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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2 03:13
dnd야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그밖에는 어벤져스와 골든액스가 기억에 남네요 흐흐 어렸을때부터 골든액스의 여캐에 끌렸었습니다...
16/02/12 07:29
오락실에가면 고수 친구 한명이 캐리하면 묻어가는 재미가 쏠쏠했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는 성전사로 모든걸 파괴하고 전 법사로 스펠을 다 쓴다음에 구석에서 와리가리하는 그 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빈 스펠창에 스펠사용과 점프를 반복하면 와리가리해서 거의 무적 상태였던 기억이 나네요 가장 고비였던 보스가 리치(마법 면역) / 유령(번개반지로 맞춰야되는녀석) 이 2명이 가장 많이 죽었던 보스인거같고 막상 마지막보스 용은 끝판이라는 점에 스펠을 아끼지 않아 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16/02/12 08:58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 재미있게 하셨던분은 안계신가요?
원코인 엔딩 본다고 조이스틱 좌우로 신나게 흔들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16/02/12 09:03
요즘에는 케비넷에 실기가 아니라도 PC에 하이퍼스핀이나 마메정도를 굴려도 괜찮고 구엑박의 코인옵스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16/02/12 09:44
돈없이 오락실가서 넋놓고 더블드래곤 몇시간째 구경하다가
아버지한테 끌려가서 막대기가 부러지도록 맞았어요 ㅠㅠ 아버지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ㅠㅠ
16/02/12 09:58
d&d 저게 20년전 게임이라는게 참... 그래픽이나 시스템이나 지금 출시되어도 충분히 명작반열에 들어갈 게임인데...
개인적으로 d&d2는 제가 유일하게 걸작으로 꼽는 게임입니다.
16/02/12 10:04
더블드래곤 같은 경우는 패미컴용이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술도 더 많았던 것 같네요. (20년도 더 된 기억이라 확실치 않습니다.)
팔꿈치로 명치만 잘 치면...
16/02/12 10:24
어렸을 때, 그 어려웠던 마계촌 마지막 보스를 잡았던 아저씨를 본적 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마지막 보스를 봤는데 그 보스를 잡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단 무기는 갖춰진 채로.
계속 하던 그 아저씨의 게임을 구경하다 지쳐서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16/02/12 10:43
첫번째인 캡틴아메리카를 동생하고 꽤 했었죠.
어느날.. 그날은 이상하게 플레이가 잘 됬었어요. 둘이서 원코인씩으로 클리어는 못했지만 최고기록을 세운뒤 집에 가려는데 뒤에서 계속 구경하던 대학생쯤 되어보이던 형이 동전을 주면서 이어서 계속 해보라는 겁니다. 얼마나 더 썻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동전을 계속 넣어준 그 형 덕분에 끝판을 클리어할수 있었죠. 그뒤로 몇번을 또 동전을 받을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형을 찾았지만 볼수 없었구요. 캡틴아메리카 게임은 다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16/02/12 13:22
킹오브에 정신이 팔려 던전드래곤은 구경만 했었는데 제일 기억나는건 화려한 마법이 아니라.. 상점에서 손가락 커서를 아이템이 아니라 상점여직원이게 광클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정말많았어요 정말로요..
16/02/12 13:30
던전앤드래곤 전클래스 싱글 원코인입니다.. 그냥 100원짜리 2시간날리기용.. 제 기억으론 그때 나우누리 나모모에선 고수기준은 300만점인던가인걸로.
csw링 9개 모아서 2천점먹고..... 이프리트항아리 안쓰고 또먹어서 2천점먹고.. 더블드래곤을 오락실서 처음했을떄가 2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거 열심히 하는데 50원으로 올랐던걸로 기억하네용.. 난이도 올려놓은 오락실은 막보스 가는길에 벽이 튀어나오고 벽에 가고일 창질이 심해졌죠.. 원킬나고.. 그래도 꾸역꾸역원코인하고.. 오락실 사장님은 키배열을 바꿔놓고.. ㅡ.ㅡ
16/02/12 13:54
오락실가면 돈뺐긴다는 소리에 무서워서 어렸을때 거의 가보진 못했지만
문구점 앞에있는 파이널파이트는 많이 해봤네요. 와리가리를 잘 못해서인지 100원에 2단계까지 가보는게 고작 전부였지만.... 저희동네에서 당시에 파이널파이트가 인기 많아서 그 오락기 앞에는 항상 열댓명의 애들이 둘러쌓여서 구경을 하였죠. 특히 주말엔 고수 동네형들이 와서 3~500원에 거의 끝판까지 트라이를 하곤 했었는데 부모님들이 나타나서 등짝스매쉬를 몇방 갈긴후 형들을 끄집고 가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크크 당시엔 구경만 한시간 넘게해도 재밌었는데....
16/02/13 20:29
더블 드래곤 PSN에 올라와서 샀습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난이도 쉬움으로 해도 겁나 어렵더군요... 예전엔 어떻게 끝판을 깼는지.... 서유기도 PSN에 올라왔으면... 야구로보트 나오는 게임이랑.. 흐흐
16/02/19 01:39
DD도 재밌었고, 케이브맨 닌자와 파이널 파이트도 해봤네요. 근데 전 유난히 비슷한 게임 중엔 파이널 파이트를 못 했어서 안 좋은 기억만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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