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10/30 15:44:21
Name 삼성전자홧팅
Subject [LOL] 엠비션 선수를 응원합니다..
마타 선수에 이어서 엠비션 선수 응원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e-스포츠 모든 선수를 좋아하는지라.. 모든 선수를 적기엔 제 글 솜씨가 형편없기에 제가 그 중에서 특히 롤에서 좋아하는 두 선수를 응원하는 글입니다..

엠비션 선수... 초창기에 블레이즈에서 미드라이너로 한국에서 누가 엠비션에 맞설 선수가 안 보일정도로 잘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너무 잘나갔으나 .. 롤드컵에 못 올라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죠.. 허나 저는 그 다음해에는 반드시 롤드컵에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 2013 스프링인가 윈터에서 SK전에서 페이커 선수한테 솔로킬을 허용하는 장면부터 하락세를 걷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점점 신예 미드라이너 한테도 밀리고.. CJ 1팀 통합체제에서는 자기 팀 후배 미드라이너인 코코한테 밀려서 정글로 뛰는 모습을 보고 과연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2015 스프링 시즌에서는 어느정도 적응 뿐만아니라 잘하는 모습에 좋았는데요..
허나 제일 중요한 섬머시즌과 롤드컵 선수 선발전에서 부진한 모습에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이건 단순 저의 개인생각입니다.
연애는 역시 모든 스포츠 선수의 적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엠비션 선수의 연인이나 동료 선수 말을 들으면 연습량이 엄청나다 들었으니..
이번 케스파컵에서 확실하게 정글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코코 선수가 CJ에서 나왔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게 사실이면 엠비션 선수가 다시 미드라이너로 복귀해서.. 케스파컵에서 상위라운드에서 다시 SK와 만나서 페이커한테 솔킬을 만들면서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정글러로서 확실히 팀 승리에 이바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엠비션 선수.. 내년에는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서. 반드시 단 한번도 올라가지 못했던 롤드컵 한번 가봅시다!!
엠비션 선수.. 믿습니다..

그리고 이건 딴 얘기지만 내년에는 롤은 CJ 스타2는 삼성 우승하는 모습 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30 15:51
수정 아이콘
앰비션 선수 정말 잘했었고 좋아하는 선수인데 미드로써 경쟁력이 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인터뷰를 보면 본인도 한계를 느끼는 것 같고... 스프링 잘할 때 생각하면 정글로 상대우위가 차라리 더 있지 않나 싶어요...
시즌2도 그렇고 꾸준히 솔랭 10위권에 아이디를 두개 세개씩 가지고 있던 선수였는데 참... 팬 입장에서는 아쉽다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는 선수 같네요.
트릴비
15/10/30 15:53
수정 아이콘
서머 시즌 말미에는 폼이 많이 떨어진게 눈에 보여서 안타깝더군요
개인적으로야 진에어가 롤드컵 올라가길 바랬지만, 그게 안된다면 앰비션 선수가 롤드컵 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다음 시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철혈대공
15/10/30 15:55
수정 아이콘
어제 아주부 방송 켠 걸 보면 아직 코코 선수는 CJ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그리고 엠비션의 미드 포변은 솔직히 무리라고 봐요. 애초에 정글로 포변했던 이유도 올해 말하기를 자기가 감당하기 힘든 벽들이 너무 많아서 아 내가 더 이상 미드로 있어봤자 잘할 것 같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클템이랑 비슷한 경우로 자기 자리를 포기했다고 봐요. 단지 엠비션 같은 경우는 아직 프로로서의 삶을 포기하지 않은 것 뿐이고요.

