냥 게임의 한계로만 설명하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왜 온게임넷을 스타2 팬들이 싫어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익과 흥행이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책임을 진 대회를 스스로 버려놓고 흥행과 성과만 논한다면 어디서나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16/12/10 03:38
푸른음속 님// 스포tv도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서 pd를 효수좌로 부를만큼 실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떨어졌습니다. 스포tv의 역량 맞습니다.
16/12/10 03:45
보통블빠 님// 저도 말을 들어보니 온게임넷 자체의 문제도 있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그 당시 온게임넷이 스타2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 스타2리그를 파행으로 이끌었다느니, 그리고 나서 버렸다느니 하는 말에 동의할수 없어서입니다. 그리고 그 자체를 100%로 본다는것도 너무 간 것 같구요.
최선을 다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고 근거도 없으니 의견이 갈리겠지만, 만약 스타2의 최대한계치까지 흥행했다고 해도(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최대한도로 노력을 했어도 별 다를것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에서 판단하기엔 롤에 집중하는게 나았을거라고 생각되었을 것이고 그래서 스타2에 대해 철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포티비의 스타2에서 관중수가 떨어진 것 또한 pd의 실책이 어느정도 있겠지만 공유라는 게임 자체가 한계가 있었기때문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임이 또한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유에 대해 평가들이 나오는 것만 봐도 그렇구요. 저도 오늘 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댓글에만 집중했네요. 그래도 스타2 리그 흥행에 대한 팩트에 대해 제대로 토론해보고 싶었습니다. 여태까지 댓글 달아주신점 감사드립니다.
16/12/10 00:37
http://www.fomos.kr/esports/news_view?lurl=%2Fesports%2Fnews_list%3Fnews_cate_id%3D1&entry_id=36397
8강까지의 비공개 진행은 예상 밖에도 ESL측의 선택이네요. 워딩의 잘못과는 별개로, 이 부분만큼은 OGN이 욕을 먹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16/12/10 00:41
방송국이 돈안되는 컨텐츠에 소홀해지는건 당연한거죠... 실제로 스2의 국내인기는머...;;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그전에 이윤열등 까지.모두 은퇴뒤..스2가 아닌 스1로 까놓게 말해 먹고 살고잇는 실정인데...
16/12/10 00:46
소홀해하는 걸 뭐라하는 게 아니죠. 소홀해지는 것까진 이해하는데 그 비겁한 태도하며 비겁한 말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인터뷰까지.. 그냥 소홀해진 거였으면 이렇게 욕 안 먹었습니다. 누가 스투 해달라고 빌어댔던 것도 아니고
16/12/10 01:04
돈 될 시절에는 누구보다 구애하더니 그냥 냉정하게 버린것도 모자라서 온갖 비난과 조롱을 일삼으니 당연히 지탄을 받지요.
이번 특혜 워딩은 스타크래프트2가 아닌 어떤 게임에 대입해도 반드시 논란이 생길것입니다.
16/12/10 01:11
티켓 팔기 전에 공지를 해놓고 팔았어야죠 그럼.
대회 일주일 앞두고 난데없이 16강, 8강 비공개로 돌려버린다고 일방적으로 공지를 띄우는데 반가워할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16/12/10 01:17
비공개 선택 주체 자체가 밝혀진게 한시간 남짓 전에 뜬 포모스 팩트체크니까요.
그 전에 ESL이 아니라 OGN으로 비난이 나뉜 것 자체는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지금이야 비공개는 ESL 잘못, OGN은 입단속 문제로 책임 소재가 명확해졌습니다만.
16/12/10 01:12
티켓 팔기 전에 제대로 공지도 안해서 티켓 산 사람들 바보 만들었으니 욕한거지, 사람들이 미쳤다고 아무 이유도 없이 욕했습니까?
16/12/10 00:50
이것과는 별개의 이야기인데 어쨌든 다음주에 2017 WCS 첫 공식대회가 진행되는데 내년 WCS 일정과 방식은 언제 공개되는지 궁금합니다, 작년에도 12월 중순에 공개 되었는데 블리자드 다른 종목에 비해 스타2가 항상 늦게 공개 되는 것인지 아쉽기는 합니다.
