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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4 18:01
경우가 나뉜다고 봅니다. 싸움을 중재하려고 했거나 패드립 치는 사람에게 하지 말라고 하고 욕먹는 사람에게 그냥 차단하고 겜이나 열심히 하죠. 정도로 잘 이끌어가 보려고 했는데도 패드립 당한 a가 아 몰라, 난 욕먹으니 탈주 수고. 하고 나갔으면 최대한 잘해보려던 그 사람은 탈주한 사람도 멘탈 문제 있다고 뭐라고 할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손놓고 방관하고 있다가 욕먹던 사람이 열받아서 나가 버렸다면 뭐 솔직히 할말이 없어야죠.
15/04/04 18:03
제 생각으론 다독여줬는데도 탈주했다 하더라도 탈주자가 패드리퍼보다 잘못했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도 전 패드리퍼에게만 리폿을 주고요(리폿이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논외지만;;;)
근데 일반적으로 인게임에서 보면 다독여주는 사람도, 패드리퍼 욕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15/04/04 18:14
당연히 패드립 친 사람이 가장 쓰레기짓을 했다는 것은 굳이 언급할 가치도 없죠. 그냥 저렇게 열심히 중재를 하고 차단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안하고 티격태격 거리다가 멘탈 깨져서 나갔으면 중재하려고 한 사람은 탈주한 사람에게도 뭐라 아쉬운 소리를 할만은 하다는 겁니당.
15/04/04 18:01
글쎄요.. 욕설하는 파트너와 굳이 게임을 같이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욕 안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되냐고 하는데 사실 욕설하는 같은 편을 제지하지 않는 것도 욕설에 동조한다고 보구요. 혹자는 차단하고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글쎄요. 그건 가해자의 입장 아닐까요. 저는 왜 굳이 심한 욕을 들어가면서까지 의무적으로 게임을 끌고가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15/04/04 18:06
탈주자 강아지설을 주장하는 분들의 특징이 피해자를 탓한다는거죠. "니가 차단했으면 됐지 않느냐?"하는데 이건 성폭행 피해자한테 "니가 조신하게 행동했으면 안당했을거 아니냐?"라는 표현과 똑같다고 봅니다.
15/04/04 20:24
말도 안되는 비유를 하시는군요. 탈주자 강아지설을 주장하는 사람은 탈주자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죠. 굳이 성폭행으로 비유를 하고 싶으시다면, 성폭행 피해자가 자기 성폭행당했다고 주변사람들한테 돌던지는 격입이다.
15/04/04 18:03
여러가지 케이스별로 나뉘겠지면 저는 욕이 탈주보다 훨씬 나쁘다고 생각하네요
탈주하면 나머지 사람들한테 피해가 가지 않느냐 라는 말도 있는데 탈주할정도로 욕을 하는데 말리지 않고 방관한 3명도 전 잘못이 있다고 보거든요 저야 랭겜할 때 전체채팅도 안하고 밴픽부터 씨가 보이면 올차단하고 하는 성격이라서 패드립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친구들 하는거 옆에서 보니 탈주 안하는게 이상해 보일정도로 싸우는 경우가 많더군요
15/04/04 21:41
동감합니다.
전 다른 걸 다 떠나서 패드립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익명성을 이용해서, 아무렇지도 인격적 폭력을 휘두르는 행위는, 당하는 사람에게는 물리적 폭력만큼이나 큰 정신적 충격이고, 그것이 새로운 폭력과 비난을 낳는 정말 없어져야하는 악인데도, 무덤덤하게 생각하는 문화를 보며 이것이 나아가 사회적으로 퍼지면 더 큰 문제가 되겠구나 싶습니다. 피해로 강도나 규모로만 놓고 봐도 탈주는 단순한 게임 한판을 망친 피해이지만, 욕설은 엄연한 폭력입니다. 비도덕적이며 법적인 제재까지 받는 행위죠. 나아가 롤을 하지않거나, 하지마라는 권하는 큰 사람들의 가장 큰이유가 패드립 때문이라는 것도 있고요.
15/04/04 18:04
뭐 다른 구별은 모르겠고 욕하는 팀원보다 나간 팀원이 더 강아지 같은거 같습니다. 욕하는 놈은 똥강아지지만 둘다 똑같은 강아지죠
욕하는 건 차단하면 되지만 탈주하면 답이 없으니까요. 욕한놈도 욕설로 리폿 나간놈은 탈주로 리폿 합니다. 누가 잘못했나 이런건 의미 없어요
15/04/04 18:06
패드립은 차단이라는 기능으로 대처가 되지만
탈주는 대책이 없기 때문이죠 만약 탈주한사람 챔프를 컨트롤 할수있다거나 탈주시간동안 돈이나 경험치라도 준다면 저런 반응은 안나오겟죠 그리고 저도 탈주는 절대하지말자는 주의였지만 시즌4부터는 팀원과 싸우느니 그냥 탈주하자는 생각으로 탈주하거든요 즉 게임하다가 팀원이 마음에 안들어 한소리할바에 그냥 탈주하는거죠 글쓴분도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거죠?
15/04/04 18:08
저도 싹수가 노랗다 싶으면 바로 차단하고 게임하는 편이라 패드립 들을일이 거의 없긴한데, 막줄에 동의합니다. 즐겁자고 하는게임에 강아지 만나서 멘탈깨지고 기분잡치느니 그냥 탈주하고 패널티먹자는 주의입니다.
15/04/04 18:12
확실히 그게 스트레스가 덜하죠
그리고 pgr에서 저런 반응이 나온건 탈주를 자랑스럽게 대놓고 말해서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글쓴이가 그 부분을 좀더 가다듬었으면 반응이 저러진 않겟죠
15/04/04 18:14
탈주부분만 빼고 게임을 졌다라고 했으면 반응이 저렇지는 않았겠지만, 오히려 저렇게 써 놔서 실제로 생각하는 바가 댓글로 표현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딱히 저 글쓴이가 자랑스러워하고자 탈주를 쓴거 같지는 않고, 그냥 멘탈박살나서 탈주한 뉘앙스라 그리 문제되어 보이지는 않네요.
15/04/04 18:06
유저들의 생각차이인거 같은데요. 욕을 먹고 채팅창이 난장판이 되더라도 어떻게든 게임을 지속해서 이기는게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패드립이 오고가면 거기서 이미 게임의 승패는 중요치 않게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상황이 있으면 둘다 리폿합니다. 잘못은 먼저 패드립을 친쪽이 당연히 더 크겠지만 탈주는 그 순간 게임의 끈을 끊어버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요.
15/04/04 18:10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
길거리 5대5 농구라고 쳐도, 한명이 계속 욕하고 패드립해서 다른 한명이 빡쳐서 가버리면 1차 책임은 욕한사람이고 2차 책임은 안말리고 신경끄고 있던 사람들이죠. 온라인게임이다보니 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하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걸까요.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15/04/04 18:11
그냥 둘다 잘못이죠. 굳이 누가 더 잘못했다고 따질것도 없는것 같네요. 어쨌거나 다른 팀원들 세명한테 피해가 가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욕설을 제지한다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이미 욕을 퍼붓고 있는애가 오히려 말리는 사람을 더 욕하면 욕했지 말린다고 말을 듣는 경우는 거의 못봤네요. A와 B가 싸우고 있을때 C가 낀다고 해서 A와B 사이의 갈등이 해결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다른 갈등이 생길때가 부지기수죠.
15/04/04 18:12
그렇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말리고 편들어주고 하면 탈주할 확률은 비약적으로 줄어들긴 할겁니다.
그래서 '정치'라는 말 쓰잖아요.
15/04/04 18:26
C,D,E가 같은 게임을 하고 있어도 다툼 자체는 A와B의 다툼인데 굳이 말리고 편들어줘야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물론 인정상 얘기를 들어주고 그럴수는 있겠지만 그것보다 B가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줘야 하는 의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의무라는 단어가 좀 그렇긴 하네요 적합한 단어가 안떠올라서)
15/04/04 18:29
같은 팀이고 이기려는 마음이 있는 이상 팀 내 분쟁을 말릴 의무가 어느정도 있죠.
만일 온라인게임이고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팀인데 그럴필요 없다고 한다면, 마찬가지로 A도 생판 모르는 팀원들을 위해 욕을 참을 이유가 없고요. 물론 서로 싸우다가 혼자 탈주한 경우는 당연히 제외고요. 팀원들이 나름 노력을 했는데도 탈주했다면 그 사람 잘못도 어느정도 있지만요.
15/04/04 18:35
글쎄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신경을 안쓰고 무관심하게 게임하는것과 욕을 하는것은 다른거죠. 그저 게임을 같이하는 것 뿐인데 왜 분쟁을 말리는 것까지 의무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양보해서 C,D,E에게 그런 의무가 조금이나마 있다 하더라도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분쟁을 말려야 하는 다른사람의 의무보다 게임을 끝까지 완수해야 할 B의 의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15/04/04 19:02
사실 의무라는 표현이 적절하진 않죠. 그 부분은 제가 딱히 좋은단어를 떠올리지 못해서 말씀드린거라 오해를 불러일으킨것 같아서 사과드리구요. 5명의 팀원이 게임을 같이 플레이하려고 모였는데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 있지 않은 이상 그 게임을 끝까지 수행해주는게 게임내에서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A가 잘못하지 않았다는게 아닙니다. A를 말리지 않은 C,D,E에게 잘못이 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4/04 18:15
전 패드립쟁이가 더 나쁜 것 같아요. 저도 게임하다 탈주한 적은 없는데, 솔직히 진짜 별거 아닌거 가지고 내내 쌍욕에 게임도 제대로 안하고 전챗으로 욕설하다가 짤려죽고, 하는거 보면 솔직히 아군이 탈주해도 전 이해합니다. 솔직히 라이엇이 문제죠.
15/04/04 18:15
패드립이나 욕이라는게... 저같은 사람은 그냥 다 똑같은 욕이다... 정도로 밖에 안들립니다..
그걸 하나하나 의미를 곱씹으면서 나쁜의미를 생각하지는 않기때문에 비슷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욕 패드립의경우 차단이라는 대응방법도 있는반면 탈주는 그냥 답이 없죠.. 뭐가 더 나쁘냐고 물으신다면 비슷하지만 패드립이 더 나쁜것같다.. 정도 뭐가 더 싫냐고 물으신다면 무조건 탈주가 더 싫다.. 라고 답해드리고싶네요..
15/04/04 18:18
https://pgr21.com/?b=26&n=22300
이 문제에 대해서 예전에도 제가 댓글 달기도 했는데 아직까지 제 생각은 변함없네요. 패드립 당했으면 고소를 하던 신고를 하던 차단을 하던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나 제도적인 장치가 있는데 그걸 놔두고 왜 탈주하느냐 말입니다. 결국 본인도 가해자가 되는건데 말입니다. 나는 피해자니 니들이 이해해라? 말도 안되는 소리죠. 탈주하는 사람이 더 잘못한겁니다. 패드립 당해서 화가 나면 증거확보하고 신고를 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15/04/04 18:19
패드립과 그로 인한 탈주의 경우 어떤 행위가 더 죄질이 더 나쁜가라고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누구의 시선에서 판단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수 있죠. 음 더 심한 패드립, 덜 심한 패드립은 있을지언정 그것이 탈주보다 더 나쁘다 좋다구 구분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누가 더 나쁘다라고 판단하는것은 개인의 가치에 따라 다르죠.
하지만 욕설로 인한 탈주자와 라이엇에게 이렇게 물어볼 수는 있습니다. "리폿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주를 통해 관계없는 제3자가 정상적인 게임을 즐길수 없게 하는가?" "리폿제도의 운용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아 탈주자가 발생하게 하는가?"
15/04/04 18:23
한쪽이 일방적으로 욕먹다 탈주하는 경우는 솔직히 본 적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고. 서로 신나게 입털며 싸우다 한쪽이 'XXX 시옷기역' 하면서 탈주하는 경우가 보통 아닌가요? 제가 본 대부분의 탈주자들은 그들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리고 게임은 차단하고 하면 되지만 탈주는 아예 답이 안 나와서 전 탈주가 더 싫어요. 패드립한다고 탈주하면 열심히 하는 나머지 세명한테 또다른 죄를 짓는거죠. 그 순간 인과관계를 따지는 건 별 의미가 없게 된다고 봅니다.
15/04/04 18:23
저번에 롤하는데 제가 게임이 안풀려서 데스를 많이 기록한적이있는데 패드립을 날리더라구요
그래서 게임 질때도있고 이길때도있는거지 맨날이기면 다 첼린저가지 내가 일부러 대준것도아니고 데스좀했다고 욕먹어야 하냐고하니 제가 똥싸서 자기가 피해를봤기 때문에 전 욕먹어도 된답니다....
15/04/04 18:26
둘다 나쁜데 욕 쪽이 더 나쁩니다. 물론 탈주는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욕이나 탈주나~ 이러는건 전 반대구요. 일베도아니고 무슨이론인지
15/04/04 18:26
익명성이 확보된 공간에서 욕설이나 패드립이 좀 당연한 문화로 받아들여지는 반면(옳다는건 아닙니다.) 탈주는 롤이라는 게임이 유지될 수 있는 신뢰의 문제라는 측면에서 유저들이 더 혐오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욕설/패드립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잊혀지는 반면 탈주는 lp와 티어를 통해서 남게 되니깐요.
15/04/04 18:29
그러니까 글쓴님이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둘다 개x인데 그중에서 누가 더 나은 개x인가 물으시는거죠?
대체 그나마 더 나은 개x을 왜 골라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탈주한놈이 조금은 더 나은 개x같네요
15/04/04 18:29
패드립이 더 나쁘죠. 탈주도 나빠요. 여지껏 2000게임 넘게하면서 탈주 한번도 안하고 팀원이 전부 우물잠수하지 않는한 우물잠수도 안해봤습니다.
동급의 죄질은 아니지만 둘 다 나쁘다는건 변치 않네요
15/04/04 18:30
확실히 요새 고소 유도가 느껴질 정도로 뻔뻔하게 트롤링 하는 유저가 많아졌어요. 히오스에서도 이러는데 롤은 장난 아니겠네요. 욕설도 당연히 처벌해야겠지만 고의로 트롤링후 고소 유도하는 사람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있었음 좋겠네요. 아니 그냥 트롤링도 고소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던지면서 키보드로 뻔뻔하게 사람 열받게 하는데 이것도 모욕감 느껴지거든요.
15/04/04 18:30
게임 내에서는 탈주가 더 심각한 문제고 리얼 라이프에서는 욕이 더 심하겠죠.
각자 뭐가 더 중요한가는 개인 차겠지만 우리가 프로도 아니고 굳이 트래쉬 톡을 들을 이유가 없죠. 그 때문에 저는 욕이 더 심한거라고 봅니다. 본 글과 다른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탈주자가 탈주했을 때 게임 내에서 버틸만한 팀원들에 대한 보상이나 탈주자에 대한 처벌이 너무 작습니다
15/04/04 18:31
전 패드립 절대 안참습니다
탈주는 아 그냥 지는 판이구나 생각하는데 패드립들으면 그냥 게임내 트롤합니다 둘다 짜증나는 요소라 굳이 비교할건 없어보입니다
15/04/04 18:34
욕을하면 차단하면되는데 탈주하면 짜증만 나죠
그리고 탈주도 마음대로못합니다 요즘 후순위 패널티인가 그거때문에 그냥 한꺼번에 경고 쌓게해서 정지를먹이던가.. 케바케죠 욕은 인실x이 가능하지만 탈주는 안된다.. 차이가있긴하죠
15/04/04 18:40
탈주하거나 욕할거면 그냥 롤삭제 추천드리고
본문에 닉네임나온 사진은 저격의 소지가 있으니 닉네임을 가리시던가 사진 내리시는게 나을듯요
15/04/04 18:44
패드립을 참 가볍게 생각하는 분이 많은것 같네요.
팀프로잭트 할 때 한 사람이 패드립 치고 다른 사람이 못하겠다고 나가면 아마 패드립 친 사람은 그냥 매장 당할겁니다.
15/04/04 18:44
1. 욕 - 악의적행동 100%(반발인 경우에도 악의적인 의도로 했다는건 같습니다.)
2. 탈주 - 2.1 다른 일이 있어 탈주 - 아쉽지만 타인에게 피해줬으니, 처벌은 있는게 낫겠죠. 2.2 (글에서 문제부분)욕설등에 대한 반발에 의한 탈주 - 악의적행동 100% 3. 트롤링 - 3.1 반발에 의한 트롤 - 악의적행동 100% 3.2 게임상 말림(이사람때문에 게임에서 짐) - 악의적이지 않다면 정상. 게임이 다 이길수 있는거도 아니고... 위에서 악의적 부분에 대해선 다 처벌이 가해져야겠죠. 특히 문제부분인데, (다른사람이 욕하니 나 트롤/탈주함)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렌-합의후 미드오픈-4:5라도 열심히 해봄 등 선택지 많습니다. 못이기더라도요. 그 중 최악의 선택을 하시고, '쟤때문임' 하는것도 정말 보기 안좋은 모습이죠.
15/04/04 18:46
그리고 뭐 잘했다는 듯이 '욕해서 탈주했음' 이라고 떠들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패드립먹고 짜증나서 탈주했다. 까지는 이해 하겠어요. 사람이니까. 그럼 그냥 조용히 멘탈케어하며 있지 그게 자랑이나 떳떳한 일이랍시고 떠들고 다니는건 잘못이라는 인지가 없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니까 탈주도 잘못이라는 소리를 듣게되는거죠
15/04/04 18:53
하긴 뭐 언제는 영정먹었다를 훈장처럼 이야기하는 분도 PGR에서 봤으니
패드립해서 탈주한것 정도야 정당한 권리행사정도로 인식할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15/04/04 18:48
전 같은편 A라는 사람이 B에게 패드립 및 욕설 했을 때 B라는 사람에게 게임 하지 않아도 된다, 탈주해도 난 상관없다, 라고 말 한 적도 있습니다. 같은 팀에게 욕이나 패드립을 하는 자체가 나는 너와 힘을 합쳐 이 게임을 이길 생각이 없다 라고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그리고 B라는 사람은 이미 욕설로 피해를 받았는데 내가 게임을 이기고 싶다고 피해를 더 받으라고 할 생각도 없고요.
15/04/04 18:51
음 이동네가 게임사이트라 탈주가 더 나쁘다는 반응도 나오는거 같은데 패드립은 탈주랑 비교불가죠.. 예전에 마이가 개편되고 어떤 여성분이 본의아닌 트롤을 해서 욕을 먹었을때 논란도 생각나네요
15/04/04 18:56
당시 PGR 대부분의 반응이 '0/8/0이면 따질 것도 없이 무조건 고의트롤인데 이게 트롤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본인 가족이 틀림없다' 이랬죠.
얼마 전 자게에서 'PGR은 정치적으로 일베나 다름없다'라는 제목의 글이 단지 제목 때문에 벌점까지 먹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보자면 당시 이 곳 분위기는 정말 일베나 다름없다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15/04/04 18:54
게임상의 욕은 뭐 들어도 기분이 안나쁜겁니까
아니면 게임의 승리가 그렇게도 중요한겁니까 욕을 들어가면서 게임을 왜 해야되는지 당최 이해가 안되고 저는 같은 팀중에 한명이 똥싸고 있는 다른 한명에게 욕을 한다면 저는 그 욕을 먹고 있는 사람이 탈주해도 아니 오히려 나가셔도된다고 합니다. 저런 사람이랑 게임 하기 싫은거 이해한다면서. 게임말고 실생활에서도 축구나 뭐 많은 게임이 있죠. 근데 얼굴도 모르는 처음본사람이 못한다고 욕을합니다? 그럼 여기서 욕보다 탈주가 나쁘다고 하는분들은 그사람말 걍 무시하고 축구 끝까지 한다는건데 제가 성격이 드러운건지 저는 절대 못참습니다. 축구가 뭐길래 게임 그깟게 뭐길래 욕 들어가면서 합니까 오프라인이면 당연히 싸움이고 온라인이면 당연히 탈주입니다. 우리나란 정말 욕에 최고 관대한나라 같습니다. 또 탈주가 더 나쁘다고 하신분들중엔 게임에 반중독 이상인분들이 많다고생각합니다. 실제로 게임을 전혀 하지않는 여성들에게 물어보십쇼. 10명 중 아홉은 욕들어가면서 게임 왜해? 진짜 이해 안되네 오빠?흐흐 할겁니다. 같은 팀중에 자기 바로 앞에서 누군가가 욕을 먹고 있는데 그거보단 나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많아서 슬프네요.
15/04/04 18:59
이미 욕을 들어서 기분이 나빠졌는데 꾹 참고 해야할 정도의 의무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나머지 8명이 피해 보더라도 겜 놓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이미 깨진 판인 거죠.
15/04/04 19:00
주위 사람들한테 '우리 어머니 욕하는 놈보다 게임 하다가 나가는 놈이 더 나쁜 놈이야.'라고 하면......
그다지 정상적인 사람 취급은 못 받을 것 같은데요.
15/04/04 19:05
전후 상황 안따지고 탈주 vs 패드립만 따지면 동급이죠. 패드립이 더 심할리가 없음.
탈주라는게, 욕을먹어서 도저히 대화가 안되서 탈주라는거.. 이거는 거의 없는일이거든요. - 팀원 못한다고 갈구다가 "못이기겠네 노답들" 하고 탈주. - 똑같이 욕하고 싸우다가 분에 못이기고 탈주. - 그냥 지가 라인전 솔킬 한 두번 따이고 말도없이 탈주. - 아얘 처음부터 접속도 안하는 탈주. 이런 탈주가 많거든요. 팀원못한다고 갈구다가 노답들 못이게겠네 탈주. 이게 패드립보다 나은 행위라고 보시나요?
15/04/04 19:07
욕설 >>>>>>>> 안 말린 사람 > 탈주자
나머지 사람들의 시간을 뺏는다고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패드립을 듣는데 가만히 구경하면서 랭크점수 받기만 기다리는 최악의 이기적인 사람들 시간은 좀 뺏어도 됩니다.
15/04/04 19:07
착각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것 같은데 패드립을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탈주를 가볍지 않게 보는겁니다. 물론 둘의 경중을 비교하면 패드립쪽이 비교할 필요도 없이 쓰레기 같은 행위임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탈주가 바른 행동이라고는 볼 수 없죠.
15/04/04 19:09
패드립을 가볍게 생각한다는건 탈주를 아무리 무겁게 생각해도 패드립에 비할바 못하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탈주가 바른 행동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15/04/04 19:13
패드립은 패드립이라는 이름의 잘못이고 탈주는 탈주라는 이름의 각각의 잘못입니다. 패드립이 10의 잘못이고 탈주가 1의 잘못이라고 하더라도 둘다잘못이지요. 패드립을 들었기 때문에 탈주를 하는것은 당연하다? 충분히 용인될 수 있다?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둘다 잘못한거죠.
15/04/04 19:14
지금 이 글을 주제가 둘을 비교하는 겁니다. 잘못했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느게 더 잘못했냐를 따지자는 거죠.
그리고 지금 탈주자를 잘했다고 아무도 말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말씀을 왜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5/04/04 19:21
[착각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것 같은데 패드립을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탈주를 가볍지 않게 보는겁니다.]
