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16 16:42:11
Name Hellscream
Subject [기타] [WOW] 소드군 기념 다시 들어보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OST
오늘 드디어 길고 길었던 판다리아의 안개가 끝나고 소드군 업데이트가 적용이 되었네요.
아무래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란 확장팩이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과거의 재조명하다보니 각 시리즈별로 OST를 한번 들어보고싶더군요.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OST  몇곡만 추려봤습니다.




1. 워크래프트1 
지금의 블리자드를 있게 해준 뿌리 워크래프트1의 OST입니다. 
사실 워크래프트1,2는 거의 접해보지 못한게임입니다...
저한테는 그저 어렸을때 친척형들이 하는걸 보고 '우와 신기하다' 이정도의 게임으로만 기억하고 있죠.
워크래프트1은 출시한지 무려 20년이나 되었군요...




2. 워크래프트2 
블리자드란 게임회사를 메이저 게임회사로 발돋움 시켜준 워크래프트2의 OST입니다.
저같이 워크래프트2를 안해본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익숙하실겁니다 크크
바로 하스스톤에서 대전검색중 나오는 음악들이 워크래프트2의 OST들이죠.


3. 워크래프트3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 중의 명곡 [Call to arms]입니다.E3 2001에서 공개한 워크래프트3 티저트레일러에 삽입 되었던 곡이죠.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아시지 않을까 하는 곡입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사실 와우 오리지널의 OST들은 버릴만하게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OST 하나하나 들을때마다 감탄사만 연발했죠...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와우에서 가장 큰 충격을 줬던 OST는 [스톰윈드 테마]입니다.인간남캐성기사로 코볼트와 놀들을 신나게 때려잡고 스톰윈드에 들어섰을때
그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죠. 정의의 기사가 된것마냥 괜히 경건해지고 그랬었습니다. -_-;;




5. 불타는 성전 
불타는 성전에서 가장 인상깊게 들었던 곡 [귀족의 애가]입니다.
실바나스가 살아있을 적에 언니인 알레리아에게 선물받은 목걸이가 있었습니다. 3차 대전쟁 중 아서스의 스컬지 침공으로
자신의 목숨과 함께 이 목걸이를 잃어버렸죠. 그 목걸이를 유져가 되찾아주면서 실바나스의 살아있을 시절을 회상하면서 밴쉬들과 같이
이노래를 부르죠. ㅠㅠ



6. 리치왕의 분노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의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자 패륜의 아이콘!! 아서스와 그의 군마를 상징하는 [천하무적]이란 곡입니다.
리치왕의 몰락 엔딩장면에서도 쓰였죠.



7. 대격변
대격변에서는 불의 땅 레이드 [알리스라조르]의 테마를 뽑아봤습니다. 알리스라조르의 공략법 분위기와 맞게 굉장히 급박한 느낌의
곡이죠. 음악때문에 괜시리 텐션이 오르기도 했었구요 크크



8. 판다리아의 안개
외전격 성향이 짙은 확장팩이라 많은 와우져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OST만큼은 절대적으로 까이지 않은 판다리아의 안개입니다.
그중에서도 판다리아의 안개 시네마틱영상에 쓰였던 [Why do we fight]를 뽑아봤습니다.




9.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번에 출시할 드레노어의 군주 OST도 역시나 명불허전입니다.
얼라이언스 주둔지와 아쉬란 전투를 하다보면 나오는 음악입니다.
전 호드인데 이상하게 얼라쪽 OST가 더 땡기는군요? -0-



마무리는 워3 휴먼 테마 [Blackrocㅏ & Roll] 리메이크버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16 16:48
수정 아이콘
스톰윈드랑 콜투암즈는 아직도 전율이 돋죠.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14/10/16 16:48
수정 아이콘
대격변은 night song이 기억에 제일 남습니다.

9번 정말 장난아니네요. 기대됩니다.
루크레티아
14/10/16 17:10
수정 아이콘
골수 호드였다가 친구 때문에 판다에서 얼라를 했었는데 스톰윈드 음악이 쩔긴 쩔더군요. 예전에 리니지2 초창기에 글루디오성 ost의 장중함과 비슷했습니다.
더스번 칼파랑
14/10/16 17: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워2 음악을 좋아해서 CD 플레이어로 듣고 그랬지요. 크크 블리자드 BGM은 정말 잘만드는것 같습니다.
비익조
14/10/16 17:27
수정 아이콘
오베할 때 아무것도 모르고 인간 선택해서 엘윈숲 뛰어놀다가 스톰윈드에 첫 도착했을 때 들렸던 그 BGM..정말 잊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WOW 훼인의 나락으로...
huckleberryfinn
14/10/16 18:16
수정 아이콘
작성자님 아이디가 드군드군하는군요. 크크
Scarecrow
14/10/16 18:47
수정 아이콘
추억보정이라 그런가 저는 워크2 음악이 제일로 좋네요 크크
아 다른 음악이 안좋은건 절대 아니에요
14/10/16 20:39
수정 아이콘
오늘 들어가서 인던좀 돌았는데 두근두근해서 좋았어요
리듬파워근성
14/10/16 20:42
수정 아이콘
아 판다리아 음악 너무 좋아요
특히 하트오브판다리아는 제 아이튠즈에서 많이 재생한 음악 13위네요
확장팩 전체를 관통하는 그 멜로디는 정말....
탈리스만
14/10/16 22:50
수정 아이콘
호드지만 스톰윈드 음악 듣고 소름 돋았는데 드군 얼라 음악도 좋네요..
영원한초보
14/10/16 23: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소드군 업데이트가 뭐죠?
14/10/17 09:40
수정 아이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 패치입니다.