16/12/10 00:57
찾아보니가 2014시즌은 2013년 11월 22일, 2015시즌은 2014년 11월 4일에 발표되었습니다. 2016 시즌에 처음으로 2015년 12월 17일에 공개되었습니다.
16/12/10 00:50
갠적으로 2013년에 WCS 스타리그 할때 사람들이 욕을해도 OGN이 스2중계 해주는거에 나름 옹호해왔고
가끔 스타2도 OGN에서 봤음 좋겠다 이런 생각하지만 이젠 스타2쪽은 안건드렸으면 좋겠네요.
16/12/10 00:54
온게임넷 당신들 오늘부로 무조건 보이콧 들어갑니다. 나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내 주변 팬들에게도 모조리
온게임넷 관련된건 보이콧시키겠습니다.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해드리죠. 한번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당신네들도 당신네들 할말 다 한거 같으니, 나도 내할말 다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당신네들 열심히 보이콧해드리죠. 당신들은 근본적으로 팬들에 대한 배려와 예의 라는게 뭔지 모르는 족속들입니다.
16/12/10 01:14
솔직히 이번에 OGN 국장이 언급한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가는데, IEM 자체가 ESL이 개최하고 인텔이 후원하는 대회고, 경기도에서 유치 경쟁에 나서서 따온 대회입니다.
OGN은 방송 주관만 맡았을 뿐인데 왜 자기들이 인기 없는 스타2 대회를 열어주기라도 하는 양, 호혜를 베푸는 듯한 말을 한건지 당최 이해가 안 가네요.
16/12/10 01:18
전 저 인터뷰 자체를 주를 ogn으로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 멘트자체를 제작본부장이 하면 안됬고 초브라가 했어야했어요. 그럼 이게 어떤의미인지 볼수 있다고 봅니다 ogn을 화자로보면 스2팬입장에선 굉장히 빡칠만한데 대회주최가 esl이니 그쪽을 포커스로 보고 해석하면 스2판이 어렵지만 우리는 끌고간다라고 읽을수 있다고 보거든요. 전 계속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16/12/10 01:19
결국 입을 연 건 임태주 국장인데요.
입을 잘못 놀렸건, 남이 할 말을 가로챈 것이건 잘못은 잘못이죠. 오히려 그런 해석은 ESL과 OGN 사이에서 팬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 같습니다.
16/12/10 01:26
뭐 그렇게 볼수 있겠습니다만 결국 대회의 주최가 esl이라서 전 저렇게 읽은겁미다 ogn이 대회 주최부터 모든걸 컨트롤 하는 상황이라면 vkrko님이나 다른분들이 이야기하시는 해석과 같이 했겠죠.
뭐 ogn제작본부장의 인터뷰자체가 경솔했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16/12/10 01:28
아무리 봐도 너무 관대하게 해석하시는 것 같네요.
그 정도로 관대하게 해석해줄 이유가 하등 없음에도 불구하고요. 기자 간담회에서 한 방송국을 대표해서 나온 사람이 한 말인데 그걸 시청자가 굳이 가장 유하고 좋은 해석을 골라가면서 납득해줘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6/12/10 01:34
전 유하게 해석한게 아니라 iem에서 스2에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멘트라고 생각했거든요.
이제껏 iem이랑 스2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였고 지금 국내 스2판마저 프로리그가 끝나고 게임단들 마저 철수하면서 국내외모두 판자체가 줄어들거라고 예상하는 시점에서 iem은 스2와의 의리를 지키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이제껏제가 봐온 esl의 성향과 iem은 그러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다른분들이랑 제가 해석하는 차이는 ogn의 제작본부장으로 보느냐와 그냥 iem을 제작하는 한사람으로 보느냐의 차이인것같습니다. 저 제작 본부장의 말은 돌아보면 ogn입장으로는 앞으로 스2를 안하겠다라는말을 직접적으로 언급한걸로 보구요.
16/12/10 01:37
그냥 다 떼고 개인으로 봐도 대단히 무례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왜 스타2 팬들이 납득하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SL 관계자가 한 말도 아니고 OGN 관계자가 자기 범위를 넘어서서 월권하면서까지 팬들에게 상처를 준 일인데.