명백하게 따지자면 이 부분은 저를 언급하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처음으로 한 말이고 셀라비님의 댓글 이전에는 저 이외에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패드립을 들었으면 탈주해도 된다에 긍정도 부정도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15/04/04 19:31
오해가 있으신것 같은데 굳이 스타크님의 댓글을 보고 딱 집어서 쓴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댓글들을 보고 쓴 댓글입니다. 제 생각에 패드립을 들었다고 탈주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용인한다는 것은 탈주를 가볍게 보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그 댓글을 쓴 것이구요. 오해하게 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네요.
15/04/04 19:08
나머지 사람들의 시간을 뺐는다는 점에서 탈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는거죠. 탈주하는 사람은 자기 스트레스 안받자고 나머지 사람 스트레스 주는건데... 애초에 패드립을 하는 사람이나, 탈주하는 사람이나 별로 만나고 싶진 않네요.
15/04/04 19:09
전 패드립의 경우 착한 탈주 인정합니다.
그리고 아군이 못한다고 패드립 처먹는데 신경도 안쓰는 팀원들은 피해 좀 봐도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탈주로 다른사람(본인포함) 피해입히는건 나쁘다고 생각하면서 패드립으로 다른사람이 피해 입는건 보통 신경을 안쓰죠.
15/04/04 19:18
위에 말씀하신 '탈주를 가볍다고 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를 정면으로 대응되는 언급이네요.
상당히 탈주에 대해 가볍게 언급하신겁니다. 5명이 팀별과제를 한다->두명이 의견대립함->한명이 나감->나머지 세명이 안말렸으니 피해봐도 됨->과제가 망한다. 이 시나리오네요.
15/04/04 19:23
죄송합니다만 언급하신 예문을 보고 좀 웃었습니다.
우선 게임이 인생에 있어서 과제급이라 생각하시는군요. 게임 한판 져서 과제급으로 인생에 타격가는게 있으신지?
15/04/04 19:40
뭐 이런 식으로 따지면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밥먹어야 한다고 탈주해도 괜찮겠죠. 그깟 게임 한판 지든 이기든 인생에 타격가는 거 뭐 있겠나요?
15/04/04 20:27
패드립 하는놈을 같이 갈궈준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거나 그 패드립이 멈출거 같습니까?
다른사람들은 그냥 피해자에요.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네요.
15/04/04 19:12
패드립이 탈주보다 더 심하지만
탈주역시 용인되지 않는 행동이기때문에 패드립때문에 탈주했다는 말은 정당화 되지 않죠. 그래서 뭐가 어찌됐든 결국 탈주를 했다면 공개게시판에 올렸을때 비난을 받을것은 각오해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4/04 19:17
사실 이런것보다 악질적인게
트롤해서 같은편을 괴롭혀서 욕 유도하는건데 말이죠 못하는사람 쌍욕이나 클린탈주나 게임내에서 적절한 처벌을 받지만 저건 답이없죠
15/04/04 19:20
물론 패드립친 놈이 가장 나쁜건 당연한건데,
탈주한 사람도 탈주하는 순간부터 피해자&가해자가 되는거죠. 근데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탈주한 사람이 정말 심하게 똥을 싸지 않는 이상 남은 팀원들도 패드리퍼를 비난하지 않나요?
15/04/04 19:21
다들 관찰자에 입장에서 보기에 패드리퍼 >>>> 탈주자의 입장이지만.
사실 막상 당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선 패드립을 당했다면 패드리퍼 >>>> 탈주자 인거고 같이 게임한 무고한 피해자들은 탈주자 >>> 패드리퍼 인겁니다. 서로간의 의견이 엇갈리는 이유는 이런 의미에서죠. 솔찍히 예기하자면 롤은 노메너 플래이에 대한 처벌자체가 너무 관대합니다. 게임을 비교하면서 예기하기엔 뭐하지만.... 어차피 적극적으로 노메너 플래이를 척결할 의지가 없다면 도타2처럼 철저하게 시스템적으로 패널티를 줬으면 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탈주,트롤링들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는 행위는 패드립보다야 아래에 있겠지만 불법이 아닐뿐 충분히 나쁜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재미로 겜하는거 맞습니다. 그런데 같이하는거자나요. 왜 타인의 기분은 생각을 안하는걸까요? 솔찍히 예기하자면 타인에 감정에 공감못하는 행위랑 다를게 뭘까요? 게임할때 타인을 배려해주는 마음가짐을 좀 가졌으면해요.
15/04/04 19:32
그런데 따지고 보면, 다른 팀원들도 욕먹던 팀원을 배려하지 않았으니까요.
세명이 기분나쁠거 한명이 몰아서 기분 나쁘고 대신에 넌 참아라. 그레 배려니까. 라고 한다면... 5명이 팀이라면, 모두 서로서로 배려해야겠죠. 실제 오프라인에서 만났다면 당연히 그랬을거고요.
15/04/04 20:10
너 혼자 부모님 욕들으면서 피해입는건 상관없는데 나는 피해입으면 안된다? 이것도 말이 안되죠.
안 말린 다른 팀원들의 잘못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패드립 친 사람의 잘못이고, 나머지 팀원들은 패드립한 사람에 의해 2차 피해를 입은거죠. 그럼 탈주한 사람이 아니라 패드립친 사람을 욕하는게 맞습니다.
15/04/04 20:46
"너 혼자 부모님 욕들으면서 피해입는건 상관없는데 나는 피해입으면 안된다?"틀린말 아닙니다.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바로 세상을 향한 증오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내뱉는 변명이에요. 1차 피해자를 통해 2차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가해자는 1차 피해자 인겁니다.
15/04/04 20:31
말도 안되는 말씀좀 그만하세요.
제 3자가 말린다고 패드립이 멈추거나 탈주할 사람이 안할거였으면, 진작에 롤문화 정화 되었을겁니다.
15/04/04 20:37
제3자가 말려서 패드립이 멈추진 않지만 탈주를 막을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걸요?
나머지 팀원들 입장에서 피해입고 짜증나는거 당연하지만, 그 분노가 패드립먹고 탈주한 사람이 아니라 패드립한 사람에게 향해야 한다는 겁니다.
15/04/04 20:42
탈주하기 전에야 당연히 분노가 패드리퍼한테 향하죠.
그냥 말해봤자 소용이 없으니까 안할뿐이고요. 그리고 패드립을 먹은놈이 탈주를 하는순간 똑같은놈이죠.
15/04/04 19:22
저 같이 패드립에 면역이고 자기 시간 뺏기는게 정말 싫은 사람에겐 패드리퍼보다 탈주닌자가 더 나쁜 유저입니다.
같잖은 트롤러 하나가 패드립친다고 제 부모님이 정말 뭐가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 탈주닌자는 그 때부터 제 시간을 뺐는데요. 그래서 전 한 명이 탈주하면 나머지는 탈주해도 페널티를 받지 않는 도타2를 합니다.
15/04/04 19:30
재미있게도 피지알에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실제로는 탈주를 '더'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패드립을 듣고 탈주를말고 그 동급인 우물에서 잠수를 해보세요. 잠수하는 사람 욕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욕한 사람을 욕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가끔 정부에서 게임을 마약과 같은 취급을 할때 보면 저도 기가 차지만 이런거볼땐 또 정말 마약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에도 피시방에서 게임 한판 졌다고 옆에 친구한테 별에별 욕을 하면서 화른 내던 사람도 그렇고요.
15/04/04 19:41
그거 들으면 막는기능이 차단이죠. 나가지말고 차단하고 해라 는 의미죠.
굳이 더 좋은 선택지 있는데, 그 와중에 다른사람 피해주는 주는 선택을 한 사람도 순전무결한 피해자는 아니다 는 거죠.
15/04/05 15:49
근데.. 아예 차단걸고 시작하는거 아니면, 이미 욕과 패드립을 들은 뒤죠. 차단이야 하더라도 일단 먹은 욕과 패드립은 어쩌나요.
까짓 패드립 한번 들은거 그정도는 참아야만 하는것도 아니고..;;
15/04/04 19:34
전 패드립도 그렇고 탈주후에 시간뺏기는것도 싫어서 롤 접은지 꽤나 되었습니다. 하면서 내 성격도 공격적으로 변하는것 같았는데 안하니 마음도 편안하고 좋더군요.
일단 일단 논점을 따지자면 패드립 당한 사람의 탈주가 잘못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패드립과 탈주의 비교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실제 고소 대상도되는 패드립이 훨씬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탈주의 경우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요. 뭐 이렇게 이야기해도 내가 왜 패드립먹으면서 게임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접으니 편하더군요.
15/04/04 19:35
저글에 리플달까 말까하다가 안달고 그냥지나갔는데 겜게에 글이 올라오네요...
패드립 듣고 겜한다라?? 전 패드립을 먹고도 탈주는 잘 안하지만 패드립이 더나쁘죠. 탈주가 더나쁘다는분들은 패드립 자주 하셔서 무감각하신건지 패드립있고 탈주 있지 탈주 있고 패드립있겠습니다. 패드립하는걸 탈주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보니...하하핫.... 겜상에서 정치하기는 패드립보다 탈주자를 정치하기 더좋겠죠.
15/04/04 19:37
말리지 않고 조용히 있었으면 욕하는사람 두둔하는거랑 똑같은거죠. 조용히 있던 사람들은 탈주한다고 징징댈 자격이 없습니다. 패드립탈주면 착한탈주죠
15/04/04 19:52
욕하거나 남탓하면 다독여보고 그만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팀게임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희생할걸 강요하는데 이정도도 안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15/04/04 19:58
전 전혀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패드립을 말린다고 들을놈들도 아니고, 똥밭에서 같이 굴러야 할 이유를 못느끼거든요. 그리고 패드립을 들은사람도 저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차단을 안하고 탈주를 하는 순간 본인멘탈>>>다른사람 게임&멘탈이라고 인증하는 꼴이죠. 그냥 쉽게 말해 이기적인겁니다.
15/04/04 19:55
보통 패드립까지 해서 욕먹는 경우는 심하게 못하는 경우라서,
팀원들도 같이 욕은 안하더라도 심정적으로는 동의를 하는 경우가 많죠.
15/04/04 19:58
그래서 똑같다는겁니다. 저도 예전에는 칼차단이 답이라고 여겼지만 위에 예시처럼 그만하라고 하고 욕 듣는 사람한테 차단하라고 하고 좀만 다독여줘도 훨씬 나은데 이런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고 자기 피해 안본다고 조용히 있다 피해볼 상황이 되니 피해자 물어뜯는게 진짜 어이가 없어요
15/04/04 19:39
저인간이 탈주를 했다 그래서 내가 패드립했다 죄질은 패드립이 나쁠지 언정 탈주한 인간도 잘한거 하나도없지요
죄질이 덜 나쁘다고 해서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운영진 수정)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04 19:42
바꿔도 똑같습니다 저인간이 나쁜짓을해서 나쁜짓으로 응수한다는 마인드 자체가 이상하네요 분명 죄질은 패드립이 나쁩니다 하지만 죄질이 약한자가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거 하난 알아야죠 죄질이 나쁘든 안나쁘든 죄를 지었으면 나쁜건 똑같습니다. 분명 탈주했다고 해서 패드립 안할수도있고 패드립 했다고 해서 탈주 안할 수도 있습니다
15/04/04 19:45
탈주를 먼저 한 사람이 패드립을 듣습니까?탈주를 왜했나요 애초에? 분명 탈주도 잘못을 하긴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Rated님 위에 리플엔 [저인간이 탈주를 했다 그래서 내가 패드립했다] 위에 본문 내용이랑 질게 내용은 패드립을 해서 탈주를 했다인데 리플내용은 반대 내용입니다.
15/04/04 19:51
저도 탈주가 좋다고 보는입장은 아니지만 위에 예시가 잘못된거 같아서 글 남겼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패드립 탈주 각이지
탈주 패드립각은 잘 안일어나거든요. 그리고 탈주 패드립한다고 해서 그 탈주유저가 패드립을 보는것도 아니구요.
15/04/04 19:40
명확한 사실은,
위 상황과 상관없는 팀원은 무조건 피해자라는 거죠. 욕이건 탈주건. 거기다 대고 '쟤가 욕해서 내가 기분나쁘니 탈주함' 이런 얘기 해봤자 정치질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신뢰받지 못하더라도 일단은 리폿이라는 수단이 있고 또 차단이라는 기능이 있어요. 탈주를 선택하는 건 내 멘탈 > 니들 게임이라고 선언하는 거죠. 그리고 제삼자에게 욕하지 않고, 피치못할 사정이 아닌 이상 고의 탈주를 하지 않고 깨끗하게 게임해왔던 제 입장에선 탈주나 패드립이나 동급입니다.
15/04/04 19:44
부모님이 그만하라는 이유로 팀원이 탈주하면 패드립이 나올 수도 있죠. 아 롤을 이해못하시는 부모님을 두셨나 비속어, 이런 식으로요.
15/04/04 19:50
패드립이 탈주를 정당화하진 않습니다. 롤 안엔 일일이 대응하기엔 너무나 많은 패드리퍼들이 존재하기에, 이 사람들과 게임하는게 정신적으로 힘들다 싶으면 다른 건전한 게임을 하거나 지인끼리만 하는게 좋겠지요. 위에 몇몇 탈주를 옹호하는 댓글들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15/04/04 19:52
저도 이해가 안 됩니다. 패드립 치는 사람 만큼은 아니더라도 탈주하는건 무개념이에요. 맞고 화났다고 때린 사람은 물론 주변에 있던 엉뚱한 사람한테까지 침 뱉는 느낌이네요. 이건 자랑이 아니죠.
15/04/04 19:52
오죽하면 탈주하겠습니까? 그걸 다 들으면서 그럼 게임을 끝까지 해야하나요? 무슨 생각으로 무슨 기분으로요?차단하면 된다구요?
이미 패드립은 들을만큼 먹었는데??
15/04/04 20:07
물론 그 사람이 욕을 먹는건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탈주한사람때문에 질 확률이 더 높아지는게 사실이니 피해보는거 맞죠. 반대로 물을게요. 그럼 나머지 사람은 피해보는게 없나요? 패드립한사람이 100의 피해를 주고 탈주한 사람이 10의 피해를 줬다고 해도 피해 받은건 마찬가지인데요.
15/04/04 19:54
팀원이 패드립을 당할때 어떤식으로 반응하시나요?
저는 웬만하면 그냥 싹수가 보이면 바로 차단걸어버리거든요. 그리고 차단을 안하고 채팅을 봤을때 팀원이 비난에 비난으로 대응하려고 하면 그냥 차단하고 나중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패드립을 말리는 분들도 계신가요? 말려서 통할놈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15/04/04 19:58
한번씩보면 패드립보고 그건 아니다라고 하는분들은 계시죠.. 잔향님 말처럼 말려서 통할놈들이 아니에요 시작하자 말자
아무 이유 없이 하는 애들도 많은데요 멀...
15/04/04 19:54
게임에 감정이입 심하게하시네요.
친구들끼리 농구하다가 다섯명중 한명이 쌍욕해서 농구하다가 가버리면 욕한놈잘못이지 가버린놈잘못인가요? 하물며 모르는사람들과 게임하는데 말이죠 겜하다가 피해입은 세명은 패드립친애한테 뭐라고해야죠.
15/04/05 10:38
탈주했다고 패드립퍼에 대한 욕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패드립퍼는 탈주 여부와 상관없이 그냥 리폿이 확정이에요. 탈주안하고 끝까지 배려차원에서 하면 패드립퍼만 욕먹는거고, 중간에 자기 기분나쁘다고 눈에 뵈는거 없이 행동하면 둘다 리폿 먹는거죠.
꼭 탈주하는애들 하는 말이 제를 욕해야지 왜 나를 욕하냐 하는데 그게 아니고 둘다 욕하는 겁니다.
15/04/05 13:48
탈주가 눈에뵈는거없는 행동인지 언어폭행에서의 대피인지는 탈주자가 어떤 사람인지 또그걸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치관차이겠고 그런걸 고려해서 욕들을만한것이어도 패드리퍼와 동급취급은 하면 안되는 거겠죠. 패드립은 엄연히 범죄행위고 가장 기본적인 인권침해인데요.
15/04/05 14:11
둘다 리폿을 한다고 했지 두 행위가 동급이라는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패드립 듣고 탈주하는 사람'을 리폿 안하는것 보단 리폿을 하는게 맞다는 의미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어폭행에서의 대피'는 이미 욕듣고 탈주하나 이미 욕듣고 차단하나 같다고 봅니다. 차단이라는 선택지가 있는 한 탈주는 대피 행동이라 보기 어렵죠.
15/04/04 19:55
저는 패드립 듣고 고소할때도 그렇고 그후에도 게임하면서 욕먹고 해도 될수있으면 끝까지 게임하고 끝날때까진 할려고 하는 편이지만.. 탈주하는분들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패드리퍼는 안되요.겜끝나고도 결과창에서 패드립하고요. 머 문제는 관리못하는 라이엇이 노답이라고 생각하죠....
15/04/04 19:56
본문의 질문글 작성자입니다. 제글로인해 뭔가 파이어되는것보니 그야말로 멜랑꼴리하군요;;
이렇게 된김에 질문하나드릴게요. 댓글중에 있던내용인데 탈주와 패드립을 동급으로 혹은 그 이상으로 보는분들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1. 현실과 인터넷상의 예의는 차이가 있어도 되나요? 쉽게말해 인터넷에서는 좀 욕해도 되지만 현실에선 안되냐 이런 차이 말이죠. 2. 서로 처음보는사람 5명이 모여 한팀을 이뤄 5:5농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팀원중 하나가 좀 못해서 다른팀원이 욕을했고 욕을듣던 팀원이 기분이 상해 집으로 갔습니다. 같이 농구를 하던 당신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실건가요?
15/04/04 20:07
개인적인 의견을 적자면
1. 욕을 하는건 현실이든 인터넷이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최초상해(?)이후 욕을 먹은 사람은 더 안당할 수 있죠.(탈주/차단 등) 실제로 이걸 차단하려면 무시한다/혹은 욕한사람을 때린다, 정도일거같네요. 물론 둘중엔 후자가 더 나쁜 선택입니다. 인터넷에선 차단하면 깔끔하죠. 꺼도 깔끔한데 이건 자신도 다른사람에게 상해를 주니, 이건 더 안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2. 못한사람=무죄(?)/욕한사람=최고문제아/기분상해 집에간사람=무시한사람 but 농구하고싶던 사람에겐 best선택은 아니죠. 패드립이 제일 잘못했다곤 생각하나, 그렇다고 탈주하는게 잘한짓은 아니란거죠.
15/04/04 20:16
2. 집에 가지 마시고, 심판에게 항의하고 입에 마스크 씌우고 하면 되죠. 그리고 이판 끝내고 다시 팀 짜시구요.
제가 팀원이라면 그렇게 하라고 권유합니다.
15/04/04 19:56
탈주나 패드립이나 둘다 나쁜건 마찬가지고 어느 것이 더 나쁜지 표현하라면 탈주에 한표.
패드립 한 사람이나 탈주한 사람들에게 불가항력적 사항이 없다면,사실 패드립 할 상황은 없겠지만. 그 자체로 잘못한거죠. 누가 더 나은가 따질 상황도 아니고 정당한것도 없다고 봅니다. 탈주가 싫은 이유는 게임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드니까요 게임을 하면서 망하거나 흥하는 경우는 있을테니 그거에 맞게 할텐데 5대5가 기본인 게임에서 4대5게임을 진지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스타를 예를 들면 시작하는데 일꾼이 2기 없는 느낌. 이상황에서 뭘하면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15/04/04 19:59
패드립은 게임할 상황 자체를 안만든다고는 생각안드나요? 글고 패드리퍼는 이유없이 하는애들도 많아요. 그게 입에 붙은 애들요.
안당하셨나봅니다.아니면 패드립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거나요.
15/04/04 20:02
둘다 나쁜데 굳이 따지는거에요. 둘다 제대로 된 게임 상황이 안나오는건 마찬가지이고 4대5와 5대5는 아예 게임이 다르니 그래서 탈주가 싫다는것이고요
15/04/04 20:10
저 이 2가지가 둘다 나쁘다고 했고, 탈주가 더 싫은 이유는 5대5 상황을 깨기 때문입니다. 승리를 못해서 기분나쁜게 전혀 아니에요. 패드립이 있는 상황이나, 4대5를 이긴 경기 둘다 싫거든요. 탈주,패드립 둘다 똑같이 저에겐 나쁜것이고 차이는 5대5 상황을 깨나, 유지하나 그차이뿐입니다. 이기고 지는건 전혀 상관이 없어요.
15/04/04 20:15
그 상황이 제대로 게임을 못해서 되니까 그런거 아니에요?패드립을 해서 탈주를 해서 그게임이 5:5가 안된거지 무작정 탈주를 해서
5:4가 된건 아니자나요 . 탈주를 안하고 게임을 버티면서 게임상에서도 5:5 상황을 깨는 경우도 있을텐데 이 경우에는 패드립한 유저가 더 싫은가요? 오히려 이쪽이 더 짜증날꺼 같은데 같은 상황이라면;;
15/04/04 20:24
당연히 탈주를 안하면 패드립한 유저가 더 싫죠. 게임이야 제대로 한 이상 이기는 상황도 지는 상황도 있을테고, 그 순간 짜증이 날수는 있으나, 패드립하는 사람이나 탈주한 사람에 대한 짜증에 비할바가 아니죠.
주제가 탈주와 패드립의 죄질을 물었고, 저는 똑같은 죄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중에 나누자면 개인적인 느낌이 첨가되어서 탈주가 더 싫다는 거지. 어느것을 더 용인하고 인정할만하다 그런게 아니에요.
15/04/04 20:39
게임승리라고 말하니까 하찮은 것 같습니까? 승리란 결국 부차적인 요소고 요점은 자기 시간 쪼개서 놀려고 하는 사람 기분을 잡쳐놓는건 탈주나 욕설이나 똑같다는 겁니다. 이유가 있어 탈주를 한다면 사과라도 받아줄 여지가 있지만, 빡쳐서 겜 못하겠다 빠빠하고서 나가면 내 입장에선 둘다 내 여가시간을 망쳐놓은 것들이죠.
15/04/04 20:01
좀 웃긴 말일 수 있는데
패드립을 했다고 탈주하는 건 다른 나머지 3명에게 잘못한 건 똑같은 건데 그렇다고 패드립이 탈주랑 동급 취급받을 정도로 약하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뭔가 양비론 같은데 전 패드립이랑 탈주 둘다 싫고 탈주한 사람도 싫어하지만 그 원인을 제공한 패드립이 훨씬 죄질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전 말려보고 안되면 패드립친놈 신고 탈주한 사람 있으면 탈주한 사람도 똑같이 신고하는 식으로 가버립니다...)
15/04/04 20:03
패드립이 그냥 단순히 욕도 아닌데... 패드립을 쉽게 보시는 분이 많네요.
저는 패드립하는 사람을 일베이용자와 동급으로 생각해서 절대 같이 하고 싶지 않던데. 그래서 차단기능 없을 때는 탈주하곤 해서 경고도 당했었죠. 지금은 라이엇의 제재가 싫어서 차단하고 계속하긴 합니다.
15/04/04 20:04
탈주 까지꺼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게임이 뭐 별거라고. 그래서 서렌도 있는건데;; 탈주에 대한 제도 자체는 탈주 패널티와 서렌으로 이미 있습니다.
패드립은 걍 사람이 하면 안되는 범죄 행위구요...
