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9/04 22:39:50
Name 삭제됨
Subject [LOL] CJ 엔투스, 수고하셨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4 22:44
수정 아이콘
구 아주부 맴버들도 이제 하나둘 다 떠나겠네요 감독 코치진들도 어떻게 될지 모르구요
어쨌든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오바마
15/09/04 22:44
수정 아이콘
CJ는 3,4,5경기 전부 잘했습니다. 5경기때 CJ의 경기력이면 SKT 와 싸워도 이길법한 경기력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5경기의 CJ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5경기의 진에어는, 특히 갱맘이 역대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을뿐....

CJ 정말 멋진경기 보여줬습니다.
쿠르르릉
15/09/04 23:23
수정 아이콘
skt가 되게 만만하게 보이시나보네요.
방민아
15/09/04 23:36
수정 아이콘
이 게시글은 cj를 위한 글입니다. 제 말뜻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폰세상
15/09/04 23:58
수정 아이콘
실제로 CJ에게 SKT가 패배하기도 했지 않나요?
15/09/05 00:23
수정 아이콘
반대로 SKT가 CJ를 이기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즌 명백히 SKT가 CJ를 더 많이 이겼는데....
이어폰세상
15/09/05 00:41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짧았네요.
길게 제 의도를 담아서 말씀드리자면,

스프링 2R~서머에 이르는 기간 동안, 특히 이번 서머 시즌은 SKT가 다른 모든 팀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었는데
SKT에게 유일한 패배를 가져다 준 팀이 CJ이므로,
CJ 팬 입장에서는 5경기때 정도의 경기력이라면, 그 정도 최상급, 잘 하는 경기력이면(=그 정도 경기력은 나와야)
SKT를 잡았었던 경기력 정도는 되지 않나 이렇게 서술하신 것 같고
CJ 팬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CJ경기력 > SKT경기력 이런 도식으로 말씀하신 건 아닐 테니까요. CJ팬들도 SKT에게 CJ가 밀리는건 잘 아니까요..
15/09/05 01:23
수정 아이콘
skt를 이길 수 있다는 생각해도 안되는 위대한 팀인줄 몰랐네요.
이번시즌 6승 8패라서 나름 정신차리면 불리하지만 비벼볼 수 있다고 생각한 저는 대역죄인인듯.....
문영재
15/09/05 01:51
수정 아이콘
저도 skt팬이지만 cj선수들 이제 시즌 마무리하고 팬들 복잡미묘한 감정들 힐링하는 게시글 같은데 꼭 이렇게 날선 댓글 다셔야 했나요? 아쉽네요...
15/09/05 10:18
수정 아이콘
저걸 읽으면서 skt를 만만하게 본다고 해석하는게 놀랍습니다. skt의 위상이 조금이라도 깎이는거 같은면 자기 위상도 깎인다는 생각이 드시는듯
15/09/05 19:03
수정 아이콘
어딜봐서 만만하게 봤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SKT가 더 위라는 뉘앙스인데요?
본 댓글만 보면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이면 SKT도 "이길 수 있다"라는 거고 이거는 평소에는 밀린다는 걸 내포하는 거죠.
저그의눈물
15/09/04 23:59
수정 아이콘
SKT언급은 좀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15/09/05 01:03
수정 아이콘
SKT와 싸워도 이길법한 경기력으로 진에어한테는 졌네요
15/09/05 01:11
수정 아이콘
그냥 립서비스인데 그게 뭐라고 다들 득달같이 달려드시는지 크크
중반까지 운영은 매우 좋았고, 그 정도면 "최강팀하고 해도 이길법하다!" 라고 할 수 있죠.
BloodElf
15/09/05 02:11
수정 아이콘
skt한번 이긴거 언젠간 우려먹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5/09/05 03:01
수정 아이콘
두번이겼으니 우려먹어도 되나요?
Glenfiddich
15/09/05 02:22
수정 아이콘
달을 보라는데 손톱에 뭐가 묻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죠. 이걸 보고 SKT가 우스워 보이냐고 하시는 분들은 수능 언어영역 어떻게 푸셨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화자의 의도를 모르시네요. 어메이징..
허니띠
15/09/05 05:2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정말웃긴댓글같네요 그냥 잘했다는 얘기인데.. 만만하게 보인다라는 말은 참 크크
이시하라 오브레임
15/09/05 07:11
수정 아이콘
걍 자신들이 좋아하는팀을 이긴다는 발언이 거슬렸나보네요
라이즈
15/09/05 08:42
수정 아이콘
5경기 경기력이면 스크도 이길법했다 라는 말로
이런 삐딱한 반응이라니..이해가 안가네요 허허
그러지말자
15/09/05 03:41
수정 아이콘
결국 떨어지긴 했지만 좋은 경기 펼쳤으니,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죠.
근데 그러고도 남은 아쉬움이 너무 크셨나 봅니다.
비딩하기엔 SKT와 클래스 차이가 너무 많이 나죠..
뚜루루룹
15/09/05 10:24
수정 아이콘
cj 잘했는데 아쉽다 이렇게 끝내면 되는데 잘하고 있는 타팀 꺼내드니 반발이 생길수밖에
코코몽
15/09/05 10:35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꼭 몇몇의 CJ팬분들은(어그로인지) 사족을 하나씩 붙혀서 참 좋은 내용의 글을 몇몇 사람들이 보았을때 별로 좋지 않게 받아들일수 있게 말하더라고요. 지난번 슼전에서도 이정도 경기력이면 사실상 2위라고도 하고 굳이 사족을 붙혀서 미래에 까일거리를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르트롬
15/09/05 11:0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맞는 말 같습니다. 그냥 CJ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갱맘이 잘해서 졌고, CJ 수고했다는 내용의 댓글만 달았으면 별 문제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SKT와 싸워도 이길 법한 경기력'이라는 사족을 붙이게 되니 당연히 SKT팬분들은 기분이 나쁘겠죠.
Glenfiddich
15/09/05 12:57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꼭 몇몇의 독해력 떨어지시는 분들은 글을 이상하게 난독해서 참 좋은 내용의 글을 자기들의 눈으로는 별로 좋지 않게 받아들이더군요. SKT와 싸워도 이길 정도의 경기력이라는 말은 결국 SKT = 최강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말이므로 오히려 SKT 팬 입장에서는 좋게 받아들여야 하는 말입니다. 뭐 나의 SKT는 무적이라서 질리가 없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신성모독이야! 이런 생각이라면 모르겠지만요.
코코몽
15/09/05 13:03
수정 아이콘
어떻게 좋게 받아들이나요 크크. 경기력이 지난 스프링전 플옵처럼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다면 모를까 솔직히 그런 수준이 아니지 않았습니까. 그냥 CJ잘했다 좋은 경기력이었다 라고 말하면 되는걸 굳이 SKT급 경기력이었다 하면서 할정도냐 이거죠. 실제로 그정도 수준으로 이겼으면 모를까 또 졌구요. 이긴 진에어가 이정도 경기력이었음 SKT랑 해도 이길법한 경기력이었습니다 라면 모를까 진팀이 저런 말을 하니 이상한거죠. CJ팬분들 지난번에 SK PO전에서 지고도 사실상 2위라고 해서 엄청 망신당했는데 크게 배우는건 없는거같습니다
Glenfiddich
15/09/05 13:34
수정 아이콘
삭제, 학력 비하 등 불필요한 비하 표현이 있어 삭제합니다.(벌점 4점)
코코몽
15/09/05 13:45
수정 아이콘
삭제, 비꼬는 표현이 있어 삭제합니다.(벌점 4점)
Glenfiddich
15/09/05 13:4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코몽
15/09/05 13:52
수정 아이콘
다들 좋게좋게 사는 세상아니겠습니까. 굳이 뭐 이야기 하는데 눈에 불을켜고 할이유가 있나요. 그냥 웃으면서 글쓰는거죠. 뭐 저는 인생잘살고 있습니다. 잘 봐주셨으면 하네요
15/09/05 13:01
수정 아이콘
이정도 경기력이면 skt를 이길수 있다는 말은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슼이 신성불가침의 영역인가요 아니면 씨제이는 그런 말도 할 수 없는 하찮은 팀인가요. 별 거 아닌 말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냥 씨제이 팬끼리 괜찮다. 잘했어. 이 정도의 말도 못하게 하다니요. 그냥 격려의 립서비스도 못하면 대체 뭘 어쩌란건지. 원숭이 사태랑 다를바 없네요 정말.
코코몽
15/09/05 13:05
수정 아이콘
굳이 비교하자면 나진이 삼성급 팀한테(팀 순위도 5위 7위로 2등차이네요) 5전제에서 패패승승패로 지고나서 좋아 이정도 경기력이면 CJ랑 해도 이길급이었어랑 다를게 없죠. 오히려 나진-SKT 급의 차이는 엄청난데 삼성-CJ급의 차이는 크게 안나죠(물론 크지만 나진-SKT보다는) 크크크
15/09/05 13: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건 그냥 팬들끼리 격려의 말로 하는거라고요. 누가 그걸 사실로 받아들이나요? 아... 님이 그 말을 사실로 받아들여서 기분 나빠하시는 거 같은데, 저 말은 '경기력으로 충분히 이긴다!' 라는 확신의 말이 아니라 '졌지만 잘했어 괜찮은 경기력이였어!' 라는 말입니다. 별 거 아닌 말을 확대해석해서 사실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코코몽
15/09/05 13:10
수정 아이콘
졌지만 잘했어 괜찮은 경기력이었어 라고 말했으면 누가 뭐라고 했겟습니까 크크. 굳이 다른팀 꺼내서 그렇게 말하는게 다른 팀 팬들도 있는 게시판에서 써야했냐는 말이죠. 차라리 3, 4경기 다이애나로 압도적으로 이긴 경기라면 몰라도 5경기는 결국 졌는데 말입니다.
15/09/05 13:12
수정 아이콘
지면 립서비스 못하나요. 세상 참 팍팍하네요.
코코몽
15/09/05 13:15
수정 아이콘
립서비스도 더 좋게 표현할 방법 많이 있지 않습니까. CJ는 CJ고 SKT는 SKT고 둘다 훌륭한 팀인데 뭐하러 다른 팀 언급합니까. 저가 말하고싶은건 더 좋게 말할 방법이 있엇는데 굳이 민감한 사람들이 봤을때 아니다 싶은 덧글을 쓰는건 문제가 있다고 봐서 하는거에요.
15/09/05 13:22
수정 아이콘
전 정말로 이게 도대체 왜 기분 나쁜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냥 팬들끼리 이 정도면 비벼볼만해! 라고 할 수 도 없는건가요? 게다가 이건 설레발도 아니고 그냥 격려의 한 마디입니다. 심지어 이스포츠든 다른 스포츠든 팬들끼리 설레발도 엄청 해대는데 그 엄청난 설레발은 기분 안 나쁘신가요?

