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2/30 13:36:18
Name 박루미
Subject [디아3] 그 놈의 악마는 죽지도 않나? DIABLO 3
갑툭튀,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Rumi 군입니다. 최근에 안산지역 파견에 대기환경기사 시험까지 겹쳐서
정신 없는 나날을 보냈고 다행스레 기사실기에 합격하여 최근에 자격증 하나가 더 생겼죠~ 조금은 바쁜 하반기에
그것도 일하며 공부한다는게, 정말로 지금 돌아보면 어떻게 준비했나 싶을 정도네요
혹여 내년도 대기환경기사를 준비하실 분들은 쪽지나 댓글로 상담(?)을 요청하시면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근데 시험도 끝났겠다. 또 일이 적어지는 연말이 되고 전문파견직이다 보니 혼자서 현장사무실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근래 인터넷선이 들어오고 나선 갑자기 추억의 디아블로2가 하고 싶더라고요, 그 이유가 옆집 사무실이 이전을 하면서
쓰레기를 한 가득 버리고 갔는데 거기 전산폐기물 중에 온전하게 포장도 안뜯은 디아블로2 확장팩 CD를 발견했기 때문이죠

그 때문에 해킹의 추억으로 얼룩진 배틀넷을 근 몇 년만에 들어가 보니, 어라? 배넷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그런데 디아블로2 가 배넷에서 구입하면 상당히 가격이 쎄더라고요? 온라인 구매사이트에서도 살 수는 있어보이지만
뭐 그렇게까지 해서 게임을 해야겠다는 입장은 아니었으니까요, 또 디아블로 오리지널이 있어야 확장팩을 쓸 수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요즘 디아블로3 오리지널+확장팩 묶음 가격이 요즘 상당히 쌉니다.

암튼 배넷이 달라진 점이 일단 과거엔 해킹으로 얼룩지고, 좀 너저분 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OTP 같은 인증키도 지원되고
게임 상품이 담긴 마켓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그 사이트 화면에서 바로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다, 더 놀란 것은
'실행가능 최소설치용량' 이라니, 이게 전체자료를 다운받지 않아도 게임은 실행 가능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클라 사이즈는 과거에 비해 상당히 커졌지만 요즘엔 PC사양도 좋아져서, "그래 차라리 업뎃이 되는 디3가 낫지 ~" 라는 판단으로
시즌4 부두술사 뉴비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2 에서도 네크로맨서 였거든요~ 시폭 아시죠? 시폭 -_-)=)펑

그거 아시죠?

디아블로 시리즈의 진정한 재미는 맨땅에 헤딩하며 캠페인 모드를 뚫을 때라고요, 중간중간 시네마틱 영상도 훌륭하고
이전과 달리 외롭지 않게 뒤에서 졸졸졸 따라다니며 수다를 떠는 영혼의 요술사가 있기에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스토리를 따라, 모든 지하던전을 있는대로 파면서, 길도 헤메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크게 의미 없는 장비들도
서로 스탯 비교해 가며 따져서 입고, 갈고, 팔고, 버리고 등등 시간을 투자할 수록 캐릭터는 강해지고 플레이는 스피디해지고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캠페인 모드에서 인상적인건 디아블로는 원래 체력의 1%가 항상 남는다고 하네요?
정말로 ACT 4를 클리어 하는 와중에 디아블로3를 보니 정말로 조금 남더라고요~ 완전 소멸된 것 처럼 보이지만
디아블로2에서도 의례 그랬듯이 또 어디 영혼석에 짱박혀 있다가
어딘가에서 자신을 살려줄 것 같은 놈을 꼬드겨 살아나겠죠? 그래서 제목을 저렇게 적었습니다.
'십수년째 죽지도 않고 또 살아온 저놈의 디아블로' 라고요, 아마 디아블로4가 나오면 제가 영혼석에 관짝달고 들어갈지도요

이젠 난이도 얘기입니다.

디아블로3의 난이도라는게 템이 예정대로 잘 맞춰지면 정말 빠르더라고요
제 경우는 운좋게도 초반에 [악의 탈][태스커와 테오; 이 아이템엔 특별한 사연이 있죠?], [독침의 단검], [사신의 웃음]
이게 전부 고행 5-6에서 다 나왔습니다.

