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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30 13:00:36
Name 다크템플러
Subject [스타1] 스압/데이터주의 - 맵의 계보와 진화 (1)
질게에서 활활 타오르는 임이최꼼덴 vs 테란 중 뭐가 사기냐!
라는 질문에, 저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가장 그럴듯한 대답인
'스타크래프트의 밸런스는 맵이 조절한다' 라는 명제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맵을 구성하는 여러 조건들을 제시해보고, 이에 해당하는지 안하는지를 살펴보며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해나간 맵의 방향성을 살펴봅시다.
단, 각 범주가 반드시 충분조건이나 필요조건을 만족하는 것은 아니고, 128x128 사이즈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능력은 안되서, 각 맵이 정확히 어떤 밸런스를 갖는지 세심한 분석은 안됩니다. 능력자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1. 본진이 고립되어 있는가? - YES
흔히 섬맵이라고 부르죠.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래더맵인 Dire Straits입니다. 제가 알기론 여기서 질리어스라는 초기 게이머분께서 그렇게 날리셨다고 들었네요.
본진이 고립되어 있는 맵의 원형이라 볼 수 있습니다.

1.1. 맵 전체가 고립되어 있다.
완전 섬맵으로 불립니다. 위의 Dire Straits도 이와 같은 형태를 띄고 있고 이동하기 위해선 반드시 수송선이 필요하죠.

최후의 완전 섬맵, 스타우트배 MSL의 공식맵 Charity입니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싸움은 골리앗 드랍 vs 셔틀 드랍과 캐리어 싸움이었고, 임요환 선수가 진짜 잘하곤 했죠.
매우 재밌게 본 맵이지만 저그는 그저 눈물..

1.1.1. 본진이 멀티와 함께 고립되어 있지 않다.

Mycube배 스타리그 공식맵 패러독스입니다. 가운데 센터에서 멀티를 타격할 수 있긴 하지만, 완전히 고립된 섬맵입니다.
밸런스를 조정하고자 차후엔 자원을 좀 늘리고 본진섬에 멀티를 추가하기도 했었지만, 저그는 여전히 눈물을 흘립니다.

1.1.2. 본진이 멀티와 함께 고립되어 있다.
본진+멀티 1개가 세트로 고립된 형태입니다.

SPRIS배 MSL의 공식맵 패러럴 라인즈입니다.
본진만 고립되어 있는 맵과 다른 점은, 멀티를 하나 더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고 그로 인해 테크유닛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점이죠.
타 스타팅까지 가져가면서 배를 더 쨀수도 있고, 이를 카운터 칠 수도 있는데
이 것이 아주 잘 나타난 것이 극대화한것이 강민 vs 이병민의 전설적인 할류시네이션 리콜 경기입니다.

1.2. 맵 전체가 고립되지는 않았다.
반섬맵으로 불립니다.

반섬맵의 대표격으로 볼 수 있는브루드워 래더맵 Snow Bound입니다.
본진을 제외한 지역은 연결되어 있어, 본진을 나가서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면 자유로워지죠.
따라서, 완전섬맵에 비해 지상군의 비중이 높고, 수송의 필요성이 적어지게 됩니다.
반섬맵에선 테란이 커맨드를 띄워 멀티를 해버리는 경우가 나와서 테란이 꽤나 좋아졌습니다.
물론 저그는 힘들지만요.

1.2.1. 본진이 완전하게 고립되어 있다.
진짜 반섬맵입니다.

TG삼보배 MSL의 공식맵 U-Boat입니다. 수많은 명경기가 펼쳐진 전장이죠.
강민 vs 이윤열의 유보트 대첩, 그리고... 홍진호 vs 최연성의 유보트 혈전
그 외에는 포비드존, 홀오브발할라 등이 있습니다.

1.2.2. 본진이 일정부분 고립되어 있다.