겨우 이런 말 갖고 민감하게 구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냥 SKT가 제일 잘하는 팀이니까 그런 팀과도 비벼볼만한 경기력이다 너무 상심하지 마라 다음에 더 잘하자! 라는 말로만 받으들이면 됩니다. 그리고 '비벼볼만 해' 라는 "사실"이 아닌 "희망" 같은 거랄까요? 무조건 이긴다고 표현 한 것도 아니고 나쁘게 표현 한 것도 아니니까 더 좋게 표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코코몽
15/09/05 13:28
수정 아이콘
래야. 님// 다른 스포츠에서 중상위권팀이 떨어지고 졌지만 잘싸웠다. 훌륭한 경기력이었다. 이러는 건 봤어도 어떤 팀을 언급하면서 저 팀이랑 해도 이길법한 경기력이었다 하면서 립서비스하는건 못본거 같습니다. 진짜 경기력이 좋아서 이겼다면 모를까 그렇다고 cj가 5경기에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데 굳이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있나요 CJ팬 입장에서도요
코코몽
15/09/05 13: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결국 여긴 pgr 게임 게시판 아닙니까. 다른 팬분들도 보는데 굳이 다른 팀 꺼내가면서 괜찮아 이정도면 skt급이었어 하는건 좀 웃기죠. 팬카페에서 하는거야 뭐 전혀 상관없다고 보지만 말입니다.
15/09/05 13:11
수정 아이콘
피지알 게시판의 '씨제이 응원글'입니다. 무슨 슼 폄하한 것도 아니고 씨제이 팬들끼리 격려의 립서비스 하는 겁니다. 슼 까내리는게 전혀 아니고 씨제이야 넌 잘했어 이정도면 슼이랑도 비벼볼만해! 라는 오히려 슼을 위의 존재로 인정하는 겁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슼을 까내리는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코코몽
15/09/05 13: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뭐하러 누구랑 싸워도 이겨볼만해를 왜쓰냐는거죠. 굳이 쓸필요가 없는데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졌지만 잘했어 괜찮은 경기력이였어'라고 말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크크크. 저렇게 말했으면 이런 논란이 있을리가 없었겠죠. 자꾸 말하는데 굳이 다른 자기 팀 응원하는데 다른 팀 꺼내서 사실상 xxx 비벼볼만해 이게 솔직히 맞다고 보긴 어렵네요 전
15/09/05 13:38
수정 아이콘
그냥 격려의 말일 뿐인 것을... 논란이 될만한 문장도 아닙니다. 자꾸 '사실상'에 집착하시는데, 사실상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희망사항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보셔야지 그런 작은 부분에 집착하지 마세요.
LISTERINE
15/09/05 13:29
수정 아이콘
피지알 게시판의 CJ응원글이지만 다른 팬들도 보는데 다른 팬들이 싫다면 안하면 되는게 가장 깔끔하지 않나요?
기분나쁘다는게 이해 안된다는 식으로 나오는게 더 이해 안되는데요.
15/09/05 13:34
수정 아이콘
몇몇 팬 분들이 확대해석해서 기분 나빠하시니까요. 굳이 확대해석해서 기분 나빠 할 필요 없는 부분에서 기분 나쁘다면서 원 댓글 작성자한테 비꼬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아서 그랬습니다.
코코몽
15/09/05 13:37
수정 아이콘
사실 SKT팬분들도 비꼬는 부분이 있긴 했죠. 저는 다 떠나서 CJ팬분들이 안타까워서 그럴뿐입니다. 사실상 X위 사태만 봐도 굳이 다른 팀 꺼내서 비교해서 위로하는건 반발이 나올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왜 저런 사태를 겪고 크게 배우는게 없을까 생각해서 댓글 쓴겁니다. 더 좋은 표현으로 딱히 다른 팬도 얼굴 안찌뿌리고 그래 CJ 잘했지 하면서 서로서로 윈 윈 할수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LISTERINE
15/09/05 14:08
수정 아이콘
제가 SKT 팬이긴 합니다만, 저는 사실 SKT도 이길 경기력이였다는 말에 별 거부감을 안느낍니다.
근데 타팀 발언을 싫어하는 팬들이 있는데 '이 발언이 왜 싫지?' 보다 '아 싫어하는구나 안하는게 깔끔하겠다' 가 공용 게시판에선 좀 더 서로 편할 것 같습니다. 비꼬시는 분들 제외하구요. 비꼬시는 분들은 그분들이 잘못이죠.
15/09/05 14:18
수정 아이콘
뭐 확실히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욘 없죠. 공감합니다. 한 번더 생각을 해볼 만한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연의하늘
15/09/05 11:3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9/04 22:46
수정 아이콘
글을 쓰고 있었는데....먼저 쓰셔서 댓글로...흐흐

이렇게 스프링, 섬머 두 시즌 동안 쉼없이 달려왔던 과정이 끝을 맺었네요.
왜 픽밴을 그렇게 했느냐,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오더를 하는거냐
흔들리는게 눈에 보이는데도 왜 끝까지 기존 멤버들만 고집하느냐,
혹시나 오늘 진다면 입밖으로 쏟아내고 싶은 말이 한가득 있었는데
선수들이 필사적으로 따라붙고 블라인드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말들은 쏙 들어갔네요.

정말로 고생하셨고, 충분히 어깨를 펴도 될만큼 좋은 경기를 해준 것에 팬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IEM의 실패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은 스프링 막판의 분전, 3억제기 밀린 후의 역전,
누구도 끊을 수 없을 것 같았던 SKT 연승의 저지...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기억을 남겼고,
짜증나거나 화났던만큼 많은 걸 받아간 듯하네요.
오늘 끝까지 열심히 경기를 치뤄준 샤이, 엠비션, 코코, 스페이스, 매라 다섯 선수.
함께 시즌 동안 수고한 헬퍼, 트릭, 맥스 세 선수,
뭔가 까고 싶고 까야만 할것 같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지만 사실 없으면 선수들보다도 어색할것 같은 코칭스태프.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꼭 다시 일어서길 팬의 한명으로서 기원합니다.

그리고 갱맘선수 축하...흐흐
남같지 않은 선수가 캐리하면서 끝나 그런지 먹먹한 와중에도 뭔가 기분이 아주 나쁘지는 않네요.
내일도 꼭 잘 하시길 빕니다. 꼭 롤드컵 가세요
cienbuss
15/09/04 22:49
수정 아이콘
1,2경기가 아쉬웠지만 나머지 경기는 그래도 좋은 경기력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삼성 때 하필 2군을 내보내서 단체인터뷰를 하지 못하고 시즌이 끝난 부분은 좀 아쉽네요. 팀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동안 푹쉬고 남는 선수들은 다음 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에어가 만일 롤드컵 간다면 잭선장이라도 좀 더 자주 나오길 기대해 봐야겠네요 크크크
15/09/04 22:50
수정 아이콘
결국 롤드컵은 가지 못했지만 여러모로 14시즌에 비해 즐거웠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9/04 22: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까고 싶은데-_-
갱맘과 코코의 눈물, 그리고 마지막 경기까지 분전했던 선수들을 생각하며 오늘은 참으렵니다.
앰비션은 롤드컵 가도 백업으로 나오는 거 아니냐 싶었는데, 나믿앰믿을 보여주며 아예 못 가게 됐네요. 하...
3-4경기 2연 서렌승 보고 흥분했다가 5경기 지고 나니 힘이 쭉 빠져서 아무 생각도 안나요. 눈물조차 안나네요.

잭선장, 갱맘, 플레임이 롤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은데... 설령 두 팀이 롤드컵에 가더라도 둘은 나올지 안나올지조차 모르니 참 갑갑하네요.
비더레
15/09/04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까고 싶은데 .. 마지막 눈물보고 참습니다.. 쇄신을 해도 많이 갈려나갈것같은 느낌이네요

고생은 하셨으니 고생하셨습니다.
15/09/04 22:55
수정 아이콘
CJ의 프런트들이 칼을 뽑아야 하는 시기가 왔네요.

3년 연속 롤드컵 진출실패는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그걸 떠나서 프로스트나 블레이즈나 우승을 하거나 결승에 간지는 한참 오래전의 일이죠. 선수들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선수생활을 불태우고 있는데 현재의 코칭스탭들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건 어차피 CJ 프런트들이 놓친 것이기에 CJ의 리빌딩도 별로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CJ는 어중간하게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었잖아요. 스타1때부터 말이죠.

코코라는 걸출한 미드라이너를 가지고 단 한번도 결승에 가지 못했고 지금으로서는 이적이 기정사실에 가까우므로 내년에는 지금보다 팀이 약해집니다. 삼성에서 경험있는 정글러나 탑솔을 영입하는 순간에 위치는 바뀐다고 봐야합니다. 즉 이 팀은 미래도 없습니다. 당장 BDD와 트릭의 조합으로는 비벼볼 팀이 없습니다. 스베누에도 지는 조합에 삼성에는 클래스 차이나게 졌잖아요.
CoNd.XellOs
15/09/04 22:58
수정 아이콘
CJ팬이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롤드컵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은거 같았지만 KOO전처럼 3대0으로 지면 많이 화날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저력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샤이, 엠비션, 매라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은퇴한다면 참 아쉽겠네요.
15/09/04 22:59
수정 아이콘
CJ 엔투스, 수고하셨습니다.
15시즌은 냉정하게 따져서 가진역량이 80이라면 솔직히 90은 보여준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트릭,고스트같은 잠재력있는 어린선수들이 하루빨리 급속성장 해서 팀전력에 보탬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진에어 선수들 선발전 파이널진출 축하드립니다.
15/09/04 23:00
수정 아이콘
12시즌 13시즌초 이후 이렇게 오랜만에 CJ 경기에 일희일비하면서 시즌을 보낸걸로도 만족합니다. 다만 배수의진을 치고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활활 태우는 것으로 보이던 몇몇 선수가 끝내 롤드컵을 밟지 못 하는게 너무 아쉽고 또 아쉽네요.
리비레스
15/09/04 23:00
수정 아이콘
가족같은 훈훈함이 느껴져서 좋은 팀이었는데...코치-선수간의 관계도 특히 돈독해보이고...한국롤씬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매라/샤이/엠비션의 팀이기도 하고...팬분들 참 아쉽겠어요...아무튼 CJ 선수 코칭스텝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5/09/04 23:00
수정 아이콘
지더라도 5경기까지만 가자고 생각했는데 정말 5경기가서 지니까 좀 아쉽네요.
롤 인비에서 메라팬으로 시작했다가 스프링에 블레이즈로 갈아탔다가 역빠체 외치며 프로스트 갈아탔다가 왔다갔다 했지만 아직 CJ에서 못 벗어났어요.
메라 샤이 앰비션 중에 하나만 남아도 CJ를 계속 응원하겠죠.
15/09/04 23:03
수정 아이콘
엠비션...
15/09/04 23:03
수정 아이콘
비록 이렇게 시즌을 마무리 하지만..CJ선수들 덕에 정말 2015년 한해동안 많이 즐거웠습니다. 선수들 코칭 스탭들 모두 고생했어요.
SKT를 잡았던 순간의 환호를.. 압도적인 승리의 기쁨을.. 3억제기 역전의 짜릿함을.. 라인전부터 터지던 패배의 슬픔을.. 마오카이에 낚인 스프링 플레이오프 4경기의 멘붕을.. 등등 이번시즌 다양한 경기가 눈앞에 스쳐지나갑니다.
멘붕의 순간들도 생각해보면 재밌었네..싶어요. 개인방송에서 코코가 스프링 플레이 오프 4경기를 되돌아보던데..보면서 졌지만 경기는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지나서 보니.. 경기 자체가 정말 재밌긴 했더라구요. CJ가 했던 모든 경기가 제겐 추억이 될듯합니다.

다음시즌에 어떤 선수들이 남아줄지.. 가능한 많이 남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어떻게 되든간에 남는 선수 떠나는 선수 모든 선수 앞날에 건승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CJ의 다음 시즌을 기대하며 지켜 보겠습니다.
어제의눈물
15/09/04 23:04
수정 아이콘
양 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5전제까지 가면서 양팀 팬분들 뿐만 아니라 중립팬 입장에서도 정말 살떨리고 재밌던 경기였습니다.

CJ는 매번 강팀 반열에 올릴만 하지만 중요한 시점에 특별함이 부족했던 것이 결국 이번에도 발목 잡힌 모습이었습니다.
한 시대가 저물어간다는 강민 해설의 멘트가 나왔던 13시즌 써머 결승 이후로 선도하는 팀과 메타에 따라가기 바쁜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다른 팀보다 한 발 앞서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5/09/04 23:06
수정 아이콘
CJ팬분들 입장에선 참 아쉽겠네요. 스프링때 그리고 지금 두번의 블라인드 고비를 못넘은게 한이 될것 같습니다.
일단 코코를 어떻게든 잡고, 코코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CJ로요.
안할란다
15/09/04 23:06
수정 아이콘
아 너무아쉬워요진짜로
저보다 백배는 아쉬울 선수들때문에 더 안타깝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선수코칭스텝 팬분들까지
동동다리
15/09/04 23:06
수정 아이콘
시제이 수고하셧습니다. 시제이 팬은 아니지만 다음시즌에도 시제이선수들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필리온
15/09/04 23:07
수정 아이콘
아...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너무 아쉽네요.
겜알못
15/09/04 23:09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고 그러네요. 하지만 올 한 해 고마웠습니다. 내년에도 최대한 많이 보고싶을 뿐이네요.
15/09/04 23:10
수정 아이콘
팀에 문제점으로 보였던 것을 지적하면

솔랭을 잘 안 돌리더군요. 그건 선택사항이긴 합니다. 그런데 많이 돌리지도 않는 솔랭에서 팀이 어떤 픽을 연구하고 있는지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것은 시작부터 불리한 겁니다. 코코 선수의 전적은 정말 솔직해서 이번에는 에코, 쿠전에는 다이애나를 연습했다는 것이 검색한번에 모를 수 없을 정도로 티가 납니다. 더 문제는 서폿을 했을때 케넨을 하는 것을 봐서는 서포터로 케넨이 1경기는 나온다는 것은 눈치챌 수 있죠. 정글러는 그라가스나 앨리스를 사용했구요. 피나는 연습을 하면 뭐하는가요 조합이 눈에 보이는데

그리고 2군 선수들의 육성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BDD 선수는 챔프폭이 늘지 않았죠. 그 이유는 타라인을 가면서 다른 챔프를 하면서 얻는 것이 있는데 탑을 가면 니달리요, 서포터를 가면 쓰레쉬요, 정글을 가면 리신입니다. 게다가 게임을 할 때마다 op.gg같은 것으로 검색을 해서 타라인을 스스로 자주갑니다. 결과는 챌린저 800점대의 수문장이죠. 자기팀 선수들의 연습싱황을 제대로 컨트롤하고 있는가 의문입니다. BDD선수님 프로팀의 미드라이너라면 미드로 1000점을 돌파해야 하는 겁니다.
15/09/05 01:06
수정 아이콘
프로팀의 미드라이너는 미드로 1000점을 넘어야 한다는 건 어떤 기준으로 보신 건가요? 1000점 못넘기는 프로미드 수두룩한데
15/09/05 01:11
수정 아이콘
본인이 1000점 달리기를 하시는 중입니다.
이번주내로 1000점 돌파가 목표라면서 개인방송 방을 파서 못넘긴지가 한3주 됐죠.