15/04/04 20:06
라이엇이 일 잘하고 패드립에 대해서 확실하게 제재를 하거나 잘 잡으면 이런일이 줄어들겠죠.그래야 그로인한 탈주유저도 줄어들고 게임할때마다
스트레스 덜받고 게임할텐데.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하지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니...
15/04/04 20:06
비교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패드립은 용납되지않죠. 욕을하더라도 게임내에서의 플레이를 욕하는건 정말 자신의 감정을컨트롤 못해서할 수 있겠지만 패드립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하면 안되거든요. 게임에서 패드립에 화가나서 탈주를 한다면 거기에 3명이 그 탈주를 한 사람을 리폿하면 됩니다. 그럼 거기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으면 되는거죠. 거기에 욕을 먹어가면서 있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단 차단하시는데 차단은 내가 상대방을 무시하게 하는 거지 상대방은 내가 차단한 것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욕을 하고 있기때문에 눈가리고 아웅밖에 되지않습니다.
저는 패드립당해서 탈주당한 사람이 있다면 리폿안합니다. 패드립친사람을 리폿하죠. 탈주는 게임 내에서 일어난 문제지만 패드립은 게임이 아니거든요.
15/04/04 20:07
패드립퍼, 패드립 먹었다고 탈주한 사람 둘다 리폿합니다. 쌍욕먹어서 탈주하는게 감정적으로 이해는 갑니다만 이해는 이해고 잘못은 잘못입니다. 물론 패드립퍼가 훨씬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15/04/04 20:07
좀 보기 불편한 댓글이 있네요.
대충 뉘앙스가 "그 까짓 게임이 뭐길래 내가 욕까지 먹으면서 해야되(물론 이 경우 1차적인 시발점은 욕한 사람이겠지만요 적어도 랭크게임이라면 게임이 어떻게 끝나든 자리에 남아서 욕한 사람을 팀원과 리포트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네요)?,"게임인데 뭐가 그렇게 심각해?" 사실 제가 "나는 즐겜유저"와 더불어 랭겜에서 가장 싫어하는 말들인데 제 경우는 일반적인 욕보다 저런 말들이 더 열받는거 같아요. 그리고 윗주제에 대해선 다른분도 써주셨지만 욕설같은 경우는 시작부터 똘끼 보이는 친구들은 차단하면 되지만 탈주하면 나머지 3명은 대처가 안된다 라는 의견에 동의하네요(서로의 죄질이 동급인지에 대한 의견은 딱히 잘모르겠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제 3자 입장이면 탈주가 훨씬 짜증난다는것) 이 분야계 최고는 도타인데. 욕한놈도 채금+트롤촌, 탈주한 사람도 트롤촌이라 적어도 나머지 팀원들은 다시 마주칠일은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15/04/04 20:11
탈주고 패드립을 떠나서, 저도 진짜 싫어요
5명이서 게임하는데 한명이 이상하게 해서 왜 그렇게 하냐고 따지면, 게임인데 뭐 어때? 게임인데 늬들 왜 이리 목숨 걸고하냐? 이러면서 열심히 하고 있는 나머지 4명 바보 만드는데 정말 기분 나쁘죠. 나는 게임하는 이유가 이기려고 하는거고 그 재미로 하는건데 !
15/04/04 20:17
제가 프로게이머도 아닌데 욕먹으면서 까지 게임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차단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미 욕은 먹은거고 그게 한두번이 아니면 게임 멈춰야죠. 가상에서 욕먹으면서 까지 게임할 필요는 없어요. 그까짓 게임이 아니라 게임해서 욕먹을 이유가 뭐가 있냐는거죠. 그리고 그런일이 일어나면 일단 책임을 패드립퍼한테 물어야지 피해자인 탈주자한테 묻는것도 이해가 안되요. 왜 내가 피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게임을 해야하는거죠? 그래서 저는 LOL을 접었습니다. 솔직히 내가 패드립 들으면서 그런게임 할일도 없고 나 자신도 성격이 변하던거 생각하면 접은 이후 편하게 다른 게임 하고있습니다. 남들한테 피해줄 일도 없고요. 실제 생활과 따진다면 프로게이머나 실제로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깟 게임이 맞죠. 즐겁자고 하는건데요. 그냥 트롤은 라이엇에서 도타2만큼 하면되요. 그건 탈주자보다 라이엇이 문제인거죠.
15/04/04 20:25
아니요. 트롤에 대한 대처법에 대한것이예요. 도타는 아예 트롤촌으로 보내버리거든요.
솔직히 위 댓글을 단건 프로와 취미생활러와 극심한차이가 보여서였어요. 솔직히 취미생활로는 그갔 게임이 맞거든요. 내가 게임을 위해서 욕먹고 게임할 필요는 없죠. 다만 나머지 무고한 3명때문에 참고 하는거지요... 그래서 전 LOL접으니 변하던 성격도 다시 돌아왓고 마음도 편해졌어요.
15/04/04 20:41
그렇다고 그 게임 무고한 3명때문에 유지하면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지지는 않죠. 아무리 차단한다고 해도요. 물론 잘못한게 아니다라고 한게 아닙니다. 분명 잘못한거죠. 근데 무고한3명이라고 해도 그들은 제일 먼저 패드립퍼한테 뭐라고 해야지 탈주한 사람한테 먼저 뭐라그러면서 너도 똑같다고 하는거는 너무 과한 책임감을 요구하는거죠. 게임에서요.
내가 그런 욕먹으면서 까지 게임할 이유도 없고요.
15/04/04 20:44
'그렇다고 그 게임 무고한 3명때문에 유지하면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지지는 않죠. '
근데 그렇다고 다른사람 피해주면서 탈주하는건 아니죠. 나의 취미생활이라고 내 기분만 고려해선 안되죠.
15/04/04 20:46
탈주하면 안되죠. 탈주하는게 옳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제 긍극적인 이야기는 결국 시스템적으로 이런 문제를 계속 방치하는 라이엇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는겁니다. 그리고 나의 취미생활이라고 내 기분만 고려해서는 안되는건 일단 패드리퍼한테도 적용해야죠. 위에서 보면 둘다 제3자한테는 똑같다고 하는사람도 있는데요.
15/04/04 21:14
"라이엇에 근본적인 문제" 이거에 공감합니다.
라이엇은 배심원 이라는 처음부터 애매한 구색만 갖춰 놓았을뿐 본질적인 비매너 유저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마련해 놓지 않고 있죠. 솔직히 그런걸 근절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걸로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대놓고 패드립하고 트롤짓 하는 유저들이 리폿 한다고 하면 전혀 무서워 하지않고 "어차피 제대로 제제도 안하는데 리폿 하려면 해라" 이렇게 큰소리 치는 지경까지 왔으니 이건 무조건 라이엇 잘못 입니다. 신스킨 연구할 시간에 저런것도 좀 제대로 대처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라이엇 하는 꼴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을것 같아서 슬프네요.
15/04/04 21:19
치토스 님// 애초에 도타2처럼 둘다 보내버리던가 해서 조취를 취하면 괜찮은데 패드리퍼는 잘살아남으니까 근본적인 문제가 되는거죠. 애초에 제1차 잘못은 패드리퍼한테 있고 웃긴건 게임 잘하면 남한테 욕해도 상관없어, 아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이 꽤나 많다는거죠. 그것도 프로게이머중에서도 패드리퍼가 꽤나 있는데요.
15/04/05 10:33
욕을 들었지만 나머지3명을 배려해서 게임을 끝까지 하면 패드립 한놈만 리폿하는거고 중간에 자기짜증난다고 나머지 3명 여가생활 피해주면 패드립퍼 탈주자 둘다 리폿하는거죠 뭐.
저는 제가 욕먹어도 계속하는것이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계속 하는 장으로써 자기 기분 나뻐졌다고 탈주하는것도 이기적인 사람 같아서 리폿 합니다.
15/04/04 20:08
욕을 듣는 그 순간 게임을 멈추는건 정당화 된돠고 봅니다. 욕이 나온 순간이 게임 끝난 시점입니다.
누군가 욕을 하고 누군가 욕을 듣고있는데 맘편히 게임진행 하자는 논리가 더 이해가 안가네요.
15/04/04 20:11
패드립이 당연히 죄질이 나쁩니다. 탈주는 패드립에 비해 당연히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패드립 당해서 탈주 했다고 하면 이해는 갑니다. 멘탈이 나갔구나..하고요. 다만 그냥 그걸 제대로 중재 안했다고 나머지 팀원들도 피해봐도 할 말 없는 사람들이다 라는 의견들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애초에 패드립하는 사람들은 대화가 안 통하는 인간들입니다. 오히려 자기 멘탈 터질까봐 이야기를 안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여러자체 배려도 해보고 설득도 했는데 더 같이 심하게 싸우고 탈주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과 현실적인 생각은 당연히 분리해서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생각으로는 패드립 당한 사람을 이해하고 토닥토닥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게임면에서만 볼 때는 둘 다 리폿 사유를 걸고 리폿을 합니다.
15/04/04 20:13
아무리 생각해도 공격적인 언어, 욕, 패드립을 들었다고 탈주를 하는게 '정당화'된다는 의견은 이해가 가지를 않네요.
라이엇에서도 탈주에 대한 제제를 먹이고, 유저들도 "패드립먹었을때 탈주는 처벌하지마세요"라고 요청하지도 않고, 라이엇에서 그걸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저도 패드립이 탈주보다 훨씬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패드립 먹었다고 탈주하는건 이해가 될 뿐이지, 잘못이 아닌건 [절대로] 아닙니다.
15/04/04 20:19
위의 주제는 패드립이 잘못한게 아니다라는게 아니라 둘의 경중을 묻는건데 어쩌다 패드립후 탈주가 문제가 되냐 안되냐로 가는건지...
결국 위에서 물어보는 주제는 제대로 다루어지지않고 다시 패드립후 탈주에 대한 문제로 가네요. 이 이야기가 아닌데...
15/04/04 20:22
문제는 게임내에서 패드립보다 탈주가 시스템면에서 더 처벌을 받는게 문제이죠. 비율로 보면 패드립보다 탈주로 받는 게임내 처벌이 더 많았습니다.
패드립은 고소로 해결된다고 하지만 고소가 어렵다고는 못하지만 쉬운건 전혀 아니죠.
15/04/04 20:27
탈주의 경우 자체시스템으로 잡아내고
패드립의 경우 "신고"에 의해서만 처벌되니까 그 정도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패드립의 경우에도 자체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면 지금보단 훨씬 많이 잡힐거에요.
15/04/04 20:30
그래서 그렇죠. 당장 보이는게 패드립은 잘 안잡히는게 보이니까요. 그래서 대놓고 하죠. 그러다가 신고 먹고 날라가는 사람도 있지만 이해가 안가는건 아무리 탈주했다고 해도 그게 경중이 패드립 100 탈주 10~20인데 왜 탈주한사람한테 뭐라고 하느냐는거죠. 진짜 욕먹어야할건 패드립퍼인데 이렇게 되면 남은 패드립퍼는 정치하고 나머지 3명이 탈주자만 까게되는 이상한 상황이되죠. 제일 잘못한건 패드립퍼인데...
15/04/04 20:33
물론 패드립한사람 vs 탈주한 사람
이 두명이 이를테면 1:1 게임을 했다고 하면, 그 둘을 비교한다면 당연히 패드립친사람이 더 잘못이죠. 하지만 5인게임에서 패드립한사람이나 탈주한 사람이나 그 외 3인의 게임플레이를 방해한 사람들이고, 둘다 리폿사유가 되는겁니다. 이 둘중에 누가 더 잘못했다 잘했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가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보면 둘다 똑같은 짓을 한 놈들이다. 가 되는거죠.
15/04/04 20:38
위의 문제는 둘의 경중을 묻는거지 피장파장이 아닙니다. 그리고 타인의 입장에서 둘다 똑같다도 사람 마다 다르죠.
둘다 리폿사유가 되는데 시스템 문제로 패드립퍼가 탈주보다 훨씬 덜 제제당합니다. 이미 여기서 라이엇의 문제가 들어나는거죠. 저는 이것때문에 뭐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그리고 둘다 똑같다고 보지 않아요. 제3자의 입장에서도 패드리퍼가 더 잘못했다고 보는거죠. 그리고 타인의 입장에서 둘이 똑같다고 보는건 결국 피장파장이라고 생각하는것이죠.
15/04/04 20:43
게임의 처벌 시스템에 대한 부분은 라이엇의 문제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둘이 똑같이 보이네요. 아예 게임 밖에서 보는 3자의 입장에서라면 모를까 해당 게임에 포함되어있는 3자라면, 어찌보면 경험에서 우러나온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둘다 똑같이 짜증나고 내 취미생활을 방해하는 암같은 존재죠.
15/04/04 20:45
Ahri 님// 글쎄요. 둘이 똑같다는건 애초에 내 취미생활만 생각하는거고 그건 탈주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생각하는 거랑 다를바 없지 않나요?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책임감을 요구하면 그 사람도 일의 경중과 판별을 생각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제 1의 피의자인 패드립퍼한테 먼저 책임이 가야죠. 근데 웃긴건 처벌은 패드립퍼가 시스템때문에 덜 받아요. 저는 여기서 부터가 문제라고 봐요.
15/04/04 20:31
그렇죠 라이엇이 유저 규모에 비해 비매너 유저에 대한 처벌 빈도나 수위가 지나치게 낮아요. 모니터링 안할거면 도타2처럼 시스템적으로 좀 빡빡하게 굴려도 될 것 같은데...
15/04/04 20:33
정확하게는 위에서 아리님이 이야기했던것 처럼 처벌 시스템의 차이때문에 그렇습니다. 솔직히 LOL접는게 제일 편하더군요. 하다보니까 내가 공격적으로 변하는게 보여서 접었는데 마음도 편하고 좋아요.
15/04/04 20:15
패드립에 대한 반응이 탈주로 이어져서는 안돼죠.
다 큰 성인이니만큼 패드립에 대해서 대처방식도 성숙해야 한다고 봅니다. 차단하고 신고하면 되는거죠. 탈주로 이어지는 형식은 올바르지 못하고 봅니다.
15/04/04 20:16
이게 동급 혹은 탈주가 더 나쁘다고 하시는 분들은 게이머 입장에서 평가하시는 거고
반대인 분들은 행위 자체로 판단하셔서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게이머 입장에선 나에게 하는 욕이 아니고서야 패드립만큼이나 탈주가 싫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게임을 떠난 행위 자체로만 보면 패드립은 인간으로서 잘못한 거라 비교하기 힘들죠.
15/04/04 20:17
저는 패드립이 아닌 욕만 해도 탈주 인정합니다.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죠. 그 사람 나가면 탈주자보다 욕한 사람을 비난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싶네요. 결론적으로 욕한사람 > 탈주자 = 나머지 3인 정도라고 봐요. 말리던가 편 들어줬으면 나가지 않았겠죠.
15/04/04 20:18
이거는 게임 승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답이 다르게 나오는 문제 같네요..
게임이야 한판지던 열판지던 게임인데 뭘 이라고 생각하는분들에겐 탈주가 그렇게, 특히 욕에 의한 탈주는 충분히 받아드릴 수 있는거고 게임 승리를 중요시 생각하는분들에겐 탈주 또한 민감한 문제일테구요. 저는 승부욕이 없는건지 전자인편이라 저의 게임 승리보단 욕을 먹은 사람 기분이 더 이해되네요.
15/04/04 20:20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패드립 심하게 들었을땐 '저 xx 길에서 만나면 때려죽일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은 있는데 탈주당했을땐 그냥 '아 개짱나네' 하고 말았던거 보면 패드립이 더 나쁜거 같네요.
15/04/04 20:22
욕 듣기 싫으면 차단하면 되는데
내가 게임따위 하는데 욕먹는다고 차단을해? 내 자존심이 허락안해. 탈주! 이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소리인지... 욕하는거나 탈주하는거나 똑같이 남한테 피해주는 행위인데요.
15/04/05 14:54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다라는 얘기는 아무도 이견이 없어보이는데요? 경중을 따지자면 어떤게 더 나쁜지 얘기해보자는거잖아요. 민폐와 범죄가 동급은 아니죠.
15/04/04 20:23
게임의 승리 물론 중요하죠. 그런만큼 더더욱 탈주까지 하게한 패드리퍼들을 비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깟 욕 좀 참고 말지 왜 나갔어. 너때매 졌어. 가 아니라 니가 욕하는 바람에 저 사람이 탈주해서 졌어. 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가 되야죠. 저 또환 이기기 위해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 그렇기 때문에 욕하고 패드립하는 사람들이 더욱 싫습니다.
15/04/04 20:28
니가 욕하는 바람에 저 사람이 탈주해서 졌어. 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분위기가 되야죠.
요부분은 공감하지만, 굳이 탈주안할 방법이 잇는데 한다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이기는거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적이 탈주해도 싫던데... 그냥 정상적 게임이 깨진건 탈주자때문이라는것도 있어서요.
15/04/04 20:26
나쁜 사람과 더 나쁜 사람의 차이죠.
착한 탈주 같은게 어딨습니까. 저 같은 경우 싸우면 최대한 말리고 그냥 둘이 서로 차단하고 게임하라고 하는 편입니다만 상황이 해결 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현실싸움이면 몸으로 라도 뜯어말리지 키보드 누르고 있는걸 어찌 막나요. 결국 누구는 입털고 누군 탈주해서 게임이 망하죠. 근데 그러면 나머지 세명은 뭔 잘못이죠. 그래요 패드립 듣고 멘탈 나가는데 게임 못하고 나갈수 있어요. 근데 그렇게 나갔으면 착한 탈주니 난 잘못 없다고 무용담처럼 너무 당당히 안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나머지 세명들이 자신 때문에 피해보는것에 대해서도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5/04/04 20:28
그깟 게임이 뭐라고 패드립이며 욕이며 참아가면서 해야되는지.
왜 다른 댓글들에서 "탈주한게 잘못된 거다"로 흐름이 가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경중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패드립 or 욕설이 훨씬 무거운게 맞다고 생각해요.
15/04/04 20:30
탈주한게 잘못된거다 라는 흐름이 아니라
탈주한것도 잘못된거다 라는 흐름이죠. 패드립보다 탈주가 잘못했다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탈주한 사람도 잘못이 있는가/없는가 로 나뉘었죠.
15/04/04 20:32
그 흐름은 사실 국어능력이 의심되는 수준의 본문 오독이죠
둘 다 죄는 맞는데 과연 동급인지를 아예 제목에서부터 묻고 있는데
15/04/04 20:37
본문이랑 관계없이 댓글 흐름이 그렇게 변한거지, 국어능력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애초에 본문 내용은 패드립이 더 크다라는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난거고, 이제 탈주한 사람도 잘못이 있는가로 논지가 바뀐거죠. 본문이 그걸 묻고 있다고 해서 그것만 가지고 의견을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15/04/04 20:33
본문은 "탈주한게 잘못이 아니다" 라는 글이 아니라 "탈주랑 패드립이랑 '똑같이' 잘못한것인가" 라는 질문이고, 역시나 이 질문에 여전히 맞지않는 대답이죠
15/04/04 20:29
그렇게 탈주하고싶으면 같은 팀원한테 최소한 사과라도 하고 탈주 하시죠 그냥 아 짜증나 하고 나가버리면 남은 3명 벙찌게 되는데
15/04/04 20:36
문제는 패드립퍼가 제 1차 피의자인데 일단 패드립퍼죠. 일단 패드리퍼부터 이야기 해야하는데 웃긴건 탈주자한테만 뭐라그러고 패드리퍼는 바로 태세전환해서 정치질하죠. 그리고 일단 패드리퍼 한테 그만하고 하든말든 이미 패드립한건 똑같은데...
15/04/04 20:32
농구나 축구처럼 다른 게임의 경우에 대입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잘 못하는 사람에게 너희 엄마 미친년 이런 욕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참고 해야 한다는 건 공감이 안됩니다. 무조건 패드립한 사람 잘못이죠. 멘탈이 약해서 나간 사람은 피해자구요. 게임 못한다고 욕해도 되는 권리는 없습니다.
15/04/04 20:37
농구나 축구에선 상대방이 욕한다고 해서 대처할 방법이 없죠.
게임에서는 차단기능이 있습니다. 애초부터 /mute all 해버리면 아예 채팅이 들릴일도 없는데요. 게임 못한다고 욕할 권리도 없지만 욕들었다고 해서 타인의 게임플레이를 방해할 권리또한 없습니다.
15/04/04 20:40
차단한다고 이미 먹은 욕이 머릿속에서 지워지는 게 아니죠. 분명 심한 욕을 들었고 그 순간 멘탈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차단한다고 해도 계속 욕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찜찜하죠.
15/04/04 20:39
무조건 패드립한 사람 잘못이죠. 멘탈이 약해서 나간 사람은 피해자구요.
근데 그 피해자가 다른사람 피해주면 안되죠. 그순간 피해자 겸 가해자죠. 최초공격(?)에 대해서는 현실이나 웹상에나 피하기 힘들겠죠. 하지만 웹상에선 추가공격(?)을 막을 방법이 있습니다. 최초공격 받았다고 다른사람 공격하지 말잔거죠.
15/04/04 20:34
다른거 모르겠고, 제3자가 패드립을 안 말렸으니 탈주피해를 입어도 싸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생각좀 하고 말을 합시다. 그거 제3자가 말린다고 할 패드립을 멈춥니까? 하려던 탈주를 안하고 갑자기 게임을 열심히 해요? 패드립 할놈은 계속 패드립 합니다. 그거 편들어 줘도 상황이 나아질게 없어요. 나도 같이 싸우고 나도 같이 패드립을 당할뿐이죠.
15/04/04 20:39
저도 이런 말 들을 때 제일 답답합니다.
자꾸 안 말린게 죄라고 하시는데 말려도 탈주하고 편들어도 탈주하고 배려해도 탈주합니다. 그리고 패드리퍼는 대화 자체가 안 통하는 어그로꾼이어서 오히려 이야기 하다가 자기 멘탈도 상할테고하여 신경안쓰고 차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넌 나머지 3인에 대해 탈주피해를 당해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면 지극히 이기적이라고 봅니다. 이런 말을 하면 꼭 왜곡해석해서 그럼 탈주자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패드리퍼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5/04/04 20:39
크크크크크
이거리얼이죠 내가 왜 정치질에 끼어들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수고를 들여가며 그 똥물에 발을 담그면서 편들어줘야 하는건지.... 그리고 보통 일방적으로 패드립들어가며 겜하는 놈들은 없읍디다 똑같은 욕설로 맞받아치고 그냥 개싸움 벌이는거죠. 거기서 누구편을 들라는건지...
15/04/04 20:50
동감합니다. 제발 차단하고 게임좀 해라, 700판만에 승급전 왔다 기타등등
어떤 사정을 해도 그냥 탈주 할 사람은 탈주하고 패드립할 사람은 패드립합디다. 패드립하는거 안 말린 사람이 잘못이란건 억울한 소리죠. 말려도 안되는걸 이미 다 아는데 현실이라면 그냥 멱살잡고 닥치게라도 하겠지만 인터넷에서 그걸 어떻게 합니까. 그 상황에서 최선은 그냥 묵묵하게 게임 열심히해서 이길수있다는 희망 심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안될땐 안되지만
15/04/04 20:35
그깟 게임이 뭐라고 패드립이며 욕이며 참아가면서 해야되는지.
