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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6 10:57:43
Name 도로시-Mk2
Subject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19화: 바르셀로나는 나의 것 #
이 글은 중세 유럽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 크루세이더 킹즈2를 치트나 모드없이 플레이하며 쓰는 연재글(연대기)입니다.
- 게임에 대한 설치 문의, 한글패치 다운로드는 유로파 카페(http://cafe.daum.net/Europa)에 가입하셔서 얻으시면 됩니다~
- 그 외 질문은 댓글로 해주시면 아는 만큼 최대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그러나 저도 오랫만에 플레이 하는거라 잘 모름;;)
- 마음대로 퍼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에게 물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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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아사그라 가문 -    https://pgr21.com/?b=6&n=58904
2화: 돈, 좀 더 많은 돈을! - https://pgr21.com/?b=6&n=58907
3화: 아사그라의 음모 - https://pgr21.com/?b=6&n=58918
4화: 안달루시아 십자군 - https://pgr21.com/?b=6&n=58924
5화: 신의 보살핌 - https://pgr21.com/?b=6&n=58931
6화: 카톨릭의 위기 - https://pgr21.com/?b=6&n=58936
7화: 전쟁 뒤의 이야기 - https://pgr21.com/?b=6&n=58950
8화: 혼돈의 유럽 - https://pgr21.com/?b=6&n=58959
9화: 프랑스 여왕을 원해! - https://pgr21.com/?b=6&n=58969
10화: 베아른 정복 - https://pgr21.com/?b=6&n=58975
11화: 발렌시아 성전 - https://pgr21.com/?b=6&n=58985
12화: 조안 공작의 분노 - https://pgr21.com/?b=6&n=58991
13화: 아드리아노폴리스 방어전 - https://pgr21.com/?b=6&n=58998
14화: 여성의 권리 - https://pgr21.com/?b=6&n=59015
15화: 크킹기어스! 반역의 조안 - https://pgr21.com/?b=6&n=59023
16화: 아사그라 가문의 반란 - https://pgr21.com/?b=6&n=59027
17화: 아사그라 2세 - https://pgr21.com/?b=6&n=59036
18화: 청년의 첫 출진 - https://pgr21.com/?b=6&n=59043














이미 늦었습니다. 전쟁은 시작되었고, 이제와서 반역자의 이름을 때지는 못합니다.

모든 군대를 긁어 모읍니다. 8620명의 전병력을 소집합니다!











아... 너무 외부에 정신이 팔렸더니, 막내 여동생 아그네스를 시집보내는 것을 잊고 있었군요.

게럴트라는 청년과 모계결혼 시킵니다.













아라곤의 병력이 매우 적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 제가 훌륭한 기사가 될 예정이'었'던 아사그라를 데리고 왕을 배신하게 만들었는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현재 내 힘으로 전쟁을 이길만한 곳이 딱히 없다. 카스티야는 만만하지만, 영지 1개밖에 못먹는다.

2. 내 영지 2군데는 이미 바르셀로나 권역안에 속해있다. 그래서 언젠가는 여기 먹어야 한다. 안그러면 권역 때문에 평생 다투게 됨.

3. 교황에게 공작위 명분 요청되는 장소가 여기 뿐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 나머지는 빨간 글씨로 거절할거라고 떠있어서 무리였다.

4. 아라곤은 거듭된 전쟁으로 매우 약해져있다. 지금 싸우면 이길 수 있다.

5. 빨리 영토를 넓히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곧 생긴다. 게임오버 당하고 싶지는 않다. 그리되면 연재는 끝!














아라곤의 누노왕은 레온 왕국을 이 전쟁에 끌어들입니다.

결혼 동맹이 성사되었기 때문이지요.











누나는 이 와중에도 셋째 아이를 출산합니다.

(첫째- 엘리오노르  둘째- 마르가리다  셋째- 엘리센다)

전부 딸이군요. 아들을 어서 하나 낳아야 되는데....



pgrer:  아니 여성 평등하다며? 법도 제정 했다며?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상속'은 받을수 있어도, 남이 직접 영지를 '주지는' 못합니다.