그 점수를 넘기 위해서 검색을 하니 문제죠.
그냥 본인이 1픽시에 미드를 갔으면 찍었을지도 모르는데 타라인을 가서 은근히 점수를 까고 있었습니다.
15/09/05 01:22
수정 아이콘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전적보니 페이커의 영향을 받은 건지 확실히 타 라인 잡다한 픽이 많네요.
15/09/04 23:11
수정 아이콘
CJ 선수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팀 다 팬이 아닌 입장에서... 진에어의 성장이 반가우면서도 CJ가 안타깝기도 하네요.
팬분들 마음은 어떨까 싶어요. 2:0에서 2:2까지, 결국 마지막에 승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치열한 경기 보여준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ㅠㅠ
15/09/04 23:2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맥스 트릭,헬퍼 선수 계속 팀에 있는건가요..?
아무리 봐도 솔랭 돌리는 타이밍이 다른 선수들이랑 달라요. 비디디 / 고스트는 계속 방송하는데 맥스/트릭/헬퍼 선수는 방송 아예 안하고 캠에 잡힌것도 못봤고요.. 헬퍼 선수는 방송하는거 좋아했던 선수인데 아예 안 보입니다.

트릭/맥스는 오늘 같은 경기날에도 솔랭을 돌리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요.. 첨엔 팀에 애정이 별로 없나..싶었는데 지금 보면 이미 팀을 떠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CJ마크 달고 있기는 한데.. 이것 만으로 안심이 안되네요..
담배상품권
15/09/05 01:04
수정 아이콘
CJ 롤드컵도 탈락했겠다 중국갈수도 있겠죠.
다크템플러
15/09/04 23:21
수정 아이콘
양 팀 선수 다 너무 수고했습니다.
역대에도 손꼽힐 최고의 블라인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보통 한쪽에 확 기우는 경기가 많았는데 팽팽했던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양팀 모두 올시즌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갱맘이 롤챔스 역사에 길이남을 모습을 보여줬기에 진에어가 승리한것같습니다. 내일경기도기대되네요
불멸의 이명박
15/09/04 23:21
수정 아이콘
그깟 게임인데..진짜 눈물날려고 하네요..
남들은 못이길거다 해도 이길수 있다고 계속 믿었지만..그것도 이길 수 있었던 상황에서 진거라 너무 슬프네요
내년에는 과연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저 다섯명으로 롤드컵을 가는걸 보고싶어요..
하지만 거의 불가능 할 것 같아서 더 슬프네요.
Cazorla Who?
15/09/04 23:49
수정 아이콘
sk팬인데 정말 감동적인 경기였어요.. 흐흐
두 팀, 10명 모두의 마음이 느껴진거 같네요
내일도 꿀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라딘
15/09/04 23:56
수정 아이콘
정말 할말이 많지만..... 일단은......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싶네요.
CJ 코치진, 선수들 올한해 수고많았습니다.
에스테반
15/09/05 00:1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시작이 좋아서 올해라면 갈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15/09/05 00:17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15/09/05 00:29
수정 아이콘
cj떨어지니 좋네요. 덕분에 이번학기 공부 열심히 할 수 있을거 같아요!ㅠㅠ
서리태
15/09/05 00:37
수정 아이콘
2학기땐 맘잡고 공부하라는 배려인가요...필요없는데 ㅠㅠ...그래도 시즌 내내 즐거웠습니다 크크크. 다만 지금의 이 CJ조합을 내년에도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쎄요.. 리빌딩을 통해 설령 지금보다 더 강하고 어린 뉴CJ가 탄생한다고 한들 그 팀에 애정이 생길것같진 않네요... 챔프폭 좁다고 욕먹고 밴픽못해서 홧병걸려도 그래도 지금의 CJ가 참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MIG때부터 CJ를 지켜온팬으로서 부디 지금의 멤버들을 최대한 더 오래 보고싶은 마음뿐입니다...앞으로 반년 혹은 그 이상으로 CJ경기를 볼수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아지다하카
15/09/05 00:51
수정 아이콘
마지막 한타지고 가슴이 턱 막히는게...ㅠㅠ 너무너무 아쉽네요. ㅠㅠ
자루스
15/09/05 01:00
수정 아이콘
아 이런 자게에 왔다가 아이고 나의 CJ야~!
VinnyDaddy
15/09/05 01:17
수정 아이콘
롤판에서 노장축에 꼽힐 샤이, 앰비션, 매라의 거취가 궁금해지네요. 마지막 불꽃으로 롤드컵 한번 밟아보고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싶었을 텐데 참 아쉽겠습니다.
매트리스맨
15/09/05 01:28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에도 매라,스페이스,코코,엠비션,샤이와 지금의 코치, 감독님들 꼭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이들이 없는 cj는 상상할 수가 없네요.
카서스
15/09/05 02:11
수정 아이콘
진짜 345 경기의 경기력은 흠잡을데가 별로 없었는데... 갱플이 진짜 규격외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9/05 02:1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저 역시 바로 얼마 전 결승 무대에서 느꼈던 감정이기에 씨제이 팬 분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절절히 이해가 되네요. 오늘 또 다시 같은 마음을 느끼지 않게 되길 바랄 뿐...이지만 이런 제 이야기는 제쳐두고, 씨제이 팀이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저도 바라 봅니다. 스페이스라든지, 매라라든지, 기량 이전에 호감이 가는 선수들이 많은데 한 끗씩 모자라서 안타깝네요.
별풍선
15/09/05 02: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CJ경기가 핵잼
02체게바라
15/09/05 02:35
수정 아이콘
CJ 수고하셨습니다.
안암증기광
15/09/05 05:35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 출전할 실력은 결코 안 되는 팀이였지만 마지막까지 분전한 것에 대해 칭찬해주겠습니다 갱플 진짜 크크크크크크
비익조
15/09/05 06:45
수정 아이콘
두 팀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멋진 경기 감사하고 다음 시즌에서도 CJ 이 멤버들 다시 보고 싶네요.
뿌엉이
15/09/05 07:59
수정 아이콘
1경기가 특히 아쉽죠 진에어가 자멸분위기 였는데
그걸 못가져 온게 크네요
마지막은 뭐 갱맘이 너무 잘했죠
cj가 잘했는데도 갱플 하나에 망했으니
롤드컵에 나가기엔 부족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다음에는 준비 잘하길
근성러너
15/09/05 08: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cj팬은아니지만 0:3으로 끝날줄알았는데 3경기 4경기 진에어가 잘못한점도있겠지만 다시 원점으로 만들어준걸로도 고맙더라고요 고생하셨습니다. 팬여러분들도요
노래하는몽상가
15/09/05 08:19
수정 아이콘
스타1에 이스포츠 중흥기 시절
팀이 항상 우승 못해도(한적도있지만) 거의 항상 상위권,우승권 근처에 머물던 CJ..
예전이 오버랩 되네요.
그때는 개개인 기량 하나는 출중해서 개인리그는 참 잘했는데....
롤은 개인리그같은것도 없고...

3,4경기에 대활약했지만
5경기 후반에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코코와 메라 선수를 보면서 가슴 아프고 좀 씁슬했습니다..
길바닥
15/09/05 08:5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댓글 초반부 왤케 웃긴지 크크크크..

립서비스도못해..
15/09/05 10:1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기사
15/09/05 10:27
수정 아이콘
1세트 2세트에서 그렇게 5세트까지 끌고 간건 분명히 자랑스러워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5세트도 CJ가 못한게 아니었어요. 그냥 갱맘과 갱플이 너무 잘해줬을 뿐이었지.

정말 모두들 수고많았습니다.
15/09/05 10:56
수정 아이콘
씨제이가 정말 잘한것 같긴 합니다.. 5경기까지 갱플이라는 변수가 있음에도 할만했는데 갱플을 그시즌 최고 역대급으로 갱맘이 잘다뤘죠.. 폰 썸데이 샤이 이런 선수들보다 각을 보고 튕겨서 맞추는게 예술 오리아나를 잘해서 그런지 던지는걸 진짜 잘하네요..
15/09/05 10:58
수정 아이콘
그냥 넘어가도 될만한 부분인거 같은데 파이어될 조짐이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음...
spankyou
15/09/05 11:33
수정 아이콘
크크 립서비스도 잘못하면 큰일나는군요.
연의하늘
15/09/05 11:3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kakaakka
15/09/05 12:21
수정 아이콘
참 이런글들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선수들도 엄청나게 상상도 못할만큼 연습을 했을 거고.. 쓴 말보다는 독려해주고 수고했다고 하는 글들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cj 엔투스 선수분들이나 코치진분들이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MoveCrowd
15/09/05 12:48
수정 아이콘
샤이-엠비션-코코-스페이스-매드라이프 이 조합으로 사실상 모든 걸 다 해봤죠.
팬 입장에서는 폼 떨어진 선수들을 계속 쓰는게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이쯤되면 스스로들에게 미련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다음 시즌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네요.
일단 구성되는걸 봐야겠지만 이 조합 그대로이거나 싹 바뀌거나 올해보단 덜 응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모두 남아있다면 더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해 회의적이고 모두 떠난다면 굳이 응원할 이유가 없고..
일년이면
15/09/05 13:13
수정 아이콘
수고많으셨어요 정말 !
비록 결과는 패했지만 재밌었구요
15/09/05 13:14
수정 아이콘
팬들때문에 안티가 생긴다고 skt는 이제 신성불가침의 영역이군요
완전익명
15/09/05 13:18
수정 아이콘
무슨 SKT를 신성불가침 영역처럼 언급만 해도 싫어하니..-_-;; 이러니 자연스레 반발심도 생기죠.

암튼 CJ 선수들 수고하셨고, 진에어 선수들도 오늘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KT선수들도 마찬가지고요.
라엘란
15/09/05 13:20
수정 아이콘
CJ의 팬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올해는 CJ가 롤드컵에서 한자리를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참 아쉽습니다.
선수들의 행보가 어찌 될진 모르겠지만 CJ의 팀원들이 계속 한국에서 프로로 뛰는 걸 보고 싶네요.
코코몽
15/09/05 13:23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는건 이거죠. 굳이 저렇게 립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다른 팀 끌어들이는게 옳은가. 물론 아래 skt팬 분들 반응이 너무 뜨거운 것도 맞지만. 개인적으로 cj팬분들에게 전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졌으면 진거고 잘했으면 잘한거고 말그대로 졌지만 잘싸웠다 상황 아닙니까. 근데 졌지만 잘싸웠다 상황에서 xx랑도 비벼볼만 했다. 사실상 x위다 이렇게 말하는 팬은 솔직히 cj팬말곤 크게 본적이 없습니다. 맨유가 졌지만 잘싸웠다. 사실상 바르샤급이었다 뭐 이런식으로 기사쓰면 바르샤 팬들에게 욕 엄청 먹을겁니다. 그거랑 다를게 없죠
오바마
15/09/05 13:2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제가 SK언급을 했던게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성급하게 언급했던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근데 전 골수 나진팬입니다... PGR에서도 나진 관련 글을 몇번 쓰기도 했지요
제 3자입장에서 경기력 보고 괜한 칭찬글을 적었나 싶네요
코코몽
15/09/05 13:32
수정 아이콘
사실 3, 4경기 경기력이었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는 갔을거같은데 사실 5경기는 CJ가 다이긴거 이상하게 해서 놓친 부분이라 더 그런면도 있네요.
사실 3, 4 경기는 경기력은 진짜 좋았죠. 롤드컵에 나가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코코 선수 다이애나도 뛰어났고요
방민아
15/09/06 00:27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왜 미안하셔야 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15/09/05 13:23
수정 아이콘
예를들어 홍진호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그 팬들이 댓글로

이번 경기 경기력은 이영호와 싸워도 이길법한 경기력이었다, 라고 적어도 이렇게 불타올랐을까요?