[그깟 게임]이라고만 말할게 아니라 아니라 롤 5:5전 특히 랭크게임은 작은 사회생활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깟 게임]은 싱글플레이나 본인의 행동이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 않는 게임정도로 국한시켜야 하죠.
15/04/04 20:37
그깟 게임 드립 치는 사람들은 자기가 게임을 이따위로 평가절하 하는거겠죠 뭐.
각종 단속 당하고 한국 게임 시장이 폄하 당하고 어른들이 무시해도 쌉니다.
15/04/04 20:44
게임 못해서 엄마 아빠 욕 좀 먹어도 된다. 참는게 당연하다.
이런 의식이 아주 널리 퍼져있으니 게임이 욕먹고 무시당하는 거죠. 그깟 게임이라서가 아니라, 게임을 제대로된 문화로 보기 때문에, 패드립이 탈주보다 훨씬 나쁘다는 인식이 퍼져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온라인 게임이 아닌 다른 스포츠였다면 누가봐도 패드립한 사람을 제재하고 욕해야 하는 거죠.
15/04/04 20:48
패드립이 더 나쁜 건 부정안합니다.
누가 당연하다고 하나요. 하지만 그렇다고 패드립 들었다고 탈주라는 행위로 가해자가 되는게 합리화 될 수 없다는 겁니다.
15/04/04 20:55
'게임 못해서 엄마 아빠 욕 좀 먹어도 된다. 참는게 당연하다.
이런 의식이 아주 널리 퍼져있으니 게임이 욕먹고 무시당하는 거죠.' 이거는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이거만 짤라봐도 화납니다.
15/04/04 21:02
딱 여기 있는 분들 이야기 한건 아닙니다.
오해할 만한 표현을 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실제로는 서로 욕하면서 싸우다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탈주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을테고 욕도 아니고 그냥 한마디 들었다고 탈주하는 사람들도 많겠죠. 현실적으로 따지면 무고한 탈주자가 생길 일은 별로 없을겁니다. 그런데 피지알이나 인벤이나, 혹은 롤을 하는 아주 많은 사람들의 인식중에 게임 못하는 사람들은 욕 좀 먹어도 된다 -> 니가 못했으니 욕 좀 먹어도 그냥 참고 해라 가 들어있다는 인상을 받아서 하는 이야깁니다. 어린 친구들은 더 하고요. 만약 어떤 상황에서도 게임중 욕을 해서는 안되는거다. 라는 인식이 당연하게 자리잡히면(마치 실제 사회생활처럼요) 패드립 먹어서 탈주한 사람에게 어느정도 정상참작은 해주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보통 마테라치가 욕먹지 지단이 욕먹진 않잖아요.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라고 하면, 인정합니다. 그래도 어쨋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면 단언코 한번도 탈주는 안해봤습니다. 저도 게임 지는걸 누구보다 싫어해서요.
15/04/04 21:03
구체적으로 인벤가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고 생각보다 상위유저들 한테도 많이 나오죠. 프로게이머에도 꽤나 있는걸요 패드립퍼.
타 게임이지만 히오스에서도 만나봤습니다. 악성유저인데 지고 바로 귓말욕 3줄 날라오더니 하는 이야기가 '못하면 욕먹어도 싸다'. 뭐 바로 차단했습니다만 3줄을 그렇게 빨리 쓸줄은 몰랐습니다.
15/04/04 20:38
맞습니다.
그깟 게임이라고 이야기하는 순간 그깟 욕..으로 가면 이야기의 진전이 안돼거든요. 이와같은 이야기는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15/04/04 20:42
이런쪽으로 민감해서 그렇게 쓰기야했지만
정말 [그깟 게임]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게임속 매너 하나만큼은 자부할수 있습니다. 게임을 못하는게 문제일뿐....
15/04/04 20:42
글쎄요. 프로나 이걸로 돈버는 사람이 아닌한 게임을 그렇게 높게 취급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취미생활하는 사람에게는 [그깟 게임]이라고 해도 어쩔 도리가 없죠. 저도 그깟이라는 단어까지는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리고 내가 거기서 피해보고 성격버리는것보다야 접는게 훨씬 좋은일이죠.
15/04/04 20:47
아까부터 이야기 하는거지만 결국 자신의 멘탈이 나머지 팀원들의 멘탈, 게임보다 중요하다고 인증하는 꼴이라고 보니까요.
그깟게임이라고 하면 패드립으로 기분상해서 나가는것 말고도, 배가 고파서 탈주하는거나, 앞으로 10분밖에 시간이 없지만 10분동안 라인전연습이나 하려고 랭겜에 들어가는것도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15/04/04 20:51
뭐 그건 결국 클린게임을 하기위한 에티켓이고 지키는게 좋긴하죠. 그래서 저도 그깟이란 단어까지 쓸 필요는 없다고 했고요.
하지만 결국 취미인 게임에 목숨걸면서 못한다고 친선전에서 욕하는 사람이 pgr 채널에도 꽤나 있었고 제가 그 피해자였던걸 생각해보면 적어도 어느정도는 놓고 플레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목숨걸고 하는 사람이 많아요. 좀 덜고 플레이 했으면 좋겠어요.
15/04/04 21:04
'그깟게임'때 다는게 좋았겠네요. 위치를 잘못단듯...
어쨌든 놓고한다고 욕을 안하고 그렇지는 않았던거같아요. 성격 혹은 버릇문제.
15/04/04 20:50
게임을 높게 취급하는게 아니라 취미생활의 일부를 그깟거라고 하면 어떠한 취미생활이라도 그깟거라고 낙인찍을 수 있겠네요.
패드리퍼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나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로 인해 다른 요소가 비하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15/04/04 20:52
그래서 그깟이라는 단어는 쓸필요가 없다고 썼습니다. 그정도로 낮출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좀 놓고 플레이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너무 목숨걸고 뭐 하나 잘못하면 욕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저도 pgr친선전에서 겪은적도 있고요.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15/04/04 20:57
욕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지 승부욕이 있는 사람이 문제인 것은 아니죠.
좀 놓고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는건 동의하지만 분리할건 분리해야한다고 봅니다.
15/04/04 21:00
못한다고 욕하고 뭐하나 하면 욕하고 분명 실력차가 나는거 뻔히 아는데 그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예요. 히오스에서 어떤 유명 버그악용유저랑 같은팀되서 지고 귓말로 바로 욕날라오더군요. 그러더니 하는 이야기가 못하면 욕먹어도 싸...
욕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승부욕이 보통 너무 과다인 사람이 욕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분리해서 봐야할건 봐야하지만 일종의 공통분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4/04 21:12
그 말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오나
사실 본문에 대한 대답은 '패드리퍼가 더 나쁘다'가 대다수의 정답으로 자리잡혀있는데 3자도 안말린게 잘못이지.. 그까짓 게임..등의 임의판단과 게임비하적 발언도 꽤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한 것 뿐입니다. 지나치게 타인을 비방하는 사람은 저도 참 싫습니다.
15/04/04 21:16
뭐 파이어가 된건 '3자도 안말린게 잘못이지.. 그까짓 게임' 이라는 이야기가 크죠. 그리고 둘다 똑같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잘 이해가 안되서요...
솔직히 저 상황에서 어떻게 제3자는 가만히 있거나 욕먹는 사람 동조해주고 4명이서 게임하는게 제일 편하죠... 어짜피 저정도로 나오면 질 가능성이 엄청 큰 게임이니까요. 열심히는 하지만요... 웃긴건 나름 랭커라는 사람이 그걸로 돈도 버는 사람들도 그런다는게...
15/04/04 21:27
둘 다 똑같다는 이야기는 죄질이 같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취미생활을 망치는 사람으로 보이는 걸로는 똑같다가 아닐까요? 패드리퍼가 많은 것처럼 비정상적인 이유의 탈주자가 사정이 생겨서 탈주하는 것보다 더 많아서 탈주가 정당화 되지 않기를 바라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분리해서 바라보기 바라는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라이엇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되지만 다른 쪽으로만 파이어가 되네요.
15/04/04 21:34
ruin 님// 저도 그게 아쉬워요. 근본적인 문제는 라이엇 시스템에 잇는것이고 이야기 할려면 여기부터 이야기해야하는데 자꾸 유저싸움으로 되니 꼭 현실세계에서 노동자가 다른 노동자들이랑 싸우는데 근본문제는 회사에게 있는것과 비슷한 꼴을 보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아쉽죠. 왜 자꾸 따른쪽으로 파이어가 되는건지...
솔직히 차단,신고,고소로 대응하면 되냐고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패드리퍼당한 이상 차단해도 욕먹은건 똑같고 신고 한다고 해도 라이엇 시스템상 걸리는건 미미하죠. 그리고 고소가 생각보다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쉬운것도 아니죠.
15/04/04 20:54
그래서 접었죠. 욕먹고 인성 나빠질 일도 없고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 피해간다는 부담감 가질 일도 없고요.
히오스 하기는 하지만 하스스톤이 주라 옮긴후 1:1이 편하고 좋습니다. 아니면 스팀게임처럼 혼자하는게 맘편하고 좋죠.
15/04/04 20:55
예 저도 마찬가지로 접었습니다. 저도 하스스톤을 주로 하고 있네요.
단지 롤을 열심히 즐기는 사람에게 [그깟게임] 은 좀 다른 문제죠.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니까요.
15/04/04 20:58
그래서 위에서 이야기했죠. 그깟이라는 단어를 쓸필요는 없다고요.
하지만 좀 놓고 플레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차를 알고 들어가도 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pgr채널내에도 꽤나 있었고 저도 욕먹었고요. 왜 그게 정당화 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결국 그런 소리 듣게 만드는건 플레이어 스스로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아닌사람은 아니지만 너무하다시피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예요.
15/04/04 20:37
탈주vs패드립의 경중을 묻는 배경이 "패드립해서 탈주했다" 이기 때문이죠
패드립이 나빠요 탈주가 나빠요 물으면 당연히 패드립이 나쁘죠인데 그 뒤에 그럼 패드립치면 탈주해도 되죠? 가 따라붙으니까 짜증나는거죠. 안그래도 저 위에 착한탈주 운운이 있네요
15/04/04 20:45
백프롭니다.
착한탈주 운운하는 사람들 실제로 본인이 탈주좀 하는 사람일게뻔하죠. 그리고 그중 높은 확률로.. 욕먹었을때 탈주가 아니라 아무때나 탈주할걸요? 왜냐 시작이 욕을먹어서였건 아니건 한번 탈주해보면 그것도 익숙해질거거든요.
15/04/04 20:41
패드립이 나쁘긴 한데 그렇다고 탈주하면 나머지 3명은 어떡하나요.
따로따로 봐야죠. 패드립이 나쁘니까 탈주해도 된다? 아니죠. 누가 먼저 더 큰 잘못을 했다 해서 탈주가 합리화되지 않습니다. 롤 배심원단 참여하면서 판단 기준이 되는 소환사의 규약에도 분명히 명시되어있죠. 누가 먼저 욕을 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이 욕하고 트롤한다고 잘못이 아닌게 아니라고, 각각을 따로 봐야한다고. A가 욕해서 B가 나갔으니 A만 신고하는게 아닙니다. 둘 다 신고대상인 행동입니다. 그리고 제3자가 말린다고 욕 안할 멘탈이면 애초에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걸 왜 가만있는 제3자가 안말렸으니 탈주해도 당연하다는 식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건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입니다. 패드립이 탈주보다 나쁜 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탈주를 해버리면 자기 또한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가해자가 되는거에요.
15/04/04 20:44
패드립하는 동안 나머지 3명은 안말리고 뭐했냐고요?그거 말린다고 패드리퍼 같이 욕해준다고 탈주 안했을까요?탈주할사람은 멀해도 탈주하죠 욕할사라람도 멀해도 욕하고
15/04/04 20:57
그깟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보통 욕하는사람이 실력적으로 나은입장이라는 가정을 하자면 욕하는건 미생의 마부장같은 상사같은 느낌이고 탈주하는건 일하다가 수틀려서 걍 다 때려치고 도망가는 직원이 연상이 됩니다. 물론 게임내에선 그런 상하관계는 없지만 ..
15/04/04 20:58
패드립이 더 나쁜데, 둘다 잘못한건 맞다. 가 현재 대세 아닌가요? 결코 패드립을 가볍게 보는건 아닙니다만.....
탈주가 나머지 3명에게 피해를 끼친건 맞죠. 물론 팀원 4명이 다 패드립친다 이러면 탈주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_-...
15/04/04 21:02
그리고 제가 탈주자를 더 혐오하는건..
본문의 케이스는 탈주자의 한 5%는 되나요? 실제는 트롤하다가 탈주, 팀원들 못한다고 난리치다가 탈주 이게 대다수죠.
15/04/04 21:03
크크 사실 이게 맞죠
어짜피 완전 망했는데 누군가에게 마구 욕먹는 팀원이 나가는경우는 사실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고 진 게임이지만 지 혼자 화내고 발광하고 정글욕하는 본인이 탈주하는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크크;
15/04/04 21:09
네 결론은.. 거의 십중팔구 둘이 똑같은놈이라는거죠.
패드립당하면 같이 패드립하고 탈주or 트롤까지. 애초에 패드립과 탈주를 하나만 하는 사람도 드물죠. 패드립 + 트롤, 패드립 + 탈주. 보통 쌍으로 하죠.
15/04/04 21:03
패드립 때문에 LOL 접었습니다. 탈주야 뭐 빠르게 서렌 치거나 미드 오픈하면 되는 건데, 패드립은 며칠, 길게는 몇 주 동안 기분 나빠요. 게다가 패드립으로 인한 탈주라면 탈주를 유도한 패드리퍼를 탓할 일이지 탈주한 유저를 탓할 일도 아니고요. 생각만 해도 분이 치솟고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그걸 어떻게 참고 게임하나요.
15/04/04 21:05
패드립 나쁜거 맞고 만연해 있습니다.
지금 롤을 하려면 그거 참고 게임을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좀 줄긴 했습니다. 그거 못 참는 멘탈이면 그냥 님처럼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할거면 그냥 참고 하셔야겠죠. 탈주를 하면 안되죠.
15/04/04 21:19
저도 좀 줄긴 했습니다라고 애매모호하게 말씀하시고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비꼬는 건 뭐하시는거죠? 패드립 먹고 탈주하는건 개인적으로 착한 탈주 인정한다고 했지 언제 제가 착한탈주 좀 해봤다고 했나요? 독해력은 제가 없는게 아닌것같은데.. 게다가 제가 패드립퍼라는 이야기까지 하시네요. 진짜 댓글수준이 너무 낮으시네요. 뭐에 그렇게 화가나셔서 저한테 악플을 다시는지
15/04/04 21:23
음 앞뒤 문맥으로 충분히 뭐가 줄었는지 알 수 있을텐데
일부러 모르는척하는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헷갈리는데.. 착한탈주 인정한다는 말을 착한탈주 좀 해봤다고 지적하는걸 보면, 일부러 모르는척을 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남의 발언은 애매모호하니까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시면서, 님 발언은 그렇게 해석하면 안되요?
15/04/04 21:26
전 그냥 해석이 안되니까 이런뜻이냐고 물어본것뿐인데요
하지만 님은 아예 해석가능한 말을 말그대로 편한대로 해석하신거고요. 지금 다시 읽어보니 롤을 좀 줄였다는 의미같은데 그렇다고 제가 님 패드리퍼라고 한 것도 아니고 무작정 그렇게 댓글다시니 당황스럽군요.
15/04/04 21:29
문맥상 분명한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애매모호하다며 패드립이 줄었느냐고 몰아갈줄 아시는 분이, 착한 탈주 옹호하면 해봤겠구나 생각하는건 안되나 보네요.
15/04/04 21:31
자꾸 말꼬리 잡고 시비조로 댓글다시는데
제가 패드립이 줄었다고 물어본것이 기분나쁘신건 이해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만 제가 의도적으로 님을 패드리퍼라고 단정지은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 본인행동의 정당성에 대해서만 언급하시면서 비꼴생각이신가요.?
15/04/04 21:48
예비군0년차 님//
뭐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것은 글을 쓰면서 각오한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생각까지 착한 탈주를 옹호하시는건 아니었으면 합니다만.
15/04/04 21:55
keke 님// [다만 생각까지 착한 탈주를 옹호하시는건 아니었으면 합니다만. ]
이거까지 포함해서 정말 보기 안좋네요. 이런 글 좀 자제해주셨으면 하고 남겼더니, 더 안좋은말은 남기시면... 허참
15/04/04 22:00
예비군0년차 님//
저의 공격적인 태도에 대해서 언급하시는것 까지는 인정하겠는데, 착한 탈주에 대한 생각은 그냥 본인 의견을 내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뭐가 더 안좋은말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제 리플 처음부터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애초에 착한탈주 운운이나, 제3자도 문제다! 라는 글 없었으면 이정도로 깊게 참전 안했을겁니다. 착한탈주에 대해서는 본인 의견을 말씀하세요.
15/04/04 22:09
keke 님// 일단 편가르기 이런거 상당히 싫어해서 저런글 상당히 보기 싫었습니다.
[착한탈주에 대해서는 본인 의견을 말씀하세요. ] 이런 말도 편가르기라서 상당히 싫네요. 째뜬 저도 꾸준히 참전했었는데, 착한탈주? 그런게 어딨냐 파입니다. 그냥 글 보기 싫어서 남겼습니다. 건드리면 모두까기인형되시는거 같습니다. 편가르기 하시는데 이러면 같은편이 있어도 다 사라지겠네요.
15/04/04 22:14
예비군0년차 님//
글쎄요. 모든 의견이 편가르기가 되는게 아닌데 무슨말씀인지 모르겠군요. 보기 싫어서 남기셨다는 말에 대해서 제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건 태도에 대한거 까지만입니다. 애초에 참전을 하시던 분이라서 단순히 보기싫어서 지적한다고 순수히 받아들일수도 없었네요.
15/04/04 22:18
keke 님// [다만 생각까지 착한 탈주를 옹호하시는건 아니었으면 합니다만. ]
[착한탈주에 대해서는 본인 의견을 말씀하세요. ] 이런게 편가르기같아보여서 싫었습니다. 편가르기 아니셨다면, 제가 마지막에 남긴 조언같은건 상관없겠네요. 더 남기고 싶은 말 잇는데, 그런거 싫어하시는거 같으니 안남기겠습니다. 해봤자 쓸모없는 조언일텐데요 뭐
15/04/04 21:13
그냥 1:1게임 하거나 싱글게임 하는게 편하죠. 저도 그래서 3시즌후 접고 하스스톤으로 갈아타서 편햇는데 요새 히오스 베타하고 오랜만에 다시 5:5게임하다가 상위 유저한테 귓말로 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하다고 욕먹었네요. 차단할 겨를도 없이...
15/04/04 21:04
아무리 그래도 '착한탈주' 라는 키워드는 좀 너무했네요....
저도 한참 롤할때는 욕먹고 멘탈깨져서 손놔버리고 인터넷 서핑갔다오고 그랬던 적 있지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된 행동임에는 변함이 없죠... 대체 착한탈주가 어디있나요; 내가 왜 기분나쁜데도 계속 게임해야 하냐고 하시는데 라인전 킬당해서 기분나쁘다, cs 하나 놓쳐서 기분나쁘다고 탈주해버리면 어떡하나요 탈주해도 되는 기분나쁨은 뭐고 탈주할만큼은 아닌 기분나쁨은 뭔가요 그냥 탈주도 나쁜겁니다. 착한탈주같은건 없어요.
15/04/04 21:05
제 점수가 내려가서 기분 안좋더라도, 저런 상황이라면 솔직히 저는 탈주한 사람을 이해합니다.
원인제공한 패드리퍼를 더 증오하는 편. 그리고 욕설과, 자리비움으로 각각 신고합니다!?
15/04/04 21:11
그건 라이엇이 잘못하고 있는거지
패드립, 욕설 하는 유저가 탈주하는 유저보다 낫다는 뜻은 아닙니다. 기술적으로 탈주하는 유저를 제제하기 쉬울 뿐인거죠.
15/04/04 21:14
둘의 문제가 근본적으로는 여기서 나온다고 생각해서 쓴겁니다. 도타처럼 처벌하면 이정도까지 논란이 될 일도 없죠. 바로 둘다 보내버리면 되는데... 근원적인 문제는 패드리퍼가 시스템문제 잘 처벌 안당하는게 크다고 봐요.
15/04/04 21:24
라이엇이 잘못하고 있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욕설하는 애들은 처벌 안 받으니까 차라리 그냥 탈주한다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15/04/04 21:38
둘 다 신고감이 맞고 그래서 신고한다는 댓글인데
거기에 라이엇이 제대로 처벌을 못하는 걸 신고하는 사람이 고려할 필요는 없죠. 라이엇이 잘못하고 있는 건 따로 얘기를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라이엇이 잘하고있건 잘못하고있건 욕설과 탈주 둘 다 잘못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잘못이해한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프로게이머도 아닌데 욕먹으면서 까지 게임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라고 하셨는데... 탈주를 합리화 하시는 말 아니셨나요...?
15/04/04 21:45
"제가 프로게이머도 아닌데 욕먹으면서 까지 게임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가 오해될만 하겟군요. 지금보니...
의도는 프로게이머도 아닌 취미생활로 욕먹으면서 LOL을 계속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입니다. 탈주가 아니라 접냐 마냐의 이야기라서... 뭔가 잘못생각하셨는데 왜 이런일이 일어났냐에 대해서 이야기한겁니다. 이걸 따로 이야기할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적어도 그깟게임 소리에 열받는다면 라이엇이 제대로 처벌을 못하는 걸 유저들이 생각할 필요는 있죠. 유저들도 자신들의 게임이 어떤지 알아둘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4/04 21:05
첫플에도 적었저만 저는 패드립 당하고 고소도 해보고 게임도 많이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해왔고 한데
패드립당하거나 게임이 말려도 akf 탈주는 안하고 일단 끝까지 하는대로 합니다. 머 결국 그래도 겜 끝나고 나면 한결 같습니다 이겨도 빙신(저렇게 욕을 처먹고 패드립 당하면서도 겜해서 이겨??) 져도 빙신(욕처먹고 실력도 쯔쯔..저럴꺼 왜끝까지 겜해?).. 위 본글에선 탈주 패드립중 어느것이 나쁘냐 물어보면 당연 패드립이 나쁘다. 라고 생각되고 탈주도 잘한거 없지만 탈주한 유저 기분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어찌되든 패드립 한 유저가 정치하기는 좋고 탈주를 하던 안하던 패드립 먹고 있는 유저는 정치하기 힘들거든요 위에 많은 분들 말처럼 똥물튀는 싸움에 똥물 묻긴 싫자나요.
15/04/04 21:28
그건 걔도 똑같은 놈일 상황인 거구요.
본문의 예로 든 상황보다 좀 더 복잡하고 구체적인 상황인데 그러한 세세한 구분까지 따지자면 끝도 없겠죠. 누가 패드립하고 욕한다고 욕먹는 사람 편들어주고 그런 일이 흔하지 않듯, 욕하는 놈 편들어주는 경우도 흔치 않습니다. 욕먹었다고 맞트롤하고 게임 말아먹는 사람한테 욕하는 경우는 꽤 흔하게 보지만요.
15/04/04 21:33
네 그러니까 차단한다고 다 정치질 들어가는 거 아니고 있을지도 모르는 똥물을 내내 먹지도 않습니다.
차단에 대한 반박으로는 불충분하다는 거죠.