815입니다. MBC게임과 온게임넷이 공동으로 채택하면서 수많은 경기가 펼쳐졌었죠.
좁은 입구라는 방식을 통해, 대륙맵이지만 기본유닛들만 지나갈 수 있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였고, 재밌는 경기도 상당히 나왔다고 봅니다.
오영종 vs 최연성 경기의 리버동반 폭탄드랍이라던가
임요환 vs 조용호 경기의 3방향 드랍쉽 공격 등 배째는 상대를 정말 찢어버리는 경기도 있었고
무난한 맵처럼 흘러가서 힘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는, 양상이 다양하게 나오는 맵입니다.

1.2.3. 본진이 조건부로 고립되어 있다.
흔히 시간형 섬맵이라고 부르는 맵들입니다.

06년도에 사용된 알카노이드입니다. 신전을 부숴야 연결이 되는 참신한 맵이었죠.
초반에 부유하게 출발하기도 했고, 이를 이용해 신전을 부수거나 드랍을 통해 타격을 주는 등 다양한 양상이 벌어지다가
후반에 가면 평범한 맵이 되서 끝없는 힘싸움이 벌어집니다.
이후에는 어시밀레이터를 이용한 트로이나 배틀로얄 등이 등장했죠.

참고로, 김준영 선수는 반섬맵에서 정말 강했습니다.
알카노이드 9전전승 승률 100%를 비롯해, 비공식포함 815 13승 2패 몬티홀 6승 1패라는 경이로운 전적을 지니고 있죠.
이 김준영을 전성기적 반섬맵에서 이긴것이 바로 황신!


본진이 고립되어 있는 섬맵류들은, 저그vs프로토스의 밸런스가 상당히 무너져서 정석화되기 힘들었습니다.
즉,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졌던 것은 프로토스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맵밸런스 패치를 했기 때문입니다?
신들의 첫 번째 자손들은 역시 다릅니다(.....)
섬맵의 단점은, 초반의 적은 자원만으로 게임이 진행되고, 극초반러쉬가 불가능해 양상이 고착화된다는 점 정도겠네요.
반섬맵, 시간형섬맵 등을 시도하면서 섬맵을 꺼내보고자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죠.

2. 본진이 고립되어 있는가? - No
드디어 섬형이 끝났습니다.

누구나 초보때 한번쯤은 해봤을 기본맵 Challenger입니다.
1시, 7시에 섬 지역이 있긴 하지만, 적의 본진과 내 본진이 이어져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1이 정착되면서, 컨셉맵이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멀티 지역이나 상대 지역과 연결되는 맵들이 정석화되었습니다.

2.1. 본진 근처에 가까운 멀티가 없다.
앞마당이 없는 맵들입니다. 위의 Challenger 역시 앞마당이 없죠.

하나로통신배, 프리챌배 스타리그에서 사용된 Dark Stone입니다.
앞마당이 없고 본진 거리가 멀지 않아 초반부터 적극적인 힘싸움. 여기서 깡패는?
하.드.코.어.질.럿.러.쉬
1.07버젼이어서 테란도 매우 약했고, 앞마당이 없는 저그는 프로토스의 질럿을 막기 힘듭니다.
물론 러쉬거리가 멀게 할 수도 있지만, 러쉬거리가 멀면서 멀티도 없으면 결국 뭐..
섬맵에 이어 토스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어쨌거나 저그가 확보할 멀티는 필요합니다.

역시 신들의 첫 번째 자손은 다릅니다?

2.2. 본진 안 혹은 뒤에 멀티가 있다.
흔히 뒷마당이라고 부르는

원래 래더맵이었고, 스타우트배 MSL 공식맵으로 쓰인 Gauntlet입니다. TG배에도 수정되어서 쓰였었죠.
앞마당과 다른 점은, 상대방의 기지로 향하는 길쪽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앞마당에 비해 비교적 수비적인 위치에 위치합니다.

2.3. 본진 앞에 멀티가 있다.
워낙 앞마당이라 부를 수 있는 멀티가 있는 맵은 많고, 양상도 다양합니다.

