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1/01 10:41:10
Name jon
Link #1 http://wcs.battle.net/sc2/en/articles/2015-starcraft-ii-world-championship-series
Subject [스타2] 2015 WCS 개편안 (+α) 요약

2015 WCS 구성
- WCS 유럽 + WCS 아메리카 + 기타지역 -> WCS 프리미어리그로 통합
- GSL
- SPOTV GAMES 개인리그 신설
- 기타 1~3 티어급 대회
- WCS 글로벌 파이널 (연말)

* 포인트 분배, 일정 [전부 미정] (조만간 발표 예정)
* 포인트 리셋.시드 초기화로 인한 첫 시즌 예외사항은 저퀴님이 댓글로 요약해 주셨습니다.


WCS 프리미어리그
- ESL 주관, 3시즌
- 지역별 시드배정 [이미지 링크]
- 법정거주자 또는 운동선수비자.워크비자.학생비자 소지자만 출전가능 [워홀비자.관광비자 X]
- 지역예선 (온라인) -> 챌린저 (온라인) -> 32강 본선 (미국.독일에서 분산개최) [이미지 링크]
- 상위진출자 시드 없음

* 현재 해당비자 소지자 : 최성훈, 김동환 (미국 P-1A)


GSL
- GOM eXP 주관, 3시즌
- 참가제한 없음
- 예선 -> 코드 A -> 32강 코드 S [이미지 링크]
- 상위 8명 다음 코드 S 시드 부여 / 차상위 24명 다음 코드 A 시드 부여


SPOTV GAMES 개인리그
- SPOTV GAMES 주관, 3시즌
- 참가제한 없음
- 예선 -> 32강 챌린지 -> 16강 본선 [이미지 링크]
- 상위 4명 다음 본선 시드 부여 / 차상위 4명 다음 챌린지 시드 부여

* 시즌 2 이후 일정은 추후 공개
* 명칭이 SPOTV GAMES 개인리그 (StarCraft II Individual League operated by SPOTV Games) 인 것으로 보아 정식명칭은 미정인 듯 합니다.


기타 티어급 대회
- 1티어 총포인트 7000 / 2티어 총포인트 4000 / 3티어 총포인트 1800 (2014년과 동일)
- KeSPA 컵 (연 3회) 포함


그리고...

2015 프로리그
- KeSPA 주관, 12월 말~ / 주 2일 (월.화)
- 8개팀 정규시즌 + 라운드별 포스트시즌 (4라운드) -> 최종 포스트시즌 (2014년과 동일)
- IM 해체 -> 스타테일 (+ 대만 요이FW) 합류
- 해외팀과의 연합 지속허용

* 프로리그는 2014년처럼 WCS 체제와 직접적으로 무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01 10:51
수정 아이콘
시드 초기화로 2015 프리미어 리그는 챌린저 리그 없이 예선 통과자가 곧장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됩니다. 그리고 시즌2부터는 프리미어 32강 전원이 챌린저로 내려오고, 각 지역 예선 통과자와 지역끼리 나뉘어서 붙게 됩니다. 즉 프리미어 리그는 이제 프리미어 시드가 없습니다. 또 챌린저까지 지역 구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는 32강만큼은 절반씩 ESL 유럽, 북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16강은 시즌 파이널이란 이름 하에 한 지역에서 몰아서 진행되는 걸로 보입니다. 이게 프리미어 리그 시즌 파이널입니다. 명칭만 시즌 파이널이고, 사실상 한 스튜디오에서 몰아서 하기 위한 장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2015 GSL도 시드가 초기화되므로 다음 Code A는 생략됩니다. 예선 통과자가 곧장 Code S로 진출합니다. 그리고 32강 중에서 상위 8인은 Code S 시드, 하위 24인은 Code A 시드가 부여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기존 GSL과 같은 방식입니다.
14/11/01 11:06
수정 아이콘
추가요약 감사합니다
발적화
14/11/01 10:55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활동하던 선수 거의다 국내복귀 해야겠네요
이제동,장민철,최지성,고석현 등등
14/11/01 10:59
수정 아이콘
유럽 거주지가 이미 있는 장민철 선수는 취업 비자만 따면 되는데, 유럽 취업 비자는 상대적으로 취득이 쉽다고 알려져 있죠. 계속 유럽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지성 선수는 이미 국내 복귀를 선언했기 때문에 별 상관 없는 문제고요. 나머지 선수들도 아직 프리미어 리그 잔류가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애벌레의꿈
14/11/01 11:18
수정 아이콘
유럽이 워홀 비자는 몰라도 취업비자가 쉽게 나오는 지역은 아닐텐데요 ㅜㅜ 세금과 직결되는 문제라 의외로 미국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14/11/01 11:23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azurespace
14/11/01 11:05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가 트위터에 불평하더군요. 지금까지 2년을 유럽에서 살았는데 이제와서 워홀비자라 돌아가라는게 말이 되냐고...
저그인
14/11/01 11:18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음시즌 직행시드가 없는 게 흥미롭네요. 짝지라인을 능가하는 새로운 라인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크크.