CJ 팬들이 밉보인건지, SKT 팬들이 극성인건지. 아니면 둘다인건지 모르겠네요.
코코몽
15/09/05 13: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홍진호랑 CJ는 리스펙 차이도 있고 사실 동시대 선수도 아니고요. 굳이 비교하자면 전태양 선수가 박성균선수 급 되는 선수에게 나름 명경기끝에 패배한 후에 이영호와 싸워도 이길법한 경기력이었다 라고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이는데 말이죠. 저가 봤을땐 불타올랐을거라고 봅니다
Glenfiddich
15/09/05 13:36
수정 아이콘
삭제, 다수 회원들을 불쾌하게 하는 표현이 있어 삭제합니다.(벌점 4점)
Vicfirth
15/09/05 13:41
수정 아이콘
뭔 자꾸 수능 언어영역 등급 타령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SKT를 끌고와서 오늘 정도 경기력이면 SKT랑 비벼볼만해 라고 하는게 정말 립서비스인가요?
사랑하는 CJ가 져서 아쉬운데, 그래도 경기력만큼은 최강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싶다..같은데..
걍 립서비스면 그냥 오늘 3대0으로 질 위기에서, 저력을 발휘해서 5경기까지 끌고온 것도 대단하다. 갱맘이 너무 잘해서 석패했지만, 이 정도 경기력이면 훌륭했다. 차기 시즌 갈고닦아서 우승도 노려볼만 하다. 정도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 언어영역은 1등급이에요 크크
Glenfiddich
15/09/05 13:46
수정 아이콘
삭제, 간접적으로 다른 회원들에게 비하, 비속어 사용(벌점 4점)
코코몽
15/09/05 13:49
수정 아이콘
허허 사실 5경기 CJ 경기력이 그렇게 미쳐날뛰었는지를 본다면.... 솔직히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스스로 탑에서 무리를 해서 이길 경기를 망친건데 말이죠. 진짜 엄청 잘해서 졌엇고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고 졌을때 SKT랑 해도 이겨볼만 했다라고 썻으면 그래도 이해는 했겟죠.(사실 전 그것도 이해안갈거 같습니다. 굳이 잘하는 팀들끼리 비교해서 누구랑도 이겨볼만했어 이러는건 솔직히 CJ한테도 비참한거 같아요) 그것도 아닌데 그러니 문제인겁니다.
Glenfiddich
15/09/05 13:5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이해안간다고 팬들이 스스로 위로하는데 가서 사실을 말한답시고 에이 그건 아니지 니들 오버하면서 자위하네~ 하는게 자기 딴에는 매우 쿨한 행위로 보이겠지만 그건 같은 슼팬이 봐도 공감능력 없는거 과시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장례식장 가서 그래도 고인이 이렇게 존경받을 사람은 아니지~ 실제로 한게 있는데~ 하는거랑 뭐가 다르댑니까.
코코몽
15/09/05 14: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저는 절대 장례식장가서 고인드립은 안칩니다. 아니 애초에 CJ가 고인도 아니고요. CJ 나름 잘하는 팀이죠. 관록도 있고 역사도 있고. 그냥 객관적으로 봤을때 부족한 팀을 좀더 위에 티어에 있는 팀이랑 굳이 비교하면서 몇몇 사람들에게 욕먹을 거리를 제공하는게 이해가 안가고 안타까워서 그러는거죠. 더 좋게 말할수 있는데 굳이 저렇게 표현해야 하나 생각드는걸 썻을 뿐입니다. 쿨하고 뭐고 문제가 아니에요
Vicfirth
15/09/05 14:08
수정 아이콘
야신급, 노이어가 와도 부럽지 않은 경기력이다! 는 누가봐도 립서비스로 듣고 넘길 수 있죠. 거기다 대고 말씀하신 노이어가 장난이냐? 야신 무시하냐? 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좀 이상한 사람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들어주신 예시가 지금 적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부럽지 않은 경기력이랑, 이길법 하다랑 분명히 다르죠. 이길법 하다고 했기에 반응이 안좋았구요.

CJ 팬이 "5경기 CJ 경기력 정도면 SKT 부럽지 않네요" 라고 하는거랑
CJ 팬이 "5경기 CJ 경기력 정도면 SKT 이길법한 경기력이네요"라고 하는거랑 다르죠.
둘다 팬들의 자기 위로는 맞지만서도.. 부럽지 않다고 했을 때는 전혀 정신승리로 안보이구요. 오히려 CJ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네요. 반면에 SKT 이길법하다고 하면 그저 CJ팬의 정신승리..말고는 어떠한 생각도 들지 않네요. 전 이게 싫은거구요.
누가 뭐래도 SKT가 최고의 팀인거 알고 있습니다. 왜 거기다가 자꾸 비비려고 하는지요 크크
코코몽
15/09/05 13:42
수정 아이콘
뭐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죠. 불타오를 법도 하다고 봅니다. 굳이 충분히 잘한팀인데 괜히 다른 팀 꺼내오는건 환영받을만한 일은 아니죠
15/09/05 14:02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를 못하는 것은 댓글의 의도가
SKT를 깎아내리기 위해서가 아니고 패배한 CJ를 위로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글의 제목에서도 밝히고 있고, 본문에서도 밝히고 있으며, 오바마님이 쓰신 댓글 또한 비꼬는 의도는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만..
SKT를 갖다 붙인건 SKT가 현시점 한국 롤챔스 최강의 팀이기 때문입니다. 제눈엔 SKT 저격 댓글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SKT를 수식어로 쓴게 문제라 하셨는데... 이게 대체 롯데vs기아에서 롯데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기아에게 석패한 후
'이정도 경기력이면 삼성하고도 비벼볼 수 있을듯'하고 팬끼리 커뮤니티에서 자축하는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그것도 게임커뮤니티안에서 말입니다.
코코몽
15/09/05 14:11
수정 아이콘
당연히 문제가 되죠 왜 잘못된게 아닙니까. 자신들 팀을 높이기 위해서 다른 팀을 이용해서 높이는건데요. 이것만큼 무의미한 방식의 자축이 어딨나요. 오히려 CJ팬이면 자기팀인데 굳이 다른 팀 이용해서 안높이고 CJ는 CJ니깐 CJ는 CJ로서 최선을 다했다 라고 하는게 이성적인거 아닌가요?
15/09/05 14:18
수정 아이콘
이 글과 본문의 의도에 비추어 '이길법한 경기력이었다'란 문장은

CJ를 SKT와 동일선상에 놓은 것이지 SKT를 CJ에 동일선상으로 내린게 아닙니다.
아무리봐도 SKT팬입장에서 기분나빠할 일이 아니란 겁니다.
최강팀에 빗대는 표현이 이용해서 높이는 표현처럼 보이는 겁니까?
혹여 이용해서 높였다 하더라도 SKT 최강이라는 수식어에 흠집이 생겼나요?
아니면 SKT팬분들은 다른팀에서 언급하는것조차 화가날정도로 자부심이 큰건가요?
코코몽
15/09/05 14: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뭐하러 동일선상에 놓냐는거죠. CJ는 CJ고 SKT는 SKT인데. 진 팀이 현재 한국리그에서 최고팀과 싸워도 이길법한 경기력이었다는게 빗대어 표현하는게 이용해서 높이는 표현이 아니면 뭔가요. 나진이 삼성에게 3대2로 진후에 이정도 경기력이었으면 CJ랑도 해볼만하다라고 썻으면 솔직히 CJ팬 입장에선 기분 안좋겠죠. 뭐지 하는 기분들고 또한 그렇게 덧글 쓴 나진팬들도 나진은 나진인데 왜 CJ를 이용해? 우린 충분히 잘했어 누구랑 비교안해도 되 이렇게 생각되지 않을까요?
15/09/05 14:36
수정 아이콘
동일선상에 놓냐 안놓냐를 목적으로 쓴 댓글이 아니고
이 글과 문제의 댓글의 목적은 응원글이기 때문에 허용된다고 보는 겁니다.
코코몽님하고 제가 평행선을 달리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서로 각자가 생각하는 허용되는 표현의 기준이란게 다르네요.
제가 이 글의 목적과 상황(3:2로 패배), 본문의 내용까지 고려했을 때 이 글은 순수한 응원글이었고
댓글 역시 최강팀에 빗대서 표현하고자 했던 씁쓸한 그네들끼리의 자축라고 봅니다만..

어감상 이용해서 높인다는 표현은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지 않나요?

skt가 되게 만만하게 보이시나보네요.

라는 리플이 달릴정도로 댓글작성자의 태도가 무례했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웃으면서 농담식으로 해도될이야기가 팬 대 팬의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15/09/05 14:18
수정 아이콘
이 글과 본문의 의도에 비추어 '이길법한 경기력이었다'란 문장은

CJ를 SKT와 동일선상에 놓은 것이지 SKT를 CJ에 동일선상으로 내린게 아닙니다.
아무리봐도 SKT팬입장에서 기분나빠할 일이 아니란 겁니다.
최강팀에 빗대는 표현이 이용해서 높이는 표현처럼 보이는 겁니까?
혹여 이용해서 높였다 하더라도 SKT 최강이라는 수식어에 흠집이 생겼나요?
아니면 SKT팬분들은 다른팀에서 언급하는것조차 화가날정도로 자부심이 큰건가요?
코코몽
15/09/05 14: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마 롯데 VS 기아에서 롯데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기아에게 패배한후에 삼성하고도 비벼볼수 있을듯이라고 쓰면 삼성팬들이 전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삼성-롯데 갭이 SKT-CJ갭보다 크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야구쪽은 워낙 극성팬이 많아서 말이죠. 오히려 롯데갤에서 그런 글쓰면 어그로라고 3무당할 글입니다.
15/09/05 14:20
수정 아이콘
이미 SKT팬분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코코몽님이 댓글에 '극성팬'이라고 쓰셨는데요.