오리지널 래더 맵 중 하나인 Rivalry입니다. 본진 입구를 나서면 멀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마당에서 나가는 경로가 매우 다양합니다. 사실 지금보면 앞마당 먹기 힘들겠네 생각이 나오겠지만, 극초반에 멀티를 하지 않던 시절에는 자연스러웠을겁니다.

2.3.1. 앞마당이 개방적이다.
'개방적'이라는 말이 애매합니다만, 앞마당에서 진출하는 경로가 둘 이상인 경우로 봤습니다. 그리고 앞마당을 거치지 않아도 본진으로 들어갈 수도 있구요. 위 Rivalry처럼요.

애쉬리고를 변형시켜서 KPGA 챔피언쉽, 스타우트배MSL에 사용된 Sauron입니다.
앞마당의 위치가 상당히 안정적이고, 지금까지의 글을 읽으셨다면 이정도만 되면 누가 봐도 먹기 쉬운 멀티입니다(....)
저그는 안정적으로 앞마당을 먹고 시작했고, 다른 종족 역시 본진 플레이 후 안정적으로 멀티를 필 수 있는 구성입니다.
그래도 라이벌리나 사우론 같은 식의 지형이라면, 아래 맵들에 비해서 앞마당을 지키기 위한 투자가 조금 더 필요합니다.
이 점은 후에 매우 크게 작용하게 되죠.


2.3.2. 앞마당과 본진 사이에 공간이 있다

MBC게임 초창기 시절 많이 사용된 플레인즈 투 힐입니다.
앞마당과 본진 사이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으며, 그 지역을 봉쇄할 경우 앞마당과 본진을 동시에 지킬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꽤나 넓기 때문에 이 지역을 수비하기 어렵고, 천천히 멀티를 한다면 충분히 방어해낼 수 있는 지역이죠.

지금보니 스타팅별로 상당히 다르네요. 그래도 패치를 거치고 데저트 버젼으로 되면서 나아진 것으로 기억됩니다.

2.3.3. 앞마당이 폐쇄적이다.
본진-앞마당-센터의 단방향 구도로 되어 있는 맵들입니다.

오리지널 래더맵 중 하나인 Ashrigo입니다. 이걸 리메이크한 사우론은 더 개방적이던데...
앞마당이 본진과 센터로 나가는 길목 중간에 있습니다.
즉, 앞마당을 지키면 본진을 지킬 수 있는 구조이죠.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 정석화되는 구조이죠.

2.3.3.1. 앞마당에 가스가 없다.
앞마당이 미네랄멀티인 경우입니다.

변종석 맵제작자님의 데뷔작, 노스텔지아입니다. 명맵으로 칭송받았고 재밌는 경기가 많이 나온 맵이죠.
우회로를 통해 가스멀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러커 조이기가 발달하면서 머큐리에서 그야말로 압살이 일어났고, 앞마당의 가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갔죠.
물론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지만, 앞마당이 미네랄 멀티일 경우 상성이 강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것이 가장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는게 프로토스vs저그입니다.
러커 조이기가 발달하지 않았더라면, 앞마당 노가스도 나름 괜찮은 선택이 되었겠지만, 1가스로 러커 조이기를 풀기란..........


2.3.3.2. 앞마당에 언덕이 있다.
앞마당 지역에 언덕이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로스트 템플입니다. 국민맵으로 뒤에 나올 맵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끼쳤죠.
사실, 2.2.3까지의 결과에 딱 들어맞는 맵입니다. 러쉬거리를 고려하지 않는다면요.
그러나 언덕의 존재는 프로토스에게 지옥이 되버렸죠.
이 후에는 언덕이 있더라도 조그맣고 아래에서 충분히 공격할 수 있는 언덕으로만 생성되었고
넓찍한 언덕은 점차 사장됩니다.

2.3.3.3. 가스가 없고 언덕도 있다.