또 우리나라에 리그가 두개여서 하나는 프리미어리그와 중복참가가 허용될 지도 모르겠네요.
14/11/01 11:19
수정 아이콘
진출 제한이 없다라는 말은 각 지역을 따지지 않는 말과 동일한것이죠?
카스가 아유무
14/11/01 11:19
수정 아이콘
시즌파이널이 정말 꿀잼이었는데, 그거는 아쉽긴 하지만 대회가 늘어나는 건 좋네요
애벌레의꿈
14/11/01 11:50
수정 아이콘
정말 이 시점에서 공유만 완벽하게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발제발 간절하게 제발 공유가 잘 뽑혀 나왔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14/11/01 13:32
수정 아이콘
SPOTV GAMES 개인리그는 예전 스타1 스타리그를 생각하면 되겠네요.시즌1은 챌린저리그가 32강 이지만 시즌 2부터는 4강진출자에 차기시즌 16강시드를 주고 8강진출차에 차기시즌 챌린저 시드를 주면 예선에서는 20명을 선발해서 24명중 12명이 차기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2리그에 진출을 하게 될것 같네요.
14/11/01 18:49
수정 아이콘
이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지금 해외든 국내든 한국선수들이 다 판 쓸어먹고 있는걸로 아는데 WCS 프리미어리그에 비자로 출전제한이라...
너무늦은게 아닌가 싶고 해당비자가 없는 한국선수들은 결국 한국으로 다시 백하던지 아니면 wcs대회 포기하고 1-3 티어급 대회를 노려야하는데
스폰서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국내대회 증가는 스2시장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리라고 보는데.. 선수들이 선택을 할수있는 상황이 될지 아니면 스폰서측에서 손을 놓으면서 강제로 한국으로 오는 형태가 될지..
14/11/01 21:15
수정 아이콘
대신 SPOTV 프리미어 리그가 신설되니, 단순하게 따지면 한국에 대회 하나가 더 생기는 셈이긴 하죠. 다만 문제가 GSL과 중복해서 출전이 가능할텐데, 이 대회는 16강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돌아오는 선수 수에 비하면 좀 적은 감이 있습니다.
14/11/01 21:21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국내 스2 시장에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했는데 이미 해외 스2리그쪽엔 외국인 선수가 거의 씨가 마르다시피 한 상황인데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어서요.
RTS가 단기간 연습한다고 실력이 쑤욱 오르는것도 아니고.. 재능이 있는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되면 WCS 프리미어리그 자체는 굉장히 뭔가 경기력이 애매해지는 상황이 올테고... 스폰서들이 wcs를 제외한 1-3 티어급 경기에 나가는것만으로 선수 연봉줘가면서 데리고 있으려고 할지 모르겠거든요. 만약 제가 우려하는데로가게 되면 계약 해지되고 몇몇선수를 제외한 많은선수들이 자비로 해외에 체류가 불가능할테니 1-3티어급 대회들도 위기가 닥칠것같아서 말이죠.
14/11/01 21:24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 선수와 동등하게 성장하는 건 앞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보고 포기한거라고 봐야죠. 그러니 북미/유럽도 32강이 과하다고 보고 16강으로 줄인 셈이고요. 그마저도 ESL의 편의를 위해서 하나의 대회로 합친 셈이죠. 2014년까지가 이상적인 발전을 고려했다면, 전반적으로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한 개편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4/11/01 21:32
수정 아이콘