그래서 소환과 독침을 반반 섞은 형태로 가는데 확실히 고단으로 갈 수록 스킬과 아이템이 매치가 잘 되어야 하고
카나이의 함 + 세트 아이템의 특수 능력치가 아주 중요하더라고요, 가령 악세 중 '집중+자제' 셋트가 있는데
제 독침부두의 사냥 스피드가 이걸 끼냐 마냐에 따라 차이가 좀 큽니다. 주니마사6셋+요르단+황실보다 조금.. 뭐랄까?
조금 떨어지는 느낌요? 정예는 아이스크림처럼 녹는데 일반몹이 무슨 정예만큼 안죽더라고요

그리고 악세에 박을 수 있는 전설보석의 역할도 크고요~ 독침부두는 악의 탈 + 독침 단검의 옵션이 필수적이라
템 착용이 좀 제한적이기도 하더라고요, 웃긴 얘기는 아니지만 주니마사 셋트가 다 모이지도 않았는데
아라이크 + 지옥니 풀셋트는 다 모았습니다(뭐지 -_-), 고단으로 갈 수록 곰부두로 가려면 지옥니가 필수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뭐 그건 그때 되어봐야 알 것 같고요~ 현재 템으로 소환부두는 주니마사 4셋 + 흡혈들개를 사용하다 보니 참 안정적이긴 한데
데미지가 잘 안나와서 대균열 고행 8단 직전에 막히더라고요, 역시나 관통 독침이 뎀딜로는 좋기는 한데 빼야 하는 기술이 많고
방어력이 떨어져서 소용돌이 + 포격 + 비전파수기(초극혐그윽혐!!) 같은 애들을 만나면 정말 프로게이머 빙의를 해야 살 수가 있더라고요

고행 7단까지는 요리조리 잘 하면 무난한듯 싶은데 8단 부터가 상당(몹들 HP가 7단의 거진 2.5배)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월등히 더 좋은 템이 떨어지는 것 같진 않고 생존력에 투자하면 공격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정예몹들을 한 세월 내내 두들겨 팰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대균열 35단 이상을 포기하고 산다면 바퀴벌레 생존력으로
고행 9, 10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여차저차 돌 수는 있겠는데 이러면 뭔가 질려버리고 말 것 같습니다.

정말 소용돌이, 빠름, 파수기, 포격 이런애들이 보스보다 더 싫습니다. 특히 추종자를 떼거지로
달고 나오는 온갖 혐오스러운 접두+접미어로 얼룩진 노랑이들은 완전 극혐 of the 극혐입죠
그 중에서도 극혐 채고존엄은 '소용돌이 + 가두기 + 비전파수기'
고단으로 갈 수록 목 내놓고 집요하고 처절하게 악마와 내 목의 멱살을 서로 부여잡고 마우스로 흔드는 기분입니다.
툭 치면 픽픽 죽어나가는 낮은 난이도에서 느꼈던 소소함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죠~

그래도 죽어서 생기는 패널티가 과거에 비해 많이 약해진 듯 하더라고요~ 예전엔 골드에 경치도 까인 걸로 아는데
요즘은 보너스 경치 + 내구도 10%죠? 내구도야 뭐 경매장도 없어진 마당에 골드가 의미없어진 게임이다 보니 수리하면 그만이고 말이죠
그렇다고 생존력을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극단의 공격력을 올리며 들이대야 하는 방식은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도저히 시도를
못하겠더라고요

여러분 요즘 할 게임 없으시죠? 고행8단부터 도실 분들 저와 같이 디아블로3나 하시죠
시간 참 잘갑니다. 문제는 잘 시간도 야금야금 뺏아가는게 문제죠 -_-)후후

* 노틸러스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5-12-30 13:44)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2/30 13:39
수정 아이콘
글 조금 읽다보니 일단 겜게로 이동될 게시물이네요 ㅜ
스쿠데리아페라리
15/12/30 13:40
수정 아이콘
시즌5 열면 같이 달려보아요
시즌4 열심히 했는데 천렙딱찍고 접었네요.. 시즌5열면 다시 달릴생각이니 같이 해요 PGR클랜도 들어오세요
참개구리
15/12/30 13:46
수정 아이콘
시즌5 열리면 다시 달려야죠 크크
15/12/30 13:52
수정 아이콘
트오세는 어제 지웠고 다시 갓3로 시즌5 열리면 법사로 복귀해서 해보렵니다.
Igor.G.Ne
15/12/30 13:58
수정 아이콘
시즌4 오픈하고 1주일만에 칠면폭장 졸업템을 맞춰서 빠르게 접어버렸던 기억이....
시즌5는 2주정도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터기
15/12/30 14:01
수정 아이콘
시즌 새로 오픈할떄마다 가볍게 한두달 하기에는 최고인거같습니다
무료로 컨텐츠 추가까지 해주니 괞히 혜자라는말이 나오는것두 그부분인거같네요
마지막확장팩에 과연 pvp가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나오고 손좀본다면 다시한번 황금기를 이끌가능성두 있지않을까 싶네요
배글이
15/12/30 14:02
수정 아이콘
한창할때 부두 50위권까지 갔었는데
다시시작하려니 밑도 끝도 없더라구요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15/12/30 14:15
수정 아이콘
시즌5 열리면 쩔받고 다시 들어가야죠..