16/12/10 01:47
흠 갭을 줄일 방법이 없군요.
제 생각은 충분히 밝힌것같으니 이만해야할듯 싶네요. 뭐 애정도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종목에서 타방송사가 하는짓을 ogn이 했다고 볼수도 있어서 지금 스2팬들의 비토는 어느정도는 이해를 합니다만은 좀 과도하다는 생각에서 댓글을 달던거였고 코어팬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속상할만한 멘트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을 밝힌거니 제가 잘못됬을수도 있습니다. 늦은밤까지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6/12/10 01:29
"스타2는 홀대가 아니라 엄청난 대우로 봐도 된다. 제작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아시는 분들은 (홀대가 아니라는 것을)아실 거다. ESL의 입장에선 티켓 수익이 절실한 텐데 국내에서 그 어떤 행사를 해도 스타2 관객이 올지는 미지수다. 다른 종목으로 메워야 한다. 엄청난 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다. ESL이 OGN과 같이 가다보니 오해를 받지 않았나 싶다"
이건 ESL이 해도 빡칠만한 멘트인데요. '우리가 니네 엄청난 대우 해주는거야. 스타2 관객 안오잖아. 우리는 하는게 손해인데 일부러 배려해주는거야.' 갑작스런 일정변경을 사과하고 해명하는 자리에서 이런 소리를 해요? 가뜩이나 뿔난 팬들에게 대놓고 도발하는거죠.
16/12/10 01:21
하지만 초브라는 그런 멘트를 하지 않았고 ogn 본부장이 했다는 게 팩트죠. esl에서 스타투는 어디서 하든 관중이 오지 않는다고 하는 등의 망언을 하면 해외에서 역풍 맞고도 남으니 그런 말을 할 리도 없고요.
16/12/10 01:19
ESL 쉴드쳐준답시고 괜히 입 열었다가 본심이 드러난거죠. 일개 직원도 아니고 국장급이 저랬으니, 덕분에 온게임넷의 본심을 알게 됐네요.
16/12/10 08:20
일개 용역업체 직원따위가 저딴 인터뷰를 하니까 화가나네요 권한도 책임도 없는 사람이 저런 인터뷰를 하니까요 최순실 청문회에 회장들이 아니라 일개 부장 과장 불러다 놓은 느낌입니다 니가 주도적으로 하는게 아닌데 굳이 왜?
16/12/10 01:51
너네는 돈도 안되는, 의미 없는 집객이라 너희 리그조차 보존하질 못하는데, 대회라도 열어주라는 걸 감사하라는 워딩을 도대체 얼마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줘야하는 건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천불이 솟는데 참 퍽이나 좋고 행복한 밤이네요.
16/12/10 01:55
아무 문제없이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스타2 팬들이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 주최측에게 따졌을 때라면 모를까
지금 일정 문제로 팬들 엿먹여서 가뜩이나 뿔난 상황인데 저런 워딩은 그냥 싸우자는거죠. 지금 상황에 누가 저걸 "ESL/OGN도 힘들구나...우리가 이해해줘야겠구나..." 식으로 받아들일까요. 호구가 아닌 이상.
16/12/10 01:53
그런데 조금 전 올라온 기사를 봐도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 있네요.
1. 그룹스테이지는 비공개로 진행했던 선례가 있다 2. 그룹스테이지가 아닌 8강을 비공개로 진행하는 이유 1은 기자님의 경험을 토대로 납득가게 잘 써주셨지만 2번의 근거로 제시된 esl측 발언은 이미 다른 기사로 나온 esl측의 입장과 다르지 않는데다, 8강을 비공개로 진행해야 하는 이유가 아닙니다. 이걸 보고 8강 비공개가 esl측 요구이다는 결론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왜 기자님이 논점에서 벗어난 발언을 넣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6/12/10 02:02
다른 글 댓글에서도 썼지만 플레이어 라운지라는 거 자체가 본선 일정에 32강 16강이 포험될 때나 납득할 만한 거죠. 왜냐하면 플레이어 라운지는 일정상의 시간적 공간적 한계 때문에 나오는 대책일 테니까요. 근데 본선 외의 예선 일정을 따로 날을 잡아 하겠다는 시점에서 비공개 경기는 그냥 납득이 안 되요. 왜냐하면 본선 일정에서 빠지고 나면 남는 날이 다 일정이 될 수 있으니까요. 결국 성의의 부족이죠.
