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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03 23:38:27
Name 보통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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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짧은 직관후기 입니다.




출발하기 전 비가 올까봐 많이 걱정했지만 다행히 날씨좌가 스2의 편을 들어주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경기 잘 보고 왔습니다.
확실히 현장 기세나 경기 내용에서 진에어의 우승을 바라는 분위기에서 출발한것 같았습니다. 특히 조성호 선수가 주성욱 선수의 회심의 광자포 러시를 발견해서 수비하는 과정은 정말 진에어의 우승을 하늘이 정해준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조성호 선수는 아쉽게 MVP를 놓쳤지만 어린이 대공원에서 조성호라는 이름을 많은 팬들에게 각인시켰으므로 충분히 만족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진에어의 차지훈 감독님이 우승소감을 말씀하시면서 그 동안 2인자의 그늘에서 고생했던 울분을 푸는 모습이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고석현 선수도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역사상 최고령으로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한 프로게이머가 되었지만 딱히 인터뷰를 준비하지 않아서 그런것인지 생각보다 소감이 짧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많이 시청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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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16/09/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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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이번 프로리그 우승을 계기로 전격 게임단 창단하는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네요.
보통블빠
16/09/04 00:49
수정 아이콘
근데 한진이 재정상 별로 좋지가 않아서 그것이 걸림돌이네요..
Sgt. Hammer
16/09/04 00:54
수정 아이콘
전광판이 너무 작았던게 아쉬웠어요.
미니맵이 안 보여 ㅠㅠ
광개토태왕
16/09/04 09:07
수정 아이콘
저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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