악사로 그냥 다발사격이나 쓰면 고행 10이고 나발이고 싹 쓸리는데(대균열은 50이상부터 빡센게 함정 ㅠㅠ) 이후에 쉬고 있습니다;;
로맨스가필요해
15/12/30 21:22
수정 아이콘
2.4에서는 70 후반도 깰 것 같습니다.흐흐.
15/12/30 14:15
수정 아이콘
저도 시즌 5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흐흐
지금은 현자타임중...
이호철
15/12/30 14:30
수정 아이콘
요즘 패키지 게임들도 DLC 과금질하는거보면 다시없을 혜자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즈데이 넥스트
15/12/30 14:32
수정 아이콘
템운이 낮을수록 시즌을 길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번엔 파밍 난이도가 꽤 올라갈듯해서 기대가 됩니다 크크
여자같은이름이군
15/12/30 14:38
수정 아이콘
시즌4 시즌여정까지 딱 완료하고 쉬었는데. 시즌5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크
율곡이이
15/12/30 14:45
수정 아이콘
시즌이라고 하는게 새로운 퀘스트가 나오는건가요? 아니면 아예 레벨이 리셋되는 개념인가요?
멸천도
15/12/30 14:52
수정 아이콘
레벨 리셋되고 게임 퀘스트는 그대로인데 해당 시즌별로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퀘스트가 있습니다.(업적형식)
그걸 깨면 특이한 외형을 준다던가 깃발을 준다던가 펫을 준다던가 하죠.
율곡이이
15/12/30 14:53
수정 아이콘
아...아이템은 그대로 쓸수 있나보네요? 그래도 엄청 허무할거 같은데
참개구리
15/12/30 15:00
수정 아이콘
시즌으로 시작하면 레벨1부터 새로 시작입니다. 맨몸으로 시작하죠. 크크
기존 캐릭은 스탠으로 넘어가고요.
멸천도
15/12/30 15:00
수정 아이콘
아뇨. 골드며 창고며 전부 못씁니다.
해당 시즌이 끝나면 전부 합쳐지고요.
스쿠데리아페라리
15/12/30 15:02
수정 아이콘
시즌이 시작되면 시즌캐릭과 기존 캐릭 둘다 할수있습니다.
시즌캐릭은 레벨1부터 아무것도 가지지않은채로 다시 시작하는거구
기존캐릭은 기존캐릭하시던거 그대로 하면 됩니다.
서로 파티는 할수 없고 시즌캐는 시즌캐끼리만 파티가 됩니다.
해보면 재밌어요 맨땅에 헤딩..
정지연
15/12/30 15:02
수정 아이콘
시즌 전용으로 만든 캐릭터는 시즌이 끝나면 일반 캐릭터로 전환되고 새 시즌에서는 기존에 키운 캐릭터는 쓸수가 없어요
즉 시즌용으로 만든 캐릭터는 매 시즌이 끝나고 새 시즌이 열리면 완전 초기화되고 새로 만들어서 키워야 합니다..
시즌 캐릭의 경우는 골드, 정복자 레벨, 아이템 등등 모든게 클리어 되고 게임 처음 깔아서 한 상태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번 키우던 캐릭터가 없어지니까 허무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캐릭터를 키우다 보면 더 이상 성장하기 어렵게 되는 시기가 오는데 이 시점에서 게임들을 많이 접거나 새 캐릭터를 키우는데 이걸 반복적으로 초기화시켜줌으로써 키우는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 캐릭터의 경우는 같은 서버의 사람들과 순위 경쟁을 하는데 초기화가 돼서 0부터 다시 경쟁이 붙으니 이것도 나름의 재미가 되죠
15/12/30 14:53
수정 아이콘
시즌 말이라 현자타임왔습니다. 던파하고 있어요. 크크크크
패치되면 다시달릴껍니다?
Encablossa
15/12/30 15:31
수정 아이콘
게임과는 별개로 저도 대기기사 준비중입니다
필기를 함 떨어져서 내년3월 시험 보고있는데
비법전수좀...
조폭블루
15/12/30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함께 비법전수좀... 나이 먹어서 공부하려니 덜덜덜... 학교 다닐때 땃어야 햇는데
15/12/30 16:11
수정 아이콘
언젠가 그 잘시간을 보충해 주는 단계가 오실거에요~크
현호아빠
15/12/30 18:03
수정 아이콘
시즌5에서 같이 돌려요~
미카엘
15/12/30 18:41
수정 아이콘
invincible입니다. 전역까지 2주 남았습니다. 시즌5에서 다시 네팔렘으로 만납시다 여러분.
15/12/30 21:15
수정 아이콘
한동안 현자타임이었다가 오늘 간만에 해보니 꿀잼... 시즌5 기대됩니다 크크
15/12/30 21:32
수정 아이콘
KPMG입니다~ 성역에 어서들 돌아오셔요~ 클랜 활성화 기대합니다 크크
그리고또한
15/12/30 21:41
수정 아이콘
접속해보니 시즌이 끝나있네요.
들어가서 우편으로 온 템들 다 정리하고, 겹치는 것들 다 삭제했습니다.

