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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9 18:33
원래 워크리그할때도 별로 안좋아했고 재미도 없어했는데 요즘 트위치방송에서 몇번보고난 후로 이렇게 흥미로울수가 없습니다. 왜 이걸 진작 몰랐는지..
너무 오래된게임이라 지금 시작하기는 뭐해도 보는것도 엄청 재밌더군요 크크
16/10/09 18:41
개인적으로 옛날에는 스1의 시원시원한 물량교전에 익숙하다보니 워3의 플레이가 좀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롤과 같은 AOS의 소규모 교전컨 상황판단 이런데 익숙하다보니 영웅+유닛을 모두 컨트롤하는 워3이 참 재밌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템 구매나 파밍해서 렙업하는 개념도 이젠 익숙하고
16/10/09 18:55
패왕전설에서 통수치고 그냥 포기한게 아무래도 좋게 보기 힘든 선수이긴 한데 재능이 리얼이라서 감탄할 수밖에 없기도.... 하필이면 언데드이기까지 해서
16/10/09 19:59
징그러운 1렙 데나 견제나 프웜 운영 같은 입 워크를 실제로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죠. wfz랑 120은 이기든 지든 겜 퀄리티가 대단하죠.
16/10/10 07:09
견제도 견제지만 교전에서 나무 끼고 프웜 빼는 컨이 예술이더라구요...플라이와 5전제에서 보여줬던 전투력은 이기든 지든 놀라웠습니다
16/10/11 08:25
아무리 그래도 언데드 광산 뚜껑은 패치로 제발 좀 닫아줬으면... 가끔 허무하게 무너지는 언데드들(특히 노재욱) 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언데드는 이길땐 힘겹게 이기고, 질땐 허무하게 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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