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31 02:43:44
Name Leeka
Subject [히어로즈] 5종의 맵에 대한 이야기
용의 둥지

히어로즈의 5종의 맵중에서. 가장 라인전을 심하게 하는 맵입니다.

정석은 2-1-2고.  변칙적으로 1-1-3이나 3-1-1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드는 1명이 갑니다.



이 맵의 포인트는 '탑과 바텀 지역'의 신단을 동시에 점령하면. 미드에 용기사 석상이 활성화 되고. 그 용기사를 낼름! 먹는 맵인데
순간적으로 탑+미드+바텀을 다 이겨야 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핵심은 탑이나 바텀중 '한쪽이 이기는 순간에' 미드가 나머지 쪽을 지원가고,
이긴 라인에서 한명이 미드로 가서 용기사를 먹는게 가장 좋습니다.

단지 맵 특성상 서로 제대로 싸우면 용기사 띄우는게 쉽지 않고. 그래서 엄청나게 라인전 위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블랙하트 항만

금화를 획득 -> 금화를 블랙하트에게 지불 -> 금화가 모두 충전되면 포격!  순으로 이루어지는 맵입니다.


금화는 주기적으로 탑과 미드 사이,  미드와 바텀 사이에 나오는 보물상자에서 5개 해적 캠프 + 용병 캠프에서 소량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맵의 큰 특징중 하나는 '상대가 먹은 금화를, 충전하기 전에 죽이면 빼앗을 수 잇다는 점'
다른 맵의 키 오브젝트와 다르게, 포격은 건물만 부순다는 점(물론 떨어지는곳 옆에 있으면 내 캐릭터도 맞긴 합니다만.. 바보 아닌다음엔)
한번 발동시킬 때 마다 필요 골드가 2개씩 늘어난다는 점이 포인트고


이 맵이 히어로즈 전체 맵중에서도 스노우볼이 가장 약한맵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저주받은 골짜기

5종의 맵중, 가장 운빨이 큰 맵입니다.

나머지 4종의 맵들은 '키 오브젝트'의 위치가 고정인데
이 맵은 키 오브젝트가 랜덤하게 생성됩니다.  (정확히는 포인트가 6곳이 있으며. 그중 1곳에 랜덤 생성)

공물을 3개 먹게 되면 1분간 적의 돌격병 체력이 1이 되고 포탑이 모두 정지하기 때문에 라인이 순식간에 관리가 되고 다이브가 쉬워집니다.


키 오브젝트가 랜덤한 곳에 나온다는 특성 때문에. 팀의 기동력이 부족하면 은근 메탈이 상할 수 있는 맵이기도.


죽음의 광산

맵이 2개로 분리되있는 독특한 맵입니다.

광산에 들어가서 골램 파밍전이 키포인트가 되는데
이 골램 파밍전에서 망했다! 싶으면 차선책으로 용병 캠프라도 싹쓸이 해서 또이또이는 시키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중요한거라면, '우리가 해골 숫자가 확 밀렸는데 한타를 이긴 상태!' 라면..
그냥 골램 안잡으면 생성이 안되기 때문에.. 재밌는 장면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공포의 정원

이 맵의 최고 특징은 '밤이 있다!' 라는 점이겠네요.

밤에 나오는 공포들을 처치하면 씨앗이 바글바글 나오고.
씨앗을 100개 모을때마다 본진에서 정원의 공포를 소환할 수 있게 됩니다.


다른 맵과 다른점중 하나는 서로 공포를 동시에 띄워서 붙을 수 잇다는 점도 있고.
밤이라는 점 때문에 시야 싸움이 더 중요해집니다.





다른 의미에서 중요한 점

사용자 지정으로 방파서 하지 않는한.. 맵을 고를 순 없습니다.