저는 제 누나나 조카들에게 영지를 주고 싶은데 딸만 태어나면 그게 안됩니다.












레온 왕국이 도와주러 온다지만, 애초에 레온은 카스티야랑 전쟁 중이었습니다.

그들은 제 영지에는 올 생각도 없고, 결국 이 전쟁 내내 아라곤엔 발도 내딛지 않습니다.

아라곤 왕은 잘못된 동맹을 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수도 바르셀로나는 점령했고, 왕의 군대는 철저히 격파 당합니다.

전쟁 점수는 44로 오릅니다.










막내 여동생 아그네스도 아이를 낳았습니다만, 딸입니다.

그것도 매우 매력적인...









두번째 카스티야 영지 명분 겟!









누노왕은 저 멀리 그리스의 필리포폴리스까지 병사를 보냈지만,

병사의 수가 너무 적어서 공성이 불가능합니다.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1250년이 되고, 누나 귀슬라는 드디어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오토. 병약한 아이입니다. 운이 나쁘면 성인이 되지 못하고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공성전은 끝나고 전쟁 점수는 100점으로 오릅니다.

전쟁은 끝납니다.












바르셀로나 공작령의 모든 영지는 이제 제것입니다.


그러나, 아라곤의 왕위를 빼앗지는 못합니다.

왜냐면 그는 여전히 저의 정당한 왕이며, 현재 카스티야와 전쟁 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라이스가 성인이 되었고 우리는 결혼합니다.

지금 돈이 부족하므로 축의금을 받습니다.










알라이스의 능력치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ai니까요.

역시 플레이어가 능력치와 선택지에 관여하는 캐릭터 와는 다를수 밖에 없겠지요.

한편 저에게는 '난폭' 트레잇이 달립니다. 무력이 또 오릅니다.










아내인 알라이스를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동맹을 맺었습니다.

또 거절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네요 ㅠㅠ











현재 제 직할령이 12/8이라서 무조건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매제인 게럴트에게 '베아른' 백작령을 하사합니다. 여동생과 조카도 남편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포익스 백작령은 아직 0살인 오토에게 줍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얼마 안되서 백작이 되었군요.

사실 게럴트처럼 매제에게 땅을 줘버리면,

제 누나가 남편 따라 가버리기 때문에 더이상 제 신하가 되지 않습니다. 누나가 가버리면 저는 곤란합니다!

그러므로, 어쩔수 없이 0살짜리 아이를 백작으로.... 오토야 제발 죽지 마렴.


딱히 영지를 줄 친척이 없어서 다른 방법이 없네요. 그냥 아무 봉신에게 땅 주기는 아깝고요.










현재 저의 영지 상황.









이제 저는 슬슬 후계자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는 분할 상속제라서, 땅이 갈라질 위험이 있거든요.

장자 상속제를 위한 '후기 봉건 행정법' 을 제정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자문회 5인이 모두 반대합니다. 이제 그들을 어떻게든 구슬려야 합니다!









로저 주교, 미카엘 백작, 로우리아노스 주교, 귀슬라 누나, 알폰스 시장

현재 자문회 위원인 이 5명 중에 3명은 찬성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첫번째 로저.

호의로 96원 던져줬더니 바로 성공!










두번째 미카엘.

호의 얻기, 자문회 지지 요구하기 전부 다 안먹힙니다.

'이해 관계 충돌' 의 마이너스 수치가 너무 강해서 뭔 짓을 해도 절대로 찬성하지 않겠군요.

실패!








세번째 로우리아노스

그냥 편하게 자문회 지지 요구했더니 바로 성공!











네번째 알폰스.

미카엘 백작이랑 똑같습니다. 뭔 짓을 해도 안들어줌...

실패!









이제 남은 것은 누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는 반응이 전혀 다릅니다.

일단 반대이긴 한데, 빨간색 마이너스 수치가 한단계 밖에 안되네요. 거절의 강도는 약합니다.

게다가 미카엘이나 알폰스와는 달리 '우호도(관계도)' 를 원하고 있습니다.