최근 솔랭에서의 성적 보면 선발전 이후로(...) 폼이 엄청 올라왔긴 한데, 개인적으로 저도 엠비션 선수가 롤드컵에, 하다못해 어떤 대회에서 우승컵이라도 다시 한번 들어올리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게롤트
15/10/30 16:03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 때 롤드컵 진출했었어야 ㅠㅠ
삼성전자홧팅
15/10/30 16:06
수정 아이콘
막눈!! 좋아하는 선수이긴 한데.. 막눈이 속한 팀 때문에 블레이즈가 롤드컵 진출 못한것 생각하면 미워요... ㅜ.ㅜ
it's the kick
15/10/30 16:09
수정 아이콘
엠비션은 트페 무패행진 찍고있을때 롤드컵을 갔어야...ㅠㅠ
또하자
15/10/30 16:15
수정 아이콘
구,현 CJ선수들은 거의 모두가 기량이 많이 떨어지죠. 롤 초창기를 제외하고는 정상에 선 적이 없는 만큼 애초에 기량 기대값이 낮았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홧팅
15/10/30 16:17
수정 아이콘
그 말을 보니.. 예전 스타1 올드 선수들이 생각이 나네요.. 특히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요.. ㅜ.ㅜ
15/10/30 16:22
수정 아이콘
스프링 3위 섬머 4위인거 그렇지 않나요? 우승권 전력은 아닌것처럼 보여도 이런 말 들을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트릴비
15/10/30 16:26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야 뭐 다들 탑을 달렸으니 말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요 (빠른별의 라인전이라던가 하는 건 논쟁거리가 있지만서도..)

올 시즌 기준으로만 보면 코코 선수를 제외하면 확실히 라인에서의 기대 역량은 많이 떨어지는 것 같기는 합니다..
대체로 라인전 단계는 버티면서 경험과 운영 능력으로 커버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는 해요 반짝이는 면이 부족한게 아쉽달까요
15/10/30 16: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 cj에 코코 선수 말고는 다른팀 가서 에이스 할만한 선수가 없죠. 스페이스 선수 기량은 몇 년간 지적받는 부분이고 샤이선수도 이제는 마린,썸데이,스맵, 듀크 같은 다른 탑솔러들에 비해서 기량적으로 특출나지도 않고 앰비션 선수도 정글포변한 시즌 치고는 잘했지만 시즌후반에 가서는 다른정글러들보다 잘한다고 보기도 어려웠고 메라선수는 이제 평범한 서포터인데
솔직히 cj성적이 잘나온건 lck에서 페이커 다음의 기량을 보여주는 코코선수의 역활이 컸다고 봅니다.
15/10/30 16:41
수정 아이콘
윗 댓글과 함께 답변할만한 글인데 프로 은퇴할 수준이냐? 고 물으면 아닌 거 같고, 문제는 cj 팀과 선수 자신과 팬들의 기대치가 높은 편이란 거겠죠. 그리고 cj 선수들 기량이 그렇게 문제있냐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15/10/30 16:53
수정 아이콘
메라 선수는 평타이상은 처주고 샤이 선수나 엠비션 선수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자신의 역활을 어느정도 수행 한다고 해도
3년째 기량이 그대로인 스패이스 선수에 대해서도 만족하시나요? lck에서 스페이스 선수보다 잘하는 원딜이 못해도 7~8명은 될껀데요.
15/10/30 16:59
수정 아이콘
뭐 말하자면 길지만... pgr에서 저만큼 스페이스 선수 깐 사람도 그리 많진 않을 겁니다(...)
cj 팀의 문제라면 문제인게 사실 피크 경기력은 괜찮아 보인다는 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미드 의존도가 높으면 결국 최고의 팀이 되는 건 불가능에 가깝겠죠.
15/10/30 17:18
수정 아이콘
써머 후반전,플옵과 롤드컵 선발전만 보면 저는 그냥 정글이 제일 아쉬운것같아요. 그때 라인전부터 터져나가는건 아니었거든요.
1경기 치열하게하다 분패 이후 멘탈나가서 스트레이트 패배 <- 이공식으로 졌었죠.
저도 엠비션 미드시절 MLG, IPL5등 세계대회나가는거보면서 정말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대회에서의 정글롤 수행하기에는 부족한 시즌이었어요.
