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23 19:53:42
Name Dj KOZE
Link #1 http://kr.battle.net/wow/ko/blog/12660488
Subject [기타] [WOW] 숫자로 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년
10년전 오늘
2004년 11월 23일은 와우가 시작된 날입니다. 
(미국기준)
자타공인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바꾼 게임이라고 볼수 있겠죠..
근데 시간 참 빨리 흘러가네요.
벌써 10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년의 기록 – Blizzard Entertainmen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양한 이름들. 
(출처 엔하위키)

월드 오브 평판크래프트 - 게임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제3세력 평판들이 지나치게 많고 올리기 힘들어서 붙은 별명

월드 오브 인맥크래프트 - 고급 아이템을 얻으려면 파티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당연하게도 파티플레이는 인맥이 우선된다. 
게다가 25인 공격대급에 고정멤버로 참석하려면 상당한 인맥이 필요하다. 사교성이 없다면 상당히 불이익을 받게 되는 걸 빗댄 별명.

월드 오브 흑마크래프트 - 불타는 성전에서의 흑마법사가 이상하게 강한걸 빗댄 별명. 
어느 것 하나 꿀리지 않는 흑마법사 클래스가 갈수록 더욱 강화되어 사장 마이크 모하임의 딸이 흑마법사다 라는 루머도 돌았다

월드 오브 밀렵크래프트 - 사냥꾼 클래스의 강함을 빗대서 붙은 별명. 

월드 오브 현질크래프트 - 그다지 골드가 필요하지 않았던 와우에서 골드팟이 부쩍 증가함에 따라 
뉴비가 가져야 할 골드부담이 막대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현질을 해야 게임을 따라갈 수 있다는 걸 빗댄 별명. 

월드 오브 레게크래프트 - 고급 아이템의 드랍이 25인 이상 공격대 던전에 지나치게 치중되어 
사정상 레이드를 못하는 유저들은 불리함을 안기에 붙은 별명

월드 오브 전장크래프트 - 전장의 명예보상 아이템이 웬만한 5인 인던의 드롭 아이템보다 훨씬 가치와 능력이 뛰어나기에 파티플레이보다 전장 올인으로 뛰어드는 유저들이 부지기수로 늘면서 생긴 별명.

월드 오브 탄력크래프트 - 아이템의 옵션 중 탄력도라는 옵션의 괴이한 능력치로 인해 
훨씬 낮은 난이도의 전장/투기장 아이템으로 무장한 캐릭터가 
고난이도 레이드 드롭 아이템을 장비한 유저들을 쉽게 발라버리면서 붙은 별명. 

* 노틸러스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11-23 20:07)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계란말이매니아
14/11/23 20:07
수정 아이콘
가장 희귀한 탈것이 천상의 칠흑의 운룡이라고 적혀있는데 , 검은 퀴라지 전차가 아닌가요? .. 스카라베 군주만이 가지고 있다는..
칼국수
14/11/23 20:11
수정 아이콘
저는 세상에서 제일부러운 사람이 스카라베 군주입니다... 그 다음이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고요...
계란말이매니아
14/11/23 20:15
수정 아이콘
저도 와우 인생에서 부심 부릴건 많지만 스카라베 군주앞에서 어떠한 와부심도 부릴수 없었습니다. 보자마자 인정...이랄까
14/11/23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검은 퀴라지 전차같은데...아마 지금으로선 획득 불가라 그렇게 나온 것 같네요.
14/11/23 20:26
수정 아이콘
http://www.guildox.com/go/g.aspx?a=30

이 페이지 가시면 탈것들을 유저보유량 순으로 보여줍니다.
14/11/23 21:13
수정 아이콘
국내서비스가 수능 일주일전쯤해서 열린거로 기억합니다.
당시 재수학원 다녔는데 친구랑 피방가서 와우 첨해보고 우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능이 일주일 남았다는건 친구도 저도 신경쓰지 않았죠(..)
수능전날에도 하고 수능끝나고도 달렸었네요;
14/11/23 21:21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셨네요... 크크크
물맛이좋아요
14/11/23 21:26
수정 아이콘
와우 재미있나요?