누나에게 제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해주기로 합니다.










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가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합니다!

하지만 뇌물은 한번밖에 못줍니다. 중복이 안돼요.










결국 유일한 방법은 '칭호'를 주는 것입니다.

그녀를 '지명 섭정' 으로 임명하여 우호도를 상승시키기로 합니다.









돈과 칭호를 하사했더니, 마음이 이제는 풀리신 누님...

사랑합니다.


성공!!









결국 법률은 통과되고, 장자 상속제를 이제 할수 있겠군요.

아직 저에게 자식은 없지만...









현재 누나의 관계도는 15.

그리고 누나는 전혀 알수 없는 이유로 '정교회'를 믿기 때문에... 카톨릭으로 개종을 시키고 싶습니다.








매제는 개종시켰지만,  누나는 방법이 없군요. 개종은 포기 해야겠습니다...











현재 상속법을 장자 상속제로 변경 하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조건 중에 '저에게 불만을 가진 봉신이 없을 것' 이 있는데...










제 봉신들은 저에게 아주 많이 화가 나있거든요. 제가 전쟁을 오래한 까닭에,

그들의 병사를 계속 써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당분간 전쟁은 해선 안됩니다. 쉬어야 합니다.


사실 스샷 몇장으로 휙휙 지나갔지만, 이번 전쟁은 3년이 넘게 흘렀습니다.

전투는 몇번 안했지만, 공성을 하는 기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병사 대충 얹어놓으면 금방 땅따먹기가 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라곤의 영원한 네메시스인 제노아 공화국이 또다시 전쟁을 선포하고...

아라곤은 제노아의 군대를 막을 힘이 부족해 보입니다.

프로방스는 제 땅이 아니니 저랑은 관계 없죠.










'강인한 자' 칭호가 달린 우리의 주인공.

이거 달린다고 뭐 딱히 좋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기분상...











그리고 1252년 1월 17일...


이상한 배를 타고온 이방인들이 해안선에 등장 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흑요석 구슬과 금으로 땅을 사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아다니는군요.

도대체 그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지어내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이거 참... 다들 판타지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은데...











세번째 카스티야 영지 명분 겟!










현재 저는 카스티야의 3개 명분(클레임) 말고도 스웨덴 왕국에 대한 약한 명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왜 이런게 있냐고 하실수 있겠습니다만, 사실 제 어머니 건힐드는 스웨덴 공주였으므로;;

그녀의 아들인 저에게도 스웨덴 왕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단, 스웨덴 왕이 지금 여성이거나

어린아이라서 섭정을 받고 있거나

현재 계승권이나 상속 전쟁 중이거나

제 위의 계승자가 다 죽어버리는 바람에, 제가 2순위나 3순위가 될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스웨덴은 남성 왕이 평화롭게 잘 다스리고 있었기에, 그런거 없습니다.











발렌시아 백작령은 수십년만에 수니파에서 카톨릭으로 시민들이 개종했습니다.

매우 낮은 확률이라 스샷 찍어봤음.















[ 나는 비록 반역자이지만, 아직도 왕의 신하다. 외적에게서 왕을 지켜야 하는 것은 기사의 임무다! ]




아사그라 이놈이 전지적 플레이어인 내 컨트롤을 벗어나다니!

뭐하는거야! 이 망할놈!  













아사그라는 제 컨트롤을 쌩까고 멋대로 제노아를 공격하여 적을 죄다 전멸시키고 말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 겁니다.




















뭐 어찌돼었든, 바르셀로나는 먹어치웠고 제노아도 박살을 내고 있으니

당분간은 편안하게 게임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 끝났습니다.

다 망했다고요!













으아아아악! 성모시여!


수천척의 배들이 몰려와 수많은 병사들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해 지는 곳에서 온 이 침략자들은 그 수가 끝이 없고,

사로잡은 유럽인들의 심장을 뽑아 제물로 바치고 있다고 합니다!


맙소사, 판타지가 아니었어!












제노아와 아라곤의 전쟁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만,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 미친 이방인들은 '아즈텍 제국' 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들은 현재 아키텐 왕국을 사정없이 도륙하고 있습니다!