그러면 이 문제도 SKT 극성팬분들에 의해 일어난거라도 봐도 되는거네요.
코코몽
15/09/05 14:32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해석이 그렇게 되는지 좀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극성팬 SKT 오래동안 팬하신 분들 입장에선 쟤 뭐야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덧글 작성자 님께서도 사과하신거고요. 물론 덧글에서 비꼬고 하는건 그분들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표현이 잘못되지 않은건 아니라는거죠. 왜 이렇게 반응이 안좋겠습니까. 좋게 쓸 수 있는 글을 긁어부스럼 만들어서 다른 팬이 보기에 그래도 잘했으니 칭찬도하고 좋게 좋게 하자고 할만한건데 굳이 타팀 언급해면서 이길만 하다고 쓰니 안타까운거죠. 그게 CJ팬이든 나진팬이든 간에요. 솔직히 진짜 CJ팬들이 있는 팬카페에선 다른 팀 언급도 안해요. 아에 잘했으면 잘했다. 선수들 수고했다. 감동이었다 이러지.
15/09/05 14:39
수정 아이콘
가만히있지 않는 팬 문화가 이상한건지, 이정도 표현은 당연히 익스큐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댓글흐름으로보아 절반은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15/09/05 14: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생각난건데, 전 이렇게까지 팬문화가 극성인지 몰랐습니다.
말그대로 극성인걸 알고있으면 자제해야죠.
말그대로 여기가 SKT 팬클럽사이트도 아닌데요.
누가봐도 패배한팀입장에서 자위하는모양세입니다 정말.
코코몽
15/09/05 14:45
수정 아이콘
Swings 님// 또 절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도 있죠. 그냥 저런 식의 표현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으니깐 이렇게 말이 나오는거겠죠. 반은 좋고 반은 안좋게 생각하면 그냥 그런 댓글은 안쓰면 편한겁니다. 그래서 덧글 작성자분도 사과하신거고요. 여기는 CJ팬카페도 아닙니다. 다른 팬분들이 보는 사이트인데 그런 사이트에서 다른 팀을 꺼내서 쟤내랑 해도 이길수 있을법 했어라는건 승부의 세계에서 오히려 패배한 팀한테 더 안타까운 일입니다.
15/09/05 14:17
수정 아이콘
삼성하고 비벼볼수 있었다고 하면 문제가 없었을거 같은데 삼성도 이겨봄직한 경기력이라고 표현한거니까요. 그럼 그런 경기력을 가진 진에어는 skt를 소위 말하는 특급열차를 태울수 있는 경기력이란 얘긴데.. 음..
arq.Gstar
15/09/05 13:46
수정 아이콘
둘다라고 생각합니다.
관용도 없고 극성이기도 하네요.
SKT가 최강이었기 때문에 인용된거지 KOO 가 최강이었으면 KOO 라고 적었을테죠.
15/09/05 13:28
수정 아이콘
싸우는 건 그렇다 치는데,

한 발짝 뒤에서 혀 차면서 비꼬는 건 좀 비겁해 보이네요.
15/09/05 13:36
수정 아이콘
이론적인 최고 수준 경기력이 100이라 치면,
SKK의 경기력은 80~95 정도 나온다 생각하고,
CJ의 경기력은 70~85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어제 경기는 일이 있어서 못봤지만 CJ 최고 경기력이면 SKK하고도 해볼만하단 말이 그렇게 기분 나쁠 말인가요?
해볼만하다는 게 반반 얘길 하는 게 아니라 그래도 희망을 가져볼... 10~30% 정도 승률을 얘기하는 느낌이고,
실제로 다전제에서 이긴 적도 있는 팀인데...
퍽이나~ 정도의 감상을 느낄 수는 있지만 굳이 댓글로 날카롭게 지적할 정도의 발언은 아닌 거 같기도 하네요.
코코몽
15/09/05 13: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CJ 경기력은 40~100이라고 봅니다. 최고 모드일땐 SKT도 잡고 엄청난 포스인데 아닐땐 아나키나 삼성한테도 흔들리죠. 근데 사실 어제 경기력도 솔직히 1, 2경기는 심각했고 3, 4경기는 코코선수의 다이애나가 열리면서 무쌍찍었고요 5경기도 스스로 망친 면이 없지 않아있죠. 솔직히 최고 경기력은 아니였어요
15/09/05 13:4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글로 짧게 표현하니 저렇게 나오지만 경기력이 정규분포가 아니죠.
SKK는 평균적으로 90 정도의 경기력이 나온다 치면 CJ는 평균적으로 70 후반대 정도의 경기력이 나오는 게 아닌가 뭐 그리 생각을...
즉 CJ의 평균 전력으로는 SKK의 최하 전력도 이기기 힘들다는.........
올해 SKK 대충 한 경기 말고 각잡고 했는데 경기력 진짜 안좋아 보인 건 MSI 대 프나틱전 정도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후보멤버들 섞이기 시작하면 더 떨어지는 경기력...

생각해보니 분포도를 따지기 시작하면 CJ의 피크 경기력은 90 정도여도 괜찮을 거 같긴 해요 음...
참 이렇게 경력 오래된 선수들이 경기력 왔다갔다하기 쉽지 않은데 참....
코코몽
15/09/05 13: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래도 3, 4경기 코코 선수 다이애나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괜히 밴한게 아니었더군요. 팀간 유기적 플레이도 좋았고요. 만약 덧글 쓰신 분이 3, 4경기 CJ는 SKT랑 해도 비벼볼만 했다 이렇게 쓰셨으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이해는 갔을겁니다. 근데 5경기는 확실히 스스로 망쳤어요 . 아마 그래서 더욱 큰 반응이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15/09/05 13:49
수정 아이콘
경기를 직접 보진 못하고 불판 반응만 좀 훑어봤는데 잘하긴 한거 같더라구요. 근데 참 이런 면에서도 답답한 게 다이애나를 몰래 연습해서 아예 숨기든가, 아니면 다이애나에 유리한 픽을 다시 카운터칠 수 있는 카드를 하나 더 준비하든가, 아니면 다이애나에는 약하지만 좋은 픽을 연습하든가 해서 수가 두개 정도는 있어야 싸움이 되는데... 솔랭 평소에 엄청 안 돌리다가 이런 단기전 있을때 보면 뭐 연습하는 지 뻔히 보이고...
코코몽
15/09/05 13:56
수정 아이콘
사실 밴픽은 5경기 좋았어요 나름 갱플이 나올거라고 생각해서 아지르를 꺼내면서 쉔 아지르 조합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룰루였다면 더 좋았을거라 보지만요) 미드쪽 중심으로 봐주면서 갱플을 숨도 쉬지 못하게 운영을 하다가 갑자기 확 놓아버리면서 사이드라인으로 돌려버린게 솔직히 미스였어요. 10분대까진 완벽했는데 말이죠
15/09/05 14:01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 보기로는 탑에서 갱플 킬주면서 완전 꼬이기 시작했다던데,
각종 움짤 같은걸 보니까 뭐 CJ가 실수도 했겠지만 갱맘이 정말 갱플 잘하더라구요...
아쉽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15/09/05 13:42
수정 아이콘
해볼만하다는 얘기도 못하는건가요?
슼이 거론된건 최강팀인거고 이긴다도 아니고 해볼만하다는건데.... 슼부심인가요?
블리츠크랭크
15/09/05 13:50
수정 아이콘
이긴것도 아니고 지고서 경기력이 최강팀이랑 해볼만 했다는건 해당 팀 팬 입장에선 기분나쁠수 있죠.

4경기나 3경기를 예시로 들었으면 모를까.
15/09/05 14:18
수정 아이콘
해볼만하다고 표현한게 아니죠. 차라리 그표현이였으면 다들 그래도 cj응원글이고 넘어갔을테지만.
15/09/06 10:38
수정 아이콘
비교당하는 팬분들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에따라 달라지겠지요
15/09/05 13:47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방향으로 댓글이 전개되서 매우 당황스럽네요. 원래 SKT 표현을 쓰신분이 사과의 뜻을 밝히신만큼 이 부분에 관련해선 왠만하면 모두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5/09/05 13:48
수정 아이콘
skt 페이커는 언급도 안하는게 상책이네요
코코몽
15/09/05 13: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CJ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CJ 선수들의 정신력에 대해서 굉장히 저평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면서 확실히 관록이 있는 팀이구나라는걸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2대0상황에서 2대2까지 몰아가는게 솔직히 정신적으로 이게 진짜 힘든일이거든요. 물론 의외로 역스윕이 자주 나오는 롤판이지만 역스윕도 해본팀만 하는게 또 롤판이고 이런 면에서 샤이 매라 선수가 다른대서 철밥통이니 뭐니 욕먹어도 저는 솔직히 이런 선수들이 대들보로 있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봐요. 이러한 거물급 선수들이 중심을 지켜야 롤이 재밌는거 아니겠습니까. 크크크크 특히나 저처럼 딱히 우리나라선 팬하는 팀이 없으면 더욱 명경기 나오면 좋은거고요
15/09/05 14:00
수정 아이콘
샤이 매라 정도면 기량 자체로도 딱히 그보다 더 나은 대체 선수를 구하기 힘들다고 보는데
-한국 판 자체에 그보다 나은 선수가 없다는 얘긴 아닙니다-
매라는 페이커 정도야 물론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선수니 못하더라도 어딜 가도 팔릴 선수고,
샤이는 부상도 있고 프로게이머 생활 자체에 회의가 큰 거 같아서 참 그렇네요.
올 롤드컵 이후 CJ는 과연 어떻게 될지...

그리고 전성기 기량을 생각하면 롤드컵 한번 못가본게 정말 안타까운 앰비션 선수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자기 포지션 안에서 CJ 팀 프론트와 팬덤이 바라는 수준의 경기력을 내기에는
좀 경쟁력이 없는게 아닌가 싶은데다가 이번 롤드컵 진출도 좌절되서...
각종 인터뷰에서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많이 했었는데 어떤 행보를 걸을지...

클템 은퇴한 시점에서 원년 CJ 프로스트는 반쯤 없어졌다 생각했고 블레이즈도 애저녁에 없어진 팀이지만,
그래도 롤 원년멤버인 매라 앰비션 그리고 원년까진 아니여도 최고참급인 샤이 이런 선수들이 다 한국 롤씬에서 없어진다 생각하면 허전할 거 같네요.
코코몽
15/09/05 14: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X벤 X갤에서 샤이 매라까는 이유를 전 모르겠어요. 페이커도 그렇고요. 저 선수들 없으면 LCK 시청자 반토막나고 저 선수들이 있어서 저가 봤을땐 LCK가 유지된다고 보거든요.(물론 타 선수들도 뛰어납니다만 비교적으로요). 자기들은 뭐 잘낫다고 저런 보석같은 존재를 까는지도 이해 안가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시즌 전 샤이 매라 나름 잘했다고 생각해서 프론트쪽에서도 한번더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코코 선수는 어찌될찌 좀 궁금하네요.. 워낙 경기력이 좋으셔서 .. 중국에서 눈길을 주고 있을거같은 느낌..
15/09/05 14:10
수정 아이콘
샤이 매라는 프론트에서 자를 거 같진 않은데 본인들 의사가 어떨지 싶고,
코코는 중국에서 오퍼가 오면 팀에 어지간히 애정이 있지 않은 이상 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인벤이나 롤갤에서 샤이 매라까는 건 뭐 디스이즈샤이 매멘 외치는 소위 극성팬 탓도 있겠죠. 라이트팬을 롤알못으로 취급하는 일부 자칭 롤잘알들도 있을 테구요.

샤이 매라 이번시즌 기량은... 둘다 픽에 따라 메타에 따라 컨디션에 따라 오락가락 하는 면이 있지만 매라는 잘하는 픽을 잘할 땐(브라움 같은 경우) 한체폿 비벼볼만한 수준의 기량이고(물론 반대로 레오나 애니같은걸 했을땐 아쉬운 적도 당연 있었죠) 샤이도 리산드라 나르 했을땐 속터질때 있었고 큰 문제였지만 럼블도 괜찮을땐 못하진 않았고 쉔이나 문도 이런 전통적인 픽은 뭐 딱히 샤이보다 확연히 나은 탑솔러도 잘 없고 쉬바나 이렐같은 픽도 쓸만할 거 같은데... 웃긴게 타팀 탑솔들이 리븐 말파 이런걸 잘쓰면 신메타 비대칭전력이고 샤이의 그런 챔프폭은 메타에 뒤떨어진 픽이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물론 CJ 픽밴이 워낙 호구같다 보니 있는 챔프폭도 활용 못해서 그런 점도 있지만 이미 여러 경기에서 챔프 이해도 같은건 검증된 픽인대도 불구하고...
LoveLetter
15/09/05 13:59
수정 아이콘
삭제, 불쾌감을 조성하는 표현이 있어 삭제합니다.(벌점 4점)
15/09/05 14:03
수정 아이콘
대놓고 비꼬기에 키보드로 붙어보자 하는 댓글 같이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댓글달지 마시고 쪽지로 해결하시거나 관련댓글에 참여하시는걸 권장합니다.
15/09/05 14:11
수정 아이콘
이야... 댓글 수준 참...
글쓴분께서 직접 자중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도 이런 저질스런 어그로 끌면서 꼭 싸우고 싶으신건지.. 허허.
15/09/05 14:15
수정 아이콘
그 댓글 쓰신분 나진팬분 이시랍니다. 그냥 경기력이 나쁘지 않으니 칭찬한다고 한마디 해주신거 같은데 괜히 다른 팀을 언급하셔서 오해를 받네요.
15/09/05 14: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나진팬을 CJ팬으로 바꾸는 클라스가 대박이네요. 댓글쓴분 수준이 보이는듯.
15/09/05 14:06
수정 아이콘
CJ팬 아니고 페이커 빠니 SK를 더 좋아하는 사람인데 제가 봐도 딱히 첫플이 문제가 있다고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게임, 야구 같은 게 관련되면 다들 너무 예민하고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호구미
15/09/05 14:11
수정 아이콘
인기팀과 인기팀이 팬심으로 붙으면 이런 느낌이군요 -_-;; LOL의 SKT가 제가 응원하는 첫 인기팀이라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CJ의 5경기는 SKT 등의 강팀이랑 비교하지 않고 CJ의 이전 경기들하고 비교해봐도 인생경기라고 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절실한 상황에서 노력하는 선수들 바라보는 팬의 마음은 그런 엄밀함과는 또 다르거든요. 엄밀히 따지면 저 역시 동의하지 않는 댓글이였고 그로 인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굳이 폄하하려는 댓글이 아닌 이상 상대방의 팬심은 상대방의 팬심으로 이해해주는 게 더 좋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리오넬 호날두
15/09/05 14:14
수정 아이콘
진에어를 압살한 3, 4세트 거르고 경기력이 뛰어났던 것도 아닌, 심지어 패배한 5세트가지고 국내 압도적 원탑 SKT와 견주니 CJ팬 제외하고선 공감이 가지 않을 수밖에요

역전이 나오고 신선한 조합으로 재미있었던 건 맞는데, SKT와 비벼볼만 했던건 미드봇1차타워 초중반에 다 밀고도 역전당한 팀이 아니라 미드갱플로 대박쳤던 진에어라고 봅니다
15/09/05 14:15
수정 아이콘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언어점수 피샛점수가 형편없다고 생각하는 근자감은 대체..