뭐 제 우려와 달리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저야 뭐 스2는 이제 정말 가끔 결승전 정도만 챙겨보는걸로 바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688 [스타2] 굿바이? 굿바이… 스타크래프트Ⅱ [22] Love.of.Tears.16559 20/10/17 16559 12
69642 [스타2] 스타크래프트 IP는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 [55] 스위치 메이커14206 20/10/12 14206 0
64907 [스타2] 중국에서 스타크래프트 2 팀리그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9] 及時雨12783 19/01/20 12783 2
63277 [스타2] 2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매우 실망했습니다.(욕설은 없지만 심한 분노가 서려있습니다.) [7] 그룬가스트! 참!11643 18/04/02 11643 1
61935 [스타2] 데하카, 정말 오랫만에 전성기 시절의 보라준 급 그 이상의 사각이 없는 올라운더형 사령관이 나와버린 것 같네요.. [16] 그룬가스트! 참!7650 17/09/01 7650 3
61651 [스타2] 3.16 데이터 마이닝 목록이 공개되었습니다. [4] 그룬가스트! 참!6580 17/07/19 6580 0
60277 [스타2] 스타2가 재미없는 이유 [81] 아름답고큽니다20698 16/11/05 20698 36
60151 [스타2] 프로리그 종료와 골드버그의 컴백 [2] Love.of.Tears.10974 16/10/18 10974 12
58538 [스타2] 아케이드 게임 공모전 - Top 10 아케이드 맵 소개! + 한국맵 진출! [17] Jacky25722 16/01/12 25722 8
58225 [스타2] 스타2를 끝마치며, 내 개인적으로 실망했던 부분들. [53] 랜슬롯11514 15/11/22 11514 2
58196 [스타2] 어라? 이거 제법 재미있는데? 스타2 간단리뷰 [20] 랜슬롯9482 15/11/18 9482 4
58182 [스타2] [스포일러 주의] 공허의 유산 캠페인 후기 [66] 눈시9947 15/11/15 9947 4
57968 [스타2] 5년 전보다 덜 아프고 덜 분노하게 될 줄 알았습니다. [24] The xian10765 15/10/19 10765 10
56743 [스타2] 워크3 리메이크, 블리자드 허락 [45] swordfish-72만세20013 15/04/26 20013 1
55869 [스타2] 공허의 유산 멀티플레이 개발 업데이트 [14] 저퀴6982 14/12/18 6982 0
55545 [스타2] 2015 WCS 개편안 (+α) 요약 [17] jon6648 14/11/01 6648 2
53290 [스타2] Trueskill™으로 군단의 심장 분석하기 [42] azurespace17500 14/01/21 17500 18
53135 [스타2] 프로토스의 강세, 이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58] Siestar11234 14/01/01 11234 3
52474 [스타2] [T vs P] 마카류 (영상추가) [13] azurespace9227 13/10/15 9227 2
52306 [스타2] 때 지난 이야기지만 군단의 심장 시나리오 너무 못만들었네요. [74] YTTK12233 13/09/25 12233 1
52110 [스타2] 무제(無題) [14] Love.of.Tears.12849 13/09/01 12849 8
51992 [스타2] 스타2 유닛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 [89] 돌프11942 13/08/20 11942 1
51987 [스타2] 여러분들은 스타크래프트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24] 스카웃가야죠8660 13/08/20 86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