아키텐이면 바로 우리 위쪽 나라이니,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즈텍 악귀들의 또다른 함대가 목격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아즈텍의 태양과 전쟁의 신, 우이칠로포츠틀리의 이름으로 전 세계를 정복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재 동유럽은 몽골 제국으로 인하여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서유럽은 안전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몽골은 머니까요.

그러나 몽골에 못지 않은, 혹은 그 이상으로 잔학한 아즈텍 제국은 자비없이 서유럽을 짓밟고

닥치는대로 사람들의 심장을 뽑아 인신공양을 할 것입니다!!


우린 이제 망했습니다... 다 끝났어...  그저 신께서 우릴 지켜주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 신께서 원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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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_ADLER.
16/04/16 11:04
수정 아이콘
선리플 후감상합니다!
미스틱케이지
16/04/16 11:06
수정 아이콘
선셋 인베이전은 너무 판타지라서 항상 끄고 하는데 켜두셨군요

얼마나 점령당할지 기대됨
Darkstar
16/04/16 13:51
수정 아이콘
저거 근데 안키면 서유럽이랑 동유럽이랑 밸붕이라...
16/04/16 11:07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도도갓
16/04/16 11:07
수정 아이콘
헐;; 연재 종료각?!
IRENE_ADLER.
16/04/16 11:09
수정 아이콘
헐 아즈텍 둠드랍이군요 두근두근
16/04/16 11:15
수정 아이콘
아즈텍 직격 맞는 곳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가까워서 위험하겠는데요.
키스도사
16/04/16 11:19
수정 아이콘
아즈텍 크크크크

실제 역사의 복수를 게임상의 후손들이 하네요 크크크크
홍승식
16/04/16 11:20
수정 아이콘
유럽은 망하겠군요.
망해라!! 다 망해라!!
16/04/16 11: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즈텍 둠스텍은 대부분 경보병이라 머릿수만 많은 허세...는 수만명이 몰려오면 답 없는건 마찬가지죠. 건투를 빕니다.
16/04/16 11:24
수정 아이콘
배드엔딩각....
다크템플러
16/04/16 11: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너무잘풀리나했는데 선셋 인베이젼이라니!!!!!!
이거 막을 수 있으려나요 우와...
bemanner
16/04/16 11:44
수정 아이콘
편지 내용이 최근에 네이버에서 본 스포츠 기사의 형식과 비슷한 거 같기도..?? 잘 봤습니다.
16/04/16 11:56
수정 아이콘
일하고 있지만 계속 일해라!!
아스트란맥
16/04/16 12:00
수정 아이콘
아우....저는 아예 선셋 인베이전을 끄고 합니다.
안그러면 얻어터지고 게임오버당하든가 해당 세이브파일을 접을때까지 아즈텍에 굽신거려야해서 크크
왜 꼭 아즈텍 녀석들은 제 영지 부근에 드랍하시는지...
花樣年華
16/04/16 12:00
수정 아이콘
이거... 20화로 끝나는 분위기... ㅠㅜ

제발 잘 버텨보세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4/16 12:37
수정 아이콘
싸마의가 되자마자 멸망당할 기세..
16/04/16 12:47
수정 아이콘
Foix('푸아' 라고 읽습니다) 백작이 된 Otto가 모친 귀슬라를 따라 정교회군요...
교육으로 개종시켜야겠어요
도로시-Mk2
16/04/16 15:07
수정 아이콘
제가 까막눈이라...
16/04/16 12:50
수정 아이콘
으 선셋 인베이젼... 서아프리카 토속신앙 플레이로 이제 910년도 진행중인데 벌써 저거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말리 제국은 말이 제국이지 사실상 왕국급 전력인데다 동진은 한계가 있어서 히스파니아를 먹지 않으면 전력 강화가 안되는데
(우마이야 왕조를 이겨야 한다는 건 둘째치고) 그러면 아즈텍 둠스택이 떨어질 확률이 두배가 돼 두 두배
아이지스
16/04/16 12:57
수정 아이콘
동몽골 서아즈텍 그러므로 중부에 지하세계가 필요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6/04/16 13:04
수정 아이콘
신이 우릴 지켜주시리..
16/04/16 13:08
수정 아이콘
망했어여.....ㅠㅠ
설마 이거 연재종료 각입니까ㅠㅠ
FlowerKei
16/04/16 13:24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께 질문드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재를 보고 크킹2를 하고 싶어졌는데, 스팀에서 보니 여러 옵션들이 있더라고요.
다 구입하면 너무 비용이 많이 들것 같아서, 어떤 DLC?를 사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로시-Mk2
16/04/16 15:06
수정 아이콘
이슬람의 검 - 이슬람 국가로 플레이 가능. 이슬람으로 플레이 하지 않는다면 필요없음