그와 별개로 3~4경기를 예를 들면서 skt와도 충분히 이길수있고 비벼볼수있다고 했다면 수긍갔을텐데 진경기고 엄청난 역전패 당한것도 아닌 그냥 어영부영 하다가 졌는데 현최강팀과 비벼볼것도 아닌 이겨볼 수준이라고 말하는건 말에 어폐가 있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전 진에어가 5경기 경기력이면 슼과 해도 이겨봄직 하다고 말하는게 훨씬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진에어가 아닌 cj로 대체하려면 3~4경기를 예로 들었어야 했구요.
무지방.우유
15/09/05 14:15
수정 아이콘
역시 인기팀들...

CJ 고생 많았습니다
저는 블라인드까지 온 이상 CJ가 유리하다고봤는데, 갱맘의 갱플이 강했네요
겜알못
15/09/05 14:1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겜알못
15/09/05 14:51
수정 아이콘
굳이 남의 팀 응원글 와서 안좋은 소리, 상관 없는 소리 줄줄 늘어놓고 싶습니까? 지나가세요 그냥.
Awesome Moment
15/09/05 15:28
수정 아이콘
응원글은 팬카페에, 일기는 일기장에
겜알못
15/09/05 15:46
수정 아이콘
PGR은 훌륭한 분석글과 함께 감성어린 응원글도 당연 허용된 곳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릴 하시는거 보니 님의 댓글이야말로 일기장에나 대충 끄적일 소리같군요.
Awesome Moment
15/09/05 16:04
수정 아이콘
삭제, 우회비속어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벌점 4점)
겜알못
15/09/05 16: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댓글 하나갖고 전혀 문제없는 좋은 응원글에 파이어하면서 몇십플 달리는게 그 팀 팬 입장에선 당연히 짜증나죠. 저 댓글이 고까우시면 저 분한테 이러한 내용이 불편하다, 하고 쪽지를 보내거나 리댓글로 정중하게 달면 그만이죠. 이미 삭제되서 못보시겠지만 저 무수한 비꼬는 댓글들이나 키배 말고요. 마침 원댓글러분이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죄송하다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이 난리라니... 저 댓글이 skt를 폄하하거나 까내리는 목적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굳이 남의 응원글 와서 댓글로 꼬투리 하나 잡아서 저한테 X소리니 뭐니 하는 님보다는 제발 응원글에 파이어시키지 말고 그냥 지나가라는 제 댓글이 훨씬 덜 공격적이네요. 님이야 그냥 못지나가서 저랑 이러고 있겠지만요.
Awesome Moment
15/09/05 16:23
수정 아이콘
그건 뭐 피차일반이니까요. 저도 님 댓글 보기전까지는 그냥 지나가던 1인이었습니다.
근데 CJ팬카페도 아닌곳에서 CJ응원하면서 SKT소환하는걸 그냥 넘기라고 참견하는 모습이 더 말도안되는거같아서요.

어쨌든 파이어가 난 원인은 응원글이 아닌 댓글에 있기 때문에 생각 좀 하고 댓글달라는 문장 자체가 문제가 있지않나요?
누가보면 파이어난 댓글은 전부 생각이 없어서 달린 댓글인줄 알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겜알못
15/09/05 16:32
수정 아이콘
저 댓글이 전혀 비방성도 아녔고 그렇다고 CJ팬분이 쓰신것도 아니고 쓰신 분이 사과도 하고 일단락 난 건입니다. 뒤늦게 와서 SKT SKT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조금만 생각을 하고 배려심을 갖는다면 댓글 하나로 의도와 다르게 몇십플 달린것을 보면 당연히 글쓴 분이나 평범하게 댓글 단 팬들이 불편할거라고 생각되지 않을까요? 위에 마침 글쓴분이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는데 댓글 방향이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서 당혹스러워 하고 계시군요. SKT 팬이시라면 SKT 응원글에서 댓글 상당수가 EDG나 LGD 얘기 하고 있으면 불편하겠죠. 그래서 생각 좀 하라고 한겁니다.
Awesome Moment
15/09/05 16:4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본문 작성자분이 당혹감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댓글 작성자분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말이 있잖습니까?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제가 보기엔 겜알못님 리플이 딱 그 케이스였어요.
정말로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면 겜알못님이야말로 그냥 덮어두고 넘어가는게 맞죠.

결국은 겜알못님도 이 사단이 안 끝날거라는걸 알고 있었던거잖아요.
끝날수 있을리가 없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른데. 아 죄송합니다 전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요라고 말해서 통할사람이 있고 안통할사람이 있는거니까요.

되려 역효과였던거죠 결국 님 댓글에 저같은놈이 자극받고 끼어들었으니까요.
뭐 저도 겜알못님한테 나쁜감정 있는것도 아니고 이 사단에 끼어들고 싶지도 않지만,
공개적인 게임 커뮤니티에서 특정 팬층외에 다른 팬층의 의견을 강제적으로 억제하려는 뉘앙스는 자중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서요.
겜알못
15/09/05 16:49
수정 아이콘
Awesome Moment 님// 왜냐하면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그 밑으로 비꼬는 글이 달렸기 때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특정 팀의 응원글에는 그 글이나 대다수 팬들의 댓글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다른 팬층이 주를 이뤄서 뭐라 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요. 꽤나 의견의 수준이 아닌 댓글도 많았구요. 어차피 안끝나니까 그냥 냅두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발 하지 말라고 뭐라 할 수도 있는거죠. 제가 무슨 못된 시어머니를 두둔하는 것도 아니고 말리는 시누이 취급이라니 참 웃기네요. 제 댓글에 자극받을 수도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구요.
Awesome Moment
15/09/05 16:54
수정 아이콘
겜알못 님// 네 왜 제가 자극을 받았냐면요, 님네팀 응원글에 괜한 SKT가 소환됐거든요, 근데 님은 SKT가 소환되서 댓글단 사람들한테 '야 니네 생각없이 울팀 응원글에 댓글달지 마'라는 식으로 리플을 달았잖아요.

전 다행스럽게도 생각없는 사람이 아니었기에 그냥 지나가다가 갑자기 말도안되는 갑질을 보고 열이 살짝 받은거구요.

첨언하자면 님네팀응원글에 괜히 다른팀 소환 안되게 단속 좀 잘하세요. 그게 안되서 이 사단이 난거 아닙니까?
겜알못
15/09/05 16:59
수정 아이콘
Awesome Moment 님// 단속이라니 크크크크크 진짜 크게 웃고 갑니다. 그냥 대화할 필요가 없는 분이었네요. 휴 그냥 말을 말겠습니다.
Awesome Moment
15/09/05 17:0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탑망하면정글책임
15/09/05 14:21
수정 아이콘
아니 본문도 아니고 댓글 하나 가지고 이래버리니

그 많던 글쓴이분들이 하나둘씩 피지알 다 떠나죠

이게 뭔 파이어될만한 거라고..

에휴;;

Cj1경기 보고 강현종 엠비션 극딜하고 야구 보러 간 cj팬 입장에서 sk와의 경기력 비교는 저도 웃음 나오는데

무슨 분석글도 아니고 cj 응원글에 그정도 익스큐즈도 안됩니까

아무리 텍스트라는 특성상 오해받기 쉽고 읽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다고 해도 이건 아니자나요

원숭이 시즌2 찍을 기세네;;
꿀통을찾아서
15/09/05 14:27
수정 아이콘
인기팀 응원글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도 없네요.
어젯밤에 원글만 봤을 때는 응원팀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훈훈한 댓글이 달리겠구나 싶었는데..
15/09/05 14:27
수정 아이콘
과연 원숭이의 고향이야
15/09/05 14:28
수정 아이콘
어짜피 CJ의 시즌은 끝났고 다음 시즌 멤버가 어찌될지 모르는판에 누가잘했네 못 했네 이런게 머가 중요할까요. 팬 심으로 그냥 그래도 응원하면서 즐거웠다 고생했다 이렇게 차분하게 정리하고 싶은데 서로 비교하면서 비웃고 상처주고 스스로 상처입고..그러시는지..
댓글이 소모적이고 상처입 논쟁으로만 갈꺼 같아 안타깝네요. 댓글 잠구면 안되나요?
예니치카
15/09/05 14:31
수정 아이콘
SKT랑 CJ 사이에 격차가 있다는 건 세상 사람들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그냥 패배가 안타까워 위로 차원에서 날린 멘트인데 뭘 이렇게까지 파이어가...
arq.Gstar
15/09/05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SKT 팬인데 부끄럽네요.
bongsala
15/09/05 14:38
수정 아이콘
컼..... 시제이보단 진에어가 더 스크랑 해볼만하던데요.. 경기 보니깐 킄
비더레
15/09/05 14:39
수정 아이콘
사스가 원숭이의 성지
아슈레이
15/09/05 14:42
수정 아이콘
원조 원숭이는 역시 다르다 이겁니까
15/09/05 14:43
수정 아이콘
cj응원글이고 댓글도 위로 차원에서 쓴 글이겠지만 타팀팬도 드나드는 겜게고 그들중 몇몇분은 언짢게 바라볼 수 있을거 같아요.

다만, 댓글 상당수가 이걸로 파이어 될 줄은 크크
영원한우방
15/09/05 14:4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게임 게시판 운영위원 영원한우방 입니다. 댓글 분위기가 너무(안 좋은 쪽으로) 과열돼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신중하게 표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고된 댓글들은 곧 처리하겠습니다.
cienbuss
15/09/05 14:47
수정 아이콘
구아주부 멤버들이 2012~2013 사이에 욕먹을 짓 많이 해서 안티 많이 생겼고, 당시 국내 최대 팬덤을 가지고 있다 보니 팬덤도 욕 많이 먹은 것은 아는데. 오늘도 이렇게 욕먹는거 보니 답답하네요. 역시 이 글도 어제 왠지 싸움날 것 같더니 그렇게 됐네요. 그냥 CJ팬 아니면 이런 글 안 보고 넘어가면 안되나요.
15/09/06 10:42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어떤 욕먹을 짓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잘은 모르지만 구 아주부 맴버들보다 극성팬들때문에 많이 욕 먹은걸로 아는데 다른게 있나 궁금해서요... ㅠ
cienbuss
15/09/07 21:39
수정 아이콘
뭐 링트럴사건도 있고, 빠른별 건웅선수가 랭겜에서 문제 종종 일으켰다는 얘기도 들었고. 정말 컸던 것은 롤드컵 눈맵사건으로 알고 있고. 그 외에도 KTB와 CJF가 유리한 대진을 위해 2013 스프링 때 서로 던지는 플레이를 해서 욕먹기도 했고. 팬이지만 욕먹을 사건이 많긴 했던 것 같네요. 다만 똑같이 잘못해도 아주부/CJ가 하면 욕을 더 먹고, 실제로 KTB/CJF 때도 CJF가 욕을 더 먹었던 것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팀이 워낙 구설수에 많이 올라 매라는 대조되어서 인기를 얻었던 것 같기도 하고. 블레이즈는 엠비션, 잭선장이 일베용어를 썼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고 (룬페이지 이름이 문제됐던 것 같습니다), 플레임도 과거 패드립으로 유명했고.

https://namu.wiki/w/%EB%A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EC%82%AC%EA%B1%B4%EC%82%AC%EA%B3%A0#s-21
여기 보면 사건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체감상 구아주부와 구삼성이 아무래도 문제가 많았던 느낌은 드네요. 다른 팀들도 문제는 있었지만 팬덤이 작아서인지 사건빈도가 더 적어서인지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었던 것 같고. SK는 팬덤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고는 적었던 느낌이고.