키도크고 농구도 잘.. 아니 가스도 없고 언덕도 있는 맵입니다. 질게에 있어서 번외로 넣어봤습니다.

2003년도 KPGA, MSL에 쓰인 짐 레이너스 메모리입니다.
앞마당 노가스에 맵 전체에 방대한 언덕이 존재합니다.
러커 조이기에 러커 드랍이 더해집니다 ^오^ 테란 역시 드랍쉽을 통해 지옥같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죠.
앞마당에 언덕은 안하는것으로 합시다.

단, 이 언덕은 토스가 잘 버텨낼 경우에 캐리어를 쓰기 최적의 장소가 되고
저그들이 일찍 떨어져버린 스타우트배 MSL에서는 강민선수가 이 맵에서 이윤열, 임요환 선수를 모두 물리치며 우승했습니다.


2.3.3.4. 해당없음

로스트 템플 이후 국민맵으로 자리잡은, MBC게임을 상징하는 맵으로 꼽을 수 있는 맵, 루나입니다.
적고 싶은 다른 요인들도 많지만, 루나에서 확인되는 것은
가스가 있고 언덕이 없는 폐쇄적인 앞마당을 지니고 있는 맵이 정석화되었다는 겁니다.
가장 기초적인 토대가 되었고, 이 후에는 컨셉맵이 아니라면 이 틀에 의거해 맵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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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엄청 기네요.. 흑 써보고 싶은게 많지만, 우선 가장 확연하게 드러나는 전체적인 지형 - 앞마당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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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30 13:42
수정 아이콘
추천 드립니다!

저기에 나오는 맵 하나 빼고 다 아는 맵이네요...
15/06/30 14:3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콩 참 고통스러운 맵들속에서도 많은 명경기를 만들었군요. 물론 우승은.....
15/06/30 15:22
수정 아이콘
루나하면 역시 센터에 건물을 못지게 한 부분이 언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루나 제작하신 분이 당시에 고등학생이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그 후에도 MSL에서 참 멋진 맵들을 많이 만들어내셨었는데,
누구셨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간만에 추억이 새록새록...
RookieKid
15/06/30 17:26
수정 아이콘
맵제작자 송기범 님이죠.
관악산배운불곰
15/06/30 17:41
수정 아이콘
2.3.3.4 선기도가 있다.
농담이구요 잘 봤습니다~~
성동구
15/06/30 18:29
수정 아이콘
루나하면 테란이 건물 심시티로 입구 봉쇄가 힘든 넓은 입구구조도 특징 아닐까요.
당시에 매우 메카닉은 무조건 입구 막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저의 마린 컨트롤 실력을 '강제'적으로 늘려줬으니까요. 크크크크

그리고 결국 최후의 국민맵은 투혼이 차지한걸로.....
15/06/30 20:03
수정 아이콘
테란을 견제하기 위한 입구막기 방해물!
테란을 견제하기 위한 중앙건설불가!
테란을 견제하기 위한 언덕삭제!
15/06/30 19:46
수정 아이콘
플라즈마가 없네요
오바마
15/06/30 21:04
수정 아이콘
당시엔 혼이 담긴 2겟파워드라군, 투팩 오뎅러쉬만 하던지라 잘 느끼질 못했는데
루나 5시는... 뭐죠...?
치토스
15/06/30 21:23
수정 아이콘
맵들 쭉 보니까 왠지 갑자기 엄해설이 나타나서 "어쩌고 저쩌고 5:5 입니다" 라고 할것 같은..
ELLEGARDEN
15/07/01 00:31
수정 아이콘
옛날생각도나고 즐겁게 잘읽었습니다!
15/07/02 21:3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언급된 Zileas가 MIT 출신이고 스1시절 섬맵에서 날렸고... 지금 라이엇에서 일한다네요
저글링앞다리
15/07/06 04:15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잘 읽고 갑니다:)
영웅과몽상가
15/07/20 12:5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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