로마의 유산 - 국가 관계없이 상비군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필수적인 dlc

황혼침략 - 아즈텍 제국의 침략 이벤트로 난이도를 증가시킴. 아즈텍 제국 보고 싶지 않으면 필요없음

공화국 - 공화국 정부로 플레이 가능. 공화국 안할거면 필요없음

올드갓 - 이슬람교를 제외한 모든 이교도 종교들로 플레이 가능. '나는 카톨릭이나 이슬람만 할거다' 라는 사람은 필요없음

아브라함의 아들들 - 유대교 추가 + 전체적인 종교 시스템을 약간 손봤음. 필수라고 보기에는 애매한 dlc

인도의 라자 - 인도 지역에서 플레이 가능. 인도 관심 없으면 필요없음.

샤를마뉴 - 고대 서유럽의 769년 샤를마뉴 시나리오 추가. 부족정부체제, 지방관 시스템 등의 자잘한 기능 추가.

삶의 방식 - 개인 관심도 시스템과 이벤트 추가. 초반엔 욕먹던 dlc지만 최근은 거의 준필수라고 인식되고 있는듯

기마군주 - 유목정부체제 추가. 유목민 플레이가 가능해짐. 유목민 안할거면 필요없음

콘클라베 - 국가의 법률 시스템과 자문회 시스템, 미성년자 교육 시스템등을 변경. 최신 dlc. 버그나 밸런스 조절 등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음

나머지 짜잘한 dlc는 구입 안하셔도 됩니다. 음악 추가라든가, 가문 문장 추가라든가, 군대 유닛팩 추가라든가....
스웨이드
16/04/16 13:40
수정 아이콘
간만에 내영지에 떨어지는 둠스텍 보겠네요 크크크크
Darkstar
16/04/16 13:52
수정 아이콘
아즈텍은 그래도 경보병 위주라 질은 떨어지더라고요

물량이 억소리나지만..
시네라스
16/04/16 14:16
수정 아이콘
직격은 아닌데... 아키텐에 떨어지면 아래로는 이슬람에게, 위로는 아즈텍에게 위협받는 처지 아닙니까 이거;;
페스티
16/04/16 14:24
수정 아이콘
몽고에도 얻어터지고 아즈텍에도 얻어터지고 크크
전쟁의신
16/04/16 14:35
수정 아이콘
아즈텍은 그래도 병력의 질이 떨어지니 그나마 다행인데 양이...
TheLasid
16/04/16 14:57
수정 아이콘
떨어져도 하필 아키텐에 떨어지네요 크. 다행히 도망칠 곳은 있군요. 그리스 영지 재평가설!
16/04/16 15:18
수정 아이콘
십자군을 아즈텍에....
저 신경쓰여요
16/04/16 15:37
수정 아이콘
아즈텍이 경보병이라서 질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가까이 떨어져 버리면 소모도 안 된 떼물량을 막기가 힘들 텐데...

잘 버티실 거라 믿습니다!
Musicfairy
16/04/16 15:49
수정 아이콘
이제 아라곤이 다른 곳하고 전쟁하는 것을 그만둘 때 독립전쟁 해서 이기고 아라온 왕위를 가져오면 될 거라 생각 했는데..
어이쿠 이런 위기가...