그 외에 예전에 데뷔한 프로게이머들 상당수가 쉬쉬해도 대리경력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아주부 선수들 중 일부도 경험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 부분은 잘 알지는 못해 확실히 말하지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어차피 이 부분은 모두가 같이 욕먹었던 부분이긴 하니 별로 상관은 없을 것 같고.
15/09/22 18:40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댓글이였는데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9/05 14:49
수정 아이콘
선수들 욕하고 비난하는 댓글들 보다는 훨씬 좋은것 같은데요
CJ는 잘했고 진에어는 더잘했고 SKT는 최고다 라는 내용인데
무작정 까지만 마시고 좋게 좋게 해석하는게 어떨까요
다리기
15/09/05 14:52
수정 아이콘
원래 전체적인 문맥에 공감이 되더라도 토씨하나 내 생각이랑 다르면 집요하게 파고드는 게 인터넷 문화 아니겠습니까
슬라임
15/09/05 14:52
수정 아이콘
모든 팬 분들이 그런 건 아니겠지만 요즘 SKT에 대한 신성화가 너무 심한 느낌이 마치 전성기 매라를 떠올리게 해요.... 구설수에 한번도 오른 적 없던 매라가 그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비난을 받는 걸 생각한다면 이런 주제로 파이어되는건 선수와 팬층 모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봅니다.
크로스게이트
15/09/05 15:0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skt 팬들도 지금 잘하고있는건 알겠는데 조금 반응이 날서있네요. 그정도 표현은 충분히 할수있을수 있다고 보는데요.
이러다 무너지기라도 한다면 180도 뒤집혀서 조롱받는게 인터넷여론입니다. 다른 스포츠 팬질을 해봐서 아는데 잘나갈때 안나대는게 좋습니다.
믜븨늬믜
15/09/05 15:39
수정 아이콘
SKT가 신성화라뇨. 그것도 13윈터 막바지에나 그랬고 그이후에 온갖 역풍을 맞이하고 주작사태 터지고 정말 선수들 별별 고생을 다했는데요. 그리고 지금은 꾸준히 여러 사이트에서 과거 삼성팬들중 악질로 skt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페이커 선수의 극성팬을 싫어하는 사람들부터 시작해서
게임 지기만 하면 항상 대차게 까이는 팀인데요.
15/09/05 15:06
수정 아이콘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 판단이 들고, 예전 SKT팬과 CJ팬의 감정싸움도 어느 정도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파이어날 수 있지도 않을까 하는 댓글이긴 했는데 결국 파이어가 났네요..개인적으로 누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CJ팬이라면 이 정도 립서비스도 이해 못 해주냐? SKT팬이라면 굳이 SKT를 폄하하면서 칭찬해야 되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어찌 됐든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아쉽게 CJ의 롤드컵 좌절이 된 상황에서 올라온 응원글에 파이어가 나 버리니 조금 씁쓸하고 안타깝긴 하네요..
눈뜬세르피코
15/09/05 15:07
수정 아이콘
무슨 저 정도 댓글에 SKT 갑질 엄청나네요 하...누가 봐도 그냥 최강팀과도 해볼만했다 해서 스크 예로 든 거잖아요. 이건 뭐 원숭이 사태도 아니고... SKT 분들은 평소 14 삼블 삼화 얘기 심심하면 하시더만;;
15/09/05 15: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파이어가 나야 레벨업 수행을 다녀올 사람들이 생기고 일시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조용해 지는거죠.
뚜루루룹
15/09/05 15:24
수정 아이콘
진에어 대단하네요 노력의 결실을 맺는거같아 기쁩니다 선발전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인 kt꺾고 롤드컵 갔으면 좋겠네요
우소프
15/09/05 15:32
수정 아이콘
전 SKT팬인데 SKT팬을 위장한 의도적인 까가 보이네요

이런 반응 있을때마다 유심히 지켜봤는데 SKT, 페이커를 이용해 SK 이미지 깎아내리기를 하는 분이 몇몇 계시네요

자제좀 해주세요 SKT랑 원수진 일 있습니까

정작 SKT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면 이런 글에 잘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조심하죠

어느 커뮤니티나 의도적인 분란유도 유저가 있긴 한데 SKT가 유독 대상이 되네요
믜븨늬믜
15/09/05 15:33
수정 아이콘
SKT가 성역이라는건 전혀 공감이 안가요. SKT가 성역이라서 이렇게 달아오른게 아니라. cj보다 상위권에 있는 팀의 팬이 저런 식의 비교를 당한다면 사람에 따라 충분히 화를 낼거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SKT라는 팀 자체가 CJ못지않게 게임에서 패배하면 여러 사이트에서 온갖 욕을 먹는 팀중에 하나인데 성역이라뇨.
15/09/05 15:38
수정 아이콘
어떤 분 닉네임의 캐릭터가 어떤 동물인지 아는 애아빠로서는 뭔가 심히 아이러니하네요.
스타트
15/09/05 15:40
수정 아이콘
전에 오존과의 마지막 경기였던가요, 마지막에 블리츠 픽하고 졌을 때 마음 고생이 정말 심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엔 훨씬 더 힘들 것 같네요. 앰비션 선수는 심각하게 은퇴를 고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떨어진 대회는 보지 않는다는 편이라고 하니 비시즌 쉬다가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야겠죠.
하후히호히
15/09/05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CJ응원글 좋게 보러들어왔는데 이사단이 나있을줄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CJ팬들이 타팀끌어와서 응원한다고 까시는분도있고
SKT가 성역이냐고하면서 SKT 팬들을 은근돌려까시는분들도 있네요?

왜 서로 타팀언급을 하면서 싸워야하는거죠?
CJ선수들이 응원글보면서 응원받길 원했는데...
우소프
15/09/05 15:45
수정 아이콘
팩트는 보지도 않고 페이커, SKT 성역 드립 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죠
뿌엉이
15/09/05 15:47
수정 아이콘
cj는 성적 때문에 팀을 통채로 영입 했는데도
3년 동안 우승도 롤드컵도 못나가네요
진짜 드라마을 써도 될만큼 안타까운 kt도 우승은 했는데( 이번 롤드컵 유력한건 덤)
성과가 이정도로 없으면 어떤식이든 책임을 물어야죠
타네시마 포푸라
15/09/05 15:53
수정 아이콘
항상 비교하면서 문제가 생기죠. 팀과 사람을 칭찬할땐 그냥 비교없이 칭찬만하는걸로...
서지훈'카리스
15/09/05 15:58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이런식으로 댓글 다는 사람들이 많다니 참 유치하네요
15/09/05 16:03
수정 아이콘
SKT가 성역이라서
작년에 그렇게 까이고 감독님은 직접 등판해서 우리는 조작경기 한적 없다고 댓글달고 그랬나요
막말로 성적 조금만 내리막 타면
커뮤니티에서 언제다시 까일까 그게 두려울지경인데

문제시 됐던 댓글도 달렸을때 실시간으로 처음 보고
솔직히 구지 남의팀 들먹이면서 거기다가 그팀을 이길만했다고 써야 하나 싶었지만
응원글이고 다 같이 보는 게시판이니까
저야 그냥 넘어갔지만 못 넘기는 분도 있는거죠
Awesome Moment
15/09/05 16: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응원글로만 남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것을, 가만있던 SKT를 끌고오니 이 사단이 나는거죠.
첫댓글은 아니지만, 첫댓글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서리태
15/09/05 16:50
수정 아이콘
으...이게 뭐라고 이렇게 파이어가 될까요... 본문에 적혀있는 내용도 아니고 그냥 한 댓글 때문에 응원글이 싸움터가 되어버려 너무 아쉽네요...
서리태
15/09/05 16:55
수정 아이콘
더군다나 그 댓글을 쓴 당사자분은 CJ팬도 아니시고 그냥 별 의도없이 쓴 내용일 뿐인데 CJ팬 모두를 매도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시네요. 좋은 응원글이 이런식으로 망가지니 굉장히 아쉽네요.
아지다하카
15/09/05 16:51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PGR'이라고 하면 비꼼이 될까요?
15/09/05 16:58
수정 아이콘
아니 skt가 지금 최고의 팀이니까 skt랑 해볼만 한 경기력이라는 뜻인데 그게 skt를 깎아내리는 의미인가요? 애초에 skt를 별거 아니라 생각했으면 언급도 안하겠죠.
Awesome Moment
15/09/05 17:01
수정 아이콘
해볼만하다와 이길만하다는 차이가 있죠.
결국 이 사단이 난게 팬심vs팬심인데, 기왕이면 자극 안하는 쪽이 맞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냥 CJ고생했고 좋은 경기였다라고 표현했다면 위아더월드였겠죠.
15/09/05 17:04
수정 아이콘
그 두 표현에 간극이 커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팬심 vs 팬심이라뇨 애초에 팬덤 자극할 문구가 안보이는데.
Awesome Moment
15/09/05 17:08
수정 아이콘
후... 선발전에서 패배한 팀의 경기력이 당장 섬머시즌 우승에 롤드컵까지 직행하는 팀을 이길법하다라고 표현된다면 SKT팬들 입장에선 기분 나쁠법도 하죠.
그리고 다 떠나서 애초에 CJ응원글이라면 타팀은 아예 언급을 안하는게 옳은 선택이었다는 겁니다.
15/09/05 17:12
수정 아이콘
Skt를 이길법 하다. 라는 표현이 용인이 안된다는건가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롤드컵 직행하면 언급 조차 실례다?
그리고 팀 응원하는 글에 다른 팀 언급하면 안된다는건 또 무슨 규칙입니까? 특히 지금 리그 최고 팀인데 언급 될수도 있는거죠.
Awesome Moment
15/09/05 17:17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결국 그 표현이 용인이 안되서 이 사단이 난거잖아요... 그쵸?
제 말뜻을 생각해보세요. 만약 SKT가 언급이 안되었다면 이 글에 리플이 200개씩이나 달렸을까요?

