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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0 08:46
설마 라인하르트로 원딜 연습을?
E로 미니언 먹고 시프트키로 이동기 연습? 게다가 방패로 브라움에 대한 공부까지? 원딜 서폿 혼연일체가 되는 연습이 되겠네요...크크
16/06/09 22:48
이해는 가긴 갑니다.
어차피 얼마 후면 프로고 뭐고 군대 거야 할 입장인데다가, 이놈의 롤은 요즘 포지션별 큐같은 어이없는 것까지 나와서 큐 기다리는 시간까지 엄청 늘어난 판국에 게임 잡혀도 원하는 포지션 가기 힘들고......물론 돈받고 하는 프로가 이런 모습 보인 건 실드불가지만...라이엇이 이 상황에 경각심을 좀 느껴야 하는데 참...... 어제 페이커, 벵기 방송을 하는걸 봤는데 페이커나 벵기 둘 다 자기 포지션으로 한 게임도 못했어요. 거기다가 페이커는 게임 내내 혼자 말아먹고 입만 털어대는 서포터 2게임 연속으로 만나다가 결국 빡종하고. 오늘 인벤에 올라온 라코의 얼마 전 명예 점수 복구불가 건도 그렇고 진짜 이렇게 역대급 인기 게임을 만들어낸 회사가 이렇게 완벽하게 자기 게임을 말아먹고 있다는게 참......
16/06/09 22:55
이건 게임운영이 좋고 나쁘고를 언급할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한 프로가 다른 일에 빠져서 자신이 해야 할 연습을 안했다일 뿐인데요.
뱅이나 프레이 등 최상위권 플레이어들도 자기 포지션이 아닌 플레이도 하면서 시야를 넓힌다고 말한 적이 있으니 내 포지션 안잡혀서 안한다는 것 역시 헛소리고요. 그게 비효율적이라고 해도 최소한 다른 게임 플레이보단 도움이 될겁니다. 그냥 다른 게임이 재미있으면 그 쪽으로 옮기면 됩니다. 이러면 그 누구도 비판하지 못하겠죠
16/06/10 05:00
근데 현 상황이 문제 있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더블리프트도 다인랭 막장이라면서 고쳐지기 전까진 안할거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었죠. 같이 있던 스크린 샷에는 챌린저 4명 마스터 1명 vs 마스터 1명 다이아1 3명 다이아3 1명이랑 매치되어 있었구요(챌린저에 낀 마스터가 덥맆인건 함정)
물론 1차 책임은 포기븐이 맞죠. 오버워치 몇판을 한 겨...
16/06/09 23:03
원래 FPS 쪽에도 소질이 있다고 들었는데 군대 갔다와서 종목 전환 하겠네요. 포기븐이 여태까지 보여온 행보를 봤을 때 롤에서 보여준 만큼의 실력이 안 받쳐주는 미디오커한 수준이면 받아줄 팀이 없겠지만요.
16/06/09 23:10
말도 안되는 짓꺼리죠. 예를 들어 축구 선수가 군대가게 생겼다고 동기부여가 어쨌느니 하며 농구나 야구, 아님 게임같은걸 더 많이 했다고 하면...옛날 고종수 리니지 사건 생각나네요.
16/06/09 23:20
평생의 업이든 아니든 어떤 분야에서 프로란 이름을 달았으면 그에 걸맞게 행동해야지, 저런게 이해될 수 있고 용인될 수 있게 되면 안되는 겁니다.
16/06/09 23:22
롤 프로게이머도 일단 돈을 받으면 그에 해당하는 연습이나 이런건 해야죠... 아마추어면 아무 상관없는데 연봉도 받고 팀에 소속되어있는데요.
용인되는게 이상하죠.. 뭐 스트레스 푼다고 개인 휴식시간에 하는거면 이해하는 수준이겠습니다만 이건 그걸 넘어섯으니까요.
16/06/09 23:27
하다못해 편의점 알바를 해도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곧 그만둘거라고 대충할거라면 돈 주는 측에서 차일피일 미뤄도 할 말이 없겠군요.
라이엇에 불만이 있어서 게임을 안하는것이라면 직접 어필하고 팀에 양해를 구한 후 은퇴했어야죠. 이건 그냥 하기는 싫고 돈은 먹튀하고싶다. 이것밖에 더 됩니까? 라이엇이 개판이든 말든 팀은 그에게 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이런 논리는 차리리 포기븐이 학업에 정진(...)하거나 직업훈련을 받았더면 조금이나마 이해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포기븐은 다른 게임을 했을 뿐이죠. 작성자분의 논리대로라면 오버워치도 10년쯤 뒤엔 고전게임 혹은 아재게임 소리들으며 연명할 가능성이 높은데 왜 남는 시간에 평생 할 일도 아닌걸 합니까. 시간낭비죠.
16/06/10 02:05
최소 양 대회 본선 이상 진출자 기준으로
김동수 : 2000년 SBS PKO 월드게임페스티벌 킹덤 언더 파이어 부분 준우승 / 스타리그 부분 준우승(동시 달성) 봉준구 : 2000년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 2000년 ITV 랭킹전 1차 우승, 2001년 온게임넷 커프리그 3위 전지윤 : 2001년 온게임넷 커프 2,3차리그 준우승 / 2002년 한빛소프트배 워크래프트3 리그 우승 기욤 패트리 : 2001년 온게임넷 커프2차리그 본선 / 2000년 하나로통신배 우승, 2001년 한빛소프트배 4강 베르트랑 : 2002년 SKY배 스타리그 4강 / 2002년 한빛소프트배 워크래프트3 리그 준우승(동시 달성) ----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커프-스타 대회에서 활약햇던 선수들이 많네요. 황태민(2002년 온게임넷 커프리그 4강 / 2004 WCG 워크래프트3 준우승), 전상욱(2002년 온게임넷 커프 3차,4차 우승 /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1 4강 등)처럼 동시는 아니지만 각각 다른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도 있고.
16/06/10 02:16
예전에 스타2 프로게이머중에 롤 해서 성적 떨어지고 결국에는 은퇴까지 했던 프로게이머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비슷한 경우군요.
16/06/10 02:30
포짱피셜로는 무슨 오버워치로 종목전환 그런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롤 연습 안하고 딴 겜한거라네요. 그야말로 프로 실격입니다.
16/06/10 07:46
저도 이 인터뷰가 생각났습니다.
이미 질린 게임을 계속 하고있다는건 동기부여 없이는 불가능할텐데 말이죠. 뱅의 맨탈과 스크 코치진은 정말 대단한것 같네요..
16/06/10 08:11
유럽 선수들을 전혀 몰라 군대 얘기 나오길래 저 선수가 한국 선수인가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그리스 선수군요 크크. 저 나라도 의무 입영이 있나보네요.
16/06/10 10:34
프로의식이 부족한건 당연한거고 번외로 포기븐이 카스 글옵도 롤로 치면 챌린저급으로 잘하는 친구라서 오버워치로 종목 전환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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