15/04/04 21:06
탈주는 뭐 일이 급하거나 멘탈이 나가서 겜하기 싫으면 할 수 있는거죠. 우리편에 탈주있어도 이해합니다. 미드오픈이나 칼서렌하면 되거든요.
근데 패드리퍼는 그냥 실력을 떠나서 같이 겜하기가 싫던데요. 우리편에 패드립하는 사람끼고 5:5 할바에 그냥 5:4하죠. 패드립치는 사람은 그냥 탈주해주는게 낫죠.. 그래서 그냥 전체차단하고 겜합니다.
15/04/04 21:14
전 시작하면 장신구 사면서 차단합니다. -_-;;
채팅 열어놓고 했을 때 좋은 경우 별로 없더군요. 내가 못하면 8할 이상으로 욕 날아오고 내가 잘하면 우리편보다 적군이 끝나고 잘한다고 해줄 확률이 더 높은게 롤의 현실이죠. 근데 롤은 또 재밌어요. 쉬는시간 쪼개서 게임하는데 다른거 시작하기도 귀찮고 자연스럽게 롤을 또 키게 되죠. 그럼 해답은 차단 뿐이죠.
15/04/04 21:22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탈주자 극딜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패드립을 했거나 패드립정도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패드립이 부모님을 욕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그냥 심한 욕을 패드립이라고 하는데 잘못 알고 있었던건지. 왜 고소까지 가능한 '범죄'인지 그 심각성을 못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게 놀랍네요. 어떻게 '범죄자'와 '같은 편'으로 '함께'해야 하는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15/04/04 21:09
저같은 경우는 누구 입에서 제 욕은 아니지만 다른 팀원에게 패드립 쳤다. 이러면 저 차단할게요 이러고 그사람 차단하고요. 욕 먹은 사람한테는
"상대하지 말고 차단하세요. 끝나고 신고해드림"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열에 8~9은 차단 안하고 말싸움 더 하다가 맨탈 나가서 게임 지죠. 여기서 제 3자가 어떻게 뭘 해야 그 유저들간의 싸움을 막을 수 있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탈주하면 탈주자는 탈주로 신고, 패드립은 패드립으로 신고하고 게임 나오긴 합니다만....
15/04/04 21:18
저도 예전에 피지알에서 노말팟 구하길래 같이 했는데
피쟐러의 지인이 못한다고 개쌍욕하는데 정작 피쟐분들 아무도 신경 안쓰더군요. 그 침묵이 저는 암묵적 동의라고 봐서 게임하는 내내 고통스럽더라구요. 애초에 원딜은 못한다고 해도 아무말도 없었구요. 끝까지 하긴했지만 하는 내내 욕먹는데 그뒤로 롤 하기가 싫더라구요.
15/04/04 21:21
전 반대로 pgr채널 내부 친선전때 실력차이 알면서 욕했던 사람이 있엇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들어갔는데도요.
그것도 한번이 아니죠. pgr분들이라고 해서 아닌사람은 아닌겁니다. 뭐 비율로 따지자면 좀더 편하긴하죠.
15/04/04 21:31
그런 침묵들이 무조건 암묵적인 동의가 아닙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모일 경우도 있겠으나 끼어들어서 해결되기 힘든 경우라서 가만히 있는 사람들도 많죠.
15/04/04 21:21
패드립 당한 유저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하면 패드리퍼가 자기 탈주한다고 협박을 하기 시작하죠... 그냥 전 패드립 나오면 이 게임 졌구나 하고 마음 편하게 합니다.
15/04/04 21:12
라이엇이 관리를 제대로 안해서 문제인겁니다. 패드립하는 사람은 한건이라도 잡히면 엄중처벌을 해서 패드립하는 사람은 게임을 못하게 해야되는데...
15/04/04 21:16
다른 라인 다 할만하고 한 라인만 망한 경우 꼭 안 망한 라인에서 망한 라인 욕하는 인간이 하나씩 나오더군요. 보통 이러면 그냥
'입다물고 게임하고 이겨서 싸우세요' 라고 하고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패드립 당해서 나가는 경우 전 그러려니 합니다. 패드립 당했는데 내가 이겨야 되니까 그 사람한테 게임 더 하라고 싶지는 않아요.
15/04/04 21:21
대부분 보통 이런 쌍욕은 본인이 힘들어서 같은팀원에게 기대야 하는데 그 같은팀원이 똥싸고있을때 나오죠
욕먹고 탈주하는사람도 게임내에서 발려서 힘든데 욕까지먹으니까 그냥 탈주 하는거구요 얼굴 마주치지도 않은 5명이 모여서 팀게임 한다는거 자체가 어느정도 문제가 발생할수밖에없죠
15/04/04 21:17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라이엇이(정확히는 라이엇코리아가) 얼마나 (욕설 수정)인지 알 수 있죠
탈주하는 건 칼같은 데 패드립하는 건 그냥 방치하죠 라코 같은 경우 맨날 똑같은 매크로 답변만 할 뿐이고요. 패드립 하는 놈들 지네가 무슨 훈장 달았다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와도 라코가 저어어어얼대로 대응을 안하니깐 문제만 커질 뿐이죠. 그러니깐 이런 논란도 잊을 만하면 지속적으로 생기는거고요 라코를 넘어 라이엇 본사를 까자면 도타꺼 은근슬쩍 배끼는 거 많다고 들었는데 정작 왜 트롤촌같은 건 절대로 안따라하는 지 의문입니다. 뭐 패드립하는 거 일일이 잡아서 1일정지 30일정지 이딴거 할 시간에 패드립 탈주 관련 신고가 들어오면 그냥 걔네들만 묶어서 트롤촌으로 보내버리면 가장 해결이 쉽게 될 텐데...-_-;;절대로 안하려고 드니.....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04 21:21
뭐였죠..
얼마전에 트롤촌 안 만드는 걸 본인들은 "개화?"같은 걸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인간 사회에서도 일단 죄 저지르면 감옥가서 개화하는데 그걸 트롤촌 안 만드는 이유랍시고 드는 게 너무 웃기더군요 그냥 대놓고 베끼면 없어보일까봐 그런다라고 솔직히 말하면 되거늘...
15/04/04 21:23
잘못이해셧네요
트롤촌가면 게임을 그만둘확률이 매우 높기떄문이랍니다 세계적으로 도타보다 롤이 잘나가는이유가 트롤촌이 없어서라는 분석도 있네요
15/04/04 21:19
패드립과 탈주에 대한 논의는 2명으로 국한되어야한다고 봅니다.
'패드립 한 사람'과 '탈주 한 사람' 그 외에 3인은 그 두사람의 간극을 좁혀주면 좋지만, 좁혀주지 못한다고 해서 나쁜사람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어렵죠. 패드립은 1명을 타깃으로 욕을하겠죠. 그에 대한 반응으로 탈주는 작게는 3명, 많게는 8명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탈주라는 반응은 패드리퍼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 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는게 그 요점입니다. 패드립에 대한 대처은 (비록 그에 대한 라이엇의 대처가 미비하더라도) 신고와 법적부분으로 가야죠. 이게 올바른 대처이고, 적절한 상대에게 확실한 대처가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패드립이 명백히 나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탈주로 대처하는 모습은 옳지 못하며 성숙한 대처가 거시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네요.
15/04/04 21:20
둘 다 나쁜거고 탈주가 더 나쁩니다. 패드립은 한사람에 대한 죄지만 탈주는 여러 사람에 대한 민폐입니다. 무언가를 함께 협동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작업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무단으로 도망치는건 매우 예의없는 행동입니다. 그 작업이 게임이든 아니든 소재가 행위의 경중을 나누진 못합니다.
15/04/04 21:26
그러면서 정부가 게임산업에 제제를 가하면 욕하죠
자기네들이 그깟 게임 운운할땐 언제고 그냥 그깟 게임 착한 탈주 운운한 사람들은 (만약 그걸 정말 진심으로 그리 생각한다면) 그냥 바보 인증한거죠
15/04/04 21:22
라이엇에서 패드립을 엄중하게 처벌하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패드립을 한번이라도 하면 영구정지 혹은 그에 준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면 패드립 하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고, 패드립을 당하더라도 리폿하면 정지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탈주하는 사람도 줄어들겠죠. 리폿하려면 게임 끝까지 해야만 하니까요.
15/04/04 21:25
저는 브론즈이고 승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럴수도있지만 a가 b 에게 패드립을 먹고 탈주한다 하면 b만 리폿합니다. 또 a를 욕하고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이십분 서렌나올거 20분 못참아서 a가 패드립먹는거 보고싶지도 않고 패드립하는거 보기도 싫거든요. 꼬 언제 제가 a가 되어 패드립을 먹을지도 모르기때문에... 물론 저는 낌새가 보이면 칼차단이긴 합니다만.
15/04/04 21:25
패드립이 그렇게 열받고 화나고 법적으로도 문제가되면 고소를 하면되지 왜 탈주를 합니까??나 도저히 욕먹고 못하겠으니 나머지3명 니들은 져서 열받던말던 난 몰라 이거 아닌가요?
15/04/04 21:29
맞습니다 고소도 되고 법적 처벌도 받을수있는 문제를 라이엇은 너무 방관 합니다.
니들이 패드립을 하던 고소를 하던 탈주를 하던. 난 몰라~ 돈만 벌면되니까...
15/04/04 21:36
그런문제를 라이엇에서 방관하죠 위의 말이 맞다면 게이머 이탈이라는 문제때문에요.
제일 큰 문제는, 근본적인 문제는 라이엇한테 있는데 왜 게이머들끼리 파이어가 됬는지...
15/04/04 21:27
단순하게 탈주vs패드립 비교하면 패드립질이 더 나쁘다 생각하지만 제3자 팀원도 끼면 좀 달라지죠...
패드립도 내가 대상이 아닐 뿐이지 상당히 기분 잡치지만 탈주도 겜 통째로 다 날리고 기분 잡치는건 똑같아요. 패드립 나쁜거 맞고 기분도 이해하지만 차단,리폿,인실x으로 대처해야지 탈주로 맞불하면 뭐 어쩌란겁니까..
15/04/04 21:31
애초에 '죄'라고 하는것도 그닥...그냥 비매너 행동일 뿐이죠. 명예훼손의 경우 법적 조치가 가능한거고 그 경우엔 죄가 되겠지만요. 좀 핀트가 엇나간 얘기일 수 있는데 대리한다고 무슨 대역죄 저지른것마냥 하는것도 좀 공감이 힘들더라구요. 물론 프로가 그런다거나 전문적으로 돈 벌려고 하는거면 문제가 있겠지만.
15/04/04 21:31
탈주를 비교를 하자면 예원 VS 이태임 방송촬영중인데 예원이 이태임한테 욕먹고 바로 방송펑크내고 집으로 가버린 상황으로 보시면될듯
그리고 여기서 몇몇분들은 그깟방송 뭐가 중요하냐고 내가 욕먹은게 더 심각한 피해라고 정신과 가보라고 말하는거죠
15/04/04 21:40
제 글의 핵심은
니 혼자 짜증난다고 편하자고 나가버리면 다른 사람은 어쩌냐는거죠 선은 지키면서 해결해야한다는 뜻 물론 전 그냥 탈주합니다 하지만 이게 잘낫다고 하는건 아니지않나 싶네요
15/04/04 21:38
전 충분히 일리있는 비유라고 생각하는게
어떤 사람은 방송을 좀 더 중요시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뭔가를 이루려고 점수에 목 매는 사람들은 게임이 더 중요할 수도 있죠. 저분이 말씀하신것처럼 개개인의 가치를 너무 보편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만해도 와우할때 레이드 달초받고 고정 공대 뛸때는 군대 가는 친구 약속 좀 뒤로 미루고 그랬습니다. 매주 정한 시간은 지켜야하니까요 pgr21은 게임이 좋아서 그 게임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가는 커뮤니티인줄 알았는데 '그깟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네요 게임도 하나의 '작은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15/04/04 21:40
비유가 잘못된게 맞습니다. 저 둘은 애초에 계약맺고 돈받고 일하는 프로입니다. 프로가 직업으로 갖는것과 취미 활동은 엄연히 다른것이죠.
아무 뭔가 이루려고 점수에 목매도 그것이 직업인것과 취미인것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를 할려면 그것으로 적어도 그것으로 수익을 올리는 bj 혹은 프로게이머여야 맞는 비유입니다.
15/04/04 21:44
비교할려면 얼마든지 만들어서 비교할수있어요
저 사례가 최근 핫해서 갖다붙인거지 핵심은 니 혼자 짜증난다고 편하자고 나가버리면 다른사람은 어쩌냐는거지 왜 글의 핵심을 안보고 자기가 생각하는 방송펑크의 가치와 일반게임의 가치로 보시는지 답답합니다
15/04/04 21:47
비유는 현재 상황에 어느정도 일치할 때 하는 겁니다. 틀린 비유를 하시고 왜 내 비유의 핵심을 알아듣지 못하니 하시면 곤란합니다.
15/04/04 21:48
방송펑크의 가치와 일반게임의 가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게 많으니까 그런거죠. 프로냐 아마냐에 따라서 책임 정도가 달라지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게 맞습니다. 돈이 걸린 프로냐 아마냐의 차이는 큰 차이니까요. 적어도 이런 지적이 많다면 내 뜻을 왜 못이해해줘가 아니라 내가 뭐 잘못했나부터 나오는게 맞습니다.
15/04/04 21:42
그러면 그 점수에 목매달게 1차원인 제공한 패드리퍼에게 머라고 해야죠. 탈주한 유저한테 머라고 할게 아니라.. 패드립을 너무 당연하게 보시는거 같네요.
pgr21은 게임이 좋고 게임 관련 된 일을하거나 사업을 해도 잘못된건 잘못된거라고 말하는 커뮤니티고 그로 인해 "높으신 분들이 생각 하는 그깟 게임으로도 불릴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런걸 잡고 해야 앞으로 그깟 게임 소리를 안듣지 이런걸 당연하다 생각하니...탈주자에게 머라고 하기전에 패드리퍼한테 머라고 하는게 맞죠
15/04/04 21:49
제 글 어디에 패드립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라고 느껴지는 문구가 있나요..
위에도 써놨다싶이 1차적 시발점은 욕설을 해서 뒤의 상황을 이끌어내는 사람이 잘못하는거지만 이미 들어버린 욕 과거로 돌아가서 기억을 지워버릴 수 도 없고 욕을 먹어서 탈주를 해버린다면 이미 시작해버린 게임 적게는 우리팀 넓게는 상대팀 까지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이 처벌이 약해서 그렇지 처벌을 '전혀' 안하는건 아닙니다. 랭겜만 봐도 채금 먹은 사람들 엄청 많이 보여요. 전 그냥 바로 조금만 똘끼보이면 차단하고 끝나고 욕설로 리포트해서 처벌을 하는게 훨씬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구요
15/04/04 21:54
처벌을 '전혀'안한다는건 아니라는게 문제가 아니라 처벌도 약하고 당하는사람도 비율로 따지면 탈주보다 낮을수 밖에 없고 그 문제에 근본원인이 라이엇에 있다는게 문제죠.
똘끼보이면 차단하는것도 하루 이틀이죠. 솔직히 그것도 쌓이다보면 답답해요. 내가 왜 이 게임을 해야하는것인가 하고요. 그래서 접으니까 편하긴합니다. 그리고 내가 내 취미생활에서 왜 또 '사회 생활' 해야하는건지 모르겟습니다. 이미 실제 사회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것만으로도 충분한데요.
15/04/04 22:00
글 쓰신대로 그런 생각까지 하셨으면 겜을 안하시는게 명치님한텐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환경에서 굳이 그런겜을 즐길 필욘 없거든요. 개발사의 문제죠 처벌을 할 수 있는데도 안하는건 방관이거든요
15/04/04 22:04
뭐 pgr친목전에서도 못한다고 실력차 알고있엇는데도 욕먹고 아 '적어도 한국섭에서는 LOL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3시즌까지만 하고 접었죠. 굳이 욕먹으면서 게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합니다. 현실에서 이미 '무한경쟁'하고 있는데 재미있라는 게임에서 까지 '무한경쟁'을 내가 왜 하며 실력이 좋으면 나보다 낮은 유저한테 욕하는게 당연하다는게 한둘이 아닌 게임에서 내가 열받고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거든요. 물론 프로나 실제로 이것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취미유저로써 이야기 하는겁니다. 결국 이 근본적인 문제는 라이엇한테 있다고 봅니다.
15/04/04 21:55
그리고 핵도 못잡고 정치질로 인한 어이없게 정지되는 경우가 더많은데 지금까지의 진행으로 봐서는 누가 패드립으로 인해 유서써놓구 자살하는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이상 더 좋아진다고는 생각 안드네요..
15/04/05 01:02
요점은 이겁니다. 패드립은 하다못해 처벌이라도 가능하죠. 탈주는 그냥 일방적으로 처맞는거나 다름없습니다. 난 우리편이 패드립을 당하는건 별 관심없습니다. 만약 피가 없으면 힐이라도 해주겠는데 패드립을 당하는걸 어떻게 막습니까? 내가 친 패드립도 아닌데 그걸 빌미로 나에게 피해를 주는걸 정당화시킬수가 있긴 합니까?
15/04/04 21:35
패드립으로 인한 탈주라면 패드리퍼가 탈주의 책임까지 일부 나눠져야죠. 그런 점에서 선빵 패드립이 훨씬 죄질이 나쁘다고 봅니다. 그 자체로 위법한 행위일 뿐더러 그로 인해서 탈주까지 야기했으니까요. 패드립이 1명한테만 피해를 줬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15/04/04 21:38
아군이 욕먹고 탈주하는거 이해한다고 한마디했다가
굉장히 나쁜사람이 되어가고 있네요. 그냥 라이엇이 일 똑바로 하면 이런 분란이 일어날리가 없는데 괜히 유저들끼리만 치고박고 싸우는꼴이죠. 어쨋든 롤 접은건 잘한것같습니다.
15/04/04 21:43
전혀 아닌데요.
말리지 않은 아군이 피해입어도 상관없다는 말이랑 착한 탈주 발언때문에 그런거죠. 아무도 패드립당하고 탈주하는걸 이해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사람 없어요.
15/04/04 21:46
그렇다고 제가 탈주하는걸 딱히 용인하거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진않아요. 다만 그냥 그렇게 판단하고 이해한다는 말이지. 댓글에도 썼다시피 말그대로 개인적으로만! 그렇게 생각한다는..뜻...
15/04/04 21:54
일부러 의도적으로 이니시 건건 아니고...
아군이 욕먹는데 묵인한 아군도 피해입어도 된다라는 부분은 그냥 개인적 감상이었고. "탈주로 다른사람(본인포함) 피해입히는건 나쁘다고 생각하면서 패드립으로 다른사람이 피해 입는건 보통 신경을 안쓰죠." 이부분을 말하고 싶었는데 어그로가 좀 튄거같긴하네요. 게임하면서 패드립하는거 보고있으면 제가 당사자가 아니어도 화가나고 게임할맛도 안납니다. 물론 그 게임에서 실직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패드리퍼도 탈주러도 아닌 나머지 사람들이죠. 어쨋든 어그로 끌어서 죄송함돠 ㅠㅠ
15/04/04 21:43
아군이 욕먹고 탈주하는 걸 이해하는 건 잘못된 게 아니죠
그리고 사람들이 그걸로 열내는 것도 아닌 거 같고요. 단지 착한 탈주 그깟 게임 운운한 몇몇사람들에게 열받은거죠.
15/04/04 21:39
둘다 나쁘긴하죠. 패드립은 고소건이라 설명할 필요도 없이 극악으로 나쁜거죠.
탈주같은 경우는 저는 컴퓨터 문제 말고는 탈주한적이 없어서 그런지 욕을 먹은 충격으로 탈주했다면 자기가 피해받았다고 나머지 3명도 피해주는 거니까 나쁘다고 생각됩니다. 게임하나 하는데 내가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지만 스트레스를 줘서도 안되겠죠. 탈주하면 나머지 인원한테는 별반 차이 없이 똑같이 스트레스 주는 사람중 하나가 되는겁니다. 차단이나 미리 고소한다고 욕하지말자고 말하든지 예방할 방법은 많습니다. 욕한놈은 계속 욕한다는데 저같은 경우는 그냥 고소하면 되서 욕캡처하고 차단하면 큰 타격이 없더군요. 아애 욕을 먹기 싫으시면 게임시작과 동시에 차단하시면 되지 여지를 준거라 정당화 시키고 싶진 않습니다.
15/04/04 21:40
당연히 인신공격인 패드립이 '훨씬' 악질이지만, 패드립을 당했을때는 차단하고 게임을 한다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반면 탈주는 같은 팀원 전체에게 피해를 주죠. 차단이라는 선택지를 택하지 않고 탈주를 하는 것도 당연히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입니다. '난 차단이건 뭐건 패드립 당하는 순간 멘탈이 나가서 같은 팀원에게 피해받건 말건 탈주를 해야겠다'라는 마인드라면, 애초에 온라인 팀게임을 하지 않는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길입니다. 위에서 5대5 농구랑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현실적으로 오프라인 팀게임과 온라인 팀게임의 환경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걸 이해 못하고 쿠크다스 멘탈로 착한 탈주 운운하며 탈주를 일삼는 분들 역시, 다른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비매너플레이어일 뿐이에요. 물론 모두가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처럼 행동하는게 당연히 바람직하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온라인에서 매너없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게임제공 회사에서 욕설 유저를 제재를 강화하는 방법도 좋기는 하겠습니다만, 어찌됬건 온라인 게임이니 당연히 한계는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트롤촌 운운하며 도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 도타는 게임 내적 시스템이 롤과 달라서 트롤의 방법이 더 무궁무진하고, 할 수 있는 비매너짓거리도 한층 다양합니다. 굳이 고의 트롤이 아니여도 우물킬 같은 비매너 플레이를 '서렌은 없다'라는 식의 똥고집으로 제재하지 않는 건 마찬가지고요.
15/04/04 21:44
그렇죠. 패드립과 탈주의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거부권입니다. 패드립은 차단 시스템을 통해 거부할 수 있어요. 물론 첫 선빵 맞는건 어쩔 수 없지만 이후 추가피해는 차단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반면 탈주는 당하는 사람에게 거부권이 없습니다. 탈주범이 나가면 속수무책이에요. 아까운 20분 이상의 시간이 무의미해집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이 한게임에 온정신을 집중시켜 노력했는지, 그 모든게 다 허사가 되는겁니다.
15/04/06 14:49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내가 차단해도 패드리퍼가 나에대한 모욕의 발언을 다른 사람들한테 계속 하고 있을게 뻔한데 그 자리 자체를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상한가요? 윗분의 예처럼 5:5농구에서 한명이 패드립치면서 내욕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때문에 농구 질지 모르니 귀마개끼고 계속 해야됩니까? 내 귀엔 안들리니까 상관 없나요?
그런 인간이랑 상종도 하기 싫어서 나갈 수도 있죠. 게임내에서 차단해도 끝나고 빨리 나가지 못하면 결과창에서 또 패드립 치는거 봐야되죠. 전 오히려 같은팀 패드립 당하고 있으면 나가는게 이해가 되던데요. 이깟 게임이 뭐라고 그런 소리 들어가며 겜을 하고 있나 싶더군요. 그 사람 나가든 있든 어차피 한판 이기면 한판 지는 게임인데요.