그리고 본문에는 문제가 없어요. 문제되는건 그 아래 달린 댓글때문이죠.
본문 작성자분께는 참으로 안타까운일이지만 결국 댓글의 본문의 가치를 깎아먹은셈이네요.
15/09/05 17: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언급이 용인되지 않을 수위가 아닌데 과민반응이 있을수도 있죠. 첫 발언이 문제가 없는데 다툼의 책임을 첫 발언에 매도하는것은 아주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Awesome Moment
15/09/05 17:24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그 수위는 카노스님이 정하는게 아니니까요. 카노스님 생각과는 무관하게 결국 그 첫 발언으로 인해서 다툼이 벌어졌으니 책임론도 그에 주어지는게 맞죠.
15/09/05 17:27
수정 아이콘
그 수위는 skt팬이 정하는것도 아닙니다. 원인은 첫 발언이 아니라 첫 문제제기 일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첫 발언이 문제라는것은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Awesome Moment
15/09/05 17:30
수정 아이콘
Kanoth 님// 엄밀히 따지자면 그 첫발언에서 SKT는 온전히 평가당하는쪽이니 SKT팬들이 보기에 기분이 나쁘다면 그 감정 역시 존중받아야한다고 봅니다. 게다가 본문의 타이틀은 떡하니 CJ응원글이니까요. 그 첫 발언에서 SKT가 언급되지 않았다면 첫 문제제기 역시 존재하지 않았겠죠.
따라서 첫 발언이 문제라는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15/09/05 17:44
수정 아이콘
Awesome Moment 님// 감정의 존중이 발언의 억제여서는 안되겠죠. 최초 발언이 금지되어야 한다면 과민반응 역시 금지되어야죠. 존중이라는 목적으로 반대 발언을 금지하자는건 전혀 정당성도 당위성도 없습니다.
15/09/05 17:46
수정 아이콘
Awesome Moment 님// 첫 발언이 문제다 라는 주장 역시 존중의 영역으로 치부 할 수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그것이죠. 같은 논리로 과잉반응 역시 비난 받을수 있습니다
블리츠크랭크
15/09/05 17:06
수정 아이콘
이긴경기도 아니고 진 경기니까요.
15/09/05 17:07
수정 아이콘
좋은경기력과 승리가 동치가 아닌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블리츠크랭크
15/09/05 17:09
수정 아이콘
저는 5경기가 CJ 의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거든요. 여기에서 간극이 생기는게 아닐까 합니다만.
15/09/05 17:15
수정 아이콘
경기력의 평가에서 간극이 생기는게 아니죠.
Skt 언급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간극이 생기는거죠.
블리츠크랭크
15/09/05 18:39
수정 아이콘
뭔가 논리적으로 비교가 가능한 부분에서 해야지 3, 4경기처럼 압살하는 경기력이었다면 별말이 안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열역학제2법칙
15/09/05 17:10
수정 아이콘
제가 어디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잘 이해 안되면사도 신기한 게 이스포츠팬이든 축구팬이든 야구팬이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에도 조금만 거슬리면 벌점이고 뭐고 일단 할퀴고 보는 거 같네요. 아이돌팬들이 멜론게시판에서 전쟁하고 하루종일 스트리밍 돌리는 게 왜 그러는지는 이제 대충 짐작은 갑니다 크크
서리태
15/09/05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아이돌 팬들 생각났습니다 크크크크.
서리태
15/09/05 17:12
수정 아이콘
CJ팬 입장에선 좀 억울한게 문제의 발단이 된 댓글은 CJ팬이 쓴 댓글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댓글이 올라온 이후로 "CJ팬은 한번 이긴걸 우려먹는다", "CJ팬은 꼭 사족을 단다" ," 어딜 비비냐" 등의 CJ팬 모두를 매도하는 비야냥 섞인 댓글이 올라왔었죠. 본문글에 문제가 된 내용이 있었다면 신중하지 못했다고 볼수도 있겠으나 고작 댓글 하나 때문에 소중한 응원글이 망가져버렸으니깐요.
FF8Lampard
15/09/05 17:14
수정 아이콘
PGR에서 "이러니까 PGR이 욕을 먹죠" 비꼬는 식으로 "이래야 피지알스럽죠" 이딴 식으로 댓글 다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이 글에서 보이는 PGR의 모습은 정말 꼴뵈기 싫네요.

CJ의 위로글에서 굳이 SKT를 들먹여서 타 팬들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나,
그 글에 대고 부들부들 떨면서 SKT 비하하는 거 아니냐며 저번 원숭이 대란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들이나

수능언어영역이 어쩌니 하면서 타 회원의 학력까지 비하하는 분까지..
정말 실망스럽고 더럽네요.
Nasty breaking B
15/09/05 17:30
수정 아이콘
원래 타팀 언급하고 비교했다가 쌈판나는 거 되게 흔하지 않나요? 스포츠뿐만 아니라 돌판이나 연뮤판에서도 허다하죠 뭐.

뭐 개인적으론 굳이 저 정도 댓글 하나하나에 태클걸면서 응원글 분위기 흐릴 거 있냐는 쪽이긴 한데, 팬카페나 팀갤이 아닌 이상 서로 조심하는 것도 매너라고 볼 여지도 충분히 있죠.
조현영
15/09/05 17:42
수정 아이콘
고생했다고 했으면 이 사단이 안낫죠

괜히 1등팀이랑 비교해서 이길만했다고 뜬금없이 긁어버리니

skt팬분들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없는거지..ㅠㅠ
Beenzino
15/09/05 18:03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때문에 파이어가 났네요. 개인적으로는 저 댓글을 보고 cj가 쉔 아지르 조합으로 페이커 빅토르의 첫 패배를 안긴 게임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그 경기보다 어제 cj5경기의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구요. 아마 그런의미에서 쓰신 댓글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 봅니다.
문영재
15/09/05 18:05
수정 아이콘
cj팬분들 예민하신 것도 이해가요. 바로 어제 선발전이었는데... 좀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 싶고... 또 skt팬분들 예민하신 것도 이해가요. 요새 중국선수일도 그렇고 중국 갔다온 선수들도 그렇고 선수들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팬들만이 아니라 팬이 아닌 사람들도 자꾸 소환해서 자극적인 얘기의 중심이 되다 보니 날서있는 것도 알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글에선 하고 싶은 얘기 있어도 참는 센스를 발휘했으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15/09/05 18:36
수정 아이콘
여전하네요 피지알은. 크크크.
아지다하카
15/09/05 19:16
수정 아이콘
삭제, 우회 비속어 사용(벌점 4점)
신선미 Faker
15/09/05 20:28
수정 아이콘
팬커뮤가 아닌 이상, 타 팀 발언은 조심하는게 좋긴 합니다. 아니면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쓰는 것도 좋구요.
데프톤스
15/09/05 20:30
수정 아이콘
음 저도 skt팬이지만 진짜 저런반응들 이해를 못하겠네요 머가 거슬린다는건지 흐흐 그래도 이게 뭔가 옛날 한창때의 스타판 본좌논쟁이나 임팩트 플레임 세체탑 논란때 생각나서 간만에 불타오른 겜게를 보니 묘하게 반갑기도 합니다
뚜루루룹
15/09/05 21:05
수정 아이콘
이 글 봐서 갑자기 생각난건데 세체미는 롤드컵 우승하고 msi 우승했으니 폰이라고 많이들 주장하시던데 임팩트는 왜 롤챔스 롤드컵 우승하면서 그당시 세체탑이였는데 탑 최우수상 못받은건가요?
데프톤스
15/09/05 21:17
수정 아이콘
기장님 비행기 모는 수준은 아니랍니다 크크 저도 참 답답했네요 그때는 크크
Nasty breaking B
15/09/05 21:27
수정 아이콘
딱 떨어지는 이유가 있겠냐만은

1. 플렘이 외모/캐리형 스타일 때문에 인기가 많았음
2. 한 팀 다 몰아주기 좀 그래서
3. 롤챔 최다연승기록 기장님 시절의 임팩트+이후에도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지 않을 정도의 폼은 유지하고 있었던지라, 실력만 놓고 보면 밀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꽤 많았음.

굳이 작용한 요인을 찾자면 이런 점들이 있지 않았나 합니다.
15/09/05 21:12
수정 아이콘
친구랑 롤하면서 개쩌는 그랩 함 터져서 친구가 "와 매라그랩 봄?" 이러면 감히 너 따위가 매라를 언급하냐고 부들거리실 분들인가 크크
아포가르토
15/09/06 00:35
수정 아이콘
에이.. 스스로 비유가 비약이 심하다는건 댓글 다시면서도 느끼셨을거같은데 정말 적절치못한 비유입니다.
Tristana
15/09/05 21:24
수정 아이콘
와.. 이 글 막 올라왔을 때 봤었는데...
이렇게 파이어가 될 수도 있군요.
과연 원숭이의 본고장
제이야기를3분만
15/09/05 21:56
수정 아이콘
SKT 무시하냐니 뭐니 하시는 분들 질문 있습니다.
착한 원숭이 나쁜 원숭이 따로 있는지 크크크크킄
노르트롬
15/09/05 22:08
수정 아이콘
아침에 본 이후로 처음 보는데 이게 이렇게까지 커지네요. 저도 SKT팬이라 SKT팬을 언급한 위의 발언이 기분좋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하지만 이 발언을 가지고 같은 PGR러끼리 상대방을 비꼬고 깎아내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팬심에서 비롯된 싸움이라 격해지는 감이 있는데 다들 조금 조심해서 말씀해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15/09/05 22:17
수정 아이콘
cj 팬도 아닌 분이 위로차 좀 무리한(?) 칭찬을 해주셨는데 애꿎은 cj 팬들이 욕먹는 이 아이러니...
15/09/05 23:33
수정 아이콘
sk팬이지만 정말 부끄럽습니다..
15/09/05 23:43
수정 아이콘
분전후 떨어진 선수에게 10 이영호도 이길만한 경기력이었다고 하면

이영호팬이 화내지는 않을거 같은데

원숭이의 본고장 답다는 생각밖에는...
아포가르토
15/09/06 00:37
수정 아이콘
그 때랑은 상황이 또 미묘하게 다르긴 합니다.
반응들이 전부 날서있는게 안타깝긴 하지만요.
그리고 씨제이가 원체 안티가 많기도 하죠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순수 사족)전 저기 댓글 단 사람들 다 스크트 팬이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팬으로 위장해서 지가 까고싶은 팀 까내리는데 스크만한 팀이 없죠.
15/09/06 13:52
수정 아이콘
올해 PGR은 참 다사다난하네요. 아니 여전하다고 봐야할까요.
하후히호히
15/09/07 09:42
수정 아이콘
CJ팬이지만 부끄럽네요...이게 뭐라고....응원만하면 되는건데 말이죠...SKT가 지면 제일 많이까이던데 성역화드립은 정말 부끄럽습니다
15/09/08 11:23
수정 아이콘
이정도 표현을 이해를못해서 워딩만가지고 말꼬투리를 잡을만큼 수준이 낮은줄은 몰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620 [스타2] 메카닉을 잡아보자! (Z vs T) (사진 조심) [8] 저그네버다��7999 15/09/06 7999 9
57619 [스타2] 2015년 9월 첫째주 WP 랭킹 (15.9.6 기준) - 김도우 Top5 재진입! [1] Davi4ever4369 15/09/06 4369 5
57618 [LOL] 별들의 잔치, 2015 LOL World Championship [66] Vesta8589 15/09/06 8589 0
57616 [LOL] SK VS G2 LCS EU 승강전 스토리 [18] 후추통6239 15/09/06 6239 1
57615 [기타] PS4 용과같이 제로 소감 '야쿠자의 삶' [9] 바위처럼11786 15/09/06 11786 6
57613 [LOL] 길고 길엇던, KT의 롤드컵 도전기가 끝났습니다. [37] Leeka8394 15/09/05 8394 6
57612 [기타] 모바일 게임, "시간 탐험대" 두 번째 이야기.(간략한 팁과 느낀점 및 홍보??) [11] 박보영5695 15/09/05 5695 0
57611 [LOL] 진에어 멋집니다. 수고했어요 [35] BBok6626 15/09/05 6626 6
57610 [하스스톤] 블리자드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 천공의교감덱 [30] 피누스12907 15/09/05 12907 0
57609 [LOL] 후회 남기지 않는 승부를 하기를. [33] 랜스7517 15/09/05 7517 2
57606 [LOL] CJ 엔투스, 수고하셨습니다. [259] 삭제됨17038 15/09/04 17038 16
57605 [스타2] 요환선수응원글 -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8] Love.of.Tears.7700 15/09/04 7700 6
57604 [하스스톤] 덱 트래커에 대해서.. [187] Drone21701 15/09/04 21701 0
57603 [스타2] 9/3 공허의 유산 밸런스 패치 [29] 꼬깔콘8564 15/09/04 8564 1
57602 [LOL] CJ 응원글 +치킨 추첨 이벤트 [341] SYN isana9329 15/09/04 9329 8
57599 [LOL] 이번주 한&중 롤드컵 선발전 일정 [64] 하늘기사11822 15/09/03 11822 2
57598 [기타] 파판14 - 아쉽게 느껴지는 운영. (추가) [70] 계란10755 15/09/03 10755 0
57597 [하스스톤] 황금 도적 드디어 달성! 마상시합이후 랭크전느낌 [23] 랜스9072 15/09/03 9072 0
57596 [스타2] 퍼온글 - 탕탕프라임 김동진 선수 은퇴소식. [6] 설명충등판7058 15/09/02 7058 0
57595 [기타] 꿀입니다! Bioshock Infinite 1달러에 사기 [17] Cogito6671 15/09/02 6671 2
57594 [LOL] 롤드컵 선발 결승전을 패배한 후 피글렛의 생각 [44] 하늘기사13583 15/09/02 13583 1
57593 [하스스톤] 투기장 첫 12승을 달성했습니다. [16] 하나7345 15/09/02 7345 1
57592 [기타] [스압] 추억의 고전게임 - 삼국지 적벽대전(RTS)을 아십니까 [15] 이치죠 호타루15331 15/09/02 1533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