16/12/10 01:53
Agnus Dei 님// 스포티비는 다시 부흥을 일으킨게 아니라 애초에 스타2로 시작된 채널인데요;; 그래서 관객수 소규모여도 그냥 계속 이끌어나갔던거구요.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재빨리 버릴 게임은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16/12/10 01:58
스포티비가 무슨 자선사업을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돈이 안되고 적자투성이인데도 온겜은 금방 버린걸 몇년이나 붙들고 있었겠습니까?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재빨리 버릴 게임이라고 스스로 판단한것 뿐이죠. 팬들은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스포티비는 팬들의 생각이 맞다는걸 증명해냈죠. 그걸로 끝입니다. 그리고 스포티비 리그를 제대로 챙겨보셨는지 의문인데, 온겜 시절에 비하면 관중수는 분명하게 늘어났습니다.
16/12/10 10:02
근데 PGR은 스타2리그의 관중동원력을 엄청 긍정적으로 보시네요 15년부터 결승 관중 많아보였던건 그냥 결승장소를 꽉차보일만한 곳으로 한거지
관중이 엄청 많이 온것은 아닐텐데 OGN리그만 망했다고 하는건 좀 왜곡이 섞여있는거 아닌가요 뭐 관중동원력은 둘째치고 OGN이 항상 그래왔던거 처럼 비인기종목에 양아치짓하다 다른 비인기 종목과 달리 스2팬들 충성심에 크게 역풍맞네요 크크
16/12/10 10:23
그냥 당장 3개월전 GSL 결승 관중이 3천명입니다 무슨 꽉차보일만한곳으로 하고 엄청 많이 온것은 아닙니까
롤 제외하고 오프라인무대에 3천명 관중동원할 게임 지금 대한민국에 있습니까?
16/12/10 10:48
저는 공허의 유산이 나오면서부터 스타2를 하지 않지만 군단의 심장 때까지 때때로 스타2 경기를 봤고
스타2라는 게임과 거기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iem에서 온게임넷 하는 걸 보니 스타행쇼에서의 작태가 아직도 변하지 않았구나... 하는 모습을 실감했습니다. 앞으로 온게임넷으로 e스포츠 경기는 안 봐야겠네요. TV에서 채널을 지워야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얼마 전 다른 사이트에서 스타2 인기가 기대이하였다는 점에서 온게임넷 실드치고 말년 스타1과 비교하면서 스타2 X망겜이라고 깎아내리는 사람과 거하게 키배를 떴던 적이 있는데 앞으로 스타2 e스포츠가 끝나면 온북공정이 거대해져서 온게임넷 운영 수준이 어땠는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저 스타2 게임성이 문제였다는 말만 남을 것 같아 참 걱정입니다. 하긴 '형해뭔'과 '형(도)뭐했' 를 구분못하는 사람들도 pgr 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보면 많으니...
16/12/10 12:25
공감합니다. 녹취록같은 명확한 증거가 남아있는 사건도 '형해뭔'과 '형(도)뭐했' 를 구분못하는 사람들이 즐비한데 스타2 관련해서는 선동과 왜곡이 넘쳐나겠네요.
16/12/10 13:30
자초지종도 안 살펴보고 스타2 망겜 망겜 망겜 타령하는 식으로 얘기하시는 분들은 자기가 즐기는 분야가 전부 가장 인기있나 봅니다. 만약 그 인기가 2위나 3위인데 망 어쩌구 시비거시면 가만히 있으실지... 한때 스타2 팬으로서 불쾌하네요. 아무래도 [이미] 선동과 왜곡이 넘쳐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6/12/10 11:01
도대체 이번 사건에서 스2의 인기가 왜 거론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태는 스2가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와는 별개문제 아닙니까?