15/04/04 21:45
근데 요즘 실명이니 뭐니 몰라도 패드립퍼 고소할 수 있나요? 예전에 뭐 주위에 아는 사람이 있어야 되고 현실에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몇번 고소하려고 생각도 해봤는데 저 조건을 만족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15/04/04 21:47
패드립 듣고 기분 나빠서 게임하기 싫은게 멘탈이 약한거라고 말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고
이 게임은 패드립이 공공연하게 일어나니 감수하고 게임해라라는 것도 말도 안되는 거고 패드립 듣고 기분이 나빠도 8명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게 하기 위해 참고 게임 해라 이것도 웃기네요. 근본적으로 들어가면 이런 상황에 대해서 대처가 불가능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사 측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사안 들에서 그래도 참고 게임하는게 맞는거라는 의견이 많으니 게임사 입장에서도 대응을 안하고 묵인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아무이유 없이 탈주를 해서 9명이 피해를 보는것은 1인당 20분 남짓한 시간과 게임 내에서 주어지는 점수 정도죠. 이것이 개인적으로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들이 저에게는 사람의 인격적 행동보다 위에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15/04/04 21:56
아주 실질적으로 보면, 뭔 지나가던 개가 헛소리하는 거 한번 무시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내 20분 날리는건 실제로 20분이 날아갑니다. 차단버튼 한방에 무시해버리면 그냥 게임은 계속 되지요. 그리고 그 후자는 8명의 20분이고. 비교해서 패드립과 탈주 뭐가 심하냐는 얘기를 할 필요가 없어요, 둘다 나쁜거고.. 탈주를 옹호받으시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죠.
15/04/04 22:01
제가 1인당이 20분이라고 했고 그걸 계산까지 해드려야 되는건 아니죠.
keke 님의 방식대로하면 패드립 받은 사람의 멘탈은 누가 보상해 주나요 ? 게임을 계속하면 그 마음이 나아지나요 ? 다른 사람이 패드립 받은건 차단으로 무시하면 그만이고 자신들의 20분은 소중한가요 ? 결국 둘다 소중한겁니다. 그리고 탈주 옹호 한적 없습니다. 넘겨 집지 마세요. 또 이 글에서 하자는 말이 탈주, 패드립 뭐가 더 나쁘냐는 말을 하자는 거죠.
15/04/04 22:06
[패드립 듣고 기분이 나빠도 8명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게 하기 위해 참고 게임 해라] <- 이말은
아무리 양보를 해도 탈주를 나쁘게는 안보는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 리플은 제가 패드립을 당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겁니다. 내 멘탈 누가 보상 안해줘도 된다구요. 그냥 내 20분이 더 아깝다는거죠.
15/04/04 22:08
패드립 먹고 탈주 = 탈주 라고 볼 수 있는 사안이 아니죠. 패드립 먹고 탈주하면 이해는 하겠다 정도 입니다.
그리고 keke 님의 멘탈은 누가 보상 안해줘도 상관 없을지 몰라도 제가 그 입장이라면 그 멘탈 누가 보상해주면 좋겠습니다. 무슨 사안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나라면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고 프리패스가 되는건 아닙니다.
15/04/04 22:12
자 그러니까, 저는 실질적으로 생각하면.. 이라는 단서를 적었습니다.
지나가던 개가 짓는거 가볍게 무시하는건 그냥 무시하면 되지만, 20분 날아가는건 실제적인 손해다 라는것을요. 그리고 또한 님은 님의 관점으로만 말씀을 계속 하시고 다른 사람의 20분은 그냥 무시를 하고 계신데 마지막 첨언하신 얘기는 괜히 덧붙이신거 같군요. 제 관점과 같이 게임하던 다른사람들도 조금은 생각을 해주셔야겠죠..? 물론 저도 원인없는 탈주와 원인이 있는탈주를 동일하게보지는 않습니다만, 둘다 나쁘다는 생각은 동일 합니다.
15/04/04 22:17
음 근데... 그렇게 이야기하면 반대로 우리의 시간때문에 이미 정신적 피해를 입은 너가 모른척하고 게임해 줘라고 이야기하는것도 쉽게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뭐 결국엔 근본적으로는 라이엇의 문제가 가장 크지만요...
위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의 가장큰 단점은 반대로 우리의 시간을 위해 너가 희생해줘라고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할수 있냐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탈주를 안하는것이 최선이겠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시간이 뺐기는 너의 정신적인 데미지를 모른척하고 게임해줘 라고 쉽게 이야기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건 이거대로 다수가 한명한테 가하는 압박이라고 생각해요.
15/04/04 22:20
실질적으로 나타나는 시간의 손해만 보는 관점 자체는 실질적이지 않은 심적 피해는 무시하는 것은
매우 폭력적이고 이기적이라는 생각은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은 생각 안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댓글에 적지 않은것은 생각 안했다고 가정하시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제가 패드립 먹고 탈주 한 사람들이 이해가 간다고 해서 탈주 당한 사람들의 시간을 손해가 아니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20분의 시간도 소중하다고 했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실질적 피해 20분만 강조하시는건 오히려 keke 님 같네요.
15/04/04 22:28
심적 피해를 무시한다는 부분은 나한테도 적용하는건데 왜 이기적인건지 모르겠고,
제가 심적피해를 무시하는것은 게임을 즐기려면 어쩔 수 없다보니 롤을 하다가 그렇게 된거고, 일상생활에서 까지 그러지는 않습니다. 또한 남에게 이걸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심적 피해? 당연히 인정하죠. 그 대응이 왜 탈주냐는겁니다 제말은? 그 대응은 탈주뿐인가요?
15/04/04 22:33
패드립에 대해서 [나는 안그러는데 너는 왜그러냐]라는 것에 대한 대답을 찾으시는데
다른 사람들이 keke 님하고는 달라요. 지금 keke 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패드립을 덤덤하게 못참아 내는 사람들이 이해가 간다고 하는데 여기서 keke님의 답을 찾기는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패드립은 그냥 무시하면 되지]라는 keke 님의 마음이 이해가 안가거든요.
15/04/04 22:47
keke 님// 저는 keke 님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서 keke 님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해가 가지 않으니 제가 답을 해드리기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이죠. 하지만 keke 님은 패드립으로 인한 탈주에 대해서 [나는 괜찮으니 탈주한 사람들은 나처럼 참아 넘기지 못해서 피해를 줘서 문제다] 라고 하고 계시죠. 이건 다른 이야기 입니다.
15/04/04 22:05
탈주 후 20분 칼서렌했다치고 계산해보면 총 180분 분량을 날려버렸군요. 9명의 인생 중 총합 180분을 무의미한 똥으로 만든건 그렇게 단순히 여겨선 안될거 같습니다. 만약 이게 사업이나 정치 이런 쪽이었어도 별 문제가 아니었을지. 한낱 게임이라서 그런가.
15/04/04 22:06
사업이나 정치 쪽으로도 문제가 안되는지는 않죠. 그렇다면 사업이나 정치하는데 같이 하는 사람한테 패드립 했다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15/04/04 22:16
사업에선 20분이 아니라 1분만 문제가 생겨 시간이 소비되도 엄청난 사태로 벌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그렇게 가벼이 여겨선 안된다는 얘기인데 문제가 되고 아니고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15/04/04 22:23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시다고 이해 하겠습니다.
시간 중요하죠. 가벼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이 경우에서는 시간보다 인격적 행동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는 겁니다.
15/04/04 21:47
읽다가 느낀건데, 겜 끝나고 채팅로그가 남아있으면 훨씬 패드립 확인 및 고소가 쉬울거같네요.
패드립이 탈주에 비해 구분이 힘들어서 제재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15/04/04 21:59
그... 탈주는 시스템상으로 확인가능한데, 로그는 일일이 찾아야죠.
저는 채팅로그가 유저도 확인가능하면(단기간이나마) 좋겠어서 적었습니다. 이거 되면 예~~전에 있던 유저가 불량유저 감정하던 시스템(홈피에서 운영하던거... 요새는 없네요)의 부활에도 도움될듯, 싶네요
15/04/04 22:02
제가 고소했을때도 본사에 협조요청해서 확인해보고 고소미 먹인걸로 압니다. 근데 리폿 들어와도 패드립에 대해 크게 제재가 없어요 본사에서 제가 느끼기엔 지금까지 쭉 그렇습니다. 누가 롤하다가 패드립 욕설로 인해 유서 써놓구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사회 문제가 된다면 그때되서 잡는다고 난리 난리 부릴겁니다 지금까지 그랬거든요
15/04/04 21:51
결국 이런 상황을 막기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게임계에 압박을 주어서
욕설, 패드립에 대한 강력한 대책안을 내놓게 해야겠네요. 유저들의 의식이 바뀌는게 가장 좋겠지만 이건 뭐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15/04/04 21:56
댓글이 많기는 한데 그냥 라이엇이 '패드립 하면 이렇게 무섭게 처벌할거야' 정도만 되도 거의 싹 사라질거라 보여요. 패드립 당하고 탈주하는 사람도 내가 쟤 신고해봐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밖에 안되니 패드립 먹으면서 게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거겠죠. 내가 욕은 먹었지만 쟤는 아이디를 정지당하니까 열심히 게임을 하자. 라는 마인드를 심어주기 뭔가를 할 수 있는건 라이엇 밖에 없죠. 대한민국 게임 유저의 다수가 하는 마당에 유저들의 의식이 변할리는 말씀하신 것처럼 불가능에 가깝구요.
15/04/04 21:58
결국 근본문제는 라이엇에 있는데 지금 이 글에서 유저들끼리 싸우기 바쁘죠...
결국 문제 해결할려면 라이엇밖에 답이 없는데 뭐... 저야 이미 접은지 꽤나 되서 상관없지만 아직도 빡치고잇는데 친구들 보면...
15/04/04 22:01
전 그래도 게임은 재미있어서 랭은 안돌리고 일반, 편리한 게임 찾기만 하니까 행복해졌어요. 가끔 빡치는건 한게임만 하고 나가야 되는데 시작하자마자 안들어올때?
15/04/04 22:06
뭐 그렇긴 하죠. 전 아예 접었지만 즐겜 유저로 빠대 혹은 편리한게임찾기로만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아예 접었지만요. 한게임 한게임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15/04/04 22:05
그래서 님 댓글에 매우 동의합니다. 어차피 지들끼리 지지고 박고 싸워도 유저들 안빠지고 오히려 신규 유저가 더 많은 상황에서 알아서 라이엇이 자정작용으로 유저 줄여라... 라고 한들 말을 들을리가 없죠. 정부에서 별 말같지도 않은 규제말고 이런거나 규제해줬으면 좋겠어요.
15/04/04 21:58
근데 여기 몇몇분들 다들 진심으로 롤 랭크게임 그깟 게임 쌍욕먹으면 탈주해도 별 문제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러면 패드립 하는사람들도 롤 랭크게임 그깟 게임인데 패드립해도 상관없지라고 생각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04/04 22:01
탈주해도 문제가 없다라고는 아니고 이해는 간다는 편이고. 쌍욕과 패드립은 틀리고요...
패드리퍼는 언제라도 고소미 먹을 각오 하고 하겠죠;
15/04/04 22:04
대경성님은 게임에서 쌍욕먹은거랑 패드립 먹은거에 따라 행동을 다르게 하시나요?
같다면 어떻게 행동하시는지 다르다면 어떻게 행동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5/04/04 22:06
아 저는 그냥 겜은끝까지 합니다 끝나고 리폿하고요 심한거는 고소하겠죠?요즘엔 그래서 잘안해요 그게 생각보다 저한텐 두렵거든요
이정도되면 라이엇에서 알아서 좀 정리를 해줘야하는데 라이엇 하는 꼴보니...그냥 그래요..
15/04/04 21:59
패드립을 들었을때 제가 드는 생각은 '욕밖에 못하는 한심한 종자같으니 쯔쯔. 그래서 뭐 어쩌라고'
탈주 당했을때 제가 드는 생각은 '아...XX 빡친다. 내 아까운 20분...아니 서렌 안치고 계속해서 길어지면 30분 40분도 되는데. 이렇게 헛고생해서 점수 날리고. 인생무상이다...멘탈깨지네 XX' 롤해봤자 하루에 몇겜이나 하겠습니까. 서치돌리고 픽밴하고 뭐하면 5~10분 금방 날아가고 로딩시간 또 몇분에 겨우 겜 들어갔더니 탈주당하고 20분동안 무의미한 헛고생 후 돌아오는건 까먹은 랭겜점수뿐. 합치면 거의 30분 이상 투자한게 무의미해집니다. 정체모를 온라인의 누군가가 지껄인 X소리에 흥분할 이유가 개인적으론 잘 모르겠습니다. 애미애비 어쩌고 해봤자 아무런 감흥도 안와요. 이 게임 외에 아무런 나와 접점도 없는 앞으로 만날 일도 없는 정체불명 X가 늘어놓는 공허한 단어들에 뭔 감정이 와닿을까요.
15/04/05 04:09
댓글없을때 보고, 지금 보니 500개가 넘게 달려서 보고있는데..
딱 저의 평소 생각과 똑같네요. 저도 채팅창보다가 물흐리는 미꾸라지가 있다 싶으면 그냥 나할거하면서, 헛소리하는건 신경도 안써요. 그런데 다이아대 플레만되어도 5:4하면 난이도가 급상승인데, 같은티어에서 한명이 사라지면 답이 없죠. 허무한 내 시간, 허무한 내 점수 이게 결과죠.
15/04/04 22:00
그냥 적당히 '왜 던지냐' '암걸리겠다'정도의 입터는거에 '나 안함'정도의 상황이라면 afk가 더 문제라고 하겠지만
패드립에 멘탈 날라가서 탈주라면 패드리퍼가 더 잘못이죠. 욕안했으면 멀정히 게임했을텐데.. 욕먹은사람 멘탈 이야기하기전에 욕한놈이 개xx입니다. 그리고 욕먹은 사람한테 나는 괜찮은데 너는 왜그러냐 라고 말씀하시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남입장으로만 보면 싸울일이나 화낼일 아무것도 없습니다.
15/04/04 22:07
내가 욕을 먹었을때도 적용이 되는겁니다.
실제로 차단하고 게임한다는 사람들이 위에 널렸는데, 엘리트니 뭐니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그럼 욕을 먹었을때의 효과적인 대응은 탈주라는겁니까? 님은 항상 탈주를 하세요? 아니면 게임도 안하고 그냥 말씀만 하시는겁니까?
15/04/04 22:32
탈주의 효과성 효과성 하시는데
탈주의 정당성을 떠나서 님 말씀처럼 아군에게 패드립 들을시 99% 탈주라면 게임 중 패드립도 99% 사라지겠죠 그리고 제가 누가 차단하지 마랍니까? 차단하는 사람한테 언급했습니까? 욕설과 탈주가 똑같다 생각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릴뿐이죠. 왜 뜬금없는 차단하는 사람들을 들먹이시는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탈주가 옳은 방법이다고, 혹은 항상 탈주하라고 했나요? 엉뚱하고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15/04/05 00:39
왜 욕먹고 무조건 탈주하면 욕을 안하게 되나요? 지는 거 때문에요?
패드립 치는 애들이 지는 거 무서워서 안친답니까? 걔네들도 욕하고 싸우는 이상 이기기 힘들다는 거 알아요. 그래도 하는 애들이 대다수입니다. 당장 겜방가서 입 더러운 놈들 게임하는거만 봐도 별로 신경안씁니다. 누가 탈주하면 그거 비웃으면서 실컷 욕하고 자기도 잠수타거나 부캐 돌려요. 보통 그런 애들은 자기 실력보다 낮은 티어에 있거나 해도 크게 신경안쓰구요. 몇몇 티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애들은 잘하는 친구 듀오받고 올려서 강등 안당할 정도로 돌리면서 그게 자기 본티어라 자기만족하고 자주 게임하는 계정은 마찬가지로 트롤하고 욕하고 그럽니다.
15/04/04 22:09
롤문화가 이꼴이란 드립치기전에 누가 방관했다는거죠? 그때 방관안하고 패드립 들은사람 편들어줬으면 그 탈주자 안나갔을까요?이미 욕먹어서 탈주할 생각이 있는사람 편들어준다고 안나가냐고요
15/04/04 22:12
무슨 패드립이 살인, 강간급 초유의 대범죄인 줄 알았네요. 늬앙스는 거의 인격살해, 상해 취급인데요?
탈주당한 사람이 당한게 게임 20분에 목숨걸고 열심히 한 엘리트님이라면, 패드립당한 사람 분은 평생 아름답고 깨끗한 것만 보고 살아온 성자님이라 말 한마디에 고결한 정신이 마인드브레이크당해 타락하시는건가요. 그렇게 본인의 인격이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과의 협동과 노력에 대한 존중도 같이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건 그냥 이기적인 인간일뿐이죠. 서로 주장이 다르고 각자 맞는 부분도 있어 그렇게 논의를 주고받으면 되는데 쓸데없이 상대 의견 비꼬고 내 의견이 진리라는듯이 굴어서 이딴 저급한 댓글쓰게 만드나요.
15/04/04 22:20
전 인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야기 하고 있지만
말하는 방식을 보니 남에게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신듯 하네요. [게임 한판 20분이 중요하신 인생을 아주 열심히 빠듯하게 사는 엘리트들이시니] [모든 것은 수치와 돈으로 우열을 가리겠죠.] 대화할 여지 없이 남의 생각을 함부로 단정짓기부터... [사회나가서도 동료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가족들한테도, 욕설을 듣고, 왕따를 당하고 해도 팀분위기 망쳐서 무고한 피해자 만들지 마시고, 꾹 참고 하던 업무는 끝내시기 바랍니다.] 악담까지 하시는데 외부인인듯 보이게 하며 롤문화에 대해 비판하는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15/04/04 22:24
욕설을 하는 건 일단 무조건 잘못됬다는 건 모두가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건 안보이시나요?-_-;
나머지 3명이 단순히 방관자라고 했는데 그들도 패드립 하는 거 (본인한테 지칭하지 않았다 해도) 분명 다 지켜봤기때문에 기분 좋을 거 하나도 없는 와중에 탈주까지 당하면 참 기분 좋은 엘리트들이겠네요? 사회나가서도 동료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가족들한테도, 욕설을 듣고, 왕따를 당하고 해도 팀분위기 망쳐서 무고한 피해자 만들지 마시고, 꾹 참고 하던 업무는 끝내시기 바랍니다. 애초에 이것도 패드립하는 놈이 3~4명인 상황에서나 맞는 말이지 그 게임안에서 (먼저) 패드립하는 놈이 1명이라고 따지면 그 1명에게 왕따 당한거고 동료들 모두에게 친구들 모두에게 욕먹고 왕따 당한거에요?비유를 들어도 좀 제대로 된 걸 드세요.-_-;
15/04/04 22:16
전 그래서 롤 안합니다
가끔 친구들이랑 4인팟 5인팟 아니면 욕설 패드립 탈주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뭐하러 하나 합니다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요 제 친구도 저랑 루시안 블크 봇듀오로 10분 무대 뽑고 하드캐리 할 줄 알았는데 미드 정글이 너무너무 못하는데 친구한테 패드립까지 해서 롤 할때 챗 안하던 친구도 빡쳐서 욕하는거 보고 이건 망겜이다 하는 생각들더라고요. 그래서 전 요즘 하스를 너무 재밌게 합니다 흐흐 패드립이나 탈주나 그걸 하는 놈들은 다 똑같은 놈들입니다 누가 잘났거니 따지는 건 마치 병신과 머저리에서 어느놈이 더 낫냐라고 하는거랑 똑같은거 같아요
15/04/04 22:19
와... 패드립은 한 사람에게만 피해준 거니까 탈주보다 낫다니... 와... 와... ;; 와...밖에 안 나오네요. 하긴 롤만 탓할게 아니라 남 팔다리 잘리는 건 자기 피부 긁히는 것보다 관심 없는게 요즘 사람들 사는 방법이긴 하죠...
15/04/04 22:36
[남 팔다리 잘리는 건 자기 피부 긁히는 것보다 관심 없는게 요즘 사람들 사는 방법이긴 하죠... ]
이런거때메 탈주가 안좋다는겁니다. 패드립이 한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죠. 근데 그 큰상처를 입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잔 상처 줘도 된다고요? 안될말이죠.
15/04/04 22:20
패드립과 패드립에 의한 탈주 중에 무엇이 더 문제냐는 질문에 답은 당연히 패드립이죠.
패드립하는 애 때문에 탈주를 하거나 잠수를 하면 제 3자들 대부분은 탈주나 잠수탄 애 욕합니다. 세상에 별 희한한 놈들 다 있다는 걸 이 게임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저는 욕설이 나온다 싶으면 그냥 바로 차단하지만 패드립 부터 나오면 '님 신고할게요. 차단함.' 치고 그냥 실행합니다. 저를 향한 욕이 아니라고 해도 그런 욕들을 보고 있을 수 있다는 건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탈주야 별 일 없이 게임 하다가도 종종 겪는 일이고 팀게임이다 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편의 탈주만큼 상대편의 탈주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고요. 피딩하느니 그냥 탈주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할 때도 많고.. 라이엇이 해줬으면 하는 건 탈주로 인해 기울어진다 싶으면 팀버프라도 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건 논외니까 넘어갈게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라이엇코리아의 방침입니다. 라이엇코리아가 생각하는 처벌 순위는 1) 핵 유저 2) 대리 유저 3) 탈주 유저 4) 욕설, 트롤 유저 입니다. 욕설 유저의 경우는 자신들이 처리하기도 힘드니 유저들에게 떠넘겼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그냥 시스템을 개선했다는 말로 퉁 치고 얼마나 처벌 받는 지 알 수도 없습니다. 문의를 해보면 GM들도 말합니다. 자신들도 랭크를 돌릴 때 그런 유저들을 만나면 화가 난다고요. (잊지 않고 매번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라는 애교를 부리곤 하죠.) 그리고 많은 유저들을 처벌했고 성공적으로 시스템이 구현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랭크를 돌려보면 욕설하는 유저는 1-2게임 마다 만나고 패드립 치는 유저는 빈도수가 그 보다 적을 지라도 차단기능을 이용하지 않으면 10 게임 정도 내에 만나는 것 같습니다(하루에 한 번은 만나는 것 같네요). 자사의 게임 문화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면 좀 더 강력하게 처벌했을텐데 실상은 미성년자를 둔 학부모가 채팅창을 보면 기겁할 말이 쉴 새 없이 나옵니다. 문제의 해결은 간단합니다. '쉬바나'와 '사정거리'조차 욕설로 필터링 했던 그 능력으로 온갖 욕설을 전부 필터링해서 빈도에 맞게 처벌하면 됩니다. 악질적인 단어일 수록 처벌을 올리면 되는 일이죠. 애미, 느금마, 같은 건 그냥 아이디로도 못 쓰게 하면 되는데 그렇게 안하죠. 욕설이 나온 맥락을 파악해야겠다 싶었는지 배심원단 유지했던 건데 왜 그런 제도를 만들었는지 심히 궁금할 뿐입니다. 라이엇은 욕설이나 탈주, 트롤링 같은 것에 신경쓰지 않아요. 1인 5계정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캐 키우면 그만이니까요. 핵유저 처리하듯이 욕설 유저 처리에 힘쓰겠다 하면 금방 사라질 문제인데 그렇게 하지 않죠.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이었지만 밴픽 상황에서 욕설이나 고의트롤을 신고할 수 없게 해놓고 매번 개선 중이라고 거짓말하고 닷지하는 행동이 무조건 '부적절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 답변하는 등 괜히 화만 더 나는 답변을 매번 받으면서 라이엇은 아무런 개선의 의지가 없다는 것만 상기하게 되네요.