게임 자체의 세계관이나 스토리, 레벨업시스템등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인터페이스, 스킬등의 변경점은 미리 보여줘서 적응 시키는 패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원한초보
14/10/17 10:23
수정 아이콘
아 소드레노어군주 약자군요 sword인줄ㅜㅜ
흑마법사
14/10/17 09: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워3 프로즌쓰론 엔딩과 리치왕의 분노 트레일러에 나오는 <O Thanagor> 를 가장 좋아합니다. 둘 중에는 개인적으로 리분 트레일러에 사용된 음악이 더 좋네요.

http://youtu.be/FQWASFoEfPc
14/10/17 09:39
수정 아이콘
스톰윈드 정말 소오름...
14/10/17 10:07
수정 아이콘
워2 음악도 좋았고, 와우는 오리지널 당시 로그인창 음악이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포탈 너머로 자그맣게 보이는 미지의 세계와 잘 어울리는 아련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느낌이 좋았지요.
오늘은 어떤 색다른 지역을 탐험하게 될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클라이언트부터 키게 되던지라... 그 시절 현실과 담을 쌓게 만드는데 1등 공신이었지요.
세종머앟괴꺼솟
14/10/17 10:26
수정 아이콘
어휴.. 버틸수가 없다 몇년 동안 접었던 와우 다시 꺼내러 갑니다
메피스토
14/10/22 00:09
수정 아이콘
전 아직 워크 1 시디 가지고 있습니다. 2 시디는 잃어버려서 땅을 치고 후회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373 [콘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올 클리어 [12] 及時雨6336 23/10/31 6336 4
77282 [LOL] DRX 스킨 공개기념 2022 DRX 롤드컵 서사 돌아보기 (약간스압) [25] 종말메이커11771 23/05/27 11771 25
74632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7월 주요 업데이트 안내 [2] 캬옹쉬바나4872 22/06/28 4872 1
72803 [LOL] 정상까지 한발짝 남은 탑솔러 칸 (장문) [45] 원장13799 21/11/02 13799 25
72330 [LOL] 아무무 승률 근황 [47] 스위치 메이커13253 21/09/11 13253 0
71563 [LOL] Recap: SKT v MSF [35] ELESIS14039 21/06/06 14039 1
70639 [LOL] 대회에서 렐이란 챔피언의 등장에 대해 [36] 고통빈13550 21/01/14 13550 2
70610 [LOL] 캐니언 선수 역대급인거..죠..? [84] 공항아저씨14686 21/01/12 14686 3
70045 [LOL] 담원 핵터뷰 마지막회 - 바텀 듀오 (장문).9MB [17] Lord Be Goja15991 20/11/13 15991 9
68761 [LOL] 2020 LCK 서머 7일차 후기 [17] Leeka10034 20/06/26 10034 0
66071 [도타2] 언더로드 후기 및 잡다한 이야기 [53] valewalker9487 19/07/04 9487 3
61204 [기타] [섀버] 확팩 이후 플레이 감상 [24] YORDLE ONE7548 17/04/24 7548 0
60778 [스타1] 스타1리그 종료후 가장 재조명이 필요한 종족 프로토스 (수정) [259] 갓럭시17430 17/02/14 17430 1
60774 [스타1] 좋은기록은 재조명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가져와봤습니다 [86] 갓럭시14081 17/02/13 14081 2
60117 [LOL] 삼성이 걸어온 길을 정리해봤습니다 (..) [62] 바스테트9353 16/10/14 9353 13
59703 [LOL] 슼갤과 인벤에서 블랭크선수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났네요 [162] 피아니시모44496 16/08/04 44496 5
57857 [LOL] 롤드컵 1,2일차 간단 점검 및 차후 예상 [22] becker7314 15/10/03 7314 4
57534 [LOL] 1.5배 빠른 짜장배달 - 정글 짜오 [23] 안스브저그8314 15/08/28 8314 3
56258 [스타2] 광자포 러쉬엔 부화장 러쉬, 이병렬의 순간의 판단력 [14] 민머리요정7936 15/02/10 7936 8
55912 [기타] Bastion 리뷰 [12] 호구미9384 14/12/23 9384 2
55411 [기타] [WOW] 소드군 기념 다시 들어보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OST [18] Hellscream13571 14/10/16 13571 1
55209 [도타2] 6.82 언제나 그랬듯이 얼개의 대격변 패치 [11] Euphoria12177 14/09/24 12177 0
55148 [기타] 컴파일의 망령 - DiscStation 한국판 이야기(2) [3] 말랑9301 14/09/18 93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