스2팬들이 대회 열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열린거면 모르겠지만 엄연히 스2가 정식종목으로 있는 게임 대회를 유치한거면 그 의무도 다 해야되는거죠. 인기를 떠나서 저 국장이라는 놈의 워딩은 대우를 해줬다는 같잖은 부심부릴일이 아니라 개뿔 해야될 일을 똑바로 안하면서 인기없다고 핑계대는거죠. 정식종목을 인기없다고 이딴식으로 내팽개치는 주관 방송사가 어딨습니까. 말마따나 비용이 많이들고 인기없는 종목 할 의지도 자원도 없었다면 그 부분만 다른곳에 외주를 주든가 아니면 유치를 포기하든가요. 이건 한국 최초 iem 유치했다는 타이틀은 갖고싶은데 그 업무는 충실히 하기 싫은 ogn의 치졸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진짜 화딱지가 나서 참을수가 없네요.
16/12/10 11:19
임태주 국장은 "해외 대회는 아침 10시에 시작해 새벽까지 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OGN은 유일하게 온에어 기반의 대회다. 큐시트가 나와 있고, 초 단위로 예측이 가능한 유일한 대회다.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진행하면 난리가 난다. 한국에선 그렇게 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스케줄대로 가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해외에서는 OGN의 진행 능력을 부러워한다. 제작 시스템 기반에서 나오는 차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우린 아침부터 새벽까지 보려고 온 거에요. 하루에 5판3선승 하나 딸랑보려 온게 아니라. 하여간 온부심 쯧쯧..
16/12/10 13:41
히오스 스프링글챔 때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2박 3일동안 직관하면서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이번 iem에서 그런 느낌을 스2를 통해서 받기를 기대했었는데 이런 말도안되는 개판이 나올줄 몰랐네요. 그러고보니 ogn은 히오스 할때는 아침10시에 시작해 새벽까지 중계를 잘했으면서 이번엔 왜 못하는걸까요
16/12/10 14:06
온겜 쉴드러들의 이건 ESL발 깽판인데 왜 온겜에게 뭐라 하느냐, 에 대답하자면
그럼 본인의 위치답게 짜져있으면 됩니다. 논란이 되는 이러한 일정이나 편성 권한, 객석 오픈 등의 대회 운영 관련은 저희의 소관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빠지면 되요. 거기서 본인들이 뭐라도 되는 것 모냥 내려보는 소리 하지 말고. 저런 워딩을 하면 본인들도 책임 소지가 있는 걸로밖에 안보이잖아요? '하청' 주제에.
16/12/10 17:17
원래 온겜은 망겜한테 가차없습니다.
스타 오래 보신 분은 아실텐데요? 스타1 리그하는 도중에 얼마나 시범종목들이 많았고 망겜이라고 가차없이 버려졌는 지 말이죠. 이스포츠만 뉴비도 아니고...온게임넷 전통입니다 망겜 버리기 정확히 말하면 1위 겜말고 싹 다 버리기??가 낫겠네요. 1위겜 말고 이스포츠를 만들려면 개발사에서 돈을 주면 됩니다. 근데 블쟈는 안 줬나보죠. 스타2 팬이 죄인이 아니라 늘 이스포츠판에서 망겜팬은 죄인이었습니다. 스2라고 예외가 아닐뿐
16/12/10 17:27
글이랑 댓글을 읽다보니 스타2가 망겜이니 아니니가 중요하긴 하네요
망겜이 아니면 이런 대우 안 받았을테니 아 그래도 완전 망겜은 아니네요. 완전 망겜들은 이런 대회도 못 열죠. 적당히 망겜이라 팬도 적당히 있고 그래서 적당히 논란이 되는 거고 지지도 적당히 받는거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심도 없을걸요? 우리네 세상 돌아가는 모습과 다를게 전혀 없으니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다만 씁슬한 뿐이네요.
16/12/10 18:01
참 이상한게 피지알에서 과거 프로축구 중계관련 스포츠 방송사들의 행동들 얘기 나오면 프로야구에 비해 시장가치 낮다고 방송사가 이윤을 보는게 당연하다고 얘기가 많았던것 같은데 스투랑은 느끼시는게 다른거 같네요.
16/12/10 18:15
그렇담 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각각 다른거겠죠.