15/10/30 21:43
수정 아이콘
저는 샤이 선수의 좁은 챔프폭이 CJ의 딱딱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봐서요... 샤이 선수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 한다고 봅니다.
물론 원딜의 기량 부족도 미드의 챔프폭(실제로 코코는 다른 챔프들도 잘 하지만, 지속딜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는 챔프 위주로 한다든가...)을 제한하는 것도 크고요.
아저게안죽네
15/10/31 03:34
수정 아이콘
CJ 선수들이 아나키 소속이라면 기량에 전혀 문제가 없죠. 문제는 CJ가 롤드컵을 노리는 팀이라는 점에서
올시즌 보여준 기량으로는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15/10/31 03:38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세팀이 나가고 스프링 3위 섬머 4위입니다. 팀 팬 선수들이 만족할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모두가 기량이 많이 떨어지고 기대치가 낮고... 이런소리 들을 수준은 아니죠. 실제 가장 잘한 경기 내용이라든가 보면 메타와 픽밴을 많이 타는 것 같은데 선수 개개인 기량보다는 팀차원에서 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하자
15/11/01 03:2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세 팀이 나가고나서야 겨우 스프링 3위 섬머 4위 했죠. 그냥 간단하게 그 세 팀이 나가기 전엔 어땠나요?? CJ 그냥 하위권팀 아니었나요?? 딱 진에어, 제닉스, IM 이런 팀들에게만 우세였죠. 특히 샤이선수...솔로랭크에서 챌린저 상위권 찍을 기량은 있을까요?? 그냥 마스터~챌린저 왔다갔다 하는 정도 같은데요.
15/11/01 04:1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세팀이 나간단 건 롤드컵 진출권 장수 얘긴데 도대체 무슨 소리신지.. 샤이솔랭은 잘나갈때도 어차피 공개도 잘 안했고 그렇게 열심히 안돌렸는데요.
또하자
15/11/01 13:2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세 팀 나갔다는 걸 삼성 블루,화이트와 KT 주전 대부분이 나가면서 분해됐던 그 상황을 말씀하신 줄 알았네요.
얼음왕국
15/10/30 16:29
수정 아이콘
당장 올해 3/4위 팀 주전 정글러에 솔랭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본 적이 없는 선수라 아직 완전 경쟁력을 잃었다고 하기는 이르지만 거기서 나아가 우승/롤드컵을 노릴만한 선수인가라는 생각도 들죠.. 앰비션뿐만이 아니라 코코정도를 제외한 지금 CJ팀 전체가 가진 딜레마라고 생각합니다.
불굴의토스
15/10/30 16:30
수정 아이콘
롤챔스 한참남았으니 케스파컵에 올인해서 부활 노려봤으면 하네요...
헤글러
15/10/30 16:41
수정 아이콘
원년리그 우승할 때만 돼도 앰비션이 롤드컵 앞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실 줄은 몰랐습니다.

모든 팀에겐 각자의 스토리가 있는지라 이 선수가 꼭 롤드컵에 가야 한다고까진 말할 수 없겠습니다만 롤챔스의 산 증인같은 앰비션이 롤드컵 무대에 서는 모습을 전 많이 보고 싶네요
15/10/30 17:22
수정 아이콘
롤잘잘이라고 엠비션 선수도 정글 포변하고 나서 초반에는 굉장히 잘했는데,
계속적인 연구 혹은 연습량이 부족했을까요? 보통 초반에 잘하던 선수들은 집중 견제 및 분석 당하고 나서 소위 말해서 털리는 경향이 생기던데
그런 점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스팀탱크
15/10/30 18:21
수정 아이콘
근데 코코 CJ 나왔나요? 아직 특별한 얘긴 없었던 것 같은데.
15/10/30 18:26
수정 아이콘
이번주 초에 코코가 혼자 방송 안켜고 비디디가 연습실 자리 옮겼는데 거기가 코코 자리라 잠깐 말이 나왔는데 그뒤로 코코 선수 방송도 켜고 그런거 보면 그냥 팬들의 기우였나봅니다.코코 선수가 캠은 사정이 있어서 꺼놓는다고 하는거 보면 먼가 변화가 있긴 한듯해요.