잘 보고 있습니다.
뻐꾸기둘
16/04/16 17:08
수정 아이콘
이거 카톨릭 멸망각이...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4/16 17:32
수정 아이콘
위로는 아즈텍 10만대군, 아래로는 이슬람 5만 대군... 상황이 꽤나 암울하군요..
다혜헤헿
16/04/16 19:20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예상치 못했던 선셋 인베이션이군요
카톨릭이 동서남북으로 성치 못하군요. 이래서야 살아남을수 있으련지요
16/04/16 19:26
수정 아이콘
선셋 냄새가 났긴한데 벌써 오다니
강동원
16/04/16 22:22
수정 아이콘
조져따리조져따...
16/04/16 22:29
수정 아이콘
동유럽에서 새로운 일대기를...
16/04/17 00:48
수정 아이콘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행동도 하나보군요 신기하네요 ;

아즈텍의 위협은 빠른 종료각을 볼것인가?!
도로시-Mk2
16/04/17 00:52
수정 아이콘
의지 드립은 그냥 연재의 재미를 위한 장난입니다 크크
레기아크
16/04/17 03:28
수정 아이콘
으엌 선셋 인베이젼을 켜두셨군요 개인적으론 모든 dlc중에 가장 쓸모없고 아무리 판타지라도 너무 나갔다고 생각해서 꼭 꺼두는 dlc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나 잉글에 떨어지면 그나마 차악이겠으나 아키텐이면 사실상 직격이네요. 대강 전체 판도로 봐도 이슬람은 승천 몽골은 날라다니는 와중에 캣홀릭은 정교회까지 싹 다 망조가 든거 같은데 아즈텍 서유럽 싹쓸이각... 그 이전에 진짜 연재종료각 아닌가 후덜덜하네요.
수면왕 김수면
16/04/17 06:29
수정 아이콘
와하하 난 인도의 사무라트! 몽골이고 아즈텍이고 그 누구도 우리를 괴롭힐 수는 없다! 비슈누여 우리를 지켜주소서! 와하하! 라고 몰입하며 요즘 게임을 즐기고 있습죠 크크. 도로시님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4/17 07:26
수정 아이콘
이래서 이탈리아로 시작하는 게 참 좋아요 크크크크
16/04/17 14:03
수정 아이콘
도로시님 글 오늘의 유머서 베오베 가셨더군요. 축하드립니다 크크
도로시-Mk2
16/04/17 14:13
수정 아이콘
크킹2 홍보를 위해서 추천 구걸을 했는데 다행히 베오베에 갔습니다.

그러나, 역시 예상대로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 ㅠㅠ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4/17 16:58
수정 아이콘
다... 다음화... 다음화를 내어 놓으시오...
16/04/17 18:14
수정 아이콘
몽골이 너무 쌔니까 서유럽과 동유럽의 밸런스를 맞추려고 만든 DLC인가보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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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02 [기타] 북미 지역 e스포츠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18] 성수7108 16/09/10 7108 2
59900 [오버워치] 아재의 마스터 달성기 [27] 다미10133 16/09/09 1013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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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98 [스타2]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12] Sgt. Hammer8064 16/09/09 8064 5
59896 [기타] [종료] 험블번들에서 트로피코4가 공짜입니다! [49] ESBL7122 16/09/09 7122 3
59895 [LOL] 조별 예선 프리뷰 & 한국팀 간단 전망 [90] becker11745 16/09/09 11745 9
59894 [기타] PS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55] RoseInn8626 16/09/08 8626 2
59893 [LOL] RNG 한국 전지훈련전 인터뷰번역(하) [19] Otaru10589 16/09/08 10589 8
59892 [기타] 케스파는 기자단운영을 할거라면 확실한방향을 정해서했으면 좋겠네요 [20] 지성파크7481 16/09/08 7481 8
59891 [하스스톤] 이번시즌 역시 TOP10 진입 성공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8] 가렌10171 16/09/08 10171 4
59890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 결승전 현장 입장 및 이벤트 안내 SPOTV GAMES6872 16/09/08 687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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