PGR사람들이 칼라로 연결된것도 아니고, 각자 관심있는 부분에 발언하는걸테니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프로야구건 프로축구건 스포츠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쪽 글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는걸요.
16/12/10 18:45
축구랑은 다른게 이번 iem 안에 롤, 스2, 오버워치 세트로 포함된건데 그 대회를 방송 하기로 했으면 전종목 책임지고 중계 해야죠.
스2가 망겜이라 비용대비 시청률이나 관중동원력이 약해보여서 방송사 이윤이 걱정되어 도저히 못하겠다 싶으면 시작부터 스2는 하기 싫다고 빼달라고 하든가, 스2만 다른데다 외주주든가, 뭔가 다른 방식으로 했어야죠. 근데 롤, 스2, 오버워치 주관해서 받아놓고 예선 다 치른담에 본선 직관도 안되고, 중계 안하는건 그냥 스2팬들 엿먹인겁니다. 이런 방식은 iem 주관은 해야되겠는데 스2 완전 팽할수는 없고 돈도쓰기 싫은데 하긴 해야되니 대회 직전에 통수친 아주 치졸한 방식입니다.
16/12/10 22:39
구기 삼종 대회 유치했는데 야구나 축구보다 농구 인기가 떨어진다고 농구만 중계 누락시키면 퍽이나 좋은 반응이 나오겠네요.
패키지로 유치해놓고 왜 하나만 차별 대우를 받는 게 당연해지는건가요.
16/12/11 01:25
안 하면 됩니다.
하지만 하겠다고 하면 최소한의 프로의식은 보여 줘야 하는데 그걸 안 하고 있으니 욕을 먹는거죠. k리그 팬들의 불만도 중계 자체가 안 되는 것 만이 아니라 하겠다고 나선 놈들이 개판으로 하는 데서 비롯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6/12/11 03:21
도대체 스2가 망겜인게 이번 대회 주최측들의 깡패짓을 어떻게 정당화시킬 수 있는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네요. 굳이 게임이 아니라 다른 문화컨텐츠나 제품이라도 이런짓하면 당연히 욕먹고 비난 달리는게 당연한건데요. '비록 폭망한 컨텐츠지만 우리가 손해보는거 감수하면서 상품 내줄게~ 대신 이건 우리가 사전에 광고한거랑은 약간 다를거야~ 그래도 우리는 착하니까 이해해줘야해? 찡긋 ^^'
이게 공연이나 대회같은 문화컨텐츠라 그렇지 현물이라고 생각했으면 명백한 사기에요 사기. ESL측이 제대로 실수한게 맞습니다. 스2가 망겜인거랑 전혀 하등의 상관이 없는 사항이에요. 수요 계산해보고 수지타산이 안맞으면 안열면 되고, 티켓 먼저 팔아먹고 나중에 통보하는 깡패짓도 안하면 됩니다. 스2팬들은 ogn이 스2 대회 중계 안하는거에 대해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ogn이 변치않고 계속 보여왔던, '마치 스2팬을 위하면서 선심쓰는척 위선떠는 행동'이 보기 역겨운거죠. 아니 그리고, 비공개 경기를 정한게 ESL 측이었으면 '여기까지가 ESL측 결정이니 이해해달라, ogn은 여기까지 맡았다' 정도로 입장발표하면 될것을, 스2판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것처럼 발표하는건 무슨 자의식 과잉이랍니까?요즘은 몇몇 이스포츠 대회 관련 편성을 제외한 그 외 예능이나 게임정보 관련 편성은 죄다 죽여놔서 ogn도 안보고 있는데, 잘됬네요. 이젠 아주 ogn에 대해 잊고 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스타행쇼때도 어땠나요? 그냥 아예 안다루면 열이라도 안받지, 제목까지 스2관련 방송이라고 달아놓고 스2팬을 위하는척 어그로 끌더니 다루는 내용은 스2는 왜 망했나 이런거나 토론하고 자빠졌고요.
16/12/12 12:20
워3시절 이곳에서 스타팬들이 했던일들이 기억나는군요.
물론 블자나 온겜이 잘하고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냥 옜날이 생각나서요. 서는 곳이 다르면 뵈는것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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