후.. 생활에 치이지만 않았어도 계속 하는건데ㅜㅜ
갓카쿠
14/11/23 21:44
수정 아이콘
우와 헬스크림서버 지금 대기표 뜨네요... 확팩의 위엄인가
14/11/23 22:00
수정 아이콘
줄곧 대학 1학년 2학기를 와우 때문에 망쳤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11월 23일이면 사실 그렇게 큰 영향은 없었겠네요... 그럼 1학년 2학기는 왜 성적이 그 모양이었을까요?
즐겁게삽시다
14/11/23 23:16
수정 아이콘
그럼 클베 오베 때 부터 하신 거 아닌가요? 흐흐
14/11/23 23:32
수정 아이콘
오베가 11월초에 시작한거라.. 아마 기말고사를 통으로 날려서 2학기를 날린거라고 각인된게 아닐까요?
그리고 전 레이드 뛰느라 두 학기를 말아먹었습니다 ㅠㅠ
조셉고든레빗
14/11/23 22:02
수정 아이콘
한번도 안해본 게임이지만 언젠가는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비익조
14/11/23 22:23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이후의 추억을 함께했던 게임. 사람도 많이 만나고, 별일 다 겪고, 재미도 있었고, 슬픔도 있었고, 화도 나고..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게임.
그런데 막상 훼인 처럼 했던건 오베때랑 불성때 정도 밖에 없네요. 나머지는 라이트 유저처럼 지냈고..
오베때 죽폐, 울다만 7시간 레이드 했던 것도 기억나네요. 인던을 5명이서 들어간다는 것도 모르고 무려 울다만을 두명이서 들어가서 7시간 삽질..
당연히 못깼죠. 크크.. 죽폐는 그당시 그냥 퀘있으니까 들어갔다가 레벨이 평균렙 14렙이었나.. 완전 개고생... 그래도 그건 어떻게 깨긴 깼었어요.
와우 안하면 어떻게 사냐 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삶이 그걸 막내요. 와우 생각하면 마냥 아련합니다. 추억들 헤아리다가 밤도 꼴딱 샌 적도 많죠.
14/11/23 22:42
수정 아이콘
워크나 도타를 하지 말고 그시간에 와우를 했어야 했는데!!!
아.. 지금 따라가기엔 너무 늦은거 같아요 할 게임도 느무느무많고..
14/11/23 22:53
수정 아이콘
할 게임은 너무 많은데 할 시간은 없네요....
14/11/24 00:00
수정 아이콘
기다릴 줄 아는 자 vs 젠킨스
아이러니하군요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11/24 08:5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유저들 플레이타임을 모두 합산하면 몇시간 나올까요?
유키야
14/11/24 17:04
수정 아이콘
월드오브채팅크래프트가 빠졌네요
레이드를 다 돌고 할 거 없을때 진짜 채팅만 엄청했던 기억이 있네요
14/11/24 17:54
수정 아이콘
5억명중에는 저도 있긴합니다만.. 유령이라 짤린지 오래일듯..(언데드 남캐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244 [기타] 나의 전자오락기행 #3 [5] 에일리7040 15/07/11 7040 0
57200 [기타]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20] 인간흑인대머리남캐5410 15/07/04 5410 0
57190 [기타] 컴투스의 고객기만 행위가 적발되었습니다. [14] 블랙탄_진도9246 15/07/03 9246 0
57059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2 연재 32화: 롬바르디아 대성전 [46] 도로시-Mk213325 15/06/16 13325 41
57000 [기타] [괴밀아] 새로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간단명료한 팁 모음. [52] PARKHUMAN12155 15/06/05 12155 1
56960 [기타] [피파3] 마법의 단어 '보정' / 만스탯이 99? 논란!! [47] 쏠이7194 15/05/29 7194 0
56688 [기타] 대한글시대 [27] 발롱도르10708 15/04/16 10708 0
56391 [기타] 게임 플레이와 리플레이 소유권 문제 [42] MDIR.EXE8588 15/03/01 8588 0
56342 [기타] 모바일 게임 Hitman GO 리뷰 [8] IEEE9621 15/02/24 9621 1
56284 [기타] 모바일 게임 하나 소개합니다 - World Conqueror 2 [7] 이치죠 호타루7654 15/02/13 7654 1
56276 [히어로즈] 첸은 정말로 고인인가? [9] Cookinie5664 15/02/13 5664 0
55998 [기타] 영국과 독일 시장의 연간 판매 차트 [14] Leeka4773 15/01/08 4773 0
55990 [기타] 일본 콘솔 시장, 24년만에 최저치 기록 [23] Leeka7220 15/01/07 7220 0
55912 [기타] Bastion 리뷰 [12] 호구미9363 14/12/23 9363 2
55903 [기타] [스타1] 과연 송병구의 위치는 어디쯤일까? [55] 존 맥러플린12076 14/12/21 12076 4
55868 [기타] [피파3] 잠이 안 와 적는 피파온라인3 이야기와 불만. [17] 프리템포5937 14/12/17 5937 2
55709 [기타] [WOW] 숫자로 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10년 [20] Dj KOZE7161 14/11/23 7161 0
55601 [기타] [WOW] 우오 오늘 신기한 일을 겪었습니다 [31] 롱롱롱8588 14/11/07 8588 0
55394 [LOL] 롤드컵 탄산갓의 문도 특성이라네요. [37] 합격하게해주세요10021 14/10/14 10021 0
55348 [LOL] 전 강민 해설이 싫습니다. (본문 삭제 후 댓글 복원) [978] Sigh Dat48526 14/10/06 48526 231
55294 [기타] Clicker Heroes 공략 [51] Cogito58022 14/10/03 58022 7
55218 [기타] [프야매] 애증의 프야매 정리 후기 [37] 푸른피의에이스4981 14/09/26 4981 0
55148 [기타] 컴파일의 망령 - DiscStation 한국판 이야기(2) [3] 말랑9287 14/09/18 92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