15/04/04 22:20
단순히 패드립vs탈주라면 패드립이 더 나쁜 게 확실한데,
내가 모르는 팀원에게 한 패드립 vs 내 팀의 탈주 비교했을 때가 문제가 되는거 같네요.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예로 아프리카나 중동 어디쯤의 잘 모르는 연쇄살인마보다 내뺨 때린 양아치가 더 싫은게 사람 마음이죠. 그런데 패드립보다 탈주가 싫다는 사람들을 무슨 도덕적 감수성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모는 분들은 이해가 좀 안되긴 하네요.
15/04/04 22:29
패드립 들으면 걍 차단하고 겜하는 스타일도 있을 수 있고 패드립 들으면 겜이 손에 안잡힐 정도로 빡치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걍 차단하고 겜하는 분들을 가족애가 없는 분으로 몰아가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
15/04/04 22:35
몇몇 댓글이 그런식으로 몰아가고 있죠-_-;
사람마다 방향성이 다른거고 일단 기본 전제조건은 모두 패드립은 당연히 나쁜거다인데 거기서 탈주자를 좀 더 나쁘게 본다해서 그 사람을 감정도 없는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죠. 애시당초 패드립으로 인해 탈주하는 거...그거 이해해줄 수 있는 거지만 내가 이해해줄 수 있는거라고 그게 잘못된 게 아니라는 건 아니라는 걸 몇몇 사람들은 완전히 간과하고 있는 데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을 기다렸다는 듯이 pgr 수준 게임 수준 그깟 게임 착한 탈주 운운하면서 까고 있다는 게 진짜 어이가 없을 뿐이네요
15/04/05 16:04
그거야 맞는 말이고, 저도 극단적으로 몰아가는건 좀 아니다 싶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일반론을 말하는데 살인마나 뺨때린애나 그놈이 그놈이지. 이러는것도 좀 그렇잖아요.;;
15/04/04 22:21
글이 근데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탈주와 패드립은 과연 동급의 죄질이냐고 묻는게시물인데 말이죠 제가 생각하기엔 당장 그 게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탈주가 더 최악이라는사람이 많겟죠 그게 더 옳다고 생각할테니까요 하지만 그 이외에 사람들에겐 대부분 패드립이 더 최악이라고 하겟죠 그게 더 옳다고 생각할테니까요
15/04/04 22:22
질문에만 답하자면 패드립이 더 악질입니다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그런데 패드립먹었으니 탈주한다는 패드리퍼보다 약할지언정 잘못이 없는것은 아니죠. 예를 들어 스타 레더게임 하고있다가 하기 싫으면 나가면됩니다. 점수떨어져도 내점수만 떨어지는거니까요. 하지만 롤의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기본적으로 5:5게임이고 사람이 한명 없어지면 게임 진행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차단기능이 없어서 게임끝날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아닌데 판을 엎었으면 당연히 멀쩡히 게임하던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줬으니 그사람도 다른 방식의 가해자라고 볼수있겠네요. 그리고 듣는순간 기분이 팍상해서 차단조차 못하시고 탈주를 하셔야겠는분은 최소한 랭겜정도는 접으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롤에서 뭐 욕을 막을 방법은 차단밖에 없는데 그걸 못하시겠다면 별 수 있나요.. 정신건강 지키셔야죠.
15/04/04 22:23
패드립하는 사람한테 욕하지말고 잘해보자고 다독였는데 어느샌가 패드립당한 사람과 패드립하던 사람이 같이 절 욕하고 있더라구요.
그 이후론 아는 사람하고 하는거 아니면 AI로 첫승보너스만 받고 나옵니다.. 라이엇에 문의해도 욕하면 차단하라는 말 밖에 안해요..
15/04/04 22:24
패드립 좀 당했다고 빡종하면
그 패드리퍼는 자신의 패드립이 '먹혔음'에 뿌듯해하면서 다음에도 수틀리는 일 있으면 자신의 '먹히는' 패드립을 또 구사하겠죠. 패드립에 빡종질하는 사람은 단순히 그때 같이 게임하던 사람들에게만 민폐끼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그 패드리퍼에게 패드립 먹을 미래의 피해자들에게도 민폐 끼치는거죠. 왜 굳이 패드리퍼에게 '성취감'을 주려고 하십니까. 패드립에 대한 올바른 대응은 차단, 리폿, 고소 뿐입니다. 그 외의 다른 대응 (트롤, 맞패드립, 빡종) 들은 비판받아도 할 말 없어요. 누가 더 잘못했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잘못을 했냐 안했냐가 중요한거지.
15/04/04 22:25
패드립이라는게 한 사람 인격을 쓰레기 만들어버리면서 상처를 주는건데 저라면 같이 겜하다가 팀원중에 누군가가 패드립을 당하고 멘붕해서 탈주한다해도 비난 안할 것 같습니다.
비난을 하려면 즐겁자고 하는 게임에 과몰입해서 패드립까지 날리는 바람에 해당 플레이어를 도저히 게임 못할 상태에까지 이르게한 패드리퍼에게 해야죠. 그리고 그 겜 끝나면 탈주한 사람에게 친추하고 귓보내서 혹시 차단해서 스샷 못찍었다면 고소하라고 스샷도 보내주겠습니다. 패드립이 하도 만연해 있다보니 그런것에 무뎌지는 분위기가 되는것같아 조금 무섭습니다. 정말 독한 패드립이나 성적인 쓰레기 채팅은 단 한줄이라고 해도 당하면 머리가 띵해지면서 눈앞이 캄캄해지고 부들부들 떨리던데요. 그 상태로 겜이라니..탈주를 안해도 제정신이 아니라서 정상 플레이 안나올 것 같은데 참고 겜하는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그게 가능하신분들은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저도 그렇게 강철멘탈을 갖고 싶어요..남에게 피해주기전에 접어서 다행입니다..
15/04/04 22:40
패드리퍼는 당연히 나쁜짓했죠. 근데 그거때메 탈주하는행위도 정상은 아닙니다.
[채팅은 단 한줄이라고 해도 당하면 머리가 띵해지면서 눈앞이 캄캄해지고 부들부들 떨리던데요.] 이런 상태면 게임진행은 불가능하겠죠. 그럼 그냥 탈주하는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한테는 사과멘트라도 남기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혼자하는건 아니니까요
15/04/04 22:51
탈주가 정상은 당연히 아닙니다.
되도록이면 멘탈 추스리고 겜하는게 맞죠 그런데 해당 유저가 못버티고 나간다 해도 저는 비난하고싶은 마음은 안든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계속 그 상태로 겜한다한들 나가는거랑 그닥 차이도 없을거같고 또 무엇보다 그렇게 상황을 만든 인간이 나쁜거잖아요? 사람마다 견뎌낼수있는 스트레스의 차이가 있는 법이고 한 쓰레기같은 인간때문에 벌어진 뭐랄까 마치 사고와 비슷한 상황인데 그걸 패드리퍼와 비슷한 선상에서 비난하는게 맞는걸까 싶습니다.
15/04/04 23:14
저도 동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대한 탈주는 말아달라는거죠.
이런의견을 계속 적는게, '난 패드립당했으니, 탈주해도되!' 하는 의견들때문에 이렇게 온거같네요... 흐
15/04/04 23:33
그건 뭐 당연한거니까요..
그렇죠..백번 양보해서 이해할 수 있다 정도죠. 아 나 욕먹었어 하기 싫어 안할래 탈주 이런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잘못된 행동이고 욕먹어도 할 말 없죠. 그런데 정말 더이상 겜을 못 할 수준의 타격을 받은 사람이라면 그건 정말 어쩔 수가 없잖아요. 저도 롤하면서 패드립 당해서 상처받는다고 그게 얼마나 심할까 싶었는데 가끔 패드립들 올라오는 수준을 보면 고소하는 사람들,울분에 차서 인벤에 올리는 사람들,도저히 못버티고 탈주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뭐 망할 패드립이 롤에서 어서 사라져야죠. 가능할까 싶지만..
15/04/04 22:25
보통의 탈주는 패드립이나 트롤등을 동반합니다.
탈주와 패드립이 동급이냐고 묻는 '제목' 에 대해서는 동급이라고 생각하구요. 패드립을 동반한 탈주는 뭐 더 심한케이스겠죠. 동급이 아닌 탈주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1. 예를 들면 본문에서 말한 선 패드립 후 탈주. 2. 정말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문제등의 사정상의 탈주. 2번에 대해서는 천재지변과 동급수준으로 이해를 해줘야겠고, 1번에 대해서는 패드립이 더 나쁘긴 해도 탈주도 나쁘다 라고 봅니다. 즉 패드립에 대한 대응으로의 탈주는 옹호받을 수 없다고 봅니다.
15/04/04 22:31
그런데 약간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는데
"나는 일반적인 욕은 그래도 어느정도 이해되지만 패드립만은 절대 안된다"라는 논조의 분들이 조금 보이시는데 한국 욕중에 의미가 패드립이 아닌 욕설이 몇개나 되나요. 결국 다 패드립이지.
15/04/04 22:32
'이 바보야!' '이 멍청이야!' '해삼말미잘똥개!'
...뭔가 이렇게 적으니 욕이 아니라 귀여운데요 크크! 하긴 요즘 저건 욕도 아니죠.
15/04/04 22:57
그런거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고소까지 가고 정신적으로 타격을 받을만한 독한 패드립이라는것은 니네 엄마 아빠 나오고 창x라던가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단어에 여자의 특정 부위를 찢네 마네 하며 일반적인 욕(미친x,씨x,x같은x)들을 곁들이는 지금 타이핑하고 있는 손이 썩을것만같은 더러운 욕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15/04/04 22:32
회사에 있는 오키나와 사람이 "한국인은 롤 강잔데, 너는 안하냐?" 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한번 해볼까 싶었는데..
전 아무래도 롤을 안해야 될 것 같습니다. 멘탈이 물렁해서..흙흙 저는 롤을 안해서 그런걸테지만, 패드립당해서 탈주한거는 왠지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 일 당하면 겜 끄고 싶어질것 처럼, 남도 그런 일 당하면 겜 끄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입니다..
15/04/04 22:35
아예 패드립 안듣고 평온하게 할라면 할 수 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팀원 올차단하고 하면 싱글게임하는 느낌으로 멘탈 안깨지고 합니다.
근데 또 다 차단하니까 심심해서, 못 견디고 차단풀고 채팅하게 되니 욕설과 패드립의 굴레로...
15/04/04 22:38
이건 롤에 국한되는건 아닌데..
뭐든지 강한자극은 동반하는 부작용이 크죠. 도박같은것도 마찬가지구요. 롤이 아얘 차단이 없고 평화로운 게임이었다면 이렇게 안 떴을거에요 아마...
15/04/04 22:37
게임의 승패는 유희의 영역이고 욕설과 모욕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훼손입니다. 이걸 같은 저울에 올려놓는다는 것 자체가 몹시 당황스럽군요.
15/04/04 22:39
패드립당해서 탈주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패드립한 사람을 비난합니다.
애초에 원인제공한 사람을 비난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별개로 라이엇은 운영이 정말 막장이네요. 넥슨과 비교해서 착한 기업 운운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간 패드리퍼들 무수히 신고했지만 그 놈들 대다수가 여전히 멀쩡히 게임하고 있고... 라이엇에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15/04/04 22:42
애초에 이 문제의 시작은 결국 라이엇이 패드립치는 놈들을 방관하기떄문에 발생하는 문제죠
결국 피 보면서 싸우는 건 유저들이고요. 솔직히 이것도 유저들끼리 싸울 문제가 아니에요-_-;; 싸울 이유도 없고요. 왜 유저들이 라이엇의 방관떄문에 서로를 비판하며 싸워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아 물론 패드립은 당연히 개xxx짓이라는 건 기본전제로 깔고 가야하고요.)
15/04/04 22:48
예전에 신고하면 어떻게든 처벌된다는 이야기를 믿고 신고도 꼬박꼬박하고 배심원참여도 열심히 한도까지 뛰고 해봤는데
어째 공지로 매번 처벌을 했다고는 하는데 정작 내가 신고한 사람들은 멀쩡하게 잘 게임하는 걸 오피지지 등으로 확인하니 의욕이 확 떨어지더군요. 대체 얼마나 패드립을 쳐야 차단을 때리는건지...지금껏 처벌자 명단을 열심히 게시했지만 여전히 패드립이 넘쳐난다는건 지금 제재 제도가 잘못되었다는 분명한 증거인데 라이엇은 자체정화 운운 하면서 전혀 고칠 생각을 안하죠. 어차피 이놈저놈 할것없이 게임사들은 돈독이 올라있고 라이엇도 대외적으로 광고가 되는 일에 돈을 좀 뿌려서 그렇지 어차피 돈만되면 얼마든지 잘못된 일에 눈감을 준비가 되어있는 그런 놈들이라 착한 기업 운운할 것 하나 없다고 봅니다.
15/04/04 22:50
패드립 한 스샷을 직접적으로 보여줘서 GM에게 알려줘도
GM은 즐 매크로염 하고 매크로 답변을 하고 끝이죠 -_-;; 제가 북미나 다른 서버는 잘 모르겠는데 최소한 라코는 직무유기는 확실합니다.
15/04/04 22:41
롤 거의 500판 넘게 하면서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싶으면 바로 차단걸어버리니까 아직까지 심각한 수준의 패드립을 당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패드립이 심각하게 와닿은 적은 별로 없네요.
대신 탈주는 4~5판에 한두번은 걸리니 짜증나구요. 전 탈주를 하게 만드는 도발을 한 패드리퍼나, 그 도발에 넘어가서 탈주를 한 사람이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탈주자가 생겨서 4:5가 되면 우물잠수하긴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15/04/04 22:49
그냥 롤 안하면 되요 자기 즐겁자고 하는게임에 부모님 안부는 왜들어야 되나요
위 댓글보니 스스로 신고해서 인실x 시전하는 방법외엔 마땅한 제제방법도 없고 그냥 롤 안하는게 낫죠
15/04/04 22:51
진짜 글 읽으면서 어이가 없네요 그냥 대다수의 분들은
패드립은 정말 나쁜거라는 것은 사실이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차단이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탈주라는 선택을 해버리는 것은 나머지 3인에게도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옳지않다 가 지금의 일반적인 의견같은데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글을 이끌어가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쩝..... 그리고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긴한데 전 롤하면서 왜 패드립을 듣고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라고 만든 기능이 차단이고 낌새가 보이면 바로 차단을 하면 되는거죠.....사실 이래놓고 실상을 보면 상대방한테 욕한번 들어먹으니 니는 뭐가 그리 잘났고 잘했냐!? 가 되어서 다시 내쪽에서 욕이 나가는게 일반적이니까요....사실 패드립이 그렇게 싫으면 바로 차단을 하면 될텐데 왜 그 욕을 듣고있는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이제 롤을 오래동안해보고 안거는 롤은 핑만 있으면 게임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단 사실이거든요 욕하던 애들도 그냥 차단하면 신경끄고 지들도 그냥 게임합니다..... 왜 꼭 채팅을 켜놓고 욕을 다 들은다음에 탈주를 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15/04/04 22:51
패드립이 훨씬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패드립 듣고 탈주해서 게임 짐 패드립 듣고 차단을 해도 이미 들은 상태이기 때문에 본 실력 하락 및 운영안되서 짐 결국에 지는 건 같고 만약 패드립을 듣고도 잘해서 이겼다? 그럼 애초에 패드립 안했어도 기분좋게 이기는 게임입니다. 괜한 패드립으로 사람 기분 망치는 이유가 뭔지 이해할수 없어요. 패드립 안쳐도 이길건 이기고 질건 지게 되어있어요. 원인제공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5/04/04 23:00
탈주 안했다고해서 피해가 아닌건 아니란거죠. 그냥 아 5:5니까 동률이네 하는 기분탓이라는거죠.
탈주안해서 이겼다 칩시다. 패드립 안했으면 졌을까요? 탈주안해서 졌으면 경우가 여럿 있겠지만 대충 실력미달, 패드립 들은 사람이 사기 떨어짐, 패드립 한사람 안도와줘서 라인터짐 등등 있겠죠. 실력미달을 빼면 패드립으로 인한 패배입니다. 제 댓글 마지막에도 달았지만 패드립 안쳐도 이길건 이기고 질건 지게 되어있어요.
15/04/04 23:03
질건지고 이길건 이긴다 맞는 말이긴한데 한명 탈주해버리면 나머지 3명에 허탈함과 어찌해보지도 못하고 날려버리는 시간은 왜 의미를 두지 안는거죠?그 3명의 시간을 왜 자기 욕먹었다고 마음대로 날려버립니까
15/04/04 23:08
글쎄요. 가치관 다름의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제가 위에서 말한 패드립으로 인한 패배를 대입해볼때 괜히 게임해서 20분넘어가는게 더 손해라고 여겨지는데요.. 물론 탈주안하고 이길수도 있는 복권이 남아 있긴하지만 역시나 애초에 패드립을 안했으면 100퍼센트로 터질 복권이구요.
15/04/04 23:17
탈주를 정당화 시키려고 한 얘기는 아닙니다. 어차피 팀플게임이고 팀밸런스 무너지면 끝인데요.
저도 겜하다가 3인의 입장으로 있어보면 패드립이 시작될때 걱정되거든요. 이길거도 지게생겼다 라구요. 그래도 남아있으면 멘탈은 좋네 라곤 생각하지만 이길생각은 반쯤 접고있고 탈주하면 그냥 있었으면 이길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자기합리화 식의 생각을 하며 패드리퍼를 나쁜시선으로 보죠. 단지 패드립과 탈주를 비교하고있으니 패드립이 더 나쁘다 라고 얘기하는 것 뿐이구요.
15/04/04 23:18
말씀하신대로 승패의 문제는 사실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문제는 게임 룰에 몰입하고 있는데 허탈해지는 게 있죠.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까봐 댓글달 때마다 사족으로 붙이지만 패드리퍼가 당연히 잘못입니다.)
15/04/04 23:05
패드립은 게임안에서 할 수 있는 최악의 행동이고 탈주는 피해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악의 대처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애당초에 경중을 따질 일도 못됩니다. 전자가 더 잘못됐죠. 하지만 후자가 옹호받거나 정당화되는 일 또한 없어야겠죠. 사실은 분명함에도 논점 흐리는 몇몇 리플때문에 글이 활활 타는군요.
15/04/04 23:09
표현이 좋네요.
패드립은 게임안에서 할 수 있는 최악의 행동이고 탈주는 피해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악의 대처다. 라니... 댓글추천 하고싶네요
15/04/04 23:20
애시당초 본문부터 패드립이 낫다는 사람들은 노답이라는걸 깔고 시작하니 뭐..... 패드립 듣고 탈주하는건 패드립친놈이 잘못이지만
그냥 탈주하는건 패드립하는놈이랑 별차이도 없어요. 둘다 남한테 피해주는건데
15/04/04 23:55
시즌2부터 쭉 해왔지만 실제로 패드립을 경험한적이 몇번없어서 pgr의 반응이 의아해지네요
보통 아무리 말려도 욕이나 서로 하다가 상황반전되면 다시 열심히 하던데요 귀엽게..
15/04/05 00:11
위에 나오는 수많은 경험담처럼 실제로 패드립이 자주 일어나는가에 대해서는 공감하기는 힘들지만
보통 5명 모두 이기고 싶은데 지금 상황은 이길것 같지 않으니까 싸우는거기 때문에 이길것 같은 느낌이 오면 다들 호형호제 하고 난리나죠
15/04/04 23:59
근데 가만히 게임하면서 생각해보니까 이건 롤 시스템 문제가 맞는거 같습니다. 도타2의 경우엔 한명이 나가면 그 사람만 패널티를 받고 팀원은 자유롭게 나갈 수 있죠. 사이퍼즈 같은 경우는 팀원이 나가면 apc캐릭터가 들어오고 다른 유저가 난입을 해서 같이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유저는 져도 점수가 안 깎이고요. 그래서 이 두게임에서는 중간에 다른 유저가 나가도 욕 한번 하고 말지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두진 않거든요. 사실 게임을 포기하고 나간다는 행위는 나이브하게 보면 그렇게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1:1게임에서야 밥먹듯이 일어나는 일이구요. 이런 부분에 있어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라이엇의 잘못이지, 무조건 탈주는 죽일놈! 이럴 일이 아니라고 여겨지거든요. 물론 어느 게임이든 팀게임이라면 비매너가 맞긴 합니다만.
15/04/05 01:07
저도 그점이 싫어서 롤을 적극적으로 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시스템 자체의 문제가 크죠. 욕설/탈주 패널티같은게 부족하다기 보다는 그걸 하게 만들고 문제가 되게 만드는 시스템이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15/04/05 00:11
솔직히 어떤 것이 더 잘못한 행동인지에 대한 경중을 따지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패드립을 한것이 일차적인 문제고 탈주를 하는 것은 피해자가 선택이란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몇몇 싸이코, 패드리퍼를 제외하고 이성이 날아갈 정도로 욕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대가 게임내에서 많은 잘못을 한 경우도 있긴 하거든요... 예를 들면 반복적으로 짤려서 죽는다거나 갱을 보고도 당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게임 내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죠. 패드립이 정당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패드립은 당연히 해서는 안될 행동이고 옹호할 건덕지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탈주가 정당하다고 생각하긴 힘듭니다. 본인이 패드립 먹고 탈주할 맨탈이라면 차단하고 게임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15/04/05 00:13
롤이 아무리 싸이코게임이라고 하지만 아무이유없이 욕하는 사람은 없겠죠
착한탈주는 그깟게임좀 못할수 있지 왜 욕함? 탈주함 이 보통이겠구요
15/04/05 01:42
둘다 잘못이고 하나는 게임상 잘못, 하나는 인간으로서 잘못이죠.
게이머 입장에선 둘다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모든 걸 다 떠나서 보면 패드립이 넘사벽 잘못이긴 하죠.
15/04/05 00:26
저는 욕하거나 패드립하거나 아무튼 입이 거칠면 바로 차단하고 게임합니다.
다만 한 5분지나면 상대방 정글러의 위치가 궁금한게 아니라 우리편이 무슨 채팅을 할까 궁금해서 미치겠더군요 껄껄 그래서 결국 차단을 풀긴하는데 그냥 패드립 듣기 싫으면 차단하고 신고하세요 껄껄 탈주는 왜 합니까 껄껄
15/04/05 00:49
좀 극단전 비유를 들자면 군대에서 갈굼때문에 자살한 병사를 두고 '다른 동기들은 멀쩡히 버티는데 왜 자살하냐, 갈군놈도 잘못이지만 자살한쪽도 잘한거 없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군대에서 차단을 지원하는것도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요즘 군 내 자살 사건에 '요즘 애들은 유약해서...'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걸 보면 소름돋던데 이걸 게임속이라는 작은 사회에서도 비슷하게 되는게 좀 불편하네요
15/04/05 01:12
군대나 학교는 도망갈곳이 없다고 느끼잖아요
싫어하는새끼한테 계속 고통받아야되는데 롤 탈주는 다르죠 나한테 욕했어? 탈주로 반격 이런 느낌
15/04/05 00:59
패드립은 현실과 겜안에서 모두 아주 큰 죄가 되지만
탈주는 겜안에서는 죄가 되죠 패드립이 큰 잘못이라고 탈주가 죄가 아닐 순 없습니다. 그 경중을 굳이 따지자면 패드립이 당연히 백만배 넘을 수 없는 백만차원의 벽으로 넘사벽으로 나쁘지만 그렇다 해서 탈주가 잘못되지 않은 건 아니에요
15/04/05 00:58
죄질은 패드립이 더 안 좋지만 2명 이상 패드립을 하는 게 아니면 탈주도 잘못한 게 맞습니다. 일단 탈주하면 다른 2~3 사람이 피해 보니까요.