스팀탱크
15/10/30 18:30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캠 안켜는거 보면 뭔가 있긴 있나 보네요.
Shotable
15/10/30 18:52
수정 아이콘
캠은 민감하실 필요 없어요.. 요즘은 메라도 캠 안키는것 보니 단순히 숙소 문제 같습니다
에이핑크초봄
15/10/30 18:28
수정 아이콘
코코 선수가 CJ를 나왔다면 미드는 앰비션 선수가 가기보다 지금 솔랭에서 잘한다는 비디디선수가 오지 않을까요? 나이제한이 언제 풀리는지는 모르겠지만..
15/10/31 03:43
수정 아이콘
앰비션은 다른 것보다 멘탈이 너무 약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685 [LOL] 롱주 게이밍의 이번 시즌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7] 혼멸자8123 17/12/02 8123 11
62420 [LOL] 주관적 '17년도 베스트 플레이어 [38] 아름답고큽니다8967 17/11/04 8967 0
62409 [LOL] 짧게 쓰는 롤알못 슼충의 결승전 소감 [21] 방밀전사6902 17/11/04 6902 4
61585 [LOL] "Faker" 이상혁 선수 응원글 [96] Vesta11562 17/07/10 11562 23
60925 [LOL] 콩두몬스터의 문제점 [47] 바스테트11794 17/03/15 11794 1
60566 [LOL] StarDust, Go to EU, Go to H2K [2] 후추통6421 17/01/05 6421 2
60023 [LOL] 해외 프로스포츠팀들의 선결조건 [5] 후추통8486 16/10/01 8486 2
59827 [LOL] 독점과 독설, 그리고 파이의 크기 [14] 후추통10620 16/08/27 10620 3
59490 [LOL] 공식 리플레이 기능이 아직도 제공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59] 티린12146 16/06/28 12146 0
59488 [LOL] 롤의 하락세를 반기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을까? [120] 파란만장15294 16/06/28 15294 3
59161 [LOL] OGN 롤챔스 시청자 간담회 후기 [7] 무관의제왕7649 16/05/02 7649 5
58805 [LOL] IEM 월드 챔피언십 이야기 [16] kenzi12735 16/03/08 12735 9
58368 [LOL] 스포츠서울 기사에 대한 한국e스포츠협회의 입장 및 사실관계 확인 [267] 한국e스포츠협회20086 15/12/09 20086 15
58338 [LOL] 몬테가 말하는 OGN과 케스파, 그리고 라이엇 [81] 철혈대공12802 15/12/05 12802 13
58329 [LOL] 옆동네 스2팬이 바라보는 이번 LOL 중계권 사태와 바램 [26] Encablossa6430 15/12/04 6430 2
58326 [LOL]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장 선호하는 2016년 리그 방식은 무엇인가요 [128] ipa7110 15/12/04 7110 1
58316 [LOL] OGN의 입장표명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 그리고 앞으로의 희망사항 [25] ipa6420 15/12/04 6420 10
58285 [LOL] OGN SPOTV 누가더 낫냐는 소모적은 논쟁일 뿐입니다 [40] Rated9042 15/11/30 9042 0
58163 [LOL] 감독/코치님의 과거를 파해친다 팍팍 (1) : KT 롤스터 오창종 코치님! [12] 워크초짜14131 15/11/12 14131 3
58055 [LOL] 엠비션 선수를 응원합니다.. [31] 삼성전자홧팅8298 15/10/30 8298 1
58028 [LOL] 시즌 5 롤드컵까지를 돌이켜보며 [10] 딴딴7223 15/10/26 7223 1
56884 [LOL] 심심해서 써보는 롤이야기 [39] peoples elbow6570 15/05/17 6570 0
56773 [LOL] 저도 플래를 달았다구요! (딩거하세요) [18] 플라6928 15/05/01 692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