아마 레더가 나오더라도 썸다운 정도만 도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건 스타2나 워3 레더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맵을 모르고 종족을 고른뒤에 겜을 하는것처럼'
'맵을 모르고 영웅을 고르기 때문에' 맵 별로 영웅의 장단이 어느정도 생기는데. 그 걸 맞춰서 고르게 되진 않습니다.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4/10/31 03:33
수정 아이콘
용기사맵에서 131 041로 미드에 힘빡주고 신단 절대 안주면서 해머상사나 레이너 파워로 타워 빨리미는 전략 괜찮을것 같은데 별론가요?
고스트
14/10/31 04:25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특성상 오브젝트없이 라인밀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힘듭니다. 그렇게 나오면 023으로 신단먹고 3이 2로 합류하는식의 전략이 사용가능합니다.
14/10/31 04:32
수정 아이콘
너무 초보적인 질문일지 모르겠는데, 각 기믹을 차지한 상황에서 각 맵마다의 효과적인 전략을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피로링
14/10/31 12:38
수정 아이콘
소환물을 소환하거나 변신하는건 같이 가서 건물을 때려주는게 기본적인 전략이고 아니면 적이 막는동안 용병캠프를 터는식의 운용도 가능합니다.
14/10/31 06: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공포의 정원은 개성도 없고(광산+용기사 믹스) 오브젝트의 중요성도 잘모르겠고 지루한 장기전도 너무 많이 나오고
맵 아이디어가 벌써 고갈났나? 싶을정도의 노재미맵이네요
수지느
14/10/31 12:51
수정 아이콘
히들히들 해보고싶다
papercut
14/10/31 13:37
수정 아이콘
용의 둥지의 경우 균형을 순간적으로 깰 수 있는 글로벌 이동기가 있는 폴스타트나 빛나래가 꽤 좋은 것 같습니다. (폴스타트는 어느 맵에서나 다 좋지만) 글로벌 궁극기가 있는 노바도 꽤 좋구요. 아바투스도 활용이 극대화 되는 맵이 아닐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929 [기타] 2014 e-Sports Awards in PGR21 - 수상자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5] kimbilly5440 14/12/25 5440 5
55922 [히어로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이대로 가면? [40] Otherwise10557 14/12/24 10557 0
55906 [기타] [스타1] 당신은 이윤열을 아는가? [48] becker8239 14/12/22 8239 22
55895 [히어로즈] AOS 생초보의 히어로즈 플레이 후기 [31] 인생은금물7294 14/12/20 7294 1
55893 [기타] 주저리주저리 - E스포츠와 나 [5] Kalrong6215 14/12/20 6215 0
55852 2014 e-Sports Awards in PGR21 -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12] 노틸러스8187 14/12/15 8187 5
55793 [히어로즈] 참을 수 없는 블리자드의 개적화? [19] Otherwise10916 14/12/05 10916 0
55777 [히어로즈] 손이 느려터진 게이머, 히어로즈를 잡다 [49] 글곰9889 14/12/03 9889 3
55768 [기타] WECG USF4 일본대표 선발전 [5] 라덱5167 14/12/02 5167 2
55749 [기타] [스타1] 소닉리그 온게임넷 중계! 사시 합격때만큼이나 기쁜날 [43] 호가든10855 14/11/29 10855 17
55734 [기타] [스타1] curtain call? [95] 침착해11414 14/11/26 11414 3
55718 [기타] [스타1] 소닉스타리그와 온게임넷 중계에 대하여... [82] 호가든12912 14/11/24 12912 8
55708 [히어로즈] 아바투르 마스터 후기 + 히어로즈 소감 [16] 리듬파워근성14146 14/11/23 14146 4
55600 [히어로즈] 골드? 다이아? 이해할 수 없는 등급 [24] 야생의곰돌이8512 14/11/07 8512 0
55593 [기타] [워크3] 워크래프트3, 그리고 장재호 선수를 추억하면서 [38] 매드로봇9620 14/11/07 9620 2
55574 [히어로즈] 지금까지 해보면서 느낀 벨런스 이야기들 [24] Leeka7413 14/11/04 7413 0
55560 [기타] [문명] Beyond Earth 이런저런 이야기 [15] Serapium8561 14/11/03 8561 0
55533 [히어로즈] 5종의 맵에 대한 이야기 [7] Leeka5900 14/10/31 5900 1
55526 [히어로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어디로 갈 것인가? [66] 블교&도슬람10720 14/10/29 10720 0
55525 [히어로즈] 간단한 5종 로테쳄 소개. [10] 세이젤8116 14/10/29 8116 0
55455 [히어로즈] 40여게임 진행한 후기 [30] Typhoon9550 14/10/20 9550 0
55453 [히어로즈] 입문기와 개인적인 평가 [31] 쿤데라9847 14/10/20 9847 0
55152 [기타] [스타1] 예비군 갔다가 반가운 분을 만났습니다. [13] BostonCeltics10286 14/09/18 102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