캐릭창을 보니 악사수도악사수도....
다음 번엔 다른 캐릭터를 좀 키워봐야겠군요. 부두나 법사를 좀 해볼까요.
박루미
15/12/31 04:24
수정 아이콘
오늘 끝난거 같더라고요 어쩐지 우편함이 드글드글 하더니만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498 [LOL] EU의 중위권 팀인 로캣이 공중분해? [7] 후추통8041 16/01/04 8041 0
58497 [기타] 재밌는 일이 일어났네요.. (모바일 게임 이터널 클래시) [18] 인스네어리버8331 16/01/04 8331 0
58496 [기타] 넥슨에게 감탄하다. [58] 이쥴레이11801 16/01/04 11801 1
58495 [스타1] 2006년 꽤나 볼만했던 서바이버리그 저프전 3전제.avi [1] SKY927892 16/01/04 7892 2
58494 [스타2] 릴본좌는 잊어라! 새로운 외국인 스타 등장!? [38] 고전파이상혁홧팅9310 16/01/04 9310 4
58493 [LOL] 제 계정을 저도모르게 외국인이 샀다고 하네요. [17] arq.Gstar13266 16/01/04 13266 0
58492 [LOL] 함께가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정글 킨드레드 공략 [13] aura13607 16/01/04 13607 0
58491 [스타2] 온풍넷 GSL TV런칭을 축하한다 전해라! [7] 서쪽으로 gogo~10641 16/01/04 10641 1
58490 [LOL] 2016년 올해에도 다시 우르프 모드가 열린다면? (변화된 챔피언들 중심으로) [4] bigname8143 16/01/04 8143 0
58489 [기타] [워크3] WCA 2015 플라이의 플레이 [18] Love&Hate8429 16/01/03 8429 9
58487 [LOL] 프로에서의 친목질? (브로큰샤드와 이너플레임) [7] 후추통12427 16/01/01 12427 0
58486 [스타1] 2010년 승부조작 사건의 법적 처리. [20] 카우카우파이넌스16806 16/01/01 16806 28
58485 [LOL] NA의 두가지 소식 [24] 후추통10037 16/01/01 10037 1
58484 [기타] 영웅전설 벽의 궤적 한글패치가 배포되었습니다. [18] ZZeta14793 16/01/01 14793 0
58483 [하스스톤] 투기장 픽 기록 [41] 원추리13848 15/12/31 13848 11
58481 [LOL] LCK 스쿼드 현황 (01.01 수정) [58] 우소프14776 15/12/30 14776 2
58480 [디아3] 그 놈의 악마는 죽지도 않나? DIABLO 3 [30] 박루미12286 15/12/30 12286 1
43021 통합 공지사항 v1.2 [88] 항즐이147067 04/05/06 147067 10
58479 [기부 이벤트] 피지알배 사소한 지식 경연 대회를 시작합니다. [23] OrBef8641 15/12/26 8641 13
58478 [LOL] 이건 약팔이가 아니다. 진짜 리얼 개꿀 써보시면 정말 꿀. 그브 정글 공략 [59] aura18254 15/12/29 18254 1
58477 [LOL] 코펜하겐 울브스 리빌딩 완료! 그런데.... [13] 후추통8720 15/12/29 8720 2
58473 댓글잠금 [스타1] 스타1은 왜 더이상 리그 지속이 불가능일까요? [165] 삭제됨22002 15/12/28 22002 3
58472 [LOL] 내가 혼내줄게!! 본격 구인수 탑탱피즈 공략! [38] aura12775 15/12/28 127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