15/04/05 01:12
욕설때문에 이미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나머지 8명을 위해 수십분간 억지로 겜을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저는 그런상황이면 게임 끄고 멘탈 추스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 탈주는 착한탈주 맞습니다.
롤안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갈굼때문에 빡쳐본 경험들 모두들 있지 않습니까? 자기는 견디고 했었다며 남에게 그것을 강요하는것은 아닌지....
15/04/05 01:12
다들 열띤 토론(?) 중이신데 제가 볼땐 기준의 차이 같네요.
나쁜짓의 기준이 [현실 세계]라면, 게임중에서 나오는 패드립이 탈주보다 더 큰 죄가 되죠. 탈주하면 그 판을 패배하면 그만이지만, 패드립은 현실 세상에서도 모욕죄 성립이 되거든요. 게임이 끝나고도 기분이 나쁘고요. 하지만 기준이 현실세계가 아닌 [게임 세계]라면, 패드립은 차단하면 그만입니다. 정치질도 마찬가지죠. 클릭 한번에 조용히 게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탈주하면 게임을 패배합니다. 20분 서렌전까지는 지루하고, 짜증나고, 열받죠. 랭크 점수하락 혹은 티어강등까지 됩니다. 롤 세계에선 가장 열받는 행동이죠. 무엇이 더 나쁘냐? 라는 절대기준으로는 당연히 패드립이 나쁩니다. 게임 뿐 아니라 이세상 모든 욕설 중에서도 최악의 욕이죠.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 내에선 [고의탈주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게임을 하는 목적인 [재미] 자체에 [자신의 실력과 별개의 영향]을 주니까요.
15/04/05 01:17
애초에 범죄랑 비범죄랑 비교하는 글 자체가 내편들어줘 답정너라서 본문 자체는 빠이어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패드립을 만약 지나가다 똥밟은 거라고 본다면(이건 어떻게 막을수도 케어해줄 수도 없습니다.) 탈주는 내가 똥밟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옆사람들한테 묻히는 격이죠. 이건 뭐 본인이 자기 기분을 위해 의도적으로 피해를 입히는거라 아주 매너가 더러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급한 일이 있어 나간다면 사과하고 나간다면 백번 이해할 수 있죠. 그건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니까요.
"그깟 게임 욕먹으면서 해야해? 나 하기 싫어졌으니까 니네도 걍 겜 져라." 착한 탈주네요. 이해는 됩니다. 세상에 이해 못할 일이 뭐가 있습니까?
15/04/05 01:48
언젠가 게임상 패드립과 그냥 욕과 뭔 차이가 있나
에 대해 글을 쓰고 싶었는데 제 개인적인 입장은 욕이나 패드립이나 아예 같은 수준이라 생각하고요 (좀 더 빡치는 욕일 뿐) 그렇기 때문에 게임 자체를 해치는 탈주 >>>> 넘사 >>>> 패드립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탈주는 피시방 정전, 아파트 정전 포함입니다. 각종 지 사정이 있는 탈주 다 포함입니다. 솔까 남은 사람이 뭔 죄죠? 주절주절 욕 쳐갈기며 하는 애가 100배는 낫죠 게임은 게임이죠. 패드립 고소니 뭐니 왜 게임상 일을 게임에서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외부로 끌고 가서 해결할라고 하나요? 혹시라도 제 댓글이 논란이 된다면 죄송하지만 내일 자고 일어나서 본문 댓글 다 읽어보고 대댓글을 달든지 하겠습니다.
15/04/05 03:43
패드립은 패륜드립, 즉 인간적 도리를 벗어난 언행이며 이를 가볍게 표현해 '드립'이라 하는 거지 실상 '인간적 도리를 벗어난 정신적 폭행'입니다.
게임이라는 추상적 공간 내에서 이루어졌을 뿐, 패드립은 폭력이며 당연히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폭력 행위에 대한 게임 내 제제가 너무도 약하니 이를 고소하기까지 해서 자신을 보호하는 거고요. 패드리퍼는 '나'에게 폭력을 가하고자 패드립치는 거지, 게임 속 '카타리나'가 못 움직이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패드립치는 건 아니니까요.
15/04/05 16:08
저도 욕이나 패드립이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패드립(=욕) >>>>>>>>> 그로인한 탈주 이렇게 코왕님과는 정반대로 생각합니다. 뭐 서로 욕설/패드립 주고받다가 한명이 빡종하는거면 쌍방이라고 생각이라도 하겠는데.. 일방적으로 욕/패드립 얻어먹다가 나가버리는 경우엔 탈주자 비난할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15/04/05 02:05
전 둘 다 똑같이 봅니다.
욕설이든 탈주든 게임내에서 같은 팀원에게 큰 민폐임에는 변함이 없으니깐요. 게임 잘 안풀릴수도 있죠. 모든 게임에서 이길 순 없으니깐, 이기든 지든 다같이 즐기고 배우는 게임인데.. 자기 기분 상한다고 남에게 까지 그 감정을 표출하는건 정말 참을 수 없더군요. 그럴거면 그냥 게임 하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아니면 1:5 봇전이나 만들어서 혼자 하던가.. 전 저런 꼴 보기싫어서 롤 그만뒀습니다. 그만두니 속이 편하네요.
15/04/05 02:49
저도 패드리퍼가 훨씬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댓글보니 좀 놀랍네요.. 저는 웬만하면 욕먹는다고 트롤하거나 탈주하진 않습니다만, 가끔 멘탈 심하게 건드리는 놈 있으면 저도 게임던집니다. 다른 팀원들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제가 자존심이 쎄서요.. 또 팀원이 멘탈 건드려서 다른팀원 탈주하면 전 탈주한사람보다 멘탈 건드린사람한테 더 화가납니다. 오히려 탈주자한테는 전혀 화도 안나요.. 저라도 그랬을거기 때문에.. 탈주자보다 탈주시키게만든 팀원의 원인제공이 훨씬 크다고 보거든요.. 또 지고 있을데 욕하는건 이해라도 하는데 게임 이기고 있는데 시비거는 놈들이 꼭 있어요.. 이건 뭐 게임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15/04/05 03:24
1. 당연히 패드리퍼가 좀 더 악질적입니다. 육체적으로 상처를 주지 않을 뿐,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언어 폭력'입니다.
좀 더 확실하고 강한 제제가 필요합니다. 2. 이기거나 비등비등해야 재밌습니다. 그 재미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게임을 하는 거고요. 자신의 실력 혹은 성적이 좋지 않아 일방적인 게임이 된다면 팀원들의 시간을 뺏은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해 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멘탈 공격을 받은 것이 탈주를 정당화 시켜주지 않습니다. 롤 구조 상 탈주는 '나 멘탈에 금갔으니 너네 시간과 기분에 대한 피해는 생각하지 않겠음'이니까요. 자기가 먼저 팀원들을 버리고 그들의 시간과 노력을 허사로 만들었으면 가해자가 되는 건데, '착한 탈주'라는 용어는 과합니다. 5명이 한 팀이 되어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구조인 게임이기 때문에 패드리퍼가 발생(...)했을 때 팀원들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패드리퍼는 보통 게임이 잘 안 풀릴 때 탓할 '먹잇감'을 찾고 공격하고, (물론, 그냥 아무나 물어뜯는 아이들도 있습니다만) 실력이나 성적이 좋지 않아 '먹잇감'이 된 사람은 패드립을 통해 심한 욕을 들은 수치심 + 팀을 패배로 몰고 가는 원흉 낙인까지 강제로 떠안게 됩니다. 모두가 챌린저는 아닐진데, 게임이 잘 풀리지 않거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이 본인에게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패드립치는 게 나쁜 놈이다.', '적당히 해라.' 라는 반응만 보여줘도 '먹잇감'이 된 사람은 심정적으로 위로받게 되지요. 내 성적 때문에 부모 욕까지 듣는데 팀원들이 조용하다면 거기에 '동조'한다는 느낌이 들고 이를 못 견디고 탈주하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이 비유가 알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 이런 느낌입니다. 생판 모르는 5명이 여행 동아리에서 만나 경비는 바로바로 n분하기로 하고 여행을 갑니다. 그 중 한 명이 여행에 미숙해 실수가 많았고, 이로 인해 일행이 길을 잃자 다른 한 명이 그 사람에게 매우 심한 욕과 위협을 합니다. 다른 3명은 관여하지 않았고, 욕을 들은 사람은 '난 더 안 가겠다. 앞으로의 경비는 내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며 이탈합니다. 남은 사람들이 그 사람 몫까지 추가로 부담해서 여행을 지속하고 싶다면 지속하는 거고,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두면 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남은 사람들은 그 곳까지 가는데 돈과 시간을 들였고, 여행을 지속한다면 이탈한 사람으로 인해 추가 부담이 가중되지요. 욕을 한 사람은 팀이 무너지는 결정적인 원인 제공을 했고, 이탈한 사람은 정신 공격을 못 이겨 일행을 버리고 간 거고요.
15/04/05 03:46
1. 패드리퍼가 당연히 더나쁜놈이죠 근데 탈주한놈은 덜하지만 걔도 나쁜놈이구요. 뭘 정당화합니까
2. 무슨농구에 비유하는데 농구하다가 패드립먹을일은 별로없어요 차단도안되구요. 그게싫으면 농구안하면되잖아요? 3. 안말린죄 방치한죄하는데 욕설이 만연한게임인거 뻔히알면서 나 피해입으면 남들도 피해입히지뭐~ 하는 생각으로 게임할바엔 그게임안하면 되겠네요. 그깟게임 탈주죰하면어때? 하지말고 그깟게임 하지마세요. 하루종일일하고 그나마 스트레스 푸는사람한테는 그깟게임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유희니까. 욕먹으면 남들에게 피해주는게 당당하다 싶으신분들은 길다가 정신나간 아저씨에게 욕먹으면 고성방가 지르면서 주변에 피해주나요? 그냥 피하지. 그게 차단이에요. 욕쟁이 아저씨가 맨날상주하는 지하철로 출퇴근하나요? 버스로 출퇴근하면되지. 뭘 말도안되는 자기합리화로 남즐 피해주는게 당당하다고 생각하는지모르겠네요. 그깟게임좀 하지마세요 자격없으시네
15/04/06 14:58
정신 나간 아저씨한테 욕먹는데 갈길은 가야하니 계속 욕하는거 뻔히 알면서 귀마개끼고 계속 버스안에 앉아있는게 차단이죠. 버스에서 아예 내려버리는게 탈주고.
15/04/06 15:19
욕설 고성방가행위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버스에서 몰아낼 생각을 해야지 내린 놈은 버스 타지말고 다른거 타라고 하는게 옳은가요?
어차피 롤은 친구들이랑 할때빼면 안한지 오래이긴 합니다만 탈주에 대한 비유를 지적했을 뿐인데 탈주할거면 게임하지 말라는 엉뚱한 답변이 달리네요.
15/04/05 05:43
전 롤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욕이나 패드립을 무시할 수 있다면 탈주가, 그게 안된다면 욕이나 패드립이 더 중한 죄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제가 워3 유즈맵 배틀쉽 봇방을 자주하는데...그것도 LOL보다 훨씬 간략한 게임이나 5:5를 합니다. 영알못인데다 영어욕은 알아들어도 모국어인 한국어보다 찰진 느낌이 전혀 안 들어서인지, 욕설, 패드립 당해도 전혀 지장이 없더군요. 하지만 초반부에 우리팀 가망없다고 생각해서, 나가면 며칠간 밴당하니까 본진에서 AFK하는 유저들 보면 화가 치밀더군요.
15/04/05 06:23
차단이 왜 자꾸 언급되는지 모르겠네요. 차단하면 이미 들은 욕이 없던것이라도 되나요?
전 탈주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만 팀원중에 욕먹고 탈주한 사람 있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게임에 애정이 매우 많긴 하지만 자신의 인격과 비교한다면 '그깟 게임'이라는 표현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15/04/05 08:43
탈주는 게임 내 제재를 받을 수 있구요. 패드립은 추가로 법정으로 갔을때 법적인 처벌을 받습니다.
욕먹었을때 탈주하는건 잘못된 행동이고, 탈주했을때 욕을 하는것도 잘못된 행동이죠. 다만 이해는 개인의 몫이구요. 각각의 잘못에 대한 패널티도 확실한 마당에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더 잘못했냐'. 중요한가요? 게임은 이미 터졌는데.
15/04/05 09:36
당연히 패드립이 더 나쁘죠. 현실에서 법까지 동원해서 굳이 처벌하는 건데. 그리고 애초에 '패륜'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으로서의 마땅한 도리에 어그러져 있다는 겁니다. 사람도 아니라는 소리죠.
그러나 롤엔 차단기능이 있기 때문에 패드립을 빌미로 탈주를 무조건 옹호할 순 없다고 봅니다.
15/04/05 09:38
보통은 패드립 치는 사람이 탈주도 자주 하고 그러지 않나요.
패드립 당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탈주하는 경우는 잘 못본듯 싶네요. 인터넷 상태가 안좋거나 밥먹으러가야 한다거나 잠이와서 투미드나 투탑인경우 혹은 솔킬 따이니까 빡쳐서 나가는 경우밖에 못본거 같아요.
15/04/05 10:16
당연히 패드립이 더 나쁘죠
근데 같이 게임하는 제3자 입장에서는 '그래 패드립 먹었으니 탈주해도 이해해주자' 라고 생각해줄 이유가 1g도 없어요. 못말린 죄 연대책임 묻는 것도 아니고.. 패드립이 고소감이면 고소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탈주를 했다면 계정정지를 먹으면 됩니다.
15/04/05 10:42
패드립치면 형사고소당할 수 있고 탈주는 끽해야 게임내 약관위반입니다. 후자가 더 나쁘다는건 게임 가치를 너무 크게 잡는거같네요.
15/04/05 10:43
일반적으로 패드립 - 탈주가 벌어지는 상황을 봅시다.
매우 일반적인 상황으로, 정말 가감 없이 패드립-탈주 러쉬의 95%는 이 패턴이라고 봅니다. A : 님 왜 자꾸 뒤지셈? 장난? 이 채팅에 대한 B의 대응 얌전한 대응 : 아 죄송죄송 게임이 잘 안 풀리네요 무반응 : 말 그대로 무반응 평범한 대응 : 아 저게 안 죽네 개전의 선포 : 우리 정글 뭐함? ...사실 여기서 뭘로 대응해도 결국 나올 패드립은 나옵니다. 얌전한 대응의 경우 단지 확률을 10%쯤 낮춰줄 뿐.. A : 이 !@#가 장난하나 @#뒤졌냐? B : 뭐래 이 !@#!가 크크크 저 게임 안 함 수고 이 상황에 이르면 팀원들은 십중팔구 아 님 걍 참고 하셈. 이길 수 있음 파와 똥 싼 새끼가 쳐 돌았네 파로 나뉩니다. 말리든 말든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못 봤고, 곧바로 소환사 한 명이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 게임 폭파 사실 이 패턴이 진짜 95% 이상이라고 보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면 진짜 둘 다 도찐개찐이긴 하네요(...) 그 외의 상황들은 정황을 봐서 판단해야 하겠지만... 어쨌든 둘 다 별로 좋진 않네요.
15/04/05 11:06
탈주패널티가 바뀐뒤론 "오죽하면 탈주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에 그러려니 할 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최근 탈주자체를 본 적이 없습니다. opgg에서 티어별 통계를 보면 탈주가 가장 많은 티어인 브론즈에서 1만 게임당 71게임, 즉 탈주자가 발생할 확률은 0.71%네요. 탈주패널티가 커진뒤 탈주자가 눈에 띄게 줄었죠.
15/04/05 12:21
그리고 댓글에서 여러차례 언급된 '일방적인 패드립 피해자로서의 탈주자' 는 환상에 가까워요
무슨 성폭행 피해자 어쩌고까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게 가엾고 불쌍하게 탈주하는 애들이 진짜 얼마나 존재합니까? 북미시절부터 쭉 롤을 해오면서, 수많은 패드리퍼와 탈주자들을 만나봤지만 순한 양처럼 일방적으로 패드립 듣다가 조용히 게임을 탈주하는 애들을 본건 0에 수렴하네요 채팅창이 너덜너덜해지도록 서로 욕설을 맞받아치다가 빡종하는게 대부분이지 탈주자의 피해자코스프레는 설정놀음에 불과해요
15/04/05 13:31
저도 위에서 나온 '일방적인 패드립 피해자로서의 탈주자'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그분이 탈주를 해도 용인할 거 같긴 합니다. 얼마나 화가 나고 억울해서 저랬을까 싶겠죠. 그런데 탈주나 우물 잠수를 하는 경우를 보면 저런 경우는 거의 드물죠. 서로 똥물 튀기며 싸우다가 탈주를 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습니다.
15/04/05 14:18
패드립은 범죄고 탈주는 잘못이죠.
그러나 둘 다 팀원에게 피해주는건 잘못입니다. 패드립을 듣고 참지 못해서 탈주한다. 이해는 하지만 잘못이 아닌게 아니에요. 남은 3명에겐 둘 다 가해자입니다. 방조한 그 3명도 가해자다? 팀원 3명이 패드립치는 사람을 막았어야한다? 어떻게요? 끽해야 욕하지마세요. 멘탈잡고 게임하죠. 욕하는 애 신경쓰지 마시고 차단하고 게임하죠. 이거 외에 할 수 있는게 있나요? 동네 농구에서 둘이 시비가 붙었을 때 말릴 수 있는건 그 상황에 대한 억지력이 있으니까 가능한겁니다. 내가 얘랑 너랑 진짜 싸우면 얘를 도와줄거다 라는거죠. 근데 롤 상에서 둘이 싸우는데 뭘로 억지합니까. 이미 한 쪽은 게임에 대한 의사가 없는데 게임 내적인 처벌이 팀원이 가능합니까? 뭐 패드립친 녀석은 물려도 랜턴 안던져주는걸로요? 아니면 이미 게임의사가 없는 사람 상대로 나도 게임안함? 너 계속 저 사람 욕하면 내가 트롤함? 이런거요? 너 리폿? 이거 신경쓰면 패드립하고 있겠습니까? 대체 왜 욕하는걸 팀원이 말리지 못한게 죄가 되나요. 내 멘탈 케어 안해준게 팀원 잘못입니까? 패드립징조 보이자마자 차단하는게 더 효과적일텐데요? 팀원이 무슨 짓을 해도 채팅창에 뜨는 욕설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현실에서 시비붙은 거랑 다르죠. 뭘 어떻게 막는다고 팀원을 탓합니까. 당장 패드립치는 것을 막지는 못해도 보지는 않을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데요. 팀원들은 억지력이 없어요. 여기서 팀원 탓하는건 쟤가 나 욕하는데 편 안들어줬어 징징... 이죠. 게임 상에서 남 멘탈 케어하는게 의무도 아니고, 실제로 케어가 되는지도 의문인데 내가 챙겨야할 멘탈을 팀원이 안챙겨줬다고 팀원이 죄인이라는건 그냥 내가 무조건 옳고 내 행위는 정당해랑 다를게 없는데요.
15/04/05 16:25
어차피 이 판 하고 만날 사이도 아닌데 욕하는놈보다 솔킬따이고 탈주하는 (욕설 수정) 더 싫습니다. 패드립 내성은 스타하면서 많이 생겨서 부모욕 들어도 별로 아무생각도 안나네요.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 스타1 하셨을 시절에 패드립쯤이야 자주 당하셨을텐데 생각보다 패드립에 대해 민감하시네요.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06 09:56
저기 예시의 첫 댓글이 저네요.흐흐
물론 패드립이 훨씬 나쁘긴 합니다만. 같이 하는 사람은 무슨 죄죠? 전 아무리 망해도 할수 있는건 다 합니다. 게임중 입털면 차단하고요. 망해서 복구하기 바쁜데 언제 그런거 신경씁니까.. 아니면 너무 망해서 내 멘탈이 무너져도 딴 팀원들은 무슨 잘못입니까? 할수 있는거 해봐야지. 그리고 서렌 나오면 살포시 찬성해주면 되고... 탈주해놓고 그냥 글 올리고 함정 파서 누구를 고소하네 어쩌네 한다는게 보기 싫어서 저렇게 댓글 달았습니다. 롤 2012년부터 했는데 패드립 들어본 기억은 거의 없네요. 왜냐하면 그럴거 같으면 차단해버렷거든요. 충분한 대처방법도 있는데 나 기분 나쁨? 탈주~. 그럼 뭐 똑같은 사람 되는거죠. 게임인데 뭐 어떄? 그럼 게임내 채팅인데 뭐 어때?도 같은 말이죠. 게임이던 뭐든 지킬건 지켜야죠. 타인과 함께하는건데. 아니면 혼자 하는 RPG하면서 학살하던가요.. 자기가 스트레스 풀려고 게임한다구요? 내가 욕먹어서 화난다고요? 그럼 같이 하는 사람은 왜 생각 안하는지.. 승리를 떠나서 롤이란 게임은 팀게임 아닌가요? 져도 재미있을때 있고 이겨도 뭔가 찝찝할때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15/04/07 02:28
? 이 분이 그러는 거 본 적 있나요?
대뜸 "약올리는 새X" 라고 확신하니 당황스럽네요. 논쟁을 하고 싶으면 자신의 주장을 해야지 왜 뜬금없이 사람을 공격하나요?
15/04/06 15:01
패드립을 두둔하는건 아닙니다만.. 저는 겜상으로는 무슨 욕을 먹어도 사실 별로 화나지 않는 편이라서..(그 욕이 그냥 저를 향한다기보다 인터넷소설등에 나오는 텍스트로 여겨집니다) 탈주하시는 분들이 막 부들부들 떨려서 겜을 못할정도로 분노하신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15/04/06 15:03
게임 못해서 욕쳐먹는게 일상인 실론즈의 입장 표명
1. 착한 탈주 인정!!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 ㅠㅠ 2. 근데 나도 똥싸고 있어서 화살이 나한테 돌아올까봐 도와줄 수가 없었음 3. 내가 욕먹기 시작하면 전체 차단 고고 후 게임함. 이유는 내가 게임하면 조금이라도 이길 가능성이 생기니까. 4. 잘못해서 낙담하고 자학하는 팀원 있으면 얼르고 달래고.. 음.. 모르겠습니다. 그깟 게임이 될 수도 있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한게임, 한게임이 소중합니다. 없는 시간 짜내서 하는 거라서요. 아무도 탈주하지 않고 끝까지 같이 게임했으면 좋겠고, 싸우지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패드립 먹고 멘탈 나가서 탈주 한다면 그건 인정합니다. 욕한 놈이 나쁜 놈이죠.
15/04/07 14:57
전 인터넷에서 말하는 패드립 자체를 신경조차 안 쓰는 타입이라
(패드립치는 애들 수준은 뻔해서 혼자 열내봐야 아무 도움이 안되죠) 패드립보단 탈주가 더 짜증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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